이 문서는 캘리포니아주의 University of the Pacific을 다룹니다. 오리건주의 Pacific University에 대한 내용은 퍼시픽 대학교(오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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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University of the Pacific 퍼시픽 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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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colbgcolor=#Ff671d><colcolor=#fff> 설립 연도 | <colbgcolor=#fff><colcolor=#000000>1851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재 | 캘리포니아주 스톡턴 (Stockton, California) | |
분류 | 사립대학 | |
총장 | Christopher Callahan | |
발전기금 | $568.2 million (2022) | |
재학생 | 6,755명 | |
색상 | Orange (#Ff671d) Black (#000000)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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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51년에 세워진 캘리포니아주 스톡톤에 위치한 미국의 사립대학. 10,000명 안팎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마스코트는 호랑이, 그래서인지 학교를 대표하는 색은 주황색과 검은색이다.
LA의 건국대학교 재단이 운영하는 Pacific States University와는 아예 다른 대학이니 혼동하지 말자.
2. 역사
처음에는 산타 클라라에 세워졌으나 1871년에는 산호세로 이전, 그리고 1923년 스톡톤으로 옮겼다. 학교측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처음 인가를 받은 대학교"라고 자랑스럽게 홍보하고 있으나, 이곳 저곳 옮겨다닌 탓인지 아니면 툭 하면 새 건물을 지어대는 탓인지 그 오래된 역사를 학교 내 에서 느끼기는 힘들다.3. 스포츠
퍼시픽 타이거즈 |
Pacific Tigers |
팀명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타이거즈이며, WCC 소속이다.
3.1. 역대 컨퍼런스
- WCC (1952~1971, 2013~)
- Big West (1971~2013)
3.2. 농구
본교 최장기 재임 감독인 밥 토마슨 (1988~2013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32강 진출 2회 (2004, 05)
이곳은 1990년대 NBA 최악의 픽인 마이크 올로워칸디 외에 별 특별한 UOP 출신 NBA 선수가 없다.
3.3. 풋볼
FBS 역사상 2번째로 최고령 감독(퇴임 당시 84세)[2]인 아모스 알론조 스태그 (1933~1946 재임. 1965년 작고.) - 옵티미스트 볼 우승 (1946)
한때 본교에 원래 풋볼팀이 있었으나, 사립대학교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재정 문제 때문인지 풋볼 팀에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성적이 저조했고, 결국 1995년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4. 출신 인물
5. 여담
흔히 University of the Pacific 을 줄여서 UOP 라고 부르는데, 아리조나에 위치한 University of the Phoneix 또한 구글에 UOP 라고 검색해보면 나온다. 때문에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잘못한 것도 없는 피닉스 대학교를 까는걸 볼 수 있다. 또 이 UOP의 약칭이 You OP! (너 오피야) 랑 똑같아서 이를 이용한 말장난도 많이 들을 수 있다. 또한 Pacific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는 이름을 가진 대학교가 여럿 있어서, 한국어로 퍼시픽 대학교 다닌다고 말하면, 어느 퍼시픽 대학교인지 특정하기 힘들다.퍼시픽 대학교가 위치한 스톡턴이라는 도시는 부도가 크게 난 적이 있어서, 그 영향인지 도시 치안이 매우 안 좋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위험한 도시 10선 안에 모습을 종종 비춘다. [3] 대학교도 그걸 인지하고 있어서 대학교 곳곳에 긴급전화를 버튼 하나로 걸 수 있는 기둥들이 세워져 있고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이 수시로 순찰을 다니는 모습을 지켜 볼 수 가 있다. 상당히 살벌할 것 같은 설명이었지만 사실 캠퍼스 자체는 미국에서 예쁘기로 손꼽히는 캠퍼스들 중 하나이다. 잊을 만 할 때면 웨딩사진을 찍으러 오는 커플들을 볼 수 있을 정도다.
2년 (혹은 3년이나 4년)의 학부과정을 거친다음 퍼시픽 대학교의 치대나 약대를 들어가서 3년만에 졸업할 수 있는 2+3 Accelerated Program이 유명하다. 이 프로그램으로 들어오는 전형은 다른 전공들보다 더 높은 GPA나 SAT점수를 요구해서, 이 프로그램으로 들어오는 학생들 중에서는 UC 버클리에 합격한 학생을 찾기도 힘들지 않다. 문제는 화학과나 생물학과의 수업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학부에 들어오는 학생들을 치대나 약대에 대비시키려고 다른 대학교에 비해서 엄청나게 빡세게 굴린다.[4] 예를 들자면 유기화학같은 경우에는 다른 대학교보다 공부해야 될 깊이나 양이 차원이 달라서[5]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를 피하고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다른 대학교에서 계절학기로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본래 4년인 과정을 줄이다 보니 2+3들의 경우에는 BS를 따는 것은 힘들며 심각하게 빡센 스케줄에 많은 2+3들이 3+3로 전환한다.[6] 치예과 2+3일 경우 1학년 과정을 마친뒤 그해 여름에 치대 지원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유기화학을 그 해 여름에 듣고 바로 DAT를 쳐야 하는 데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1년을 더다니는 것이 좋다.[7] 물론 소수 몇몇의 학생들은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그들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즐기기 위해[8] 3+3과정으로 전환한다.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은 대부분의 치대를 보면 BS 에 Masters 까지 따고 오는 사람들도 있고, 졸업 후 일 하다가 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치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나이가 20대 중반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1-2년을 학부에 더 다닌다고 해서 엄청 늦어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에 초조해 하지말자. 사람마다 자신의 페이스가 있는 것이고 2+3이던 3+3이던 4+3이던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는 미친듯한 속도로 공부를 마치는 것이다.
너무 빡세도 물론 이점은 있다. 학교가 작다보니 교수들과의 교류가 원활하고 질문이 있을 시 그 교수의 office hour에 찾아가서 물어보면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한 생물학 계통의 수업들이 워낙 빡세다보니 DAT가 꽤나 쉽게 느껴진다.
평균적으로 적어도 3달은 공부해야 한다는 시험을 UOP학생들은 길어야 1달에 공부를 마치고[9] 보며 높은 점수를 받는다.
6. 관련 문서
[1] https://www.pacific.edu/sites/default/files/users/user283/Pacific-Pharmacy-Brand-Guidelines-2021.pdf[2] 1위는 조 패터노 감독(2011년 퇴임 당시 85세)[3] 비슷한 예로 예일 대학교와 UC 버클리가 있다[4] 절대로 과장이 아니다. 정말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만 한다[5] 랩리포트만 일주일에 기본으로 5시간은 작성하니 말 다했다[6] 심지어 교수들도 3+3을 추천한다[7] 보통 학부 3년후에 DAT를 치게 된다[8] 그 흔한 미식축구팀이 없는 건 함정. 옛날에는 있었으나 1995년에 해체되었다.[9] 심지어 몇몇은 일주일 공부하고 20점대 점수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