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4:31:33

무아

1.
1.1. 과학적 접근1.2. 수
2. 아벨탐험대의 등장인물3. 키스우드의 등장인물4.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등장인물5. 헤븐 번즈 레드의 등장인물6. 메소의 국내 정발판 이름7. 걸그룹 APRIL의 싱글 1집 타이틀곡8. 걸그룹 여주인공의 멤버 무아9. 전자오락수호대의 캐릭터 아난타가 사용하는 초필살기

1.

제법무아()의 줄임말이다

불교도교 등에서 주장하는 개념으로, 모든 존재에는 고정 불변의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는 것이다. 번역되기 전 팔리어로는 anatta, 산스크리트어로는 anatman인데, 이는 즉 힌두교에서 말하는 불변/영원한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1] 아트만은 브라만교의 영혼과 동일시되므로 이는 곧 브라만교식 윤회를 부정하는 것이었기에, 카스트제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이들을 움직일 수 있었다.

무아론은 불교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 이론이다.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영원한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 무상설과 함께 무아설은 불교 이전 인도의 전통 사상에서 절대적 자아로 간주되었던 '아트만' 개념에 반대해서 생겼다. 석가모니는 절대적 자아가 존재한다고 생각함으로써 이기심이 생기고 이 이기심은 서로의 평화로운 삶을 해치는 근본적인 장애물이 된다고 보았다. 즉 보통 사람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과 자신이 가진 것이 영원할 줄 알고 거기에 집착하며 이 집착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사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존재는 없으며 이 존재에 대한 참모습을 바로 알게 되면 집착하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고정된 정신('나'라는 개념: 아트만)이 없다는 것이지, '내 몸' 자체가 없다는 뜻은 아님에 주의. 이를 잘못 받아들이면 허무주의에 빠질 위험성이 있으며 실제로도 이런 상황에 빠지는 불자들도 많은 편이다. 한자/중국어로의 번역 때문에 자칫 '나'라는 것이 아예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쉬운데, 이는 석가모니가 삿된 견해라고 비판한 '단견'이다.[2]

이 용어는 자아 관념이 존재하지 않는 마음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는 글의 화자가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려 하는 자세를 무아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물아일체, 물심일여, 혼연일체 등의 용어와 연결돼 쓰이기도 한다.

무아를 깨달은 자아를 가르키는 진아(참 나)라는 용어도 오해를 많이 한다. 이 진아라는 개념은 유식설에만 해당된다. 유식설에서 말하는 '진아'도 무아의 깨달음을 얻어 '고정된 자아'가 없는 '자신'을 의미하는 말이지, '무아'의 개념을 부정하는 말은 아니다. 예를 들어 '사과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사과 0개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없음으로써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진아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일뿐, 진짜로 '고정불변의 나'의 개념(아트만)을 긍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1.1. 과학적 접근

명상 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 중 하나가 DMN의 활성도인데, 대개 수행 과정이나 환경에 크게 압도되는 상황에서 비활성화된다. 이때 위치정보 및 자기 인식에 대한 경계가 옅어지는데, 이때 자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무아라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과정이 '명상을 통한 무아'를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로, 이러한 관계가 밝혀지면서 명상을 계량해 심리치료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단적으로 우울 치료제 중 하나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e reuptake inhibitor) 투여를 통한 우울증의 완화 및 DMN의 기능 정상화와 맞물려 입증된 바 있으며,[3] 마음챙김 요법은 유럽에서 의료보험지원을 받고 있다.

1.2.

큰 수의 단위
출생(出生) 10277298568799925181577403826176
무아(無我) 10554597137599850363154807652352
아반다(阿畔多)
화엄경에 등장하는 수다. 지수로 표현하면 10554597137599850363154807652352이다.[4]

2. 아벨탐험대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Dragon_Warrior_Moore.jpg

ムーア.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 비디오판은 장광[5], TV방영판은 노민[6]. 그런데 비디오판이나 방영판 모두 이름이 무디로 나왔다.

뚱뚱한 체구를 한 녹색 괴물로 이런저런 마법들을 구사하는데 상대를 심문할 시 멍해진 채 공중에 뜨게 하여 시키는 대로 하게 만드는 마법이 아이덴티티다. 바라모스의 휘하 괴물들이 그렇듯 죽음의 물이 힘의 근원이라 전신을 가리는 원형의 배리어를 두르고 다닌다. 2인자급으로 강하긴 강해서 야나크를 처음에는 마법으로 굴복시키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스승인 자나크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강해진 야나크와 2번째로 대결할때 압도당했다.

바라모스의 충신으로 책사의 위치에 있다. 바라모스에 절대 충성하고 있지만, 작중에서 하도 얄미운 모습을 많이 보였던 탓에 간신배 이미지가 더 강한 편. 치키도와 2인자 자리를 두고 은근히 경쟁한다.작품 내내 바라모스를 섬기며 전설의 용을 부활시키는 열쇠를 빼돌리거나 아벨 일행을 제거하려 드는 등 여러 술수를 부리며 암약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전설의 용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패막이로 써버린 바라모스 때문에 죽는다. 용의 화염에 휩싸이면서 바라모스님! 저는 충성을 다했는데! 애원하며 죽는다. 방영판에선 야나크와 더불어 주문을 이름으로 쓰기 때문에 종일 무디!무디! 무디!무디! 이런다. 무다무다가 생각나네

외모는 묘하게 드래곤볼에 등장한 인조생물 부욘을 닮았다. 이후 드래곤 퀘스트 6에서 이 캐릭터에서 이미지를 많이 따온 무도라는 마왕이 등장했다.

3. 키스우드의 등장인물

키스우드 문서 참조.

4.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등장인물

파일:mooa.jpg
성우는 정미숙/김보영.[7]

란더스와 같이 다니는 소녀로, 말이 이실리아보다 없다.(등장 횟수 자체도 적지만) 이실리아처럼 오볼루스의 기운을 갖고 있으며, 외모와는 달리 살기를 내뿜는 인물. 연금술사인 테르마의 인체실험의 영향으로 오볼루스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5. 헤븐 번즈 레드의 등장인물

오오시마 무우아 문서 참조.

6. 메소의 국내 정발판 이름

7. 걸그룹 APRIL의 싱글 1집 타이틀곡

문서 참조.

8. 걸그룹 여주인공의 멤버 무아

여주인공 문서로

9. 전자오락수호대의 캐릭터 아난타가 사용하는 초필살기

아난타(전자오락수호대) 참조.


[1] an이 영어의 un과 같다.[2] 앞서 말했듯이 한역이 완료된 경전에서는 무아의 맥락에 대해 알 길이 없었다.[3] ISSN 2635-8875[4] 또는 107×29610^{7\times2^{96}}[5] TV판에서는 사이가 나쁜 치키도 역을 맡았다.[6] 비디오판에서는 모코모코 역을 맡았다[7] 로트루아에서는 정미숙이, 그 이후에는 김보영이 맡은 것으로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