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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메이필드[1] Max Mayfield | |
| 배우 | 세이디 싱크 |
| 본명 | 맥신 메이필드 Maxine Mayfield |
| 출생 | 1971년[2] |
| 직업 | 학생 |
| 가족 | 친부 샘 메이필드 친모 수잔 하그로브 의붓아버지 닐 하그로브 의붓오빠 빌리 하그로브 |
| 좋아하는 것 | 루카스 싱클레어 |
| 싫어하는 것 | 빌리 하그로브 |
| 특기 | 게임을 굉장히 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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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 붉은색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여중생. 본명은 맥신(Maxine)이지만 애칭인 맥스(Max)로 많이 불린다.2. 상세
"매드 맥스"라는 닉네임으로 주인공 4총사가 즐기는 게임의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2에서 첫 등장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호킨스에 이사오게 된 소녀로 성격은 까칠한 편이지만 주인공 패거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은근히 친구를 원하는 듯. 팀 내부에서 마이크가 자신을 소외시키자 불만을 품고 팀에서 나오지만 루카스의 설득을 통해 돌아오고 데모고르곤과의 싸움에 합류한다.시즌 2에서는 홍일점이었던 일레븐이 등장하지 못 하게 됨에 따라 일레븐을 대체한 캐릭터라 어정쩡한 포지션이다. 시즌2에서는 팀내에서 딱히 그렇다할 활약상도 없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왜 넣었냐는 평이 많아 주인공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적은 편이었지만, 시즌 3에서는 주위에 친구라고는 남자들뿐인 엘의 유일한 동성친구가 되어 서로 마음을 터 놓으면서 조금씩 역할(?)이 생기더니 인기와 포지션, 비중이 전부 밸런스가 맞춰졌다.
그리고 시즌 4에서는 메인빌런인 베크나에게 직접적으로 노려지면서 주역으로 비중이 격상 했으며, 메인 스토리 라인인 호킨스 사이드에서 중심으로 활약해 드라마상의 명장면을 가져갔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2
시즌 2에서 호킨스 중학교로 전학오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원래 살던 곳은 캘리포니아이며, 부모님은 이혼하고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새아빠 및 의붓 오빠인 빌리와 함께 살고 있다.예쁜 외모와 털털한 성격이 부각되는 데다가 게임을 잘 해 오락실 게임의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스케이트 보드를 잘 타는 등의 모습으로 과학써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스틴과 루카스는 심지어 첫 눈에 반해버렸을 정도. 그 둘이 할로윈 날 함께 어울릴 것을 제안하자 처음에는 코웃음 치는 반응을 보였으나, 내심 낯설고 친구도 없는 환경에 어울릴 사람이 필요했는지 막상 할로윈 날이 되자 아이들 앞에 마이클 마이어스 분장을 하고 나타나 함께 trick or treat!을 하러 다니며 어울리게 된다. 하지만 맥스를 불청객 즈음으로 생각하는 마이크의 태도에 다른 아이들마저 자신을 따돌리는 듯하자[3] 화가 나 과학써클 아이들을 무시한다. 이에 루카스가 고민 끝에 모든 진실을 이야기 해주지만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루카스의 진지한 태도에 반신반의하는 상태로 달타냥[4]을 잡기 위해 따라나선 뒤 데모독을 보고서야 믿게 된다. 사실 데모독을 눈앞에서 보기 전까지는 루카스의 설명에 반신반의 수준도 아니었던 모양인지, 안개 속의 데모독을 보면서도 “그냥 개 아냐?” 정도의 태도를 보였다.
의붓오빠인 빌리가 망나니인 탓에 늘 감정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 시즌 2 마지막에 스티브를 구타하던 의붓오빠를 마취제로 잠재우고 못 박은 야구배트[5]로 위협, 친구들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6] 그리고 빌리에게 맞아 정신을 잃은 스티브를 데리고 차를 직접 운전(!)하는데, 이때 엄청나게 차를 밟아대 중간에 정신 차린 스티브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7] 차를 몰고 스티브 및 아이들과 함께 호박밭[8]으로 간 뒤에는 마인드 플레이어의 터널에 들어가 불을 질러 데모독을 유인함으로써 연구소에 있던 호퍼와 일레븐에게 시간을 벌어주었다.
달타냥을 잡기 위해 폐차장에 갔을 때 루카스에게 캘리포니아에서 살던 시절이나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고, 루카스 역시 그런 맥스의 감정을 잘 이해해주어 연애 플래그를 세웠고, 시즌 2 마지막 스노우볼 때 루카스와 키스하면서 플래그가 확정되었다. 시즌 3에서는 연인으로 묘사된다.
후반부에 들어서 뒤집힌 세계에 관한 일을 제대로 겪게 되었고, 빌리를 제압하고 차를 운전해 아이들과 스티브를 호박밭으로 데려가는 등 여러모로 활약하기도 하며 시즌 3부터는 이견없는 과학서클 그룹의 일원이 된다.[9]
3.2. 시즌 3
시즌 2에서는 일레븐이 마이크와 어울리는 맥스를 보자 질투심을 느끼고 [10] 자신에게 인사하는 맥스를 무시하기도 하지만, 시즌 3에서는 시간이 많이 지나고 오해를 풀어서인지 그런 감정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11] 특히 마이크의 거짓말[12] 때문에 고민하는 엘에게 그냥 네가 먼저 차버리라는 조언을 해주고, 일레븐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함께 스타코트 몰에 놀러가고 여성히어로인 원더 우먼에 대해 알려주는 등 엘의 유일한 동성친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때문에 오히려 시즌 3에서는 마이크가 맥스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한다.절대 악역이었던 빌리의 캐릭터가 시즌 3에서 알고보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터로 변화함에 따라 맥스와 빌리 사이의 감정도 완전히 적대적이기만 했던 시즌 2와 달리 시즌 3에서는 애증의 관계로 묘사된다. 빌리가 마인드 플레이어의 숙주로 의심 되자 "제발 너만은 아니길 바란다"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사우나에 갇힌 빌리가 폭주하자 안타까워하며 그를 설득하려고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빌리를 죽일까봐 걱정하더니 결국 시즌 3 마지막, 마인드 플레이어 본체를 막아서던 빌리가 역으로 공격당해 사망하자 그를 끌어안고 오열하기도 한다.[13]
3.3. 시즌 4
시니컬하긴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어린아이답게 밝고 활기찬 모습도 자주 보여주었던 이전 시즌들과 달리, 시즌 4에서는 빌리의 죽음과 재혼한 남편(빌리의 아버지)과의 이혼 이후 불안정해진 어머니 등으로 인해 시종일관 우울해하고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빌리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베크나의 저주에 걸리게 되었다.[14]| 베크나의 저주 |
베크나의 저주로 인해 환영을 보게 됐을 때, 베크나의 환영 속에서 어떤 장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베크나는 맥스에게 "거기서 뭘 하는 거냐? 내게로 돌아와라"라고 말하며 맥스를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 한다. 이를 통해 맥스는 이곳이 베크나가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라는, 즉 베크나에게 의미 있는 장소라는 사실을 눈치채게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후 자신이 환영 속에서 봤던 장소을 그림으로 그리게 된다. 그리고 이를 본 낸시 윌러가 조각난 부분을 맞춰보고 이 집이 오래 전 살인사건 이후 버려져 폐가가 되어버린 크릴 하우스라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베크나가 크릴 하우스와 연관이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즌 4에서는 그래도 제법 괜찮은 집에서 살았던 이전과 달리 어머니가 재혼했던 빌리의 아버지와 또 다시 이혼하면서 경제적으로 궁핍해졌는지 트레일러에서 사는 것으로 나온다. 게다가 이런저런 일들로 정신적으로도 위태로워져 이전 시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루카스 싱클레어에게도 결별을 고했던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는 계속해서 맥스를 신경 쓰며 그녀에게 자신의 농구 경기를 보러 오라고 하고, 맥스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닌지 루카스의 결승전 경기를 라디오 생중계로 듣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베크나를 처치하기 위해 스스로 다시 저주에 걸린 뒤 자신의 의식 안으로 찾아온 일레븐과 함께 저항하지만, 때마침 헬파이어 클럽이 악마를 숭배하며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살인범들이라고 주장하는 학교 일진 제이슨이 쳐들어와 루카스와 육탄전을 벌이다 맥스의 워크맨을 밟아 부숴버리며 기가 막힌 트롤링을 하는 바람에 저주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현실 세계에서 팔다리가 꺾이며 눈이 파이기 직전까지 간다. 스티븐과 낸시, 로빈 그리고 일레븐의 피나는 노력으로 베크나를 물리치는데 성공하나 했지만 너무 늦어 맥스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맥스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베크나가 현실 세계를 침공할 4개의 문이 연결되어 호킨스 전체에 뒤집힌 세계와 연결된 거대한 문이 생기게 된다.[17]
하지만 맥스의 정신 속에 들어간 일레븐이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며 초능력을 맥스에게 사용했고, 그 결과 사망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팔다리가 꺾였기에 깁스를 하고 있고 눈도 사실상 실명 상태에다[18][19] 의식을 되찾지 못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20][21]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돌아와 병원으로 찾아온 일레븐이 다시 맥스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애타게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기에 영원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더퍼 형제는 현재 맥스의 상태가 뇌사와 실명 및 골절이라고 밝혔다.
4. 기타
- Life is Strange의 주인공 맥스 콜필드의 오마주이다. 성이 비슷하고 갈색 머리, 괴짜, 맥신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점 등.
-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을 매우 즐기는 캐릭터인데, 배우 세이디 싱크는 기묘한 이야기를 찍기 전까지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법을 몰라 촬영 전 배워야만 했다고 한다.
- 시즌 3에서 일레븐과 매우 친한 사이로 발전하는 것은 밀리 바비 브라운과 세이디 싱크의 요청에 따라 나온 것이라고 한다. 둘이 실제로 친하다 보니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길 바랬다고.
- 기묘한 이야기에서 가정사가 상당히 불우한 편인 캐릭터이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했으며 새아빠, 의붓오빠와 함께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야 했고, 오빠인 빌리가 맥스를 하도 괴롭히는 바람에 힘든 삶을 보내야 했다. [22] 낸시나 스티브와 달리 새아빠가 있을 때도 집이 그리 잘 사는 편은 아니었는데[23] 오빠가 죽고 새아빠가 떠난 뒤로는 형편이 매우 어려워져서 컨테이너에서 살아야 했다.
- 시즌 3에서 루카스의 말에 따르면 루카스를 다섯 번이나 찼다가 다섯 번 모두 다시 받아주었다고 한다(...).
- 실존하는 전설적인 가수 케이트 부시의 팬이라고 한다.
-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본인 말에 따르면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배웠다고. 시즌 3에서 엘이 부상당했을 때 낸시가 소독약부터 들이 부으려하자 지혈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소독, 붕대라며 응급처치 순서를 알려주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역할을 분담하여 비누, 물, 대야 등을 찾아오라고 시키기도 했다.
- 시즌 2 진행과 함께 게임에서도 업데이트되었으며 마지막 캐릭터로 등장. 요구 조건을 들어주면 동료가 된다. 기본적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빠르며 일레븐과 마찬가지로 잔탄 무한, 사정 거리 무한의 염동력을 무기로 사용한다(!).[24] 이 염동력은 히트와 동시에 스턴까지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일레븐보다 더 유능, 하지만 기본 공격력이 1, 업그레이드 후에도 2라는 점이 치명적.
- 시즌 4 비하인드에서 더퍼형제가 밝히길, 본래 시즌 4의 엔딩에서 완전히 죽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즌 4 제작을 멈춘 적이 있는데, 당시 시즌 5의 각본도 미리 쓰기 시작했으며, 시즌 5의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될 필요에 의해서 현재 엔딩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살린 맥스(...)#
- 시즌 4 에피소드 4 "Dear Billy"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베크나의 저주에서 탈출하는 맥스의 투혼에 감명받은 시청자들이 많다.# 특히 과거 또는 현재 정신적 외상, 우울증, 자살 시도 등으로 고통받는 일부 시청자들은 맥스에게 본인들의 경험을 투영해 감명받았다는 후기와 분석도 있다.### 더퍼 형제가 의도한 부분인지 알 수 없지만, 음악이 우울증 치료의 '보조도구'로 희망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역대 포스터
| 파일:Poster-Max-ST2.jpg | | |
| <rowcolor=#ffffff> 기묘한 이야기 2 Stranger Things 2 (2017) | 기묘한 이야기 3 Stranger Things 3 (2019) | 기묘한 이야기 4 Stranger Things 4 (2022) |
[1] 친부의 성은 메이필드(Mayfield)로 시즌 3까지는 양부의 성인 '하그로브'를 사용했지만, 친모가 닐 하그로브와 이혼한 시즌 4에서는 다시 메이필드를 사용한다. 본 문서의 경우 맥스 메이필드로도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다.[2] 시즌 4 시점 기준 15세[3] 더스틴과 루카스는 맥스에게 분명히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뒤집힌 세계에 관한 일들을 외부인에게 발설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맥스를 무리에 제대로 껴주기 힘들 수밖에 없었다. 마이크는 일레븐이 사라진 것에 큰 상실감을 느끼며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라 유독 맥스가 무리에 끼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다.[4] 더스틴이 데리고 온 파충류 같은 괴생명체였는데, 나중에 데모독이었던 걸로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5] 게임에서는 낸시의 최종 무기다(...).[6] 시즌 2 말미에 스노우볼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하던 중 자신의 뒤로 지나가는 빌리를 보고 맥스가 노려보자, 빌리가 아무 말 없이 시선을 피하며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로 보아 이때의 경험 덕에 빌리의 괴롭힘을 벗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7] 당연하지만 운전을 해본 경험이 사실상 없다시피했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스티브가 기겁을 하자 더스틴이 주차장에서 운전해봤다고 애써 안심시킨다(...).[8] 호퍼가 땅을 파놓은 호박밭으로, 데모독들이 이동통로로 이용하는 마인드 플레이어의 터널과 연결되어 있었다.[9] 시즌 2 내내 그룹에 끼고 싶어하는 맥스를 탐탁치 않게 여겼던 마이크도 호박밭까지 무사히 운전한 맥스를 보고 감탄하며 끝내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10] 호퍼 몰래 집을 빠져나와 학교에 갔을 때 둘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염력을 이용해 스케이트 보드 타던 맥스를 넘어트렸고, 염력을 강화 시키기 위해서 화가 나는 장면들을 떠올릴 때 마이크와 맥스가 함께 있는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11] 시즌 3의 에피소드 1과 2 초반을 주의깊게 보면, 일레븐의 오해가 풀렸음에도 맥스와 사이는 그다지 가깝지는 않은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맥스에게 마이크에 대한 상담을 하기 위해 집에 찾아왔을 때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가 흐른다던가...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진 절친 수준으로 사이가 가까워지기 때문에 별 의미없는 이야기긴 하다.[12] 호퍼가 자꾸 일레븐을 만나면 평생 못 만나게 하겠다고 협박한 탓에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일레븐을 만나지 않았는데 일레븐이 이 거짓말을 눈치챈 것.[13] 빌리는 죽어가면서 맥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다.[14] 이 부분은 이전 시즌과 묘사가 상충하는데, 맥스는 빌리가 사망한 직후인 시즌 3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떠들며 더스틴을 놀리기까지 했다. 슬픈 일을 겪긴 했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고 살아가다가 갑자기 피폐해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 친구들 앞이라서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트라우마가 사라지지 않아 지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즌3에서 주인공들은 모두 중학생이었지만 시즌4가 돼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맥스 또한 빌리의 무덤에서 행복해지려 노력했다는 것으로 어느정도 잊고 살려 했다는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15] 이는 일종의 보험으로, 단순히 죽기 전에 남기는 유언 같은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에게 편지를 남김으로써 조금이나마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이다.[16] 장엄하게 리믹스된 Running Up That Hill과 그동안 불안정한 모습만 보였던 맥스가 다시금 삶의 의지를 되찾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달려가는 부분은 시즌 4 파트 1의 최고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여담으로 해당 곡의 가사는 두 연인이 신과 거래해서라도(곡의 부제도 'A deal with God', 즉 '신과의 거래'다) 상대와 몸을 바꿔 서로의 시점을 이해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새오빠인 빌리를 보내야 했던 맥스의 심정과도 잘 들어맞는 내용이다. 시즌 4 동안 잠깐 떨어져 있던 연인인 루카스한테도 충분히 해당한다.[17] 문이 연결되면서 진도 7.4의 지진이 일어나 22명이 사망했으며 수백 명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마을 주민 전체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18] 베크나의 저주에서 풀려난 뒤에도 눈이 백내장에 걸린 것처럼 뿌옇게 변했고, 앞이 안 보인다며 패닉에 빠졌다.[19] 베크나가 죽인 다른 사람들이 전부 안쪽에서 눈을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눈알이 파였다고 한 말에 따르면 안구에 지속적으로 가해진 과도한 충격으로 망막박리가 왔을 가능성이 있다.[20] 루카스의 말에 따르면 1분 정도는 심장이 멈춰 확실히 사망했었다고 한다. 비록 후에 심장 박동이 돌아왔어도 그 1분 동안은 사망한 것이 맞기 때문에 베크나의 문이 열려버렸다.[21] 만약 더퍼 형제가 시즌 5에서 기적적으로 맥스가 의식을 회복한다는 각본으로 간다고 쳐도 극중에선 맥스는 평생 장애 내지 육체적 후유증을 가지고 살게 될 것이다. 아무리 치료 중이라고 하지만 팔다리는 비정상적으로 꺾였었고, 눈도 둘 다 실명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 그냥 죽은 걸로 해주는 게 캐릭터를 위하는 길인 거 같은데[22] 새아빠가 빌리를 크게 혼내기는 하지만 사실 이 새아빠조차도 맥스에게 그리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아닌 듯하다. 무서운 새아빠가 있음에도 빌리가 그토록 괴롭혔던 걸 생각하면..[23] 시즌 2에서 더스틴이 부자들을 비웃은 뒤 맥스에게 혹시 부자냐고 묻자 맥스는 어이없다는 말투로 "나는 올드체리 가에 사는 걸" 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더스틴의 반응은 말잇못.[24] 이후 업데이트에서 무기가 동전으로 바뀌었다. 1회 공격에 1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