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22:05:38

말더듬


Stutter[1] / Stammer[2] / [3]

말더듬
Fluency disorder
<colbgcolor=#3c6,#272727> 이명 <colbgcolor=#fff,#191919>말더듬증
국제질병분류기호 F80.81[4]
F98.5[5]
진료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관련증상 사회공포증, 불안장애
관련질병 구음장애, 속화증 등


1. 개요2. 원인3. 증상4. 진단과 치료
4.1. 말더듬의 유형과 진행4.2. 언어장애 등급판정
5. 치료 방법
5.1. MIDVAS
5.1.1. 접근
6. 말더듬 환자 혹은 말더듬 환자였던 인물
6.1. 실존 인물6.2. 가상 인물

1. 개요

언어장애의 일종으로, 말을 할 때 첫 음절을 반복해서 말하는 증상이다. 성별 차이가 꽤 심하게 나는데 남성과 여성의 말더듬 비율은 4:1로써 남성이 4배 정도 높은 발병율을 가진다. 다른 언어장애도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크게 당황하거나, 급박한 상황 혹은 지나치게 성급한 성격 등으로 인해 말을 빨리 하려고 하다가 입과 혀가 생각대로 움직이지 못해 말이 막히거나 발음이 이상해지는 현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경우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천천히 말을 하려고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말을 할 수 있으며, 별다른 치료나 조치도 필요하지 않다.

놀림을 받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6] 혼날 경우에도 말할 때마다 긴장하게 되어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연장, 중단, 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

외국에서는 대개 국민의 1~2%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대한민국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으나, 현재 최소 50만 명 정도의 말더듬 환자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단순히 내성적이거나 지능이 낮거나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것은 편견 및 고정관념일 뿐이다. 원래는 외향적이지만 말더듬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다른 활동에서는 적극적인 사람이 많다. 특히 말더듬으로 인해 계속되는 스트레스, 좌절감, 자아감 상실, 자신감 하락, 용기 상실 등으로 내성적인 성격으로 바뀐 사람들이 많다. 또한 지능이나 국어 등급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할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말을 하려다 스스로 말하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말더듬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상담하면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점이 없다.

말더듬이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말더듬은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말더듬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말을 더듬지 않는 제3자가 보았을 때 느끼는 것 그대로 옮겨놓은 겉보기 증상일 뿐이다. 따라서 말막힘이라는 표현이 말더듬을 표현하는데 적절하다고 일부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여담으로 한국어 어문 규범에서는 말을 더듬는 것을 나타낼 때 쉼표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2. 원인

말더듬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유인 즉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에 따라 자연치유될 수도, 병증이 깊어질 수도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알려진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신경생리 발달적 요인 (Biological factor)
  • 언어적 요인 (Linguistic factor)
  • 환경적 요인 (Environmental factor)
  • 심리적 요인 (Psychological factor)
  • 학습적 요인 (Learning factor)
말을 빨리 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기보다는 말을 빨리하면 말더듬이 더 증가되는 경우가 많지만 빠른 말속도가 말더듬을 근본적으로 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말더듬는 사람들 중에서는, 말을 빨리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말을 빨리 해서가 아니라 단지 말이 막히다 나오거나 조음기관이 경직된 상태에서 말이 부드럽게 나오지 못하고 튀어나오기 때문에 말이 빠른 것이다. 거기다 말을 빨리 끝내서 말더듬 환자라는 컴플렉스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위기 상황을 모면해 보려는 심리적 문제도 크다.




참고 영상

3. 증상

말더듬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핵심행동(Core Behavior)로 불리고 둘째는 이차 행동 (Secondary Behaviors) 혹은 부수행동 (Accessory Behaviors) 으로 불린다. 말더듬의 핵심 행동에는 특정 단위를 반복하는 '반복', 특정 음소를 길게 끄는 '연장' 그리고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발화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현상인 '긴장'이 있다.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첫 부분을 10번 이상 반복하여(예: 장난감 사줘 -> 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장난감 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줘)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생기며 심한 놀림을 받을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첫 부분이 아닌 중간 부분이나 마지막 부분을 더듬기도 한다.(예: 비행기가 높아서 -> 비해행기가가 높아서서)

말더듬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인 반복은 상기한 대로 특정 부분을 매끄럽게 발음하지 못하고 이를 반복하는 것으로 반복의 대상은 크게 단어, 음절, 음소이다. 음절 반복이 가장 흔하며, 연장, 긴장, 지연은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신경을 쓸 경우 나타나기 쉽다.

예시:
  • 단어 반복: "기차.기차...기차 타러 가요."
  • 음절 반복: "기...기..기..기차 타러 가요."
  • 음소 반복: "기차 ㅌ..ㅌ...타러 가요."[7]
  • 연장: "기이이이차 타러 가요."[8]
  • 긴장: "기......차 타러 가요."[9]
  • 지연 : "어.. 그............기차 타러 가요."[10]
  • 중간 또는 마지막 음절 반복 : "기차..차 타러 가..가..가...가요."

그리고 핵심 행동 외에 부차적으로 나타나는 이차 행동은 크게 탈출 행동과 회피 행동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탈출 행동은 말 그대로 현재 말을 더듬는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발 구르기, 빠른 눈 깜빡임 등등, 대개 조급하고 불안정한 심리를 반영하는 행동들이다.

말더듬 환자들은 대개 경험과 학습을 통해 특정 단어에서 말더듬을 겪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말더듬을 야기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회피행동이다. 특성상 높은 연령(청소년 및 성인)에서 주로 나타나며, 회피 행동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 문장 도치: '이거 먹어봐' 를 '먹어봐 이거' 로 어순 변경
  • 단어 대치: '기차' 를 '열차', '지하철' 등 비슷한 단어로 대체
  • 대명사 사용: '리모콘 좀 가져와' 를 '그것 좀 가져와' 로 대체
  • 군말 사용: 말이 바로 나오지 않아 '어', '그' 등 군말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

예시를 살펴보면 대명사나 의미 관계가 유사한 단어를 사용하여 말더듬을 유발하는 단어들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말더듬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사람의 경우 이런 회피전략 또한 발달시키기 마련이라 얼핏 보면 말더듬을 하지 않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또한 추임새나 감탄사 등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단어들 중, 발음이 정확하게 되는 특정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말더듬을 숨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 단어를 말하는 동안 다음 말을 준비할 시간을 갖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 가장 대표적으로 욕설을 사용한다. 욕하는 습관이 심한 사람들[11] 중. 욕을 섞지 않으면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4. 진단과 치료

말더듬의 진단은 언어치료실에서 할 수 있다.

말더듬은 언어장애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한 기관으로서는 언어치료 센터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다.

과거 말더듬 치료 목표가 '유창성 증진'에 있었다면, 2020년대 기준으로는 '효과적 의사소통'을 기준으로 삼는다. 즉, 과거에는 말더듬 횟수를 줄이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말더듬을 받아들이고, 말더듬 여부와 무관하게 어떠한 상황도 회피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경향이 있다.

4.1. 말더듬의 유형과 진행

말더듬의 유형은 말을 더듬을 때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증상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 첫 음절의 반복 상태
    예) 하하학교는 다다다음에 가자. (학교는 다음에 가자.)

    이것은 흔히 연발성이라 불리며 주로 말더듬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는 어린아이들에게서 나타난다. 타인의 눈에 잘 띄며 우스꽝스럽게 들릴 수 있어 놀림의 대상이 되며 대표적인 말더듬 유형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말더듬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됐고 경미한 말 더듬이라 볼 수 있다. 첫 음절을 반복하긴 하지만 말이 큰 방해없이 나오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대개 경계성 말더듬이나 발달성 말더듬의 경우라 자신의 말더듬을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자아감의 형성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부수적인 신체 행동
    예) 말을 할 때 머리를 흔든다, 손으로 박자를 맞춘다, 눈을 심하게 깜박거린다, 얼굴을 찡그린다.

    이것은 자신의 말더듬을 인식한 상태로 말더듬이 중간 정도 진행된 상태다. 이것은 말을 할 때 높아진 긴장감을 낮추어 말을 잘하기 위한 일종의 투쟁행동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나름 이러한 노력을 알지도 못하고 겉으로 보이는 행동만 보고 틱 장애지적장애인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 회피행동
    예) 사람과의 대화를 애써 피한다, 다른 핑계를 대며 혼자 있고 싶어한다. 말을 더듬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나 '아'와 같은 불필요한 중성 모음 군말의 삽입.

    여러 번 또는 상당한 시간동안 말더듬에 노출돼 있었고 타인에게 창피함을 당했을 때 나타난다. 자신의 말더듬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으며 말을 할 때 상대방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상대와 눈을 맞추지 못한다. 이게 지속되면 자신의 말더듬에 대해 사전에 두려움을 갖게 되고 부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게 된다.

    단어 대치는 증상 부분을 참고할 것.

    중성 모음 삽입의 경우 말이 안 나올때 순간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많이 쓰는데 생각하는 척 하면서 시간을 끌며 말이 잘 나올 타이밍을 찾아보는 것이다. 자기 나름대로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시도해 보고 고민도 많이 한 상태다.
  • 발성기관의 고착
    예) 대화할 때 혀가 앞으로 나오거나 이 사이에 끼어 있다, 입을 쫙 벌려 있으면서 한 마디도 못한다, 턱에 힘이 들어가 있다. 전반적인 조음기관의 긴장 상태.

    말더듬이 상당히 심화돼 있는 상태로 좌절감에 빠지기 쉬운 상태다. 말더듬을 들키는 것에 대한 걱정과 수치심 때문에 할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말을 하려다 스스로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게다가 아래 상황과 같이 말을 하는 것 자체를 회피하고자 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 상태가 동반되면서, 조음기관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근긴장이상이 동반될 경우 불안장애전환장애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
  • 전화를 받지 않으려 하거나 그냥 끊어 버린다.
    전화에 대한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벨소리만 울려도 미리 긴장을 하는데 전화를 받을까 말까 망설인다.
  • 예정된 발표나 책읽기가 있으면 심한 불안감에 예민해지고 식욕이 떨어진다. 주로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순서대로 책읽기(낭독)를 시키면 매우 초조해한다. 특히 자기의 번호와 날짜가 같은 날에 등교하기를 꺼리는데 그날 수업시간에 발표를 시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기타 유형
    딴청을 피면서 말하거나 다른 일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말한다.

4.2. 언어장애 등급판정

심각한 말더듬은 언어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개인과 사회에 지장을 주지만 말더듬만으로는 장애판정을 받기는 어렵다. 2010년을 기준으로 모든 장애등급의 판정은 장애가 '영구적인 문제'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 전에 2년 간 치료 경과가 필요하다. 더불어 검사결과 장애판정을 받고 장애인으로 등록되어도 2년마다 재판정이 나온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중증 정도를 상세히 체크하며 체크한 값이 아동 41~96%, 성인 24~96%일 때 언어장애 4급을 받고 97% 이상일 때는 언어장애 3급 판정을 받지만 단순히 말더듬으로 인한 언어장애인 등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12] 남성의 경우 말더듬의 중증정도에 따라 병역판정검사에서 3~5급[13]을 판정받는다. 말더듬증으로 인해 4급 판정될 시 정신질환자로 분류되어 기초군사훈련이 면제된다. 4~5급을 받았을 경우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이 4~5급이어서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커다란 고생을 겪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만약 2년의 고생으로 증세를 해결할 수 있다면 현역 복무에 반대하지 않을 경우가 많다.

5. 치료 방법

치료방법은 유창성 증진 기술을 배우는 것과, 부정적 태도와 회피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다.
  • 유창성 증진 기법
말 더듬 증상이 있는 경우 보통 숨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자신의 호흡, 폐활량등을 확인후 말하기 전에 코로 숨을 쉬었다 말하면 도움이 된다.

* 심리치료
말더듬이 있을 경우,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에 예기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불안은 교감신경계의 반응을 촉진하여, 호흡을 빠르게 하고 근육을 긴장시켜서 말더듬이나 말막힘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말하는 것에 자신감을 높이고, 불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있을 때 말더듬을 덜 경험한다면 심리적, 정서적 요인의 비중이 있으므로 심리치료가 병행된다. 이 경우에는 인지 행동 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가 권장 된다. 자신이 말을 더듬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좋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에 더 긴장되어 발성기관의 근육들이 경직되기 때문에 말더듬이 악화되는 것이다.

말을 더듬더라도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말더듬을 피하지 말고, 말을 더듬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5.1. MIDVAS

Van Riper와 Van Riper & Erickson에서는 말더듬의 치료과정을 여섯 단계로 설명하고있다.

5.1.1. 접근

변형의 단계를 더 확대해서 그 방향을 정상적인 말의 형태로 점점 접근시켜 가는 방법이다.
  • 빠져나오기, 길게 끌어내기(pull-outs) -말더듬이 나타나는 바로 그 순간에 첫 말소리를 부드럽게 이끌며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정형화된 투쟁 행동을 변형의 여러 형태를 시도해서 쉽게 말을 더듬는 상태에서 빠져나와 정상적인 유창성으로 유도하는 방법이다.
  • 부정적 태도 및 회피행동 감소를 위한 치료법으로 다음과 같은 심리치료에서 사용하는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다음의 치료는 미국 Stuttering Foundation of America (https://www.stutteringhelp.org/)와 영국 Michael Palin Centre (https://michaelpalincentreforstammering.org/)에서 추천하는 치료방식이다.
- 인지행동 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 Solution-focused brief Therapy
-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 Avoidance Reduction Therapy for Stuttering (https://www.sisskinstutteringcenter.com/articles/arts-therapy-overview)
참고영상



글로벌코어
복직근 : 자연스러운 호흡을 위해서 이완이 필요
외복사근 : 스트레칭을 해주자
내복사근 : 스트레칭을 해주자
척추기립근 : 보다시피 갈비뼈에 붙어 있어서 이 근육이 긴장되면 자연스러운 호흡을 방해한다.
요방형근

로컬코어
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골반저근 파트1
골반저근 파트2

6. 말더듬 환자 혹은 말더듬 환자였던 인물

6.1. 실존 인물

  • 강호이(파뿌리)
  • 곽튜브 :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퇴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말을 더듬었다고 한다. 미용실에서 말이 안나와 그냥 집으로 돌아온 적도 있다고 한다. 지금은 자존감이 높아져 말을 더듬지 않는다고 한다.
  • 김정일 : 말더듬이 심해 아버지아들에 비해 공개된 육성이 거의 없다. 납북되었던 신상옥 감독이 몰래 녹음한 육성을 들어보면 상당히 어눌하고 말을 빨리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김진표 : 어린 시절 말더듬으로 고생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김현철
  • 노엘 갤러거 :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가한 상습적인 폭행의 후유증이라고 한다. 데뷔 초에는 심한 편이었으나 지금은 거침없이 말을 잘한다.
  • 루이 2세
  • 로꼬: 멘토로 출연한 고등래퍼 4의 첫 화에서 어린 시절에 말을 더듬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에밀리 블런트 : 어릴 때 말을 심하게 더듬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고, 이를 고치기 위해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미국 말더듬증 연구소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 니콜로 폰타나: 아예 말더듬이라는 의미의 '타르탈리아'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졌을 정도.
  • 등애 : 삼국지에서 유명한 인물 중 유일한 말더듬이이다. 발언할 때마다 늘 "애, 애" 하면서 말을 더듬자 사마소가 "경은 말할 때마다 애, 애 하는데 도대체 애가 몇 명인가?"하고 놀렸는데[14], 여기에 "접여가 '봉황이여, 봉황이여!'라고 했다지만, 실제로 봉황은 한 마리 뿐입니다."라고 맞받아친 건 유명한 일화다.
  • 브루스 윌리스
  • 서머싯 몸
  • 스캣맨 존 : 자신이 갖고 있는 말더듬이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 시바타 히데카츠(성우) : 어린 시절부터 말더듬이 있었지만 성우를 하게되면서 극복하였다고 한다.
  • 신바 가즈야
  • 아리 애스터
  • 안상민
  • 애니 글렌 : 미국의 우주 비행사존 글렌의 아내. 존 글렌이라는 슈퍼스타의 아내로서 대중의 관심과 높으신 분들의 과도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어릴 적부터 지녔던 심각한 말더듬 증세를 숨기기 위해 본인 뿐만 아니라 남편까지도 온갖 고생을 했다. 남편이 정치에 입문한 뒤에 집중 치료를 거쳐서야 많이 나아진 수준으로 말을 하게 되었다고.
  • 오거돈 : 참여정부해수부장관이자 전임 부산광역시장. 장관 재임 당시 말더듬 장관으로 유명했다. 여러 번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기 때문에 후보간 토론에서 오거돈이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2010년경까지는 띄어쓰기 한 번 들어갈 간격으로 말을 더듬었다. 달변가가 많은 정치인치고는 특이한 케이스라 여러 번 언론에서 이 주제로 보도도 되었다.# 노래를 부를 때는 말을 더듬지 않아서 일부러 노래를 많이 불러서 극복하려 했다고 한다. 그렇게 말더듬을 극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결과 2019년 이후로는 말을 좀 천천히 하는 정도일 뿐 더듬는 모습이 거의 없어졌다. 나중에는 다른 걸 더듬어서 논란이 되었지만...
  • 원빈(RIIZE)
  • 윈스턴 처칠
  • 이현우(게임 해설가) : OGN에서 해설을 맡는 모습과 다르게 과거에는 말을 상당히 더듬었고, 해설을 위해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한다.
  • 일론 머스크 : 학창 시절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말을 더듬는다.
  • 에드 시런 : 어렸을 적 심한 말더듬으로 고생을 했으나 9살 때 삼촌이 사준 에미넴의 CD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고 말더듬을 멈췄다고 한다.
  • 잭 웰치
  • 재민TV :참고. 자신이 스스로 유년시절 말을 다듬었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스스로 연습도 하고 노력도 하는 둥 많이 극복된 모습이다.
  • 정몽규
  • 조 바이든: 말더듬의 영향으로 아직까지도 말실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 치매 의혹까지 있다. 의학적 소견은 정상이지만.... 그로 인해 생긴 별명은 ‘대시’, ‘바-바-바이든’. 아무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설적이고 욕설이 섞인 거친 화법을 구사하여 실언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본인은 이를 캐릭터성으로 밀고 있는 듯하다.
  • 조용기#
  • 조지 6세: 영화 킹스 스피치가 조지 6세의 말더듬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조지 스프링어
  • 존 롤스
  • 주노플로: 참고. 과거에 말을 더듬어 사람들과 대화를 안 할 정도로 조용한 아이였으나 랩을 시작하며 리듬을 배우고 호흡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서 말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 킴 필비
  • 타이거 우즈 : 지금은 매우 말을 잘하지만, 학창 시절에는 말더듬을 극기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 페기 립튼
  • 한비자 : 말을 몹시 더듬는 모습에 진시황제가 첫인상은 다소 실망하였으나 그 놀라운 글솜씨에 감탄하여 다시 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한비자는 자신의 말더듬을 뛰어난 문장력으로 극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였다.

6.2. 가상 인물


[1] 반복적인 소리를 내며(예: 바바바반가워요) 말을 더듬는 증세를 말한다. 컴퓨터 그래픽스의 용어 마이크로스터터링도 여기에서 따왔다.[2] 말을 하던 도중에 한동안 말이 끊기는 증세를 말한다.[3] 한국 한자음으로는 '흘음'이 된다.[4] Childhood onset, 초기 발달 단계부터 시작된 발달성 말더듬인 경우 정신발달장애로 분류된다.[5] Adult onset, 발달성 말더듬이 아닌 다른 원인인 경우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행동 및 정서 장애로 분류된다.[6] 말더듬 환자는 '벙어리', '바보', '말더듬이' 등의 놀림을 받거나 주변 사람들이 킥킥 웃는 모습을 보기 쉬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7] 발음은 "기차 트..트...타러 가요." 와 비슷하다.[8] 첫 음절을 길게 끄는 증상.[9] 첫 음절을 말하고 잠깐 멈췄다가 다음 음절을 말하는 증상.[10] 말이 바로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11] 특히 단어마다 앞에 또는 끝에 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12] 뇌졸중 등 합병증 증세로서 언어장애가 나타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13] 5급 판정의 경우 증상이 매우 심각해야 판정되므로 실제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14] 이 시절에는 자신을 낮추어 말하는 의미로 '저'라는 대명사 대신 자신의 이름을 자신을 가리키는 말로 지칭한다. 즉, 등애가 '애, 애' 하는 것은 지금으로 치면 '저, 저'라고 하는 것이며, 이에 대해 사마소가 '자네는 툭하면 '저, 저'라 하는데 자넨 대체 몇 명인가?'며 놀린 것이다.[15] 일진들과 다닐 때, 본드를 과하게 흡입한 나머지 후유증으로 말더듬이가 되었다.[16] 어렸을 때부터 장애가 있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증세가 악화되었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육성으로 대화하는 것을 꺼리고, 아이죠 렌타로의 도움으로 전자음성으로 대화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17] 북미판 한정. 일본판에서 억양이 불안정한 말투를 반영시켰다.[18] 소년 시절 한정.[19] 프릭쇼에서 학대 당한 영향으로 말더듬증과 기형적인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20] 아동 학대의 영향으로 말더듬이 매우 심한데 오랫동안 말을 많이 더듬는 모습 때문에 답답해 하는 독자들이 상당하였으나 진행상 말더듬이 나아지면서 중후반에는 말더듬이 없어졌다. 웹툰판에서는 원작의 말더듬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여겼는지 원작보단 말더듬는 정도가 훨씬 나은 모습으로 각색되었다.[21] 황진이 앞에서 말을 더듬는 설정으로 등장하였다.[22] 성인됐을때 한정[23] 빈민가 출신이라서 성장한 후에도 말을 더듬는다.[스포일러] 하지만 말을 더듬는 것은 연기였다.[25] 학교생활을 혼자 했었기 때문에 대화 하는 것 자체가 어색해서 말을 많이 더듬는다. 1편에서 3편까지 내내 말을 더듬는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26] 아름다운 그 시즌 1 2에서는 많이 더듬었지만 아름다운 그 이터널 극장판에서는 거의 더듬지 않는다.[27] 배우 하기와라 리쿠[28] 조용한 도련님 역할이나 말 더듬증 환자를 자주 연기한다.[29] 잘생긴 외모와 극 중 살림을 잘하는 덕에 용서가 되고 데리고 살고 싶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30] 말더듬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결심한다.[31] 배우 하기와라 리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