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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77669><colcolor=#fff> 롯데백화점 강남점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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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역 | |
| 개점일 | 1986년 4월 29일그랜드백화점 강남점 2000년 6월 16일롯데백화점 강남점, [age(2000-06-16)]주년 |
| 휴무일 | 설, 추석 당일 |
| 영업 시간 | 정상영업(월~목) - 10:30 ~ 20:00 연장영업(금~일, 공휴일) - 10:30 ~ 20:30 식당가영업 - 10:30 ~ 20:00 (연장시 ~20:30) |
| 건설 | 현대건설본관, 롯데건설별관 |
| 소유 | 롯데리츠 |
| 지점장 | |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401 (대치동) |
| 링크 | |
| [문화][T] |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의 지점.2. 상세
1986년 개점한 그랜드백화점 강남점(舊 본점)을[4] 롯데백화점에서 인수하여 2000년 6월 16일 재개관하였다.본관과 별관의 2개동으로 나뉘어 있다. 본래 별관은 온전한 주차동으로만 쓰였지만,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상 1~2층을 매장으로 개조하여 '더 콘란샵'으로 운영 중이다.
자사의 VIP 고객제도인 MVG[5]를 최초로 도입한 점포이기도 하다. #
부촌인 대치동에 위치하긴 했지만 매장 크기가 큰 편이 아닌데다가, 주거지인 대치동 상권 자체가 강남의 다른 상권들처럼 외부 유동 고객들이 몰려오는 게 아니라, 학원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대치동이나 그 주변 이외의 상권을 끌어오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 대치동 주민들마저 해외 명품이나 고가의 매스티지 의류 브랜드 위주로 쇼핑을 하는 경우 죄다 대치동에서 멀지 않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잠실점[6],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7],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에 뺏기고 있다. 심지어는 반포동에 있는 뉴코아아울렛 강남점[8]에게도 밀린다. 현재 매출은 2,000억 원대 중반으로 '강남점'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전국 단위로 보아도 중하위권 수준 매장에 해당한다. 그나마 송파에 있는 가든파이브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이러다 보니 지역 주민들에게도 명품관과 같은 전형적인 백화점의 요소보다는 식품관이나 식당가, 심지어 시대인재, 두각학원을 비롯한 주변 학원가(...), 먹자골목이 더 유명하다. 이는 강남 지역에 대형 마트가 단 2개밖에 없으며 그것도 대치동에서는 도보 거리에 아예 없다는 것도 한 몫 한다. 현재는 한국에서 완전히 철수한 베니건스의 마지막 매장도 이곳의 지하 식당가에 있었다.
2018년 주차장 일부를 매장으로 리뉴얼하여 콘란샵을 입점시켰고, 폴바셋 등 신규 브랜드도 유치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신규로 입점했던 보테가 베네타가 퇴점했고, 명품관의 구색을 갖추게 했던 버버리도 퇴점했다. 그래서 현재는 오메가와 막스 마라, 듀퐁, 멀버리, 아이그너를 비롯하여 매스티지급인 프레데릭 콘스탄트, 코치, 토리버치 정도만 입점해 있다.[9] 이로 인한 상권 악화로 폐점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다.
2019년 5월에 롯데의 부동산 투자 회사인 롯데리츠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현재는 원래 소유주였던 롯데쇼핑과 2030년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매출이 지속적으로 역신장하면, 폐점 1순위 점포가 될 것이다. 더구나, 2029년 신세계백화점 수서점이 오픈하면, 또 상권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최근들어 신세계의 영업 전략이 기존 백화점 인근에 라인업이 화려한 새 점포를 출점해 상권을 가져오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위기가 예상된다.[10]
다만 롯데백화점 본사에서 계속된 매출위기로 8대 지점을 선정하고, 이 지점들을 리뉴얼하고 고급화하면서 문어발식으로 확장했던 백화점 점포들을 선택 & 집중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지점 중에 강남점이 포함되었다. 아무래도 강남 상권이라는 타이틀을 포기할 수 없는듯 보인다. 일각에선 차라리 신규 점포로 강남점 자체를 이전시키고, 해당 점포를 폐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올 정도였는데, 일단은 기우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3. 역사
| 그랜드백화점 강남점 시절 모습(1996) |
원래 이 지점은 1986년 4월 29일 개점한 그랜드백화점 강남점이었다. 당대 그랜드백화점 강남점은 김혜수 등을 앞세운 공격적인 광고와 좋은 위치 등으로 90년대 초반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삼풍백화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남권 최대 백화점 중 하나였다. 한때 매출은 현대 압구정본점 보단 낮지만 삼풍백화점 보단 높았으며, 전국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상당히 잘나가는 백화점이었다. 물론 이때에도 그랜드백화점은 고급 이미지라기보단,[11] 인근 주민들의 만남의 장 내지 쇼핑 공간 이미지에 가까웠다. 이렇게 잘나가는 강남점 덕에 그랜드백화점은 아예 본사를 여기에 두기도 했다.
그러나 IMF가 한참이던 1998년, 그랜드백화점은 이 지점을 롯데백화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매각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마무리되고 롯데가 최종 인수를 확정하면서 그랜드백화점 강남점은 1999년 문을 닫았다. 롯데는 리모델링을 거쳐 2000년 6월 16일 이 지점을 롯데백화점 강남점으로 다시 개점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선 예전의 위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기존 강남권 백화점 지형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삼풍백화점이 모두가 아는 그 일로 문을 닫고, 잘나가던 뉴코아백화점 본점도 뉴코아의 부도와 함께 위세가 꺾이는 동안, 갤러리아 명품관이 90년대 후반부터 고급 이미지로 치고나오고 신세계가 반포동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세우며 급부상했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거의 비슷했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의 격차도 계속 벌어지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특히 경쟁 백화점들이 크고 작은 리뉴얼로 계속 경쟁력을 키우는 동안 롯데백화점은 소극적으로 일관한 것이 큰 패착 중 하나로 보인다. 물론 롯데 입장에서 변호하자면 원래도 그랜드백화점은 고급 이미지는 아니었던데다, 매장 규모 자체도 한계가 있어 손을 쓰기 어려웠던 것도 있다. 나름 주차동 일부를 매장으로 바꾸고 2010년대 후반에는 외관을 리모델링하기도 했지만, 다른 강남권 백화점들과의 격차를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4. 층별 안내
||<|2><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877669><colbgcolor=#877669><rowbgcolor=#877669><colcolor=#fff><rowcolor=#fff> 층 ||<-2> 시설 ||
| <rowcolor=#fff> 본관 | 별관 | |
| 9F | 스카이파크 | |
| 8F | 가전ㆍ가구ㅣ리빙ㅣ이벤트홀 | |
| 7F | 스포츠ㅣ유니클로 | 주차장[12] |
| 6F | 골프ㅣ아웃도어ㅣ캐주얼ㅣ아동유아 | |
| 5F | 남성패션ㅣ남성컨템포러리 | |
| 4F | 여성패션ㅣ란제리 | |
| 3F | 여성컨템포러리 | |
| 2F | 영패션ㅣ구두ㅣ패션잡화 | 더콘란샵 |
| MF | MVG 주차장 | |
| 1F | 해외패션ㅣ화장품ㅣ시계ㆍ보석 | 더콘란샵 |
| B1F | FOOD AVENUEㅣ식당가 | |
| B2F | 주차장 | |
5. 매출
| <rowcolor=#fff> 연도 | 순위 | 연 매출 | 신장률 |
| <colbgcolor=#877669><colcolor=#fff> 2021년 | 41위 | 2,512억 원 | 7.6% |
| 2022년 | 46위 | 2,613억 원 | 4.0% |
2022년 기준 전국 백화점 중 46위, 연 매출 2,613억 원을 올리며 전년도 대비 4.0% 신장했다.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2><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한티역 (23222·23252·23265·23309·23310·23331) ||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 |
| 간선 | |
| 지선 | |
| 경기도 시내버스 | |
| 직행 | |
6.2. 지하철
| <rowcolor=#fff> 역 이름 | 노선 |
| 한티역 | |
7. 경쟁 점포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삼성~대치동 상권을 두고 가장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백화점이다. 서울 버스 143을 타면 대치동에서 삼성역까지 바로 갈 수 있어서 고객층 상당수가 이쪽을 이용한다.
8. 둘러보기
||<-5><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f2023>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서울특별시 백화점 ||
[연결] [문화] 문화센터[T] 롯데 TOPS[4] 지금도 그랜드백화점의 서류상 본사 주소는 이곳에 있다.[5] 2023년부터는 에비뉴엘으로 변경.[6] 여기는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수요도 있는데, 이마트 역삼점 크기가 동네 마트만하고 강남에 있던 롯데면세점도 닫았기 때문에 강남 주민들도 여기로 많이 간다.[7] 삼성역에 위치해 있어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직접적인 경쟁 상대이다. 이곳은 현대백화점의 모든 점포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이다. 2021년 기준 연 매출이 약 1조 860억 원 정도로 롯데백화점 강남점과는 4배가 넘는 차이가 난다. 서울 버스 143이 대치동에서 바로 직결되어 수요를 쪽쪽 빨아먹는다.[8] 여긴 연매출이 약 5,000억 원대로 웬만한 백화점보다 잘 나간다. 실제로 뉴코아가 매물로 시장에 나왔을 때, 경쟁 업체에서 강남점만 팔라고 했을 정도다.[9] 까르띠에의 시계 제품만 판매하는 매장도 있었으나, 철수했다.[10]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출점으로 롯데백화점 노원점 타격,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스타필드 하남 출점으로 현대백화점 천호점 타격,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출점으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세이 타격, 대구신세계 출점으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 본점 타격 등[11] 고급 이미지는 현대 압구정본점과 삼풍백화점 쪽이 훨씬 강했다.[12] 별관 5층 주차장에서 본관 5층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