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07

도태훈/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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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훈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도태훈/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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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017년 2018년
군 복무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NC 다이노스

1. 개요

도태훈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TV만 켜면 야구를 볼 정도로 야구광이었는데 당시 손민한을 보면서 야구의 꿈을 키웠다.[1] 부모님도 이를 지지해 주시면서 어렵지 않게 야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부산고 입학 당시만 해도 대형 유격수 자원으로 꼽혔으나 한 해 아래인 정현에게 밀려 3루수로 이동했고,[2] 이후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2011년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에 참가할 U-18 대표팀 후보에는 올랐으나 결국 선발되지 못했고, 그해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해 결국 동의대학교에 진학했다. 이 때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3]

동의대 진학 후에는 주로 2루수로 뛰었으며, 졸업을 앞두고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 다시 참여했으나 여기서도 지명받지 못했다.# 앞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던 때라고 언급한 고3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막막했다고 한다.[4] 다행히 NC 다이노스이민준, 문성용과 함께 육성선수로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를 밟게 되었다.[5]

2015년 12월 4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에 부산고 대표로 출전해 2루타를 쳤다.
파일:다운로ㅎㅎ드.jpeg.jpg

3. NC 다이노스

3.1. 2016 시즌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김학성, 최상인, 박광열, 당시 상무에 입대중이던 권희동과 선발되었다. 3안타 1도루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

손시헌의 갈비뼈 부상으로 내야진에 공백이 생기자 8월 6일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으나, 7회초 권혁에게 헤드샷을 맞았다. 그 와중에 구급차가 늦게 오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차문도 열어주지 않아 팬들의 원성을 샀는데, 해설진들도 안일한 대처를 비판했을 정도였다.# 다행히 검진 결과 이상이 없었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9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3.2. 2017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데 성공했지만# 별 다른 활약 없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손시헌, 박민우. 박석민 등의 내야진의 줄부상과 3루수로서 기회를 받았던 조평호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중순부터 다시 1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4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번 3루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했다. 그리고 1회부터 어처구니 없는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2루타를 쳐내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장 12회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회 송구 실책이 뼈아프게 되었다.

4월 22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2회 1사 1, 3루서 선취 타점을 뽑아내며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자신감이 생긴 것인지 다시 적시타를 쳐내며 2타점 째를 올렸다. 이후에도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날카로운 타구들을 날렸고, 볼넷도 하나를 골라내며 총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4월 23일에도 3루수로 선발로 나섰으나, 동점으로 이어지는 거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팬들에게 까였다. 아무래도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계속 보여주어야 기회를 계속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8회초 장필준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navertv(1625922, height=281)]
2017년 4월 23일 삼성전 데뷔 첫 홈런

5월 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대수비로 출전했음에도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평소라면 부각이 될 만한 성적이었는데 하필이면 팀이 0-13으로 대패하면서 묻혔다.

8월 24일 오랜만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박민우의 대타로 나와 첫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8:3으로 뒤진 8회 말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체인지업에 속아 힘없는 투수 땅볼이 되며 기회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9회 2사 만루에서는 유격수 강습 타구를 때려냈고, 서동욱이 뒤로 흘려버리며 출루했다. 결국 팀은 8-7 패배. 아주 뛰어난 활약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출전한 것 치고는 썩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고, 팬들은 이 기회로 지석훈이라도 안보이게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3.3. 2018 시즌

3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는 김시현을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5월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8번 2루수로 나서며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몸에 맞는 공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5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회 1사 만루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2점을 헌납한 노진혁 대신 3회부터 출전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10으로 패배.

7월 25일 박민우를 대신해 1군으로 올라왔다. 대수비로 경기에 출전했는데 올라온 당일 바로 출전이라 1군 유니폼이 없었는지 구창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6]

7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8번 2루수로 나서며 오랜만의 선발 출전을 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1:13 완패.

8월 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해버리면서 기회를 날려버렸으나 8회 2사 3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그러나 팀은 2:3으로 패배.

8월 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회부터 대수비로 출전했고, 4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총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10:8로 승리.

9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윤성환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올렸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한 차례 송구 실책을 범하기도 했으며 팀 또한 5:3으로 패배했다.
[navertv(3978384, height=281)]
2018년 9월 5일 삼성전 투런홈런

대졸 미필이여서 군 복무가 급한 상황이라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으며, 팀 동료 이도현, 이재율과 함께 최종 합격했다.

3.4.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시즌 퓨처스 올스타전에 상무 대표로 선발되었다.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이었기에 의미가 있었지만 우천취소로 뛸 수 없었다.

상무 입단 1년차인 2019 시즌에는 91경기에 나서 307타수 99안타 2홈런 54타점 61득점 54볼넷 39삼진 타출장 .322/.423/.423 OPS 0.846을 기록했다. 99안타는 남부, 북부리그를 통틀어 1위. 54타점은 양석환에 이어 2위, 출루율은 강한울에 이어 2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9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리그에 참가해 팀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팀 내에서는 가장 좋은 타격성적을 기록해 NC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출장 기록은 .325/.440/.400 OPS 0.825. MVP도 2회 받았다. #
파일:EKcatnrUYAExyQI.jpeg.jpg

2020년 5월 13일 친정팀 NC 다이노스전에서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여 투수 소이현을 상대로 5회 2사 1,3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마수걸이 안타이자 결승타를 터뜨렸다.

5월 28일에는 투수로 전향한 나종덕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4득점에 일조하면서 나종덕을 강판시켰다. #

상무 시절에는 주로 3루수나 1루수, 어떨 때는 2루수도 맡았으며, 타율 0.322를 기록하며 쏠쏠하게 활약했던 2019 시즌에 비해 전역 시점에서의 2020 시즌 타율은 0.218로 다소 부진했다.[7] 허나 1군 경험이 꽤 있는 선수인 만큼 내야 백업자원으로서 분명 쓰임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태진이 트레이드로 떠난 후 비어있는 3루수 백업 자리가 유력한데, 지석훈은 3루수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두루 들어가고, 유격-3루를 함께 보는 김찬형은 다리 부상 후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또 2루에는 최정원, 1루에는 이원재가 1군에서 뛰고 있어 도태훈의 자리가 없다.

상무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 타격 부분에선 지재옥 코치, 수비 부분에선 손용석 코치를 꼽았다. 공수부문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3.5. 2020 시즌

8월 26일에 제대했다. 등번호는 15번.

8월 31일 C팀에 등록되어 9월 1일 kt wiz전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7회말 1루수 땅볼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다. 3타수 무안타. 팀은 3대 2로 패배.

9월 3일 역시 3루수로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2회에 2루타를 쳤으나 4, 6, 8회에는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은 8대 1로 패배.

9월 4일 모창민의 부상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회말에 대수비로 2020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팀은 5대 5로 무승부.

9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 8회에 지석훈과 교체되었다. 복귀 후 첫 1군 타석에서 8회 말 볼넷으로 1루에 진루했고, 다음 타석인 권희동의 라인드라이브 아웃 상황에서 발빠르게 1루 베이스를 밟아 병살을 막았다. 팀은 2대 14로 승리. 이날이 본인의 창원 NC 파크 에서의 첫 경기였다.

9월 11일 kt wiz전에서 팀 복귀 후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타석까지는 삼진-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세번째 타석에서 이대은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를 기록했다.

9월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왼쪽 둔부 부상이 발생한 박석민 대신 3회말부터 교체되었다. 뜬공-땅볼로 물러나고 9회 말 지석훈으로 다시 교체되었다.

9월 1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출전했다. 3회 초 번트안타를 쳤다.

9월 18일 SK 와이번스전에 이틀 연속 선발출전했다. 4회 말 오태곤의 번트파울에서 좋은 판단으로 해설과 캐스터의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3루수 앞 땅볼로 오태곤을 잡으면서 강한 송구를 보여주었다. 타석은 2타석 모두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초 대타 박석민으로 교체되었다. [8]

9월 23일 9회초 1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9월 2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시즌 후 열린 낙동강 교육리그에서 2번과 5번을 번갈아가며 꾸준히 빠지지 않고 매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월 16일 2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2일 2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3안타 경기를 펼쳤다.

10월 28일 5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10월 29일 2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31일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3.6.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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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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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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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무대에서 주목받은 첫 시즌이자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주전출장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으면서 전반기 타출장 2.8/4/4에 가까운 타격스탯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8월 월간 타율 0.171, 9월 월간 타율 0.067까지 떨어지며 고전했다. 시즌 막바지인 10월에 타격감이 사이클을 회복하며 월간 타율 0.267을 기록, 깎인 스탯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제대로 타석기회를 얻었던 사실상의 첫 시즌인데, NC 팬들에게 컴패리즌으로 자주 언급되는 전성기 시절 지석훈과 시즌 타격스탯을 비교하면 지석훈보다는 선구안이 훨씬 좋고 장타율 등은 비등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다.

도태훈이 이렇게 꾸준한 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김주원, 서호철, 오영수를 위시한 팀 내야진 세대교체의 이면에 실책이 너무 잦았기 때문(리그 팀실책 1위)이다. 심지어 베테랑인 박민우까지 874⅔이닝 15실책으로 내야를 흔들어대는 통에, 도태훈은 716이닝 4실책으로 NC 1군 내야수 중 가장 실책을 적게 기록하면서 전 포지션을 종횡무진하며[9] 중심을 잡았다.

3.9.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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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는 유격수 제외 전 내야 포지션에 투입되며 NC 내야진에 안정을 가져다주고 있으나 타격은 부진의 늪에 빠져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있다. [10]

[1] 손민한은 2015 시즌을 마치고 NC에서 은퇴했고, 도태훈은 2016 시즌에 NC에 입단하면서 같은 그라운드에서 뛰지는 못했다.[2] 정현과는 2021년 NC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3] 2015년 인터뷰[4] 2015년 10월 인터뷰[5] 인사영상[6] 부모님의 도움으로 다음 날은 본인 유니폼을 입었다.[7] 제대 후 본인의 상무생활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70점 정도라고 대답한 이유도 2020 시즌 성적이 아쉬웠기 때문이다.#[8] 박석민도 초구 플라이로 아웃되었다.[9] 3루수 347⅔이닝(3실책), 1루수 287이닝(1실책), 2루수 79⅓이닝, 유격수 2이닝.[10] 헬멧에 '3구이내타격'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이 포착된 것으로 보아 코치진에서는 빠른 승부를 주문하는 것 같은데, 공을 많이 지켜보는 도태훈의 타격 스타일과는 완전 반대인지라 엇박이 많이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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