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5 03:07:55

대오스트리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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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르첸베르크 계획
Schwarzenberg Plan
파일:대오스트리아 계획_지도.png
대오스트리아 계획이 실행되었을 경우의 상상 지도

1. 개요2. 주장3. 실패4. 같이 보기

1. 개요

슈바르첸베르크 계획(Schwarzenberg Plan), 혹은 슈바르첸베르크-브루크 계획(Schwarzenberg-Bruck Plan)이란 1849~1851년 사이에 일부 독일인들 사이에서 주장된, 오스트리아 제국의 모든 비독일어권 영토를 독일 연방에 포함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다민족 제국인 대오스트리아(Großösterreich)[1]를 구성하려는 범국민주의적 사상이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개편하고자 하는 대오스트리아 합중국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2. 주장

1849년에서 1851년 사이에, 오스트리아 제국의 대독일주의자들은 합스부르크 가문이 지배하는 모든 영토가 독일 연방에 가입해야 한다고 거듭 제안했다.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 영내에서 독일어 화자가 소수거나 독일어권이 아니었던 지역은 보헤미아 왕국, 헝가리 왕국(1526년~1918년), 크로아티아 왕국,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 등이 있었는데, 이들은 독일 연방이나 이전의 신성 로마 제국에 속하지 않았으며 특히 헝가리-크로아티아 왕국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장이 국왕으로만 있는 동군연합 성격의 완전 별개의 국가였다.

이를 제안한 것은 오스트리아의 펠릭스 프린츠 추 슈바르첸베르크(Felix Prinz zu Schwarzenberg) 외무장관 겸 총리였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제국프로이센 왕국과 함께 독일 연방을 이끌어가는 양대 축이었고, 비록 전성기보다 많이 약화되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남독일 방면의 국가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유럽의 패권국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었다. 1849년 10월 이 제안을 접한 카를 루트비히 폰 브루크(Karl Ludwig von Bruck)는 이에 동조하면서, 이들 국가끼리 관세동맹을 창설함으로써 대오스트리아 제국의 윤곽을 그리려고 시도하였다.

3. 실패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에서 제안한 대독일주의 통일 방안을 거절하였다. 왜냐하면 군주주의자들이 보기에도 이는 너무 반동주의적이었으며, 오스트리아의 영향력이 독일 전역에 미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 틈을 타서 프로이센이 주장한 소독일주의가 독일인들 사이에서 힘을 얻기 시작했다. 다른 민족들을 참여시켜 독일인들의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오스트리아를 독일 연방에 냅둘 바에야, 차라리 오스트리아를 배제하고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남은 독일국가들이 뭉쳐서 독일 제국을 형성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았다.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왕국이나 하노버 왕국과 같은 몇몇 독일 국가들은 프로이센 왕국 주도의 독일 제국이 형성되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이와 맞먹을 정도로 대오스트리아 제국이 형성되는 것을 또한 두려워했다. 그렇기에 독일어권의 지지를 얻지 못한 오스트리아는 결론적으로 자신의 비독일어권 영토를 독일 연방에 흡수시키는 것에 실패했다.

4. 같이 보기



[1] 계획 상에 따르면 7천만 신민들의 제국(Siebzig-Millionen-Reich oder)이라는 명칭도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