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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토바 스사토 御琴羽 寿沙都 | Susato Mikotoba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 |
출생년도 | 1883년 |
나이 | 16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법무조사[1] |
신장 | 153cm |
가족 | 아버지 미코토바 유진 어머니 미코토바 아야메 할머니[2] |
성우 | 하나자와 카나 리나 다카사키(Rina Takasaki) |
테마곡 | 대역전재판 테마곡 "미코토바 스사토 ~ 신세계에 피는 꽃" |
대역전재판 테마곡 "미코토바 스사토 ~ 소야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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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계에 피는 꽃(新世界に咲く花)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히로인이자 파트너 캐릭터.2. 특징
어떤 사정으로 인해 '법무조사'란 입장에서 나루호도를 서포트하게 되는 소녀. 해외 탐정소설을 애독하는 신식의 꿈 많은 야마토 나데시코. 언뜻 보기에 '매우 능력있는 아가씨'인 그녀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가....... 시나리오를 쓰면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타쿠미 슈
류노스케의 법무조사로, 역대 파트너 캐릭터들과는 달리 차분하고 공손한 분위기의 전형적인 요조숙녀 이미지의 캐릭터다.[3] 글씨가 예쁘며 독서를 굉장히 좋아하며 아예 소매 안에 책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책을 넘겨보는 모션도 있다. 역재 시리즈 파트너 중에선 역대급 상식인에 법에 능통하고 예의가 바른데, 그것이 역으로 개성이 된다.타쿠미 슈
어린 나이에 사법 유학생으로서 영국에 파견될 정도로 영어와 법에 능통하며 명석하다. 이전 주인공-파트너 조합의 경우[4] 자격을 갖춘 법조인과 법과 무관한 파트너 조합인 반면, 류노스케와 스사토는 반대로 법과 무관한 주인공과 자격을 갖춘 법조인 조합이다.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아예 스승 포지션이기라도 하지 않은 이상 변호대에서 옆에 붙어있는 사람은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사토는 몇 번이고 류노스케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건 물론이고 실질적인 도움도 많이 준다. 류노스케가 자주 하는 최종변론도 영국 법정에서 하도 의미가 없어서 다들 안 쓰다 보니 잊고 있던 걸 스사토가 발굴해온 것이다. 이 정도면 나루호도 류노스케가 유능한 법무조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점이 이해될 것이다.
약점으로 의학에 대해서는 보통의 19세기 일본인 정도이다. 칼에 찔렸을 때 바로 뽑으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대역전재판_2(1)] 그래서 아우치 타케츠치가 이때다 하고 신랄하게 디스한다. 또한 젊은 아가씨답게 화려한 옷이며 예쁜 물건들을 좋아하여 사건 현장을 조사할 때 옷장부터 들여다보는 등 개그신도 연출한다.
소설 홈즈 시리즈의 팬으로, 소설을 통해 홈즈가 바이올린도 연주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따라해보려고 거문고를 구입했다.[6]
유술이 매우 뛰어나서 '스사토 던지기'로 류노스케를 몇 번 던져버렸다. 이때 류노스케의 시점에서는 화면이 흐려지고 뒤집힌다. 거꾸로 처박힌 듯.[7]
서양 문물들은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특히 기계 장치를 좋아한다. 증거품을 관찰할 때 버튼을 눌러서 쫙 펴지는 등의 장치를 보면 막 설렐 정도. 반대로 나루호도 류노스케는 그런 장치를 보고도 '오, 신기하네' 정도로만 반응한다.
이동 메뉴에서 장소를 선택할 때 밑에 해당 장소에 대한 코멘트를 하는 기능이 대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새로 생겼는데, 이 때 말하는 사람도 파트너이기 때문에 스사토의 2D와 함께 대사가 나온다.[8] 보통은 "이 곳은 어떠어떠한 느낌이네요" 식이지만 홈즈 집에서는 "소설에도 나오는 홈즈 님의 집을 직접 갈 수 있다니 꿈만 같사옵니다!" 하고 감격한다. 무언가 탐색을 빠뜨려 진행이 막혔을 순간마다 해당 장소에 대해 '잊으신 것은 없는지요?'라는 설명문을 띄워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히로인 중 이례적으로 범인으로 몰린 경험이 없다. 아야사토 마요이, 나루호도 미누키, 키즈키 코코네는 한 번 이상은 피고인이 되어본 경험이 있는데 스사토만 없다.[9] 비록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지만 아버지가 대학 교수라는 안정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무탈하게 살아있으니 역전재판 히로인 중에 가장 가정사가 나은 인물. 대신 아버지인 유진 교수의 교우 관계는 스토리 구성 상 가장 버라이어티하다.
3. 호칭과 말투
"나루호도 님. 도움이 되어 드리겠사옵니다!"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디렉터 타쿠미 슈에 의하면 '스사토'라는 이름은 대학교 시절 후배의 이름을 변형해 지었으며 한자도 좋아하는 글자를 나열해서 만들었다.#모든 이에게 '-さま'(님)을 붙이고 극존칭을 쓴다. 한국어로는 '-사옵니다' 정도로 번역될 겸양 표현들도 자주 나오며 또한 자기자신을 'この寿沙都'(이 스사토) 등 3인칭화해서 말한다. 전형적인 자기 낮춤형 3인칭 용법.
작중에서 표시되는 이름은 'スサト'(스사토). 카즈마나 볼텍스 등 몇을 제외하면 성씨로 부르지 않는다. 동양인을 '미스터/미스 OOO'로 부르는 홈즈조차도 '미스 스사토' 라고 부른다.[10] 참고로 아이리스가 스사토를 부르는 애칭은 스사토 짱(원판)/Susie(수지, 영판)이다.
'스사토'라는 이름은 굉장히 드물어 구글에 'すさと'라고 쳐도 이 인물만 나온다. '寿沙都'로 한자 변환도 되지 않는다. 물론 나무위키에서도 이 인물밖에 안 나온다.
4. 대인관계
아이리스, 홈즈와는 유사가족으로 사이가 아주 돈독하다. 셜록 홈즈 시리즈[11]의 팬이어서 홈즈에 대해서는 팬심을 반짝이고 있는 중.[12] 아이리스는 자신의 방에 들이기도 한다.지나와도 좋은 관계다. 작중에서 지나가 마음을 닫고 있었을 때 스사토가 최종적으로 설득에 성공한 적도 있다.[대역전재판_1] 사실 나이로 치면 지나랑 제일 비슷한 편이지만 이 점이 특별히 부각되지는 않는다.
아소기 카즈마와는 원래부터 잘 아는 사이였고 영국 유학생으로 공동 지정되었다. 주된 호칭은 '一真さま'(카즈마 님).[대역전재판_2(2)]
유메이 대학 법의학 교수 미코토바 유진은 스사토의 아버지이다. 16년 전 스사토가 태어날 즈음에 아내가 사망해[15] 스사토를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도망가듯 유학을 떠났기에 6년 후 귀국해서야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주로 '父上'(아버님)이라는 극존칭으로 부른다. 어릴 때 한동안 헤어져 있었기에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갖고 있었던 듯 하다.[16]
4.1. 나루호도 류노스케
류노스케와 함께 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17] 위기의 순간을 함께 극복해왔기에 서로 신뢰하고 있으며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챙기는게 나루호도와 함께한 법정의 기록일 정도로 함께한 추억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있다. 1-5에서 정말 믿음직스러워졌다며 변호사로 인정하고 있으며 후의 2-1에선 스사토가 나루호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묘사되기도 한다.대역전재판 2 테마곡 대역전은 끝나지 않는다[18] |
이제부터 나루호도 님이 걸어가실 그 길… 저도 같이 가면… 방해가 될까요?
스사토 씨가 곁에 있어 주신다면 어떤 법정도 무섭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이 싸워주시겠습니까?
일본 귀국 당일 함께 귀국하기로 결정하며 둘의 관계가 파트너 이상으로 발전한다 묘사된다. 팬들에게 龍スサ라는 커플링으로 불린다.
5. 작중 행적
5.1. 대역전재판
1화 도입 부분에 잠깐 지나가는 식으로 첫 등장하고, 법정에서 류노스케가 위기에 몰렸을 때 난입한다. 부녀자는 들어오지 못한다는[대역전재판_2(3)] 아우치 검사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5분을 따내서 나루호도에게 자신이 대학교에서 모아온 연구 자료를 건네주고 요약까지 해오면서 활약한다.이후 아소기 카즈마의 법무조사 자격으로 영국 유학에 동행했으나 항해 도중 카즈마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류노스케를 살인범으로 의심했지만[21] 진상이 밝혀진 후 그에게 사과하고 변호사가 될 수 있도록 법률을 가르쳐 준다. 이후 영국에 도착한 류노스케는 하트 볼텍스의 변덕으로 변호사 자격을 따고, 스사토도 법무조사로서 영국에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변호사 자격 취득 후 홈즈가 베이커 가 221B번지(221B Baker Street)에 위치한 자기 집의 다락방을 하숙방으로 제공하겠다고 하자 스사토는 소설 홈즈 시리즈의 팬이라서 이 일을 기뻐한다.[22] 그리고 소설 작가가 사실은 어린 아이리스 왓슨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23]
5.1.1.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5화에서 홈즈와 함께 사건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느라 탐정 조수는 아이리스가 맡게 된다. 조사를 마치고 토바이어스 그렉슨에게 가보니 스사토는 급한 일로 하트 볼텍스와 면담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급한 일이란 스사토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가 도착해 급히 귀국 편을 알아보는 것.재판에는 참석하지 않는데 행적은 여기에서 제일 많다.[24]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재판이 잘 안 풀릴 때를 대비하는 등 '최고의 법무조사' 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25]
떠나기 전에 지나가 류노스케의 변호를 받도록 설득하고,[26] 1-3의 사건을 정리한 파일을 만들어주는 등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놓고 떠난다. 류노스케는 이런 모습에 그녀에게 "역시 스사토 씨는 최고의 법무조사다" 라고 하지만, 스사토는 그 말에 기뻐하면서도 자신은 법무조사로서 실격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고서는 작별인사를 하려고 하자 스사토 던지기로 던져버린다. 작별인사를 해버리면 눈 앞에서 왈칵 울어버릴 것 같아서라고. 도버로 떠나는 기차는 새벽 4시니까 나루호도도 배웅 가겠다고 했지만 지나에게 인생이 걸린 중요한 재판이니 그쪽에 집중하려면 일찍 자라면서 만류한다. 그렇게 귀국길에 오르고 재판에서도 아이리스가 대신 조수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잘 안 풀릴 때를 대비해 홈즈에게 결정적인 증거품까지 맡겨둔다. 그것은 바로 자기가 현장을 조작했다는 증거. 원래 사건 현장인 물품 보관실과 가게 사이의 문에는 작은 창이 없었는데, 아이리스의 고양이용 통로를 만드는 기계로[27] 그 문에 현장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은 창을 만들었다. 사건 후에 조작한 것이니 범인으로서는 이를 알 수 없는 것을 이용해 함정을 판 것이다. 범인은 결국 이것에 걸려들어 "그 창으로 들여다 보아 사건을 목격했다" 라고, 사건 당시에는 있지도 않은 창으로 사건을 목격했다는 말도 안 되는 모순을 만들어버렸고 결국 덜미를 잡힌다.[28] 물론 이것은 현장을 조작한 엄연한 중죄이고, 전날 밤에 '법무조사 실격이다'라고 말한 것은 이를 말한 것이었다. 1-3에서 대영제국의 어둠을 보고 진범이 뒷공작을 할까 봐 자기도 수를 쓴 것이었다.
재판이 끝날 무렵 원래라면 스사토는 떠났겠지만, 폭우로 인해 출항이 늦어져 류노스케 일행이 뒤늦게 배웅을 왔다. 이 때 스사토는 법을 의심하게 된 마음에 법전을 바다에 던져버리려다가 류노스케가 이를 말리고, 그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자신 덕분에 지나가 무죄를 받을 수 있었다는 나루호도의 말을 듣고 안심한 듯하며,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이외에도 귀국하기 전에 아이리스가 분석한 법정에서의 오르골에서 들린 모스 부호가 실은 일본식임을 아이리스에게서 듣자 신호를 분석하는데 신호의 정체가 K.아소기 A.샷샤 T.그렉슨 J.왓슨 라는 네 명의 이름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이들의 이름에 대해서 궁금해하지만 뱃고동이 울려 일행과 작별하고 귀국한다.
1편 결말에서 귀국하긴 했으나 아직 많은 떡밥이 남았다. 먼저, 이 귀국이 정말로 아버지가 병에 걸린 것 때문인지, 스사토를 돌아오게 하기 위한 거짓말 때문인지는 미지수. 또한 아이리스가 발표하지 않은 원고인 "바스커빌 가의 개"라는 소설 제목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작중에서는 떡밥으로만 남고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일단 아이리스가 마지막으로 배웅을 왔을 때 그 건에 관해서 약속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선언했고 2-3에서 해명한다.
5.2. 대역전재판 2
각오에 다가붙은 가련한 꽃
이전에 나루호도를 법무조사로서 지원해주던 소녀. 지금은 어떤 사정으로 일본에 귀국해 있다. 먼 이국에서 변호사로서 수행하고 있는 나루호도를 걱정하고 있다. |
5.2.1.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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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
참고사항1 : 에피소드의 일부 파트에서 잠시 다른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함께 기재. |
나루호도 류타로 成歩堂 龍太郎 | Ryutaro Naruhodo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
직업[가짜] | 대학생 |
가족[가짜] | 사촌 형 나루호도 류노스케 |
테마곡 | 대역전재판 2 테마곡 "나루호도 류타로 ~ 이의 있음!" |
그래, 이 몸이야말로! 나루호도, 그 사람이고말고요!
16세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최연소다. 단, 어디까지나 일본 대심원의 특수한 상황에서 딱 한 번만 섰기에 '나루호도 류타로'의 등장은 1화 뿐이다.[31] 법정 파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 덕분에 '이의 있음!' 음성도 본모습일 때의 것과 별개로 부여되었다. 이후 본래 모습으로 조수석에 설 때도 간혹 류타로 모드의 음성이 사용된다. 조수 포지션이면서 '이의 있음!' OST도 새로 추가되었다.[32]
스사토가 일본으로 귀국한 시점으로부터 2개월 후,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의 진범이었던 제자일 불릿이 살해당한다. 살해 용의자는 스사토의 친구 무라사메 하오리. 스사토는 그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내일 평생 단 한 번만 변호사로서 법정에 서겠다'고 결심하며, 묘비의 주인[33]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튿날, 스사토는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사촌 남동생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허무인을 만들어내어 변호사로서 법정에 선다. 이 당시는 심각한 남존여비 사회라 법정에 여성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스사토가 '여자로 태어나 이토록 서러울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조수석에 서는 사람은 미코토바 스사토의 아버지이자 아소기의 스승인 미코토바 유진 교수.
법무조사였을 때는 약 7살 위인 류노스케에게 법을 가르쳐줄 정도지만, 변호사일 때는 긴장한 나머지 법정기록을 보는 법이나 피해자의 이름을 잊기도 하고,[34] 아우치에게 촌구석에서 수도로 올라온 변호사라며 까이거나 류노스케처럼 눈이 이리저리 떨리거나, 남자 말투를 억지로 쓰려다 버벅대는 등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다. 오히려 기모노를 입고 있을 때보다 훨씬 소심해 보일 지경.[35] 설상가상으로 친구이자 피고인인 하오리까지 무심코 스사토라고 하는 바람에 정체를 들킬 뻔하기도 한다.[36] 게다가 상황이 불리하면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서 저건 뭔 여자 같은 목소리냐 하는 말도 듣고, 상대측인 아우치조차 디스하는 한편으론 미소년이라 칭하는 등 여성스런 모습을 많이 노출하고 말았으나 어찌어찌 들키지는 않았다.
내내 옆에서 류노스케를 지켜봐서 그런지 모션은 그와 판박이. 마지막엔 범인을 무사히 잡아내고 저항하는 범인을 하오리와 함께 던진다. 특기인 스사토 던지기를 상황상 류타로 던지기로 바꾸고, 하오리의 무죄를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재판이 끝난 후 증인이었던 호소나가와 소세키에게 정체를 밝히고, 재판장에게 이미 정체를 들킨 것이 밝혀진다. 알고 보니 일본의 재판장 지고쿠 세이시로가 아버지인 미코토바 유진의 친구라서 사전에 언급해 놓은 후였기 때문.
1편 마지막에서 아버지가 정말 아픈건지 의혹이 있었는데 2-1에서 멀쩡하게 서있는 것을 통해 거짓말임이 밝혀졌다. 사실 1-4 직후에 벌어진 2-2 이야기를 나츠메 소세키한테서 전해듣고 스사토를 일본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하며 그러나 2-1 재판 이후 아버지의 생각이 바뀌어 다시 영국으로 갈 수 있게 됐다.
망토도 걸치고 나오지만 재판 중에는 망토를 벗는다. 원래 류노스케한테도 망토를 입혀주고 싶었는데 게임에 넣지 못했던 게 아쉬웠다고 하는데 그 한을 스사토로 푼 듯하다.[37]
5.2.2.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
1-4가 승소로 끝나고서 바로 다음 날 벌어진 과거 사건이다. 1편에서 스사토가 귀국하기 전 시간대이므로 스사토도 같이 나온다. 사건 자체는 평범하게도 운 없는 나츠메 소세키의 누명이었지만 사건 후 발견된 물건[38]이 중요한 사건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소식을 들은 미코토바 유진은 딸 스사토를 일본으로 귀국시킨다.5.2.3.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3화 중간부터 합류한다. 류노스케가 잠시 위기에 몰렸을 때 '스사토 씨가 있었더라면...!!' 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나타난 가슴 찡한 전개. 알고 보니 홈즈와 아이리스는 이미 스사토가 올 걸 알고 있었는데 나루호도에게 서프라이즈로 얘기를 안 해준 거였다.3화 마지막에서 놀라운 반전 후에 자신과 카즈마의 과거를 알려준다.카즈마의 아버지 겐신과 스사토의 아버지 유진은 같은 영국 유학생 친구였다. 겐신은 유학 중 프로페서 사건의 범인으로서 처형 당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어머니도 죽은 뒤 카즈마는 미코토바 가에 의탁하게 되었다. 스사토에게 카즈마는 의붓형제였다.
5.2.4.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4화에서 밝혀지길 그녀의 아버지 미코토바 유진이야말로 홈즈의 파트너였다. 급박한 사태에 이르자 홈즈는 유진과 함께, 지금까지의 나사 빠진 모습이 아닌 날카로움을 발휘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즉, 사실은 아이리스가 아닌 스사토가 대역전재판 세계관 내의 왓슨 격 캐릭터의 딸인 것이었다. 스사토가 "바스커빌 가의 개"라는 원고 제목을 알고 있던 것도 그 원고가 미코토바 유진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이 때 아이리스의 친아버지가 홈즈의 파트너이므로 아이리스의 친아버지 = 미코토바 유진이라는 결론이 나와버렸다. 스사토는 아버지를 매섭게 바라보지만 홈즈가 사건을 해결하러 가자고 부르는 바람에 4화에서는 미처 해명하지 못하고 5화 재판이 끝나고서야 진실을 알려준다.[39] 아이리스의 진짜 친아버지인 클림트 반직스가 딸을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 사실을 감추고 싶어했기에 일단 자기가 아버지인 걸로 해둔 거였다고. 2-2에서 바스커빌 가의 개 목줄이 발견되었을 때 황급히 스사토를 귀국시킨 것도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였다. 아이리스는 잠깐 동안 스사토가 친언니인 줄 알고 들떴었는데 아쉬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스사토는 아이리스 같은 여동생은 언제나 환영이라면서 일종의 의자매를 맺는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스사토는 변호사로서 일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류노스케의 결심을 듣는다. 사실 류노스케는 스사토가 함께 있어주길 원했지만, 본래 그녀는 카즈마의 보조인이기에 혼자서 귀국하기로 한다. 그러나 스사토는 류노스케가 결심을 한 날, 카즈마를 찾아가서 일본으로 류노스케와 함께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그리고 카즈마는 이를 받아들인다.
「これから、成歩堂さまが進まれてゆく、その《道》… わたしが、お供しては…お邪魔、でございましょうか。」
"앞으로 나루호도 님이 나아가시는 그 '길'… 제가 함께해도… 폐가 되지 않으련지요."
스사토는 류노스케가 가기로 한 길에 동행해도 되냐며 묻고, 그와 함께 배를 타고 귀국한다.[40] 이후 일본에서도 법무조사로서 류노스케와 함께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나루호도 님이 나아가시는 그 '길'… 제가 함께해도… 폐가 되지 않으련지요."
6. 역대 이미지
대역전재판 누리 카즈야 作 | 대역전재판 2 누리 카즈야 作 | 대역전재판 2 (1편 한정 의상) 누리 카즈야 作 | 대역전재판 2 (DLC 의상) 누리 카즈야 作 |
7. 기타
동물화 버전은 '우사토'로 불린다. 상징 동물은 롭이어 토끼.나루호도 류노스케와 서로 존댓말을 주고 받는다. 류노스케는 '寿沙都さん'(스사토 씨), 스사토는 '成歩堂さま'(나루호도 님)으로 서로를 칭하고 있지만, 언어유희와 디스개그가 난무하는 역전재판 시리즈답게 서로 공손한 말투로 디스한다.[41] 특히나 대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역전재판 4에서 있던 증거품 대화가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증거품을 놓고 둘이서 나누는 만담이 상당히 많다.
작중에서 1-4 이후 홈즈의 집에 다락방을 얻어 하숙집 겸 사무소로 같이 지내며, 스사토는 다락방 안에 따로 자신의 방을 더 두고 있다. 작중 내부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안에 '새콤달콤한 비밀'이 있다는 본인의 언급과, 본인의 책상 위 놓여있는 귤을 보면 무엇이 있을진 어림짐작이 가능하다.[42]
[1] 가상의 직업으로 변호사와 함께 짝 지어 유학을 보낼 정도로 공식적인 위치에 있다. 실제로 비슷한 직업이 있나 확실하진 않은데 구글에 '法務助士'를 치면 1면에 대역전재판 시리즈밖에 안 나온다. 한국의 법무사(法務士)가 비슷한 글자를 쓰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해당 직업을 사법서사(司法書士)라고 하지 법무사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나마 법률사무원이 이와 비슷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2] 2-3에서 처음 언급됨[3] 그렇다고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인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주변인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츳코미를 거는 등 은근히 당찬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4] 나루호도 류이치-아야사토 마요이, 미츠루기 레이지-이치조 미쿠모, 오도로키 호스케-나루호도 미누키 등.[대역전재판_2(1)] 그런데 이 때 칼에 독이 묻어있었기 때문에 '살리기 위해 뺐다'가 정답이 된다. 독이 묻어있다고 해도 칼을 빼는 것이 맞을지 의아한 데다가 현대인인 플레이어들로서도 칼에 찔렸을 때 바로 빼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답을 찾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6] 일본에서 바이올린을 구하기 어려워서 거문고로 대체한 거라고 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싱글벙글한 얼굴로 사 준 유진 교수가 머지 않아 그만해달라고 사정해서 지금은 방에 있는 장식품이라고 설명한다. 아무래도 연주에 대한 재능은 없는 모양이다.[7] 그 외에도 '스사토 떨구기', '스사토 쪼개기', '스사토 굳히기', '스사토 부수기'도 있다. 그런데 정작 연출은 다 똑같다.[8] 스사토가 부재중일 때는 아이리스 왓슨이 대신한다.[9] 호즈키 아카네와 이치조 미쿠모도 재판의 피고인은 아니지만, 어떤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받은 적은 있다.[10] 작중에서 이에 대한 해설은 일절 없다. 사실 시대상을 고려하면 직함도 멀쩡히 달려있고 혼인관계도 아니기 때문에 맨정신이라면 이름을 막 안 부르는 게 정상이다.[11] 본작에서 셜록 홈즈는 가상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이지만, 이 작품에서도 셜록 홈즈의 행적이 아이리스 왓슨의 소설로 랜드스트 매거진에 연재되고 있다.[12] 이 때문에 1-2에서 나루호도 앞에서 대놓고 홈즈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홈즈의 기행 때문에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이후로는 존경심을 보이기는 해도 대놓고 편애하지는 않는다. 2-2에서 1-4에 일어난 사건을 홈즈 자신이 해결했다고 하자 류노스케가 해결했다며 지적을 하기까지 한다.[대역전재판_1] 1-5에서 지나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겠다고 버틸 때 스사토가 자기가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안심하게 해달라면서 류노스케의 변호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했다.[대역전재판_2(2)] 카즈마가 13살 쯤일 때 그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그 즈음해서 어머니도 사망하면서 (그의 아버지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던) 미코토바 유진이 그를 데려다 친아들처럼 돌봤다. 이 때 스사토는 약 6살. 그러고서 한 10년간 알고 지냈기에 거의 친남매 정도의 사이다.[15] 시기적으로 봤을 때 낳으면서 사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16] 그 당시 유진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대한 도피로 영국으로 향한 것이었고 스사토는 그저 집안에 여러 일이 있었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에 더욱 그랬던 듯.[17] 1~2년 정도다.[18] 해당 OST는 작중 단 2번만 사용되는데 첫번째는 2-1에서 스사토가 나루호도를 떠올릴 때 두번째는 귀국 직전 단둘이 대화할 때 사용된다. 사실상 나루호도와 스사토를 위한 OST[19] 사실 스사토는 이미 일본으로 귀국하겠다 결정하고 아소기에게 허락까지 받고온 상태였다[대역전재판_2(3)] 그러나 2-1에서는 아예 남장을 한 뒤 변호사로 입장한다.[21] 카즈마는 그녀를 공범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밀항을 감추고 있었다. 이후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에서는 스사토도 류노스케를 공범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자신이 한 일을 숨긴다.[22]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에 서서 홈즈의 방을 음미하기도 했다. 그리고 난로도 소설에 나온 것과 똑같다고 감탄하다가, 아이리스가 난로의 맨틀피스 위에 놓인 페르시안 슬리퍼에는 본인의 간식이 들어있다거나, 커다란 잭나이프로 벽에 꼿아둔 메모는 쇼핑 목록이라고 말해주자 미묘하게 다르다며 실망하기도 했다.[23] 그리고 소설 속에서는 신사로 묘사되는 왓슨 박사의 정체가 사실은 10살짜리 천재 소녀였다는 걸 알고 영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실망한다. 아이리스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멋이 안 살아서 각색했다고 한다. 다만 이때는 길게 설명하기 어려워 적당히 그렇게 말한 것 같고, 작중 실제 홈즈의 모험담에서의 동료는 홈즈와 동년배 신사가 맞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사람이었고...[24] 보통은 류노스케와 동행하기 때문에 스사토만의 단독 행적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25] 진범이 증거나 증언을 날조해 부당하게 무죄를 따내려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영국에서 최초로 변호한 사건의 범인이 딱 이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혹시 이번 사건의 진범도 같은 일을 벌일 경우를 대비해서 함정을 걸어둔 것. 그러나 스사토 본인은 이 일에 대해 법조인의 신분이면서 법을 의심한 것이기에, 법조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자학한다.[26] 국선변호사가 지정되었으나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싶지 않았던 지나가 거절하였고, 류노스케의 제안도 처음에는 마찬가지로 거절했었다.[27] 5화 초반부에 나츠메 소세키한테서 데려온 고양이 와가하이가 클로즈업되어 등장하면서 아이리스가 통로 기계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장면이 있다. 대화하다 말고 갑자기 왜 그런 뻘한 기계를 소개하는가 싶은데 이 때를 위함이었던 것.[28] 그 사이에 창문이 새로 생긴 것은 아이리스의 오버 테크놀로지라서 쉽사리 믿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30분마다 촬영하는 홈즈의 방범 카메라에 찍혀있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었다.[가짜] 애초에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것이 허무인인 데다가, 법정에서 이것저것 묻는 사람들에게 대답하기 위해 전부 즉흥적으로 둘러댄 것이다.[가짜] [31] 그러나 제작진은 이 복장과 설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화보집에서도 남장 스사토는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다.[32] 다만 류타로 버전 이의 있소!와 스사토 버전 이의 있소!의 음성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33] 아소기 카즈마의 가묘. 시신은 찾지 못했다.[34] 초보 변호사라서 설명해준다는 전개는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튜토리얼을 위해 자주 쓰는 설정이다. 역전재판 2에서는 튜토리얼을 위해 나루호도 머리에 소화기를 후려쳐서 기억상실 상태로 만드는 극단적인 방법을 쓴 적이 있다. 역전재판 3에서는 과거 편이 전개되므로 그러지 않아도 초보 변호사 설정으로 무마할 수 있었다. 역전재판 4, 역전재판 5에서는 신 캐릭터가 등장하고, 역전재판 6에서는 국가가 바뀌어 무리 없이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참고로 피해자의 이름으로 아버지 미코토바 유진을 고르면 달성되는 업적도 존재한다.[35] 법무조사로 설 땐 류노스케의 옆에서 타이르거나 약간이나마 한심스럽게 쳐다보기도 했는데, 변호인으로 서보니 눈은 떨리고 목소리는 잔뜩 긴장해 힘이 들어가고 가끔은 머릿속이 새하얘져 누군가 옆에서 말해주지 않으면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36] 그래서 가명을 '스사토 류타로' 라고 지을걸 그랬나 잠깐 후회한다. 근데 정작 이 가명을 지어낸 건 아버지 미코토바 유진이라서 이런 생각도 의미가 없다.[37] 다만 바로크 반직스처럼 벗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는다.[38] 보석이 박힌 개목걸이. 프로페서 사건에서 흉기로 사용된 개가 달고 다니던 목걸이이며 아이리스 왓슨의 소설 '바스커빌 가의 개'와도 관련이 있다.[39]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긴 했지만 아버지가 홈즈와 사건을 해결하러 가자 아버지가 대탐정의 파트너인게 자랑스럽다며 배웅해준다. 스사토의 사람됨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40] 스사토가 "부족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니 류노스케는 "저야말로 부족한 걸로 치면 지지 않는다고요!!" 라고 맞선다.[41] 주로 류노스케가 책상 정리를 잘 안 하는 걸 뭐라 한다.[42] 이 방은 아이리스만이 출입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