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1:09:37

스즈키 마코

스즈키 마코
須々木 マコ | Maggey Byrde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Officer_Byrde.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사라진 역전
출생 연도 1995년
나이 22세(역전재판 2)
23세(역전재판 3, 역전검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경찰(역전재판 2)
웨이트리스(역전재판 3)
경비원(역전검사)
신장 160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쿠타 요시코[1] / 하나모리 유미리[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윤채[3]
파일:미국 국기.svg 던 M. 베넷[4]
테마곡 역전재판 3 테마곡
"트레비앙"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경찰관2.2. 웨이트리스2.3. 경비원
3. 여담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2의 1화 <사라진 역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에피소드에서 용의자로 등장한다. 첫 등장 시에는 여경이었으며 등장할 때마다 매번 직업이 바뀐다.

굉장히 불운한 캐릭터다. 자신이 힘들었다는 말을 할 때 말버릇은 "생후 6개월때 아파트 9층에서 떨어진 걸 시작으로 어릴 때부터 뭘 먹기만 하면 체하고 자연재해도 다 겪고... 시험도 치면 다 떨어지고". 그리고 그걸 노린 건지 애니메이션에 안 나올 뻔했다! 다행히 2기 애니메이션 첫 화로 사라진 역전이 방송됨에 따라 뒤늦게나마 등장하게 되었다.[5]

특이하게도 스스로를 3인칭화를 하는데, 이름도 아니고 성씨로 한다.

1.1. 이름의 유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전의 레시피>에서 본인 입으로는 「지지 않는 아이(まけないこ, 마케나이코)」, 「진검승부(真っ向勝負, 맛코쇼부)」의 마코라고 밝혔다. 나루호도는 이를 듣고 "…과연(나루호도)."이라 평가. 이 밖에 「계속해서 지다(負け続き, 마케 츠즈키)」→「마코・스즈키」→「스즈키 마코」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일본에서 아주 흔한 성씨인 스즈키가 성인데, 한자를 일반적으로 쓰이는 鈴木가 아니라 須々木[6]라고 쓴다. 이를 이용해 발음만 듣고 한자 표기를 헷갈리는 트릭을 만들었다. 한국으로 치면 성이 이씨라길래 당연히 로 적었는데 사실은 로 쓰는 이씨여서 낭패를 보는 격이다.

한편 이와모토 타츠로의 트위터 발언에 따르면, '마코'는 타쿠미 슈의 동기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를 종합하면 한자 표기를 누구나 알 법한 평범한 성 '스즈키'+타쿠슈의 대학 동기 이름 '마코'가 직접적인 유래.

북미판 이름은 매기 버드(Maggey Byrde). 이는 불행의 상징인 새 「까치(magpie bird, 매그파이 버드)」에서 따온 것이다.[7] 매기라는 이름은 보통 Maggie라고 쓰는데 Maggey라는 독특한 철자로 바꾸어 일본어 트릭을 현지화했다.

프랑스판은 마기 루아조(Maguy Loiseau)라고 한다. 여기선 Maguy를 Magui로 헷갈리는 트릭을 사용. 루아조(L'OISEAU)는 북미판과 마찬가지로 '새(the bird)'라는 뜻.

중국어권의 팬덤에서는 한자는 그대로 쓰고 가나로 적힌 이름은 흔히 쓰는 한자로 바꿔 须须木真子(須須木真子)[8]로 적는 게 일반적이지만, GBA판 역전재판 2의 비공식 중국어 패치에서는 스즈키 마코의 성을 바꿔 零木真子로 바꿨고 이후 정식 정발된 나루호도 셀렉션 중국어 번역에도 이렇게 나왔다. GBA 비공식에서는 모로헤이야가 부수를 헷갈려 잘못 적었다고 나왔지만 나루호도 셀렉션에서는 전화에서 들은 이름이라 틀렸다고 원작이랑 똑같이 나온다. 零과 鈴는 중국어 발음이 같다.[9][10] 참고로 GBA 비공식판에서는 마코가 역전재판 3에 등장할 때 더 이상 이름이 게임 추리에 관여되지 않아서 정상적으로 须须木真子(須須木真子)로 번역했지만 나루호도 컬렉션의 경우 1, 2, 3이 같이 묶어서 나와서 2에서 零木真子였다가 3에서 갑자기 须须木真子로 나오면 혼동을 줄 수 있어서 3에서도 零木真子.

한국어판에서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미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현지화하지 않고 그대로 번역하고 있었던 것이다. 로컬라이징이 있었다면 미나, 민아나 지현, 지연 등 발음이 비슷한 이름으로 어떻게든 바꿔볼 수 있었을 테지만 그러지 못했고, 중국처럼 한자 표기를 일상권에서도 사용하는 나라도 아니라 트릭을 그대로 쓰기도 곤란했다. 결국 NDS 비공식 한글 패치판과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그냥 한자를 병기하는 것으로 해결했고,[11] 정발판에서는 SUZUKI인데 SUJUKI로 잘못 적는 식으로 처리했다. 덕분에 뜬금없이 왜 알파벳으로 다잉 메시지를 남기냐는 어색함이 남아버렸지만 이름 자체를 갈지 않는 이상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지라 어쩔 수 없다.[12][13][14]

2. 작중 모습

2.1. 경찰관

파일:스즈키경례.gif 파일:스즈키대화.gif
첫 등장인 <사라진 역전> 시점에서는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형사의 후배인 경찰관. 동료 경관이자 연인인[15] 마치오 마모루 순경의 살해 혐의로 구속되었고,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변호를 맡겼다.
법정 마니아이자 나루호도 류이치의 팬이었으며 그가 서는 법정은 꼭 챙겨봤다고 한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나루호도가 개정 직전 어떤 날라리에게 소화기로 맞아 버리는 바람에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로 변호를 맡게 되었다. 마코는 피고인이지만 어벙한 상태인 나루호도를 도와 주기 위해 심문이나 증거 제시 같은 것을 플레이어에게 설명해 준다. 이후,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아야사토 마요이가 등장하면서 서포터 역할은 마요이에게 넘긴다.

신참 순경 시절 많은 도움을 준 이토노코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지만 어째 당시에는 아저씨로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나이 차가 8년이나 나니 당연하겠지만. 하지만 이토노코는 그 전부터 그녀에게 마음이 있었던 건지 <소생하는 역전>에서 관할서 소속 형사 개개인에게 지급하는 최첨단 증거 보관함을 수사할 때, 나루호도가 이토노코의 보관함을 조사하더니 문 안쪽에 마코가 거수경례하는 사진이 붙어있는 게 들켰다.

운이 매우 없다. 그녀 스스로의 말을 빌리자면 생후 6개월부터 맨션 9층에서 떨어진 것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탈 것에 다 치인 적이 있고 대부분의 먹을 것에 한 번씩 체해봤고 시험에 대부분 낙제하고 온갖 재해를 겪어봤으며 거기다가 가위바위보는 반드시 패배하는 강불운이다. 덕분에 학생 시절 별명이 불운의 여신. 경찰 학교 시절에는 '타천사'로 불렸다는 듯.

뒤집어 생각해 보면 저런 일을 당했는데도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즉 엄청난 행운아. 근데 나루호도하고 비교하면 그다지 아니다. 나루호도는 유리까지 씹어 먹었는데 살았잖아 그냥 초악운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자기 안경을 깨먹는다든지 이후 사건에서 진짜와 가짜를 헷갈린 것을 보면 그만큼 주의력도 문제가 많아 보인다.

생각해 보면 나루호도와 관련된 인물들치고 운이 좋은 인물이 거의 없지만 나루호도와 관련되기 이전부터 운이 없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무죄로 풀려났지만 인생이 기구하다. 이게 다 만악의 근원얏빠리...아니 나루호도 때문이다! 그나마 위안이라 할 만한 점은 워낙 평소에 운이 없기 때문인지 역전재판 세계관 최흉최악의 징크스인 1화 조수석[16]의 저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는 것.

에필로그에서는 경찰을 그만두고 웨이트리스가 되겠다고 한다.

2.2. 웨이트리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aggey.png
"스즈키 인생 제2장은 웨이트리스였던 것임다!"
웨이트리스복 차림의 마코. 그렇게도 악운이 강한 여자지만 늘 미소 지으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17]

2의 엔딩에서 경찰관을 그만두고 웨이트리스로서 미소와 밥을 전하겠다고 했고, 결국 프랑스 레스토랑 트레비앙에 채용된다.[18] 그러자마자 또 사건이 일어난다.

12월 초, 트레비앙에서 커피를 시킨 손님 오카 타카오가 독살당한다. 마코는 그 충격으로 기절했지만, 운이 없게도 청산가리가 든 병이 마코의 앞치마에서 발견되어 마코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그리고 마코는 다시 나루호도에게 변호를 의뢰한다... 고 했지만 또다시 운이 없게도 그 나루호도는 나루호도와 머리 스타일만 닮은 사람이었다.

마코는 법정에서 손님이 한 명 더 오카와 같이 있었고 그가 커피에 독을 넣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주방장 혼도보 카오루도, 목격자 이가라시 쇼헤이도 테이블 위에는 손님이 오카 한 명밖에 없었다고 증언했고, 무엇보다 법정에서 가짜 나루호도는 풋내기만도 못한 사상 최악의 변호 전술을 선보였기 때문에 재판장은 주저 없이 유죄 판결을 내리게 된다. 아직 본심을 개시하지 않아서 형량이 결정되지 않았는지 마코는 다시 구치소에 갇히게 된다.

한편 새해에 이토노코 형사가 진짜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화를 내면서 이 소식을 알렸고, 나루호도는 이것을 자신을 사칭한 가짜의 소행으로 알고 재심리를 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이토노코가 마코에게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19] 하지만 그녀를 무죄로 풀어주고 싶다는 이토노코의 바람과는 달리, 그의 증언은 전부 그녀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어 나루호도의 법정 전술이 없었다면 그녀는 오히려 더 궁지에 몰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 이후로 마코는 이토노코에 대해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이토노코가 구속 중 야위었을 마코를 위해 두 번씩이나 비엔나 도시락을 싸 준 것을 보고 마코는 그의 진심을 알게 된다. 무사히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로 역전재판 3의 엔딩에서 이토노코와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고, 그에게 새 코트를 선물해 줬다. 이토노코는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2.3. 경비원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AI_Maggey.png
"스즈키, 이래 봬도 경비원이니 말임다."
역전검사 제1화 <역전의 방문자>에서는 역전의 레시피 이후 트레비앙에서도 잘리는 바람에[20]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해오다가 이토노코의 도움으로 검찰청의 경비원으로 취업했다고 한다. 예전부터 법정 매니아였기 때문에 희대의 천재 검사 미츠루기 레이지를 알았던 것으로 보이며, 직접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기뻐했다. 정작 미츠루기는 마코를 보고 "이토노코와 똑같은 레벨이로군"이라고 평가했다.

출장 중이던 미츠루기 검사의 집무실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단 두 명이 집무실을 열 수 있었기에 그 두 명이 용의자 선상에 오르게 된다. 집무실의 유일한 열쇠는 이토노코 형사가 가지고 있기에 처음에는 이토노코가 의심받았지만, 다잉메시지를 못 알아볼 리 없었기에 무실이 증명되었다. 그 외에 모든 방의 열쇠를 열 수 있는 '마스터 키'는 마코가 가지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그녀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다행히 진범은 검거되었지만, 슬프게도 엔딩에서 경비원 일에서 또 잘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3. 여담

  • 그녀가 달고 있는 빨간 깃털들은 일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상징물이라고 한다. 그녀의 이타적인 성격을 나타낸다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기부를 하면 깃털 뱃지를 가져갈 수 있다)
  • 작중 마요이, 치히로 외에 나루호도의 보조를 서 준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경찰로 뛰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당시 단기기억 상실 상태였던 나루호도에게도 꽤 도움이 된 편이고[21] 나루호도도 마코를 두 번이나 도와 주면서 마코의 은인이 되었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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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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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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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등장 : 한 게임의 온전한 2개 이상의 에피소드에서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을 의미.
  • 단편 등장 : 한 게임의 온전한 1개의 에피소드에서 계속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을 의미.
  • 임시 동행 : 에피소드 일부에서만, 혹은 탐정이나 법정 파트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파트너로 동행 한 것을 의미.
참고사항1 :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은 탐정 파트(=수사 파트, 퍼즐 파트) 혹은 법정 파트(=대결 파트)에서 주인공과 동행하며 수사 및 재판을 돕는 것을 말함. 전체 비중이 높더라도 파트너로서 동행하는 비중이 낮다면 임시 동행으로 분류할 수 있음.
}}}}}}}}} ||


[1] 애니메이션 한정.[2] 드라마 CD 한정.[3] 애니메이션 한정.[4] 애니메이션 한정.[5] 애초에 역전의 레시피에 등장하니 역전재판 3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된 시점에서 나올 수밖에 없으며, 사라진 역전을 아예 빼려다가 역전의 레시피에 나오니 할 수 없이 뒤늦게 넣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6] 이 표기를 쓰는 사람이 실존하긴 하지만, 엄청나게 희소한 성씨다.[7] 서양에선 한국과 반대로 전통적으로 까마귀가 길조, 까치가 흉조이다.[8] 한자 반복 부호인 々는 중국에선 쓰지 않기 때문에 须须木으로 쓰인다.[9] 플레이 영상.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 요망.[10] 사실 '零木'은 일본어에서 '스즈키'로 읽히지 않는다. 즉 중국어 패치 팀이 성씨의 원래 발음을 유지하는 것을 포기하고 중국어 화자가 이해하기 용이한 쪽으로 과감히 번안한 셈. 애초에 이쪽이 스토리 추리과 관련된 부분이라 일본어 기준으로 하면 일본어를 모르는 플레이어가 혼동한다. 그리고 이쪽은 "덤으로 치나미에게 상담(일본어로는 '치나미 니 치나미니'라고 읽음)"만큼 게임 진행에 중요한 언어유희라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바꿨다.[11] 대신 패치판에서는 須々木에서 반복 부호인 를 사용하지 않고 한자만 적어서 괄호 안에 須須木이라고 표기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경찰 제복인 마코가 須々木라는 명찰을 달고 나온다.[12] 재미있게도 역전재판 5에서 정말로 알파벳으로 다잉메시지를 남기는 사건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왜 굳이 알파벳으로 썼느냐는 의문이 트릭 해결의 열쇠가 된다.[13] 실제로 한국에서 이후 원판 만화의 이름을 통째로 갈아버리면서 팬들의 엄청난 반발을 산 작품도 있었기에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14] 그리고 진범은 본인이 유식한척 나대고 다녔기에 굳이 영어를 사용한 것이 어느 정도 그럴듯 하기는 하다.[15] 본인은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긴 하다. 다만, 주변에서는 이미 연인으로 확정되었다는 듯하다.[16] 치히로나 호시카게, 키리히토가 이후 무슨 운명을 맞았는지 생각해 보면 마코는 정말 운이 좋았던 거다.평소의 불운은 이때를 위한 액땜?[17] 박복하다고 자인하는 것과 별개로 외모에는 나름 자신이 있는지 귀여운 미소와 관능적인 바디라인(愛くるしいスマイルと悩ましいボディライン) 덕분에 채용될 수 있었다며 자뻑스런 발언을 하기도 한다.[18] 원래 <역전의 레시피> 에피소드는 역전재판 2에 등장할 계획이었는데, 용량 문제로 잘렸다는 비화가 있다. 2편에서 3편의 복선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미 에피소드가 짜여 있었기 때문. 만약 본래 계획대로 <역전의 레시피>가 역전재판 2로 편성됐더라면 스즈키 마코가 모리즈미 시노부를 제치고 역전재판 시리즈 최초로 한 작품에서 두 번 용의자로 몰리는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19] 시작 직전 나루호도에게 무죄 판결을 따내지 못하면 목을 따버리겠다고 말할 정도. 나루호도의 반응을 봐선 진심이었던 것 같다.[20] 사장인 혼도보가 역전의 레시피 사건을 계기로 체포되었기 때문에 가게 주인이 바뀌면서 마코도 해고되었거나, 아니면 가게 자체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전재판 3편 마무리 시점까지는 존재했고, 마코도 그때까지 일한 건 확실하다. 화려한 역전 종료 이후 이토노코가 트레비앙에서 한턱 쏘겠다고 하며 마코도 기다리고 있다고 했기에 적어도 그때까지는 식당도 존립하고 있고, 마코도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21] 그 전에 본인이 나루호도 팬이여서 법정관람이 취미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