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의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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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유우히 | 나가세 미나토 | 키류 츠카사 | 시라이시 나고미 | 시이나 미츠키 | 타치바나 미코토 | 아야노코지 카렌 |
미소녀게임 대상 2007 히로인 TOP 20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FFF> 순위 | 캐릭터 | 작품 |
1위 | 나츠메 린 | 리틀 버스터즈! | |
2위 | 나가세 미나토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 |
3위 | 히노사카 미토코 | 세상에서 가장 NG인 사랑 | |
4위 | 노우미 쿠드랴프카 | 리틀 버스터즈! | |
5위 | 오우스기 코노메 | 언젠가 닿을, 저 하늘에 | |
6위 | 타카나시 야야 | Clover Point | |
7위 | 마에조노 클라릿사 사츠키 | 허니커밍 | |
8위 | 아사쿠라 오토메 | D.C.II Spring Celebration | |
9위 | 쿠온지 신라 | 그대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 | |
10위 | 나루카나 | 성스러운 카나 | |
11위 | 사와자키 우타하 | 코이토레 ~REN-AI TRAINING~ | |
12위 | 유구의 유포리아 | 성스러운 카나 | |
13위 | 카미키타 코마리 | 리틀 버스터즈! | |
14위 | 츠키노 마이 | 내일의 너와 만나기 위해 | |
15위 | 아사쿠라 유메 | D.C.II Spring Celebration | |
16위 | 이이 후타미 | 언젠가 닿을, 저 하늘에 | |
17위 | 카타기리 유우히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 |
18위 | 야마다 타에코 |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 | |
19위 | 코히나타 하야미 | √ after and another | |
20위 | 시라이시 나고미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
PC판 | TVA판 |
CG | 음반 표지 |
長瀬 湊 (ながせ みな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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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에 등장하는 타이틀 히로인 중 1명. 주인공 나가세 준이치의 1살 아래 여동생.혈액형은 O형. 생일은 5월 2일 황소자리. 키는 162cm. 쓰리 사이즈는 83 (C) - 57 - 84.
배정된 화는 총 25화, 공통루트 18화 + 전용루트 7화. 전용 테마곡은 "I'm on The Side(제가 옆에 있어요)".
PC판 성우는 미즈사와 히카리, 패러렐과 TVA에선 히라노 아야 - 캐릭터 송은 「ai・ココカラ」(사랑・여기서), 「깨어나지 않는 wish...」.
2. 특징
오빠와 같은 사립 아미티에 학원의 1학년에 소속되어 있다. 학업이든 운동이든 상당히 여러 면에서 스펙이 좋으며, 테니스부 소속이다. 성격은 쿨하면서도 차분한 타입으로, PC판에서는 그러한 설정이 성우의 연기로 훌륭하게 연출되었다.학교와 집에서 오빠를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다르다. 이것은 본인의 의지로, 학교에서는 쿨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유지하지만 집에서는 오빠와 장난도 치고 가끔 애교도 부리는 귀여운 동생.
독특하게도 헤어스타일이 그 드물다는 사이드 포니테일이다. 색은 밤색.
3. 작중 행적
일반적인 통념의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히로인과 달리, PC판 기준으로 이 캐릭터는 진짜 친여동생이다.[1]
미나토 루트의 주된 내용은 내적인 갈등이 주를 이룬다. 초중반에는 밝혀지지 않은 과거 이야기와 미나토의 트라우마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후반부에는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위기로 인한 좌절이 주된 스토리. 이 때문에 준이치의 과거와 빼놓을 수 없는 타치바나 미코토의 등장도 필연적이며, 전화로만 떠들어 대던 남매의 아버지가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등장하는 루트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준이치 기준에서는 몸보다는 정신적인 고생이 극심한 루트이다. 고생의 주된 원인은 극도의 외로움과 상실감이고 환청까지 들을 정도.
공통루트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인데, 아버지와 준이치의 사이는 어렸을때부터 계속 좋지 않은 편이었다. 예를 들면 제멋대로인 남매의 아버지는 과거에 준이치만 놔두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이런 아버지에게 준이치는 "당신과 어머니가 떠나는 건 어찌되든 신경안써. 하지만 미나토를 당신들 변덕으로 제멋대로 휘두르지마!! 난 이번에야말로 미나토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같은 반항을 자주 했었다. 준이치는 이 때문에 아버지에게 맞게 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후로도 계속 아버지의 뜻에 맞서고 그렇게 또 걸레짝이 되도록 계속 맞은 시절이 있었다.
사실 준이치가 아버지에게 그렇게 반항을 한 이유는, 부모님 때문에 미나토와 어릴 적 떨어져 지냈던 데다가 그녀가 사고를 겪으면서 그 충격으로 소극적으로 행동했었는데, 그 원인이 아버지와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 실제로 이 당시의 미나토는 준이치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 때 미나토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 사실을 준이치는 마음 속에 계속 담아두고 있었고, 이런 그의 자책감은 무책임한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로 표출된 것. 결국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가족 모두가 다시 재결합 한 것은 매우 최근인 2년 전, 준이치와 미나토 둘이서만 같이 살게 된 것은 1년 전인 것이다.
어렸을 때의 미나토는 자기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계속해서 아버지에게 혼이 나는 준이치를 보며 눈물 흘리고, 그 때부터 준이치를 좋아하는 마음을 되돌릴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준이치에게 약혼자가 생겨버린 작중 시점에서는 이 아슬아슬한 상황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오빠와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 이후 자기 루트에서만 머리를 푸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시험공부를 같이 하는 등 오빠와 플래그가 설만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덕분에 두 사람의 애정은 더욱 깊어져 간다. 그리고 덤으로 유우히 또한 이런 두 사람의 관계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납득(...)한다. 사실 예전부터 중증의 시스콘이라고 놀림받던 준이치에게 유우히라는 약혼자가 생긴 것을 기점으로 미나토는 학원내 능력남들에게 고백받기 시작하는데, 이 때문에 준이치는 씁쓸한 느낌을 받게 되며 자기의 감정을 더욱 재확인하기 시작한다. 남매 이상 연인 이하의 이런 애매한 관계는 결국 12월의 어느날 마침내 터진 한 사건과 주변인물들의 개입으로 무너지게 된다.
그 날은 매우 이례적으로 미나토가 연락도 없이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았는데, 이에 준이치는 걱정을 하다가 키류 츠카사의 연락을 받는다. 그 내용은 미나토가 머리를 풀고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두 남자와 함께 있다는 것. 심정이 복잡해진 그 순간 니시노 후유히코가 준이치의 집 앞으로 오고 일종의 대결을 신청한다. 여기에서의 후유히코는 마치 다른 사람이 빙의라도 한 것처럼 매우 차가운 어조로 미나토를 깎아내리고 심지어는 그녀의 지조와 정조를 부정하는 발언까지 해서 준이치의 주먹을 유도한다. 하지만 주먹에서 시작된 절교 직전, 준이치는 후유히코가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후유히코는 준이치가 미나토에게 가진 그릇된 의심과 혼란한 감정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연기를 했던 것이며, 준이치도 그의 뜻을 깨닫는다. 이후 후유히코는 자신이 미나토를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준이치를 믿는다고 격려하며 양보하고, 준이치는 이에 용기를 얻어 역 앞까지 달려가 미나토를 데려오고, 집 앞에서 고백을 함으로서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사실 미나토가 그날 밤에 그런 의외의 행동을 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번째로는 자기 때문에 아버지가 정해준 오빠의 약혼이 깨지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며, 두번째로는 약혼이 깨짐으로 인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언니 유우히가 학원을 떠나는 것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 애정은 깊어졌지만 남매라는 의식 때문에 오래도록 진전이 없었기에 미나토 쪽에서도 준이치의 감정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던 시기였다. 이런 복합적인 마음이 결국 일탈의 형태로 나타난 것.
이렇게 두 사람의 애정 문제가 해결되자, 이후엔 어렸을 때부터 숨겨져 있었던 미나토의 트라우마가 주된 문제로 부상한다. 사실 앞의 사건인 19화 학교 유령소동에서 미나토는 허공에서 무언가를 보고 기절했었는데, 이에 준이치는 아직도 그녀의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임을 알아차리고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두 사람과 제일 친한 유우히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준이치와 자주 상담을 했다. 그리고 능력있는 유우히는 매우 유효한 조언을 자주 해주고 이것이 그녀의 트라우마 해결에 도움이 된다.
세 사람은 1차 발생지였던 학교로 같은시간 다시 찾아가고, 그곳에서 의문의 여성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을 미코토라고 소개를 하는데, 세 사람중 어느 누구보다도 미나토가 '현실과 동떨어진 듯 한' 미코토의 대사를 제일 많이 이해한다. 그도 그럴 것이 미코토는 바로 미나토가 어머니와 함께 분가해서 살던 어린시절에 같이 놀았던 그 소녀였으며, 그녀가 미나토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었기 때문. 사실 미나토는 어릴 적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었다. 하지만 어렸을적 터진 교통사고에서 자기대신 차에 치인 미코토가 죽은 것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던 것. 이렇게 트라우마와 함께한 우울한 성격은 준이치를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도 변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가족의 도움으로 우울한 성격이 쿨한 성격으로 개선된 현재에도 유령을 비롯한 오컬트를 극도로 무서워했던 것. 미코토의 도움으로 미나토는 결국 과거의 어둠을 극복해낸다. 참고로 미코토는 이전에도 미나토의 테니스부에 찾아 오는 등, 예전부터 준이치와 미나토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었다. 미나토의 트라우마는 이 루트와 미코토 루트에서만 완치되는데, 다른 루트에서의 세부내용은 타치바나 미코토 항목 참조.
이후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이고, 유우히도 적절히 전학을 가게 된다. 이제 두 사람만의 알콩달콩한 생활이 시작되는듯 보였지만...파혼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해졌으면서,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하고 있었던
하지만 준이치는 그 패닉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미나토가 없는 환경에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의 묘사는 가히 금단증세 말기 수준. 당연히 학원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리가 없었고, 이를 눈치챈 주변 친구들은 준이치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지만 준이치는 완벽하게 태연하고 초연한 자신을 학원에서만 연기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이미 준이치의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결국 그의 심중을 제일 잘 알고 있었던 후유히코가 비오는 어느날 "이러면 미나토를 맡길 수 없다"며 그를 공원에서 후려친다. 여기서 준이치는 멘탈붕괴에 빠져 비오는 날에 저체온증으로 이승탈출 직전까지 간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다행스럽게 의외의, 아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나 다름없는 의외의 인물의 재등장으로 사건은 급전개를 타게 된다. 외국에서 돌아온 유우히[3]의 도움으로 힘을 얻은 준이치는 마침내 평소의 자신으로 다시 돌아오고, 주변 인물들도 그런 준이치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그리고 얼마후 3학년의 졸업식 때 부모님과 미나토가 찾아오고, 이때 준이치는 미나토를 낚아채고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에 반발하며 달려드는 심각한 딸바보인 아버지를 유우히와 미나토가 반격해 처리하면서 상황은 종료. 그렇게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이 끊기고 1년 뒤 다시 돌아온 졸업식에 준이치는 미나토에게 '약혼반지'를 준다. 당연히 결혼신고는 안 한다. 어쨌거나 결혼에 골인.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참고로 미나토가 2학년일때는 시라이시 나고미와 같은 반 친구가 된다.
4. 여담
미나토 루트에서는 유우히 덕분에 그녀의 과거 얘기가 본인에 의해 잘 설명된다. 덕분에 그녀 루트는 미코토 루트와 함께 준이치와 미나토의 과거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풀리게 되는데, 다만 가장 미스테리였던 '미나토가 실종됐던 하루'의 전말은 정작 그녀의 루트에서는 밝혀지지 않는다. 이 비밀은 의외로 유우히 루트에서만 밝혀지는데,[4] 미나토가 실종됐던 그 날의 사건은 심한 자괴감에 빠져있었던 그녀가 준이치를 밀어버리고 도망간, 일종의 가출이었던 것. 가출 도중 부상당한 그녀를 후지미야 사이와 사이의 아버지가 발견하여 병원에 입원시켜주었고, 그녀는 하루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 사이는 당시 미나토의 상태를 '존재가 희미해지는 상태'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는데, 특정 루트에서만 준이치가 비슷한 교감능력이 있음이 밝혀지는걸 생각해보면, 미나토도 발현만 안 했을뿐 유사한 힘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자아낸다.또한 미나토 루트는 유우히 루트와 더불어 PC판과 PS판의 전개가 판이하게 다른 경우인데, TVA의 내용전개는 굳이 따지면 PS판의 행적과 가깝다. 성우의 어조 때문인지, PC판과 비교해 장난끼가 많아졌으며 옛날에 정글에서 살다 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 때문에 장난 아닌 생존본능을 보여주는데, 가끔 정글에서 살다 왔을 때 경험담을 꺼내면 다른 사람들은 농담으로 치부하는데 유우히와 준이치는 미나토의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다. PS판과 애니판의 성우는 PC판에서의 쿨하고 차분한 목소리를 전혀 살려내지 못해 많이 까이는데, 이는 성우가 히라노 아야라 까임이 증폭된 면도 있다. 유우히역의 쿠기미야 리에도 카자네가 해놓은 레벨을 못 따라가서 욕 많이 먹었지만 히라노는 당시에 까이던 시기이기도 해서 더 까인 경우.
희귀한 헤어스타일인 미나토의 사이드 포니테일은 가끔 중요하게 부각되기도 한다. 준이치가 몇 년 전 방황을 끝내는 자신을 회상하는 신이 있는데, 그 내용은 미나토가 귀가한 준이치에게 가위를 내보이며 "오빠! 당장 그
일단 피가 섞인 친여동생과 오빠가 서로를 이성으로 여기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어렸을 때 떨어져 살다가 나이들어 다시 만났기에 그렇다는 점이 붙어있지만. 뭐 일본 에로게의 근친규제가 풀린 후의 각종 에로게들을 보면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 여담으로 모 귀여울리가 없는 여동생이나 모 하늘같은 여동생과는 달리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 이전에서부터 오빠와 친하게 지내고, 둘 사이에 갈등도 별로 없고, 오빠에게 항상 존댓말을 쓰는 등 가족으로서나 연인으로서나 초반부부터 상당히 가까운 관계의
5. 별하늘에 걸린 다리
인지도와 인기 덕분인지 미코토의 경우처럼 동사의 별하늘에 걸린 다리에서도 엑스트라로 얼굴만 잠깐 비추었다. 합숙 때문에 배경이 되는 도시에 갔다나 뭐라나. 미코토는 공략 불가 캐릭터에서 공략 가능으로 바뀐 반면, 미나토는 그 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결국 별하늘에 걸린 다리 AA에서 미나토 애프터 스토리가 나왔는데, 1년 뒤 아예 오라버니와 함께 놀러온 모양새가 아무리 봐도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