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蔵里想奈 (おおくら りそな)
당신은 그대로가 좋아요.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 좋은 건 보지 않고, 깨끗한 그대로 있기를 원해요.
어떤 형태라도 당신이 웃으며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나의 제일의 소원입니다.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의 등장인물이자, 후속작인 소녀이론과 주변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사키노 카나데.
1. 소개
주인공 오오쿠라 유세이의 이복여동생이며, 어릴 적 영어를 못해서 저택에 온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유세이가 그걸 도와줘서 플래그가 꽂힌다. 이 때, "그럼, 크면 리소나가 신부가 되어 줄게!" 라고 말한다.이후 유년기는 따로 지내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재회해 같이 살고 있었는데 유세이가 스탠리가 세운 필리아 여학교에 어떻게든 가고 싶어하자, 여장을 시켜 온라인 상의 친구인 사쿠라코우지 루나의 시중을 들게 해 여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제안을 한, 달작법의 시작을 연 인물. 이후에도 루나의 저택에서 살고 있는 유세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컴퓨터 앞에서 웹서핑하기가 취미인 히키코모리 아가씨로, 사복은 고스로리가 취향. 친구인 루나처럼 키가 150cm가 안되는 단신이지만 빈유인 루나하고는 달리 리소나는 의외로 나올 곳은 나온 몸매.
프롤로그만 보면 히로인으로 보이는데 아니어서 많은 사람이 낚였다. 후속작인 소녀이론과 주변에서 메인 히로인이 되긴 하지만.
2. 소녀이론과 주변
사쿠라코우지 저택에서 여장을 들켜 쫓겨나온 유세이에게 파리의 여학원 본교로 입학하는데 메이드로서 동행해 달라는 제안을 하면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품의 시작을 열었다. 히키코모리이고 바깥생활과는 익숙하지 않지만, 학교, 그것도 타지에 있는 곳으로 굳이 입학하려는 이유는 자신과는 일절 이유가 없고, 단순 유세이의 꿈과 행복을 이뤄주기 위해서이다.
파리로 유세이를 먼저 보낸 이후, 자신은 오오쿠라가의 '만찬회'에 참석하는데, 그곳의 총재[1]가 돌연 유세이를 찾자, 이온과 카나코[2]가 유세이를 폄하하고, 리소나가 어떻게든 유세이의 변호를 해보려 하지만, 카나코의 압박에 우물거리지만, 이온이 귓속말로 도발[3]
필리아 여학교 진학 이후, 굉장한 따돌림[5]을 받아서 안그래도 히키코모리였던 성격이 더욱 심화되지만, 유세이의 격려로 어찌어찌 버텨나간다. 그리고 자신이 처음 디자인한 옷본을 사용해 유세이가 깜짝선물로 만들어서 주게 되는데, 그때 받은 감동과 고마움 때문에 울어버리고,[6] 오빠가 이 길로 가려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디자인의 길에 진심을 다하게 된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악질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브류에트의 생일파티라는 이유로, 5시에 향한 학원의 교실에서, 리소나를 위해서 유세이가 만든 머플러가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고 칠판에는 '일본으로 돌아가라!'라고 적혀져 있었던 것. 약간이나마 이 나라에서 자신의 있을 곳을 찾았다고 생각했던 리소나는 큰 충격을 받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며 절규하고, 그런 리소나를 껴안으며 유세이는 밝은 시각으로만 주변을 둘러본 자신의 안이함을 탓하지만, 리소나는 당신은 그대로가 좋아요.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 좋은 건 보지 않고, 깨끗한 그대로 있기를 원해요.라는 대사를 말한다.[7] 하지만 유세이는 리소나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달라질 것이고, 자신이 리소나를 지킬 것임을 맹세한다. 그리고 파리에 오고, 목표를 가지고, 잘 다니지 않았던 학교에도 다니고 있는 리소나가 결코 비참한 게 아니라며, 단 하루의 일로 꺾이지 말자고, 달라질 수 있다고 격려하고, 리소나 역시 그간 있었던 4개월간 즐거웠던 일들과 자신의 목표를 떠올려서 이 일로 꺾이지 않을 것이고, 항상 오빠에게 매달리기만 했던 자신을 변화시키겠다고 자신의 의지로 모든걸 결정하겠다고 다짐한다.
최악의 사건이었지만, 이 사건을 기점으로 리소나와 유세이가 마음을 굳게 먹고 행동하며,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2.1. 리소나 루트
유세이의 리소나를 위해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마음이 점점 여동생을 연애감정으로 바라보게 된다. 원래부터 브라콤이었던 리소나는 말 할것도 없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았다. 이온은 자신을 배반한 동생들을 공격하기 위해 '리소나는 다른집에 시집보내고 유세이는 맨체스터의 아버지에게 보내버린다.'는 책략을 세우게 된다. 또한 스루가는 '유세이를 다음 만찬회까지 납치/감금해서 다음 만찬회에 이온의 가문당주자리를 실격시킨다'는 계획을 세운다. 학교에서의 괴롭힘에, 이온과 스루가의 양면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상태. 유세이와 리소나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고, 더 이상 떨어지고 싶지 않았지만 닥쳐오는 현실은 비정했다.오오쿠라가의 후계를 위해 유세이를 멘체스터로 데려가려는 이온에게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와이셔츠[8]를 선물한다. 조금이나마 마음이 움직인 이온에게 7일의 유예를 받게되고, 그동안 유세이와 다시한번 벚꽃[9]을 보고싶다고 공원에 갔지만 이미 꽃은 모두 져 있었고 실망감과 자신의 무력함에 유세이와 함께 절망하나 자신들이 미처 못보고 넘겼던 곳에 있던 진짜 벚꽃과 루나를 만나게 된다.[10] 초면[11]인 사쿠라코우지장의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고 루나에게도 격려
그런데 리소나가 묵고 있었던 플랑케트가의 별장에 방화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리소나는 유세이가 직접 만들어줬던 코트를 걱정하지만 다행히 무사했다. 방화범 두명을 앤서니가 잡고 그대로 도주했다는걸 알게된 유세이는 스루가를 방화의 사주로 의심하고 곧장 스루가가 묵고있던 아파트로 찾아간다.
고압적인 태도로 이야기에 임할거란 유세이의 예상과 달리 앤서니는 엎드린채 비통하게 울고있었고 스루가는 창밖을 바라보며 조용히 있었다. 유세이가 자초지종을 묻자 앤서니는 울면서 방화의 원인이 자기에게 있다고 자백한다. 형 스루가의 도움이 되고 싶었던 앤서니는 이온의 신변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그 별장에 이온이 출입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탐정을 고용, 그 별장을 조사하게 시켰다. 그러나 앤서니가 제시한 금액에 혹한 탐정이 질 나쁜 용역을 고용하여 그 용역들이 별장에 침입해 사진을 찍다가 떨어진 담뱃재에 화재기 일어나게 된 것이었다.
이유야 어찌됐든 친척이 살고있는곳에 불을 지른 앤서니는 가문에서 추방될게 뻔했고[14] 스루가는 이 일을 덮어주는 대신 유세이와 리소나에게서 손을 떼기로 하고 유세이는 화재에 대한 충분한 금전적 보상을 플랑켓가에 주는것을 대가로 함께 받아들인다.
그러나 스루가가 만찬회의 날짜를 잡았을때 화재사건이 터지기 전이라 유세이를 만찬회에 참여를 막기 위해[15] 콘테스트날인 5월 15일에 잡아버리고 말았다. 유세이는 리소나와 함께 무조건 참여할 것이니 만찬회에는 갈 수 없다고 밝힌다.
대망의 콘테스트 당일, 리소나와 유세이는 함께 출전, 압도적인 반응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그 모습을 오오쿠라가의 만찬회에 중계되고 있었다! 사실 만찬회가 벌어지고 있을 때 후계경쟁에 전면사퇴를 표한 이온이 준비한 최신 모니터를 식탁에 설치, 생중계로 리소나와 유세이의 워킹부터 수상까지 오오쿠라가 전원이 보게된다. 이에 감동한 오오쿠라가의 총재는 즉석에서 오오쿠라가의 후계를 유세이-리소나 남매로 정하고 다들 이견없이 납득하여 오오쿠라가의 후계싸움은 막을 내린다.
에필로그에 후계자리가 확정된 후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으니 충전이라며 정말 열심히(..) 뒹굴거린다. 본인말로 최고의 니트가 될거란다. 오빠 유세이와 투닥거리며 프러포즈를 받는 등 즐겁게 살고 있다. 결혼은 근친혼이 합법인 스웨덴에서 할거라나...
여담이지만 넷에서 쓰는 닉네임에 오빠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들어가있다. 브라코니스트, 근친혼은합법, 죽기전에오니짱이라는호칭을써보고싶다[16] 등등...
3.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2014년 만우절 특집 '사촌남매이론과 그 중심'에서도 살짝 언급됐지만 오오쿠라 가문 총재가 되었다. 사람을 보는 눈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리아 예술종합학원 일본지부의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비서가 된 이온이 여전히 당주 자리를 노리고 있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전원이 반대의사가 없다는 루미네의 언급을 생각하면 아무도 하고 싶지 않아서 떠넘겨진 끝에 당주가 된 모양(...).[17]연적인 루나를 닮은 사이카에게는 복잡한 심정인지 사이가 좋지 않고 반대로 유세이를 많이 닮은 아트레와는 사이가 좋다. 인원 부족으로 필리아 학원 일본교의 디자이너과 남학생부를 폐지하게 되었지만 그 결정이 내려진 직후 루나와 채팅을 하다가 아들(사이카)이 거기 갔으니 잘 부탁한다는 루나의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폐지를 전달하고 원래는 일주일 걸릴 공고를 하루만에 끝내버렸다. 덕분에 사이카가 이온이나 루미네의 도움으로 남학생부 폐지를 없었던 일로 하려던 계획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여장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정특전인 루나 애프터 애프터에서 유세이와 이온의 대화로 '사촌남매이론과 그 중심'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 되었고 루나와 유르슐르의 대화에서 파리에서 성장한 리소나와 그 천재 친구(메릴)가 언급된다.
루나 애프터 이후 유세이는 사쿠라코우지의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서 이온과 함께 맨체스터의 부친 신세이를 만나러 갔지만 이온의 출생의 비밀과 그 사실을 조부 니치긴이 알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서도 오오쿠라가와 싸우겠다는 이온을 설득해서 리소나가 장남가의 가장이 되고 이온이 보좌가 되기로 목표를 잡았다.
그러나 리소나가 이온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필리아 학원 내부에 알려지고 여러가지 중압에 짓눌린 리소나는 다시 히키코모리가 되지만 그동안 성장한 리소나는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필리아 학원 파리 본교에 편입. 1년의 시간차가 있지만 소녀이론과 주변에 가까운 에피소드가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E×S×PAR!!에서는 여장을 그만두면 퇴학시키겠다고 사이카에게 엄포를 놓았다.....
[1] 유세이와 리소나의 조부[2] 이온과 리소나의 어머니[3] 네 녀석에게는 이 자리에서 그 녀석(유세이)를 변호할 용기 따위는 없다[4] 평소 카나코나 이온 등의 힘에 눌려서 그들 앞에선 뭐라고 말도 못하고 벌벌 떠는 리소나인데, 유세이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5] 이는 모종의 이유가 있었지만.[6] 금방 츤츤거리며 솔직하지 못한 성격으로 돌아와 "여동생 굴욕이었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봉인합니다..." 라고 하는데, 유세이가 "난 못 잊겠는데" 이러자 비명(?)을 지르며 베게를 던지는게 압권.[7] 리소나가 유세이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썩어빠진 오오쿠라가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깨끗하게 자란 오빠이기 때문.[8] 리소나와 유세이는 절대 이온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를 믿어달라 라는 의미를 내포[9] 원래 벚꽃처럼 생긴 아몬드의 꽃이다.[10] 루나는 일본교의 콘테스트에서 준우승, 일주일간의 파리의 본교 유학을 부상으로 받아서 조원들과 함께 파리로 온 것이었다.[11] 전작에서 리소나는 루나와 소꿉친구였던 미나토를 제외하고 유르슈르와 미즈호, 그외 메이드들과 접점이 전혀 없었다.[12] 이 시점에서 오오쿠라가의 총재는 이미 이온의 비밀을 알고있었고 다음 만찬회에서 폭로할 것이라는 정보를 유세이는 아버지로부터 듣고, 이온에게 알려준다.[13] 오오쿠라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14] 오오쿠라가의 총재는 혈족을 제일로 생각한다.[15] 스루가는 유세이가 만찬회에 참여하면 이온의 편에 설 것이라는것을 본인의 입을 통해 알고 있었다.[16] 결국 써본다.[17] 현재도 이온에게 빨리 총재 자리 가져가라고 재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