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9:35:11

갓수드립

갓수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 비교3. 현실
3.1. 정말로 갓수가 되는 경우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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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벼타작' 이다.

1. 개요

관련기사

2014년 초반부터 디시인사이드, 특히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서서히 쓰이게 된 신조어. 신(神)을 뜻하는 '갓(god)'과 백수의 '수'를 조합하여 갓수라는 단어가 탄생했다. 미취업자 유저가 상대적으로 많은 야갤 유저들은 출근을 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을 일명 출근충(出勤蟲)이라고 지칭한다.

만에 하나 집안이 워낙 부자라서 부모님이 주는 용돈 내지는 불로소득으로 살아가도 충분한 진정한 잉여인간 백수들이 자신의 처지를 겉포장한다거나, 이런 그들을 다른 가난한 백수들이 부러워하며 시샘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힘겹게 일어나면서 저녁 밤 늦게까지 자기만의 생활 없이 일에 시달리고, 주말도 잠깐일 뿐, 일요일 저녁이 되면 우울함에 빠지는 것에 대하여 조롱 또는 자조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말이다. 그에 반해 갓수, 즉 백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언제 자고 일어나든지 상관없고, 일어나서 무슨 일을 해도 상관없고 명절만 넘기면 1년 내내 출근하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쾌적한 생활을 누리고 여유있는 풍류를 느낄 수 있다는 투의 주장. 물론 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백수 측에 불리한 사실은 싹 빠져있는 왜곡성 드립이다.

드립이 원체 유명해진 탓에 실제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신들이 힘들게 일하는 상태"를 자조적으로 출근충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다만 백수층에서 쓰이는 용례와는 핀트가 다소 다른데, 갓수와는 다르게 자신들이 힘들게 일하는 이유를 자세히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근충과 비슷한 의미로 일본에서는 샤치쿠(社畜)가 있다. 반면 자택경비원니트족들이 자조적으로 쓰는 말이다.

이스라엘은 아예 대놓고 나라를 뜯어먹는 갓수 생활을 하는 집단이 있다. 하레디 문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하면 사람의 지능을 뛰어넘은 인공생명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연구자를 제외한 나머지 계층들은 인공생명체가 인간의 능률보다 한참 뛰어넘어, 말로만 갓수드립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백수로 살게되는 시대가 오게 될 수도 있다.[1]

2. 상세 비교

영역 출근충 갓수
건강 밤에 TV 보다 4~5시간 겨우 자고 계속되는 피로누적에 과로로 쓰러지고 병원 행. 상사한테 맨날 욕 먹고 담배 피우다 폐가 망가지고 억지 회식 끌려가서 술 마시면서 간기능 마비행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라는 게 없음 하루 3끼 집밥 먹으며 싱글벙글.
경제능력 개고생해서 욕 먹으며 쥐꼬리만큼 버는 돈 남들 의식해서 차 사고 블로그에서 비싼거 사서 자랑하고 집 사는 데 모든 인생 검. 다 늙어서 집 한 채 대출끼고 겨우 마련. 대출금 갚느라 늙고 병들어서도 폐지줍기행.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로또나 샀다가 맨날 꽝. 로또 판매점만 싱글벙글. 부모님의 은혜로운 용돈이나 불로소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쉽게 터득함. 사치에 빠지지 않고 알뜰한 생활력으로 부모님의 신뢰를 얻고 재산 물려받음. 개꿀.
지식 맨날 회사에 쳐박혀서 회사 업무 내용말곤 아는 거라곤 개뿔 없고 쉬는시간 10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켜는게 유일한 지식습득 시간. 사회, 경제, 연예, 정치, 스포츠,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지식을 출근충의 수십 배 이상 터득 가능.
자신감 매일 상사한테 욕 먹는 게 생활화, 습관화되어서 늘 의기소침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질 못함. 언제나 을의 입장이어서 갑 눈치만 살피면서 평생 노예화됨. 당당한 갑의 입장에서 소비자이자 국민으로서 불합리에 맞서며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펼침.
여가생활 취미고 나발이고 있을 수가 없음. 결국 나이 먹고 이룬 것도 없이 늙어감. 자연스럽게 짜여진 스케줄로 언제든지 활동가능.
결혼 남들 눈치보니 혼자 살기 두려워 억지로 결혼하고 버는 돈 다 갖다 바치는 노예생활 완성. 자식이 생길 경우엔 몇 배로 벌어야 함. 프리한 마인드로 결혼에 집착하지 않음.
스트레스 아침에 지옥철에서 위치선정 경쟁과 하늘에 붙어있는 손잡이나 붙잡고 전날 마신 숙취에 괴로워하며 똑같은 삶 평생 반복. 덕분에 머리털 빠지고 피부 트러블에 소화불량 등 모든 병을 평생 달고 삼. 기껏 출근해서 욕이나 먹고 퇴근할 때 아침에 한 거 또 반복. 명절만 피하면 1년 내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음.
결근 아파도 억지로 출근해서 조퇴를 받아야 됨. 하지만 그것도 맘대로 안 돼서 되려 욕까지 같이 먹음. 겨우 허락 받아도 직장 동료나 선배한테 눈칫밥 곱빼기로 먹고 회사생활이 꼬임. 그딴 거 없다.
결과 0:8로 갓수 완승
점수 많으면 지는 거다.

엄밀히 말해서 문단에 적혀있는 내용들 자체는 아예 거짓말은 아니고 직장인 입장에서 실제로 부러워할만한 항목도 몇몇 있지만, 이런 드립이 늘 그렇듯이 백수의 생활을 옹호하기 위해 못하는 것을 안하는 것으로 포장한다던가, 상당 부분 중요한 사실들이 누락되어 있다. 당장 백수가 직장을 다니지 않으면서도 집밥 먹고 용돈 받으면서 경제활동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희생 때문이라는 것이 통째로 누락되어 있다. 부모님이 성인급은 되셔야 집에서 안 내쫓고 용돈 준다. 물론 불로소득이 충분한 금수저라면야 해당 사항이 없지만 갓수드립을 치는 백수 중 100의 99는 등골브레이커일 뿐이라는 것이 함정이다.

건강 항목에서는 케바케이지만 방탕한 생활로 인해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등 건강이 나빠진다.[2]

스트레스 항목에서는 스트레스 대신 극도의 우울증이 찾아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 일 안 하고 편히 살고 싶어하지만 주어진 일도 없이 긴 세월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사람은 대부분 행복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심심해 죽겠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나이들어 은퇴한 후에도 폐지를 줍든 경비를 서든 뭐라도 하는 넉넉한 중산층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다.

백수는 주로 '출근충들 비 맞으며 출근할 때 갓수는 늦잠자다 일어나서 야갤질 개꿀' 식으로 직장인들을 조롱한다. 반대로 직장인 유저들은 주로 '백수들 어휴 노답' 식으로 백수의 무능력함을 조롱한다. 그런데 속으로는 진짜 서로 부러워 미칠 지경이다.

초창기에는 뭔가 백수들이 직장인을 부러워하는 것을 숨기고 싶은 마음으로 쓰던 반어법적인 드립이 어찌된 건지 언젠가부터는 슬슬 갓수들의 이해할 수 없는 자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비하의 이미지가 더 커졌다. 자부심이 너무 커서 중학교만 졸업해도 대기업 취직 가능한 유토피아에서 태어나도 여전히 백수로 살겠다는 신념과 배짱 까지 보인다

게다가 실제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갓수들을 부러워하기 시작하는 인터넷 게시글이 눈에 보이기 시작. 하지만 대부분은 단지 회사에 가기 싫은 마음을 한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다가 가끔가다 진짜로 퇴직서를 내는 갤러도 보이며, 백수들은 환영하면서 직장인들을 까댄다.

백수들은 주로 사회생활이나 눈치같은 사회의 필요악을 까고, 직장인들은 무능력하고 시간만 보내는 백수를 깐다.

타 갤러리에서도 사용하는 일이 꽤 있는 편이나 충분한 문맥 없이는 앞의 '갓'이나 뒤의 '충'이 무슨 글자 대신 붙은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처음 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수(n수)와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3. 현실

일정 기간 이상 백수로 지내면 일단 기본적으로 부모님들에게 크나큰 등골 브레이커가 되며, 형제자매와의 사이도 굉장히 위태로워진다. 생활비, 특히 식비에 쓰이는 돈을 누가 거저 주거나 본인 당사자가 돈을 버는 게 아니라면 그 돈은 어디에서 충당하겠는가? 보통 부모님의 용돈이나 형제자매들로부터 빌붙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부모와 형제자매는 불사신이 아니라서 돈을 평생 지원해주는건 불가능하다.[3] 부모의 지원이 사라진 후엔 사회복지제도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어 국가와 지방재정을 거덜나게 한다.

이 현상을 일시적으로 타파하기 위해 편의점이나 PC방, 단기알바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사람들은 엄연히 일을 하는 사람이므로 백수는 아니다. 하지만 알바는 정식 취업에 비해 매우 단기적인 만큼, 직업 안정성이 크게 떨어져서 지속적으로 돈을 벌기가 어렵다. 알바생들은 일감이 끊기면 금방 다시 백수가 되는데다 기본 생활비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알바 자체가 경제적인 독립이라 볼 수는 없다.

백수들 중에는 심하면 딴에는 돈을 힘들이지 않고 벌어보겠다고 해서 암호화폐, 주식투자나 도박 따위를 하다가 더 크게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있다. 도박은 말할 것도 없고 주식과 암호화폐는 거기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4] 이걸로 큰 돈을 딸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혹자는 고등고시 공부라든가 자기계발에 집중함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백수가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진짜 제대로 공부를 한다면 오히려 출근하는 사람들보다 더 빡빡한 스케줄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사실상 백수나 한량, 니트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갓수라는 말은 논리가 아니라 정신승리, 인지부조화, 적반하장으로 태어난 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극초창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반어법이나 조롱하는 의미로 많이들 쓰이고 있다. 극초창기라고 해도 이런 게 조롱 이외의 의미로 쓰이는 곳이란 말인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취업난 등으로 인해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백수가 대량 양산되면서 일종의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당연히 갓수 본인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여우와 신포도마냥 출근충을 부러워한다. 애초에 이 갓수드립 자체가 직장을 가진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기보다는 인싸신의 아들 같은 반어법적인 자학성 드립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3.1. 정말로 갓수가 되는 경우

일단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케이스는 최상위권~상위권 명문대(인서울) 혹은 지거국에 합격한 고3이다. 특히 법과대학, 경영학과, 경제학과(문과),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화학과[5](이과) 같이 취업률이 높고, 취업길이 폭넓은 학과의치한약수졸업시 엄청난 소득과 위상을 보장하는 학과[6] 합격자면 말 그대로 1~2개월 동안 갓수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후자는 일반대학보다 학과 생활이 더욱 빡세기에[7] 마지막 갓수생활이 되는 경우가 많고 등골 브레이커를 해도 어느 정도 까임방지권이 생긴다. 이는 의대/치대 편입시험 합격자인 경우도 역시 그렇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등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8], 변호사 시험[9]고위직 선발 채용시험에 합격하고 임용대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 진정한 의미의 갓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는 여기에 딱 맞는 사례인데, 왜냐하면 5급 공무원 시험은 합격 후 따로 임용유예를 하지 않더라도 최종합격발표부터 연수원 입소까지 6개월이 넘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대학 졸업, 군대 복무 등의 사유로 임용유예를 신청해 받아들여진다면 여기에 1년이 추가. 또한 부처별 수요가 확실하여 교원 임용시험과 같이 합격 후 원치 않는 장기대기를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노는 기간 동안 신분에 대한 부담도 없고, 과도한 수익추구만 아니면 알바나 부업에도 자유로워 본인 놀 돈을 스스로 벌어서 노는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은퇴하면 연금이 빵빵하게 나오고[10] 임용되면 혹사가 기본적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공기업, 특히 금융권 등 상위권 공기업에 합격한 케이스도 최대 3개월 정도를 준갓수 생활을 지낼 수 있다. 알다시피 상위권 공기업은 공무원처럼 안정성이 있는데다, 위상도 엄청 높기 때문이다. 대기업이나 상위권 금융권 기업에 간 케이스도 역시 준갓수 생활을 지낼 수 있는데 알다시피 대기업은 복지 등에서 중견기업 이하의 기업특히 중소기업과는 넘사벽을 자랑하기 때문이고, 금융권 기업은 연봉이 다른 곳에 비해서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케이스는 바로 돈 많은 백수다. 부동산, 주식, 연금, 이자, 상속받은 재산 등 자산소득이 많은 케이스가 바로 여기에 속한다.

이쪽의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금수저의 자녀인 케이스다. 다만 금수저인 경우는 자식들에게 기대치가 더욱 높기에,[11] 이들인 경우 금수저라 해도 공무원&대기업&전문직 등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해서 먹고 사는 경우가 많다.

건물주여서 임대료 등 수입이 꽤 있는 경우라도 역시 돈많은 백수가 가능하다. 실제로 경제불황이 심해지고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자 청년들의 목표가 건물주가 될 정도다. 다만 이쪽도 경제 지식이나 장기적인 안목등이 필요하기에, 이들도 마냥 놀고 먹는 게 아니라 관련 지식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안목을 높이는 경우가 많기에 완전한 갓수까지는 아니다.

연금이 꽤 나오는 직업에서 은퇴하는 경우에도 돈 많은 백수가 가능하다. 바로 사무관 이상의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 공기업/대기업 임원, 소령 이상의 장교상사 이상의 부사관 출신 제대한 전직 군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다. 실제로 이들은 국가에서 죽을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딱히 직업을 갖지 않아도 일 안 하고 살아도 그리 큰 지장은 없다. 물론, 연금만 받아가면서 먹고 사는 경우는 거의 극소수다.

아무리 연금이 최저 생활비는 넘는다지만, 이런 사람들도 여행 다닐꺼 다 갔다오고, 놀거 다 놀다가 삶에 무료함과 우을증이 생겨, 아파트 경비나 파지 주우러 다니기도 한다. 그외 대부분은 정치 관련 직업이나 경제 관련 직업이나 체육 관련 직업이나 자영업 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교 전역자들은 이미 권력의 맛을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갓수로 끝나기보다는 다른 직업을 가짐으로써 또 윗사람 노릇을 하고 싶어한다.

절대다수의 장교 전역자들은 보통 공무원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12] 일단 아무래도 장교 시절 근무한 호봉 인정 때문에 그런지 많이들 공무원으로 입직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공무원 대량채용 및 대기업 공채 폐지 및 대기업 채용 시 장교 전역자 우대 폐지로 인해 공무원으로 더 많이 몰려들기도 했다. 더불어 공직 자체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데다가 지독한 계급 사회인 것도 한몫 하고[13], 대표적인 사례로 바로 백군기가 있다.

주식으로 한 몫 잡은 케이스도 돈 많은 백수가 될 수 있다. 이들은 부모의 도움을 받은것도 아니고 스스로 트레이딩만으로 자수성가한 것으로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을 번 사람들이다. 위의 세 케이스가 아닌 이상 자신들을 백수라 불리는 걸 원치 않지만 이렇게 부자가 된 사람들은 스스로를 백수로 부르거나 그렇게 불리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돈이 많으니 회사나 가게를 차리는 것도 쉽지만 이들은 이미 부자이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인상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운영하는 사업체가 있어도 감추고 백수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류의 사람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로또를 여러번 맞아야 가능한 돈을 한 번에 번 케이스이기 때문에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제주도처럼 자연이 좋은 휴양지 같은곳에서 조용히 지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케이스는 주식 투자자 중에 1%에 속하는 케이스니 이런 사람들만 보고 전업 투자자로의 전업을 시도했다가 패가망신하면 말 그대로 빚많은 백수가 되기에 조심해야 된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도 이런케이스가 된다.[14]

한국 현역 남성들 한정으로 군입대 직전인 사람들도 이런 케이스가 된다. 입대하면 엄청난 헬게이트 시작이지만, 입대 당일까지는 뭔짓을 해도 부모님이 터치하지 않는다.

4. 관련 문서



[1] 예나 지금이나 직업의 형태는 많이 변해왔다. 그래서 기술적 실업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의 직업이 만들어질 예정이니 너무 그렇게 생각해도 안된다.[2] 정부에서는 이런 폐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는지 2019년부터 국가(공단)건강검진 대상자를 만 20세 이상으로 완전히 확대시켰다.[3] 심지어 부모, 형제, 자매가 돌연사나 사고에 휘말려 순식간에 사망할 시엔 의지할 돈마저 금방 사라지게 된다.[4] 물론 이 정도의 준비까지 하고 주식을 하는 것은 갓수라고 보기는 조금 애매한 케이스다.[5] 화학과인 경우는 앞의 4개와 같이 자연계열에 속하긴 하나, 화학공학과와 어느정도 호환이 되어서 대학교 내에서도 커트라인이 엄청 높은 편이다.[6] 법과대학인 경우도 여기에 어느 정도 속하긴 하지만 판검사나 변호사를 하기 위해선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 시험이란 길목이 남아 있다, 물론 의치한약수도 국가 시험을 쳐야 자격을 얻긴 하나 변호사 시험이 절반을 겨우 넘는 합격률을 갖고 제한시간이 있는 반면, 의치한약수 국가 시험은 합격률이 95%-96%로 엄청 높고 제한시간이 없다.[7] 특히 본과 3-4학년이 더더욱 빡세다.[8] 모두 5급 공무원 상당의 공무원을 뽑는 시험이다.[9] 판사나 검사는 물론이고, 변호사만 하더라도 엄청 잘 먹고 살 수 있다.[10] 9급은 6급으로, 7급은 4급으로 은퇴하는 반면, 5급인 경우는 고위공무원단에 오르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이다.[11] 특히 사업가보다는 전문직인 경우는 기대치가 더 높다. 자신이 능력으로 출세한 경우이기 때문이다.[12] 정부청사&광역자치단체 본청에 가면 금수저 집안 출신+명문대 출신+장교 출신 공무원들이 엄청나게 많으며, 지방청&기초자치단체 본청에 가도 이런 사람들이 제법 있다. 5급 이상이면 더더욱.[13] 실제로 장교 전역자들이 공무원이 되면 괴물 수준으로 엄청나게 일을 잘 해서 국/과/계 내 에이스로 등극해 승진도 매우 빨리 한다.[14] 하지만 이경우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 계획성 없이 펑펑 쓰면 일하지 않고 돈을 쓰는것에만 익숙해져서 당첨금을 탕진한 후 제대로 일을 구하지 못하고 빚만 생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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