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6:39:28

카도카와 쇼텐

가도카와 쇼텐에서 넘어옴
일본의 만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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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라이트 노벨4. 만화
4.1. ComicWalker 신인 대상4.2. 레이블 목록
5. 관련 인물
5.1. 현실5.2. 가상
6. 출판 서적
6.1. 주요 출판 잡지6.2.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6.3. 소설
7. 외부 링크

1. 개요



角川書店(かどかわしょてん)

KADOKAWA 산하 출판 브랜드이자 대표격이었던 회사.

카도카와 서점 혹은 카도카와 쇼텐, 가도카와[1], 카도가와 등 다양하게 부르지만, 대부분 카도카와로 부르는 경향이 많다. 한문 그대로 읽어 각천 서점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영문표기는 Kadokawa Shoten.

2. 설명

카도카와 쇼텐이라는 이름의 회사는 총 세 곳이 있다.

1대 카도카와 쇼텐은 1945년부터 2019년까지 카도카와 그룹의 모기업이자 지주회사였던 곳으로, 일본하이쿠 시인이면서 국문학자였던 카도카와 겐요시(角川源義)가 1945년에 설립한 출판사였다. 1945년에 설립된 카도카와 쇼텐은 2003년에 '카도카와 홀딩스'로 사명을 개편하고서 지주회사가 되어 '카도카와 쇼텐'을 물적 분할했으며, 이로 인해 2대 카도카와 쇼텐이 설립되었다. '카도카와 홀딩스'가 된 1대 카도카와 쇼텐은 이후 '카도카와 그룹 홀딩스' - 'KADOKAWA' - 'KADOKAWA Future Publishing'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2014년에 공식적으로는 지주회사에서 물러났으나 업무는 이전되지 않아 여전히 실질적 지주회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2019년에 'KADOKAWA'에서 'KADOKAWA Future Publishing'으로 사명을 변경했을 때 업무까지도 이전되어서 KADOKAWA·DWANGO(오늘날의 KADOKAWA)가 새로운 지주회사가 되었다. 그렇다고 KADOKAWA Future Publishing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카도카와 그룹의 중간 지주사가 되었다. 1대 카도카와 쇼텐 및 카도카와 그룹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ADOKAWA 문서 참고.

2대 카도카와 쇼텐은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에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카도카와 다이에이 영화로, 2005년 후지미 사업부가 후지미 쇼보로, 2006년 TV 정보 사업이 카도카와 더 텔레비전 등으로 분사되었다. 2007년에 상호명이 '카도카와 그룹 퍼블리싱'으로 바뀌면서 '카도카와 쇼텐'이 분사되어 3대 카도카와 쇼텐이 설립되었다. 영화와 잡지사업 등은 '카도카와헤럴드영화'와 '카도카와 매거진' 등으로 분사되었다. 카도카와 그룹 퍼블리싱(2대 카도카와 쇼텐)은 2013년에 카도카와 그룹 홀딩스에 흡수합병되면서 해산되었다.

3대 법인은 2007년에 설립되었다. 2011년 카도카와 영화와 합병했고, 2013년 카도카와 그룹 홀딩스에 흡수합병되면서 해산되었다. 해산 이후에도 다른 흡수합병된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2015년까지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크리에이션 사업총괄본부의 일부가 되어서 카도카와 그룹 홀딩스(당시의 사명은 KADOKAWA)의 사내 컴퍼니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사내 컴퍼니제의 폐지 후에는 브랜드명으로만 남게 되었다. 2021년 8월 17일, KAKOKAWA가 2013년에 흡수합병한 자회사들의 브랜드를 축소 운영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점차 기존 브랜드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갈 것으로 보인다.

대개 일본의 만화 출판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만화뿐만 아니라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은 물론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등 일련의 출판물 전반을 다루고 있는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초기에는 시인이기도 했던 카도카와 겐요시의 의향으로 문학 예술 관련 출판이 많았으며 1970년대에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 소설을 낸 것이 히트하면서 대중적이고 자극적인 작품을 많이 출판하게 되었다. 1975년부터는 새로운 사장 카도카와 하루키가 영화 광이었기 때문에 영화에도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출판한 소설을 영화나 드라마화하고 그것을 광고 삼아 책을 판다는 미디어믹스 상법을 본격적으로 일본에 도입했으며 이것으로 많은 수익을 올려서 급격히 성장한다. 1980년대에는 카도카와 하루키가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보이면서[2] 환마대전부터 애니메이션에 유례 없을 정도로 많은 투자[3]를 했고 이것 또한 나중에 그대로 저작권 수익이 되어 회사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 이후로는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출판사 이외의 부분은 KADOKAWA 쪽으로 돌리고 카도카와 쇼텐은 브랜드만 남은 상태로 회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카도카와 쇼텐 명의로는 문학 작품을 출판하고 있다.

또한 게임도 프로듀싱했었다. 몇몇 슬레이어즈 게임 시리즈라든가, 그리고 근래의 웹게임 함대 컬렉션 등등. 애니 및 관련 분야에서의 수많은 저자와 저작권 에이전시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출판물 퍼블리셔로의 기본적인 토대가 굳건하다 보니 21세기 들어서도 히트작들을 계속해서 뽑아내고는 있다.

참고로 NT노벨의 작가 소개에는 주로 KADOKAWA로 나와 있다.

다만 히트작을 뽑아내는 능력에 반해 히트작들에 대한 취급은 매우 낮다. 덕분에 붐을 만들어내도 붐을 계속 유지시키는 능력은 끔찍한 수준. 그래도 망하지 않는 것은 하나가 망해도 다른 히트작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며, 국내에 가도카와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이 회사 출판물인 월간 뉴타입의 덕이 크며 본 잡지의 덕에 건담물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나가노 마모루파이브 스타 스토리도 월간 뉴타입에 연재되고 있는데, 나가노가 카도카와의 대주주라는 루머도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외에는 CLAMP와도 특수 관계가 있는지 심심하면 연재인지 일러스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실리곤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출판물 퍼블리셔라 처음부터 그런 회사인 줄로 아는 이도 많으나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단행본에는 그렇게 열의를 보이지 않았었다. 당시의 사장인 카도카와 하루키가 영화 쪽에 관심이 많았던지라[4] 출판물 관련 부서가 사내에서 그리 높은 대접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다는 게 후문. 가령 사극 영화인 《하늘과 땅과(1989)》의 전쟁 장면을 찍기 위해 배우만 뺀 모든 것을 캐나다 현지 로케로 찍으면서 30억엔에 달하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이는 등 이 시절 가도카와의 영화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으며 이 영화는 일본에서만 50억엔이 넘는 흥행을 거두는 등 좋은 결과를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할리우드 진출작인 루비 카이로가 대실패한데다[5] 이런 사내 분위기에 반발하여 당시 카도카와 쇼텐의 부시장이자 카도카와 하루키의 동생인 카도카와 츠구히코와 그 직속 사원들이 사퇴[6]하여 미디어 웍스(2008년 이후 아스키 미디어 웍스. '전격' 이라는 명칭이 붙은 게임/만화잡지와 라이트 노벨로 유명한 기업이었다)를 설립하기도 했다.

LD 시절부터 영상물 미디어 발매 사업에도 활발히 관여중. LD 시절에는 특히 자사가 관여한 OVA들은 극장판에 필적하는 메이킹 퀄리티를 자랑했으며 수록 역시 최상급 품질이었기에 가도카와 LD는 믿고 사는 물건이라는 평도 있었으나 정작 회사 입장에서는 문제는 로도스도 전기 빼고는 별로 이익을 뽑은 게 없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DVD 시대에 들어와서는 하나같이 비싼데다가 퀄리티는 미묘하게 낮고 대체로 무수정을 고수하고 있어 제대로 까이곤 했다. 카도카와 프라이스라는 별칭이 따로 있을 정도. 이 경향은 BD에 와서는 그나마 디스크 수록에 있어 제작비를 짜게 굴지 않아서 빙과 BD 등 좋은 평가를 받는 타이틀이 나와서 다소 개선되었지만 다른 발매사들에 비해 전반적인 가격이 비싼 건 여전해서 가도카와 프라이스라는 별칭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3.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 문고 시리즈를 창시하여 현재는 이 바닥의 절대강자. 업계 최대 브랜드인 전격문고를 위시한 다수의 브랜드가 카도카와 계열에 속해 있으며, 이들이 전체 라이트 노벨 시장의 93.8%를 차지하고 있다. 만화 시장에서는 쇼가쿠칸, 코단샤, 슈에이샤에게 상대가 안되다보니 라이트 노벨을 키웠다는 추측도 있다.

2013년 10월 1일부로 위 브랜드들을 포함한 9개 자회사들을 카도카와 홀딩스(지주회사)에서 사명을 KADOKAWA로 변경하고 모두 흡수합병을 해 직접 사업을 전개한다고 한다. 아직 정확히 결정난 사항은 아니지만 사실상 구조조정+몸집 불리기라는 의견이 많다. 이후 2016년 2월에는 인터넷 소설 연재 플랫폼인 카쿠요무를 런칭하기도 하였으며, 카쿠요무에서 연재되는 인터넷 소설 중 일부는 카도카와 쇼텐 산하 라이트 노벨 레이블로 물리서적화되고 있기도 하다.

2013년 가을부터 한국 진출에 시동을 걸더니, 2014년 들어 카도카와 쇼텐의 한국법인 설립이 가시화되었다. 구체적인 목적은 한국 내에서 이미 라이트 노벨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통해 자사에서 출시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의 한국내 판권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사 참조) 그런데 3분기가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더니 결국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렇게 한국 진출이 무산되었던 이후 2024년 3월에 들어와서는 한국의 BY4M STUDIO(바이포엠스튜디오)와 문예·라이트노벨·코믹 등 일본의 콘텐츠를 번역 출판하는 합작회사 출범을 위해 BY4M의 출판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회사를 설립 발표했으며, 카도카와 그룹의 지주회사인 KADOKAWA가 유상증자로 해당 회사 주식의 55%를 취득했다.# 한국 법인명은 오팬하우스(O'FAN HOUSE)로 5월 1일부 설립되었다.# 이후 단행본 판형 라이트 노벨 출간 레이블인 '오팬스북스'와 만화 출간 레이블인 '오팬스코믹' 및 '크래커' 등을 런칭하였다.

상징적인 캐치프레이즈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자".

4. 만화

ComicWalker도 카도카와의 계열사 중 하나이다. 주로 산하 레이블의 잡지에 실린 만화를 무료로 연재한다. 시기가 좀 늦지만 적어도 단행본 1권이나 최근의 단행본이 통째로 올라온다. 물론 맛보기 정도인 책도 있다. 구분은 크게 주목워드, 칸코레, 에바, 건담으로 나눠져 있으며, 카테고리에서 장르, 잡지, 작가로 구분해 찾을 수 있다.

지명도 자체는 쇼가쿠칸이나 코단샤, 슈에이샤에 비하면 밀리는 편이다. 소년 에이스영 에이스는 마이너 취급받는 편. 이는 다른 출판사의 간판 잡지가 주간지인데 비해 이 둘은 월간지이고 오리지널 작품보다 만화, 소설 원작 작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나마 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좀 알려진 편.

상술한 대로 한국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인 오팬하우스 설립 이후부터는 만화 출간 레이블인 '오팬스코믹' 및 '크래커' 등을 통해 한국 시장에 만화를 공급할 예정이다.

4.1. ComicWalker 신인 대상

"연재의 대 찬스! 만화계의 새로운 가능성, WEB코믹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대모집!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 특별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와 두 신인대상을 개설! 누구나 참가 가능하니까 과감히 응모해보자! 여기에 제 1회 ComicWalker의 신인 대상 두 개가 개최! 매번 반드시 선출!"이라며 2014년 3월 22일 개최되었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대상은 하나뿐이다. 아마 연재권을 가진 독자가 뽑는 신인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말하는 듯.
  • 독자가 뽑는 신인 대상: 상금 100만엔+담당+연재권 획득. 선출은 독자투표로 진행된다.
  • 심사위원 특별상: 상금 100만엔+담당+연재권 획득. 현재 호화 심사위원과 교섭중! 바람기대!!!
  • 편집부 특별상: 상금 20만엔. 편집부 추천 작품을 결정!

독자가 뽑는 신인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은 중복 수상이 있으며 2개 제패 또한 가능하며, 유형별로 따로 내지 않는다. 수상 작품은 미 게재의 오리지널 작품에 한하며, 페이지 수와 내는 작품의 수[7]는 관계없다. 응시 자격은 나이·성별·프로/아마 불문.
  • 제 1회 ComicWalker 신인 대상(2014)

4.2. 레이블 목록

5. 관련 인물

5.1. 현실

  • 카도카와 겐요시(角川源義): 일본의 하이쿠 시인. 국문학자이며, 1대 카도카와 쇼텐의 설립자이자 1대 사장이다. 1975년 사망.
  • 카도카와 하루키: 겐요시의 장남. 카도카와 쇼텐의 2대 사장이었으나 1993년에 코카인 밀수 혐의로 체포된다. 1995년에 카도카와 하루키 사무소를 설립한다.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 카도카와 츠구히코(角川歴彦): 겐요시의 차남. 1992년에 하루키와의 대립으로 부사장직에서 해임되자 카도카와 쇼텐을 퇴사해 미디어 웍스를 설립했으나 1993년에 형이 체포되자 복직해서 카도카와 쇼텐의 새로운 사장이 되었으며 이후 카도카와 그룹의 1대 회장이 된다. 2022년 10월에 2020 도쿄 올림픽의 스폰서가 되기 위해 조직위원회 간부에 뇌물을 증여했다는 혐의로 체포되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 사토 타츠오(佐藤辰男): 카도카와 츠구히코의 최측근. 카도카와 그룹의 사장이었다. 원래는 게임 및 완구 관련 기자였는데 1982년에 카도카와 쇼텐이 컴퓨터 관련 잡지를 만들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고 츠구히코에게 찾아가 잡지를 만들 거라면 이런 잡지가 어떻겠냐고 기획서를 제출했고 이 기획서가 통과되어 콤프틱이 창간된다. 사토 타츠오는 츠구히코의 권유로 자신이 창간한 잡지사인 콤프틱에 입사했고 이후 카도카와 미디어 오피스로 이적, 1992년에는 츠구히코를 따라 카도카와를 퇴사하고 미디어 웍스를 설립한다. 츠구히코가 카도카와 쇼텐에 복직하고 사장이 된 이후에도 여러 중역을 맡다가 카도카와 그룹의 사장이 된다. 2018년 6월에 카도카와 그룹에서 퇴임하고 코에이 테크모 홀딩스의 사외 이사로 취임한다.
  • 이노우에 신이치로

5.2. 가상

6. 출판 서적

6.1. 주요 출판 잡지

6.2.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

6.3. 소설

7. 외부 링크



[1] 표준 일본어 표기방안에 의하면 이렇게 표시한다.[2] 이때 카도카와 하루키가 집중 지원한 감독이 린 타로였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다.[3] 1980년대의 일본은 거품 경제 때문에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 더 돈이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직접 투자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제작비 수급난에 시달렸다. 그러나 버블이 꺼지고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저작권을 다수 확보한 카도카와는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4] 실제로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말까지 카도카와 영화 붐이 있을 정도로 일본 영화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힌다.[5] 30억엔 중 5억엔 밖에 벌지 못했다고 한다. 이 손실 때문에 형제 간 내분이 발생했다고 한다.[6] 카도카와 츠구히코가 관할하던 분야는 만화나 게임 등의 서브컬처 계통이었으며, 이 때문에 한동안 카도카와의 그쪽 계열 잡지가 폐간되거나 갑자기 노선이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7] 복수의 작품을 내도 된다.[8] 전격 맹왕. 움 맹(萌)자는 모에라고 읽는다.[9] 여담이지만 세계 제일의 첫사랑의 성공으로 BL 작품들을 연재하는 에메랄드가 발행되고 있으며, 이 경우 만화에서처럼 월간이 아니라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다.[10] 하이스트러머나 어드밴스 오브 제타와 같은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의 건담 소설은 여기서 나온다. 코믹스의 경우도 거의 대부분 여기서 나오고 있다.[11] 원작 페니 워너, 작화 효고노스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