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01:32:01

요코자와 타카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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横澤隆史 Takafumi Yokozawa

1. 소개2. 인간관계
2.1. 타카노 마사무네와의 관계2.2. 키리시마 젠과 애인이 된 계기2.3. 키리시마 젠과의 경우
3. 기타

1. 소개

나카무라 슌기쿠세계 제일의 첫사랑중 '요코자와 타카후미의 경우'의 주인수. 키 185cm. 28살.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생일 6월 18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같은 서점의 에메랄드의 편집장인 타카노 마사무네와는 대학 동기이며 그는 요코자와의 첫사랑이다. 마루카와 서점의 영업부에서 만화책 판매담당을 맡고있다. 무서운 성격 때문에 '마루카와의 날뛰는 곰'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1]

2. 인간관계

2.1. 타카노 마사무네와의 관계

대학생 때 타카노 마사무네를 처음 봤다. 처음에는 자포자기식으로 아무나 놀고 멋대로 행동해서 거리를 두었지만 서로 이야기가 통하자 자신과 맞는 사이임을 깨달았다. 타카노는 그제야 또래에 맞는 표정을 지었다고. 그러다가 만취한 타카노와 하룻밤 잤다.(사실 몇 번 더) 그때 자신이 타카노를 좋아함을 깨달았지만 반대로 타카노는 후회했다.

그 이후 타카노와 잠시 사귀다가 헤어지고 친구가 되지만 요코자와는 계속 마음에 품으며 살아왔다. 그러다 오노데라가 마루카와에 취직하면서 하나씩 어긋났고 결국 타카노에게 정식으로 차인다.

2.2. 키리시마 젠과 애인이 된 계기

그 이후 과음을 했는데 키리시마가 술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술에 취해 실연 당한 이야기를 했다. 그 후 키리시마가 필름 끊어진 요코자와를 데리고 호텔에서 하룻밤 잤다.[2] 아침이 되어서 일어난 요코자와는 알몸이었고 키리시마는 이 모습이 찍힌 사진[3]과 여러 협박을 근거로 자신의 시다바리가 되라고 하여 하는 수 없이 요코자와는 키리시마의 시다바리가 되었다. 그 후부터 요코자와는 키리시마에 의해 맛집 여기저기를 끌려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의 실수로 영업부가 발칵 뒤집히게 되지만 키리시마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해결되는 듯 했고 그 날 키리시마 히요리를 만나게된다. 키리시마 못지 않게 히요리를 챙겨준다. 그러다가 딸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키리시마를 위로해주고 고맙다는 말과 잘 자라는 말을 듣고 두근거리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렇게 키리시마에게 붙잡혀 다니며 살던 어느 날 흡연실에서 타카노 마사무네를 보고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본격적으로 정리하려고 한다. 야외 비상구에서 혼자 있다가 키리시마에 의해 발견되고 요코자와가 타카노에게 아직도 큰 그리움을 품고 있어 키리시마가 조언을 했지만 이에 요코자와는 키리시마에게 화냈다. 키리시마가 슬픈 표정을 지은 것에 왜 그러냐고 생각하며 신경쓰게 된다. 시간이 지나자 요코자와가 키리시마를 좋아하게 된 것을 자각하고 이를 키리시마에게 모두 고백하여 연인이 된다.

2.3. 키리시마 젠과의 경우

  • 깔리는 쪽이다. 소설판 2권에서 H 도중 키리시마 젠에게 왜 자신이 만져지는 쪽인지 항의하기도 했으나 키리시마 왈 자신에게는 타카노나 요코자와 모두 깔리는 쪽으로 보인다고(...).
  • 연인이 되기 전 이야기지만 키리시마의 말로는 신혼 같다며 자기는 아빠고, 요코자와는 엄마 같다고 했다. 요코자와는 쑥스러워 하며 끔찍한 소리를 하지 마라고 했다. 상단의 사진이 바로 그 장면.
  • 키리시마의 생일날 키홀더를 선물했는데 우연히도 키리시마도 새 키홀더를 샀다. 서로 색은 다르지만 같은 디자인이어서 서로 커플템을 갖게 된다.
  • 키리시마와 히요리와 셋이서 놀러다니기도 하고 진짜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히요리가 갖고 싶어하는 듯한 반지가 있어서 사줬다가 같이 맞추게 된다. 키리시마 것도 샀었으나 타이밍을 놓쳐 그날 밤에 키리시마에게 주게 된다. 그러고 키리시마는 반지를 낀 둘의 사진을 찍어 마루카와 사람들에게 보낸 건지 다음날 요코자와는 헨미를 비롯한 사람들의 질문공세를 받게 된다.(...)
  • 요코자와가 츤데레끼가 다분하다 보니 애정표현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키리시마를 북돋아주려고 한 말이지만 히요리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한다던가, 히요리가 결혼한 후에 키리시마가 고독사 안 하도록 옆에서 지켜봐준다고 한다던가 등 둘러서 말한다. 물론 키리시마는 쑥스러워하는 요코자와를 당연히 알고 있다.
  • 키리시마를 도와 집 청소를 하다가 발견한 히요리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보게 되고 키리시마는 너에겐 안 어울리겠다며 말하며 요코자와 앞에 대고는 사진을 찍고는 그것을 타카노에게 보내버린다. 그걸 타카노가 요코자와에게 말하고 요코자와는 경악하며 타카노의 휴대폰을 던져 부숴버린다(!!) 그리고 분노하는 타카노
  • 키리시마만큼 히요리를 소중히 여기고 있어서 히요리 생각에 키리시마에게 재혼할 생각이 없냐며 언젠가 히요가 엄마를 찾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말을 해 키리시마가 정색하게 만들었다. 키리시마는 네가 원하면 찾아보겠다는 말을 하고 일어서게 된다. 그러고 일주일 동안 키리시마는 요코자와와 만나지 않고, 요코자와는 키리시마가 여직원들과 술을 마시고 시간을 갖는다는 소문을 듣고 질투하게 된다. 그러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둘이 마주치게 되며 요코자와가 그 이야기를 꺼내자 키리시마가 자신의 집 열쇠를 요코자와에게 내민다. 그러고 하는 말이 화가 나서 재혼 상대를 찾아보려고 했었는데 유일하게 마음에 든 사람이 너야. 뭐냐는 요코자와의 말에 프러포즈라며 3층에 이르자 그를 떠다민다. 얼굴이 빨개진 요코자와는 덤.
  • 흔치 않지만 요코자와 타카후미의 경우 no.4를 보면 타카노 마사무네에게 질투하는 키리시마를 볼 수 있다. 타카노에 대한 것도 이해한다지만 그와 대학 시절 이야기를 하는 요코자와를 보니 불안해진다고 하며 감정이란 어렵다고 키리시마가 말하게 된다. 이에 요코자와는 자신도 다시 그와 평범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키리시마를 좋아하게 되어서 마음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고 부끄러워 하며 집에 가려고 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키리시마에게서 결혼할까? 라는 질문을 받으며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게 되고 이런 걸로 불안한 이유는 스킨십이 부족해서라는 키리시마의 말에 자신의 의사따윈 관계 없이 키리시마의 집에 하룻밤 머물게 된다.
  • 전철에서 치한을 만난 북스 마리모에서 알바하는 마츠모토를 구해준 적이 있는데 그 때 손에 상처가 나게 된다. 그걸 본 키리시마의 표정이 험악해지고 후에 다른 남자에 의해 상처 입고 오지마라고 한다.
  • 마츠모토가 요코자와에게 관심을 가지기에 키리시마는 단둘이 있지마라는 투로 충고를 한다. 그러다 북스 마리모와 마루카와 서점 사이의 회식 때 밤에 마츠모토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마츠모토를 부탁 받았기에 어쩔 수 없이 데려다 주다가 걸려온 키리시마와의 통화에서 다투게 된다.[4] [5] 그렇지만 통화 전 애인이 있냐는 마츠모토의 질문에 요코자와는 교제하는 사람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 냉전상태가 지속 되지만 키리시마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여러가지 기회를 엿보다 키리시마의 집에도 가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집으로 온 후 쌓여있던 피로와 감기까지 겹쳐 쓰러진다. 그러다 정신이 들고 보니 키리시마가 자신을 간호했다는 것을 알고[6] 몸이 좀 나아진 후 이야기를 나누며 화해하고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된다.
  • 알게 모르게 히요리의 엄마에 대해 의식하고 있는 요코자와에게 키리시마가 히요리의 엄마의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그녀와의 과거의 자신이 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했다.[7] 그러고 그저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만 같다고 하며 앞으로의 미래도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하였다.

3. 기타

  • 노안이라고 한다. 20대 후반임에도 30대 중반으로 보인다고 한다.
  • '요코자와 타카후미의 경우'를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츤데레다.
  • 세계제일의 첫사랑 시리즈 중 나이 차이가 두 번째로 많이 난다. 키사, 유키나 커플이 9살 차로 첫 번째이며 타카노, 오노데라 커플이 2살 차로 세 번째다. 가장 차이가 안 나는 커플은 하토리, 요시노 커플인데 이 둘은 동갑이다.
  • 어떻게 보면 키리시마와 요코자와 둘 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 다시 행복해지는 경우이다. 아내와의 사별을 겪은 키리시마와 첫사랑의 실연을 겪은 요코자와. 행쇼해라
  • 키리시마 젠의 딸인 키리시마 히요리에게 푸딩을 만들어 주거나 히요리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등 원만한 관계이다. 그리고 훌륭한 엄마가 되고 있다... 이건 아버지인 키리시마 젠이 손재주가 너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 작중에서 내내 짝사랑을 했기 때문에 어느 의미로는 가장 불쌍한아니 불쌍했던 캐릭터. 타카후미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자기가 몰래 좋아했던 사람이 첫사랑인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주다 실연을 당하고 인생이 망가졌다가 자신과 관계를 맺고 후회하며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일해서 살아가려는 주인공 앞에 또 첫사랑이 나타나서 망가뜨리는 꼴을 두 눈으로 계속 보고 있다는 것. 아무래도 고통이 컸을 듯.
  • 2016년 3월 25일, 세카로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계 제일의 첫사랑~요코자와 타카후미의 경우~가 단행본 각 2권씩 한 권으로 묶어 B6 코믹스판으로 각 8, 9, 10월 1일에 순차적으로 발행된다는 발표가 떴다. 표지는 전부 새로 그린 커버 일러스트라고 한다.

[1] 그렇지만 파트너 키리시마 젠에게는..[2] 후에 밝혀지길 아쉽게도(?) 아무 일도 없었다. 그저 요코자와가 토를 해서 클리닝을 맡긴 거였을 뿐[3] 울다 지친 채로 잠든 사진[4] 이 일로 둘이 냉전상태가 되며 요코자와는 억울해서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그의 마음을 알 거 같다고 하며 냉전상태가 지나면 지날수록 불안해 한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이 키리시마에게 푹 빠져있다고 생각하게 된다.[5] 다음 날 헨미에 의해 요코자와가 서점에서 알바하는 여대생을 데려다줬다는 소문이 마루카와에서 돌았다.[6] 키리시마가 영업부에 갔었는데 요코자와가 얼굴색이 안 좋았고 일찍 퇴근했다기에 걱정이 돼서 왔는데 불은 켜져 있으나 반응이 없기에 지난번에 받아간을 빙자한 뺏은 여벌 키로 들어왔다고 한다.[7] 이에 요코자와는 처음 키리시마에게 고백하던 날 그가 했던 말인 '녀석을 좋아했던 감정은 잊지 않아도 좋아.' 가 떠오르며 어쩌면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