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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OF THE VISIONS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환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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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faba3> WAR OF THE VISIONS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환영전쟁
파일:환영전쟁 로고.png
장르 택티컬 RPG
기종 iOS, Android, Amazon
개발 gumi
운영 스퀘어 에닉스
서비스 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1월 14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0년 3월 25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4. 콘텐츠5. 지역 및 등장인물6. 평가 및 비판
6.1. 창렬한 성장 요소6.2. 기간 한정 캐릭터 연속 출시6.3. 코스트 100 유닛의 특정 속성 편향 배치6.4. 글로벌 서버 운영 관련6.5. 미려한 아트워크와 음악6.6. 유닛 성능 인플레이션6.7. 스토리6.8. 최적화6.9. UI / UX 디자인6.10. 로열 랭크(VIP 시스템)6.11. 고인물과 뉴비 사이의 양극화를 가속하는 게임 시스템6.12. 계속해서 이미지를 깎아먹는 개발진
7. 초보자 팁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스퀘어 에닉스 브릿지 시스템 오류로 인한 긴급점검8.2. 테이블 박스 가챠 사건8.3. 글로벌 서버 살리아(스윗하트) 일러스트 & 모델링 검열 논란8.4. 글로벌 서버 방치 사건8.5. 글로벌 서버 전용 콘텐츠로 인한 다량의 버그 발생 사고8.6. 글로벌 서버 선택 퀘스트(빛) #11~13 각성 휘석, 마음의 조각 수급 제한 해제 논란8.7. 2022년 일본 서버 만우절 사태8.8. 글로벌 서버 P5R 콜라보 레이드 핵 사태8.9. 고난도 속성 미션 2배 뻥튀기 달성 사건8.10. 한국 한정 바가지 가격 인상 논란8.11. 글로벌 서버 선택형 광고보상 비정상적인 뻥튀기 사건8.12. 글로벌 서버 그라시엘라(여름) 전용 비전카드 오류 취급 논란8.13. 글로벌 서버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지원 종료
9. 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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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bfaba3><colcolor=#fff>
트레일러
gumi가 개발하고 스퀘어 에닉스가 운영하는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이하, FFBE)의 프리퀄 게임. 게임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서 제목을 따온 정신적 후속작이기도 하다.

게임의 풀 타이틀은 WAR OF THE VISIONS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환영전쟁으로 이보다 긴 게임은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긴 편. 2022년 발매된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보다 훨씬 길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공식 약칭인 FFBE 환영전쟁, 혹은 환영전쟁으로 읽는다.

2019년 11월 1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이로부터 약 네 달 뒤인 2020년 3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판 서비스도 개시되었다. 전작 FFBE와 동일하게 일섭과 글섭의 운영 차이가 굉장히 큰 편. 기본적인 과금 체계부터 유닛 & 비전 카드의 성능, 게임 콘텐츠 등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글섭의 경우 서비스 개시 이후 약 3년간 한국어 자막을 포함한 다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꾸준히 서비스 중이었으나 2023년 12월을 기점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의 지원을 중지[1]하였다.

2. 스토리

열강에 둘러싸인 레오니스 왕국은 작은 나라임에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였다. 그 이유는 '날개 있는 자'가 건넨 '반지'에 있었다.
비전… 즉 구현된 상념으로 하여금 싸우도록 하는 힘은 그만큼 각 국가에게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얽히고설킨 잔혹한 운명은 인연과 사랑, 우정마저도 조용히 침식해 간다.
레오니스에 태어난 쌍둥이 왕자, 몬트와 슈텔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들의 갈등은 기나긴 '환영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게 된다.
군웅할거의 이 땅에서 눈부신 빛을 띤 크리스탈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 지을 것인가?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스토리 프롤로그-

주요 스토리 라인은 '아드라 대륙' 이라는 가상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전쟁 이야기를 그린 군기담물에 가까우며, 전쟁에 휩쓸린 주인공 몬트의 성장을 그리는 성장 드라마에 가까운 구성을 취하고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당초 '비전의 힘으로 불러낸 영웅'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어느 사이엔가 그냥 모험을 함께 한/할 동료와 적들로 바뀐 듯 하다.

3.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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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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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 및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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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및 비판

6.1. 창렬한 성장 요소

일본 본토에서 이미 1500만 다운로드를 넘은 꽤나 흥한 게임이지만 정작 이 게임에 대한 평가는 좋다 못 해 최악을 달리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가장 큰 이유는 초창기 에픽세븐마냥 유저 적대적 운영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 한 몫 한다.

유닛 하나를 완전히 육성하는 데에 들어가는 재화가 억소리나게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재화들 중에선 무지개 마음의 조각무지개빛 환구 이 두 가지가 부족하고 실제로 유닛 육성을 위하여 이것들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특히나 후발주자인 유저들에겐 더욱 더 재료의 부족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별도 과금 없이 해결하려면 스토리 진행도에 따른 보상, 꾸준한 출석, 이벤트 상점과 이벤트 업적 외엔 마땅한 수급처가 없다고 보아도 무관하다. 무지개 마음의 조각 같은 경우는 최고 등급인 UR 유닛의 진화에 총 9개가 소모되는데 MR(SSR) 유닛, SR 유닛, 심지어는 최하위 등급인 N 유닛도 최고 등급까지 각성하는 데에 무지개 조각을 사용해야 한다. 추후 이벤트로 무지개 마음의 조각을 대신해서 쓰이는 레어도 별 돌맹이 재화를 뿌리는 중이긴 한데, 이벤트 한정으로 극소량 뿌리고 있어서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무지개 마음의 조각이 귀한 것은 여전하다고 보아야 한다. 1년이 지나고서야 셀렉션 퀘스트 등으로 MR 이하 각성용 조각이 수급되어서 숨통이 트여졌다. 그런데 MR 이하 유닛들이 반년 넘게 안 나오고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SR 이하 유닛은 오픈 이후부터 전혀 추가되지 않았다.

무지개빛 환구 같은 경우는 UR 유닛 하나를 풀 육성하는 데에 들어가는 갯수가 28개(...)라는 경이로운 구슬 양을 자랑하며, 유닛 육성 뿐만이 아니라 비전카드 육성에도 필요하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비전 카드에 들어가는 환구 갯수는 18개. 비전카드도 MR 이하 유닛들처럼 따로 성장재료로 환영 봉인구슬이라는 것을 새로 만들어서 환구와 겸용으로 비전카드의 각성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배포하기 시작했는데, 폭풍같이 출시되는 비전카드들을 하나하나 다 육성하기에는 배포되는 양만큼의 환영 봉인구슬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그리고 유닛 조각 같은 경우에도 그렇다. MR(SSR) 이하 유닛들은 하루 3개, UR 유닛들은 하루 2개, 100 코스트 UR 유닛은 하루 획득 가능한 조각 갯수가 1개(...)라는 역대급 창렬 요소를 자랑한다. UR 유닛은 풀 육성에 들어가는 조각 갯수가 600개인데, 100 코스트 유닛들은 가챠 노중복, 상점에서 조각 미구매 시 풀 육성에 걸리는 기간만 600일에 달한다(...)고 보면 된다.

장비 아이템은 이 게임의 노가다 최종 끝판왕이라고 보여지는데, 기본적으로 장비의 스탯 성장이 확률로 결정지어지며(...) 더 좋은 확률을 노리기 위한 장비 강화 패스를 판매하는 모습까지.. 캐릭터도 가챠로 뽑는데 장비 성장 마저도 가챠다(...). 심판의 시련 콘텐츠와 레이드 콘텐츠는 노가다에 종지부를 찍었을 정도로 피로도와 요구 유닛이 악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던 게임이 1주년 업데이트 발표와 동시에 뒤집어졌는데, 새로 추가되는 콘텐츠인 EX 개방 콘텐츠를 제대로 다 즐기려면 400 조각의 유닛 조각을 더 획득하라는 것이었다. 개발진들의 의도는 잘 쓰이지 않는 초창기 유닛들의 상향 개방을 해주겠다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이 EX개방의 대상 유닛이 동시기에 개최되는 파이널 판타지 X 콜라보레이션 한정 유닛들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 밝혀져 많은 유저들이 더 이상의 운영에 못 버티겠다고 꼬접을 선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유저 적대적 운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메달의 뒤를 이을 제 2의 가챠 마일리지인 스타 시스템 도입함과 동시에 9스텝 조각 증정하던 혜택 취소[2], 길거북 던전(특) 난이도에서 길거북(특) 사이즈 드랍을 길거북(대)와 길거북(특) 둘 중 하나 확정드랍, 특 사이즈 길거북은 드랍 안 되는 것으로 황당한 너프를 하거나 퍼즐앤드래곤의 갓 페스 마냥 100 코스트 한정 유닛 출시 등 민심이 나빠질 짓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

결투장을 1판이라도 돌고 있는 유저를 액티브 유저 기준치로 삼자면 일섭 기준 액티브 유저는 FFT 2차 콜라보(아그리아스 픽업 시절) 당시에는 10만명 약간 안 되게 활동했었고, 2021년 6월 기준으로는 약 6만명 정도의 액티브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다.

6.2. 기간 한정 캐릭터 연속 출시

본섭 기준 2021년 7월 중순부터 2022년 1월 초까지는 누구나 인정하는 암흑기 시절로 2021년 7월 14일에 출시된 키르페(수영복)부터 2022년 1월 1일 출시된 바이올렛, 알스트리아까지 모든 캐릭터를 기간 한정 캐릭터로 출시하였다.

팔름, 키르페(수영복) → 녹티스 → 아라네아 → 엘시렐(수영복) → 쥼 → 골베자 → 세티아 → 프레데리카(할로윈) → 라난 → 티나 → 세리스 → 베리스 → 루아사(Xmas) → 조커 → 바이올렛, 알스트리아 → 레즈닉

물론 저기에 한정 캐릭터의 복각까지 끼어있다. 중간에 상시 비전 카드도 몇 장 출시됐고 셀렉션 퀘스트로 코스트 80짜리 유닛을 무료로 얻을 수는 있었으나 셀렉션 퀘스트도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콘텐츠다 보니 상시 유닛이었어도 체감이 안 될 수밖에. 이렇다 보니 문의를 많이 받았고 결국 방송에서 해명하기에 이르는데 의도치 않게 기간 한정 캐릭터를 연속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변명하여 비웃음을 샀다.

2022년 2월에 발렌타인 한정 캐릭터와 FFX 컬래버 한정 캐릭터(복각)가 또 연속으로 나오긴 했으나 SSR(MR) 캐릭터가 적은 속성에 고성능 SSR(MR) 캐릭터를 여럿 배포하기도 하고 저때를 제외하곤 2022년 1월 17일에 출시된 레즈닉을 비롯하여 상시 캐릭터만 출시하여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6.3. 코스트 100 유닛의 특정 속성 편향 배치

  • : 레오니스의 왕 몬트, 그라시엘라(드레스업), 세티아
  • : 길가메시, 베리스
  • : 쥼, 사달리 크리스테아, 혁명의 기수 그라시엘라
  • : 오베론 하인들러, 불사신 자잔, 호른의 여왕 마쉐리
  • : 라난 / 이바라, 에스더
  • : 알스트리아
  • : 산크레드, 제이든 런달, 스타라이트 엘레나
  • : 슈텔(파멸의 기사), 헬레나(검은 옷의 마녀), 딘, 화려한 칼날의 리렐리라, 마인 피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코스트 100 유닛이 암속성에만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걸 불만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다. 속성 편애 경향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암속성에만 5명이나 나온 건 도를 넘었다는 평. 당장 본섭 기준으로 뇌속성과 수속성은 페스 한정 캐릭터인 라난과 알스트리아 1명씩밖에 없다. 어느 정도 해결된 기간 한정 캐릭터 연속 출시 문제랑은 다르게 이건 정말 답도 없는 상황. 마인 피나가 발표됐을 땐 "또 암속이냐"며 학을 떼는 유저들이 많았다.

6.4. 글로벌 서버 운영 관련

4달 가량 늦게 출발한 후발 주자인 글로벌 서버도 운영이 이상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크리스마스 한정 비전 카드인 프레데리카의 꿈(일섭 명칭 성야의 두 사람)과 발렌타인데이 비전 카드 전하지 못 할 마음을 통상으로 풀어버리는 혜자 정책을 밀고 나가는 것 처럼 보였으며, FFT에서 통상 10연차 무료 소환 이벤트에서 람자, 올란두까지 소환 대상에 포함시키는 역대급 혜자 정책을 보여준다. 거기에다가 기한이 없는 튜토리얼급 빙고 미션을 달성하면 멀티 노가다 주회 최고 여신 메디아나를 공짜로 뿌려주기까지..[3] 일섭과는 다르게 미래시도 켤 수 있고 비교적, 어디까지나 비교적으로 편한 게임이 가능했다.

그러다가 라미아 퀸 비전카드부터 일섭의 남성 킬러 효과 대신 얼음 속성 킬러 효과를 대신 적용하거나 비네라 트러스트 마스터 아이템 효과를 수정한다던지 사소한 수정점이 있었지만 그라시엘라 웨젯 유닛 업데이트 다음인 타이탄 비전카드가 FFBE마냥 글로벌 업그레이드라는 글적화를 받으면서 특정 유닛 착용 시 공격력 % 증가라는 여태까지의 비전 카드에는 없었던 특혜를 받게 된다. 일섭에서는 8월 말 즈음부터 첫 등장한 비전 어빌리티를 조기 도입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여기까지는 그냥 대부분의 유저들이 특별 노선 타는구나 하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2020년 10월 19일, 역대급 통수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그것은 바로 일섭에서 실장한 지 얼마 안 된 할로윈 한정 유닛들을 무려 3개월 이상 조기 도입한 것이었다. 이 시점부터 글섭 유저들은 일섭 미래시가 완전히 박살났으며, 유닛 성능 인플레가 압도적으로 좋은 할로위레라와 할라이류를 놓치고 가기에는 아까운 유닛들임은 분명했다. 심지어 PvP에서 최상급 트마장비로 분류되는 할라이류 트러스트 마스터 장비[4]는 일섭에서 마법사 계열만 장착 가능했던 것과는 다르게 전직업이 착용 가능한 것으로 압도적인 상향을 받았다는 것. 다만 정책 자체가 일섭과는 다르게 상당히 혜자이긴 했다. 4만석에 할로윈 유닛 하나 천장이라던지. 하지만 좋은 유닛과 비전 카드로 분류되었던 그라시엘라와 타이탄 때 대부분 질러서 석이 부족한 유저들이 남은 석들을 탈탈 털어도 할로윈 유닛들이 뜨지 못 한 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는지 이 시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서버 유저도 꼬접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2020년 11월 18일, FF4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세실무료로 뿌리는 역대급 혜자 이벤트를 보여주고 있다.[5] 사실상 세실은 거쳐가는 유닛(...)이긴 하지만 일섭에서는 당당히 돈 받고 팔던 것을 공짜로 뿌리는 처사는 일단 환영을 받는 추세.[6] 그 이후부터는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부터 유닛 천장을 조기도입 시켜주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를 조기에 땡겨오기도. 다만, 불만이 없는 건 아닌데 일섭에서 업데이트 후 더 창렬화됐다고 악평이 자자한 영혼의별(소울스타) 시스템 업데이트를 2달 가까이 조기에 떙겨오면서 마찬가지로 일섭처럼 9스텝에서 조각을 삭제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일섭에선 9스텝 무료 소환에서는 스타를 주지 않으니 글섭은 혜자라고 느낄 순 있겠으나.. 내가 키우고자 하는 유닛의 조각을 얻지 못 한다는 것 부터가 이미 크나큰 손해이다.

FFX 콜라보, 즉 1주년 기점으로 최고 수치의 유저 수를 기록하게 된다. 당시 액티브 유저수만 100,000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일섭의 수치를 아득히 넘은 수치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매운 맛에 정신 못 차리고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이후로 기하급수적으로 유저가 빠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스타 시스템 조기 도입으로 9스텝 조각 창렬화, 불사신 자잔을 비롯한 글로벌 서버 연타 한정 러쉬로 인하여 유저들의 피로도가 한계점에 도달했는지 유저 수가 2021년 8월 31일 기점으로 48,000명 가량 활동중이었으며, 11월 8일 기준 34,000명이 활동 중이다.

이제는 일섭과는 상당히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는데, 글로벌 서버 전용 오리지날 유닛들이 상당한 강캐에 속하고 비전 카드들도 글로벌 업그레이드라는 명목으로 전용비전 급으로 강화시켜주는 게 생각보다 큰 보너스 요인이다. 덕분에 일섭에서도 충분한 강캐였던 티다가 전용비전 업그레이드 덕분에 1티어급 성능을 자랑하게 된 것도 있고. 다만, 일섭에서 회피 유닛의 전성기를 연 산타복 장비가 도입되지 않은 점 덕분에 회피가 그렇게 큰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지는 않았으나.. 장미꽃 아가씨들 비전카드와 불사신 자잔을 필두로 한 글로벌 서버 OP 유닛과 비전카드들의 출시로 독자적인 회피 생태계가 구축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1년 12월에 글로벌 서버에서도 산타복이 등장했다.

6.5. 미려한 아트워크와 음악

까여야 할 점이 많은 이 게임에서도 유일하다시피한 장점이 바로 인게임 내 아트워크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일러스트 스타일을 잘 편승하여 위화감 없이 세련되고 미려한 아트워크를 보여주는 미나바 히데오가 이끄는 CyDesignation의 일러스트들은 대호평이다. 이 일러스트 하나로 게임을 접기 힘든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일러가 중요한 가챠 게임에서 일러스트만큼은 잘 뽑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여담으로, 1막 엔딩 스탭롤에서 아트 디렉터로 미나바 히데오와 함께 요시다 아키히코도 스탭롤에 등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중에서도 메인으로 큰 틀을 잡고 러프 스케치를 담당하는 사람은 오오하라 료지 라는 아티스트가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유닛을 완성하는 데에 총 8명의 인원이 들러붙어서 작업을 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지극정성이 따로 없다. 오오하라 료지의 환영을 보는 별읽기 러프 스케치 1시간 영상을 보면 오오하라 료지 본인도 상당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정작 메인 아트를 담당하는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라 하고 이전에는 CyDesignation의 견습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었다고 한다.

pixivision에서 오오하라 료지와 미나바 히데오가 함께 인터뷰를 하였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CyDesignation 뿐만이 아니라 FgG 측의 디자인 팀인 G-ROW ARTISTRY에서도 비전 카드 및 n주년 축전을 담당하고 있다.[7]

성원에 힘입어 아트북도 발매되었다. 일본어 버전이 먼저 발매되었고, 영문판 버전이 곧 발매 예정이다. 일본판이라도 국내에서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알라딘이나 YES24 등을 참고바람.[8] 다만, 직접 구매해서 아트북을 읽은 독자들의 평가에 따르면 유닛별 세부적인 설정화가 부족하고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가 맨 뒷 장에서 담화 형식으로 진행된 내용이 전부라서 디테일한 맛이 떨어져서 돈값을 하냐면 글쎄올시다.. 게임 쿠폰같은 것도 게임 시스템상 쿠폰 자체가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증정되지 않으니 참고할 것.

전작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에 이어서 아게마츠 노리야스가 담당한 인게임 BGM도 대체로 호평이다. 에픽한 느낌의 중세 판타지 느낌의 음악을 잘 살렸다고 평가하는 편.

6.6. 유닛 성능 인플레이션

유닛 성능 인플레이션도 크나큰 비판점 중 하나이다. 게임이 1년도 안 지난 상태에서 거의 초창기 유닛들의 2배 이상의 극한의 성능을 자랑하는 유닛들이 속속들어 출시되고 있는 마당에 베1 출신의 사쿠라 같은 경우 원작에서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모 유닛을 카운터치기 위하여 뇌 속성을 사용하는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빛 속성으로 출시되었다. 거기에 더해 뇌속성 스킬까지 구사 가능. 홀리를 사용할 수 있는 일부 타 속성 백마도사 잡 설정이 가능한 유닛들을 제외하고 이런 식으로 듀얼 속성을 가진 유닛은 현재까지 사쿠라가 유일하다. 이쯤이면 게임의 메타를 잡기 위해서 아예 고의적으로 설정 붕괴를 일으킨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물론 구형 유닛들과 등급이 낮은 등급의 유닛들도 착실히 다 키워놓으면 백자의 탑이라던지, 속성 및 상태 이상 내성 약점 공략 등 기타 콘텐츠에서 써먹을 구석이 분명히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또 위에서 말한 그놈의 창렬한 성장 요소 때문에 제약이 따른다.

EX 개방으로 구형 유닛들을 상향시켜준다는 것도 결국 2달이 지난 현재 시점으로서는 탁상공론에 불과한 유저 이탈을 막기 위한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EX 개방을 받은 대부분의 초창기 유닛들은 기대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질 않고 있다.

2주년 기념으로 산크레드와 길가메시를 제외한 2차 마스터 어빌리티 개방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몇몇 유닛들의 괄목할만한 성능이 눈에 띄긴 하나 메타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며, 아직 EX도 개방 안 된 유닛들이 있는 마당에 잘도 밸런스 맞추는 척을 한다고 비아냥을 받고 있는 중.

6.7. 스토리

스토리 전개가 유저들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 할 뿐더러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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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부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스토리인데, 욕을 안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막장 스토리보다 더한 답답한 쓰레기 스토리로 욕을 많이 받았다.

전형적인 군기담물 속 Boy Meets Girl 형식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엘데 레오니스의 꼰대질에 레오니스만 고생하는 스토리. 정작 당사자인 엘데 레오니스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슈텔에게 죽는데[9] 정작 슈텔은 엘데를 죽이고도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는 게 포인트. 다리오 호른 같은 경우에도 생명을 불사르기 위해 서브 스토리에서 비네라 페네스와 애절한 러브라인 스토리를 잘 꾸려가나 싶더니 메인 스토리에서 세세한 설정을 살리지 못 하고 1회성 유닛으로 굴리다가 죽여버린다.[10] 리아트와 베일로의 임신탈영 엔딩은 이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를 찍었다.. 1막 작가가 아무래도 벌려놓은 게 워낙 많다 보니까 뒷수습을 잘 못 하는 게 없잖아 있는 모양이다.

1부 인터루드에서는 스토리가 그나마 나아졌지만, 그라시엘라와 마쉐리가 의자매를 맺는 엔딩이 다소 뜬금없다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질질 끌지 않고 무난하게 잘 끝냈다는 평가다.

런달과 레오니스의 대립을 그릴 예정인 2부 스토리는 1부에 비하면 초월급으로 전개가 좋아서 만족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잘 살렸고 적당한 개그 신들과 몇몇 묵혀있던 유닛들의 떡밥 해소 등 전체적으로 즐길 거리들도 많아졌고 스토리 전개도 전쟁물 느낌이 물씬 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잘 살려나가고 있다. 마수정의 힘으로 폭주한 유닛들의 디자인도 혐오스럽고 그로테스크하게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특정 유닛들의 행적, 특히 오베론 하인들러의 비호감스러운 행적과 배경 설정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 요소는 건재하다. 결국 2부 마지막도 오베론의 정신병 엔딩으로 마무리짓는 여러모로 굉장한(..) 전개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못 다 말한 스토리들은 서브 스토리로 즐길 수 있게 해놓았으며, 처음에는 무작위 복각으로 이루어져 이벤트 기간을 놓치면 스토리를 즐기기 힘들었으나, 2주년 이후에 업데이트된 이계의 서고 콘텐츠에서 지난 스토리들을 다시끔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다.

어나더 스토리 <<크리스탈 브레이브>>에 관련해서는 가챠 쪽에서는 혹평이었을진 몰라도 스토리 쪽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왕도적인 크리스탈 스토리를 바탕으로 무난하게 전개되었으며, 잊혀졌던 조연들까지 찬조출연하여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어나더 스토리와는 다르게 성우도 배정받았고. 다만, 스토리의 전개가 3D 아트 연출로 이루어졌던 기존 스토리들과는 다르게, 2D 캐릭터 이미지들이 붕쯔붕쯔(...)하는 전형적인 오타쿠 모바일 게임스러운 연출로 호불호가 갈렸다. 2주년 기념 설문조사에서 이 연출이 마음에 드는 지 안 드는지 설문조사 항목에 들어있는 걸 보면 은근히 신경을 쓰고 있긴 한 모양이다.

6.8. 최적화

iOS 기준으로 최적화가 되어 있는지[11]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심각한 발열 현상에 시달리게 된다. 인게임 내 캐릭터들도 모델링은 잘 되어 있는 것 같으나 리소스의 화질이 19년도 게임 치고는 상당히 꼬물 그래픽이며, 스킬 이펙트들도 파티클 그래픽을 과하게 남발해서 그런지 웬만한 스펙이 아닌 기기들은 반드시 렉이 걸린다. 이게 정점이 달한 것이 바로 레인리미트 브레이크 기술이 그러하다. 시뻘건 파티클 이펙트 불기둥들이 솟아나오면서 휴대폰이 실시간으로 비명을 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어빌리티 연출 ON을 한 멀티방에서 레인 LB를 쓰면 튕기기까지(...) 하는 등 아주 최적화가 개판이다.

시시때때로 Loading 문구가 뜬다는 점도 문제이다. 뭐 하나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게 없으며, 시도때도 없이 버튼 하나 누를 때마다 Loading.. 이게 정점에 달하는 것이 바로 길드 콘텐츠. 여기서는 5초마다 네트워크 로그인 상태를 체크하는데(병영의 식량 보유 여부 확인차 5초마다 로깅하는 것으로 보임) 로깅하는 도중에 원하는 콘텐츠 버튼을 누르면 씹힌다.

거기에다가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멀티 콘텐츠를 Wi-Fi가 아닌 데이터 통신으로 돌면 100% 확률로 튕긴다는 점에 있다. 정말 웃기게도 데이터를 이용한 핫스팟으로 Wi-Fi 접속해서 멀티 콘텐츠를 즐기는 건 또 가능하다. iOS, 안드로이드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문제로, 단지 버그인지, 보안 관련해 과잉대응 한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일섭에서도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월부터 삼성 등 일부 안드로이드 11과 OneUI 3.0 이상이 설치된 기기에서 정상적인 게임 진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유도 없이 자꾸 튕기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비단 삼성뿐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심지어 아이폰조차도 위의 삼성폰보다는 낫지만 이전에 비해 튕김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중이다. 지금 당장 고쳐 업데이트해도 시원찮을 판에, 2021년 3월 9일 운영측이 공지한 내용에 의하면 4월말에나 수정해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혀서 많은 유저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6.9. UI / UX 디자인

개발자들이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 보았는지 의심되는 요소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장비 제작이 그러하다. +5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선 총 63번의 장비 제조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여기서 세부적으로 장비 레벨업, 각인, 각성 등등 부가적인 요소까지 합치면 이미 클릭질만 수 천 번 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장비 레시피, 재료, 비전서 뺑이치며 모았더니 막상 만들려니 또 노가다(...). 게임 출시 반년이 지나도록 안 해주다가 1주년이 되기 전 일섭에서 재료만 충분하다면 한꺼번에 +5강 장비 완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글섭도 4개월 뒤에 도입이 완료. 그 외에도 레이드 조우 연출 끄기, 오토 세부 옵션 지원 등 지금도 계속해서 UI / UX를 수정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하다.. 길드 식량 일괄 충전은 대체 언제 업데이트 해줄건데??

2주년 업데이트로 나온 새로운 시스템 중 하나인 신명석 시스템이 또 거지같은 UX 디자인으로 유저들의 혈압을 올렸는데, 오픈 초 장비 제작 과정을 쏙 빼닮은 짓거리를 해놓았다. 이건 또 언제 최적화 해줄거냐는 유저들의 원성이 가득하다.

6.10. 로열 랭크(VIP 시스템)

이 게임에는 로열 랭크라고 불리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중국산 양산형 게임에 산재하는 "VIP" 시스템과 똑같이 유료 재화(유료 환도석)를 구매한 수치만큼 등급이 올라가는 과금러 전용 시스템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초코보 탐험 아이템 슬롯 증가 및 탐험 파티 증가, 하드 퀘스트 초기화 등등의 상당한 혜택을 제공해 줌으로써 중~핵과금러와 소과금러 사이의 간격이 상당한 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악질로 평가받는 것은 로열 랭크 레벨 8이 되어야 해금이 되는 2배속 시스템.. 그렇다. 게임 내 배속을 돈 받고 파는 것이다(..). 종합 과금은 10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해금이 되는 편이라 무 ~ 소과금러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

국내 유저들은 아무래도 여태 데인 게 있다 보니 대놓고 노골적인 VIP 시스템이 있는 게임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 글로벌 서버 오픈 당시에 이 로열 랭크 시스템의 실체를 보고 학을 뗀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

게임 내에서 과금 없이 로열 랭크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법으로는 스토리 1장 1절 10화 클리어 업적으로 300 포인트 획득[12], 일일 미션 점수 100점 이상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보상 상자에서 매일 10씩 획득이 가능하다. 물론, 과금 없이 로열 랭크 6 이상을 달성하기에는 4년 이상이라는 긴 세월이 걸린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6.11. 고인물과 뉴비 사이의 양극화를 가속하는 게임 시스템

이 게임의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이유는 등장 당시부터 악랄했던 페그오같이 이중 가챠 시스템 구조도 있었겠다만, 역시나 가장 큰 이유는 강해지기 위한 수단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것에 모든 유저들이 공감한다. 강해지기 위해서 살펴봐야 할 체크리스트들을 대충 살펴봐도 직업 레벨, 친밀도작, 소환수 공명도작, 장비 숙련도작, 장비 +5작, 비전 카드, 어빌리티, 각성, 한계 돌파, 공격 유형, 속성 상성, 용기와 신념 등등 신경써야 될 게 정말 한가득이었던데다가 이게 유닛 하나하나마다 다 일일이 케어해 줘야 했기 때문에 유저들의 피로도를 배가시켰다. 이게 오픈 초부터 육성방식이 이랬다는 것이다. 당시에야 유닛들이 별로 없었으니까 그나마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나면 편했을진 몰라도 gumi식 날림 밸런스로 인하여 수시로 메타가 바뀌는 상황에서 유저들이 선택해야 할 사항은 3가지였다. 첫 번째는 울며 겨자먹기로 그 때 그 때 뽑아서 메타를 다시 열심히 따라가기 위해 불합리한 육성 구간을 반복하던가, 두 번째는 그냥 참고 다음 OP 유닛이 나올 때까지 존버하던가, 마지막은 능지상승으로 꼬접하거나. 이렇게 지금도 메타 따라가기가 어려운 게임으로 사람들 사이에선 악평이 자자하다. 물론,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은 시스템이 어렵다라기 보단 알고 나면 별 거 아닌 조잡하고 지저분하기만 하고 유저들에게 노가다의 책임을 돌리기에 급급한 시스템이라고 까임 요소일 뿐이지만.

그렇기에 노가다의 개선은 필수불가결이었는데, 1주년 업데이트 때 튀어나온 신규 시스템은 마스터리 시스템과 EX 개방 시스템. 거기다가 EX 개방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선 유닛 조각 400개를 더 투자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육성 요소가 더 늘었으니 과금 요소도 쓸데없이 늘어난 셈이다. 2주년 업데이트에서도 무엇이 튀어나올지 유저들이 불안불안하던 찰나, 공개된 신규 시스템으로는 카오스(다크) 소환수신명석 시스템이었다. 지금도 쓸데없이 육성 요소가 많아서 조잡한데, 여기서 계속 뭔가가 추가되는 것은 게임이 장기적으로는 결국 고인물과 뉴비 사이의 양극화가 심화되어 유입 유저들을 붙들기가 힘들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이걸 해소하는 것은 뉴비 정착용으로 성장 재화를 퍼주어야 될 판국인데, 현재까지 돌계를 시작하지 않고 게임을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은 소환 티켓이나 99레벨 UR 유닛 하나 덩그러니 주어지는 것 말고는 죄다 처음부터 유닛 육성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게임 내 난잡한 시스템들 덕분에 한꺼번에 다루자니 너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고, 티켓 같은 걸 뿌려서 유닛 획득의 기회가 있을지언정 성장 재화의 획득에는 상당한 애로사항이 생기기 때문에 깡리세 스타트는 절대 권장하지 않는, 돌계[13] 권장 게임이 되어버리는 등 악화일로를 걷는 상태이다. 평가 목차 제일 위에서 서술한 창렬한 성장 요소 비평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개선을 안 한 건 아니다. JP 대량 획득 이벤트 퀘스트, 친밀도 & 공명도 대량 증가 퀘스트 등으로 육성을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해주기도 했고(물론, 유료 콘텐츠로(..)), 장비 숙련도, 공명도, 친밀도는 이제 스킵 티켓을 사용하더라도 오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노력을 안 한 건 아니다. 다만, 여전히 많은 양의 성장 재화를 필요로 하고 애초에 없어도 될 장비 숙련도 같은 시스템을 꿋꿋이 gumi가 고집하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불명이다. 이게 모바일 SRPG에 있어서 필수불가결 요소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제작진들도 인지는 하고 있는 모양인지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P5R 콜라보 방송에서 밝혔는데, 친밀도, 공명도, 장비 숙련도 이렇게 3가지 요소는 50% 이상이 불필요하다고 밝혔으며,이젠 놀랍지도 않다 기타 여러 요소들도 17.6% 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차트를 공개하면서 제작진들이 말하는 것도 가관인데, "절반은 필요없다고 느끼는데 해봤자 절반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으니(?????) 시스템을 없애기 보다는 완화시키고자 한다" 라는 전무후무한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이러한 육성 요소를 철회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사실 함부로 철회하기도 뭣한게 친밀도 & 공명도 열쇠 같은 걸 당당하게 돈 내고 팔아먹었기 때문에(..)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6.12. 계속해서 이미지를 깎아먹는 개발진

히로노 케이를 필두로 한 개발진 일행들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는 일이 다반사인 게임이기도 하다.

레오니스 민영방송, 레오니스 국영방송이라는 콘셉으로 방송을 하는데, 방송마다 꼭 하루에 한 번 씩은 망언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

대표적인 망연 몇 개를 추려내자면
유저 : 이 게임 환음의 방울 의존도가 너무 높지 않나요?
제작진 : 알고 있습니다. 지자를 꼭 뽑길 바랍니다.
유저 : 낙원꽃 너무 부족한데 자비좀
제작진 : 다음달부터 EX를 적게 내서 꽃 사용 안 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미친
유저 : 구캐 상향 or 마스터 어빌리티 개선 예정 있습니까?
제작진 : 그럴 예정도 없었고 생각도 안 해봤습니다.

특히 이마이즈미 준은 퐄2에서 "프로듀서를 못 믿겠으면 이 겜 걍 하지 마세요"를 시전한 바가 있다. 이 쯤이면 거의 상습범 수준이다(..).

항상 게스트로 불려나오는 몬트 레오니스 역의 오노 켄쇼리렐리라 역의 코우노 마리카, 특히 코우노 마리카는 신규 육성 콘텐츠(2주년 기념 서브 비전, 카오스 소환수, 신명석 시스템) 발표 당시 급속도로 냉각된 분위기를 환기시키느라 갖은 고생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서 성우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보일 지경이다.

7. 초보자 팁

여느 모바일 가챠 게임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 역시 리세마라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데이터가 기기 귀속이 되어 다른 계정으로 덮어씌우는 상당히 귀찮은 방법으로 리세마라를 진행해야 했던 FFBE와 달리, 일반적인 다른 개임들과 동일하게 재설치 하거나 데이터 삭제만으로 간단히 할 수 있다. 다만, 요즘엔 리세로 시작하는 건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하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리세계보다는 무조건 돌계 시작을 추천한다.

구매처는 타오바오에서 WOTV FFBE 검색해서 구매하거나, 헝그리앱 WOTV FFBE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타오바오 전문 중개업자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고[14] 타오바오 대행구매를 하는 방법이 있다.

플레이 데이터 제거(계정 탈퇴가 아니라 계정 로그아웃)는 계정 삭제라는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아예 회원 탈퇴 기능으로 착각한 만큼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연동 이전 방법으로는 타 구글계정으로 옮기는 방법이 기존 구글 연동 > 페이스북 연동 > 연동하고 싶은 구글 계정으로 다시 연동 이란 식으로 가능했었다. 그리고 구글 계정 연동을 해지한다면 연동되었던 구글 계정으로는 다시는 그 데이터로 구글 계정 연동을 할 수가 없다. 주의하도록 하자.

위에서 언급했던 계정 연동 이전 이야기도 이제는 옛 말이 되어버렸는데, 1주년 즈음부터 해당 기능이 막혀버렸다. 그래서 대부분의 돌계 계정들은 미연동 계정이 아닌 돌계전용으로 관리하기 편하게 만든 깡통 구글계정들이기 때문에 돌계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찝찝할 수 있다.[15][16]
  •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은
길을 허투로 쓰다가는 큰 코 다칠 수가 있다. 돌계 유저들이라면 체감이 덜 될지도 모르겠으나, 깡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유저들은 비전카드 강화, 어빌리티 강화, 길가챠 등 쓰임새가 아주 많기 때문에 나름 퍼준다고 느껴졌던 길도 부족해질 시기가 반드시 오기 마련이다. 길가챠 같은 경우에는 통상 유닛들, 특히 당시 픽업 중일 때에 얻지 못했을 때에는 지르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만약에 길거북 2~3배 이벤트가 열렸다면 무조건 고민하지 말고 24시간 포션 먹어가면서 길거북 퀘스트 공장을 돌려야 될 정도로 길은 무조건 다다익선이다. 2배 이상 이벤트를 여는 날은 흔치 않으니[17] 돌 수 있을 때 많이 돌아둘 것.

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스퀘어 에닉스 브릿지 시스템 오류로 인한 긴급점검

2020년 8월 27일, "스퀘어 에닉스 브릿지"라고 하는 스퀘어 에닉스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 먹통이 되어서 7시부터 21시까지 무려 14시간에 달하는 시간동안 서버가 먹통이 되어 유저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WOTV FFBE 서비스 역사상 최장시간의 점검 시간으로, 당분간은 이 기록이 깨지긴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

2020년 11월 13일, 스쿠에니 브릿지가 먹통이 되어 03시부터 21시까지 무려 18시간에 달하는 연장점검을 진행했다.

드래곤 퀘스트 택트, SHOW BY ROCK!! Fes A Live,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 그림에코즈, 옥토패스 트래블러 모바일 : 대륙의 패자 등이 스퀘어 에닉스 브릿지를 통하여 서버 제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쿠에니 브릿지가 먹통이 될 때마다 이 게임들도 덩달아 서버가 먹통이 된다.

WOTV FFBE 기준으로 위 사건마다 약 2000 환도석 + α 가량의 보상을 지급했다.

8.2. 테이블 박스 가챠 사건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의 해당 사태에 대한 간단한 설명[18]

2020년 11월 15일, 일섭에서 유료 & 무료 환도석으로 돌리는 UR 10유닛 및 조각 확정 연차 소환 라인업이 있었는데, 이게 몇몇 테이블으로 묶여 있는 채로 소환되는, 박스 가챠였다는 것이 밝혀져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충 설명하자면, 10가지 정도의 가챠 테이블 라인업이 있고, 그 중에서 첫 번째와 마지막 유닛이 랜덤, 2번째부터 9번째까지의 유닛들이 랜덤 선별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몇몇 가챠 테이블 라인업에는 갓 나온 신캐들 위주로 편성되어 있는 것도 있고 해서 이득을 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가챠 확률에 각 유닛별 획득률을 명시한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기에 이는 심할 경우에는 확률 조작의 반열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사항이다. 때마침 얼마 전에 18시간의 스쿠에니 브릿지 사태로 인하여 기나긴 연장 점검 덕분에 가뜩이나 민심이 안 좋았는데 이 사건으로 유저들 민심은 더욱 급격하게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급한 불이라도 끄고자 했는지 공지를 올릴 예정이라는 공지의 공지(..)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결국 스쿠에니는 백기를 들고 문제의 UR10유닛 확정 연차 소환 배너에 무료석, 유료석을 사용한 모든 유저들에게 환급해주기로 했다. 몇몇 일섭 유저들은 일본 소비자청에 직접 신고를 넣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고 넣은 당사자의 말로는 동 개발사의 작품인 누구를 위한 알케미스트에서도 비슷한 박스 가챠사건이 있었다는데 거기서도 소비자청에 신고 했으나 별 일 없이 넘어갔다는 모양. 일본 내에서는 딱히 위법이거나 그런 게 아니라는 듯 하다. 즉, 무료석 유료석 환급도 최대한 많이 봐준 거라는 게 업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제는 이 사건이 글로벌 서버에서도 똑같이 일어났다는 것.

2020년 12월 1일, 4UR 유닛 확정 10연차(1회 갱신 가능) 소환 라인업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환도석을 사용하여 소환 가능하다. 그런데 이번엔 대놓고 똑같은 자리에 똑같은 유닛이 소환되는 것으로, 양상이 조금 다르지만 결론은 테이블이 존재한다는 것. 2~4번째, 10번째에 유닛이 고정소환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유닛마저 저렇게 똑같아버리면 다시 한 번 테이블 박스 가챠가 발생한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글로벌 기준 대형 커뮤니티에 들어가는 레딧에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고, 얼른 페이백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이었다. 일섭과 마찬가지로 증거가 너무나도 충분한 상황. 그러나 황당하게도 12월 3일, 공지가 올라왔는데 정말 황당하게도 가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올라온 것. 링크는 한국 전용 트위터인데 글로벌 전용 트위터에서는 그야말로 전쟁터로 욕을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기껏 한다는 변명이 UR 유닛이 27 유닛밖에 없기 때문에 중복 선별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페이벡을 기대하고 질렀던 사람들은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승천한 상황이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접은 유저들도 꽤 되는 편.

2021년 6월 29일, 작년 11월 일섭에서 벌어졌던 이 사건이 프로듀스 레터 #19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되었다. 보통 프로듀스 레터는 달마다 정기적으로 올라오며, 주로 추후 있을 편의성 업데이트 미리보기, 신규 콘텐츠 미리보기 등의 개발자 노트의 성격에 가까웠는데, 이 게시글에서는 테이블 박스 가챠 사건에 대한 설명밖에 없다.

요약하자면 작년 11월 14일에 있었던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함께 실장된 소환(가챠) 중 일부 (테이블 가챠 의혹이 있었던) 가챠에 대해 결국 일본 소비자청에서 조치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조치 명목은 "경품 표시법 위반". 이 게시글과 함께 무료석 2,000개를 뿌렸다. 다만,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끝까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개발, 운영을 담당하는 구미측의 감시체제 부족에 의한 인적 미스'로 발생한 '결함(不具合)' 등등 마지막까지 자기 변명에 급급한 모습이다. 뭣보다 콘텐츠 소개에 내용을 할애해야 할 프로듀스 레터에 이런 달갑지 않은 트라우마에 가까운 내용을 다시 보는 것 만으로도 큰 스트레스이니..
TBS 뉴스의 테이블 박스 가챠 사건 보도

프로듀서 레터가 올라온 저녁, NHK BS1 6시 뉴스, TBS 뉴스 등의 일본 지상파 뉴스까지 사건이 보도가 되기 시작했다. 이 정도로 일본 소비자청과 접점이 있는 모바일 게임은 별로 없는 편이다. 2012년 CyberAgent(DeNA), 2016년 사이게임즈, 2017년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2021년 스퀘어 에닉스 & gumi. 이렇게 FFBE 환영전쟁은 일본 소비자청과 환장의 콜라보를 이룬 불명예를 안게 된 몇 안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와 함께 스퀘어 에닉스의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악랄한 과금 유도 때문에 컴플리트 가챠 규제가 설립된 걸 보면 어찌봤을 때에는 CyberAgent 계열사에 이어서 스퀘어에닉스가 2관왕을 달성하게 만든 게임일지도(?).

일섭에서는 이렇게 씨끌벅적한 게임이 글로벌 서버에서는 지금까지 일언반구도 없다. 똑같은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말이다.

8.3. 글로벌 서버 살리아(스윗하트) 일러스트 & 모델링 검열 논란

2021년 6월 16일, 글로벌 서버에서 살리아(스윗하트)가 출시되었는데, 겨울 빅토라, 겨울 비네라의 뒤를 잇는 발렌타인 시즌 한정 유닛이어야 했다. 다만, 글섭에서 일섭의 미래시를 꼬아서 출시한지는 이미 할로윈 때부터 보였던 상술인지라 그러려니 했는데 일섭과 다르게 글섭은 발렌살리아가 한정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져 오히려 혜자 운영이라고 찬양받기까지 했다. 그런데 살리아(스윗하트) 유닛 소개 문구에서 유저들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는데, 흉부쪽을 하트 모양으로 쿨하게 오픈한 일판과는 다르게 맨다리살을 검정 스타킹으로 대체, 흉부쪽도 검은 천으로 덧대어 입은 채로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출시가 된 것이다. 살리아라는 캐릭터 자체가 원래 오빠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시원하게 노출을 감행하는 성격인지라 캐붕의 영역에까지 집어넣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왜 검열을 했는지 이에 관련된 추측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추측으로는 살리아를 미성년자[19]로 봐서 전세계 국가의 심의 규정을 준수하여 검열을 빡세게 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첫 번째고,[20] 두 번째 추측으로는 얼마 전에 중국 서버에서 CBT를 실시하여 일러스트 검열에 매우 민감한 중국 서버 서비스를 위한 초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물론, 어느 추측이든지 유저들간의 추측에 불가하며, 개발사의 오피셜로 나온 입장은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이다. 이로써 글섭 유저들은 앞으로 나올 캐릭터들도 검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리아(스윗하트) 이외의 유닛들에 검열이 적용된 흔적은 없다.


공식 유닛 소개 영상.

유튜브로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여태 업로드해왔던 모든 영상들에 비해서 싫어요 비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유저들의 이번 사태에 대한 여론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21]

물론 이번 살리아 검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만 있는 건 아니고, 검정 스타킹 디자인도 오히려 더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검열 사태 자체는 부정적이지만 살리아(스윗하트) 유닛의 검열 후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정식 발매된 중국 서버라면 얘기가 다르다(..). 예상대로 검열 떡칠로 얼룩져 있는 모습이다.

8.4. 글로벌 서버 방치 사건

2021년 상반기에 Draconian 이라는 생성된 지 몇 달 되지도 않은 길드가 순식간에 길드전 순위 TOP 10으로 진입했는데, 랭크가 100도 안 되고 공격력 마력 총합 1,000도 안 되는 유닛들로 이루어진 파티가 6별을 달성하는 등 상식상 말이 안 되는 스펙으로 공마 총합 5,000에 가까운 엔드 스펙 고랭크 핵과금러 유저들을 압살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정황상 쟁이들로 이루어진 이 길드는 길드전을 주력 콘텐츠로 삼는 상위권 길드들로부터 지탄을 받기 시작했다. 방덱에서는 핵 설정이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현재 연승 행진, 못 해도 무승부 기록으로 계속해서 연명중이다. 기어코 9월 19일, 길드전 랭킹 1위를 찍어버리고 말았다. 여기서 Draconian 길드마스터가 레딧에서 말하길, gumi 특유의 막장 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벌인 짓이었으며 자신이 사실상 다크 나이트가 되어 충격 요법을 실시한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를 욕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링크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반대표까지 합산한다면)찬성 비율이 200이 넘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22]

사실 관련 이야기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백자의 탑에서도 현 유닛 스펙의 범주로 들어갈 수 있는 허용 범위를 넘어선 행동 횟수로 클리어되어 박제랭크인되거나 하는데 클래스 매치 같은 실시간 대전에서도 악용되고 있으니 더욱 문제다. 여기서는 민첩의 수치를 조정한건지 상대방의 턴 수치를 조작한건지 20턴 가까이 상대의 턴을 용납하지 않고 그대로 본인 유닛들만 행동을 계속하여 상대 팀은 아무것도 하지 못 하고 당하는 모습을 보아야 하는 그야말로 황 그 자체인 핵 까지. 그야말로 핵쟁이들의 무법지대나 다름이 없었다.

제보는 안 했을 리가 없는데 처리 속도마저 느릿느릿하여 사실상 제재라는 것이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까웠으며, 이렇게 불만이 가득한 상황에서 다가오는 2021년 9월 22일 진행될 라라 크로프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사전 영상에서 라라 크로프트가 배포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23] 이어서 출시될 예정인 딘, 자잔의 뒤를 잇는 글로벌 서버 한정 100 코스트 유닛인 엘레나의 등장으로 글섭 유저들은 그야말로 단단히 뿔이 났다.

한국시간으로 9월 23일 오전 11시에 라이브 방송을 할 예정인데, 여기서 기대한 답변과 조치가 없다면 민심은 다시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이런 민심을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툼레이더 콜라보 업데이트 연장 점검 중에 추가 공지를 통하여 gumi 측에서 Draconian 길드의 트로피를 초기화시키고 해당 계정들을 모조리 밴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걸 보고 상위권 길드들이 만족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라이브 방송에서도 별 탈 없이 넘어간 걸 보면 단순 헤프닝으로 넘어갈 예정으로 보인다.[24]

다만, 글적화 특유의 연이은 한정 러쉬로 인하여 글로벌 서버 유저들은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불씨는 커졌으면 커졌지 더 줄어들지는 않을 예정이다.

8.5. 글로벌 서버 전용 콘텐츠로 인한 다량의 버그 발생 사고

이상하게도 글로벌 서버 전용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해서 사고를 친다. 여기에 구미측의 늦장대응까지 환장의 콜라보를 이루어서 유저들을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다.

당장 위에 평가 목차에서 서술한 안드로이드 11, OneUI 3.0 이상 기기에서 팅기는 문제는 글로벌 서버에서만 일어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잡다한 버그가 셀 수도 없이 많이 발생했었다.[25]

2021년 4월 21일 업데이트로 프레이비아, 딘 이렇게 글로벌 오리지널 유닛들을 로비에 세워둔 유저들은 강제로 게임이 접속하자마자 팅겨버리는 사태가 발생했고, 버그 발생한 지 6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수정했으며 버그를 경험한 유저들에게는 별도로 어떠한 보상도 지급되지 않았고, 그냥 모든 유저들에게 500석 뿌려주는 걸로 끝났다. 딘과 프레이비아의 로비 모션 데이터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이 버그는 2021년 7월 7일에도 무어 업데이트 후 무어를 로비에 세울 시 무어의 로비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버그로 다시 한 번 재현되었다.

2021년 9월 22일, 툼 레이더 콜라보 업데이트 후 라라 크로프트 유닛 출시 후에 또 치명적인 버그가 터졌는데, 라라 크로프트 친밀도 칭호를 얻은 뒤에 설정을 하면 팅기는 오류가 계속해서 발생 중인데 첫 날에 보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이상 방치중이며 기어이 일주일째 나몰라라 하고 손을 놓았으며, 엘레나 업데이트 때가 되어서야 해결되었다. 특히 결투장에서 폐해가 심각한데, 결투장 상대 유저 중 한 명이 라라 친밀도 칭호를 달고 있다? 그럼 그 유저가 점수를 올리거나 타인이 치고 올라가던지 해서 순위를 밀치기하거나 하지 않으면 그 날부턴 결투장을 못 하는 거다(..). 친구 창에서도 마찬가지로 라라 칭호를 단 사람들이 첫 화면에 있으면 그대로 튕긴다. 결국 애꿎은 라라 크로프트만 지뢰이라고 불리며 이미지만 안 좋아졌다..

이외에도 셀 수 없이 자잘한 버그들이 많이 생기는 편이고, 그에 따른 보상도 만족스럽게 주는 편이 아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는 구미 측의 날림 이식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단순히 구버전 라이브러리를 적용시키면서 글적화 사유를 빼먹는 형식으로 QA가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

8.6. 글로벌 서버 선택 퀘스트(빛) #11~13 각성 휘석, 마음의 조각 수급 제한 해제 논란

퀘스트 오류 관련 안내

2022년 2월 23일 17시에 업데이트 된 선택 퀘스트(빛) #11~13 퀘스트에서 빛 속성 각성 휘석과 빛 속성 마음의 조각의 수급 갯수 제한 100개 락이 해제되어 체력이 용납하는 한 무제한으로 취득이 가능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섭에서는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글섭에서 특히나 난리가 난 이유가 바로 글섭에서는 셀렉션 퀘스트를 이벤트 스킵 티켓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26] 증거사진을 제출한 사람은 없지만 10,000개 이상의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양심고백한 유저들도 있었다.

이득을 취한 유저들은 이미 단물 다 빨아먹고 나몰라라 한 지 오래이며, 구미에서는 뒤늦게 다음 날 10시 30분부터 낮 4시까지 총 5시간 30분동안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뜬금없이 점검 보상인 환도석 1,200개와 6개의 체력 대 포션을 지급받은 유저들은 어리둥절.

오랜 시간이 지난 3월 11일에 위 링크의 공지사항이 떴는데,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이번 오류 발생 기간 동안의 퀘스트 플레이에 대해서는 부정행위로 인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사연을 자세히 모르는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다 부정적인 입장으로, 셀렉션 11~13 난이도를 깰 정도의 고인물들이면 상식적으로 상한을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 천 개도 아니고 만 개 가량 뭉텅이로 가져갔다고 밝힌 유저들도 있는 마당에 재화를 회수하지 않는다는 건 사실 로그 일일이 뒤져서 일처리하기 귀찮다는 의사를 내비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 더욱이나, 각성 휘석마음의 조각은 수급처가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는 현질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귀한 성장 재화이다 보니 더욱 문제이다. PvP 같은 경쟁 요소가 있는 게임에서 이 같은 조치는 대단한 실책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 괘씸한 점은, 인게임 공지에 들어가지 않으면 해당 공지사항 확인이 불가능하다. 그 어느 SNS 공식 창구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하여 작성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운영진이 뿌린 보상들은 다음과 같다.

· 무지개 환구 × 19
· 무지개의 마음 조각 × 9
· 빛의 마음 조각 × 340
· 빛의 각성 휘석 × 370
· 빛의 각성혼(★2~6) × 각 50
· 푸른색 넘치는 마음 조각 × 6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권에서도 커뮤니티 관리자가 글을 쓰는 대신 유저가 대신 글을 올렸는데, 대체로 보상 때문인지 만족한다는 분위기이다. 역시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댓글들도 있으나, 비추 폭탄을 맞아서 댓글이 자동 숨김 처리되어 있는 상황이라.. 위 링크로 직접 들어가서 댓글들을 펼쳐보면 꽤나 재미있다. 아직도 대가리 깨진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앞으로 10년은 더 먹고 살 수 있겠군

8.7. 2022년 일본 서버 만우절 사태

당시 진행중이던 일본 서버 만우절 이벤트

만우절을 기념하여 공식 트윗이 환영전쟁 작중 국가를 회사로 꾸며 신입채용공고 컨셉으로 농담 트윗을 이어 나갔었는데, 그중 한 곳이[27] 너무 리얼한 블랙 기업을 표방해서 비판이 쇄도하게 되었다. "완전성과급제", "근무시수 상한 없음", "가족 같은 분위기" 등 가뜩이나 일본이 블랙 기업으로 유명한데 이런 끔찍한 문구가 들어있었으니.. 유저들의 반응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고 그야말로 안 하느니만 못한 만우절 장난이었다.

PTSD를 호소하는 유저들의 혹평 속에 결국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다.

반대로 별 일 아닌데 괜히 호들갑 떤다는 유저들도 있는 모양이다. 물론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유저 개개인의 몫.

8.8. 글로벌 서버 P5R 콜라보 레이드 핵 사태

레딧에 핵 저격글 올라옴

Draconian 길드 당시처럼 여전히 핵이 판치는 상황에서 두 번째 핵 공론화 사태이다.

P5R 콜라보 기념 레이드가 한창 개최중일 때에 Zins라는 유저[28]공론화 글을 작성했다.

글의 요지는 자신이 3위로 달리고 있는데 자기 위의 상위권 2명이 핵을 쓰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1회 당 6600점을 획득하는 게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레어 보스만 토벌하면 획득할 수 있는 점수이다. 그런데 사실 길드원끼리 토벌 도움 요청을 통하여 레어 보스 몰아주기를 한다면 달성하지 못 할 수치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고 해서 당시 레딧 댓글 내에서도 저 두 명이 핵인지 아닌지 의견 자체는 분분했다. 1시간에 10만점 가량 획득하는 걸 봤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역시도 사람들마다 보는 눈이 달라서(..) 확실치 않았다.

그리고 일정 시간 뒤 데이터 위변조 행위를 통한 비정상적인 행위로 게임을 이용한 유저들을 대량 정지시켰다는 공지[29]가 올라왔고, Zins는 그렇게 1위를 탈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단, 위에 있던 두 명이 진짜로 데이터 위변조로 게임을 하여 이번에 정지를 먹어서 순위권에서 사라진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그냥 뒷심이 부족해서 빠진 건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8.9. 고난도 속성 미션 2배 뻥튀기 달성 사건

당시 일섭의 사과 공지

2022년 5월 2일, 일섭에서 당시 발생했던 버그로, 고난도 속성 미션 달성 횟수가 갑자기 점검 후 2배 뻥튀기되어 대량의 재화를 타갈 수 있던 사건이다. 회수 같은 건 고려하지 않고 있어서 유야무야 넘어갈 예정.

그런데 이 버그를 정확하게 미래시 기준 4달 뒤인 9월 7일, 그대로 글로벌 서버에서 역수입해왔다(..). 심지어 일섭과는 다르게 공지에서 일언반구도 없이 넘어갔다(..).

현재 유일하게 일섭과 글섭에서 똑같이 발생한 버그로 확인되고 있다.

8.10. 한국 한정 바가지 가격 인상 논란

참고1 참고2

앱스토어 가격 인상의 여파를 제대로 맞은 몇 안 되는 게임이다. 심지어 일섭에서는 돌 갯수와 대체적으로 일치하게 인상시켰는데,(1 유료돌 당 2엔) 한국 기준 가격만 무려 25% 폭등했다.(1 유료돌 당 평균 25원)

앱스토어의 가격 인상 정책이 시행된다고 했을 때에 언제든지 가격 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을 때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인상분만큼 돌 지급 갯수도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일섭과는 다르게 한국 기준으로 그런 건 없었고(..) 그냥 깡으로 가격을 평균 25% 올린 것이라서 굉장한 반발심을 사고 있다. 석 증정이 없는 패키지도 얄짤없이 인상.

인상 예정 공지 이후의 어떠한 후속조치도 없어서 국내 고인물들도 과금을 팍 줄이게 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8.11. 글로벌 서버 선택형 광고보상 비정상적인 뻥튀기 사건


당시 버그로 발생했던 선택형 광고보상의 환도석 지급량

2023년 1월 23일, 선택형 광고에 버그가 발생하여 보상이 비정상적으로 뻥튀기되어 환도석을 타갈 수 있었던 사건이다. 버그 자체는 24일 9시 즈음에 막힌 것으로 추정된다.

위 링크를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몇백 환도석을 주던 게임이 몇십만 환도석 보상으로 돌변해있거나, 심지어 오래 걸리는 몇몇 게임들은 100만 환도석을 뛰어넘는 미친 지급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30]

이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일단 대다수가 gumi 측에서 잘못한 게 아니라 선택형 광고보상 제공 회사인 Tapjoy 측의 잘못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그러나 회수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 아니면 빛 각성 재료 사건처럼 아몰랑으로 넘길지 추후의 대처가 중요한데, 유료 재화인 환도석을 퍼준 것은 이전 사태와는 아예 차원이 다른 사건이기에 gumi측의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17시, 1차 공지에 따르면 아직 사태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하며,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31일 18시, 2차 공지에 따르면 오류로 인한 환도석 획득량의 파악이 완료되었으나 아직 환도석 오지급 영향 범위를 조사중이라고 하며, 오지급량에 맞춰서 곧 회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혹시나 아직도 사용하지 않은 악용 유저들은 환도석을 가지고 있더라도 필히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회수 대응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하니 조만간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월 9일, 3차 공지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9시부터 순차적으로 회수 작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렇게 10일 14시까지 회수 작업의 진행이 완료되었는데, 환도석 소지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조치가 마감되었다. 아예 마이너스로 만들어서 수급량에 제한을 두는 케이스도 있는 게임들도 있는데 그러지는 않았고, 추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환도석 회수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 대처의 의의는, 롤백 조치를 하지 않은 대신 비정상적인 환도석 수급량 이상을 소모한 유저들을 정기적으로 세금을 걷어내는 식으로 가져가겠다는 조치인데 즉, 이미 가챠를 질러서 유닛의 별, 비전의 별 등의 마일리지 획득 수단으로 사용한 건은 회수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국 환도석 회수 자체는 진행되어 최악의 대처는 아니지만 차악의 조치를 실행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이후에도 약 1~2달마다 악용한 양 만큼의 환도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주기적으로 수거해가고 있다. 물론 공지를 올린 시점에서 말이지만 말이다..

이 사태 이전에도 3주년 업데이트로 나온 신규 시스템, 몽환강화 시스템으로 계속해서 내리막 길이었던 게임의 미래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든 유저 이탈을 이번에 더욱 가속화시킨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8.12. 글로벌 서버 그라시엘라(여름) 전용 비전카드 오류 취급 논란

(해외) 레딧의 반응
(한국) 카페의 반응 1 2 3

23년 8월 30일, 그라시엘라(여름) 출시와 함께 같이 등장한 비전카드인 "바닷가의 승자" 비전 카드의 파티 어빌리티중 타격 저항력 어빌리티가 오류였음을 밝히며 타격 저항력이 아니라 약화 저항력으로 바꿀 예정이라며 8월 31일에 해당 오류를 수정했다고 공지를 올린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말도 안 되는 소비자 기만으로 전세계를 막론하고 반발이 거센 상황으로, 환불을 요구하고 있으나, gumi측은 보상으로 꼴랑 UR 비전카드 소환권 1장[31]만 툭 던져주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gumi 측에서는 이는 말 그대로 단순히 오류였고 버그를 수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불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모양이다. 허나, 이는 말도 안 되는 사유라고 할 수 있으며, 당장 위에서 테이블 박스 가챠 사건에서 보시다시피 이는 경품 표시법 위반에 걸릴 수도 있는 사항이다.

때마침 WOTV FFBE가 이제 서버구분 없이(중섭 빼고) WorldWide 버전으로 일섭과 스케쥴을 통합하여 운영하겠다는 통보와 함께 증정된 특별 사료가 일섭 사료 돌려막기인 것으로 밝혀진 지 오래고 유닛 및 비전카드를 압축시켜서 굉장한 속도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을 제대로 우롱하고 있다고 유저들이 단체로 반발했을 때에 8월 2일에 프로듀서 레터로 도게자 박고 수습하고 있는 와중에 또 이런 사태가 터져버려서 유저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한 상태이다.

8.13. 글로벌 서버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지원 종료

[중요]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스페인어 지원 종료

2023년 12월 22일, 결국 한국어 지원 종료가 발표되었다. 한국어 뿐만이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도 지원이 종료되며, 언어 서비스만 지원 종료되는 것이지 영문, 중문 언어로 기존 글로벌 서버를 즐길 수는 있다. 네이버 카페도 24년 2월 말에 폐쇄 예정이다.

사실 어느 정도는 예정되어 있는 결말이긴 했다. WOTV FFBE의 부모 게임인 FFBE도 진즉에 한국어 지원 종료 발표 후 12월에 카페를 폭파하기도 했고 일섭과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 서버의 삽질 운영으로 이미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되었으며, 대가리가 깨진 유저들도 계속해서 버티고 버티다가 매 주년마다 과금 유도 신규 시스템 패치만 신나게 해대는 꼬라지를 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대가리가 봉합되어 결국 접어버리는 악순환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갤 리젠이 죽은 디씨 갤러리는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이나 네이버 카페는 그야말로 안티 카페로 돌변해버리고 말았다.

24년 4월 17일, 결국 모든 삭제 대상 언어가 예정대로 삭제되어 영어와 중국어로만 즐길 수 있다.

9. 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

  • 공식 사이트
    • 일본 서버 공식 유튜브 채널
      FFBE와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같은 세계관인만큼 BE 유니버스라는 식으로 묶어서 운영되는 편.
    • 글로벌 서버 공식 유튜브 채널
      중문, 영어, 한국어를 제공한다. 다만, 공식 인터뷰 같은 영상에서는 영어로만 진행된다. 영어가 안 되는 유저들은 인터뷰를 볼 때 자동 자막(한국어) 설정을 할 것.
  • 해외 공략 & 커뮤니티 사이트
    • 알테마(일섭)
      일섭 기준 가장 많은 정보와 활동 유저 수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공략 게시판지기가 올린 자료들과 유저 성향에서 다수 차이가 보이는 자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공략본과 공략본의 댓글을 잘 비교해볼 것.(유닛들의 서브 잡 설정이라던지)
      • 최근에는 신뢰도를 상당히 잃은 사이트로 통한다. 원래 알테마나 패미통같은 일본 모바게 웹젠 사이트들은 매출을 위하여 돈을 받고 기사를 쓴다는 사실이 공공연히 퍼질 정도로 기사의 신뢰도 면에서 문제가 상당히 쌓여 있는 상태. 그 구리고 구리다는 바레트 월리스의 종합 성능 서열표를 SS로 측정한 사건[32]을 기점으로 신뢰도를 이미 상당히 잃어버렸다. 한창 에어리스와 바레트를 출시한 직전이라 평가하기 애매했던 게 있었다고 쉴드를 치칠 순 있었겠으나, 대충 스킬 세팅과 어빌리티 보드들, 스탯들을 살펴봤으면 절대 좋은 소리를 듣긴 힘든 유닛임은 분명했다. 즉, 매출 늘리기용 선동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2021년 9월 시점으로 철 지난지 한참 된 크리스마스 유닛들의 점수도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알테마 관리자들이 게임을 해보기는 하는 건지 의문스러운 평가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 게임하치(Game8)(일섭)
      알테마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략 사이트. 옛날에는 노가다용 주회 성능, 대인전 성능, 고난도 콘텐츠 성능 이렇게 나뉘어서 랭킹을 매겼으나, 알테마처럼 종합 랭킹으로 서열표를 매기는 것으로 변경됐다. 대신 서열표 아래에 왜 이 점수를 받게 되었는지 상세한 설명을 더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 일섭에서 지난 이벤트들을 확인하기도 편한 사이트라서 글로벌 서버 유저들이 미래시를 켜기가 용이하다.
      • 게임하치 기자들이 직접 분석해서 쓰는 칼럼이 꽤나 재미있다.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유저들은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 네이버 카페
      구미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WOTV FFBE 공식 카페이다. 카페 가입 인원은 거진 8,000명에 육박하나 게시글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유령카페에 가깝다. 유닛 도감, 비전 카드, 소환수 등의 정보를 카페지기가 직접 정보를 올려주는 등 나름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33]
      • 카페 유저들의 활동량과는 별개로 카페 내 이벤트를 생각보다 자주 실시하는 편인데 못 해도 보상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 10,000원권을 준다.[34] 인원 수는 넉넉하게 30명 정도 선정을 하는데 그에 비해서 국내에선 게임 성적이 성적인지라 인원수를 다 채우지도 못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높은 편이다.
    • WOTV FFBE 마이너 갤러리
      이 쪽은 일섭과 글섭 유저들이 함께 상주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변방 시골게임 마이너 갤러리 분위기를 띈다. 국내에선 이 게임 성적이 성적인지라 활동하는 인원이 많지 않지만 질문하면 언제든지 답변을 해주는 등 주로 글 쓸 거리가 없어서 유저 대부분이 눈팅만 하는 쪽에 가깝다. 신규 OP 유닛이 나오면 가끔씩 밸런스 관련해서 논의가 많이 오가는 편. 원래는 로드 투 드래곤 갤러리에서 주로 얘기가 오갔으나 글로벌 서버가 오픈되면서 분가했다.
      • 마이너 갤러리 중에서도 통신사 IP를 비롯한 코드 제한이 꽤나 심한 편인데, 통칭 플1좌, 여고생이라고도 불리는 'ttgdr' 이라는 닉네임의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에 가까운 분탕종자[35]가 통피 및 VPN을 이용하여 자기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모든 유저 비하 및 인신공격 등으로 게시판을 혼자 뒤집고 다니기 때문이다.[36] 글섭 길드 랭킹 1위에 있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타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7] 뜻이 잘 안 되면 해당 유저의 신상까지 털어서 인신공격에 패드립까지 하는 등 베2 길드 랭킹 1위가 유일한 인생 업적인 이 인간이 정작 해당 길드 내에서는 K-POP을 좋아하는 여고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게 밝혀져서 그 날 이후로 별명이 여고생, 고생이 되었다. 꼴보기 싫어서 파딱을 지원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갤러리의 공공의 적 취급. 딱 봤을 때 길드전 1등에 집착하고 유저들을 버러지 취급하는 등 글을 이상하게 쓰는 사람이 있다면 완장들이 삭제하기 때문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말고 관심을 안 주는 게 제일 좋다. 만약에 자신이 집 IP를 사용함에도 코드가 걸려 있다면 갤 공지의 신문고 게시글에서 코드를 해지해달라고 작성하면 해지를 해 준다고 하니 참고할 것. 그에 대해서 자세히.araboza
    • 헝그리앱 WOTV FFBE 커뮤니티
      거의 유령 커뮤니티에 가깝고, 가끔씩 진행계나 은퇴계를 파는 게임에 지친 유저들이나 리세계 판매업자들이 자주 들락날락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즉, 거래용 사이트에 가깝다. 타오바오에서 거래하기엔 비싸다고 느끼거나 과정이 귀찮은 사람들은 주로 여기서 계정 거래가 이루어진다.


[1] 2024년 4월까지는 기존 한국어 자막과 영어자막(파이널 판타지 13 콜라보 복각 및 2차 콜라보)이 혼용되어 서비스되었으나 4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국어서비스가 완전 종료되고 영어, 중국어만 서비스[2] 사실상 가장 괘씸한 부분인데, 9스텝은 해당 픽업 유닛의 조각을 얻기 위해 지르는거지 연비 효율 나쁜 스타로 해당 픽업 유닛을 획득하지 못 했을 경우 공용 유닛 조각으로 바꾸려고 지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연비가 나빠도 너무 나빴던지라 많은 유저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후로도 9스텝은 다시는 이전의 혜자 정책으로 돌아가지 않았다..[3] 일섭에서도 적용되었으나, 보상이 약간 창렬화되어 역수입되었다는 게 문제(...).[4] 전투 불능 시 1회 부활 버프 어빌리티 보유[5] 일섭은 이 시기에 FFX 콜라보를 진행하였으며, 티다를 무료 배포하기로 하였다.[6] 물론 세실도 픽업 기간에 시작했다 치면 매우 저렴하게 한계 돌파가 가능하다. 퍼주는 조각만 300개 가량 되기 때문.[7] 자사 IP 게임인 팬텀 오브 더 킬누구를 위한 알케미스트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사내 디자인 팀이다.[8] 1주년 이전까지의 유닛 및 비전카드 일러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음.[9] 이 과정에서 갖은 추태를 보이다 죽는 것은 덤. 슈텔을 버리고 몬트만 챙기는 것 처럼 보였던 지금까지의 행적과는 반대로 갑자기 슈텔에게 왕위를 이어 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그려지는데, 이는 레오니스 왕가의 혈통 보전이 지상목표인 엘데의 성격을 생각하면 억지로 납득 못 할 것은 아니나, 가뜩이나 혈통무새짓 하고 행동에 개연성이 없던 엘데인지라 더더욱 머저리짓 하는 것으로 보였다.[10] 사실 다리오의 첫 등장은 메인 스토리쪽이었다. 1회성 유닛도 아니고 그냥 '시체'로 등장했던 유닛에게 이후 서브스토리를 주어 서사를 부여한 것.[11] 사실 iOS 기준 최적화라기 보다는 iOS 기기는 스펙이 워낙 좋아서 스펙빨로 찍어눌러 게임을 돌리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조금 오래된 구형 기기들 같은 경우는 발열이 심각하다는 경우가 다수 보고된 바 있음.[12] 1회성이며, 로열 랭크가 0이기 때문에 랭크 1로 다이렉트로 상승하기 위한 일종의 튜토리얼 졸업 보상이라고 보면 된다.[13] 돌계라 함은, 리세계와는 다르게 공장 체계로 계정을 수천개 운영중인 업자가 일일이 하루마다 출석체크를 하면서 돌(유료석)을 쌓아둔 것을 돌계라 일컫는다. 즉, 가챠는 일절 지르지 않는다. 글로벌 서버 기준 글 작성 시점인 22년 06월 01일 기준으로 51만 이상의 환도석을 보유한 계정을 돌계라고 부른다.[14] 대행사마다 다르겠지만 수수료만으로도 1~2만원 정도 떼가는 것으로 알려져서 바가지 씌운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15] 뭐, 현질 안 하고 돌계 구매 이외에는 무과금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상관 없는 이야기.[16] 미연동 돌계가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일단 국내에서는 판매업자가 존재하지 않아서 엄청 희귀한 편이고 직접 타오바오에서 발품을 하루종일 팔아야 할 것이다.[17] n주년 기념 이벤트 등[18] 8분 37초부터. 글로벌 서버에서도 동일한 사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술하지 않았다.[19] 공식적으로 유닛들 간의 나이는 불명이다.[20] 참고로 글로벌 서버 기준 WOTV FFBE의 심의 등급은 PG-13에 들어간다.[21] 글섭 유저들은 생각보다 충성도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영상 대부분의 좋아요 비율이 99%가량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21년 할로윈 업데이트부터 이 기록은 깨지게 된다[22] 그리고 게시글에서 상위권 유저들에서도 다수의 악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는 전무했던 터라 반감을 샀던 것도 있다. 댓글로 "코드기어스 그만 보고 현생을 살아라"(..)라는 비아냥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23] 대신이라면 대신이지만 깔맞춤 비전 카드는 배포로 나왔다. 한돌 조각작은 셀프[24] 애초에 이 라이브 방송은 QnA의 시간이 아니라 시청자 참여 이벤트성에 가까운 방송이라서 유저들이 얘기를 꺼내기가 꺼림칙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25] 니어 리인카네이션에서도 비슷한 최적화 개판 현상으로 몸살을 앓았던 적이 있다.[26] 아직까지도 일섭은 이벤트 스킵 티켓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즉, 일섭은 모든 이벤트 퀘스트는 수동으로 돌려야 한다.[27] 그 정체는 바로 페네스(..).[28] 엄청난 핵과금 & 근성 유저로써, FF6 콜라보 기념 심판의 시련 점수 TOP 1을 찍은 적도 있는 유저이다.[29] 대충 이런 프로그램을 돌려서 로딩을 스킵하는 데이터 월권 행위를 일삼는 유저들이 대상이 된 듯 하다. 혹시나라도 시도하려는 유저들은 절대 하지 말 것[30] 570만 환도석을 소유한 걸 레딧에다가 인증한 유저도 있는데, 환도석 숫자 글꼴이 기타 숫자 글꼴과 다르기 때문에 합성 낚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31] 선택권도 아니고 소환권이라서 그냥 중복 비전카드가 뜨면 쓰레기 행인 보상이라고 볼 수 있다.[32] 링크에서는 SS였다가 S+로 1단계 아래로 내렸다. 참고로 SS가 서열표 기준 최고 등급(..)이고 바레트의 실상은 A도 아까울 수준의 쓰레기 유닛이다. 콜라보 기간이 종료되자마자 당당하게 서열표 최하위 등급인 B를 차지하는 중(..)이다.[33] 다만, 일정 기간 이후부터는 카페에 가입한 사람만 열람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즉, 카페에 가입하지 않으면 구형 유닛들만 보여준다는 단점이 있다.[34] 2등은 3만원권, 1등은 5만원권이다.[35] 몬스터 헌터 인벤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악성 유저였다고 한다. 자칭 조충곤의 아버지라나 뭐라나.[36] 원래는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했었으나, 지속적인 신고로 인하여 강퇴당한 이후로는 연을 끊고 마이너 갤러리로 정착지를 삼은 모양.[37] 최근 다시 카페 내에서 cv(숫자) 이런 형식의 아이디로 다중 계정 짓을 벌이고 있으며, 글만 봐도 이 양반 글인지 아닌지 딱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