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イン Rain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의 주인공.본편엔 성우가 없으나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 콜라보로 성우가 생겼다.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굉장히 낙천적이며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호색한이다. 미지의 적인 세이렌과 싸우러 갈 때도 "세이렌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던데 보러 가야지~" 같은 소리만 하고, 피나가 바닷가를 가는데[1] 수영복을 안가져왔다고 하자 "그럼 나랑 같이 알몸으로 들어가면 되지"(...) 같은 멘트를 날린다.
게임 상에서는 2성 나이트로 시작한다. 불/토 속성 마법 및 리미트기를 사용한다. 포지션은 탱커. 이후 바리에이션으로 방랑기사 레인이 출시되고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의 콜라보로 헌터 레인, 글로벌판 한정 악마 레인이 출시되었고, 7성 진화가 가능한 태생 5성 유닛으로 레인(각성한 힘)이 출시되었는데 각성레인은 뛰어난 성능의 마법탱커로 횔약했다. 이후 2019년 오랜만에 새로운 바리에이션 유닛이 등장했는데 바로 왕이된 모습의 레인인 알돌 왕 레인이다. 여태 탱커였던 포지션과는 달리 물리딜러로 등장했고 어마어마한 성능의 리미트버스트, 자체 속성부여와 속깎까지 동시에 가능한 스킬이 있고, 시리즈보스 혼돈의 어둠 클리어시 잠재스킬이 개방되는데 그중에 2턴에 한번 LB게이지를 가득채워주는 스킬이 있어서 탑티어급 물리딜러가 되었다.
성격이나 능력 모두 파트너 라스웰과는 극과 극인데, 이는 아버지인 레겐에게 비치는 일종의 반항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민감해 하며, 자신이 언젠가 뛰어넘어 보이겠다는 등, 은근슬쩍 라이벌 의식을 비추고 있다. 또한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확고하나 여자 앞에서는 의외로 명확하게 한 쪽을 결정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마인 피나가 자신과 순수한 피나 둘 중 어느 쪽을 구할 거냐는 질문에 스스럼없이 둘 다 구하겠다라고 해서 매몰찬 대답을 받은 일이라던가...
공식 개그만화에서는 여지없이 망가진다. 특히 할로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듯.
2. 행적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린 시절 크리스탈(및 피나)과 접촉한 적이 있으며, 레겐이 라스웰에게 알돌과 베스의 전쟁사를 이야기했음에도 레인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았다는 언급, 피나의 다른 인격이 레인에게 보내는 충고 등으로 볼 때 레인의 출생에는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3장 시작 시 보여주는 꿈에서 크리스탈의 힘에 반응한 레인을 본 레겐의 행동 등으로 볼 때 레인의 태생에는 뭔가 비밀이 있는 듯. 이후 이 빛은 신기와 접촉함으로서 레인의 생명을 깎기 시작하는데, 어릴 적에는 나았던 것이 지금은 목숨을 위협받는 지경으로 이르렀으며, 이걸 해결할 빙법은 크리스탈의 힘을 빌리는 것, 하지만 크리스탈이 지닌 힘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주저없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쪽을 선택한다. 이후 엘의 희생으로 상처가 낫게 되고, 과거 어렸을 때도 크리스탈(피나)의 힘으로 이를 치유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이후 졸다트 왕국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시디어로 가려던 중 자신을 그 곳으로 데려다 달라는 사쿠라를 만나게 되어 동행하게 되며, 미시디어로 향하던 중 마을이 몬스터에게 위협을 받게 되자 이들을 구하려다 사쿠라에게 제지를 받는다. 크리스탈이 모두 파괴되면 이 세상은 멸망하고, 그렇게 되면 구한 사람들도 죽을 테니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그녀의 주장에,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세상이라면 난 그걸 제대로 보지 못할 것이라 대답하고, 베리어스와의 결전은 자신 나름의 의지대로,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랑셸트의 기사의 의지대로 따르겠다는 대답을 하면서 사쿠라의 시험에도 합격한다. 미시디어에서 피나의 정신세계인 700년 전으로 돌아가 베리어스들의 옛 모습을 확인하고, 파라디아에 있었던 전쟁이 무엇인지. 베리어스가 왜 이 세계로 날아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나타난 광휘의 베리어스에게서 자신이 레겐, 초대 영원한 어둠의 베리어스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사실 그가 레겐을 미워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었는데, 어느 날 레겐이 죽은 소피아를 안고 돌아와 자신이 직접 어머니를 죽였다고만 말하고 그 이후 집을 떠났기 때문. 당시 레인이 어렸을 때인지라 상황을 설명하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무책임한 언동이기는 했다(...). 이후 광휘의 베리어스와의 전투로 진상을 알게 되고 홀가분해지며, 레겐에 대한 마음도 조금은 누그러진 듯. 이후 암흑대륙 고로노아에 도착하여 어둠의 크리스탈을 찾던 도중, 봉인되었던 빙인의 베리어스가 깨어나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무투대회에 강제로 참가, 동료들과의 대전에서 올라와 마지막에 라스웰과 겨루게 된다. 하지만 라스웰은 수련의 결과로 이미 레인의 실력을 능가한 상황. 결국 힘 조절을 했다는 것이 들통나게 되자 풀파워를 전개한 라스웰의 공격에 쓰러지면서 라스웰에게 너무 많은 것을 맡겼다는 죄책감과 자신의 나약함에 분통해한다. 그 때 팔에서 예의 빛이 나타나자, 이번에는 그 빛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여, 라스웰을 뛰어넘는 힘을 지니게 된다.
이후 게이트의 영향으로 라피스와 융합되었던 파라디아의 일부, 크리스탈의 대지가 솟아오르면서 일행들과 함께 팔현자의 솔을 저지하고 게이트를 닫기 위해 대지를 오른다. 도중에 과연 제시간 안에 맞출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마인 피나의 쓴소리와 격려를 동시에 받기도 하고, 레겐에게는 자신의 어머니인 소피아의 유언에 따라 기억을 비전을 통해 만나며 라스웰과 함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나름 레겐과의 훈훈한 화해도 이룬다. 그리고 여기서 특유의 둔감치 속성을 엄청나게 잘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솔과 격돌, 최후의 힘을 짜내 동귀어진을 시도하며 우주에 남게 되나. 대지의 크리스탈로 화한 마인 피나가 레인은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면서 레인을 파라디아로 전송한다. 그 앞에 있는 현실이 마음을 꺾어놓을지라도 자신이 믿은 레인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이후 세계를 지킨 라스웰 일행이 레인을 찾으러 파라디아로 떠나게 된다. 이전까지는 사투성의 효우가 레인일 거라는 설이 유력했고, 무엇보다 솔이 효우에게서 레인의 기를 느꼈기에 모두가 그런 줄 알고 있었으나 전혀 다른 인물임이 확인되었다. 그동안의 행적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포치카의 마을에서 알돌족 병사들을 쓰러트리는 것을 볼 때 방랑기사로서 곳곳을 돌아다녔던 모양. 라스웰과 재회하면서 그랑셸트의 기사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방심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일행이 근황을 묻자 솔과 싸운 뒤 파라디아에 떨어져 이곳저곳을 방황하던 중 알돌 황제의 폭정을 보았으며 기사로서 이를 묵과할 수 없어 방법을 찾던 중 10년마다 열리는 알돌 오더라는 대투기회가 있다는 걸 알고 거기 참가해 일투성이 되어 지근거리에서 황제를 처단하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해 움직이던 중이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알돌의 황족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후 솔과 대립하지만 이번에는 솔이 전투를 거부하고 물러남으로서 무산된다. 솔의 말에 따르면 ‘이 쪽의 사람’이 된 지금은 소멸시킬 가치가 없다고.[2]
다소 갑작스럽게 재등자한 것도 그렇고, 액스터가 한 말[3]도 그렇고, 황제가 스파이를 심어놨다.[4]고 하는 말도 그렇고, 솔이 레인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5] 꽤나 수상한 점이 많다.[6] 거기다 사쿠라는 알돌의 왕족인 레인이 헤스의 왕족인 라스웰과 충돌을 일으킬 사태를 우려하고 있으며,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있다는 언급으로 볼 때 레인의 현재 행동은 티가 나지 않을 뿐 여전히 수상한 것이 사실. 그리고 2장 챕터 6에서 라스웰과 힘을 합쳐 능력을 개방했으나, 알돌의 피와 헤스의 피가 서로 반발하며 서로에게 피해를 주면서 전투가 무마되고, 자신을 헤스의 왕족이라 선언하며 황제에 맞서는 라스웰을 본 헤스의 아이들이 하나로 연합해 알돌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무고한 시민들을 휘말리게 할 셈이냐며 극도로 분노한다. 전쟁을 벌이자는 라스웰의 말을 들으며 굉장히 감정적으로 돌변하나, 동료들의 중재로 일단 라스웰의 행적을 따르지만, 자신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헤스와 알돌의 피를 언급하며 1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그가 파라디아에 날려왔을 때 있었던 자하 마을의 참극과도 관련이 있었다.
자하 마을까지 도달해 기력이 다한 레인을 도운 소녀 밀파스의 도움을 받아 기운을 되찾은 레인은 파라디아의 현 상황을 보고 1부처럼 그랑셸트의 기사로서 모든 이들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사람들을 도왔으며, 그 와중에 아버지인 레겐의 부하이자 레겐의 이름을 하며 마을을 지키고 있던 크림존과 만나 붙잡힌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데에 성공하고 여성 전사인 큐아노스와도 알게 된다. 시민들이 대피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과정에서 크림존은 레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으며, 죽어가는 크림존에게 자신이 레겐의 아들임을 밝히며 그를 편히 잠들게 하지만, 구출된 사람들 중 헤스의 일족 한 명과 알돌족 병사의 생존자가 레인의 출신을 듣게 되었고 알돌군은 레인을 꾀어내면서 동시네 자하 내부에 분열을 획책한다. 자하 마을 내 헤스의 일족은 자신들이 학대받았던 시절의 증오를 모조리 레인에게 돌려 그를 처형하자고 외쳤으며, 자신들을 구한 은혜와 더불어 레인은 아무 죄가 없다는 것을 역설하며 그를 지키고자 했던 주민들간의 충돌이 발발, 결국 밀파스를 포함한 주민들 대다수가 광기에 휩싸인 헤스의 일족 대다수에게 학살당하는 비극이 벌어진다. 여기에는 같은 헤스의 일족이었던 큐아노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레인이 가져온 희망의 씨앗을 완전히 짓밟기 위해 황제의 명으로 자하 마을은 알돌군 손에 초토화되었으며, 밀파스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레인은 모든 힘을 짜내어 알돌군 전원을 도륙한 뒤, 자신이 왕족의 피를 가진 한 이 싸움은 계속될 것이며, 혈족의 숙명은 끊을 수 없다는 것과 자신의 사상이 여기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더 이상 희망을 전파하지 않기로 맹세하고 홀로 황제를 치려고 했으나 모든 힘을 짜내도 그를 꺾을 수는 없었다. 결국 그는 자신에게 의지를 계승한 크림존, 약속을 했던 밀파스, 자신을 위해 희생한 큐아노스를 위해 황제의 아래서 그를 치기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그 와중에 리스웰 일행이 파라디아로 건너온 것이다. 라스웰 일행과 행동을 함께 한 것도 라스웰이 알돌 오더즈에서 우승해 황제의 자리에 앉으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결국 도중에 끼어든 헤스의 아이들이 라스웰을 필두로 내세워 결국 알돌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격하게 화를 낸다.
결국 헤스의 아이들과 함께 알돌 군의 방어시설을 무너트리는 데 성공하지만, 레인이 결정한 길은 라스웰이 선택한 길과 다르다는 것을 안 레인은 비공정에 탑승하기를 거부하고, 같이 가자는 라스웰의 말을 무시하더니, 갑자기 피나를 베어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이 처치한 효우가 가짜라는 사실을 밝힌다.그리고 자신은 강해지기 위해 비정해지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라스웰에게 더욱 강해져 별의 운명을 걸고 싸울 자신의 호적수가 되라고 외치고는...
효우의 옷을 입는다. 즉 사투성의 효우는 솔이 간파한 대로 레인 자신이었던 것. 솔이 레인에게 했던 '이 쪽 세계의 인간'이라는 뜻은 이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해버린 레인을 의미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절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레인이 아니게 되어 솔이 죽일 가치조차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챕터 6의 내용으로 인해 순식간에 1부에서 주인공이었던 그는 2부에서 최종보스 후보로 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거기다 경우와 정도의 차는 있지만 거대한 이상이 인간으로 인해 절망하여 악역으로 전환하는 모습은 동사의 과거작 중 하나인 라이브 어 라이브의 올스테드와도 비슷하다. 하지만 황제의 배신과 함께 최종보스는 다른 캐릭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후 황제의 명령에 따라 웨펀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지반균열로 홀로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솔과 다시 만나 공동전선을 펼친 후 함께 동행한다.[7]
그리고 루비에나에서 위기에 빠진 레겐을 비롯한 여섯영웅들 일행을 구출하고 잠시 동행한다. 이후 조우한 황제와의 대결에서 솔과의 협동공격으로 황제를 몰아붙이나, 레겐에게 죽은줄 알았던 일투성의 레브나트에 의해 솔이 자신을 대신하여 목숨을 잃게된다. 솔을 떠나보낸 후 니콜과 사쿠라와 함께 행동하며 위기에 빠진 라스웰 일행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파이사리스의 도움으로 라스웰과 피의 반발을 극복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여 파티에 재 합류한다.
그리고 알돌 타워로 향하여 일행과 함께 브라도 황제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기억을 보는 크리스탈에서 지금까지 일행들과 함께했던 액스터의 정체는 50년 후 미래에서 온 레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라스웰이 정에 이끌려 잘못된 선택을 했고, 결국 황제에게 일행 모두가 패배하여 레인은 한쪽 팔과 다리, 눈을 잃었던 것. 그런 그에게 이투성의 제노, 아니, 진짜 액스터가 접촉하였다.
액스터는 자신도 황제를 기회를 봐서 없애기 위해 그의 곁에 있었지만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레인, 마인 피나와 함께 계획을 세운다. 우선 라스웰에게 정에 이끌리는 마음을 버리게 하기 위해 과거로 가고, 액스터의 계획은 변신 마법으로 레인이 액스터로 변신 후, 제노의 갑옷 안으로 들어가 일부러 팔과 다리를 잃어 황제를 속이기로 했고, 그 작전은 잘 먹혀들었다. 과거에서 만난 진짜 액스터는 일단 크리스탈 안으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그리고 액스터가 된 미래 레인은 라스웰의 스승을 자처한것.
액스터가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황제가 일행을 전멸시키는데 쓴 명경의 최종 형태를 레인이 맞아서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레인 일행이 황제를 영원히 없애는데 성공하자, 라스웰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마인 피나와 함께 소멸되고 진짜 액스터는 크리스탈에서 깨어난다.
이후는 알돌의 새로운 왕으로서 백성들에게 신뢰받는 지도자가 되었다. 대신들이 빨리 왕비를 찾으라며 닥달하지만, 그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할 모양. 시즌 2 내내 자신의 혈통 때문에 갈등하고, 일행을 떠나야만 했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져 어두웠던 레인이 다시 시즌 1 초반의 호색한으로 돌아왔다.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어쩌다 감옥에 갇힌 여성 용병 디젤과 여성 마법사 메이지를 도와 불법으로 운영되고있는 강제 노역장에 잡혀있는 노예들을 해방한다. 그 노역장은 블라드 황제 통치시절에 운영되었고, 그곳의 간수들은 왕이 된 레인을 인정하지 않아 해방되었어야할 노예들을 마음대로 가둬버렸다. 여전히 죽은 블라드에게 충성하는 간수들을 제압하고 노예들을 해방하여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된다. 이곳에는 전부터 직접 가서 해결하고싶어 했으나, 정사를 돌보라는 니콜과 사쿠라의 만류로 가지 못하고 있다가 도저히 가만히 있는게 성미에 안맞아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결국 니콜과 사쿠라에게 한소리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되었고, 디젤과 메이지를 왕궁으로 고용한다. 그리고 니콜과 사쿠라는 두사람에게 레인의 감시역을 시킨다. 하지만 본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도리어 여성 인재가 늘어났다고 좋아한다.
백성들의 문제를 직접 나서서 돌볼정도로 어진 왕이 되었는데 밀파스가 죽기전에 남긴 백성들을 미소짓게하는 왕이 되어달라는 유언을 결국 지킨것.
4부에서 다시 메인 주인공으로 복귀한다.
[1] 당연하겠지만 바닷가로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2] 레인, 액스터는 이 말을 이해했으며, 엑스터와 레인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것이 확실해졌다.[3] 라스웰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배신하더라도 자신이 한 말(정을 버리지 않겠다)을 절대 잊지 말라는 충고.[4] 액스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일부는 확실해졌지만 여전히 의문은 존재한다.[5] 솔은 레인의 잔류사념을 쫓아 폐허가 된 마을 자하에 도착했으며, 여기서 그는 레인의 흔적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적어도 자하에서의 레인은 자신이 멸하고 싶어하던 라피스에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변해버린 것.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솔은 의문을 갖는다.[6] 실제로 레인은 라스웰의 보조를 할 뿐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마치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행동하는 중.[7] 이 때 하도 몬스터 청소를 많이 한지라 휴식하는 동안 조악한 재료로나마 마구잡이로 스프를 끓이는데 솔은 "차라리 멸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맛없다"고 평했고, 이 사실을 모르고 뒤늦게 나타났다가 솔에게 속아 스프를 먹은 사쿠라는 말없이 주저앉아 빛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