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0:23:31

핫스팟

1. 개요2. 분류3. 테더링과의 구분4. 기능5. 여담
5.1. 핫스팟 셔틀

1. 개요

Wi-Fi를 통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장소를 뜻한다. 열점을 뜻하는 단어 'Hotspot'에서 따왔다.

2. 분류

공공 핫스팟은 공공 와이파이, 공중무선랜으로도 불리며, 커피숍, 호텔, 대중교통 등의 공공장소에서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휴대전화의 개인 핫스팟 또는 휴대용 핫스팟은 이동통신망에 접속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휴대용 공유기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핫스팟을 열어놓은 스마트폰 하나에 무선랜(WLAN)을 지원하는 기기가 Wi-Fi로 연결되어 인터넷을 함께 쓰게 된다. 이름이 핫스팟이니만큼 한번 열어놓으면 각종 기기가 연결되어 각종 인터넷 패킷이 이 점을 중심으로 왔다갔다 하게 된다.

3. 테더링과의 구분

휴대전화의 인터넷 공유 기능인 테더링과 혼용해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보통 Wi-Fi를 통해 연결하면 핫스팟, 블루투스USB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면 테더링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휴대전화의 Wi-Fi 핫스팟 기능은 테더링 기능의 일종으로 정확히는 휴대용 핫스팟이라고 한다. 즉 휴대전화의 휴대용 핫스팟은 테더링으로 부르나 핫스팟으로 부르나 둘 다 맞는 말이지만 USB, Bluetooth 테더링을 핫스팟이라고 부를 수 없다.

4. 기능

모바일 데이터 통신망 또는 다른 Wi-Fi[1]로 연결된 인터넷을 자신의 기기를 통해 다른 기기와 공유하는 즉, 자신의 기기를 휴대용 공유기로 만드는 기능이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경우 속도는 빠른 편이다. 연결된 셀룰러 통신(WCDMA/LTE/NR)이나 와이파이 규격(a,b,g,n,ac,ax)[2] 중 느린것에 종속되는데 무엇이든 얼추 빠르니까. 제대로 활용하는 경우는 노트북 이용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다.

남이 막 쓰면 문제가 되기에 여느 인터넷 공유기처럼 비밀번호를 걸 수도 있으며, 핫스팟의 이름도 맘대로 바꿀 수 있다. 인터넷 공유기 설정과 다를 바 없다.

5. 여담

안드로이드인 경우 최초 부팅시 장착된 유심의 뒷 4자리로 설정되며(AndroidHotspot0000) 미장착시 랜덤으로 부여된다.

iOS의 경우 아이폰의 이름으로 설정된다.[3]

Windows의 경우 PC 이름으로 설정된다.

5.1. 핫스팟 셔틀

스마트폰을 청소년들도 사용하기 시작하는 2012년부터 생겨난 용어이다. 2012년 전까지는 핫스팟 셔틀이 아닌 빵 셔틀이 청소년들의 괴롭힘을 대신 하고 있었다.

만 18세가 되지 못하면 핸드폰 개통을 부모가 해줘야 하기 때문에, 가해 학생들이 건드리는 건 피해 학생이 아닌 피해 학생의 학부모다. 수많은 가해 학생들이 이를 간과하다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요금 청구서를 발견하고 가해 학생을 소환하여 가해 학생이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꽤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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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신 기술로, 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 핫스팟을 여는 기능은 2017년 11월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 S7(S7 엣지), 서피스 3, 서피스 프로4, 삼성 갤럭시 노트8, LG G6 등에서 가능. 노트북과 컴퓨터는 윈도우 10 이전의 노트북은 삼성 노트북의 삼성 설정에서 켤 수 있다. 윈도우 10 업데이트 후 삼성 설정에서 삭제되고, 윈도우 10에서 설정가능하다. 윈도우10 레드스톤으로 업데이트한 모든 컴퓨터는 와이파이로 연결된 상태에서 핫스팟 연결이 가능하다. 먼 곳에서 작동되는 와이파이를 외장 무선랜카드로 받은 후 가까운 기기들을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핫스팟을 열려면 Wi-Fi를 꺼야 했다.[2] Wi-Fi 6E 지원 단말은 2.4GHz/5GHz 외에도 6GHz 대역도 사용 가능하다.[3] 'iPhone'또는 '(사용자 이름)의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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