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의 두 번째 루트에 관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Fate/stay night [Réalta Nua] PS Vita판 UBW 루트 OP |
1. 개요2. 고유결계 전개3. 파생 능력4. 영창5. 등록된 보구들 및 투영 가능한 무기들6. UBW vs GoB7. 설정 논란8. 영상 매체별 묘사
8.1. 스튜딘 페스나8.2.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8.3.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8.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9. 게임 매체별 묘사9.1. Fate/unlimited codes9.2. Fate/EXTRA9.3. Fate/EXTRA Record9.4. Fate/EXTELLA 시리즈9.5. Fate/Grand Order9.6. 마비노기
10. 2차 창작10.1. FATAL/FAKE
11. 패러디12. 기타13. 관련 문서1. 개요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ruby(無限の剣製, ruby=アンリミテッドブレイドワークス)] / Unlimited Blade Works | |||
랭크: E~A++ |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에미야의 보구.
디자인은 베르세르크에서 리케르트가 만든 검의 언덕과 유사하다.
'무한의 검제'라고 쓰고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라고 읽는다. 명칭이 너무 길기에 보통은 약어로 UBW라고 하거나, 국내 웹에서는 보통 무한의 검제를 줄여서 무검이라고 쓴다. 시로의 투영 능력인 검제(剣製)와 검 제작 공장 정도의 뜻인 Blade works이기에 페스나에서 몇 없는 표기와 읽는 법 간에 의미가 비슷한 보구 중 하나.
작중 아처와 시로가 즐겨 쓰는 모든 능력들은 무한의 검제에서 파생된 능력이다. 아처나 시로가 가진 물질의 구조를 꿰뚫어 보는 능력, 구조를 읽어낸 검을 필두로 한 모든 냉병기들을 진품에 가깝도록 복제할 수 있는 능력, 강화 시키는 능력, 그 근원이 되는 고유결계까지 모두 무한의 검제다. 컴마테3에서 이 투영에 대해 "아처가 다른 서번트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배경은 천이 넘는 무구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꺼낼 수 있는 무한의 검제에 있다."라고 언급한다. 그야말로 에미야 시로와 5차 아처의 마술적인 부분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투력의 근원 그 자체.
2. 고유결계 전개
총 8소절의 긴 영창을 하면 고유결계를 펼칠 수 있다.[1] 동일 인물이기에 고유결계의 형태는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유결계가 펼쳐지면 그 안에는 지금까지 본 냉병기들이 등록되어 있고,[2] 이들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다. 이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마력 소모가 없다.
콤프틱 2006년 10월호 Fate 도장에 의하면 고유결계 전개 당시에 등록되어 있지 않던 보구는 따로 투영해야 하며, 또한 내부에서 파괴된 검은 복구되지 않기에 따로 투영해야 한다. 다만 UBW 애니메이션 이후로 설정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유결계 전개 시에 널려있는 무기는, 실제 숫자가 얼마나 되든 인간이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에 무한이라고 불린다. 등록된 무기 자체의 숫자가 끝없이 많은 게 아니라, 등록된 무기가 복수로 존재해서 그렇다.[3]
아처와 시로가 투영으로 만드는 무구들은 모두 무한의 검제에 등록된 것들을 투영마술이라는 방식을 빌려 현실로 꺼내오는 것이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기에 간과하기 쉽지만, 아처나 시로가 엑스칼리버 투영처럼 자멸을 전제해야 하지만 일단 투영할 수 있는 보구들도 무한의 검제 안에 내제되어 있다는 것이다.[4] 이 때문에 무한의 검제를 펼치는 순간부터 필요한 보구를 조달하기 위한 자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진다. 실제로 Fate/EXTELLA에서는 무한의 검제를 전개 후 엑스칼리버 갈라틴을 사용하는데, 갈라틴이 엑스칼리버의 자매검이자 또다른 별의 성검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엑스칼리버 이마쥬처럼 원본에 가까운 열화품이라 가정해도 투영의 리스크가 크겠지만 무한의 검제 내에는 이미 등록되고 존재하는 보구이기에 별다른 부담없이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2.1. 아처의 UBW
Fate/stay night | UBW 극장판 |
UBW TVA |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아처가 사용할 수 있는, 고유결계라고 불리는 특수한 마술. 시인한 무기를 복제한다. 단, 복제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방어구도 투영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엔 통상 투영에 비해 2~3배의 마력을 필요로 한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무기가 아니라, 고유결계라 불리는 특수 마술. 고유결계란 일정 시간, 현실을 술자가 지닌 심상세계로 바꾸는 것. 에미야의 경우, 지금까지 눈으로 본 무기, 그곳에 사용된 무기를 순식간에 복제해서 저장한다. 단, 복제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복제는 방어구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엔 평소 투영의 2~3배의 마력이 필요하다.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그 외에 사출형 마검 "거짓 나선검", 추적용 마검 "적원렵견" 등이 있다. 생전에는 무기의 커스터마이즈가 일상이었는지, 투영하는 보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어레인지된 모양이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
아처가 지닌 보구. 사실 엄밀히 말하면 보구가 아니라 자신의 심상세계를 외계에 구현하는 고위 마술인 '고유결계'지만, 성배전쟁의 시스템상으로는 '보구'로 분류된다.[5]
이 세계는 삭막한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사막 여기저기에 수많은 검들이 마치 묘비처럼 늘어서 있으며, 하늘에는 톱니바퀴들이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다.[6] 영창하는 주문마저도 "이해받지 못한다"라든가,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같은 음울하고 자조적인 대사 일색이라, 주문을 외울 때마다 자신의 존재 가치가 없음을 곱씹는 셈.[7] 반대로 말하면 아처가 그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오히려 자신의 심상세계를 여는 마술을 시전할 때의 영창 주문으로서는 더없이 어울릴 만한 것일지도 모른다.
HF에서 아처의 팔을 이식받은 시로에 의하면 무한의 검제에 등록되어 있는 검의 종류는 1000자루 이상이라고 한다. 영령 에미야는 수많은 시공간의 평행세계에서 활동했으며, 일반적인 투영과는 달리 고유 결계의 저장은 무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0자루 이상이라는 숫자가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본편에서는 UBW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교회에서 캐스터와의 싸움이 끝난 직후 에미야 시로를 죽이는 것을 막아서는 세이버를 억누르기 위해 사용했으며, 직전까지 아처를 압도하던 세이버를 단숨에 궁지로 몰았다.[8] 다만, 공격 직전 무한의 검제에 영향을 받은 에미야 시로가 투영으로 모든 공격을 막아내면서 세이버와 시로를 제압하는 데는 실패했다. UBW TVA에서는 이후 아인츠베른 성에서 시로와 싸우는 도중에도 한 번 더 사용했다.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2006년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는데, 버서커와의 전투에서 아처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전투 결과는 원작과 동일하게 아처의 패배로 끝나며, 칼라드볼그 2, 간장·막야 오버 엣지, 무한의 검제까지 모두 사용해 최종적으로 갓 핸드 스톡을 총 5개 소모시켰다.[9] 다만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무한의 검제를 사용한 직후까지만 나온다.[10] 그 외에 코믹스판에서도 UBW 루트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사용하려 했지만, 린이 인질로 잡혀 있어 사용하지 못했다.
성능에 관해서는 작중에서 아처 본인 스스로 '어디에나 있는 평균적인 보구'라고 언급했지만, 공식 인터뷰나 설정집 등에서는 상당히 높은 위상을 지닌 보구로 소개된다. 관련된 공식 발언만 따져봐도 '보통의 서번트에게 다소 귀찮은 수준'[11] → '아처 VS 세이버의 대결에서는 무한의 검제가 발동된 순간 싸움의 주도권은 아처가 갖는다' '무한의 검제로도 세이버를 누를 수 있을지 없을지'[12] → 무한의 검제를 단련하여 극한까지 활용하는 것으로, 타 영령들과 호각으로 맞서 싸운다.[13] → '아처가 다른 서번트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배경은 천이 넘는 무구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꺼낼 수 있는 무한의 검제에 있다.'[14] 등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사실 단순하게 투척 용도로만 사용해도 원작 공식 최강자인 길가메시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보구 폭격이 가능한 데다가, 만전의 세이버조차 보구 없이는 결사의 각오를 다져야 했다는 점에서 이미 '보통의 서번트에게 다소 귀찮은 수준', '평범한 수준의 보구'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활과 투영을 활용한 트릭키한 보구전에 최대 강점을 지닌 아처가, 무한의 검제를 사용하면 세이버 같은 초일류 영령과도 대놓고 정면 승부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확실히 굉장한 보구이다.[15]
Fate/EXTRA 한정으로는 무한의 검제 내부에서 연철의 가능 조건도 올라가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진 엑스칼리버의 투영도 가능해진다. 이를 상징하는 보구가 바로 엑스칼리버 이마쥬.[16] 사실 S/N 원작에서도 엑스칼리버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비슷한 물건 수준으로는 투영이 가능하다고 언급되기는 한다.[17]
UBW TVA에서는 에미야 시로에 의해 푸른 풍경으로 변하며 녹슨 검이 새 검으로 바뀌는 모습이 나온다. 고유결계의 원전인 혼효세계 볼드의 오마주인 듯하며, 5주년 기념 설정 공개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보아 시로의 무검이 아처의 무검을 억누르고 침식한 것으로 보인다.[18]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처는 UBW 루트의 경험을 지니고 있는데[19], 이런 그의 최종 영기재림 모습에서 보이는 무한의 검제의 배경은 아예 시원해 보일 만큼 탁 트인 맑고 푸른 하늘로 변해있다. 그리고 주인공인 아처 또한 시원한 미소를 짓고 있다. 결국엔 답을 이어받아 어느 정도 마음에 여유를 가진 것은 아닐까.
2.2. 에미야 시로의 UBW
원작 | UBW TVA | |
극장판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설하의 맹세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
무한의 검제 ㅡ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Unlimited Blade Works) |
놀랄 것 없어. 이것들은 전부 가짜야. 하지만 가짜가 진짜를 당해내지 못한다는 도리는 없어. 네가 진짜라고 한다면 모든 것을 능가해서 그 존재를 끌어내려 주지.
간다, 영웅왕. 저장된 무기는 충분한가!
vs 4차 아처, 에미야 시로
UBW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사용하는 고유결계. 선천적으로 타고난 "고유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마술회로"를 지니고 있어서 사용이 가능하다.[20]또한 아처와의 만남을 통해 그에게서 미래의 자신의 단면을 읽은 것으로 인해 어느 정도 사용법을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진 것은 류도사 전투에서 자기 능력의 본질을 깨달은 후.간다, 영웅왕. 저장된 무기는 충분한가!
vs 4차 아처, 에미야 시로
아처의 UBW와는 달리 하늘에 톱니바퀴가 없다. 그리고 시로 쪽의 UBW가 더 밝은 느낌. 그리고 UBW TVA 엔딩에서는 낡은 톱니바퀴와 녹슨 검들이 꽂힌 푸른 초원으로 나온다. 또한 UBW TVA 이후 작품들의 묘사에서는 아예 하늘도 아처 버전 UBW의 황량한 노을 지는 하늘이 아닌 청명한 푸른 하늘로 묘사된다. 더불어 아처 버전 UBW도 UBW 루트 혹은 그와 비슷한 일을 겪은 후라면 에미야 시로와 동일한 디자인의 UBW로 변화한다.
단, 에미야 시로의 마술회로는 보잘것없어서 발동에 필요한 마력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술사인 토오사카 린의 마력을 빌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Fate/hollow ataraxia의 미니게임인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이걸 "린하고 검열삭제를 하지 않으면 싸울 수도 없는 거냐"고 비꼰다.
UBW 루트 최종전에서 사용해 GoB와 맞붙어 승리한다. 이 전투는 HF 루트의 등짝 신과 더불어 에미야 시로 베스트 신 중 하나. 자세한 건 아래의 GoB vs UBW 문단 참조.
GoB를 극단적인 상성 차이로 눌러버렸는데, 이는 일반적인 강자들에게는 이기지 못하는, 상대적으로 약한 주인공이지만 역으로 압도적으로 강력한 최강의 적에게만은 이길 수 있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고 이후에도 "마지막에 사랑은 반드시 이긴다'는 우주의 법칙에 무릎을 굽혔다"라고 언급된다.[21]
HF 루트에서는 아처의 왼팔을 이식받았지만, '만인의 정의의 사도'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사쿠라의 정의의 사도'가 되기를 선택하는 바람에 심상풍경이 변해버려서 아처와는 심상이 어긋나 고유결계로써의 무한의 검제를 펼칠 수 없게 되어 버렸다.[22][23] 다만 고유결계로써 펼치지 못하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무한의 검제의 극히 일부분을 이용하는 것인 투영마술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었으며, 아처의 왼팔을 이식받은 효과로 투영에 한해서는 아처와 동일한 완성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인간과 서번트는 영적으로 격이 다른 존재[스포일러]에 이기 때문에 왼팔에 깃든 아쳐의 고유결계에 도리어 시로 쪽의 육체와 영혼이 침식되어 가면서 몸도 정신도 점점 망가진다. 이를 성해포로 봉인하고 있었지만 시로는 결국 봉인을 풀고 무한의 검제를 사용하는 것을 택하고, 결국은 폭주하는 무한의 검제 때문에 종래에는 몸에서 칼날이 솟아나는 지경에 이르른다. 이 때의 시로를 맨주먹으로 친 코토미네 키레이는 도리어 때린 손이 망가졌다. 현실적으로는 몸속에 칼이 돋아났다면 생존할 수가 없겠지만 작중 시로의 증상은 마술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즉사에 이르지는 않은 것.
엔딩 시점에서 각 루트의 시로의 UBW를 비교하면 UBW 루트에서는 이미 시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마력만 충분하다면 시전이 가능하다. HF 루트에서는 심상풍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용 불가[25], 나스 키노코의 언급에 따르면 아처의 기억을 넘겨받지 못한 Fate 루트의 에미야 시로는 기본에 10년, 능숙하게 사용하는 데 10년 걸린다고 한다.
Fate/stay night Visual Story의 용어사전에서 언급하길 "보통의 상대에게는 다소 성가신 능력에 지나지 않지만, 그 영웅왕에게 있어서는 틀림없이 천적이 되는 보구". 본인의 스펙도 나름 있고 보유한 무기가 천을 넘는 아처의 무검이 호각 이상+ 주도권 쥐게 된다 정도의 위력인 걸 생각하면 이쪽은 시로의 무검에 대한 설명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말했듯 작중에서 시로 본인도 다른 서번트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물론 시로도 10년 정도 훈련하면 아처처럼 능숙하게 사용하며 강력무비한 기술로 변할 것이다.
실제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 직접 등장한 에미야 시로는 린과 함께 1년동안 피와 마력을 응축한 보석을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무한의 검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구 1개를 브로큰 판타즘 한 뒤 그 존재방식과 개념을 주변의 다른 보구에 부여하는 새로운 사용법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Fate/stay night 본편 이외의 격투, 액션 게임을 비롯한 공식 작품과 2차 창작물 등지에서는 대부분 에미야 시로의 최종 필살기를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로 채택하기 때문에 시로의 UBW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도 내부적으로는 무한의 검제에서 파생된 기술이긴 하지만, 정작 본판인 고유결계 쪽이 잘 안나오게 된 것.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본편에서 무한의 검제로 고유결계를 펼쳐서 제대로 싸우는 묘사가 나온 건 시로 뿐이다.[26]
참고로 프리야의 시로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영령이 된 자신의 힘으로 싸우다, 이후 카드를 잃은 뒤 억지로 무한의 검제를 구현한 결과 영령 에미야로부터 침식이 일어났다.[27] HF와는 달리 육체를 직접 이식하지 않아서인지 심상풍경이 오염되진 않았지만 육체에 부하는 그대로 걸려, 작중 시점에서는 더 이상 검제 전개가 불가능.
3. 파생 능력
3.1. 투영마술
투영마술 | |
<colbgcolor=#3b3c36><colcolor=white> 랭크 | 도구를 이미지하여 몇 분 만에 복제하는 마술.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 투영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시에만 랭크는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몇 번이나 위조품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에 의해 에미야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켜 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 ▶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
C[28] |
명칭은 투영마술로 되어있지만, 설계도나 각종 재료도 필요하고 시간이 지나면 기화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효율 꽝인 마술 취급 당하는 일반적인 투영마술과는 달리, 에미야의 투영마술은 무한의 검제 내에 있는 검을 고유결계 전개없이 단품으로 꺼내는 것을[29] 투영마술의 형식을 취할 뿐이라 설계도도 필요없고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도 않는다. 즉 명칭만 똑같을 뿐 일반적인 투영마술과는 거리가 있는 엄연한 무한의 검제의 파생 능력.
3.2. 무의 검제(언리미티드 로스트 워크스)
무 | ||||
랭크: E~A++ | 종류: 대인 보구 | 레인지: 30~60 | 최대포착: ??? |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무한의 검제는 검을 만드는 것에 특화된 마술사가 생애를 걸고 도달한 하나의 극지다. 이 고유결계에는 그가 본 '검'의 개념을 가진 병기, 그 모든 게 축적되어 있다. ...만, 이 남자의 무한의 검제는 상대의 육체에 만든다. 극소의 고유 결계는, 육체에 엄청난 위력이 되어 상대를 파열시킨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
에미야가 얼터화되면서 변질된 무한의 검제. 탄환을 상대에게 밀어넣어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억지로 고유결계를 전개시킨다. 당연히 내부에서 터져 나온 고유결계가 어떻게 될지는 말할 것도 없을 터.[30] HF 루트 최종전에서 시로가 팔에 침식당한 것을 적의 몸에 억지로 구현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3.3. 무원의 검제(츠무카리 무라마사)
무원의 검제 - 츠무카리 무라마사 ([ruby(無元の剣製, ruby=つむかりむらまさ)]) | ||||
랭크: A+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10 | 최대포착: 10인 |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츠무카리 무라마사. 궁극의 일도를 만들어내는 보구. 특수한 고유결계(영령 에미야의『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와 닮은 풍경이라고 한다)의 전개로 인하여 무수한 검의 황야를 발생시킨 후, 모든 검이 부서지고 눈송이처럼 흩어지며, 센지 무라마사의 손에는 단 한 자루의 칼만이 남는다. 시간이나 공간, 인과째로 잘라내는 일참. 칼의 이름은「츠무가리 무라마사都牟刈村正」. 츠무가리란 츠무가리노타치都牟刈之太刀(츠무하노타치都牟羽之太刀). 즉 스사노오노미코토에게 죽은 야마타노오로치 팔두팔미를 지닌 적안의 괴――― 여덞 계곡과 봉우리에 걸친 거대함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재해룡의 꼬리에서 나타난 신기 ·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쿠사나기노츠루기草薙剣를 일컫는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센지 무라마사가 에미야 시로의 몸을 빙의체 삼아 소환되면서 획득한 능력. 무한의 검제의 수많은 검조차 단 한 자루. 업을 청산하는 츠무가리 무라마사를 단조하는 재료로 쓰기 때문에 엄밀히는 순수한 무한의 검제라기 보다는, 그 파생 능력에 가깝다.
참고로 무원의 발음은 무한과 똑같이 무겐이다.
4. 영창
에미야(아처) | ||
원판 | 일본어 | 북미판 |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는 검의 골자.) 몸은 검으로 되어있다 | 体は剣で出来ている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 My body is made of swords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은 나의 몸이며, 불은 나의 피.)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 その体は鉄と炎 그 몸은 철과 불꽃. | Iron is my blood and glass is my heart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나는 수많은 검을 만들어 왔다.) 수 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 戦場を選ばず 전장을 가리지 않으며 | have overcome countless battlefields undefeated.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
Unknown to Death, (죽음에 외면당했으며,)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 折れる事は無く 부러질 일 없고 | not once have I retreated,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
Nor known to Life. (또한 삶에도 외면당한 채.)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한다 | 築く事はなく 쌓는 것은 없고 | nor once have I been understood.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한다. |
Have withstood pain to create many weapons (수많은 무기를 만들기 위해 고통을 견뎌왔으나) 그 자는 항상 홀로 검의 언덕에서 승리에 취하며, | 勝利を分かつ事もなく 승리를 가리지 않고 | Always alone on the hill of swords…intoxicated with victory… 그자는 항상 홀로 검의 언덕에서 승리에 취하며 |
Yet, those hands will never hold anything (그럼에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지니,) 따라서, 그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 故に、生涯に意味はなく 따라서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 thus, this life has no meaning, 따라서, 그 생애에 의미는 없으니. |
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그렇기에 나는 바란다, 무한의 검제(劍製)를) 그 몸은, 틀림없이 검으로 되어 있었다. | その体は、きっと剣で出来ていた 그 몸은 분명 검으로 되어 있다.[31] | this body…will surely…MADE OUT OF Swords 그 몸은, 틀림없이 검으로 되어 있었다. |
안타깝게도 문법은 아예 안 맞는지라[32] 해외 방영판에서는 자기 암시를 기준으로 문법을 뜯어 고쳤다.
리메이크 TVA 이전에는 스와베 준이치의 영어 발음이 안좋은 의미로 섹시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극장판에선 일부러 그렇게 발음했다고 한다. 리메이크 TVA에선 좋은 의미로 섹시하다고 평가받는다.
에미야 시로 | ||
원판(영문) | 원판(일본어) | 북미판 |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는 검의 골자이다.)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은 나의 몸이며, 불은 나의 피.)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나는 수많은 검을 만들어 왔다.)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aware of loss. (상실을 깨닫지 못하고)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Nor aware of gain. (얻음 또한 깨닫지 못한 채.)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Withstood pain to create weapons. waiting for one's arrival (무기를 만들기 위한 고통을 견디며, 누군가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사용자는 여기에 홀로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I have no regrets. This is the only path. (내게 후회는 없다. 이것이 유일한 길일지니.) 그렇다면, 내 생애에 의미는 필요치 않으니. My whole life was, "unlimited blade works". (나의 모든 생애는 무한의 검제(劍製)였다.) 이 몸은 무한한 검으로 되어 있다. | 体は 剣で出来ている (카라다와 츠루기데 데키테이루) 몸은 검으로 이루어져 있다. 血潮は鉄で 心は ガラス (치시오와 테츠데 코코로와 가라스) 흐르는 피는 철이며 이 마음은 유리 幾たびの戦場を越えて不敗。 (이쿠타비노 센죠오 코에테 후하이)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ただ一度の敗走もなく、 (타다 이치도노 하이소모 나쿠)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ただ一度の勝利もなし (타다 이치도노 쇼리모 나시)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担い手は ここに 孤り 剣の 丘で 鉄を 鍛つ (니나이테와 코코니 히토리 츠루기노 오카데 테츠오 우츠) 장인은 여기에 홀로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ならば、我が生涯に 意味は 要らず (나라바, 와가 쇼가이니 이미와 이라즈) 그렇다면, 내 생애에 의미는 필요치 않으니 この体は、無限の剣で出来ていた! (코노 카라다와, 무겐노 츠루기데 데키테이타!) 이 몸은 무한한 검으로 이루어져 있다! | A body made out of swords.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The Blood of iron and heart of glass. 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Having crossed over countless battlefields undefeated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Never once retreating,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Never once victorious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The bearer lies here alone Forging iron on the hill of swords 장인은 여기에 홀로 검의 언덕에서 철을 두드린다. Therefore, my life needs no purpose 그렇다면, 내 생애에 의미는 필요치 않으니. This body, is made of unlimited swords. 이 몸은 무한한 검으로 되어 있다. |
이쪽도 역시 자기 암시를 기준으로 문법을 뜯어 고쳤다.
아처하고는 다르게 일본어 버전으로 주문을 읽으며 처음 세 줄을 제외하면 주문이 꽤 다르다. 자조적이며 비관적인 주문을 쓰는 아처와는 달리, 그래도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한다는 점이 특색.[33]
아처의 영창에 존재하던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한다.'가 시로의 영창에서는 사라지는 점은 해당 루트에서 시로가 희노애락을 함께 하게 될 이해자를 얻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첫 문장인 体は剣で出来ている(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은 원작인 PC판에서는 보이스나 후리가나가 달려 있지 않았기 때문에, 「剣」의 독법을 알 수 없었다. 극장판 Unlimited Blade Works나 Fate/Tiger Colosseum 등에서는 '켄(켕)けん'이라고 읽는데, TV판 UBW나 Fate/stay night Realta Nua 등에서는 '츠루기つるぎ'라고 읽는다. 풀 보이스의 PS2판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츠루기つるぎ'라고 발음하고 있어, 게임판을 기준으로 본 문서에서는 '츠루기つるぎ'라고 표기한다.
에미야 시로(프리즈마 이리야) |
I am the bone of my sword. (나는 검의 골자이다.)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Steel is my body, And fire is my blood. (강철은 나의 몸이며, 불은 나의 피.) 피는 철, 마음은 유리.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blades. (나는 수많은 검을 만들어 왔다.)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Unaware of beginning, Nor aware of the end. (시작도 알지 못하고, 끝도 알지 못한 채.) 단 한 번의 패주도 없이,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Stood pain with inconsistent weapons. (부조화스런 무기들과 함께 고통을 견뎠고,) 고아는 다시금 혼자서 My hands will never hold anything. (나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검의 언덕에서 얼음을 부순다. Yet, my flame never ends. (허나, 나의 불꽃은 절대 꺼지지 않을지니.) 그러나, 이 생애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My whole body was still "Unlimited Blade Works". (나의 모든 몸은 아직, "무한의 검제(劍製)"로 되어있었다) 거짓된 몸은 그럼에도 검으로 되어 있었다. |
5. 등록된 보구들 및 투영 가능한 무기들
※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공유하는 내용물은 (★)표시[34]
- 버서커의 부검
Heavens Feel 루트에서 시로가 투영. 이 무기를 통해 당시 시로가 사용 가능했던 것 중 가장 강력한 보구인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를 사용한다.
- 아발론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와의 계약으로 칼집의 이미지가 전해져서 투영이 가능하지만, 아처는 이미지가 사라져 투영이 불가능했다. 나중에 세이버의 소멸로 인해 시로도 소실. 정확히는 세이버와의 계약도 있지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신체와 하나가 되어 자신의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그람 (★)
- 다인슬라이프 (★)
- 방천극 (★)
- 로 아이아스
시로와 아처가 투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어구이자 최고의 방패.
- 뒤랑달 (★)
- 키비시스
비주얼 노벨 《Fate/hollow ataraxia》에서 딱 한 번 투영하고 등장 안 하는데 일단 투영한 경험이 있는 이상 등록되어 있는 건 확실. 여담으로 검과는 별 관련 없는 신조보구임이 확실할 텐데도, 시로의 기원인 검과 관련있고 아예 한몸이나 다름없었던 아발론보다도 쉽게 투영했다.
- 엑스칼리버 이마쥬
Fate/EXTRA CCC에서 처음 등장한 보구. 엑스칼리버를 투영한 열화판.
- 게이 볼크
Fate/EXTELLA에서 검제 전개 후 공격ᆞ난사 용도로 사용한다.
- 엑스칼리버 갈라틴
Fate/EXTELLA에서 검제 전개 후 공격ᆞ난사 용도로 사용한다.
- 원초의 불(아에스투스 에스투스)
Fate/EXTELLA에서 검제 전개 후 공격ᆞ난사 용도로 사용한다.
- 주와이외즈
Fate/EXTELLA LINK에서 월해지검이라는 스킬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갈리마, 슐샤가나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 등장.
- 그 외에 왕의 재보에서 베껴온 수많은 보구 (★)
그 숫자는 알 수 없으나 시로가 길가메시와의 싸움에서 쓴 보구만 해도 일일이 셀 수 없을 만큼 상당히 많다.
- 그 외에 이름을 알 수 없는 검과 다양한 무기들.
6. UBW vs GoB
자세한 내용은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VS 게이트 오브 바빌론 문서 참고하십시오.7. 설정 논란
투영 관련 설정 논란에 대한 내용은 투영마술 문서
, 버서커전 UBW 사용 논란에 대한 내용은 아처(5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고유결계 안에서의 투영
나스의 공식 발언에 의하면 무한의 검제를 펼칠 당시에 등록되어 있지 않던 검은 고유결계 안에 없어서 불러오려면 따로 투영을 해야 하고 격렬한 마력 소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허나 정작 본편에는 그러한 묘사는 일절 없다. 새로운 보구를 봐도 그것을 투영하는 게 아니라 똑같은 검을 고유결계 내 어디선가 가져온다라고 되어있을 뿐이다. - 영창은 줄일 수 있다?
아무 때나 바로 전개 가능한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달리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는 8소절의 주문 영창이 필요하다. 8소절이면 8초는 걸리니 상당한 핸디캡.
한데 원작 UBW 루트에서 아처가 사용할 때 단 세 구절만 외치고 즉시 UBW를 발동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이 극장판 및 UBW TVA에도 동일하게 나온 데다, UBW TVA 오리지널 씬으로 아인츠베른성에 펼칠 때에도 그 3소절만 나와 단축 영창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문제는 용어사전과 컴마테3에서 "시로와 아처의 무한의 검제는 5소절 이상의 영창을 필요로 한다."라는 내용이 나오고, EXTRA 마테리얼에서 8소절이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이 설정과 다소 다른 원작, 애니의 연출에 대한 나스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36] 그렇기에 정말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원작과 애니의 연출상의 생략인지 불명확하다.
- 아처의 고유결계 전개는 마력 소모가 적다?
시로의 무검이 어마어마한 마력 소모를 지닌 반면 아처의 경우에는 마력이 만전이 아닌 상황에서도[37] 무한의 검제를 펼치고, 심지어 UBW TVA에서는 멘붕용으로 한 번 더 사용했다. 재사용하는 시점에서 힘이 1할로 떨어질 정도로 마력이 바닥났는데 무검의 전개는 가능했던 것. 이 때문에 아처의 UBW는 무언가의 이유로 쓰기 쉬운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38] 다만, 아처는 힘의 1할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도 시로와의 전력 차를 '핸디캡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라 평했다. 말하자면, 소멸 직전의 상태에서조차 에미야 시로와 비교해서 신체/마력적으로 훨씬 강하다는 것. 그리고 시로의 마력량의 몇 배나 되는 마력이라고 해봤자 100, 많아도 200 언저리이다. 토오사카 린의 마력 총량의 절반조차 되지 않는다. 사실 이에 대해서는 설정집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고유결계가 막대한 마력을 소모하는 것은 억지력이 세계를 본래 상태로 복원시키기 위해 고유결계를 짓누르는 것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처의 경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고유결계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무런 패널티도 없다고 설명된다. 고유결계가 많은 마력을 소모하는 가장 큰 이유인 억지력의 개입이 없으니, 아처가 사용하는 무한의 검제가 마력 소모가 적다는 것은 사실이다.
8. 영상 매체별 묘사
8.1. 스튜딘 페스나
2006 TVA에서는 대 버서커(헤라클레스)전 도중 상황이 크게 불리해지자 린과 시로, 세이버가 도망갈 동안 아처가 앞을 막는 미끼가 되어 버서커와 정면 대결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좁은 곳에서 혼자 근접전을 벌이며 시간을 끌다 최후까지 몰린 아처가 임기응변식으로 잠깐 동안 사용했다. 헤라클레스를 다섯 번 죽이고 끝내 사망한다. 이 외에도 2기 오프닝에서 잠깐 등장한다.
8.2.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원작의 UBW 루트에서와 동일하게 사용하지만 정식 영창 없이 Unlimited Blade Works 라는 마무리 영창만을 외워서 발동한다.
극장판 UBW에서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전투 씬에 사용된 무기는 칼리번, 간장 막야, 이름 모를 검 등 총 4자루이다. 물론 중간에 세이버와 어새신의 전투 씬이 있었으니 그 사이에 한 자루씩 대결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다마는... 하여간 영상에서는 4자루를 사용했다.
극장판 UBW의 대표적 연출미스 장면 중 하나. 길가메시 vs 시로장면에서 서로 보구를 사출하여 공격이 상쇄되는 장면 같은 거 없이 그저 서로 검을 들고 시로 쪽이 힘으로 압도해서 이긴다.
8.3.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fotable의 장인의 실력이 깃든 차원이 다른 작화가 빛나는 부분으로 극장판에서는 공중 투영을 통한 사출을 보여주었다면 TVA에선 땅에 꽂힌 검을 사출시키면서 땅에 꽂힌 검은 장식이 아니란 점도 부각시키고 있다.[39] 다만 이 점은 아처의 UBW와 상반되는데 아처의 경우 땅에 꽂힌 검을 쓰지 않고 공중에서 투영한 후 발사했기 때문이다.[40] 전투가 최고조에 달했을 땐 극장판에서 보여준 무쌍이 적절하게 섞여서 연출. 빠른 속도감에 놓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직접 무기를 쳐내는 경우에도 같은 보구끼리 쳐낸다. 게오바에서 날리는 보구와 시로가 달려가는 쪽에 같은 모양의 보구를 배치해서 자연스레 검을 뽑아 쓰더라도 상쇄되는 연출을 잘 살려냈다.
8.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프리즈마 이리야 극장판에서 등장한 프리야 버전 UBW.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1기 TVA |
애니 1기 6화에서 이리야[41]가 아처의 클래스 카드를 인스톨할 때 잠시 아처의 심상이 묘사되며 등장.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다.
3rei!에서는 안젤리카와의 전투에서 시로가 "I am the bone of my sword."를 읽은 것도 있고, 코토미네 키레이도 에인즈워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고유결계가 필요하다고 떡밥을 뿌리는 등 등장할 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극장판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설하의 맹세 |
결계 내에서는 속 빈 강정이라도 신조병장인 이갈리마와 슐샤가나까지 투영해 내며 안젤리카와 비등한 싸움을 벌이고 끝내 안젤리카의 에누마 엘리시에 대항해 검제에 등록된 모든 무구를 투척해 받아내려 하나 그 위력을 전부 받아내지는 못하고 밀리다가[42] 미유로부터 마력 공급이 끊기자 그대로 결계가 박살 나고 만다. 미유와 마력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하늘에 저물어가는 달(사카즈키 미유)이 떠 있었고, 달이 완전히 어둠에 가라앉자 미유와 마력이 끊긴다. 달은 미유와의 마력의 연결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9. 게임 매체별 묘사
9.1. Fate/unlimited codes
Fate/unlimited codes에선 아처의 성배 초필살기로 재현이 되어있는데, 다른 캐릭터의 성배 초필살기와는 달리 '영창 6회로 조건을 채운 후에나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무엇보다 영창도 마력 게이지 1칸을 잡아먹는지라 보통은 '콤보 중에 캔슬로 영창 넣고 다시 콤보를 넣어서 게이지가 차면 다시 영창 캔슬'이라는 전법이 기본. 발동시 원작처럼 배경이 무한의 검제로 바뀌고 성배 개방권을 획득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성배개방 효과도 받는다(성배개방 후 유지 마력량 감소, HP 회복 속도 1.5배). 일단 발동하면 기존의 활/검 교체 커맨드(22+C)가 보구 날리기로 변한다. 공중에서 맞추면 약간 상대를 띄우는 것 때문에 JCC만 익히면 고데미지의 콤보가 가능. 아처는 JCC로 먹고 사는 바쁜 캐릭터. 특수 옵션으로 영창 6회 사용 시부터 대전 종료 시까지 배경 BGM이 어레인지된 EMIYA로 고정된다.
어쨌든 성배개방 무한의 검제 + JCC콤보로 PS2판 기준으로 데미지 13000의 무서운 데미지의 콤보를 내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콤보를 실전에서 쓰려면 자신이 빈사 상태가 되어야 한다. PS2판의 성배 초필살기 데미지는 4000. 따라서 무한의 검제 파생기인 무한의 검무(Unlimited Blade Dance/無限の劍舞)를 사용하기 전에 상대에게 9000의 데미지를 먼저 입혀야 한다는 것. 따라서 상대에게 1000~2000 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면 이 콤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냥 보여주기용 콤보. 그래도 포터블판 성배 초필살기 데미지는 7000이라서 여기선 무한의 검무를 그냥 냅다 후려쳐도 데미지 10000은 뽑는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무한의 검제는 여섯 번의 영창을 한 뒤에 하는 전용 '마력개방'이다. 진짜 성배 초필살기는 무한의 검무로 무한의 검제 사용 후 무한의 검제의 지속 시간이 소진되기 전에 236236+C 커맨드를 입력해야 발동된다.
9.2. Fate/EXTRA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無限の剣製 / Unlimited Blade Works) | |||
랭크: E- ~ A++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30~60 | 최대포착: ??? |
무기가 아닌 마술의 일종, 고유결계의 명칭이다. 고유결계란 사용자의 심상세계를 구현화하여 일시적으로 현실을 바꿔쓰는 마술의 총칭. 고유결계는 대금주(大禁呪)라고 여겨지는 특별한 마술이며 습득한 사람은 극히 적다. "무한의 검제"는 검을 벼려내는 데에 특화한 마술사가 한 평생을 바쳐 간신히 도달한 하나의 '극한의 경지'이다. 이 고유결계에는 그가 본 "검"의 개념을 지닌 병기, 그 모든 것들이 축적되어 있다. 검에 해당하는 물건이라면 보구라고 해도 복제한다. 다만 랭크가 하나 내려가 버리고, EX 랭크의 보구의 복제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소유자의 협력이 있다면 가능하기도 하다). ▶Fate/EXTRA 마테리얼의 내용 |
투영 8절을 통해 전개되는 대의식(大儀式). 구세계의 마술.[43]
Fate/EXTRA에서는 아처의 보구로 등장하지만 예상을 깨고 버프기로 나온다. 효능은 3턴간 투영 스킬의 위력 대폭 상승. 발동 조건은 스킬 투영 개시&구조 강화로 투영 강화 6회 이후 사용 가능하다. 3턴 후엔 투영 수치가 0이 되는 것에 주의. 발동시켜 보면 알겠지만 영창 속도가 무지 빠르게 나온다(목소리가 고속인 게 아니라 영창 소절이 거의 동시에 전개된다). 다른 서번트도 같지만 발동 시 배경음악이 바뀌고 배경도 무한의 검제 전용 배경으로 바뀌는 것도. 그리고 투영 스킬의 위력 상승으로 UBW 비전 개시의 학익삼련이나 칼라드볼그 II의 위력을 전개 후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
EXTRA CCC에서는 발동 후 전작에는 없었던 스킬인 엑스칼리버 이마쥬를 쓸 수 있다. 이걸로 전작에서는 투영 정도가 높아야지 쓸 수 있던 칼라드볼그 2 말고도 강력한 한방기가 생겨서 보구 발동 후 어느 정도 뎀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투영 6회는 일정 턴 수 이후에 발동 가능한 세이버나 일정 턴 수+상대편 체력 30% 이하의 길가메시보다도 널널한 조건이기도 하고.
그리고 아처가 F/sn의 수호자 에미야가 아닌 문 셀 측의 무명의 영령이라서 그런지 본래의 에미야와 보구의 성질이 약간 다르다. 대인보구가 되었으며 레인지가 설정되었다. 8절의 영창으로 구현되며 바닥에 꽂힌 검은 그 자리에서 쓸 수 있다. 또한 연철 능력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쓴 엑스칼리버 이마주는 엑스칼리버를 아슬아슬하게 성능이 열화된 정도로 구현한 것이다. EX 랭크의 보구는 복제가 불가능하나 소유자가 협력한다면 일부에 한해서 가능하다.
9.3. Fate/EXTRA Record
Fate/EXTRA의 리메이크 버전인 Fate/EXTRA Record의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서 그를 상징하는 BGM인 EMIYA의 EXTRA 전용 어레인지 버전과 함께 등장. 이번에는 그동안 Fate/EXTELLA와 Fate/EXTELLA LINK에서 별로 활약하지 못했던 설움울 떨쳐내며 초대작 주인공 서번트[44]에 걸맞은 엄청난 연출을 보여웠다.
9.4. Fate/EXTELLA 시리즈
다른 매체에선 로 아이아스 이외엔 검만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여기선 게이 볼그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Fate/EXTELLA LINK에서는 모델링이 좀 더 정교해졌으며 이펙트가 화려해졌다. 샤를마뉴의 주와이외즈를 복제했는지 스킬 중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5. Fate/Grand Order
보구 | |||||
연출 변경 후 | |||||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랭크: E~A++ / 종류: ?? 고유결계라 불리는 특수 마술. 일정 시간 동안 현실을 심상풍경으로 바꾸고, 지금까지 술자가 눈으로 확인한 무기, 그곳에서 사용된 무기를 순식간에 복제해서 비축한다. 단, 복제한 무기는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간다. |
FGO에서도 에미야의 보구로 등장. 기본적으로는 버스터 타입이지만 3스킬이었던 마술이 투영마술로 강화된 상태에서 추가로 강화된 회로접속이란 스킬로 그 턴에만 아츠로도 바꿀 수 있다.
9.6. 마비노기
2015년 마비노기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의 콜라보 이벤트로 풀린 '토오사카 린의 영주' 아이템(장갑 아이템으로 분류)을 착용하면 하루에 3번 아처를 소환할 수 있는데, 이 때 아처가 UBW를 사용해 주변 몬스터를 공격한다. 목표 지점을 향해 보구 폭격을 실행, 목표 지점에서 1랭크 윈드밀 정도의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몬스터에게 1200의 고정 데미지를 5번 가해 총 6000의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이 공격은 대상의 방어, 보호를 무시한다.방어, 보호 무시라는 특수 옵션이 붙어 있는 공격이기는 하지만, 마비노기 게임 상에서 6천 데미지라는 게 그리 강력한 공격은 아닌지라 존재감은 별로 없다. 그리고 공격 목표 역시 플레이어가 지정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분산되어 있는 몬스터나 잽싸게 움직이는 몬스터 상대로는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거기다가 6천 데미지 가지고는 엘리트 난이도의 그림자 던전에서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조차 버거우며, 반시나 아크 리치 등 특수한 공격으로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에게는 UBW로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이래저래 유희용으로 사용될 수밖에 없는 스킬.
다만 아처의 UBW가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마비노기의 던전이 딱 한 곳 있는데, 바로 요리 던전이다. 요리 던전의 재료 몬스터들은 HP는 많지 않지만 매우 높은 방어와 보호를 가지고 있어 식칼 등의 아이템으로 공격해 방어와 보호를 깎은 다음에야 처리할 수 있는데, 여기서 아처의 UBW를 사용해 주면 난이도를 불문하고 한 방에 재료들이 처리된다. 거기다 재료들이 처리될 경우 그 수만큼 다시 재료들이 리젠되는데, 그때에도 아처의 UBW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한 방... 이게 5번 반복되기 때문에 UBW가 한 번만 제대로 들어가면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저랭크 요리 던전은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의외의 상황에서 원작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
하지만 그렇다고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곤란한데, 도중에 쥐가 리젠되기라도 하면 마찬가지로 UBW를 맞고 재료로 투입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한 마리가 들어가면 점수 대폭 감점, 두 마리 이상이 들어가면 요리 던전 클리어에 실패하게 되기 때문에 편하고 안정적으로 요리 던전 뺑뺑이를 하기 위해 UBW를 쓰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린의 영주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한해 재미로 두어 번 질러 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주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면 그 횟수만큼 추가로 사용할 수도 있다. 남은 사용 횟수는 캐릭터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아이템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 사용 제한인 세 번을 모두 사용한 영주를 아직 사용 횟수가 남아 있는 영주로 바꿔 끼면 그만큼 추가로 아처를 불러내 UBW를 사용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영주의 가격이 천만 골드 이상으로 꽤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그걸 노리고 영주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건 권장할 수 없다.
10. 2차 창작
수많은 사람들의 영감을 자극해서 여러 패러디 주문이 나오기도 했다.그리고 한 동인 만화에서는 만약 시로 & 아처라는 마스터 & 서번트 관계가 된다면 더블 UBW로 길가메시를 초살시킬지도 모른다고 하며, 시로 & 아처 조합이 좌절된 이유는 '세계의 억지력'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아처가 시로를 보자마자 찔러 죽이지 않는다면야(…).[45]
Fate/In Britain에서는 키메라가 시로의 피를 마시고 무한의 검제를 훔쳐가자, 훔쳐간 검제와 자신의 검제가 공감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무한의 검제를 심상 내에서 전개해 모든 검을 하나하나씩 뽑고 검집에 넣는 공정을 되풀이한다. 그것도 자신이 가능한 최고속으로. 키메라 또한 공감하는 속성 때문에 자신의 심상 내에서 고유 결계가 강제로 열렸고, 아직 그것을 쓰는 스킬이 부족해서 시로가 검을 뽑고 검집에 넣는 공정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위에 묘사된 바와 같이 온몸에서 수많은 검날이 튀어나와 사망한다. 여담으로, 시로가 뭔 짓을 저지를 건지 알게 된 린은 붉은 악마 모드가 되어 시로를 꾸중한다.
10.1. FATAL/FAKE
동인게임 FATAL/FAKE에서는 마력이 최고치로 모였을 때 커맨드 입력 시 발동하며 지속 시간 동안 기본기가 변하며 길가메시처럼 칼을 날릴 수 있으며, 게이 볼그, 룰 브레이커, 엑스칼리버를 투영할 수 있다. 특수한 보구를 투영하면 마력은 소모되지 않으나 지속 시간이 줄어들며, 엑스칼리버는 투영할 경우 남은 시간과 관계없이 무한의 검제가 종료된다.CRUCIS FATAL FAKE에서는 아처가 마력이 2칸 이상 있을 때 1칸을 소모하면서 령주를 써서 마력 개방을 했을 때 무한의 검제 영창을 시작한다. 단 마지막 줄을 제외하면 도중에 한 대라도 맞으면 영창이 깨진다. 마지막 줄을 외우고 영창이 끝나는 순간에 커맨드를 입력할 경우 무한의 검제를 쓸 수 있다. 전작처럼 룰 브레이커나 엑스칼리버를 투영할 수는 없으나 여전히 기본기가 변하며, 게이볼그는 필살기 급은 아니더라도 기본기 응용으로 투영할 수 있다. 또한 칼 날리는 기능이 더 강화되었기에 여전히 쓸 만해서, 발동한 마력을 들인 만큼의 피해는 줄 수 있다. 단 영창 도중 한 대라도 맞으면 끊기기 때문에 영창 자체가 힘들다.(…)
연출은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버전과 꽤 비슷하다.
11. 패러디
- 성배전쟁을 레이스로 묘사한카니발 판타즘 9화에서는 시로가 적금을 깨면서 얻은 무한에 가까운 동전을 넣으면서 선두의 팀을 쫓는것으로 묘사되었는데 9화가 UBW루트를 패러디 했다는것을 생각하면 적절했다고 할수있다.
-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호로비가 변신시 자신의 일본도를 땅에 꽂으면 그곳에서 악의가 뿜어져 나오고 일본도가 악의 속으로 가라앉은 뒤에 아크 스콜피온 라이더 모델과 수많은 무기들이 지면에서 솟아오른다. 아루토와 결전을 벌일때 서로 각자 무기를 뽑아들고 맞서는 연출은 덤.
- ufotable의 작화를 호평할 때마다 유튜브 영어 댓글로 Unlimited Budget Works(무한의 예산)이 붙는다.
12. 기타
원작 게임의 타이틀이 Fate/stay night로 확정되기 전인 플롯 단계에서의 서브 타이틀이기도 했으며[46], 정식 발매 후에도 원작 게임의 3개 루트 중 하나의 이름을 차지할 만큼 그 존재 자체가 작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큰 활약을 선보였으며 페이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보구 중의 하나다.간달프역과 매그니토역으로 유명한 배우 이안 맥켈런이 중국에 갔을 때 팬이 요청해서 읽어준 적이 있다.
길가메쉬와의 조우나 수호자로서 일한게 있었다고 해도 영령 에미야가 1000자루의 보구를 다루는 것에 대해 팬들이 박물관이라도 다녀온거냐고 추측을 했었는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린이 돈욕심에 시로를 시계탑의 창고와 대영박물관에 보관된 보물들을 보게끔 1000번이나 견학시켰다고(...) 영령 에미야 역시 린과 시계탑에 갔다가 헤어졌다고 하니 딱히 다를 건 없어보인다.
13. 관련 문서
[1] 다른 텐 카운트(10소절) 영창이 10초 정도 걸리므로 UBW의 영창엔 8초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2] 작중에서 검만 주구장창 써서 그렇지 실제로는 창 같은 다른 보구도 투영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아처의 활이나 게이 볼그, 로 아이아스 등. 하지만 에미야의 기원이 검인 만큼 효율은 낮다. 그리고 총 자체를 투영하는 건 무리지만 FGO에서 에미야 얼터가 간장•막야를 쌍권총으로 마개조한 것이나 영령정장에서 모드레드의 클라렌트를 권총으로 개조해 주었다는 걸 보면 검을 총으로 마개조하는 정도는 가능한 모양.[3] 근본적으로 중복 투영 자체가 고유결계에서 파생된 능력이다. 애초에, 결계 내부에 보관된 무기가 고작 천 자루 정도면 GOB를 상대할 때 그 물량을 감당할 수 없다.[4] 이 때문에 무한의 검제, 에미야의 투영마술로 만든 보구들은 '투영품'이라는 말보다는 '복제품'이라는 말을 쓴다. 컴마테 3권에서 투영마술의 설정을 언급하며 등장한 신조병장 복제 불가라는 한계점은 무한의 검제에도 그대로 적용되기에 무한의 검제를 전재한다 해도 그 안에 에아로 대표되는 신조병장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허나 무한의 검제에 보구가 등록되는 조건이 '눈으로 본다'는 조건과 '보구를 직접 투영해 만들어본다'는 조건 두 가지가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전자만으로 충분하나, 상황에 따라 후자를 통해 보구를 등록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에미야 시로가 곧 자멸하긴 했지만 어쨌든 엑스칼리버를 투영했던 행적이나, 원래라면 복제가 불가능한 엑스칼리버를 열화품이라는 설정으로 복제해 엑스칼리버 이마쥬를 휘두르는 무명의 행적을 감안하면 무한의 검제에 등록될 수 없는 보구들도 한번 복제품을 만든다면 저장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5] 이건 보구의 정의를 가지고 하는 말장난에 가까운 건데, 보구(宝具)라는 말의 원래 의미는 '보물급인 무구'라는 뜻으로 해당 정의를 따르면 엑스칼리버 같은 무구형 보구만이 보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배전쟁 시스템에서는 무기 등뿐만 아니라 마술이나 검술, 영웅이 생전에 행한 일화나 육체의 특성까지도 영기 시스템상 영웅의 심볼이 되는 필살기로 등록되어 있다면 뭉뚱그려 '보구'라고 부른다. UBW 루트에서 "성검도 마검도 없으니 보구가 없다"고 한 것은 전자, 사전적 의미대로 보물급 무구가 없다는 의미이고, 서번트 시스템상의 '보구'는 무한의 검제가 맞다.[6] 이는 세계의 부품인 수호자로 부려먹힌다는 게 형상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아처는 어느 정도 자신의 길을 찾은 Fate 루트 트루엔딩의 시로나 확고한 답을 내린 UBW 루트와는 달리 여전히 기계, 양철 나무꾼이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F/GO에서 톱니바퀴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F/SN 이후로 아처 역시 성장 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7] 3~4번째 줄 역시 "죽음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삶(생)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로 해석이 가능하다.[8] 세이버가 보구를 사용한다면 승패는 알 수 없었지만, "성검을 사용하면 이쪽도 성검을 투영해 맞받아칠 것이고, 그러면 그 여파로 주변 인간이 다 죽을 것"이라며 세이버가 보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협박했다. 이때문에 세이버는 시로를 지키기 위해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낼 수 밖에 없어 결사의 각오를 다졌으며, 아처 역시 "운이 좋으면 즉사는 면하겠지."라고 언급한다.[9] 원작에서는 서로 다른 최고 순도의 공격 6번으로 6스톡을 깎았다고 서술되며, 전투 과정이 일절 묘사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보구를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10] 무한의 검제를 사용하고 검을 뽑아 격돌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아처가 소멸하는 장면까지 바로 넘어간다.[11] 2004년 페이트 용어사전[12] 전격히메 2006년 2월호 부록 특전 TYPE-MOON double Maniax 『지상 대결 8회 승부』[13] 2010년 6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2[14] 2010년 10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3[15] 사실 이는 고유결계의 특성상 전개에 성공한 순간 끌어들인 인원들의 위치선정을 술자 맘대로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세이버가 아처를 바로 벨 수 있는 거리였다해도 고유결계가 펼쳐진 시점에서 그 거리를 크게 벌리는 것이 가능한 것. 여기에 무검 내에선 검이 계속 날아들테니 세이버는 이런 검탄을 전부 격추하면서 혹시 모를 아처의 저격에 주의하며 아처의 위치를 파악해 거리를 다시 좁혀야하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전투의 주도권을 아처가 쥘 수 밖에 없는 셈.[16] 이 공간에서는 일일이 무기를 투영할 필요가 없으며, 꽂혀있는 무기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TRA에서는 연철의 가능 조건도 향상했기 때문에,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성검 클래스의 투영도 가능하다는 모양이다. - Fate/EXTRA 마테리얼 용어사전.[17] 성검 정도의 물건이라면 완벽하게 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진짜에 육박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성검 같은 물건을 투영하면 본인 역시 자멸한다고 언급한다. 해당 발언이 나온 시점에서 아처는 마스터가 없어 마력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이후 벨레로폰 관련 인터뷰에서 "아처는 성검의 모든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마력이 없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설사 만전의 상태일지라도 성검의 진명 개방은 자멸을 각오할 정도로 리스크가 큰 것으로 보인다.[18] 고유결계 동시 전개 시 출력 차가 크면 약한 쪽은 전개되지 않으며, 백중세는 상호 위치 변화 없이 각자 결계가 전개된다. 즉, 시로가 결계를 전개하며 불타는 하늘에 녹슨 검(아처)과 개인 하늘에 깨끗한 검(시로)이 공존하는 시점에서 이미 시로의 이상이 아처의 신념과 동등한 출력(강도)를 얻었고, 나아가 아처를 넘어서며 아처의 결계 위에 시로의 결계가 덮어씌워진 것.[19] 작중과 마테리얼, 마이룸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본 적이 있다"는 뉘앙스로 말한다. GO는 인리소각이라는 상황상 다른 평행세계에서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현계하기에 Fate 루트, UBW 루트, HF 루트, EXTRA에서 나오는 무명의 영령까지 모든 기억을 가지고 현계했다.[20] 이렇게 설명되어 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단순히 사용가능한 회로를 지녔다 정도가 아니라, 에미야 시로라는 인간 자체가 검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에 가깝게 묘사된다. 즉 거진 검제라는 이세계가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 쓰고 태어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로는 반드시 이 세계에 도달해야만 한다.는 것. 실제로 아처와 시로의 심상이 달라진 채로 육체가 연결되는 바람에 검제 구현이 막혀버린 Heavens Feel 루트에서는 구현되지 못하게 되어버린 복수라도 하는 듯이 툭하면 자기 고유결계에 침식당해 죽는다[21] 기막힐 정도의 상성 탓에 억지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컴마테3에서 원작자 본인이 억지력을 고려하고 생각하면 탁상공론이 될 뿐이라고 했으니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22] 다만 무한의 검제 자체를 사용하지 못한다기보다는 아처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심상이 어긋나서 완전한 동일 인물로는 취급되지 않게 되면서 아처의 고유결계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뉘앙스에 가깝게 보인다. 본인이 수련으로 자신만의 무한의 검제에 각성하면 일단 사용은 가능한 듯. 일례로 이와 비슷한 심상을 가진 프리야의 시로도 설원의 형태를 가진 UBW를 사용했다. 하지만 프리야의 시로는 억지로 무한의 검제를 전개한 탓에, 이후 머리가 하얗게 새는 등의 침식이 일어나 고유결계를 사용할수 없게 되었다. 다만 이 부분은 그냥 미숙한 마술 실력과 부족한 마력으로 무한의 검제같은 대마술을 사용한 리스크에 가깝다. UBW의 에미야 시로도 고유결계 본체가 아니라 투영으로 보구를 구현했을 뿐인데도 다음날 부작용으로 반신이 마비되었을 정도였으니 하물며 고유결계 자체를 구현하는데 걸리는 부담이 어느정도일지는...[23] 사실 에미야 시로가 무한의 검제라는 형태의 고유결계를 가지게 된건 에미야 시로의 정의의 아군이 된다는 사상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에게 이식된 아발론의 영향이다. 설정집에서도 에미야 시로의 기원, 마술속성, 마술특성은 모두 검으로 통일되고 있으며 이는 시로가 가진 이상이나 정신성이 아니라 아발론의 영향이라고 언급된다. 이스칸달의 고유결계인 왕의 군세는 이스칸달과 그를 따르는 모든 병사들이 공유하는 왕도의 구현이라 언급되는데, 이게 단순한 수식어가 아니라 로드 엘멜로이의 사건부에서 이스칸달 휘하의 왕의 군세에 포함된 영령이면 같은 심상풍경을 공유해 각자 왕의 군세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HF루트의 시로가 영령인 에미야의 무한의 검제를 빌려쓴 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로 보인다. 즉, 자신의 무한의 검제가 아닌 영령 에미야의 무한의 검제를 빌려 썼기에 HF의 시로는 영령 에미야와 심상풍경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며, 더이상 같은 심상풍경을 공유할 수 없게 되어 영령 에미야의 고유결계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스포일러] 본래라면 서번트의 육체를 인간에게 이식해서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아처와 시로는 동일 인물이라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였기에 한정적인 이식 수술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동일 인물이라고는 해도 엄밀하게는 평행세계상의 다른 인물이고 이러한 이질성 때문에 괴리가 일어나서 시로가 시한부가 되어버린 것.[25] 다만 트루 엔딩에서 착실히 수련하면 고유결계를 쓸 수 있을 거라는 토오사카 린의 언급이 있다. 심상이 어긋났기에 기존의 UBW와는 여러모로 다른 고유결계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만 마술특성, 마술속성, 기원이 모두 검으로 통일된 건 변함이 없기에 의외로 무한의 검제의 사소한 사양이 약간 바뀌거나 심상풍경에서 좀 더 살풍경함이 없어지거나 하는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 공식 스핀오프는 아니긴 하지만 프리야의 에미야 시로의 경우에도 HF의 에미야 시로와 대상은 달라도 똑같이 정의를 관철하는 것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지만 카드의 덕분에 요령을 잡은 뒤에는 어찌어찌 고유결계의 사용은 가능했다. 이때 풍경은 아처의 고유결계와는 영창도 달라지고 또한 검의 언덕이라기 보다는 설산에 가까운 풍경이 되었으나, 그 이외는 무검의 투영 능력 등은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추정.[26] 그렇긴 해도 근본적으로 시로는 린으로부터 마력 공급을 받지 못하면 사용하기 벅찬 기술이므로 달리 생각해 보면 오히려 고증에는 맞다고 할 수 있다.[27] 이쪽의 경우 마력 공급은 성배가 특별히 지원해 주고 있었다. 덕분에 천적인 대계보구를 상대하면서도 물량전으로 꽤 긴 시간을 버텨낸다.[28] 조건부로 A+.[29] 4차 라이더가 왕의 군세 내부에 속해있는 전령이나 부케팔로스만 단신으로 불러낼때는 왕의 군세를 일일히 펼칠 필요없이 꺼낼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30] 고유결계 속 투영 보구들이 착탄과 동시에 결계가 확장되면서 검날이 확장 방향을 향해 나아간다. 오장육부에 결계 확장을 통한 일명, 보구로 된 밤송이 가시가 닿으면서 짓이겨지고 힘줄은 끊어진다. 결계는 계속 확장되어 신경도 파열되고 내출혈도 가속화, 전신 붕괴가 단 수 초 만에 이루어져 사람과 같은 생명체를 고깃덩이와 피로 바꿔준다.[31] 칼을 뜻하는 つるぎ(츠루기)가 아닌 검을 뜻하는 剣(켄)으로 발음한다.[32] 삶을 알지 못한다면서 영어로는 Unknown to life라고 썼는데, 이건 삶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이다.[33] 예를 들자면 아처는 자신의 생에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시로는 자신의 생에 의미는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자신폄하를 하는 아처에 비해 시로는 인생을 꿋꿋이 받아들인다.[34] 그 전투의 영향인지 상당히 많다.[35] 스튜딘 페스나 한정으로 칼라드볼그 원본과 칼라드볼그 2가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 당시엔 원본의 디자인이 제대로 결정되지 않아서 디자인만 칼라드볼그 2에서 따온 듯.[36]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의 경우에는 진명개방 생략이라고 분명히 밝혔다.[37] 세이버 공인으로 마력이 만전이 아니었다.[38] 마력 소모량이 적은 것은 아니다. 에미야 시로는 작중에서 아처가 UBW를 발동시키는 데 시로의 마력량의 몇 배나 되는 마력을 썼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작중 언급으로는 시로의 마력 총량은 수치상 대략 20~30. 덧붙여 투영 한 번에 소모되는 마력량이 평균 5 정도이며 린의 마력 총량은 대략 500이라고 한다.[39] 에미야 시로 본인이 말했듯 검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검이 있는 세계를 만든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40] 단 원작에서는 아처가 세이버에게 검을 날릴 때도 땅에 꽂힌 검을 사용한다.[41] 정확히는 이리야 내면의 봉인되어 있던 쿠로.[42] 본편 UBW의 시로가 길가메시와 싸울 때 무한의 검을 가졌다고 한들 궁극의 일격을 가진 상대에겐 의미 없다고 했는데 여기의 시로도 에누마 엘리시의 풍압이 검제를 뚫고 자신에게 날아오자 궁극의 일격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건가 하고 비슷한 대사를 한다.[43] 서번트들이 사용하는 구세계의 마술은 어디까지나 가상세계이기에 문셀이 재현해 주는 것이다. 물질세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44] 이자, Fate 시리즈의 첫 주인공.[45] 그러나 UBW에서 영역침식 당해서 점점 밀리던 연출로 보아 영역 뺏고 뺏기기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UBW 내부에서 아처 뒤는 주홍색 하늘이고 시로 뒤는 푸른색 하늘이었기 때문.[46] 사이드 마테리얼 UBW 항목 참조. 2001년 겨울 코미케에서 배포된 책자에는 나스 키노코의 다음 작품인 fate의 예고와 타이틀이 함께 기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