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2:31:32

이바라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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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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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城空港
Ibaraki Airport | 이바라키 공항
파일:이바라키 로고.jpg
파일:external/www.ibaraki-airport.net/front_terminal.jpg
IATA: IBR / ICAO: RJAH
개요
위치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종류 공용
운영 방위성, 이바라키현
운영시간 8:00 ~ 21:00
개항 2010년 3월 11일
활주로 03L/21R (2,700m x 45m)
03R/21L (2,700m x 45m)
고도 33m (107 ft)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지도
1. 개요2. 역사
2.1. 접근성2.2. 시설
3. 운항 노선
3.1. 국내선3.2. 국제선
4. 교통
4.1. 도쿄행 버스 노선을 놓쳤을 때
4.1.1. 츠쿠바 센터행 버스 타기4.1.2. 이시오카역 행 버스 타기
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 있는 공항.

2. 역사

항공자위대의 햐쿠리 비행장(百里飛行場)을 민간과 함께 사용하도록 지정하고 군 활주로 서쪽에 새 활주로와 터미널을 짓기 시작하여 2010년에 개항했다. 지진 등으로 위의 두 공항을 이용할 수 없을 때에는 비상수송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햐쿠리 비행장을 민간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햐쿠리 비행장은 1937년 햐쿠리 기지 해군 비행장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항공 자위대 기지로 전환, 1990년대 중반 민간 공용화 계획이 수립되어 2000년부터 본격적인 신축 및 보수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0년 3월 11일 정식 개항했다. 개항 첫 해 실적은 203,070명. 당초 일본 국토교통성이 예상했던, 개항 시 81만 / 개항 5년 후 100만 명의 이용객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였다.[1] 또 국내선 96,098명 / 국제선 106,972명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더 많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해가 되었다. 이유는 바로 아래에 나오는 사건과 큰 연관이 있다.

2.1. 접근성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해 주변이 온통 논밭에다 철도와도 멀어서 편의성과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역은 조반선 이시오카역. 시내버스로 40분 정도 걸린다. 이바라키 현청을 거쳐 미토역까지 가는 시내버스도 있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

국내선은 스카이마크 항공의 독무대. 고베를 시작으로 노선이 하나 둘 늘어날 때에는 좋았으나 스카이마크가 경영난에 허덕이기 시작하자 이바라키 공항도 감편 크리를 맞았다. 나고야와 요나고편은 운휴, 삿포로와 후쿠오카편은 편성이 줄어들었다. 국내선 이용객도 수도권에 어울리지 않게 소소한 규모라 다른 항공사가 들어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게다가 도쿄 근교에 비행장을 갖고 있는 주일미군이 옮겨올 가능성도 상당히 낮아 공항 활성화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적절한 인프라만 갖춰지면 수도권 북부 수요에 대응 가능할지도...

개항 첫 해 취항했던 아시아나항공동일본 대지진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 중국 항공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선을 꾸렸지만 죄다 단항한 상태. 그러던 중, 이스타항공이 2017년에는 인천에서 전세기만 띄우더니 2018년부터는 정기편으로 격상[2]했다. 2019년 9월 18일 ~ 10월 26일까지 운항 중단 예정이라고 한다. # 하지만 이 이후에 취항을 하지 않고 있다.

2.2. 시설

수도권 이용객의 분산 및 비상 시를 염두에 두고 기존의 설비를 활용해 만들어진 공항이기에 규모는 작은 편이다. 아예 홈페이지의 시설 안내에서는 단순하고 컴팩트하며 모든 수속을 1층에서 마무리하는 알기 쉬운 구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이것저것 있는 편. 1층에는 렌트카 카운터, 편의점[3], 자동 환전기[4], 샵 몇 곳이 있으며 2층에는 전망대, 공항 내 유일한 식당과 카페, 샵 몇 곳이 있다.

탑승구는 총 3개를 보유하고 있다. 1, 2번 탑승구는 국내선[5], 3번 탑승구는 국제선 전용으로 사용중이다.

주기장은 B767/A300급 1대, B737/A320급 3대를 주기할 수 있다. 허가를 받으면 B777/A330급 항공기 1대를 주기할 수 있다.

3. 운항 노선

연도 국내선 이용객 국제선 이용객 합계
2019 635,279명 140,723명 776,002명

3.1. 국내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파일:스카이마크항공 로고.svg BC 삿포로(신치토세)[6], 후쿠오카[7], 고베[8], 오키나와(나하)[9]

이전에 나고야, 그리고 요나고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었다.

3.2. 국제선

항공사 국가 편명 취항지
파일:타이거에어 타이완 로고.svg 파일:대만 국기.svg IT 타이베이(타오위안)[10]
파일:에어로케이항공 CI.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RF 청주[11]
파일:춘추항공 로고.svg 파일:중국 국기.svg 9C 상하이(푸둥)[12]
이전에 한국의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전세편), 이스타항공, 중국의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그리고 대만의 V에어가 이 공항에 운항한 적이 있으나, 전부 철수하고 현재는 대만의 타이거항공 타이완, 에어로케이항공춘추항공이 정기편으로 운항중이다.

4. 교통

전술한 대로, 철도 인프라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 대신, 버스 노선이 있다. 공항 공식 홈페이지의하면, 칸토 철도에서 운행하는 도쿄역[13]까지 편도 1,530엔에 이 공항을 오갈 수 있다.[14]

4.1. 도쿄행 버스 노선을 놓쳤을 때

이바라키 공항 특성상 나리타 국제공항 도착편에 비해 운임이 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쿄를 여행하려는 여행객들이 인천 - 이바라키 노선을 이용한 뒤, 칸토 철도의 도쿄역행 버스[15]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 - 이바라키 노선 운항 당시 화, 목, 토 공히 16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보통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버스는 17시 15분 버스였다. 그러나, 이 버스의 경우 사전예약 제도가 있기 때문에, 상술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을 시, 공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선착순으로 태워주지만, 기본적으로 공석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타기는 매우 힘들다. 이럴 경우 공석이 있는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대(그 이후에는 18시 40분 버스와 19시 40분 버스, 막차인 21시 10분 버스가 있다.)까지 꼼짝없이 공항에서 대기해야 한다. 그러나, 마냥 대기할 수만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대안을 소개한다. 물론 50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탈 수 있는 도쿄행 버스에 비해 몇 배 많은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예약자가 많거나 선착순에서 밀려 18시 40분 버스도 타지 못할 것 같은 경우에만 시도하자.

이 대안은 반대로도 적용 가능하다. 즉,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이바라키 공항 행 버스(보통 13시 30분 출발)를 타지 못할 것 같으면 빨리 하술한 방법으로 이시오카역이나 츠쿠바역까지 빨리 가서 거기서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특급 토키와를 타고 이시오카역까지 가는 방법을 권장한다.)

조반선 이시오카역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도쿄역행 버스와는 달리 시내버스 형태의 버스가 투입되기 때문에 당연히 예약제가 아니며, 이시오카역까지는 약 40분이 걸리고, 요금은 성인 기준 620엔이다. 보통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버스는 17시 25분 버스. 그 다음 버스는 오후 6시 30분에 있다. 이시오카역에 도착하면 특급열차인 토키와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중이다. 극히 일부 우에노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시나가와역까지 운행하며, 도쿄역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리고, 요금은 2490엔. 너무 비싸다면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일반 열차를 타는 것도 방법. 일반 열차는 약 1시간 반이 걸리며, 대부분이 우에노역 종착이고 아주 가끔 시나가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있으며 요금은 1490엔이다.[16] 우에노역행 열차를 타고 도쿄역으로 가고 싶다면 우에노역에서 내려서 우에노도쿄라인이나 야마노테선, 케이힌토호쿠선을 타야 한다.

4.1.1. 츠쿠바 센터행 버스 타기

츠쿠바 센터로 가는 버스를 탄다. 츠쿠바 센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 기준 1030엔이다. 시외버스 형태의 버스가 투입되나 도쿄역행 버스와는 달리 예약 제도 없이 100% 선착순제이다. 보통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버스는 오후 5시 20분 버스. 그 다음에는 오후 6시 20분 버스가 있다.(이 버스가 막차) 츠쿠바 센터는 츠쿠바 익스프레스 츠쿠바역에 매우 인접해 있으며, 여기서 전철을 타고 아키하바라역까지 갈 수 있다. 쾌속, 구간쾌속, 보통이 운행하고 있으나 좌석은 전부 지하철식 좌석이며, 보통열차는 중간에 추월당하니 쾌속이나 구간쾌속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 쾌속은 아키하바라역까지 45분, 구간쾌속은 52분이 걸린다. 아키하바라역까지의 요금은 1190엔. 도쿄역에 가고 싶다면 아키하바라역에서 야마노테선, 케이힌도호쿠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다만,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은 지하 깊숙히 있기 때문에 환승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건 감안해야 한다. 이 경우 목적지에 따라 아사쿠사역[17]이나 도에이 오에도선과 환승이 가능한 신오카치마치역에서 내려도 된다.

4.1.2. 이시오카역 행 버스 타기

칸테츠 그린버스
이바라키 공항 정류장
이시오카역 방면
소라노에키 소·라·라
카시테츠 버스
(이바라키 공항 계통)
시종착
주소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요자와
茨城県小美玉市与沢
역 운영기관
카시테츠 버스칸테츠 그린 버스
개업일
2007년 4월 1일
[clearfix]

5. 여담

  • 이 공항이 개항하고 정확히 1년 뒤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다. 자칫하면 이후의 공항 유지 자체에 치명타가 될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다행히도 바다와는 거리가 15km정도로 조금 떨어져 있었기에 센다이 공항과 같은 참사는 피할 수 있었다.[18] 간토도호쿠 지방, 특히 해안가 지역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이바라키도 주 피해 지역에 해당되다 보니 국제선 이용객 수가 반토막났지만 반대로 국내선 이용객이 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기사회생. 이후 매 년 증가세를 겪으며 2019년 드디어 776,002명의 이용객 실적을 기록했다. 아직 호언장담한 100만에는 멀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성과였는데...
  • 항공관제게임인 나는 항공관제관 3에서 이바라키 공항이 나온다. 게임 스테이지 중에 에어쇼 행사 관제를 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하도 충격적인 수치였던지라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정부도 이후로 지방공항을 짓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지방공항이 되었다고 한다.관련 기사[2] 2018년 여름, 이 과정에서, 일부 조종사들 및 승무원들의 항의 발생한 바 있다.도쿄는 잘 다니면서 바로 윗동네는 왜...[3] 무려 세이코마트가 입점해있다. 세이코마트 역사상 처음으로 공항 내 입점한 것[4] 자동 환전기는 외화를 엔으로 바꾸는 것만 가능하며 그 반대는 2층의 프라자를 이용해야 한다.[5] 주로 2번을 사용한다.[6] 일 2회 운항중[7] 일 1회 운항중[8] 일 3회 운항중[9] 일 1회 운항중[10] 주 2회 (목, 일) 운항중[11] 2024년 12월 3일 신규 취항[12] 2024년 12월 24일 신규 취항[13] 버스 터미널, 정확히는 니혼바시 출구까지 평균 2시간~2시간 30분 소요. 하지만, 도쿄역 야에스 남쪽 3번 정거장 출발 이바라키 공항 도착의 경우에는 '니혼바시 엑시트'(출구)기준, 평균 1시간 30분 소요. 그러나 한국인 여행객들의 대부분이 이용할 17시나 18시 출발 버스의 경우, 퇴근시간대에 도쿄 방면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교통체증 없이 1시간 반~2시간에 갈 수 있다.[14] 현에서 지원금을 받았을 때는 단돈 500엔이었다.[15] 일명 500엔 버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저가 버스를 국내 여행객들이 흔히 일컫는 1000엔 버스에서 유래된 듯 하다.[16] 물론 일반열차이니만큼 좌석은 한국에서 봐오던 지하철식 좌석과 옛날 비둘기호를 연상시키는 좌석이 혼재하고 있다. 이것이 싫다면 중간에 연결된 무궁화호급 좌석을 갖춘 그린샤를 이용하면 되나 이를 이용할 시에는 특급과 가격 차이가 얼마 없어지니 추천하지 않는다.[17] 도쿄메트로 긴자선이나 도에이 아사쿠사선아사쿠사역과는 떨어져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18] 지진의 여파로 공항 시설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공항 운영에 지장을 끼치지 않는 정도였고 금방 복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