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2:15:12

가고시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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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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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공항
Kagoshima Airport | 鹿児島空港
파일:가고시마.jpg
IATA: KOJ / ICAO: RJFK
개요
위치
[[일본|]][[틀:국기|]][[틀:국기|]] 가고시마현 키리시마시
종류 상업
운영 국토교통성
운영 시간 7:00 ~ 22:00
개항 1972년 4월
활주로 16/34 - (3,000m x 45m)
면적 187.7ha
고도 271.6m
웹사이트 가고시마 공항 공식 홈페이지
지도
1. 개요2. 공항 구조3. 이야깃거리4. 운항 노선
4.1. 국내선4.2. 국제선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koj-ab.co.jp/airportsInage.jpg||

가고시마현의 관문 공항. 규슈 남쪽 끄트머리에 있지만 규슈 남부와 일본 각 지역의 대도시를 이을 뿐 아니라, 행정구역상 가고시마현에 속하지만 규슈 본섬보다 더 남쪽에 소재한 여러 섬들을 잇는 중요한 공항이다. 이용객 수는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 이은 9위.

공항이 가고시마시 도심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데다 철도가 지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현 내 각지와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을 이어 주므로 큰 불편은 없다. 가고시마시의 중심지인 가고시마츄오역에는 편도 1400엔 리무진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또다른 가고시마 시내까지 가는 방법으로 공항에서 카지키역으로 가는 버스를 탄 다음, 닛포 본선 열차로 갈아타고 가고시마 시내에 진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특급 키리시마를 안 타고 보통열차를 타는 경우 버스보다 소요시간은 더 걸리지만 경비는 절약된다. 또한, 이 경우 내륙으로 가는 버스와 달리 닛포 본선은 해안선을 따라 가기 때문에 사쿠라지마의 웅장한 모습[1] 을 감상하며 가고시마 시내에 진입하게 된다. 따라서 몸은 조금 더 피곤해 지겠지만 가고시마와 사쿠라지마의 매력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닛포 본선 루트를 추천한다.

특급 키리시마를 탈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보통열차를 타는 것 보다는 편하게 갈 수 있으나 공항↔︎중앙역 버스보다 더 돈이 많이 드므로 루트 선택시 참고하길 바란다.
연도국내선 이용객국제선 이용객합계
20155,037,304154,7065,192,010

2. 공항 구조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 하나에 국제선 터미널 하나라는 심플한 구조를 갖고 있다.

남규슈 지역의 중심 공항답게, 국내선 터미널은 제법 그럴 듯한 3층짜리 건물이며 게이트도 14개나 된다. 일본의 수도권 및 대도시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도서지역 이동 시 경유하는 곳인데다 경쟁할만한 공항이 주변에 없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가게와 식당 코너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고, 일본항공전일본공수에서는 라운지[2]를 운영하고 있으며, 3층에는 항덕의 필수 방문장소인 전망대까지 있다.

반면 국제선 터미널은 이게 공항인지 버스 터미널인지 헷갈릴 정도로 단촐하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 하나 + 체크인 카운터 몇 개 + 화장실뿐이다. 2층은 올라가자마자 출국 전 대합실, 보안검색대와 출국심사대가 보이고 거기를 통과하면 등장하는 것은 탑승구 2개와 화장실, 작은 대합실, 그리고 정말 자그마한 면세점 하나가 전부다. 특히 면세점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일본 중소도시 공항의 면세점보다도 작은 편으로, 선물용 간식과 기념품이 대부분이고 담배향수가 구색맞추기용으로 판매되고 있을 뿐이다.

다만 가고시마현의 대표 특산품인 가고시마 소주와 고구마로 된 화과자, 빵, 케이크 등은 그럭저럭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구비되어 있다. 그러나 그 규모가 워낙 작아 종류는 많지 않은 편이니, 다양한 소주나 디저트를 직접 보고 고르기를 원한다면 가고시마츄오역의 아뮤플라자나 이온몰같은 대규모 마트에서 쇼핑 후 세금을 환급받는 편이 좋다. 여담으로, 한국인들은 가고시마 소주나 고구마 디저트보다는 일본 어디에서나 파는 로이스 초콜렛이나 병아리 과자를 주로 사간다.

다만 공항에 올때까지도 면세품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국내선 터미널에서도 물건 구입후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국내선 터미널에서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 고구마 소주 같은 액체류는 무조건 캐리어에 넣어야 한다는 단점은 있다.

이처럼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의 규모 차이가 심하므로, 공항에서 출국 전 끼니를 때우고 싶으면 필히 국내선 터미널 쪽으로 가야 한다. 가고시마 시내를 비롯하여 규슈 남부 각지로 가는 공항버스도 국내선 터미널 앞에서 출발하며, 티켓도 국내선 터미널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공항 밖으로 나가는 출입구 옆에서 판다. 국제선 안내데스크는 말 그대로 안내만 하는 곳이다.

화산 활동이 활발한 사쿠라지마의 영향을 이용한 것인지, 국내선 청사 바로 앞에 족욕온천이 설치되어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남는 경우에는 이 곳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3. 이야깃거리

공항과 해상자위대, 기업이 협력해 놀랍게도 제로센을 복원해 다시 띄우는 시도를 했다.(!!)# 조종석에 앉아 볼 기회를 얻은 사람의 반응은 '감개무량하다'. 목적은 '일본은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해 볼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공항에도 흑역사가 있는데, 공항 부지 일부가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해군항공기지였다. 여기에서 200여 명의 조종사가 미군 함정을 향해 카미카제를 감행해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다. 북쪽으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공원에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비가 있다.

나우루나우루 항공이 한때 이곳에 1972년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취항한 적이 있다. 참고로 자료 영상은 괌과 오키나와를 거쳐 가고시마에 오는 영상이다.#

나는 항공관제관 2, 3에서 가고시마 공항이 나온다. 다른 공항들과는 다르게 나하 공역도 (Naha Control) 같이 관제한다.

4. 운항 노선

4.1. 국내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일본항공[OW] JL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일본 에어 커뮤터 3X
JL[4]
마쓰야마, 후쿠오카, 아마미, 야쿠시마, 다네가시마, 도쿠노시마, 기카이, 오키노에라부, 요론
전일본공수[SA] NH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나고야(주부), 오키나와(나하)
후지드림 항공 JH 시즈오카
젯스타 재팬 GK 도쿄(나리타), 나고야(주부)
솔라시드 항공 6J 도쿄(하네다), 오키나와(나하)
피치항공 MM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스카이마크 항공 BC 도쿄(하네다), 고베, 나고야(주부), 아마미, 오시마

상술했듯이 일본 각 지역의 대도시와 가고시마를 비롯한 남부 규슈를 연결하는 노선과, 남부 규슈와 오키나와/행정구역상으로는 가고시마현에 속하지만 과거 류큐 왕국의 지배 하에 있었던 남쪽 섬들을 연결하는 노선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그 때문에 일본의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아마미 군도를 비롯한 가고시마현의 소규모 섬에 가려면 가고시마 공항을 경유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4.2. 국제선

항공사 국가 편명 취항지
대한항공[S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E 서울(인천)
중화항공[ST] 파일:대만 국기.svg CI 타이베이(타오위안)
홍콩항공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HX 홍콩
홍콩 익스프레스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UO 홍콩

국제선은 참으로 단촐해서, 대한민국, 홍콩, 대만 노선에 중국상하이 노선이 덧붙여져 있는 정도다.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 업무는 항공사에 관계없이 일본항공 소속 직원들이 대행한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의 경우 겨울철이 성수기[8]로, 이 시기에는 대한항공에서 무려 보잉 777-200이나 A330-300을 띄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1] 미야자키 발, 가고시마주오 행 특급 키리시마 측면에서 찍은 영상. 1시간 47분 지점부터 사쿠라지마가 살짝 보이기 시작하며, 1시간 52분 지점부터 제대로 볼 수 있다.[2] ANA라운지 는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 이상) 자격이면 이용 가능하다.[OW] 원월드[4] 정기편을 운항할 때에는 일본항공의 편명으로 운항한다.[SA] 스타 얼라이언스[ST] 스카이팀[ST] [8] 겨울 골프 및 온천 관광객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