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37:21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

PETM에서 넘어옴
[[대멸종|대멸종{{{#!wiki style="font: Italic bold 1em/1.5 Times New Roman, serif; color: #fff;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colbgcolor=#800000><colcolor=#000> [[대멸종#5대 멸종|{{{+1 {{{#fff 주요 멸종 사건 · 5대 멸종'''}}}{{{#!wiki style="font: Italic bold 1em/1.5 Times New Roman, serif; color: #fff; "
명칭 발생 시점 발생 시점(My) 멸종 비율(속)
오르도비스기 후기 멸종(케이티절 멸종)
Late Ordovician extinction Event(Katian extinction event)
오르도비스기 후세 케이티절 ~ 허난트절 445 ~ 444 40%
<bgcolor=#cb8c37>
데본기 후기 멸종(캘웨서 사건)
Late Devonian Extinction Event(Kellwasser Event)
데본기 후기 프라슨절 ~ 파멘절 약 372 40%
페름기 로핑기아세 창싱절 ~
트라이아스기 전기 인더스절
252 83%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멸종
Trassic-Jurassic Extinction Event
트라이아스기 후기 래티아절 ~
쥐라기 전기 애탕주절
201 73%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 ~
고진기 팔레오세 다니아절
66 40%
그 외 멸종 사건
휴로니아 빙하기(대산화 사건)
Huronian Glaciation(Great Oxidation Event)
고원생대 시데로스기 ~ 라이악스기 2,400 ~ 2,060 -
<bgcolor=#FFCF66>
스투르티아 빙하기(2차 대산화 사건)
Sturtian Glaciation(Second Great Oxidation Event)
고원생대 크리오스진기 716 ~ 657 -
<bgcolor=#FFCF66>
마리노아 빙하기(2차 대산화 사건)
Marinoan Glaciation(Second Great Oxidation Event)
고원생대 크리오스진기 654 ~ 632 -
<bgcolor=#FFCF99>
에디아카라기 말 멸종
End Ediacaran Extinction Event
신원생대 에디아카라기 540 -
보토미아 말 멸종
End Botomian Extinction Event
캄브리아기 제2세 제4절 ~
미아오링세 울리우절
513 ~ 509 40%
<bgcolor=#AACEA2>
드레스바흐 멸종
Dresbachian Extinction Event
캄브리아기 미아오링세 드럼절 502 40%
구장절-파이비절 멸종
Guzhangian-Paibian Extinction Event
캄브리아기 미아오링세 구장절 ~
푸룽세 파이비절
502 ~ 497 -
<bgcolor=#B7DCB0>
장산절 멸종
Jiangshanian Extinction Event
캄브리아기 푸룽세 장산절 494 ~ 491 -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 멸종
Cambrian–Ordovician extinction event
캄브리아기 푸롱세 제10절 ~
오르도비스기 전기 트레마독절
485 -
카라도크 멸종(모히칸-신시내탄 멸종)
Caradoc extinction event
(Mohawkian-Cincinnatian extinction event)
오르도비스기 후세 샌드비절 ~ 케이티절 454 ~ 452 -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멸종(허난트절 멸종)
Ordovician-Silurian extinction event
(Hirnantian extinction event)
오르도비스기 후세 허난트절 ~ 실루리아기 란도베리세 루단절 443 ~ 440 31%
이레비켄 멸종
Ireviken extinction event
실루리아기 란도베리세 텔리치절 ~
웬록세 셰인우드절
433 -
<bgcolor=#B3DED4>
룬드그레니 멸종
Lundgreni extinction event
실루리아기 웬록세 호머절 429 -
멀데 멸종
Mulde extinction event
실루리아기 웬록세 호머절 ~
러들로세 고스티절
427 -
라우 멸종
Lau extinction event
실루리아기 러들로세 로드로프절 ~
프리돌리세
424 9%
<bgcolor=#E5F2E8>
프리돌리세 멸종(실랄레 멸종)
Pridolian extinction event(Silale extinction event)
실루리아기 프리돌리세 422 -
<bgcolor=#F2D390>
아이펠절 멸종(카차크 멸종)
Eifelian extinction event(Kacak extinction event)
데본기 중기 아이펠절 388 32%
<bgcolor=#F3E09E>
지베절 멸종(타가닉 멸종)
Givetian extinction event(Taghanic extinction event)
데본기 중기 지베절 384 36%
데본기-석탄기 멸종(한겐부르크 멸종)
Devonian-Carboniferous extinction event
(Hangenberg extinction event)
데본기 후기 파멘절 ~
석탄기 전기 푸르네절
359 50%
<bgcolor=#ADBE8A>
비제절 멸종
Visean extinction event
석탄기 미시피시기 비제절 332 -
<bgcolor=#C4C488>
세르푸호프절 멸종
Serpukhovian extinction event
석탄기 미시피시기 세르푸호프절 325 39%
석탄기 열대우림 붕괴
Carboniferous rainforest collapse
석탄기 펜실베이니아기 모스코바절 ~ 카시모프절 ~305 -
<bgcolor=#E19281>
아르틴스크절 온난화 사건
Artinskian Warming Event
페름기 시스우랄세 아르틴스크절 287 -
올슨 멸종
Olson's Extinction
페름기 시스우랄세 쿤구르절 ~
과달루페세 로드절
273 ~ 267 -
캐피탄절 멸종
Capitanian mass extinction event
페름기 과달루페세 캐피탄절 ~
러핑세 우지아필절
262 ~ 259 25%
<bgcolor=#AA67AA>
그리스바흐-디에네르 경계 사건
Griesbachian-Dienerian boundary event
트라이아스기 전기 인더스절 252 -
<bgcolor=#A05EA5>
스미스-스파티아 경계 사건
Smithian–Spathian boundary event
트라이아스기 전기 올레네크절 249 -
올레네크절-아니수스절 경계 사건
Griesbachian-Dienerian boundary event
트라이아스기 전기 올레네크절 ~
중기 아니수스절
247 -
<bgcolor=#C897C6>
라딘절 멸종
Radian Extinction Event
트라이아스기 라딘절 240 -
<bgcolor=#C6AAD2>
카닉절 우기 사건
Carnian pluvial episode
트라이아스기 후기 카닉절 234 ~ 232 -
노릭절-래티아절 멸종
Norian-Rhaetian extinction event
트라이아스기 후기 노릭절 ~ 래티아절 210 -
플린스바흐절-토아르시움절 경계 사건
Pliensbachian-Toarcian extinction event
쥐라기 전기 플린스바흐절 ~
토아르시움절
184 -
<bgcolor=#90CFF2>
토아르시움절 해양 무산소 사건
Toarcian Oceanic Anoxic Event
쥐라기 전기 토아르시움절 183 ~ 182 -
<bgcolor=#BAE4F0>
칼로비움절 멸종
Callovian extinction Event
쥐라기 중기 칼로비움절 163 -
쥐라기-백악기 멸종(티토누스절 멸종)
Jurassic-Cretaceous(Tithonian) extinction event
쥐라기 후기 티토누스절 ~
백악기 전기 베리아절
145 -
<bgcolor=#C3DFA4>
셀리 멸종
Selli extinction event
백악기 전기 압트절 121 ~ 120 -
<bgcolor=#C3DFA4>
압트절 멸종
Aptian extinction event
백악기 전기 압트절 117 ~ 116 -
세노마눔절-투로니아절 멸종
Cenomanian-Turonian extinction event
백악기 후기 세노마눔절 ~ 투로니아절 94 -
고진기 팔레오세 타넷절 ~
에오세 이퍼르절
56 -
에오세-올리고세 멸종
Eocene–Oligocene extinction event
고진기 에오세 프리아보나절 ~
올리고세 루펠절
33 -
<bgcolor=#FFF66D>
마이오세 중기 기후변화 사건
Middle Miocene Climatic Transition event
신진기 마이오세 랑게절 14 -
플라이오세-플라이스토세 멸종
Pliocene–Pleistocene extinction event
신진기 플라이오세 피아첸자절 ~
제4기 플라이스토세 젤라절
2 -
플라이스토세 후기 멸종
Late Pleistocene extinctions Extinction event
제4기 플라이스토세 후기 0.6 ~ 0.03 -
<bgcolor=#FFE6CB> 제4기 홀로세 메갈라야절 0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각주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 케이티절 멸종과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멸종을 묶어서 5대 멸종중 하나인 오르도비스기 후기 멸종으로 통합하고 두 멸종 사건을 오르도비스기 후기 멸종의 과정에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두 멸종 사이에 100만년의 공백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틀에서는 별개의 멸종 사건으로 분리하였다.
  • 2. 마찬가지로 캘웨서 사건, 한겐부르크 멸종, 지베절 멸종과 가끔씩 아이펠절 멸종까지를 모두 데본기 후기 멸종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들 멸종 사이에는 최대 2,000만년의 공백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틀에서는 별개의 멸종 사건으로 분리하였다.
}}}}}}}}}
틀:지질시대 · 지질학 관련 정보 }}}}}}}}}

지구 온난화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900><colcolor=#fff,#ddd> 발생 원인 <colcolor=#000000,#ffffff>온실가스 (이산화 탄소 · 메탄) · 프레온가스 · 냉매 · 계획적 구식화 (일회용품)
예상 문제 <colbgcolor=#900><colcolor=#fff,#ddd> 환경 해수면 상승 · 해양 산성화 · 환경 문제 · 기후불안증
멸종 인류멸망 (에코 아포칼립스 · 페름기 대멸종홀로세 대멸종 ·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
해결 수단 기술 기후공학 (탄소 포집) · 대체에너지 (에너지 저장 체계 · 수소경제 · e-Fuel · 핵융합 발전 · 히트펌프) · 대체육 · 유전공학 · 환경공학
제도
실천주의
탄소금융 · 탄소 중립 (탄소중립기본법) · 유럽 배출가스 기준 · 재활용 · 분리수거 · 플로깅 · 그린뉴딜 (한국판 뉴딜) · ESG · RE100 (CFE) · 환경 운동 · 지구의 날
공식 기구 유엔 내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 유엔환경계획(UNEP) (몬트리올 의정서 · 세계 환경의 날)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 (교토 의정서 · 파리협정 · 국가결정기여온실가스감축목표(NDC) ·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 (공통사회경제경로(SSP)) · 세계기상기구(WMO) ·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 녹색기후기금(GCF)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유엔 밖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에너지기구(IEA) · 환경지표)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 언더2연합
국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영리 단체 국제 녹색당 (글로벌 그린스) · 세계자연기금 · 그린피스 · 씨 셰퍼드 · DxE · PETA · 지구의 벗 ·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국내 한국 녹색당 · 환경운동연합 · 녹색연합 · 에너지전환포럼 · 기후변화센터
관련 이념 생태주의 (녹색 정치 · 에코파시즘 · 에코페미니즘) · 채식주의 · 동물권 · 금욕주의 (맬서스 트랩) · 이기주의 (비동일성 문제 · 공유지의 비극 · 사회적 태만)
기타 환경운동가 · 기후난민 · 기후변화 · 친환경 · 생태학 · 지구과학 · 그린워싱 · 지구 온난화 허구설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5_Myr_Climate_Change.png

1. 개요2. 연구사3. 물개구리밥 사건(Azolla event) 이론

1. 개요

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PETM)
팔레오세-에오세 극열(極熱)기

Eocene thermal maximum 1(ETM1)이라고도 부른다.

팔레오세 후반에서 에오세 초반 사이에 있었던 온난기로 약 5,580만 년 전부터 대략 17만 년 동안 계속된 기후변화사건.

2. 연구사

이 사건은 지구과학 연구에 있어서 주요한 연구 문제로 자리잡았는데, 그 이유는 오늘날 인류가 처한 지구온난화 문제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의 연구는 지구온난화의 양상과 해양산성화같이 대기해양으로 대거 유입된 탄소가 이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구의 온도가 5°C 정도 오르고 탄소의 순환에 극심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화석기록에서도 이 사건의 영향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데, 팔레오세-에오세 최고 온도(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PETM)이 시작될 때, 바다에서는 유공충이 대량으로 멸종했고 아열대 쌍편모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했다. 육지에서는 영장류를 포함한 오늘날 존재하는 포유류의 많은 목(目)이 갑자기 출현하게 되었다.

3. 물개구리밥 사건(Azolla event) 이론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가 갑자기 끝나고 빙하기가 초래된 것이 수생 양치식물물개구리밥의 대량 번식 때문이라는 물개구리밥 사건(Azolla event)이론이 있다. 물개구리밥은 질소고정 능력이 있는 남조류공생하며 이산화탄소흡수하여 유기물 형태로 바다 밑에 가라앉히는데, 에오세 초기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에 힘입어 초 대량 번식을 했고, 결국 과도하게 번식한 물개구리밥 때문에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650 ppm 정도로 떨어뜨려 전지구적인 빙하시대를 초래했다는 이론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