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urchasing Power Parity (PPP) + 1인당 PPP 순위★GDP + 1인당 GDP 순위
구매력평가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한 GDP를 PPP라 한다. 각국의 통화단위로 산출된 GDP를 단순히 미국 달러로 환산해 비교하지 않고 각국의 물가 수준을 함께 반영하는 것이다. 측정단위는 달러이고 미국의 구매력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따라서 미국은 당연히 (국가 전체, 1인당 모두) 한 시점에서 '명목 GDP=PPP GDP'이다.)
2. 배경
자국통화로 표시한 여러 나라의 GDP를 상호 비교할 때, 환율만 사용하면 물가지수를 만드는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수월할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달러화와 다른 나라 통화 간의 환율은 매일 관측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 때문에 자국통화로 표시한 여러 나라의 GDP를 비교하는 것은 난관에 봉착하곤 한다.- 첫째, 시장환율은 매일 변동하는데 자본거래의 영향이 크다. 때문에 예를 들어 1주 만에 미국 달러에 대한 엔화 값어치가 10%나 절상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 1인당 GDP를 비교하기 위해서 시장환율을 사용한다면 양국의 생산량이 전혀 변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이 미국인보다 평균 10% 더 부유하게 되었다"고 해석하는 오류가 발생 할 수도 있다.
- 둘째로, 시장환율을 포착해 내기가 다소 어렵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다음의 두 가지 사실이 상호작용함으로써 발생한다.
- ① 비교역재에 비해 교역재 가격은 부유한 나라보다는 가난한 나라에서 훨씬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
- ② 시장환율을 적용해서 교역재 가격을 공통의 통화로 환산하면 가격이 같아지도록 시장환율이 결정되는 경향을 보인다.[1]
- 이와 같은 두 가지 영향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시장환율로 평가한 GDP를 상호 비교하면 개발도상국의 소득을 상대적으로 과소평가하게 된다. 명목환율은 어디까지나 교역재의 가격을 기준으로 수렴하는데 서비스를 비롯한 비교역재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에서 훨씬 저렴하기 때문. '질'은 상관하지 않고 '양'을 구하는 지수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2] 그래서 GDP와 PPP는 각각 쓰이는 상황에 있어서 차이가 존재한다.[3]
3. 문제점
''China can’t buy missiles and ships and iPhones and German cars in PPP currency. They have to pay at prevailing exchange rates. That’s why exchange rate valuations are seen as more important when comparing the power of nations."
"중국은 PPP 통화로 미사일과 선박 그리고 아이폰과 독일제 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통용되는 환율에 따라 지불해야 하죠. 이것이 환율 평가가 국력을 비교하는 데 있어 더 중요한 요소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구매력 평가론에 대한 비판. WSJ기사 中.
"중국은 PPP 통화로 미사일과 선박 그리고 아이폰과 독일제 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통용되는 환율에 따라 지불해야 하죠. 이것이 환율 평가가 국력을 비교하는 데 있어 더 중요한 요소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구매력 평가론에 대한 비판. WSJ기사 中.
나라 간의 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할 때에 1인당 GDP(PPP)는 어느정도 유용할 수 있지만, 시장에 의한 분배(평균근로소득)와 해당 국가의 총 경제력을 온전히 GDP(PPP)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첫 번째로, GDP(PPP)는 GDP를 달러화 시킨 수치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는 물가 수준의 차이를 반영하는 셈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산업구조에 따라 싼 재화, 비싼 재화가 제각각인데 PPP는 각국의 차이는 생각하지 않은 채 같은 기준에 따라 정리를 한다.
- 두 번째로는 낮은 노동임금을 가진 국가에서 생산되는 물건이 당연히 쌀 수밖에 없는데 PPP에서는 각국의 노동비용을 모두 같다고 본다는 점이다.
- 세 번째, 상기한 물가 반영 비율의 경우 경제력의 크기를 비교적 적절하게 측정하는 데에 있어서는 요긴하나 국가마다 같은 형태의 자산이더라도 다른 형태의 가치를 가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 예를 들어서 'ㄱ'나라에서는 사탕을 매우 좋아하지만 'ㄴ'나라 사람들은 사탕보다 초콜릿을 더 좋아하기에 자국에서 사탕이 나지만 쵸콜릿을 더 비싼값을 주고서 산다고 가정, 국제 시장에서 사탕과 쵸콜릿 가격은 동등하게 형성이 되지만, 이 두 나라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수출,수입이 용이하지 않다고 가정해보자. 서로의 나라에 해당 제품의 교환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실제로는 'ㄴ'나라에서는 초콜릿에 쓰는 돈을 'ㄱ'나라가 사탕에 쓰는 돈보다 더 많이 쓰게 되지만 PPP 상에서는 같게 나오게 된다. 이러한 요소가 PPP에 반영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이해관계가 얽히면 얽힐수록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들어진다.
- 네 번째, PPP는 GDP가 물가 수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물건 및 서비스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 똑같은 물건이면 가격이 같아야 한다는 아주 옳은 말이지만 # 실제로는 같은 물건을 생산하더라도 각 나라의 생산 공장의 기술이 달라서 같은 품질을 갖추기 어렵다.[4] 그런데 그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으니 즉 생산량은 몰라도 제품의 품질 자체는 구할 수가 없다.
- 예를 들어 똑같은 배기량의 차라고 하더라도 독일인과 중국인이 각각 자국의 차를 구입한다고 할 때 독일차와 중국차의 품질 차이는 크지만 PPP는 같은 자동차를 샀다고 여긴다. 또 다른 예로 시장 바닥의 3~4만원짜리 가방이나 명품 브랜드의 천만원 짜리 가방이나 같은 소비를 했다고 해버리는 게 PPP다. 특히 비교역재 부문에서 이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실 PPP의 문제라기보다는 1인당 GDP라는 개념 자체의 한계인데, PPP 자체가 GDP에 물가 변수를 통제한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생활 수준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한계점만 꼽더라도 1인당 GDP=소득이 아니다. 한 국가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에는 가계의 몫, 기업의 몫, 정부의 몫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 또 가계에 흘러들어가는 소득도 얼마만큼 균등하게 분배되었는지도 지니계수 같은 지표를 참고해가면서 감안해야 한다.[5]
- 예를 들어 아메리카 대륙 및 카리브 해 인근 섬 전체를 통틀어 거의 북한 수준으로 압도적인 가난함을 자랑하는 아이티의 경우 2017년 1인당 명목 GDP는 761$인데, 1인당 GDP(PPP)의 경우 1,810$로, 약 2.3배 정도이다.[6] 실제로 아이티의 체감 물가는 상당히 비싸다. 아이티 근로자들의 월급이 30$(한화로 약 ₩36,000) 수준에 불과한데, 자체적인 공산품 생산 설비가 워낙 열악해 비누 같은 생필품을 거의 대부분 이웃의 상대적으로 부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해외에서 수입해 온다. 수입품의 경우 국제무역의 특성상 가난한 나라라고 해서 특별히 가격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통상 떨어지기는커녕 운송비와 관세 때문에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아이티인들은, 예를 들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수입한 생필품의 경우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과 같은 값을 주고 사용해야 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하루 일하고 번 돈으로 샴푸 10통을 살 수 있다고 하면, 아이티인들은 10일을 일해야 겨우 같은 샴푸 1통을 살까 말까한 수준이다.[7]
- 하지만 방글라데시의 경우, 절대 부유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인력과 공장들 위주로 굴러가는 경제 덕분에 공산품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데다 주변국인 인도나 미얀마와의 소득 격차도 그다지 크지 않아 아이티만큼 살인적인 물가에 시달리지는 않는다.
즉, PPP를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 1인당 GDP(명목)가 낮지만 1인당 GDP(PPP)가 비교적 높은 경우는 양산형 대중차에 해당되고
- 1인당 GDP(명목)가 높고 1인당 GDP(PPP)가 비교적 낮은 경우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볼 수 있는데
- 둘의 공통점은 어떻게든 작동하고 굴러가지만
- '브랜드 가치의 차이'로 인해 가격의 차이가 나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고로 1인당 GDP의 명목값이 높은 국가일수록 자국 화폐 가치가 높아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 비율이 높으며 수입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GDP는 낮지만 1인당 GDP의 PPP값만 높은 국가들의 경우, 자국 생산품을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수입품은 너무 비싸서 사용하기 어렵고 해외여행에 드는 비용도 부담스러워진다.[8] 그래서 구매력평가가 GDP에 물가지수를 반영한 치수이므로 스위스, 노르웨이와 같이 물가가 비싼 선진국들이 GDP에 비해 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튀르키예 등과 같이 생활 물가가 상대적으로 싼 개발도상국들이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3.1. 예시
3.1.1. 산유국
석유 부자 국가들은 석유라는 특정 자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면이 강해서 자국 화폐가 많이 저평가되어있고, 이로 인해 달러 환산 생활 물가도 매우 저렴하다. 덕분에 PPP는 미친듯이 높다.[9]아예 몇몇 나라들을 보면 대학 교육까지 국가에서 무상 혹은 상당한 액수를 지원해주거나, 아예 대놓고 돈을 풀어서 국민들 생활 수준을 직접 높여준다거나(...)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동남아시아의 브루나이 왕국이나 중동의 소규모 산유국들. 세계에서 고평가를 받아 명목 GDP가 높아진다고 한들 PPP가 높지 않다면 이런 일들을 하기 힘들다.
3.1.2. 몰타
몰타가 일본보다 1인당 PPP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몰타인이 일본인보다 구매력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몰타는 조세회피처로 매우 유명한 국가라 서양의 세계적 대기업들 중 상당수가 법인 등록을 하며, 반유럽 성향의 국가들의 부자들[10]에게 큰 돈을 받고 그 대가로 시민권[11]을 주기도 한다. 몰타/경제 참조.21세기부터는 유럽, 중동의 마피아들 불법자금이 스위스보다 몰타로 더 많이 몰린다는 소문도 많다. 그 자본이 평범한 몰타인들에게 고르게 분배되어 있을 리 없다.
3.1.3. 대만
대만은 명목 GDP에 비해 1인당 GDP(PPP)가 아주 높은 나라에 속한다. 세계구급 부국이라 여겨지는 독일, 스웨덴보다도 약간 높은 수준이며 대만과 비슷한 1인당 GDP를 갖고 있는 스페인, 체코, 키프로스, 일본 같은 나라와 비교했을 땐 최소 $25,000 이상 높다.1인당 PPP가 높은 국가들 중에서도 대체로 석유 부국이 아니면 과학기술 수준을 높여서 명목 GDP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만도 여기에 들어간다. 사실 1990년대까지는 임금수준과 PPP의 괴리감이 아주 크지 않았지만,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대만의 임금수준과 물가는 정체한데 반해 기업소득이나 부동산같은 자산소득은 여전히 크게 늘어난 여파에 가깝기는 하다.
한국의 사정과 비교하자면, 한국은 2023년 1인당 GDP(PPP)는 $56,709이고, 대만의 1인당 GDP(PPP)는 $72,485이다. 한국의 1인당 GDP(PPP)는 대만의 약 78.2%. 한편 한국의 명목가치 달러환산 1인당 GDP는 $33,147, 대만의 명목가치 달러환산 1인당 GDP는 $32,339로 한국보다 살짝 낮은 정도지만, 생활 물가가 한국의 70~80% 선인 관계[12]로 물가를 반영한 GDP(PPP)는 오히려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 예를 들어 2021년 빅맥지수를 따졌을 때 한국은 4.1이나 대만은 2.57로 더 싸게 먹을 수 있다. 또한 타이베이 시의 버스요금은 약 500원이며 (단일요금제), 서울시의 버스요금은 1,200원이다.(거리에 따라 요금 증가). 1인당 GDP를 소득과 동일화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 그러나 대만의 경우 수입 제품을 사용하려고 하거나 해외여행을 가려면 꼼짝없이 한국인과 동일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 대체로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의 수입 공산품에서는, 설사 자국에서 만들더라도 해외 부품들을 많이 수입해 써서 PPP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금전적인 메리트를 별로 볼 수 없다. 그리고 대체불가능 품목인 원유, 원자재같은 것은 기업이 다른 나라들과 동일한 금액에 사 와서 낮은 임금으로 제품 가격을 후려치는 것이다.
또 대만은 1인당 PPP대로면 $73,000 선으로 독일의 $68,000를 넘는 수준이지만, 명목환율으로는 1인당 GDP가 $36,000 수준이며, 대졸 신입사원 월급이 한화로 180만원 정도인 데 반해, 명목 1인당 GDP가 $48,000 선이며 대졸 신입사원 월급이 500만원인 독일과 생활수준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
- 예를 들어 급여로 최신형의 iPhone이나 iPad를 구매한다고 생각해보자. 대만이 서비스나 국내 물가가 저렴한 탓에 기본 비용지출이 낮아 의식주나 기본 생활 비용이 독일보다 적더라도, 독일 쪽의 급여 자체가 높아 브랜드 있는 공산품 같은 재화를 구매할 때 훨씬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13]
3.2. 결론
애당초 현대 국가들은 그 경제력이 과거와 비교해보았을 때 너무나도 거대해져서 정확하게 알기가 어려워졌다. 물론 과거의 경제력은 통계조차 제대로 낼 수 없으니 거의 추정 수준이고, 지금이 그나마 파악이 잘 되는 것이지만 복잡해진 것은 사실이다. GDP(PPP)수치는 그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나온 수많은 수치 중 하나이다.즉, 국가별로 다른 물가 수준을 감안해서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주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구매력기준 1인당 GDP이다.[14]
종합하자면 각국에 사는 개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엔 유용하나, 그 생활 안에서 소비하는 재화의 질적인 요소 등은 측정할 수 없고, 또한 절대적인 소득의 측면에서 보면 국가에 따라 다소의 오차가 발생한다고 할수 있겠다. 1인당 PPP는 "자기 나라 안에서 생활하기에 필요한 소득 수준"을 비교하기에 유용할 수 있다.
또한 분배가 제대로 안 되는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저게 높기만 하다고 다 개인 소비가 윤택한 나라인건 아니다. 때문에 소득 지니계수 같은 경제지표까지 다 봐야 한다.[15]
다만 GDP(PPP)수치는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적으로 갖는 실질적 구매력을 계산한 것이므로 실질실효환율[16]에 기반을 둔 것이다. 이는 특정시점의 환율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환율과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는 수치로, 눈에 보이는 명목상의 자금의 흐름(명목 GDP)과 비교해 시장에 의한 분배(임금,이윤 같은) 이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재화와 서비스의 기대가치를 포함한 총 경제활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유의미하며, 구매력 역시 역시 장기적으로는 환율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4. 국가별 GDP(PPP)[17]
4.1. 2023년
순위 | 국가 이름 | 구매력평가(PPP) GDP값(백만$) [18] |
1 | 중국 | 34,643,070 |
2 | 미국 | 27,360,935 |
3 | 인도 | 14,537,384 |
4 | 러시아 | 6,452,309 |
5 | 일본 | 6,251,559 |
6 | 독일 | 5,857,856 |
7 | 브라질 | 4,454,930 |
8 | 인도네시아 | 4,333,084 |
9 | 프랑스 | 4,169,071 |
10 | 영국 | 4,026,241 |
11 | 튀르키예 | 3,767,230 |
12 | 이탈리아 | 3,452,506 |
13 | 멕시코 | 3,288,671 |
14 | 대한민국 | 2,794,196 |
15 | 스페인 | 2,553,108 |
16 | 캐나다 | 2,469,314 |
17 | 이집트 | 2,120,932 |
18 | 사우디아라비아 | 2,031,781 |
19 | 호주 | 1,841,116 |
20 | 폴란드 | 1,814,629 |
이하생략 |
===# 2021년 #===
순위 | 국가 이름 | 구매력평가(PPP) GDP값(백만$) [19] |
1 | 중국 | 23,656,766 |
2 | 미국 | 22,675,271 |
3 | 인도 | 11,510,388 |
4 | 일본 | 5,585,786 |
5 | 독일 | 4,743,673 |
6 | 러시아 | 4,328,122 |
7 | 인도네시아 | 3,507,239 |
8 | 브라질 | 3,328,459 |
9 | 프랑스 | 3,231,927 |
10 | 영국 | 3,174,921 |
11 | 터키 | 2,749,570 |
12 | 멕시코 | 2,613,797 |
13 | 이탈리아 | 2,610,563 |
14 | 대한민국 | 2,436,872 |
15 | 캐나다 | 1,978,816 |
16 | 스페인 | 1,959,037 |
17 | 사우디아라비아 | 1,705,519 |
18 | 호주 | 1,415,564 |
19 | 대만 | 1,403,663 |
20 | 폴란드 | 1,363,766 |
이하생략 |
===# 2019년 #===
순위 | 국가 이름 | 구매력평가(PPP) GDP값 [20] | 비고 | |||
1 | 중국 | 27조 3311억 6600만 $ | 2013년 미국을 추월한 이후에도 값이 급증하고 있음. | |||
2 | 미국 | 21조 3446억 6700만 $ | ||||
3 | 인도 | 11조 4680억 2200만 $ | 가까운 미래에 구매력 평가로 미국 추월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되는 인구 대국. | |||
4 | 일본 | 5조 7495억 5000만 $ | ||||
5 | 독일 | 4조 4672억 3800만 $ | ||||
6 | 러시아 | 4조 3577억 5900만 $ | 2014년까지 독일보다 위에 있었는데 독일에 5위 자리를 내주었다.[21] | |||
7 | 인도네시아 | 3조 7431억 5900만 $ |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러시아가 6~7년 이내에 따라잡히게 된다. | |||
8 | 브라질 | 3조 4955억 7800만 $ | 잠시 주춤하다가 올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 |||
9 | 영국 | 3조 1281억 8500만 $ | 물가가 유럽보다 비싼 관계로 PPP는 그렇게 높게 나오지는 않았다.[22] | |||
10 | 프랑스 | 3조 545억 9900만 $ | 그래도 앞으로의 성장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 |||
11 | 멕시코 | 2조 6580억 4100만 $ | GDP 성장률이 매우 좋아지면서 조금이기는 하지만 올라간 수치이다. | |||
12 | 이탈리아 | 2조 4421억 4400만 $ | 대한민국과 인구 차이가 약 700만 명 나는데 PPP가 2000억밖에 차이나지 않는다.[23] | |||
13 | 터키 | 2조 2740억 7200만 $ | ||||
14 | 대한민국 | 2조 2297억 7900만 $ | ||||
15 | 스페인 | 1조 9380억 700만 $ | ||||
16 | 사우디아라비아 | 1조 9242억 5300만 | ||||
17 | 캐나다 | 1조 8967억 2500만 | ||||
18 | 이란 | 1조 5408억 7200만 | ||||
19 | 이집트 | 1조 3917억 3400만 | ||||
20 | 태국 | 1조 3904억 8400만 | ||||
21 | 호주 | 1조 3693억 9200만 | ||||
22 | 대만 | 1조 3056억 5200만 | ||||
23 | 폴란드 | 1조 2810억 8100만 | ||||
24 | 나이지리아 | 1조 2148억 2700만 | ||||
25 | 파키스탄 | 1조 1954억 4600만 | ||||
26 | 말레이시아 | 1조 645억 6700만 | ||||
27 | 필리핀 | 1조 322억 8900만 | ||||
28 | 네덜란드 | 1조 43억 800만 | ||||
29 | 아르헨티나 | 9202억 900만 | ||||
30 | 방글라데시 | 8317억 750만 |
5. 관련 문서
[1] 일물일가의 법칙. 말 그대로 하나의 물건은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된다. 참고[2] 단, 기존의 GDP도 딱히 질을 직접적으로 구하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적정 GDP를 구하는 원리는 수요와 공급 같은 것들을 구해야 하지만 쉽게 풀이하자면 기존의 GDP는 세계의 평가로 '질'을 구한다고 보면 된다. 이게 예상보다 잘 맞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질적으로도 매우 높았음이 증명되는 경우도 존재한다.[3] 보통 경제발전 시 그 상태를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PPP는 미국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미 달러화가 아닌 통화로 계산되는 타국의 수치는 다를 수밖에 없다. 2014년 들어 중국이 PPP 기준으로 미국을 제치고 GDP 세계 1위에 오르자 일부 무지한 논객들이 PPP 환산은 의미없다고 폄하하는 경향이 있는데, 1인당 PPP 환산은 물가 차이나 환율 변화를 보정하는 수치로 의미가 있으며, 해당 국가 총 경제력을 온전히 GDP(PPP)로 비교하는 것은 한 예시일 뿐이다.[4] "메이드 인 xx"가 브랜드처럼 통용되는 경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5] 다만 PPP 환율을 기준으로 생활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여러 지표들을 비교할 수는 있겠다. 예를 들어 2023년 6월 기준 대한민국, 일본, 대만의 명목환율 기준 1인당 GDP 순위는 대만>한국>일본 순이지만, 각각의 차이가 1,000$도 되지 않을 만큼 차이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PPP기준 1인당 GDP로 비교했을 땐 순서는 여전히 대만>한국>일본이지만 각자의 차이가 10,000$ 가까이 커진다. 실제로 대만은 거의 모든 생필품 가격이 여타 선진국 대비 가장 저렴한 국가에 속하고, 한국도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는 OECD에서 낮은 편에 들어간다.[6] 이는 1인당 명목 GDP가 비슷한 나라들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로 남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의 1인당 명목 GDP는 1,532$이고 1인당 GDP(PPP)는 4,502$로 GDP(PPP)/명목 GDP량이 거의 3에 근접한다.[7] 따라서 아이티인들은 지독한 임금체불과 폭력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옆 나라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일을 하러 떠나고, 더러는 미국까지 흘러들어가기도 한다.[8] 예를 들어 대만의 경우를 봐도 대만은 외식이나 음식 같은 인건비 특화 서비스의 물가는 싸지만 자동차같이 자국에서 만들지 못하는 제품류는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부동산의 경우 한국에도 없는 수백억대 아파트까지 있을 정도로 살인적이다.[9] 이런 곳은 1인당 명목 GDP는 한국, 일본, 독일 등보다 낮지만 PPP 같은 경우 압도적으로 높다.[10] 주로 부정부패나 초대형 횡령범 계열의 경제사범 부자가 많다[11] 한화로 13억 원어치 정도만 정부에 돈을 내면 몰타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동등한 몰타 국민이 된다.[12] 다만 물품별로 차이가 있다. 쌀, 빵, 밀가루, 고기 등 식료품은 한국 가격의 절반도 안 하는데 샴푸나 치약 등 경공업 생필품은 거의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싼 정도다.[13] 그래도 1인당 해외 순자산이 상당히 많아 근로 소득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으며 중국 때문에 화폐가 과도하게 저평가되는 현상도 일어난다. 이는 대만 정부의 엄청난 해외 채권 보유량이 불러왔다. 대만의 해외 채권 보유량은 세계 5위며 인구 비례로 따졌을 땐 스위스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에 들어간다.[14] 한국이 상대적으로 구매력 GDP가 높은 이유도 다른 OECD에 비해 교통, 전력, 수도세 등 사회 공공요금이 낮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대만 역시, 식료품, 교통비 등 실질적인 생필품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도 구매력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15] 지니계수도 맹신하기는 어렵다. 소득격차만 보여주고 자산격차는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북유럽 사회민주주의 국가는 지니 계수는 낮아서 빈부격차가 적어보이지만 자산 격차는 세계 최상위권이다. 당장에 스웨덴의 경제를 휘어잡는다는 발렌베리 그룹의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삼성을 능가한다.[16] 교역국 간의 물가변동을 반영한 실효환율로서 교역상대국과의 상대물가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다. 즉, 물가변동에 따른 실질구매력의 변동을 실효환율에 반영하기 위하여 명목실효환율을 교역상대국의 가중상대물가지수로 나누면 실질실효환율이 산출된다.[17] 출처: IMF[18] #[19] IMF 지표[20] IMF 지표[21] 2014년에 하필 경제 위기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러시아/경제 문서의 2014년 경제 위기와 현재 문단 참고[22] 그런데 이번에 유럽 전체적으로 경제 조짐이 좋아지면서 2017년 말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역시 강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달러 대비 물가가 비싸지면서 영국을 제외한 유럽은 PPP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영국은 파운드화가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잠시 약세를 보여 물가가 유럽 대비 싸지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PPP값이 프랑스보다도 높게 나왔다.[23]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이 2009년 전 세계 경제 위기를 오래 맞았기 때문에 스페인과 함께 약 5년간 정체상태에 있었다. 그런데 스페인은 그것을 극복하고 성장이 재개되었는데 이탈리아는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미 1인당 PPP 면에서 2년 전에 이미 대한민국에게 추월당했고, 올해에는 스페인에게까지 추월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구 차이가 크게 나는 대한민국과 PPP 격차가 이미 크게 줄었고 7~8년 내에는 전체 PPP가 비슷해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