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의사 | ||
이름 |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 Hans-Wilhelm Müller-Wohlfahrt | |
출생 | 1942년 8월 12일 ([age(1942-08-12)]세) / 나치 독일 비트문트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헤르타 BSC 팀닥터 (1975~1977) 독일 대표팀 팀닥터 (1996~2018) FC 바이에른 뮌헨 팀닥터 (1977~2015, 2017~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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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치의.
2. 특징
대부분의 팀닥터가 물리치료사인 것에 비해 뮐러-볼파르트는 의학 박사이며, 스포츠 의학 전문 의사이다. 전공은 정형외과. 그래서 언론에서 뮐러-볼파르트를 다룰 때 '피지오'가 아닌 '닥터'라고 호칭한다.[1]바이에른 뮌헨에서 무려 1977년에 팀 닥터로 합류한 이후 2015년, 그리고 다시 2017년 복귀하여 2020년까지 팀에서 일했다. 30년 이상 뮌헨에서 일해온 셈이다. 무려 바이에른 뮌헨의 명예 회장 울리 회네스, 이사장 카를하인츠 루메니게가 현역 선수로 뛰었을 때도 뮌헨의 팀닥터를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가 뮌헨 말년을 보내던 때에도 팀 닥터로 있었다.
중간에 위르겐 클린스만이 감독일 당시 그와의 불화로 인해 6개월 정도 팀을 떠났던 것과 펩 과르디올라와의 불화로 2년간 팀을 떠난걸 제외하면 계속해서 팀을 지켜왔다.
3. 활동
뮐러볼파르트 박사는 팀닥터 활동 외에 뮌헨에 개인 병원도 운영하고 있는데 위르겐 클린스만, 호나우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스티븐 제라드, 조르조 키엘리니, 마이클 오언, 케빈 미랄라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로케 산타 크루즈,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 마츠 후멜스, 율리안 드락슬러 등 수많은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그의 병원을 찾아왔다. 슈퍼스타들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 선수들도 같은 국가에 있는 그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편해서 부상을 당하면 진료를 받으러 그에게 따로 찾아오거나 그의 건강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뜬금없이 치료를 위해 뮌헨을 방문한 선수들과 관련해서 FC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돌아 애꿎은 바이언이 욕을 먹기도 한다.잔부상들 외에 심각한 부상들도 다루는 실력이 매우 뛰어난데, 로베리 콤비 외에 대표적으로 코뼈가 함몰될 뻔 한 페어 메르테자커를 구해냈으며[2]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직전에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케빈프린스 보아텡에게 당한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위험에 처한 미하엘 발락의 왼쪽 발목에서 뼛조각을 발견·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선수 생활을 연장해 주기도 했다.
스포츠 의학계에서 워낙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수많은 타 명문 클럽들의 팀닥터들을 돌팔이로 만들곤 한다. 클럽에서 별다른 진단을 내리지 못했던 사미 케디라가 A매치 소집 때 뮐러볼파르트 박사의 진단 후 허벅지 근육이 완전히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자 레알 마드리드 CF의 의료진들은 맹비난을 받았다. 메수트 외질도 10월 A매치 소집 때 가장 먼저 뮐러볼파르트 박사의 병원을 찾았고, 결국 12주 아웃 진단을 받아 아스날 FC 의료진들 또한 졸지에 돌팔이 집단이 되었다.[3] 심지어 뮐러볼파르트 박사를 찾은 이유도 아스날 의료진을 신뢰할 수 없고 가장 자신이 신뢰하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외질 본인이 직접 인증했다.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당했을 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는 티아고가 경기에 출장해도 좋다는 사인을 냈지만 뮐러볼파르트 박사는 무릎 부상이 재발할 위험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주치의의 편을 들어 티아고를 출전시켰으나, 다음 경기에서 워밍업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결국 시즌 내내 뮐러볼파르트 박사와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던 과르디올라도 자신의 실수를 뉘우치고 다음부터는 뮐러볼파르트 박사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한다. 티아고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기간 동안 뮐러볼파르트 박사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있는 동안 스페인 국가대표팀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았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었고, 결국 장기 부상을 끊어 박사가 아주 분노했다고 한다.
19/20 시즌 시작 전 뤼카 에르난데스의 FC 바이에른 뮌헨 이적 오피셜이 뜨고 난 후, 메디컬 테스트에서 뮐러볼파르트 박사가 뤼카의 오른쪽 무릎 외측 측부 인대 손상을 발견하여 즉시 수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이 들려오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의료진들은 무릎 부상을 완벽히 치료하지 못했는데도 뤼카가 훈련을 받고 경기에 뛰는데 문제가 없다고 진단해 선수의 건강을 크게 위험에 빠뜨렸다고 위의 사례들처럼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당시 뤼카의 인대 구조에 구멍이 생겼었는데, 그 이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의료진이 코르티손을 자주 사용하여 부상에서 빨리 회복되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4]
치료를 받은 이후 무릎 상처가 완벽히 낫지 않은 상황인데도 2019년 10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UEFA 유로 2020 예선전을 위해 뤼카를 차출하겠다고 바이언에 연락하자 직접 프랑스 대표팀에 서한을 보내 뤼카를 국가대표팀에 차출하지도 말고 경기에도 절대로 기용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했으나, 프랑스 대표팀 감독 디디에 데샹은 이를 무시하고 뤼카를 국가대표팀에 차출·훈련시켰다가 무릎 통증이 다시 악화되어 아이슬란드와의 UEFA 유로 2020 예선 경기에 그를 기용할 수 없었다.[5] 여기서 멈춰도 시원찮을 판에 데샹은 며칠 뒤 아이슬란드보다 강한 튀르키예와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뤼카를 선발명단에 넣고 무려 90분 동안 뛰도록 지시해 바이언 팬들에게 결국엔 경기에 써먹었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6] 이렇게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이 악화된 뤼카는 바이언으로 복귀한 후 2019년 10월 22일 올림피아코스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기 도중 부상으로 제롬 보아텡과 교체되었고, 회복을 위해 19/20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결장해야 했다.
바이언의 팀닥터였다 보니 바이언에선 멀쩡했던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한 이후 유리몸이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맨유로 간 이후 역대급 부상 기록을 찍은 오언 하그리브스가 있다. 선수들의 부상과 관련해서 다양한 일화들이 존재하다 보니 다른 팀 팬들 사이에서는 팀에 있는 유리몸 선수들을 두고 뮌헨 가서 따로 진료받고 돌아와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들만 뮐러볼파르트 박사를 찾아오지 않았다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구단주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이 엄청난 돈을 풀어 영국 내 최고의 의사들을 팀의 전속 의료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상들을 다루는 실력도 뛰어나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치료를 맡은 적 있고 핀란드 최고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 중 한 명인 키이라 코르피의 아킬레스건 부상도 담당했다. 우사인 볼트도 뮐러볼파르트 박사와의 인연으로 고질병이었던 척추 문제를 해결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볼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팬이기도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적극적으로 서포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스포츠 스타들뿐 아니라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뮐러볼파르트에게 건강 자문 및 치료를 받는데, 그는 U2의 보컬 보노의 주치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4. 여담
바이언 레전드 감독 우도 라텍과 젊은 시절 볼파르트 박사 |
1989년 분데스리가 우승 후 축하를 나누는 유프 하인케스와 볼파르트 박사 |
- 볼파르트 박사조차도 끝내 조너선 우드게이트는 구원하지 못했다.
위에서 설명한 척추 문제 해결로 인하여 우사인 볼트와 친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옥토버페스트 축제에 참가한 날 볼트가 볼파르트 박사를 만나러 여러 번 뮌헨을 방문하기도 했다. 옥토버페스트 축제 외에도 볼파르트 박사에게 인사하러 그의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었다. 여담으로 볼파르트 박사의 병원에는 우사인 볼트의 리우 올림픽 때 유니폼이 배치되어 있다.
- 국내에 뮐러-볼파르트 박사가 쓴 생활 건강 책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번역되었다. 제목은 '나에게 맞는 운동과 건강관리'. 원제는 'Mensch, beweg Dich! So stärken Sie Ihr Bindegewebe.(움직이세요! 결합 조직을 강하게 하세요.)' 몸에 대한 상식과 올바른 운동법과 영양 보충법, 그리고 부상 관리 노하우에 대해 저술되어 있다.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의 자리는 물러날 예정이라고 한다. 나이도 고령인 데다 바이에른 뮌헨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같은 생각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아힘 뢰브 감독과 독일 축구협회가 박사의 사표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국가대표팀 팀닥터는 여전히 맡고 있다.
- 이후 2015년 바이에른 뮌헨의 포르투전 패배 이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CEO와의 말 다툼,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와의 불화설 이후 자신의 의료 팀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체 퇴거했다. 서로의 신뢰가 깨졌다는것이 그 이유.
- 펩 과르디올라가 메드히 베나티아가 부상당하자 팀닥터를 조롱[7]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았는데, 일단 과르디올라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전부터 곪아왔던 문제가 그제서야 터진 것. 자세한 상황은 펩이 자문, 검수한 그의 자서전 엘 콘피덴시알에 나와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펩은 훈련장에 팀닥터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감독 부임 첫날부터 매우 기분 나빠했다. 바이에른에서는 선수가 훈련 중 다치면 일단 물리치료사가 와서 부상을 한번 보고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뮌헨 시내에 있는 팀닥터 볼파르트의 개인 클리닉에 데리고 가는 방식이었다. 볼파르트 박사와 의료진은 "우리는 경기 날만 함께하면 되고 우리가 계속 훈련장에 붙어 있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라고 펩에게 말해서 서로의 의견 갈등이 좁혀지질 않았다. 볼파르트가 훈련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는 클리닉에서 항상 다른 사람들(스포츠 스타 등의 거물들)을 진료하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펩이 뮌헨 의료진에 강력한 불만을 가지게 된 계기는 슈퍼컵 당시에 의료진이 출전 불가 판정을 받은 선수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동행시키지 않았는데, 그 선수들 모두 약 30시간 뒤에 정상 판정을 받은 것이었다. 이때부터 의료진에 대한 펩의 불신이 매우 커졌다. 하지만 선수들이 여전히 그를 신뢰하고 뮌헨에 위치한 그의 개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하기에 아직도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그러나 이 내용은 펩의 자서전 격인 엘 콘피덴시알에 나온 내용이기에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렵고 펩 측의 주장은 이렇다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팀과 완전히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인 마티아스 자머와 함께 관전하는 것이 포착되었다. 팀닥터 직에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고, 자문 위원 형태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며 서로에게 좋은 관계를 유지할 거라고 한다. 그러나 17/18 시즌 팀닥터 폴커 브라운 박사가 계속되는 오진으로 물러나고 볼파르트 박사가 다시 뮌헨의 주치의로 복귀했다고 한다.
- 볼파르트에 의하면 2017년에 바이에른 뮌헨 복귀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은 이탈리아 레전드 골키퍼인 잔루이지 부폰이라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부폰과는 부폰이 볼파르트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독일 대표팀에서 팀닥터를 하고 있던 시절 이탈리아와 경기를 하기 전에 부폰이 다가와서 "박사님은 팀에 돌아오셔야 해요, 선수들은 박사님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볼파르트는 부폰은 우리의 상대였지만 그의 위대한 제스처였다며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출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전 때 세바스티안 루디가 상대 선수의 스터드에 의해 코뼈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는데 전반 끝나고 상대 선수가 루디에게 사과를 하는 중에 옆에 있던 볼파르트 박사가 분노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의 아들 킬리안 볼파르트도 정형외과 전문의이며 아버지 밑에서 근무하고 있다. 여담으로 킬리안 볼파르트가 20대일 때 아버지 볼파르트 박사의 젊은 시절 외모를 비교하면 매우 똑같이 생겼다. 현재는 나이를 먹고 얼굴에 살이 붙으면서 후덕해졌다.
- 본인이 그동안 만났던 선수들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선수로 옌스 예레미스를 뽑았다. 현역 시절 별명이 카드 수집가일 정도로 몸 꽤나 험하게 써서 그런 듯.
[1] 사실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에게 존중의 표현으로 닥터(혹은 박사)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본인을 '미스터 스트레인지'라 부른 사람에게 닥터라고 정정한 장면도 있고, 공학 박사인 AMD CEO 리사 수 역시 직원들에게 닥터로 불린다. 한국만 봐도 정신건강의학과 박사학위가 있는 의사인 오은영도 꼬박꼬박 오은영 박사로 소개된다.[2] 페어 메르테자커는 이때 뮐러볼파르트 박사의 치료를 받으며 회복하던 중 같이 재활 중이었던 독일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를 만났고, 그녀는 그의 아내가 되었다. 실제로 재활 중인 선수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그의 클리닉으로 치료를 받으러 온 많은 운동선수들을 재활치료 중에 만나 친분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3] 월드컵 이후 계속 혹사를 당한 외질의 통증 호소에도 별다른 이상한 징후를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 14/15 시즌 아스날 선수들에 줄부상이 이어졌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아스날 팬들의 우려가 잇따랐다. 그러나 유독 햄스트링 부상만 줄을 잇자 팀닥터 문제가 아니라 트레이닝 방식의 문제가 아니냐며 아르센 벵거 감독을 비판하는 구너들도 적잖았다.[4]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 출신이자 정형외과 전문의인 토르스텐 돌라(Thorsten Dolla)에 의하면 코르티손은 대체로 1회 복용하면 회복에 좋으나 자주 사용할 경우 인대 구조가 파열될 수 있다고 한다.[5] 다만 출전은 하지 않았어도 후보 명단에는 있던 걸로 보아 프랑스가 경기에서 밀리고 있었다면 진짜 출전시키려고 계획했던 듯.[6] 이때 데샹 감독은 선수 생명을 크게 위협하는 무릎 인대 부상을 무시하고 뤼카를 경기에 기용한 자신의 선택을 옹호하기 위해 "뤼카는 한쪽 다리로도 뛸 수 있다"는 망언을 내뱉어 바이언 팬들과 보드진들을 경악에 빠뜨리기도 했다.[7] 레버쿠젠과의 포칼컵 경기에서 베나티아가 부상당하자 의료진을 향해 박수를 치며 조롱하는 게 경기 카메라에 잡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