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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명칭 | 포엑스 | |
| 영문명칭 | POEX | |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87 | |
| 개관일 | 2026년 | |
| 전시면적 | 총계 | 7,183㎡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시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추진하고 있다. 개장하면 경상북도 도내 4번째 전시장[1]이 된다.2. 배경
포항시는 포스코를 위시로 대한민국 대한민국 경제의 선봉에 있는 도시이다. 철강산업이 강세를 띄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동국제강도 있다. 게다가 2023년 수소 연료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2023년 7월 20일 윤석열 정부에서 포항시를 이차 전지 특화 산업도시로 지정하기도 했다. 기사 이에 따라 에코프로가 포항시에 공장을 증설하는 등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려 애쓰고 있다. 기사포항시내는 포항공과대학교와 한동대학교 등 유명 대학교도 있다. 유명 대학과 포스코,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에코프로 등 각종 기업들이 몰려 있어 R&D 투자도 꾸준히 집행되고 있어 R&D 컨퍼런스와 같은 회의 수요도 존재했다.
그리고 동해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포항역이 흥해읍 이인리로 옮겨지면서 포항역에서 서울역으로 바로 가는 KTX 노선이 생기는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문제는 포항시가 2015년 이후 가면 갈 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산업단지 외에는 도시의 성장 동력이 꺼져 간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 왔다. 포항시의 인구가 2022년 50만 명이 깨지는 등 계속해서 줄어들자 포항시는 단순 산업 뿐 아니라 관광업 등 지원산업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실제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컨벤션센터 개발 사업에 대해 산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항시는 해결 방법을 고민하다 주한미군이 활용하다가 철수하면서 반환받은 부지(구 캠프 리비)에 기업과 대학들의 R&D, 수출, 수입을 지원할 전시장(컨벤션센터)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전에는 포항에 컨벤션센터가 없어서 경주시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2], 대구광역시의 EXCO, 부산광역시의 BEXCO, 심지어 서울특별시의 COEX나 고양시 KINTEX에서까지 행사를 해야 했다. 2023년에도 킨텍스에서 포항시 관련 행사를 했을 정도.
3. 건립 과정
3.1. 1단계
캠프 리비 부지에 2024년 4월 착공, 2026년 12월 개장 예정이다.
1단계 건립 시 실내전시면적 7,183㎡, 회의실 3,512㎡, 주차장 700대(지하주차장), 건립 예산은 1,766억 원이 들어간다. 국비 270억원, 경상북도 도비 210억 원, 포항시 시비 1,266억 원을 부담한다.
2023년 11월 12일 건립 방안을 확정하였다. 기사
3.2. 2단계
캠프 리비 부지 바로 옆에 있는 포항동부초등학교 부지를 편입해 포항국제컨벤션센터 2단계 사업을 사실상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캠프 리비 부지와 동부초등학교 부지 크기가 거의 같아서 1단계 규모(7,600㎡) 그대로 2단계를 확장해 총 실내전시면적 15,000㎡ 가량으로 확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와 비슷한 규모가 된다.
2025년 착공,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동부초등학교 이전 문제에 대해 포항시와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간 이견으로 컨벤션센터 확장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기사
4. 교통
철도, 도로, 버스 교통 모두 용이하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도로정체 등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가 우려된다.4.1. 철도교통
포항역과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포항역에서 포항컨벤션센터 예정부지까지 오는 버스는 현재 기준 포항 버스 9000 밖에 없는데 50분~1시간 배차 간격이다. '두호동행정복지센터 북쪽 삼호로' 상의 두호동행정복지센터와 동부초등학교 정류장이 아닌 '두호동행정복지센터 남쪽을 지나는 해안로' 상의 포항 버스 9000 전용인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 하차 후 도보 250미터이다. 다른 노선을 이용해 환승할 경우, 가장 짧은 배차간격의 노선도 15분 간격인 포항시 시내버스 특성상 환승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4.2. 도로교통
925번 지방도(삼호로)가 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포항IC와는 상당폭 떨어져 있다.북쪽의 포항역, 영덕, 울진 방면에서 올 경우 7번국도를 통해 북쪽에서 우현동,창포동,두호동을 지나야 한다. 이곳들은 아파트단지들이 밀집하여 교통량이 상당한데 창포~흥해 연결도로 등 우회도로 공사가 지지부진하여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이 개통되면 청하면 이북에서는 북영일만IC에서 양덕동과 환호동을 지나서 접근할 수 있는데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고려시대 토성 유적이 발견되어 개통이 미뤄져 빠르면 2025년, 늦어지면 2026년 이후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포항IC에서 진입시 용흥동을 지나 고가도로를 타고 우현동을 지나거나 구도심에 진입해 삼호로 이용하는 경로가 있는데 우현동과 구도심 모두 도로 정체가 극심한 곳들이다.
남쪽 포항터미널, 남구, 남포항IC, 울산, 부산 등지에서 올 경우 현재는 구도심을 지나야 해서 역시 정체가 예상되나 송도동과 영일대를 연결하는 가칭 동빈대교가 완공될 경우 형산강을 따라 송도까지 이어지는 희망대로를 타고 교량을 건너면 지척이기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4.3. 버스교통
* '두호동행정복지센터 북쪽을 지나는 삼호로'-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 : 포항 버스 207, 포항 버스 209, 포항 버스 600, 포항 버스 900
- 동부초등학교 정류장 : 포항 버스 209, 포항 버스 600, 포항 버스 900
* '두호동행정복지센터 남쪽을 지나는 해안로'- 동부초등학교 정류장 : 포항 버스 209, 포항 버스 600, 포항 버스 900
-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 : 포항 버스 9000
* '포항동부초등학교 북쪽을 지나는 삼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