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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시리즈/캐넌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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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은하제국
2.1. TIE/LN 파이터2.2. TIE 어드밴스드 v12.3. TIE 어드밴스드 x12.4. TIE/IN 요격기2.5. TIE/SA 폭격기2.6. 오토-파이터2.7. TIE/D 디펜더2.8. TIE/SK x1 공중 우세 실험기2.9. TIE/BR 승선 선박2.10. TIE/SH 왕복선2.11. TIE 랜더2.12. TIE/rp 리퍼2.13. TIE/rb 중 스타파이터2.14. TIE 스카웃2.15. 아웃랜드 TIE 파이터2.16. TIE 크롤러
3. 광산 연합
3.1. TIE/MG 광산 연합 스타파이터
4. 퍼스트 오더
4.1. TIE/FO 우주 우세 전투기4.2. 퍼스트 오더 TIE 폭격기4.3. TIE/BA 바론 우주 우세 요격기4.4. TIE/ES 강습 왕복선4.5.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4.6. TIE/VN 우주 우세 전투기4.7. TIE/WI 우주 우세 전투기4.8. TIE/WI 개량형 요격기
5. 파이널 오더
5.1. TIE/DG 스타파이터
6. 콜로서스 에이스 스쿼드론
6.1. 블랙 에이스

1. 개요

스타워즈 캐넌 세계관의 타이 시리즈 종류를 정리한 문서.

2. 은하제국

2.1. TIE/LN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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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LN Space Superiority Starfighter
파일:TIE_Fighter.jpg
파일:external/i0.wp.com/star-wars4-movie-screencaps.com-13256.jpg
단면도 도면

타이 파이터 시리즈의 대표격인 '표준 타이 파이터' 기종. 다른 타이 기종들은 캐넌 매체가 하나 둘 정식 한글화되면서 '폭격기', '요격기' 등으로 한국어 명칭이 생긴 반면 타이 파이터는 워낙 그 상징성이 커서인지 공식 한국어 명칭이 '타이 전투기'가 아닌 '타이 파이터'로 유지되고 있다.

제국 초창기부터 말기까지 엄청난 수가 생산되었으며, 제국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볼 수 있는 기종이었다. 하도 많이 생산되어 있었기에 파일럿 양성을 위한 훈련기로 그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육각형 솔라 패널과 타이 파이터 시리즈 고유의 원구형 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으로는 2문의 SFS L-s1 레이저 캐논과 투사체 발사관이 있다.

초기 모델은 P-s3 이온 엔진을 사용했으나, 야빈 전투 약 14년 전 쯔음 후속 모델인 P-s4 이온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최고속도는 100 메가라이트로 X-wing과 동일하지만 대기권내 최고속도는 시속 1,200km로 1,050인 X-wing보다 빠르며 가속도와 선회력 등 전반적인 기동력 스탯은 높은 편이다.

제국의 표준 스타파이터인 만큼 도그파이트, 함선 뇌격, 지상화력지원 등 어떠한 전황에서도 평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단일 모델만 존재한 것이 아니며, 실제 전쟁사가 그렇듯 은하내전 내내 조금씩 개량형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은하 내전의 시작을 알린 스카리프 전투 당시의 초기형 TIE/LN 파이터는 야빈 전투 당시 모델과 비교시 전방 관측창이 조금 작았고, 솔라 패널이 조금 더 컸다.

2.2. TIE 어드밴스드 v1

TIE Advanced v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he_Inquisitor%27s_TIE_Fighter_1.png

TIE 어드밴스드 x1의 시초기 및 마이너버전이라 할 수 있는 신형 전투기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등장한다.

로탈의 타이 파이터 공장에서 생산되어 제국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제국의 날에 첫 선을 보였지만 로탈 반란군들의 공작으로 파괴되어 버린다.[1]

이후에 소량 생산되어 주로 인퀴지터리우스에 배치되었고, 인퀴지터리우스가 사라지면서 엘리트 파일럿들에게 제공되었다.

착륙시 날개가 접히는 기능이 있다.# 이 기체는 다스 몰 전용기인 시미터의 특징을 대다수 따온 것으로 시미터의 뒷모습만 보면 이 기체와 굉장히 유사하다.

인퀴지터들이 임무용으로 타고 다녔기에 기초적인 방어막과 하이퍼드라이브(4.5등급)가 장착되었다. 또한 측면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특유의 솔라 패널을 날개 안쪽에만 달고 날개 바깥쪽은 강화 장갑으로 보강하였다.

또한 기존의 타이 파이터보다 대기권 비행 속도가 빨랐으며, 무려 1,600km/h나 되는 속도를 자랑했다. 이는 아래의 타이 인터셉터보다 훨씬 빨랐다.

반란군 역시 그랜드 인쿼지터의 기체를 노획하였고 다스 몰 역시 1대를 가지고 말라코어에서 탈출했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스토리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며, 반란 연합에 전향한 린든 제이브스가 제국군 소속 헬릭스 편대장 시절에 이용한 기체로 나온다.

2.3. TIE 어드밴스드 x1

TIE Advanced x1
파일:death-star-vehicle-2.png
단면도 도면 반란군 설정화

TIE Advanced x1
일명 다스 베이더 전용기. 다스 베이더의 개인 전투기로 유명하다. 타이 파이터를 한단계 뛰어넘는 기종의 프로토타입. 단 한 기만 생산된 특별주문품이었다.

제국 최고의 조종사인 다스 베이더의 취향에 따른 요구가 대폭 반영되었는데, 타이 파이터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거대한 수직형 솔라 패널이 구부러진 형태가 되었다. 장갑판도 더 두터워졌고 강력한 방어막이 설치되어서 기존의 타이 파이터에 비해 생존성이 높아졌으며[2] 4등급 하이퍼 드라이브까지 설치해서 단독으로 공간도약이 가능했다. 거기에 강력한 무장과 반란군의 X-wing에 버금가는 타게팅 컴퓨터를 비롯해 뛰어난 전자 장비등이 갖춰졌다.

이런 추가장비가 장착된 덕분에 전반적으로 덩치가 커지고 무거워졌지만, 그만큼 출력도 높아졌기 때문에 대기권 최고 속도는 TIE/LN과 동일한 시속 1,200km였으며, 우주 최고속도는 105 MGLT로 100 MGLT인 TIE/LN보다 오히려 더 빨랐다. 가속력도 4,150G로 TIE/LN보다 50G 더 높다. 타이 요격기보다는 기동력이 떨어진다.

베이더의 개인 전용기로 제작되었기에 대량생산되지는 않았다. 애초에 하이퍼 드라이브를 다는 등 변칙적인 스타파이터 운용법은 제국의 군사 교리에 맞지 않았기에 양산될 계획은 없었기 때문이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혼자서 반란군 함대를 습격하여 다수의 A-wing을 파괴하고 기함을 격침시켜 버린다. 연출 또한 무시무시한데 베이더 경의 신묘한 조종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시즌2 에피소드 2 중반).[3] 그냥 타이 파이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아소카 타노가 포스로 조종사가 누군지 파악하려 드는데 그의 정체를 깨닫고는 충격을 받아 실신한다.
파일:external/i0.wp.com/star-wars4-movie-screencaps.com-13353.jpg파일:external/i0.wp.com/star-wars4-movie-screencaps.com-13769.jpg
에피소드 4에서 죽음의 별 방어를 위해 출격한 타이 파이터들이 격추당하자 직접 탑승하여 블랙 전대 소속[4] 백스태버(Backstabber)와 미델(Mithel)이 탑승한 2대의 타이 파이터의 호위를 받으며 반란군에 큰 타격을 입힌다. 이후 루크의 R2D2를 맞히며 루크가 탑승한 X-wing을 격추하려고 하지만 한 솔로가 갑자기 나타나 백스태버의 호위기를 격추하였고 돌발상황에 회피기동을 하다 균형을 잃은 미델의 호위기가 다스베이더의 전투기와 충돌하여 그 영향으로 다스베이더의 전투기가 데스스타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일반 타이 파이터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방어력 덕분에 기체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 사고 덕분에 데스스타가 폭발할 때 위험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래서 데스스타에 있던 제국군 수뇌부 중 다스 베이더만 유일하게 탈출하여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이다.[5] 영화에서는 야빈 전투 이후 다스 베이더가 실질적인 제국의 2인자로서 군을 총지휘하는 중책이 되었기 때문에 직접 전투기를 몰 일도 없는 줄 알았더니 마블 코믹스 현상금 사냥꾼의 전쟁에서 야빈 전투 이후 3년만에 루크와 추격을 벌이는데 다시 재등장하게 된다.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에서도 베이더의 애마로 출연하며, 단 한기로 한 행성 전체의 저항군 스타파이터 전력 전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많은 X-wing의 십자포화를 모조리 피해버리며, 양자어뢰가 날아와도 포스로 궤도를 틀어버리는 등- 도대체 이걸 어떻게 잡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전투력을 과시한다. 하지만 루크 스카이워커의 X-wing이 베이더 본인도 예상 못할 충각돌격을 해 버리는 바람에 결국 다스 베이더 전용기는 행성으로 불시착하고 만다. 이후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다스 베이더가 제국군 함대로 귀환할 때 함께 수습되었다. 그리고 엔도 전투에서 이제큐터가 죽음의 별 II의 표면에 충돌하여 파괴될 때, 거기에 도킹되어 있던 전용기 역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배틀프론트에서도 데스스타 DLC에서 영웅유닛으로 추가되었다. 방어막과 부스트를 보유하였으며 유니크 능력으로 단시간 레이저 캐논의 화력과 연사력을 높이고 과열을 억제하는 '가차없는 공격'이 있다.
2017년도작 배틀프론트 2에서 영웅 탑승장비로 등장한다.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스타워즈: 배틀 포드'에선 IF 시나리오 '베이더의 복수'에 출현. 죽음의 별 전투 당시 우주로 튕겨나갔던 다스 베이더가 죽음의 별로 귀환하려는 도중 죽음의 별이 폭발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준 후, 분노한 베이더는 단기로 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 편대와 싸우게 된다. 반란 연합은 죽음의 별의 슈퍼레이저 모듈을 확보하기 위해 네뷸론 B 프리깃과 스타파이터 편대 그리고 밀레니엄 팔콘까지 총동원하지만 스타파이터들은 베이더의 손에 의해 모조리 격추되고 밀레니엄 팔콘은 한 솔로, 츄바카와 함께 우주먼지로 만들어준다. 슈퍼레이저 코어를 견인하던 네뷸론 B 프리깃은 베이더의 일격에 코어와 함께 야빈 프라임 궤도에서 잿더미가 되어 버린다. 체감형 게임이라는 장르와 맞물려 본기의 위용이 가장 잘 드러난 매체 중 하나. 게임 시스템적 허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배틀 포드 본편에선 본기에 미사일이 달려있다.

단 한 대만 생산되었지만 레전드가 되어버린 DOS게임 스타워즈: X-Wing에서는 Death Star 미션에서 잔뜩 나온다.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제국 영웅 다스 베이더의 바리에이션으로 등장한다.

영화 제작 초기단계에서는 그냥 타이 파이터에 붉은색 오각형 데칼을 붙인 모델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아무래도 전용 특수 기체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당시 이미 디자인을 마쳤지만 결국 본편에선 잘려버렸던 TIE/BR 승선 선박의 특유의 구부러진 솔라 패널을 가져와 기존 타이 파이터와 합체시켜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다. 콕핏도 고유의 디자인이 고려되었으나 이미 만들어둔 타이 파이터 콕핏 촬영용 목업을 돌려쓰기 위해 기각되었다고 한다.

2.4. TIE/IN 요격기

TIE/IN Interceptor
파일:TIE/ln.jpg
도면
흔히 타이 인터셉터타이 요격기로 부른다.[6] 다양한 타이 파이터의 파생 기종 중 가장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밀려난 레전드에서는 야빈 전투에서 불과 전투기 2개 전대에 죽음의 별이 파괴된 일로 커다란 충격을 받은 제국군이 전투기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 탄생한 기종이다. 다스 베이더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TIE 어드밴스드 x1에서 각진 태양 전지 패널을 따 왔고, 날개에 시야가 가리는 문제가 생기자 일부를 잘라내 칼날 모양의 날개를 가지게 되었다. 이 형태의 날개를 시험한 기종이 TIE Advanced x3이다.[7]

하지만 캐넌에서는 스타워즈 반란군을 통해 야빈 전투 이전으로, 이후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으로 인해 제국 초창기 시기에[8] 등장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어 버렸다. 종합하자면 제국군 제식 전투기 중 가장 성능이 좋은 엘리트 전투기라고 할 수 있으며 스타워즈 반란군 시리즈와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도 등장하는데, 이 기체의 조종사는 거의 베테랑 혹은 에이스 전용취급으로 대우를 받았고 TIE 어드밴스드 v1이 등장하기 이전에 인퀴지터리우스도 이용한다.

당시 제국의 전투기 중 최고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당대의 양산형 전투기 중 기동성이 가장 좋았다. 프로토타입이었지만 다스 베이더의 TIE 어드밴스드 x1보다 더 빠른데, 대기권 시속 1,250km, 우주 110 MGLT, 가속력 4,240G이다. 타이 요격기의 기동력을 표현하는 말로 X-wing을 가운데 두고 원을 그리며 난다는 말이 있다.

극초기형은 기존 타이 파이터의 포드 하단에 장비된 쌍발 레이저만 장착했으나, 일반적으로 보이는 양산형은 중앙의 2정은 제거되고 날개 끝의 총 4문의 레이저 캐논을 장착하여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역시 방어막은 없으며 TIE/LN과 마찬가지로 발사체용 무장창이 있지만 TIE/LN에 비해 작은 편이다. 솔라 패널은 단검형으로 바뀌었으며, 덕분에 더 넓은 시야 확보와 기동성을 보여주었다.

본래 기존의 TIE/LN 기종을 완전히 대체할 후속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주력 전투기로 인정받을 정도로 많은 양이 만들어졌지만, 죽음의 별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제작에 많은 예산이 필요했으므로 엔도 전투 시기까지 전체 타이 파이터의 25%를 대체할 정도의 물량밖에 만들어지지 못했다. 워낙 빠른 탓에 조종이 어려워 파일럿은 어느 정도 실력과 경험을 갖춰야 했으며, 4문의 레이저 캐논 덕분에 대 스타파이터 화력은 뛰어난 반면 부무장은 TIE/LN에 비해 제한이 커 대형 함선에 큰 피해를 입힐 만한 무장은 탑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탓에 결국 TIE/LN은 멀티롤 전투기로 계속 생산되었고, 타이 요격기는 이름답게 적 스타파이터를 격추하는 요격기로 운영되었다.

창 모양으로 쌈빡하게 생긴 솔라 패널 덕분에 도리어 TIE/LN보다 피격 면적이 적다. 허나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선체 장갑을 희생하기라도 했는지 내구도는 더 낮다. 과거 레전드 게임 등에선 TIE/LN보다 고급 기종이란 이유로 반대로 내구도를 더 높게 설정하기도 했다.

2006년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제국 해군 항공대의 요격기로 등장한다. 요격기답게 엄청난 발사속도를 보이는 4문의 레이저 캐논과 6연발 공대공 미사일을 무장으로 탑재하고 있다. 4개 진영의 4종류의 요격기[9] 중 기동성이 가장 좋고, 무장이 가장 뛰어나며 내구성 또한 상위권이다. 공대공 전투에서는 모든 전투기 중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으나 공대공 전투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요격기답게 함선 공격에는 대단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대공 터보레이저 탓에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보아야 한다.
2015년작 배틀프론트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도 제국의 요격기 클래스로 등장한다.

스타워즈 커맨더에서도 등장한다. 제국군 전함사령부 2레벨에서 해금할 수 있는데, 방벽 부수기용으로 나온다. 일반 타이기보다 효율이 매우 떨어지고 사실상 안 쓰인다. 차라리 일반 타이기를 쓰는게 낫다. 그냥 인구수 땜빵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하는데 단 3대만으로 수많은 A-wing들을 압도하였고, 파일럿 양성 훈련의 교관용 기체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물론 그 당시 A-wing은 기동성이 낮은 초기형이었기에 더욱 쉬운 공격이 가능했으며, 투입된 요격기는 대부분 엘리트 유닛이었다. 그 증거로 솔라 패널에 붉은 줄이 그어져 있다. 엄청난 위력을 보여존다. 코르벳도 부수기 일보직전까지 가는 등의 위력이었으나....게임에서는 완전 찬밥 신세.

양덕드론을 이렇게 개조했다.#

레전드에선 황제의 셔틀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이퍼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붉은색으로 도색한 로얄가드 전용 타이 요격기가 있다.

반다이스타워즈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였는데, 역시 이름값 어디 안가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공개한 CG 단편인 '사냥'에 출연한 제국 해군항공대 '타이탄 편대'의 편대장인 바르코 그레이의 기체로 등장한다. 이전까지의 모든 스타워즈 매체에서 표현되었던 제국군의 모습과는 다른 시점, 연출과 함께 그레이의 탑승기로 등장해 신 공화국군 X-wing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엄청난 간지를 뿜어낸다.

만달로리안 시즌 3 챕터 19에서는 만달로어를 수복하겠다며 제국 잔당을 여러 번 들쑤신 탓인지 보 카탄의 우주선을 6기의 타이 인터셉터 중대가 습격한다. 이후 15기의 타이 인터셉터가 추가로 지원나온다. 챕터 23에서는 날개가 접힌다는 것이 밝혀진다.[10]

2.5. TIE/SA 폭격기

TIE/SA Bomber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IEbomber_negvv.jpg
도면
흔히 타이 바머로 알려져 있다.[11] 파일럿 포드 옆에 폭격 포드를 장착하였다. 베리에이션이 아주 많다. 속도는 Y-wing보다 아주 약간 느린 수준으로, 실제 Y-wing의 최고 속도가 X-wing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린 건 아니다. 허나 기동성은 둔해터진 Y-wing보다 훨씬 좋다. 무장 탑재량은 과적재할 경우 B-wing이나 건보트와 동등한 탑재량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 대함, 대 우주기지 용도의 뇌격기로 쓰일 뿐만 아니라 의외로 좋은 기동성을 이용하고, 운동성이 좋은 고성능 미사일을 장착하여 전투기를 상대로 방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실제로 레전드 세계관에서 미쓰루누루오도 제독이 변방 우주 기지 건설 현장을 방어할 때 이렇게 운용하도록 지시한 적이 있고, 그 효과도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보통은 수적 우세를 이용한 무한 어뢰 웨이브 전술을 사용한다. 무장은 충격 미사일, 궤도 기뢰, 양자 폭탄 등을 탑재가능하며, 좌측의 무장 포드에 탑재하였다가 전방에 있는 발사구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하단으로 튀어나온 폭격/타게팅 유닛으로 폭탄 투하가 가능하다. 그 외에 자체 무장으로 타이 파이터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캐논 2문이 있다.

하지만 역시 방어막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기체를 타고 적 전함에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자살 행위이다. 제국 해군도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서 먼 거리에서 어뢰를 전부 쏘고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귀환하여 재보급 후, 다시 출격의 무한 반복을 하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생각외로 장갑이 튼튼해서 미사일에 맞지 않는 이상 레이저 포화쯤은 얼마 정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있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잘 드러나는데, 타이 요격기의 포격을 여러번 맞고도 연기만 날 뿐 탑승인원 전부가 고스트 호로 무사 귀환하였다. 물론 럭키샷으로 조종 장치나 엔진이 멈춰버리면 그대로 산화된다.

다른 타이 계열들과 같이 방어막은 없으나 기체들 중 유일하게 생명유지시스템이 있어서, 파일럿 1인 기준 이틀치 호흡할 수 있는 산소를 제공했다. 덤으로, 타이 파이터에 비해 장거리/장시간 임무에 투입되는 일이 잦아서 이틀치 식량도 구비되었으며, 기체 자체도 커서 여유공간이 많았다. 여유 공간이 있다 보니 파일럿 뒤에 추가 인원을 협소하게나마 탑승시킬 수 있으며, 무장 포드까지 비울 경우 상당한 인원을 나를 수 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이런 식으로 추가 여섯 명까지 탑승하기도 했다.[12]
파일:insideTIEb.jpg
실제로 파일럿 포드 내부에는 인원 수송을 고려한 것인지 시트가 세 개나 있다. 허나 이렇게 선체가 커졌음에도 여전히 탑승 해치는 다른 타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체 상단을 고집하고 있다. 그나마 타이 폭격기는 해치 바로 뒤에 접이식 사다리가 있어 상단 해치 사용이 훨씬 편한 편이다.[13]

이에 폭격 포드 대신 인원 수송 포드를 달아 본격적인 셔틀로 제작되기도 했으며 후술할 TIE/BR 승선 왕복선, TIE/SH VIP 왕복선, TIE 랜더가 그 결과물이다.[14] 파일럿 포드와 폭격 포드 사이, 즉 파일럿의 좌측에는 위아래로 열리는 격문이 있어 두 포드 사이를 오갈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파일럿이 폭발물이 적재된 폭격 포드로 들어갈 일이 없을 거라는 걸 고려하면 아무래도 이런 인원 수송용 배리에이션을 염두에 둔 기능으로 추정된다. 작품 외적인 관점에서는 사실 타이 폭격기 자체가 4편에 쓰려다 버려진 TIE/BR의 초기 디자인을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파일럿 포드가 쓸데없이 커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반 타이 파이터보다 좀 더 육중하고 튼튼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전면 관측창의 창살이 타이 파이터보다 두꺼운 편이다. 거의 티가 나지 않는 차이점이지만 파일럿 시점에서 볼 땐 확실히 느껴진다.

제국의 역습에서 소행성 지대에 숨은 밀레니엄 팔콘을 수색할 때 소행성에 폭격을 가하던 게 이녀석들이다.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 2에서는 우주전에서 탑승 가능한 기체로 나오는데 맷집도 훌륭하고 화력만큼은 제국군 최고다. X윙과 A윙 따위는 각각 2,1방에 골로 보내며 Y윙도 3발이면 충분하고 그 똥맷집의 LAAT/i 건쉽도 어느정도 거리만 유지한다면 단 한번의 추적으로 간단히 파괴시킬 수가 있다.[15] 이때문에 타이 폭격기를 적함 방어막 발생기, 엔진, 대공포 폭격하는 데 쓰지 않고 요격기로 쓰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타이 폭격기의 양쪽 포드 꽁무니에는 붉은 빛나는 단자 같은게 2개씩 있는데, 이게 타이 파이터의 트윈 이온 엔진 분사구와 유사한 색이라 엔진 분사광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초기에는 그냥 빛나는 단자였으며 설정상 타이 폭격기의 엔진은 두 포드 사이의 연결부위에 있었다. 하지만 이 설정 역시 변경되어 2020년작인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엔진 분사구가 되었다. 바로 3년 전 같은 퍼블리셔의 작품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만 해도 그냥 발광 단자였다.[16]

스타워즈 커맨더에서는 함정과 전함사령부에서 해금할 수 있다. 함정의 경우 반란군 차량을 박살내버리고, 전함사령부의 경우 일반 타이기보다 낮은 대미지를 보여준다.

북 오브 보바 펫 5화에 만달로리안에서 언급되었던 만달로어 대숙청이 나오는 과거 회상에서 수많은 타이 폭격기들이 만달로어의 수도 선다리 시를 파괴한다.[17]

만달로리안 시즌 3 3화에서 딘 자린보 카탄 크리즈가 타이 요격기들을 상대하는 사이 폭격으로 칼레발라에 있던 크리즈 가문의 성을 날려버려 보 카탄은 나고 자란 고향과 더불어 마지막 남은 집까지 제국의 손에 잃게 되었다.

2.6. 오토-파이터

Auto-fighter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TIEDrone_DB.jpg
도면
레전드 시절에는 Tie/d Automated Fighter이었다.
D는 드로이드/드론의 줄임말. 즉 자동화된 UAV 전투기. 원래 레전드 기체였으나 Star Wars Adventures Annual 2019에 등장하면서 캐논으로 영입되었다.

일단 기본형 타이 파이터보다 빨랐으며, 특히 타이 스트라이커처럼 솔라 패널의 각도를 조절하여 대기권 내에서 우수한 기동력을 낼 수 있었다. 생물체 파일럿이라면 버티지 못할 극적인 기동도 가능했다. 하지만 여전히 두부살이었고, 무엇보다 인공지능은 파일럿의 '의외성'을 발휘할 수 없었다.

레전드상에서는 반중력 엔진으로 별의 표면 위를 떠다니면서 표면을 흡입해 분해한 후 이를 이용해 광물을 추출하여 스타파이터나 기타 기체등을 자동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초거대 장치인 월드 데바스테이터 위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별은 그 자체의 질량도 줄어들고 점차 없어져 간다.

2.7. TIE/D 디펜더

TIE/D Defender
파일:SWB_TIE_Defender.png
레전드 버전 도면
이른바 타이 디펜더. 원래 레전드 기체였으나 스타워즈 커맨더와 배틀프론트, 스타워즈 반란군에 등장하면서 캐논으로 영입되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일반 타이 파이터보다도 커진 피탄면적과 비싼 가격이 단점이지만 기존의 타이 시리즈보다 많은 장점을 가졌다.

우선, 타이 요격기와 비슷한 솔라 패널 형태라 레이저 캐논도 6문으로 X-wing보다 많기에 공격력이 올랐으며 기존의 트윈 엔진과는 다른 엔진 및 기관을 적용해 연료 효율과 기동성이 오름과 동시에 압도적인 성능의 방어막을 적용하여 피탄면적 증가의 약점을 커버하였다. 심지어 2급 하이퍼드라이브도 장착하고 있어 단독으로 공간도약이 가능하여 장기적 작전 능력을 갖춘 기체다.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 2화에서 모건 엘스베스가 처음 입안한 것으로 나오며 모프 이스데인을 비롯한 제국 수뇌부들에게 소개하였지만 거부당하게 된다. 그러나 쓰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는 쓰론의 주도하에, 로탈의 '제국 행성 점령 시설(Imperial Planetary Occupation Facility)[18]에서 비밀리에 개발이 진행된다.[19] 미침내 시즌3 17화에서는 몬 모스마를 태운 고스트 호가 대형 함선이 들어갈 수 없는 성운을 뚫고 이동해 추격을 피하려 하자 드디어 프로토타입 타이 디펜더가 투입된다.[20]

시즌4 당시 이 전투기는 쓰론에 의해 양산 계획이 세워지고 있었고 황제와 타킨[21] 그리고 월프 율라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즌4 예고에서 타킨이 오슨 크레닉스타더스트 프로젝트에 더 관심이 있어서 쓰론과 타킨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4에서는 타이 디펜더로 명칭이 확정되었고 3화에서 브롬 타이터스의 아르퀴텐즈급 지휘 순양함의 함재기로 나온다.

6화에서는 개량형 프로토타입인 TIE/D Defender Elite가 등장하며 다스 베이더가 디펜더의 우수성을 칭찬하며 조종 패널 개선과 무장 강화등의 피드백을 한 것을 반영했기에 기체 자체의 성능이 엄청나다. 엄청난 속도에 8문의 레이저 캐논, 6발의 미사일 발사장치, 심지어 코브라 기동까지 선보인다. 원래는 로탈의 외곽 비행장에서 고스트 크루와 로탈 반란군이 해당 기체의 사진을 촬영하려고 했으나 기록장치 확보를 주장하는 사빈 렌의 의견에 의해 그녀와 에즈라 브리저가 이 기체를 탈취하였다.

이후 3대의 타이 요격기에게 추격을 받았지만, 기체의 성능이 넘사벽이라 딱히 에이스 파일럿도 아닌 에즈라 브리저조차 이걸 타고선 타이 요격기 3대를 상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타이 요격기들은 쓰론이 기체 성능 테스트도 할 겸 해서 보낸 것이었고 중요한 기체였던 탓에 솔라패널을 분리시켜 기체를 무력화하는 보안장치인 킬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었다.

결국 프라이스가 쓰론의 명령을 듣자마자 사빈 렌에게 했던 것처럼 킬 스위치를 작동시켜서 원격으로 솔라 패널 2개를 분리시켜버림으로써 기체는 추락하게 된다. 그 전에 위치추적 장치를 제거한 사빈 렌은 이 기능을 발견하자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엄청 놀랐지만, 즉시 조치를 취하여 남은 솔라 패널 1개의 분리를 막아 비상착륙에 성공한다.

추락 이후 기체의 하이퍼드라이브 엔진과 기록장치가 반란군에 의해 탈취당한다.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은 라이더 아자지의 U-wing에 탑재되어 헤라 신둘라가 로탈을 탈출하는데 이용하고 이때 가져온 기록 장치로 반란 연합은 타이 디펜더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된다.

8화에서는 현재까지 어떠한 약점도 드러나지 않은채 반란 연합의 어떠한 전투기들보다도 높은 성능으로 반란 연합의 지휘부를 긴장시켰고 이에 헤라는 대량생산을 막기위한 공격을 주장한다. 9화에서는 벌크 스케리스가 탄 신형 TIE/D Defender Elite가 2대의 X-wing을 격추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헤라의 신들린 조종실력과 X-wing의 S포일 시스템의 이점으로 인해 격추된다.[22] 10화에서 디펜더 계획을 지지했던 황제가 오슨 크레닉스타더스트 프로젝트를 밀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쓰론은 황제를 설득하기 위해 아린다 프라이스에게 지휘권을 넘겨준 뒤 코러산트로 향했고, 스타더스트 프로젝트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조건으로 쓰론과 크레닉의 예산전쟁이 벌어지나 쓰론이 사건을 해결했음에도 예산은 스타더스트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쓰이게 되었다.[23] 그러던 중 지휘권을 받은 프라이스는 고스트 크루가 헤라 신둘라를 구하는 것을 막다가 AT-AT에 명령을 내려 연료저장시설을 공격하였다.

이 사건으로 케이넌 제러스가 사망했지만 그 여파로 연료저장시설이 파괴되어 타이 디펜더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이후 프라이스는 디펜더 공장의 가동정지를 숨기기 위해 퍼레이드를 준비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챈 쓰론은 매우 불쾌해하며 그녀의 실책을 질타하면서 자신이 돌아오면 이에 대해 책임을 질 각오를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로탈 반란군과 에즈라 브리저를 비롯한 고스트 크루에 의해 디펜더 공장이 포함된 '제국 행성 점령 시설'이 대부분의 주둔군과 프라이스 총독과 함께 파괴당해버렸다. 쓰론은 록의 보고를 듣고 복귀하여 로탈도심을 궤도포격하다는 협박으로 에즈라 브리저를 잡지만 에즈라가 부른 우주 고래, 퍼길에게 7함대가 괴멸당한 뒤 퍼길의 촉수에 잡혀서 키메라호와 에즈라 브리저와 함께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하게되었다.

이러한 큰 패배와 정치적으로 보조하던 프라이스 총독이 사망하면서 이미 생산된 기체를 제외하고 쓰론의 타이 디펜더 프로젝트는 그대로 무산되어 버렸을 것으로 보인다. 자쿠 전투에서는 최소 1대의 타이디펜더가 투입되었으며 격추된 기체는 여러함선들과 함께 잔해로 남아있다.

스타워즈 커맨더에선 광범위하게 터져 큰 피해를 입히는 집속탄 미사일을 발사 가능하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는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캐넌 게임 중 타이 디펜더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이전부터 B-wing과 더불어 추가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많았기에 진짜 B-wing과 함께 추가되자 반응은 뜨거운 편.

레전드 설정으론 타이 시리즈 중 뛰어난 기종중 하나로, 방어막과 하이퍼드라이버, 4문의 레이저, 2문의 이온캐논이 장착되어 있으며 파일럿은 요격기의 파일럿 중 적어도 20번 이상 출전 경험 있는 사람만 뽑았다. 기동성과 속도가 TIE Avenger의 그것보다 더 증가했고, 빔 웨폰을 장착한 기체는 동력을 전부 엔진으로 돌리면 X-wing의 세 배 정도의 속도로 우주를 질주할 수 있었다. 캐논 외에도 미사일, 어뢰, 로켓 등 중무장도 다수 장착할 수 있어서 폭격기로도 사용될 수 있는 진정한 완전체 기체. 기동성 또한 연합의 A-wing을 능가해 버릴 정도다. 한마디로 종합하자면 전투기 주제에 방어막과 화력은 수백명이 탑승하는 프리깃급이고 기동성과 속도는 당대의 전투기를 가볍게 능가하는 괴수다. 만일 양산되었다면 반란 연합은 데스스타II가 아니었더라도 멸망했을 것이다.

다만 정치/경제적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최고급 부품이 들어갔으므로 가격적인 문제도 있었고, 가장 중요한 부품인 TIE 전투기 시리즈에 장착할 수 있는 소형 하이퍼드라이버 장치 생산 기지가 드미트리우스 자린 대제독의 반란으로 인해 거의 전멸 상태가 되었다. 이 덕분에 후술된 타이 어벤저 생산도 같이 중지되고 말았다. 덕분에 극소량만 생산되었으며, 황제의 죽음 후 제국의 통제력이 와해되자 완전히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워낙 소량이라 잔여기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일부는 자린 제독의 반란 도중에 해적의 손에 떨어지기도 했기에 잘 하면 신 공화국 시절에도 암거래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와 함께 우유잔 봉 전쟁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에서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성능은 무려 5개 편대만 있으면 큰 피해 없이 캐피탈 쉽을 하나 잡을 수 있는 정도. 이온 캐논으로 방어막 생성기를 먼저 파괴하고 엔진, 이온 캐논, 레이저 터렛 등을 무력화시키다보면 순식간에 골로가는 캐피탈 쉽을 볼 수 있다.

2.8. TIE/SK x1 공중 우세 실험기

TIE/SK x1 Experimental Air Superiority Fighter
파일:TIE_Striker_-_Fathead_-_Rogue_One.png
흔히 타이 스트라이커(TIE Striker)라 불린다. 로그 원에 등장한 타이 파이터의 개량형으로, 스피더처럼 우주가 아닌 대기권 전투를 상정하고 설계되었다. 단 하술할 것처럼 우주에서도 운용은 가능하다. 또한 엔진도 우주용과는 무언가 다른지 기존의 타이 파이터들과는 약간 다른 엔진음을 낸다.

덩치가 있는 만큼 무기도 타이 파이터보다 많다. 레이저 캐논이 날개에 한 쌍 조종석 밑에 한 쌍 장착되어 있으며, 조종석 레이저 캐논 하단에 SFS H-s1 중 레이저 캐논 한 쌍이 장착되어있다. 몸체 중간에서 양자 폭탄이나 공중부양 지뢰를 투하하는 기능이 있어 전폭기로 활용할 수 있다.

2인용으로 설계되었는데, 길쭉한 포드 앞 뒤로 나란히 파일럿과 사수가 앉는다. 사수는 기본 화기 제어 및 폭격 관제를 담당한다.

V-wing처럼 대기권에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졌을 뿐, 우주에서도 운용은 가능하다. 또한 타이 파이터 2대를 붙인 듯한 길쭉한 선체 덕분에 화물과 인원을 수송할 수 있었으며, 이 기능을 살려 궤도상에 있는 함선과 행성 사이에 물자와 인원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일반적인 비행시엔 날개를 수평으로 유지하지만, 전투시엔 아래로 기울어져 속도가 높아지며, 착지시엔 위를 향하도록 올라간다.[24]각도조절형 날개는 대기권에서 타이 스트라이커의 성능을 극대화 하였으며, 대기권 내에서 타이 스트라이커는 일반 타이 파이터보다 훨씬 빠르다.[25]

작중 스카리프 행성의 제국 보안 시설을 지키기 위해 다수가 운용되었다. 우주전에서는 한 대도 보이지 않으며, 대기권에서 x-wing과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교전중 x-wing한테 발리지만 나름 많이 격추시켜 1대1정도의 교환비를 보인다.[26] 이후 데스스타의 슈퍼레이저가 발사되면서 전부 파괴된다. 실험기라 대량 생산은 되지 않았으며, 자쿠 전투 즈음 로사나 제국 조선소에 적어도 한 대는 남아 있었다. 자쿠 전투에 쓰이지는 않았다.

설정에 의하면 대기권에서 비행하는 이들은 우주에서 조종하는 이들을 놀리고, 우주에서 조종하는 이들은 대기권에서 비행하는 이들을 놀렸다고 한다.[27]

2.9. TIE/BR 승선 선박

TIE/BR Boarding Craft
파일:TIE_boarding_craft-TFOWM.png
캐넌 버전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IE_Boarding_Craft_Devastator.jpg
레전드 버전
TIE/sa 폭격기의 파생형인 타이 셔틀 중 하나로 외형은 폭격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차이점은 폭격 포드 대신 보병 수송 포드 가 달린 셔틀이란 것이다. 단거리 셔틀이라 폭격기처럼 하이퍼드라이브 장치가 없다. 승선 왕복선이라는 이름 답게 적 함선에 병력을 침투시킬 수 있도록 수송 포드에 도킹 패드가 있어 함선의 도킹패드나 선체 표면에 강제 도킹이 가능하다.

이러한 목적으로 설계되었기에 비슷한 설계의 타이 폭격기나 VIP 왕복선에 비해 수송 포드의 전장이 훨씬 길어 스톰트루퍼 20명, 즉 2개 분대를 수송할 수 있었으며, 수송 포드가 기체 앞으로 돌출되어 있어 도킹이 쉽도록 하였다.

파일럿 포드의 경우 레전드 버전은 타이 폭격기 포드를 쓰지만, 캐넌 버전은 타이 스트라이커의 포드를 쓴다. 이는 아무래도 이 기체의 본격적인 화면상 등장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타이 폭격기는 작중 등장하지 않았기에 별도의 3D 모델을 제작하지 않아 타이 스트라이커의 포드를 재활용 한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에피소드 4 극초반 탄티브4 나포 당시 사용 되었다. 당시 탄티브4가 데바스테이터의 도킹 베이에 완벽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나포에 왜 이 기체가 사용되었는지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탄티브4는 데바스테이터 하단에 있는 수납 공간에 들어가 결박당했을 뿐 차폐막으로 여압이 유지되는 내부 격납고에는 들어가지 않았기에 승선조가 이 기체를 타고 초단거리 이동 후 승선한 것이다. 위 이미지의 전체 샷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두대의 왕복선이 다스 베이더가 스톰트루퍼들을 이끌고 반란 연합의 기함에 승선할 때 람다 왕복선과 함께 두 대가 타이 파이터들의 호위를 받으며 도킹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왔다.

의외로 영화 제작 초창기부터 구상되었는데, 선술했듯 탄티브4 나포 당시 사용되었기 때문에 미리 디자인까지 완료되었지만 결국 나포에 쓰이는 장면이 통째로 잘리면서 쓰이지 않았다. 이 때 당시 디자인은 타이 폭격기의 하단에 튀어나온 타게팅 포드를 뺀 모습과 똑같다. 이 초기 디자인은 결국 에피소드 5에서 개수를 거쳐 타이 폭격기의 디자인이 되어버렸고, 결국 로그 원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받았다.

2.10. TIE/SH 왕복선

TIE/sh shuttle
파일:TIE_Command_Shuttle.jpg
캐논 버전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TIEshuttle.jpg
레전드 버전 도면
TIE/sa 폭격기의 파생형인 타이 셔틀 중 하나로 외형은 비슷하게 생겼다. 폭격 포드 대신 사람을 나르는 수송 포드가 달렸다는 점에서 TIE/br과 같지만, TIE/br은 보병을 전장에 나르거나 적 함선에 도킹해 침투시키는 역할이지만 TIE/sh 셔틀은 장교나 중요 인물을 전함 사이 사이 나르는 역할이라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폭격기처럼 하이퍼드라이브가 없어서 단거리 이동에만 사용되었고, 장거리 이동에는 람다 왕복선을 사용했다.

레전드 설정에서는 한 명의 파일럿이 우측 포드에서 기체를 조종하고, 좌측 포드엔 2x2 좌석이 구비되어 4명의 승객과 추가로 약간의 화물을 나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무장은 레이저 캐논 하나로 그야말로 최소한의 무장만 갖추었지만, 아무래도 VIP 수송용이다 보니 방어막 생성기는 갖추고 있다고 한다.

캐넌에선 역시나 무장은 최소한 자위용으로 레이저 캐논 한 쌍만 두 포드 사이 하단에 있으며, VIP 수송용인 만큼 타이 시리즈 중에선 드물게 방어막 생성기가 각 포드 하단에 하나씩 달려 있었다. 솔라 패널에도 추가 장갑판을 달긴 했지만 타 폭격기 계열 기체에 비해 속도가 뒤쳐질 것을 우려해 비교적 가벼운 장갑판을 달았다. 승객 포드는 상당히 두꺼운 장갑판을 달았으며, 내부에는 등받이 조절이 되는 편안한 시트, 화장실,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다. 병력까지 탑승시킬 경우 승객 총 12명을 실을 수 있는데 아마 승객 포드에 전부 탑승시키는 건 무리일 것이고 파일럿 포드에도 나눠 탑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캐넌과 레전드의 가장 큰 외형적 차이는 위 이미지에서도 바로 보이듯 솔라 패널의 형태인데, 레전드상에서는 타이 폭격기와 동일한 안쪽으로 굽혀진 형태인 반면 캐넌에서는 반대로 바깥쪽으로 굽혀진 형태다. 그런데 사실 처음 등장한 제국의 역습에서부터 자세히 보면 현 캐넌의 형태, 즉 바깥쪽으로 굽혀진 형태다. 영화가 처음 개봉했을 당시엔 화질이 좋지 않아 정확한 형태를 구분하기 어려웠고 그냥 무슨 상자처럼 보였던 탓에 확장 세계관 소설 등 다른 미디어에서 안쪽으로 굽은 형태로 묘사해 그게 그대로 굳어져 버렸고, 이후 오리지널 트릴로지 DVD판이 나오자 희미하게나마나 솔라 패널이 바깥쪽으로 굽혀진 것이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해 지면서 바깥쪽으로 굽혀진 것이 정설이라는 주장과 이미 안쪽으로 굽혀진 것으로 수많은 매체에서 묘사해 버렸으니 그렇게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28]이 서로 충돌하였으나 결국 캐넌-레전드 구분이 생기고 최신 공식 설정집에서 바깥쪽으로 굽혀진 것이 정설이라고 못박으면서 논란이 종식되었다.# 이 논란 이후 밝혀진 것이지만, 사실 제국의 역습 콘티에도 바깥쪽으로 굽혀진 모습으로 그려져 있었다.

설정상 이 바깥쪽으로 굽은 날개는 일개 타이 폭격기와는 차별을 두고 싶었던 높으신 분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며, 덕분에 전폭이 지나치게 커져 일반 타이 폭격기 계열용 갠트리나 플랫폼과 호환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장교 전용 도킹 베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작중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 로스 니다 함장이 밀레니엄 팔콘을 놓친 줄 알고 다스 베이더에게 보고 하러 가기 위해 이걸 탑승하고 이제큐터로 간다.

2.11. TIE 랜더

TIE Lander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IE_Lander.jpg
TIE 랜더는 TIE/sa 폭격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병력 수송을 목적으로 하는 기종이다. 기존 타이 폭격기의 양 포드 사이에 병력 수송용 포드를 하나 더 증설해 스톰트루퍼 한 중대를 수송할 수 있었다.
원래 레전드로 잘렸으나 2016년 발매된 설정집 Star Wars: Complete Locations에서 등장하면서 캐논으로 재편입되었다. 설정상 에피소드 4 무렵, 제국이 타투인에 추락한 두 드로이드를 수색하기 위해 타투인 곳곳에 병력을 배치했는데, 이 때 모스 아이슬리에 임시 제국 주둔지를 세우기 위해 TIE 랜더 한 대가 투입되었다. 이 책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이 나오지 않고 윗부분만 살짝 보인다.

2.12. TIE/rp 리퍼

TIE/rp Reaper attack lander
파일:TIE-Reaper-SWESV.png
TIE 리퍼는 시에나 함대 시스템에서 설계/제작한, 타이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외관을 지닌 병력 수송용 기종이다. 타이 스트라이커와 마찬가지로 평평하고 뾰족하고 수평한 날개가 특징이다.

전장 24.2m, 전폭 16.5m, 전고 4.7m로 상당히 덩치가 큰 편. 조종실에는 두 개 시트가 나란히 있지만 1명이 조종을 전담할 수 있다.[29] 무장으로 레이저 캐논 2문이 있지만 보통 다른 스타파이터의 호위를 받는다. 제국 타이 파이터 계열 중 굉장히 드물게도 방어막과 1등급 하이퍼드라이브를 장착하였다. 내부가 뻥 뚫린 구조인 U-wing과는 달리 조종실과 승객실이 격문으로 구분되어 있다.

전장에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하는 역할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단 보딩 램프가 있다. 문제는 이 램프가 기체 최후방에 위치했는데 앞을 향해 열리는 구조라(참고) 전장에 투입될 병력은 미리 램프 위에 대기해야 했으며, 램프를 열어둔 상태로 승하선은 상당히 불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 시리즈 전통의 상단 해치 역시 존재하며 주로 승무원들이 사용했다.

제국 초창기부터 사용되었으며 스카리프 전투에 최소 1대가 투입, 스카리프 행성에 침투한 로그 원 특공대의 제압을 위해 오슨 크레닉 국장 휘하의 데스트루퍼 분대를 투입시키는 역할을 한다.[30] 로그 원에서 등장한 신예 기체임에도 '하이퍼드라이브를 갖춘 소규모 병력 수송선'이라는 설정이 굉장히 합리적인 덕분에 U-wing과 마찬가지로 캐넌 매체에서 상당히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해당 역할을 람다 셔틀이나 센티넬급 상륙선이 담당했지만 이 둘은 크고 고급스러워 그냥 소규모 병력 수송용으로 등장시키기엔 애매했기 때문이다.

그저 수송기로만 쓰이지 않고 각종 전자전 장비 및 보급 드로이드 등을 장비해 지원기로 사용되기도 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도 등장. 인퀴지터리우스와 퍼지 트루퍼 역시 사용한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는 지원기로 등장한다. 타이 리퍼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첫 작품.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2020 마블 코믹스 프롤로그에서 코르도 하사의 수송기로도 사용하였다.

등장 자체는 로그 원이 최초이지만 타이 리퍼라는 이름은 논캐넌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최초로 밝혀졌다.

2.13. TIE/rb 중 스타파이터

TIE/rb Reinforcement Battery Heavy Starfighter
파일:TIE_Heavy_Starfighter.png
시에나 함대 시스템에서 설계/제작한 중전투기 모델로 보통 헤비 타이파이터 또는 타이 브루트라 부른다.

명칭 그대로 일반 타이 파이터에 강력한 레이저포를(battery)를 왼쪽에 추가 설치했다.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를 함께 운용하는 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처럼 MGK-300 드로이드 CPU를 장착하여 파일럿을 돕도록 하였다.

일반적인 타이 파이터의 장갑보다 3배 두꺼운 장갑을 장착했으며, 덕분에 매우 우수한 내구력을 자랑했지만 그만큼 무겁다는 단점을 끌어안았다. 대기권 내 최고속도는 타이 폭격기의 시속 850km에도 못미치는 시속 800km이었으며, 스타파이터 중에선 상당히 느린 편이었다. 화력 역시 일반적인 타이 파이터의 L-s1 레이저 캐논보다 훨씬 강력한 H-s9.3 레이저 캐논을 장착하였다.

한 솔로가 훈련생이었을 무렵 오닉스 전대 소속으로 이걸 몰았으나 불시착했으며, 이 일의 책임을 물어 밈반 행성에 알보병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밀레니엄 팔콘을 뒤쫓는 기체로 잠시 등장하는데, 가장 마지막까지 버텼으나 결국 격추당한다. 이 타이 파이터 추격씬에서 '리더격 타이 파이터'가 필요해서 설계되었다고 한다.

한 솔로 관련 작품을 제외하면 출현이 전혀 없다. 심지어 레고 스타워즈로도 안 나왔다.

2.14. TIE 스카웃

TIE Scout
파일:TIE_scout-TROS.webp
외형상 타이/LN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장거리 정찰 목적으로 제작되어 하이퍼드라이브가 장착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벤 솔로죽음의 별 잔해에서 이걸 찾아낸 후 엑세골로 타고 갔다. 영화에서는 이게 어떤 기종인지 명시되지 않아 어떻게 하이퍼드라이브가 없는 단거리 스타파이터인 타이 파이터를 타고 엑세골로 갔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소설판에서 별개의 기종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처럼 설정을 땜빵하기 위해 급조된 설정이다.

2.15. 아웃랜드 TIE 파이터

Outland TIE Fighter
파일:outlandertie.gif
제국의 몰락 후 은하계 외곽 지역의 제국 잔당 세력이 개조한 타이 파이터. 원래 타이 파이터는 모함이나 기지를 중심으로 운용하도록 설계되었으나 제국이 몰락한 후엔 스타 디스트로이어나 전용 출격 기지를 운용하기 어려워졌고, 이 때문에 기존의 타이 파이터를 야지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랜딩 기어와 솔라 패널이 접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개량을 거쳐 사용하게 되었다. 실제로 만달로리안 2기 트레일러를 보면 전용 갠트리나 착륙대도 없는 실외 비행기지에서 운용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생김새는 일반 타이파이터와 비슷하나, 위의 사진 처럼 착륙시 날개가 접히며 포드 하단에서 랜딩 기어가 나온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모바일 앱 '스타워즈 카드 트레이더'에 2019년 10월 추가된 것이며, 만달로리안 챕터 7에 첫 등장한다. 작중 모프 기디언의 기체로 등장하며 이후 시즌 2에서도 여러 대가 등장하여 모프 기디언의 전용기는 아님이 밝혀졌다.

촬영 소품으로 트러스트마스터의 HOTAS WARTHOG가 조종간으로 쓰였다.

2.16. TIE 크롤러

TIE Crawler
파일:TIE_Crawler.png
도면
시에나 함대 시스템에서 제작한 은하 제국의 기갑 탱크로 센츄리 탱크, 타이 탱크라고도 불린다. 원래 레전드 기체였으나 Choose Your Destiny: A Luke & Leia Adventure에 등장하면서 캐논으로 영입되었다.

사실 타이 시리즈의 콕핏 포드만 활용했을 뿐 트윈 이온 엔진 시스템조차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 이름만 붙었지 타이 시리즈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 트윈 이온 엔진 구동에 필수적인 솔라 패널도 없으며, 레전드 설정에서도 트윈 이온 엔진 대신 그냥 발전기가 있을 뿐이다.

팬들 사이에선 평가가 굉장히 나쁘며 왜 이걸 레전드에서 굳이 살려내 캐논에 편입시켰는지 불만을 토하는 팬들도 있다. 생긴것도 괴상한데다 이미 제국은 AT-ST 같은 우수한 지상병기가 있는데다 TX-225 GAVw 오큐파이어 전투 강습 탱크 같은 궤도 차량도 이미 있기 때문에 역할이 여러모로 겹치기 때문이다.[31]

3. 광산 연합

3.1. TIE/MG 광산 연합 스타파이터

TIE/MG Mining Guild Starf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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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처음 등장.

친 제국 기업인 광산 연합에서 사용하는 타이 파이터의 다운그레이드판. 훈련용 기종같은 초 염가판보다도 허접한 스펙을 자랑한다. 시야 확보와 유지보수 비용절감을 위해 아예 양측 각각 6개의 패널 중 전방 2개를 떼버린 외형을 취하고 있으며 노란 도색이 특징적이다.

작중에서는 등장 빈도도 적고 그야말로 잡몹 수준으로 타이 파이터보다도 취급이 안좋다. 안그래도 일반 타이 파이터보다도 더 쉽게 털리는 게 일상이다. 설정조차 타이 파이터보다 열세인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것이 밝혀졌다. 그야말로 움직이는 관짝때기. 그래도 본격적인 군대가 아닌 민간군사기업이 경비용으로 쓰기에는 적당한 것으로 보인다.

4. 퍼스트 오더

은하제국이 붕괴된 이후 퍼스트 오더가 창설되며 새로운 기종의 타이 파이터들이 등장했다. 엔도 전투후 30년이 지난 시점이라서 그런지 배색이나 도색이 기존의 타이 파이터와는 확연히 달라졌으며 30년이라는 세월에 따른 기술발전과 제국시대에 개발된 기술들을 적용시켜 전반적인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대표적으로 제국시대의 타이 파이터에는 없었던 방어막의 설치와 내구도의 향상된 것이 그 예다. 덕분에 클래식 삼부작에서는 조금만 피격당하면 바로 화염에 휩싸여서 폭발했지만 깨어난 포스에서는 피격당해도 그냥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추락해버리는 장면이 많아졌다. 어느 쪽이든 격세지감의 기술력이라고 볼 수 있다. 로그 원슈퍼레이저 묘사도 그렇다. 또한 피격당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통째로 폭발하는게 아니라 솔라패널만 뜯겨져 나가는걸 볼 수있다.

극중에서는 TIE/fo와 TIE/sf 두 기체 전부 아주 자주 등장하며, 특히 포 대머론이 저항군 측에서 최초로 타이 파이터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포는 예전부터 조종해보는 것이 꿈이었다며 다소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후에는 직접 X윙을 몰고와서 단번에 10여대를 학살한다. 그래도 초반에 어느정도 활약하는 면도있고 최종전에서는 영상 기준으로 X윙에게 한대도 격추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역으로 X윙을 몇대씩 격추해대며 앞서 기술된 포의 양민학살 장면을 완전히 빼고나면 일단 영화상 X윙과의 교환비는 1:1에 가까울 만큼 X윙이 타이에게 격추되는 장면이 꽤 나오기 때문에 기존 이미지에 비해서는 꽤 활약하는 편이다. 타이파이터 등장 당시 다른 메카들과 더불어 상당히 많은 팬들이 찡함을 느꼈을 정도로 본 기체가 이 시리즈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다만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거 답지않게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변하지 않아서 프리퀄때 쓰던걸 그대로 쓰는 게 아닌가 할정도. 그나마 라스트 제다이를 통해 새로 나온, TIE/vn은 확실히 많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다만, 다양한 타이 시리즈를 운용하던 것에 비해서 기종은 기본형 타이파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전용기처럼 일부 커스텀 기체가 있는 수준인듯. 없는 예산을 쪼개서 스타킬러 베이스를 만들고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를 양산하고 타이 파이터까지 개량했으면 스노크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했을지도...[32][33]

깨어난 포스에서 포 대머론과 핀이 우주선에서 탈출할때 탑승하던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는 탈출용 낙하산이 배치되어 있다.

조종 시스템 역시 달라졌는데, 구 타이 파이터 계열은 현대의 보잉 여객기에서 볼 수 있는 요크 조종간을 사용하지만, 시퀄 시대의 타이 파이터들은 양쪽으로 독립된 형태의 조종간을 사용한다. 이 신형 조종간 덕분에 기체 제어 자체가 더 쉬워진 것은 물론, 제어 반경도 커졌다.

4.1. TIE/FO 우주 우세 전투기

TIE/FO Space Superiority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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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는 First Order의 준말이다. 흔히 '퍼스트 오더 타이 파이터'로 불리운다.

제작사는 시에나의 후신인 시에나-재무스 함대 시스템이며, 일반 타이 파이터와 색이 반전된 것 외에 외형이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각종 스펙은 시대에 따라 더 좋아졌다. 솔라 패널의 성능이 개선됨에 따라 솔라 패널의 크기가 줄어들어 길이가 이전 TIE/ln 기종의 8.99 m에서 6.99 m로 2 m 정도 짧아져 상대적으로 피탄면적이 줄었다.

또한 패널 면적이 줄고 패녈 연결부 길이가 짧아지면서 전체적으로 /ln 에 비해 기체가 작아졌고, 이온엔진도 P-s3나 P-s4급을 쓰던 선배와 달리 P-s6을 장착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혁신은 방어막이 장착된 것으로, 유능한 파일럿을 최대한 아껴야 했던 퍼스트 오더의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이온 엔진이 기체 좌우로 부착된 일반적인 타이 파이터와 달리 엔진이 위 아래로 부착되어 있다.

깨어난 포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배경으로 잠깐 잠깐 나오다가 자쿠의 니이마 읍을 폭격할 때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밀레니엄 팰콘과 도그파이트를 벌이며 타이 파이터의 명성에 걸맞은 휘황찬란한 기동을 선보인다. 이후에도 아래의 특수부대 형과 함께 계속 등장한다. 타코다나에서 블루레이 영상 기준으로 X윙에게 15:0 교환비로 털렸지만[34] 15대 중에 저항군 최고 에이스인 포가 잡았다고 영화상으로 확인되는 것만 최소한 10대여서 일반 파일럿 사이의 교전비는 알 수 없고 스타킬러 베이스에서는 포격에 정신이 팔린 X-wing들을 숫자로 압도함과 동시에 학살하며[35] 영상에서는 단 한대도 X-wing에게 격추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등[36] 저항군 최고 에이스인 포에게 끔찍하게 학살당한 것만 빼면 비록 유리한 상황에서 싸운것이기는 하나 영화상에서는 X-wing과의 교전비가 거의 1:1 수준으로 꽤 나쁘지 않다.

4.2. 퍼스트 오더 TIE 폭격기

First Order TIE Bomber
파일:FO_Tiebomber.jpg
아직 정확한 명칭은 불명이다. 페이지 티코의 일지 컨셉 소설인 The Last Jedi: Bomber Command에 최초 언급된 후 2019년 10월 발매된 공식 코믹스 Star Wars: Allegiance에 처음으로 외형이 공개된 기체. 기본적으로 타이 폭격기와 유사한 프레임이지만 퍼스트 오더 계열 타이 파이터 답게 검은색 동체 + 하얀 솔라 패널이며, 장거리 통신용 안테나 같은 것이 달린 것으로 보아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처럼 하이퍼드라이브가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 솔라 패널의 형태가 타이 디펜더처럼 요격기의 패널을 뒤집어둔 형태를 하고 있다.

4.3. TIE/BA 바론 우주 우세 요격기

TIE/BA Baron Space Superiority Interceptor
파일:FO_TIE_Barion_Interceptor_FFG.png
스타워즈 저항군에서 등장한 엘릭 본레그 소령의 전용기로 타이 바론이라고도 불린다. 붉은 도색이나 바론이라는 명칭에서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을 모티브로 한 것을 알 수 있다.[37]

시에나-재무스 함대 시스템에서 타이 요격기를 개량한 전투기로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카즈를 추격하지만 옆으로 쫓아갔던 카즈의 기습공격에 당해 엘릭 본레그 소령과 함께 파괴된다.

4.4. TIE/ES 강습 왕복선

TIE/ES Assault Shu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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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재무스 함대 시스템에서 제작한 퍼스트 오더의 왕복선으로 타이 애슐론이라고도 불린다. 제국이 쓰던 타이 리퍼의 후계기로 볼 수 있다.

디즈니 월드의 스타워즈 테마 구역인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에 실물 사이즈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연용으로 쓰인다.

4.5.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

TIE/SF Space Superiority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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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도
SF는 Special Force, 즉 특수부대를 의미한다.

퍼스트 오더 특수부대가 운용하는 타이 파이터로, 타이 디펜더를 재평가한 퍼스트 오더의 기술자들이 이를 적용시키면서 TIE/fo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였다. 외관상으로는 하단의 레이저 터렛, 붉은 파츠, 상단의 장거리 통신용 안테나, 후방 관측창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의 타이 파이터와 달리 2인승이며 스노우 스피더처럼 파일럿과 사수가 등을 맞대고 앉는다.

TIE/fo와는 기본적인 프레임을 공유하고 있으나, 하단부엔 강력한 회전형 듀얼 重 레이저 터렛이 장착되어 있으며, 여기엔 충격 미사일이나 전자력 탄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 런처까지 달려있다. 사수는 이 터렛을 조작해 전/후의 적을 사격할 수 있으며, 후방에 따라붙은 적을 포착하기 쉽도록 뒤로도 창이 나 있다. 뒤를 잡히면 거의 100% 확률로 터지던 이전의 타이 파이터와는 달리 후방 기총좌와 회전 터렛의 장착으로 뒤를 잡혀도 반격을 할 수 있게 되어 생존성을 높였으나, 여전히 거대하게 자리잡은 양 옆 솔라패널 때문에 회전터렛 사격 반경이 그렇게 자유롭지 못하여 옆을 잡히면 꼼짝없이 격추되고 만다.

그리고 TIE/fo와 마찬가지로 방어막이 충실히 달려 있으며, 심지어 하이퍼드라이브까지 장착되어 있어 장거리 운영이 가능하다. 핀과 포가 이 기종을 훔친 것은 그저 2인승이라는 까닭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만 하이퍼드라이브가 몇 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 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무려 2등급(!)의 하이퍼드라이브를 장착하고 나왔다! [38]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에서는 후술할 이 전투기의 후속기인 TIE/WI 우주 우세 전투기들이 (상당히 고장난)밀리니엄 팔콘호를 매우 손쉽고 정확하게 추적하는걸 보아 나쁜성능은 아닌 듯 하다.

물론 이렇게 설계된 만큼 TIE/FO 보다는 무겁고, 동시에 에너지 소모도 많아졌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반응로를 날개 연결 부위에 각각 하나씩, 즉 총 2개를 달았다.[39] 또한 듀테리움 전지를 내장하고 있어 출격 전에 예비 전력을 충전시켜 사용할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증가한 파워 출력과 무게를 감당하고도 에너지가 남아 그만큼 출력도 좋아졌으며, 덕분에 덩치와 무게가 FO보다 더 커졌음에도 딱히 FO보다 느리다거나 둔하다는 설정은 없다.
이를 반영해 깨어난 포스 작 중 초반부 포 대머론이 이 타이 파이터를 조종하면서 "진짜 빠르다"고 감탄하기도 했으며,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는 TIE/fo가 전투기, TIE/sf가 요격기로 배정되었다.[40]

파일:EscapingStarkillerBase-CP1.webp
또한 코믹스에서도 파스마가 폭발하려는 스타킬러 베이스를 탈출할 때 여성 타이 파일럿인 TN-3465와 함께 이 타이 파이터를 타고 탈출했다고 한다.

4.6. TIE/VN 우주 우세 전투기

TIE/VN Space Superiority Fighter
파일:TIE_Silencer.png
단면도
퍼스트 오더의 타이 파이터로 타이 사일런서라고도 불린다.[41] TIE/sf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전투기를 꿈꾸던 퍼스트 오더의 기술진들이 시에나 재무스의 기밀 공장에서 TIE/sf의 무기체계를 재조립하였다.

타이 사일런서는 다스 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드 x1타이 요격기의 기술이 적용되었기에, 타이 어드밴스드 X1을 연상시키는 각진 상자형 동체와 각진 형태의 전방 창 및 요격기를 연상시키는 솔라 패널로 구성되며 기존의 타이 파이터와 퍼스트 오더의 TIE/fo 및 TIE/sf와 차별을 두었다. 무장 또한 SJFS L-s9.6 레이저 캐논 2문과 SJFS L-7.5 중 레이저 캐논 2문, 양자 어뢰 발사관, ST7 충격 전자기파 어뢰 발사관을 갖추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였으며 더욱 강력한 방어력과 장비들 역시 보유하였다.

사일런서라는 이름답게 각종 실험적 은폐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비행음도 타이 계열 중에선 수준급으로 조용한 편이다.

콕핏 공간이 상당히 큰 편으로, 파일럿 뒤에 사람 서너명은 앉을 만한 공간이 있다. 물론, 좌석은 없지만... 발전된 기체답게 방어막과 하이퍼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으며, 적 센서에 탐지되지 않도록 엄폐장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으로 타이 사일런서는 퍼스트 오더의 최강의 전투기로 자리잡아졌다. 기존의 조종사들은 타이 사일런서의 속도와 기동력에 압도당하여 기체의 성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에 카일로 렌을 비롯한 엘리트 파일럿들에게 제공되었다. 이후에도 수시로 비행을 통한 보고서와 데이터가 기술진에 보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량과 기술발전을 하며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퍼스트 오더가 저항군 함대를 추격할 때 카일로 렌은 이걸 타고 출격, 호위 타이 파이터와 함께 저항군의 기함 라더스를 공격한다. 라더스의 우현 격납고로 침입해 전자기파 어뢰를 발사, 격납고를 파괴시키며, 이로 인해 저항군은 스타파이터를 전부 잃고 탈리산 린트라 같은 유능한 파일럿도 다수 잃게 된다. 이 때 포 대머론의 전용기 '블랙 원'도 파괴되고 만다.

이 직후 라더스의 함교도 폭파시킬 수 있었지만 카일로 렌이 차마 자기 어머니를 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머뭇거렸고, 결국 발포 스위치에서 손가락을 내리지만 호위 타이파이터들이 함교를 파괴해 버린다. 이후 라더스가 퍼스트 오더 함대의 사거리에서 너무 멀어지자 함대로 복귀한다.

이후에는 퍼스트 오더의 기체들이 TIE/WI 우주 우세 전투기와 TIE/WI 개량형 요격기를 채용되면서 기체들의 운명은 알 수 없다.

4.7. TIE/WI 우주 우세 전투기

TIE/WI Space Superiority Fighter
파일:TIE_whisper_starfighter.png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등장한 퍼스트 오더의 새 타이 파이터. 기존의 TIE/FO 우주 우세 전투기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보다 더욱 개선된 하이퍼드라이브를 장착하였으며, 스텔스 시스템도 장착하였다.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처럼 하단에 회전형 터릿이 있으며 하이퍼드라이브와 장거리 통신용 안테나도 달려있지만 정작 TIE/SF 우주 우세 전투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두 개의 에너지 반응로는 보이지 않는데, 에너지 반응로 성능이 개선되어 하나만으로도 충분해 졌거나 에너지 반응로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만 하이퍼스페이스 추적이 가능했던 걸로 나오는데, 9편에서 이 타이 파이터들이 밀레니엄 팔콘을 하이퍼스페이스로 추적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이퍼스페이스 추적 기술이 1년 만에 소형화되어 타이파이터에 추가된 것이거나, 퍼스트 오더 함선에서 산출한 추적 정보를 즉시 공유받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8. TIE/WI 개량형 요격기

TIE/WI Modified Intercep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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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등장한 카일로 렌의 새 전용기이자 위의 TIE/WI 우주 우세 전투기의 요격기 버전 개량형으로, 총 2대가 등장.

파일:noreytiefighter.jpg
영화 초반부에서 웨이파인더를 찾아낸 카일로 렌은 이 요격기 1대를 타고 엑세골 행성으로 가서 팰퍼틴을 만나게 되고, 파사나 행성에서 레이를 추격하지만, 레이의 라이트세이버 공격에 의해 한쪽 날개가 잘려 나가면서 지상으로 추락해 파괴되었으나, 카일로 렌은 재빨리 탈출했고, 이후 엔도 행성계에 있는 데스스타의 잔해로 향한 레이를 추격할 때 여분의 1대를 타고 등장하며, 카일로 렌과의 전투를 끝낸 레이가 이 요격기를 강탈하여 아크토로 돌아간 뒤 그곳에서 불태워 버렸는데, 그 안에서 카일로 렌이 찾아낸 웨이파인더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카일로 렌은 라이트사이드로 다시 전향하여, 퍼스트 오더를 배신하고, 엑세골로 향할 때 데스스타 잔해에 있던 TIE 스카웃을 타고 등장한다.

새롭게 등장한 주연급 인물의 전용기 치고는 대접이 매우 심각하게 좋지 않은데, 일단 디자인적인 면에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복붙인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구 제국의 타이 요격기를 거의 그래도 재탕한 디자인이라 각기 고유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던 이전 시리즈의 전용기들과 비교되며, 무엇보다도 이렇다 할 전투신이 아예 없었다. 작중에서는 어딘가 향하기 위한 정도의 이동수단으로밖에 묘사되지 않는다.

5. 파이널 오더

5.1. TIE/DG 스타파이터

TIE/DG Starfighter
파일:TIE_Dagger_book_cover.png
2019 SDCC에서 최초 공개된 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등장한 파이널 오더의 타이 파이터로 타이 대거라고도 불린다. 심플한 이중 삼각형 솔라 패널이 특징이다. 배색도 퍼스트 오더 특유의 검은 본체 + 하얀 솔라 패널이 아닌 제국처럼 하얀 본체 + 검은 솔라 패널이며, 시스 트루퍼처럼 붉은 파츠가 있다.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삼각형 솔라 패널이 겹쳐져 있는데, 작은 바깥쪽 패널은 방어막 발생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이 두 개의 겹 솔라 패널 사이에는 강력한 중(重) 레이저 캐논이 장착되어 있어 일반 타이 파이터에 비해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다.

6. 콜로서스 에이스 스쿼드론

6.1. 블랙 에이스

Black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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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저항군에서 등장한 그리프 할로란의 전용기이자 TIE/LN 파이터를 개조한 전투기. 그리프 할로란은 과거에 은하 제국 해군의 타이 파일럿이었으나, 은하 제국 붕괴 이후 콜로서스 에이스 스쿼드론의 파일럿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은하 제국 해군의 타이 파일럿 시절에 조종했던 자신의 TIE/LN 파이터를 지금과 같은 블랙 에이스로 개조하였다.


[1] 여담으로 타이 어드밴스드 V1이 소개될 때 헤라 신둘라가 박수를 쳤고, 옆에 있던 케이넌 제러스 역시 헤라의 행동에 맞장구치며 부수긴 좀 아깝다고 한다. 항상 물자가 부족한 반란군 입장에서는 이런 최고급 전투기는 큰 전력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2] 그래서 에피소드4 막판에 다스 베이더가 살아돌아갈 수 있었다.[3] 특히 레이저를 회피하려 빙글빙글 돌며 비행하는 모습은 코러산트 전투에서 벌처 드로이드가 쏜 미사일을 서로 충돌시키려고 빙글빙글 돌며 회피하는 씬의 오마주.[4] 아이덴 베르시오도 소속되었으며 이미 출격하여 전투에 돌입한 상태다.[5] 이후 설정변경으로 카시오 타게도 살아남았으나, 그는 당시 레아의 말을 확인하려고 함대를 끌고 갔기 때문에 야빈 전투 당시엔 데스스타에 없었다.[6] 정식 한국어 명칭은 타이 요격기지만, 데스 스타(죽음의 별)와 마찬가지로 워낙 인터셉터라는 표기를 오래 써온 탓에, 그리고 인터셉터라는 단어의 발음에 뿅맛이 있어 아직 타이 인터셉터라는 표기를 쓰는 사람이 많다.[7] 때문에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선 제다이의 귀환 초반에 죽음의 별2 공사현장을 경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8] 적어도 클론 전쟁 종결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에는 존재했다.[9] 요격기를 제외한 3가지는 각각 은하 공화국에타-2 엑티스,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트라이파이터, 반란 연합A-wing이다.[10] 원래 기종 자체가 그런 것이 아니라 아웃랜더 타이 파이터처럼 상황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조를 가한 것이다.[11] 한국에선 '봄버'로 표기하기도 한다. 다만 원래라면 'Bomber'의 b는 묵음이라 '바머'가 맞는 표현이다.[12] 시즌 2 14화 Homecoming(귀향)과 시즌3 3화 The Antilles Extraction(안틸레스 구하기) 참조.[13] 사실 타이 폭격기는 이 접이식 사다리가 없으면 해치 밑에 밟고 설 의자가 없기 때문에 타고 내리기가 굉장히 불편했을 것이다.[14] 타이 폭격기와 이 수송기 계열 기체를 구분하는 방법은, 폭격기는 무장 모듈 하단에 정밀 폭격/미사일 발사를 위한 타게팅 포드가 툭 튀어나와 있지만 수송기들은 이런 것이 없다.[15] 더군다나 우주전 특성상 도그파이트만 펼치는 게 아니라 해병을 적함 내부로 잠입시켜서 사보타주 시킬 수도 있는데 이때 건쉽은 보통 병력 수송(최대 6명)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달리 맷집이 좋은 게 아니다. 다만 6명 풀로 채웠는데 요격당한다면 공화국측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저 눈물만 난다.[16] 캠페인에서 추락한 ISD 내부 격납고 바닥에 방치된 타이 폭격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17] 지름이 10km가 넘는 구조물이 몇초만에 개박살나는 건 그야말로 압권.[18] 통칭 I.P.O.F.로 불리는 제국군 주둔지로 각 지역의 점령지에 대규모의 부대를 신속히 배치하고 통치할 수 있는 양산형 기지다. 기지 하단에 상륙 및 이륙용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기지 건설과 부대 철수에 용이하다.[19] 당시에는 디펜더란 이름이 나오지 않았기에 반란군 일행은 '방어막이 달린 타이 요격기'로 인식했다.[20] Y-wing 편대가 아르퀴텐즈급 경순양함 하나와 타이 전투기 하나가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나오자 '언제부터 타이 전투기가 초공간도약을 했냐'며 농담따먹기하는 동안 2번기 조종간을 잡은 에즈라는 이미 대략적인 스펙을 알고 있어서 '오 이런.' 이라 내뱉고 편대에 경고한다. 에즈라의 예측대로 Y-wing 5기 편대는 순식간에 에즈라와 편대장 존 밴더의 2기로 줄어들었고, 성운 중앙에 가깝게 통과하면서 따돌리는 계획도 타이 디펜더가 끝끝내 Y-wing을 추격해오면서 틀어져, 동력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이온 캐논으로 간신히 무력화한다.[21] 그는 겔런 어소가 등장하기 전까지 데스스타가 사실상 실패했다 판단하고는 디펜더 계획을 적극 지지했다.[22]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터보레이저 공격을 하게 한 뒤 엑스윙이 먼저 맞고 뒤따라오던 타이 디펜더도 맞았는데, 그때 타이 디펜더의 방어막이 꺼졌다. 여담으로 격추된 뒤 추락하면서 한 순양함에 충돌했는데, 그 순양함도 추락하면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목을 잘라버린다.[23] 대신 쓰론은 프로젝트 보안 책임자로 다스 베이더를 추천하고 이는 즉시 받아들여진다.[24] 선행공개된 레고 제품 박스아트에선 정반대로 소개했고, 또 이 모습이 꽤나 적절해 많이 속았다. 하지만 개봉후 나온 제품광고에선 이 고증을 살렸다.[25] 타이파이터의 대기권 내 최고 속도는 1,200km/h이며 타이 스트라이커는 1,500km/h.다만 이것은 최고 속력이며 평상시 속도가 아니다. 참고로 스카리프 전투에서 맞상대한 T-65 X-wing은 1,050km/h.[26] 나름대로 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 전대 총 사령관이자 블루 전대의 전대장인 안톡 메릭 장군을 격추시키는 전과를 올린다. 메릭 장군은 에이스 파일럿으로서 다수의 타이기를 격추시키며 고전하나 상공의 방어막으로 반란연합의 추가 지원이 막힌 상태에서 끝없이 몰려드는 타이기를 상대해야했고 그 중 바로 이 타이 스트라이커 3기에게 꼬리를 잡히고 사망한다.[27] 이는 미 해군 함재기 조종사들과 미 공군 조종사들이 서로를 놀리는 점에서 모티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주에서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수납된 타이기 조종사들은 은하 제국 해군 소속 조종사들이다.[28] 경로의존성에 기반한 주장 같지만, 당시 공식 설정집 마저 안쪽으로 굽혀진 버전을 따르고 있었기에 이들의 주장이 억지 주장이라고만 할 수 없다.[29] 콕핏이 최초 공개된 코믹스에서는 시트가 3개나 있었지만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2개로 변경되었고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바뀌었다. 사실 타이 리퍼의 크기를 고려하면 조종석 3개는 좀 과하긴 하다.[30] 3대의 타이 스트라이커의 호위를 받아 출격한다.[31] 다만 미국의 M14 소총을 생각하면 콕핏 포드가 아닌 신형 콕핏을 만들 생산라인을 새로이 세우기보다는 엄청나게 싸고 많이 생산되는 타이 파이터의 콕핏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AT-ST나 전투 강습 탱크 같은 역할의 지상병기가 있지만 이 녀석들보다 더 싸고 많이 뽑아내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만달로니안에서도 새로운 병기들이 나오지만 잘 보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기를 재생하거나 개량해서 만든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 외에도 정경유착만 아니라 타이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인 우수한 생산성과 정비성을 생각한다면 콕핏 포드을 이용한 제조 또한 이 점을 이용해서 만들었을 것이다.[32] 20년간 ISD를 25,000척이상이나 뽑아내고 데스스타1, 2를 뚝딱뚝딱 뽑아내던 제국시절에 비하면 돈이 넘치지는 않을것이다. 퍼스트 오더 항목을 보면 이쪽은 30년간 아우터 림과 비탐사 지역에서 숨어서 세력을 키운 제국잔당으로 신 공화국 세력권은 당연하거니와 은하 협정으로 인해서 존재했던 구 제국의 영역이 아닌 곳에서 세력을 키워왔다. 비록 비탐사 지역의 행성들을 점령 원주민들을 노예로 만들어 풍부한 광물들을 채굴하여 비싼값에 팔거나 신 공화국의 친 제국파 의원들을 비롯한 일부 무기상인들과 부자 및 기업들에게 지원을 받았을지라도 20년간 은하의 부를 독식했던 코어월드 경제권에 접근할수 없었으므로 자본이 넘쳤으리라고 보기에는 힘들다.[33] 게다가 퍼스트 오더에 합류한 잔당들 중 기존의 타이 파이터를 몰았던 파일럿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이들은 군 양산에 필요한 교관이나 기술 고문으로 들어갈 것이니, 이들에게 익숙한 기종을 개발하는 것이 훈련과 교육에 이득이 되었을 것이다.[34] 이 장면에서 X-wing이 타이 파이터에게 완전히 뒤를 잡혀서 격추되기 직전인 경우도 나오지만 타이 파이터의 레이저를 맞기 직전에 씬이 넘어가서 격추여부는 알 수 없다. 물론 반대로 X-wing이 타이 파이터의 뒤를 잡았지만 타이 파이터가 격추되는 것을 보여주지 않은 장면도 있다.[35] 이 작전에서 타이가 X윙을 격추하는 장면이 4번 나온다. 이외에는 대공미사일에 2대가, 대공 레이저 캐논에 1대가 박살난다.[36] 배경 전투신에서 격추장면이 나오지 않는 불타는 전투기가 떨어지는 장면은 있다. 이는 X-wing일 수도 있고 타이 파이터일 수도 있다.[37] 레전드로 분류된 건지 확실치 않지만, 타이 파이터와 관련된 설정 중엔 이 기체처럼 솔라 패널을 제외한 모든 외피를 붉은색으로 도색한 기체들은 로얄 가드처럼 황제의 근위병으로 뽑힌 최정예 파일럿들이 탑승하는 기종으로 팰퍼틴의 비밀지령을 수행하는 기밀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캐넌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아직까지 없지만 최근에 발매된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제국 측 스타파이터에 적용할 수 있는 도색목록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까진 레전드로 확실히 분류된 것은 아닌 것 같다.[38] 구 은하 제국은 하이퍼드라이브 1급을 표준으로 하였지만 다스 베이더 전용기가 크기 및 파워 문제로 4등급을 장착한 것을 보면 4등급 이하의 하이퍼드라이브를 장착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시퀄 시대에 오면서 기술이 발전하여 하이퍼드라이브도 소형화가 된 모양이다.[39] 일반적인 타이 파이터 기종은 전부 중앙 포드 후면에 반응로가 하나 달려있는데, TIE/SF는 후방 관측창 때문에 후면에 반응로를 달 수 없는 구조다.[40] 소설판에서는 카일로 렌이 "녀석들은 자쿠로 갔을 거야. 그게 아니라면 탈출하자마자 광속으로 내뺐겠지."라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는 탈출하자마자 하이퍼 드라이브를 써서 광속으로 탈출 안했으니 자쿠로 간것이다 라는 추론이지 딱히 느리다는 의미는 아니다.[41] 초기에는 벤데타(Vendetta)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TIE/VN이라는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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