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1:25:05

사빈 렌

<colbgcolor=#000><colcolor=#ffe81f>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사빈 렌
Sabine Wren
파일:SABINE WREN.jpg
▲ 드라마 〈아소카〉에서의 모습
다른 이름 스펙터 5 (Spectre 5)
종족 인간 (포스 센서티브, 만달로어인)
성별 여성
신체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170cm
몸무게 52kg
홍채 갈색
모색 검은색
직업 / 계급 생도 (은하 제국기)
반란군 (은하 제국기)
사령관 (신 공화국기)
소속 하우스 비즐라 (클랜 렌)
은하 제국 (만달로어 제국 아카데미)
반란 연합 (고스트 크루)
신 공화국 (로탈 주둔군)
가족 부모 알리치 렌, 얼사 렌
형제자매 트리스탄 렌
스승 아소카 타노
출생 21 BBY, 만달로어
고향 크로네스트
만달로어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Rise of the Rebels〉
〈Zeb to the Rescue〉
〈Ezra and the Pilot〉
(2014년)
담당 배우 나타샤 리우 보르디조[1]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타이야 서카[2]
파일:투명.png 엘리시아 로타루[3]
[ 해외판 성우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현정[4]
파일:일본 국기.svg 타노 아사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과 전투 스타일5. 장비6. 어록7. 등장 작품
7.1. 논캐넌
8. 기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반란군 등장인물. 반란군 소속 여성 만달로어인 전사로, 클랜 렌, 만달로리안 원리주의자로 초강경파인 하우스 비즐라의 구성원이다. 또한 은하 제국군의 생도이기도 하였다. [5] 사빈의 어머니는 클론전쟁 당시 비즐라 가문의 클랜 비즐라 소속의 프리 비즐라가 주도했던 데스와치에 속해 있었다.[6] 폭발물 전문가다.

2. 상세

사빈은 유력 만달로리안 가문 중 하나인 클렌 렌의 후계자로, 클랜 렌의 영지인 크로네스트 행성에서 태어났다. 크로네스트의 백작이었던 어머니 얼사 렌을 따라 사빈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만달로리안 전사로 길러졌다. 당시 만달로어 행성은 은하 제국에 뒷배를 둔 갈 색슨 총독이 다스리고 있었고[7], 사빈은 십대 초반의 나이에 만달로어에 있던 은하 제국 아카데미에 입교한다.

아카데미에 있을 때 사빈은 은하제국의 충성스러운 생도였고, 만달로어인답게 언어와 무기 공학, 전술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러나 대형사고를 치고 충격을 받아 탈영한다. 탈영하면서 사빈은 주류 만달로리안 사회로부터 추방되었고, 한동안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다가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1 시점에서는 피닉스 반란군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는 에즈라보다 2살 연상이다. 에즈라가 사빈을 좋아하며 처음 봤을 때부터 사빈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 에즈라 본인은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사빈한테는 항상 꼬맹이 취급이다. 그래도 에즈라를 많이 걱정해주는 편이다.

그래피티 아트를 좋아한다. 차퍼를 제국군 드로이드 컬러로 도색해서 잠입시키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고스트 호 내 자신의 선실도 휘황찬란하게 칠해 두었다. 이런 예술가 속성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제국군 스톰 트루퍼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화가'(artist).타이파이터를 양카로 만들어 버린다.[8] 과거에 제국 사관학교 생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이는 반란군 활동에서 훌륭하게 작용이 된다. 모종의 사건을 겪고 난 후 제국에 대한 실망감으로 사관학교를 탈출하였고,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헤라가 펄크럼의 정체에 대해 알려주지 않자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제국과 다를게 뭐냐'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만달로어인답게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에다, 전투광이다. 이 때문에 케이난 제러스와 몇 차례 갈등을 빚기도 한다. 또한 머리도 비상하여 제국 아카데미 시절 특이한 무기들도 고안해 내기도 하였다.[9] 무장으로는 장고 펫처럼 듀얼 블래스터 권총을 쓰지만 역시 주 공격수단은 폭발물. 열압류탄에서부터 점착폭탄까지 다양한 폭탄을 다루며 심지어 스프레이 액체형 폭탄도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파티의 사보타주 전문가 역할을 한다. 이런 폭발물을 다루는 것은 렌 가문의 특성중 하나로, 사빈의 경우 어머니를 통해 배운 것이라 한다. 이 때문에 예술가인 아버지는 아내야 말로 진정한 파괴의 예술가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빈 렌/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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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과 전투 스타일

파일:IMG_1415.jpg
신 하티와 대결하는 사빈 렌
Thrawn: it's transponder has disabled in record time. It's the Mandalorian.
쓰론: 트랜스폰더가 기록적인 속도로 빨리 무력화됐군. 이건 그 만달로어인이다.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4 6화
전투종족인 만달로어인들 사이에서도 상위권급인 강자로, 10대 후반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펜 라우갈 색슨 같은 베테랑 만달로어인 전사들을 상대로 승리할 정도로 전투력이 뛰어나다. 특히 갈 색슨만달로어 공성전 당시 신체능력이 최전성기였던 보-카탄 크리즈조차도 1:1 접전에서 승부를 보지 못했을 정도였던 만큼, 그를 상대로 승리한 사빈의 전투력은 만달로어인 중에서도 상당한 축에 든다고 볼 수 있다. 전투 방식은 스타워즈 반란군 기준으로 만달로어인들 중 가장 아크로바틱한데, 비슷한 여성 만달로어인인 보-카탄 크리즈조차도 상황에 따라 나름 힘으로 돌파하는 방식의 격투를 사용하지만 사빈은 거의 날아다니다 싶은 수준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블라스터와 폭탄으로 치고 빠지는 아웃파이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제트팩 활용능력 역시 매우 뛰어나서 공중에서 방향을 180도 전환하는 등 곡예에 가까운 급기동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광선검 검식을 배운 후에는 다크세이버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제다이 기사인 케이난 제러스도 순수 전투력만을 비교하였을 때, 전사로서의 사빈은 에즈라 브리저보다 유능하다고 말했을 정도. 아소카(드라마) 시점에서는 프리 비즐라마냥 광선검과 블라스터, 만달로리안 건틀렛의 장비를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써 가며 전투를 펼친다. 만달로어인 갑주를 비롯한 장비를 다 갖춘 상황에서는 다크 제다이신 하티와도 호각으로 겨룰 수 있을 정도.[10]

아소카 시즌1 8번째 에피소드에서 포스 센시티브로 완전히 각성하였다. 컵 하나도 당겨오지 못했던 과거와는 달리, 떨어트렸던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로 당겨와 위기를 탈출했고, 포스 점프로 도약한 에즈라를 포스푸쉬로 밀어올려, 페리디아를 떠나는 키메라호에 탑승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포스로 인한 예지력도 상당히 발전했는지 블라스터 볼트 여러 발을 쉽게 튕겨내는 모습 역시 보인다. [11]

전투력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도 유능한 팔방미인으로, 단순히 무기를 정비하거나 마개조하는 수준을 한참 넘어서서 온갖 기상천외한 신무기들을 직접 개발하는 등 어지간한 공학자 수준으로 뛰어나다. 부업인 예술가로도 재능이 있는지 쓰론 대제독도 사빈의 예술에 주목하며 작품을 수집했다.[12] 암호 해독에도 감이 뛰어나 팰퍼틴조차도 풀어내지 못하던 로탈 제다이 사원 벽화를 해석하거나, 아소카(드라마)에서는 고대 지도를 풀어내기도 한다. 그 밖에도 여러 외계 언어를 구사하고 우주선도 잘 조종하는 등 전반적으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전사집단인 만달로어인치고도 고집이 강하며, 과도하게 호전적이고 급한 성격 때문에 능력과는 별개로 트롤링을 벌이는 경우 역시 잦다. 또한 포스 감응력이 썩 좋지 못한데, 휴양 박사의 말에 따르면 제다이 기사단 역사상 가장 재능이 없었던 파다완이라고 한다.

5. 장비

파일:IMG_6005.jpg
4BBY 시점의 장비
렌 가문에서 5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베스카 아머를 커스텀하여 착용한다.[13] 사빈이 제국 아카데미에서 한 일로 인해 만달로어 주류 사회에서 사실상 추방당했기에, 역설적으로 만달로어의 관습이나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아머를 자기 취향에 맞게 개조할 수 있었다. 실제로 사빈의 아머는 정석적인 만달로리안 아머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우선 경량화를 위해 급소 부분에만 베스카르 아머 파츠를 착용하였고, 만달로리안들의 전투 건틀렛 대신 전자식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팔목보호대를 장비했다. 그나마 변형이 덜 이루어진 헬멧도 내부 전자정비가 개조되고 홀로 이미저를 장착했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변형은 아머의 색이었는데, 추방자였던 사빈은 더 이상 특정 클랜 소속이라고 할 수 없었으므로 사빈은 자기 취향에 따라 아머를 도색하고[14]반란 연합의 상징을 그려놓았다.

시즌 3 중후반에 가서는 펜 라우에게 베스카 건틀렛을 선물받으며 팔목보호대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다. 건틀렛에는 화염방사기, 리펄서 블라스터, 마비 다트, 소형 미사일, 에너지 방패 등의 무장이 장착되어 있지만 의외로 사용빈도는 그리 많지 않다. 드라마 아소카에서는 드라마 만달로리안으로 인해 베스카에 대한 설정이 확립된 후라 그런지 작중 블라스터 볼트나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는 연출이 잦아졌다. 또한 건틀렛에 부착된 무기를 사용하는 빈도도 스타워즈 반란군 시점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제트팩 역시 시즌 3 중반에 임페리얼 슈퍼코만도 한명의 장비를 강탈한 후 도색해서 사용한다. 레벨즈 마지막 시즌까지 주인공 파티 내에서 공중전을 담당하며 유용하게 써먹는데, 아소카(드라마) 시점에서는 손실되었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무기의 경우 아머와 마찬가지로 특수 개조된 WESTAR-35 블라스터 한 쌍을 사용하는데, 헬멧의 사격통제시스템과 통합되어서 매우 효과적으로 전투가 가능했다. 스톰트루퍼 아머를 한번에 관통시키는 것은 물론 임페리얼 슈퍼코만도들도 맞으면 바로 무력화되는 것으로 보아서 화력도 증대된 듯.[15]그 밖에도 수많은 종류의 폭발물들을 사용하였는데, 평범한 수류탄에서부터 마비탄, 열압력탄, EMP 폭탄, 연막탄까지 있었다.[16]

기타 특이한 장비로는 스프레이 분사기가 있다. 주 목적은 그래피티 등을 위한 예술용이지만 제국군을 조롱하기 위한 트롤링으로도 종종 사용한다. 심지어 폭발성 염료를 충전시킨 후 그래피티 자체를 급조폭발물로도 사용하는 묘사까지 나온다.

5.1. 다크세이버

파일:IMG_6409.jpg
시즌 3 10화, 다쏘미르에서 다스 몰의 다크세이버를 습득했다. 그리고 갈 색슨을 제압하며 다크세이버의 주인으로 등극한다. 사빈 본인은 케이난 제러스로부터 광선검 검식을 전수받아 다크세이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지만, 다크세이버의미를 알고 있기에 사용하는 것을 별로 탐탁치 않아 하다가 결국 시즌 4에서 만달로어를 이끌 수 있는 리더라고 판단한 보-카탄 크리즈에게 양도해 버린다.

5.2. 에즈라 브리저의 라이트세이버

파일:IMG_1523.webp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부분적으로 쓰다가 마지막화에서 에즈라 브리저쓰론의 기함으로 가기 전 그녀에게 맡긴 이후 실종됨에 따라 자연스레 사빈이 소유하게 되었다. 케이넌 제러스와 에즈라에게 훈련을 받으며 다크세이버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만큼 일반 광선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고 아소카 타노로부터 파다완 훈련을 받으며 검술을 익혔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 맞추어 일부 개조하였고 이에 휴양 박사는 그녀 소유의 검이 되었다고 한다. 아소카가 떠난 이후 사용하지 않다가 로탈에 나타난 다크 제다이인 신 하티와 대결하며 다시 사용하게 된다. 나중에 에즈라 브리저와 재회한 후 사빈은 광선검을 돌려주려고 했지만, 에즈라가 이를 사양하고 도리어 사빈의 검이라고 하며 완전히 사빈의 물건이 되었다.

작중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몇 차례 상징적으로만 사용했던 다크세이버보다 도리어 이 검이 사빈의 주력 무기에 가깝다.

6. 어록

"Forget the explosion - look at the color!"
스타워즈 반란군
" Miss me, bucketheads?"[17]
스타워즈 반란군
This is gonna be fun. Very fun.
스타워즈 반란군
You know this Jedi Philosophy stuff doesn’t work for everyone
그놈의 제다이 철학이 다 먹히는 건 아니거든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 13화[18][19]
Give me that sword. I am gonna learn how to kick your...
그 검 이리 줘봐. 내가 그걸로 부터 먼저 한방..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 15화
Well, I have a plan. The Empire's gonna have a parade? Good. I'm gonna go add some fireworks to their celebration.
아 나도 계획이 있어. 제국이 축하 행진을 한다고? 좋아. 나도 가서 불꽃놀이 좀 보여줘야겠네.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4 11화
Ezra: Well this just got more and more…
에즈라: 이거 상황점점 더 안좋…
Sabine: Interesting! The word you are looking for is “interesting”.
사빈 : 재밌어지는 거지! 너가 하려던 말도 그거였을 거야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4 1화
That is charming! Any real weapons?
저거는 참 귀엽네! 근데 진짜 무기는 없어?
아소카(드라마) 7화

7. 등장 작품

7.1. 논캐넌

8. 기타

파일:레고사빈신형.jpg
  • 2023년 아소카(드라마) 공개에 맞춰서 레고 피규어로도 재출시되었다.
  • 매 시즌마다 머리를 다른 색으로 염색한다. 시즌 1에서는 청색 - 주황색, 시즌 2에서는 청색 - 녹색, 시즌 3에서는 흰색 - 보라색으로 등장한다. 시즌 3 3화에선 제국 사관학교에 훈련생으로 잠입위장하기 위해 깔끔하게 갈색 단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는데 이 갈색 단색은 시즌 4에서 로탈에 다시 침투할때 염색한 후 내내 유지한다. 이후 시리즈의 마지막 엔딩, 엔도 전투 직후에는 보라색으로 염색을 한다. 덤으로 헤어스타일은 단발을 유지했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에즈라를 기원하는 의미에선지 그의 헤어스타일로 바뀐다. 아소카(드라마)에서는 보라색-주황색에 아예 장발로 나오다가 다시 잘라서 숏컷이 된다.
  • 제국군에 침투할때는 조종사로 위장해서 침투하지만 시즌 4 12화와 15화에서는 스카웃트루퍼로 위장했다.
  • 평소에는 에즈라도 수작을 부릴 정도로 준수한 외모지만 묘하게 기울어진 눈의 모델링 때문에 눈이 몰려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20]
  • 스타워즈 운명의 포스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며, 레아 오르가나와 만나 이름을 들었고 진 어소와도 만난다.
  • 처음에는 수작을 부리던 에즈라는 이후 사빈을 좀더 특별한 친구로 생각하며 가장 믿을 수 있고 의지하는 사람임을 계속 강조한다. 사빈은 에즈라의 그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결국엔 에즈라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다. [21]
  • 케이난 제러스와 함께 나이트시스터의 망령에게 빙의된 적이 있다. 나이트시스터 망령들이 작중에서 강한 존재의 육체만을 취하려 하고, 빙의 상태에서 다크세이버를 능숙하게 휘두른 것을 보면 전사로서의 능력이나 잠재성은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 파운들링과는 차원이 다른 무려 만달로어 귀족 태생의 네임드 만달로어인이지만 동시간대를 다룬 더 만달로리안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사빈이 만달로어 사회와 상당기간 떨어져 살아왔기 때문으로 보인다.[22] 게다가 보-카탄 크리즈에게 다크세이버를 넘겨 주어 은하 제국과의 전쟁을 시작한 인물로서는 의외로, 대숙청 이후 보카탄의 군대에 합류하지도 않았으며[23] 이들이 와치의 아이들과 함께 만달로어 본성을 탈환한 후에도 귀환하지 않았다.[24]
  • 작중 시리즈의 에필로그를 사빈이 진행하며 시리즈의 시작때 집에서 로탈 도시를 바라보던 에즈라의 모습과 겹쳐진다.
  • 스타워즈 반란군 당시에는 로탈캣을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25], 로탈에서 10년 넘게 산 아소카 시점에서는 정이 든 것인지 애완 로탈캣을 한마리 키우고 있다. 로탈캣 낙서도 곳곳에 남길 정도.
  • 스타워즈 반란군 시점에서는 상당히 방정맞은 입담과 예술가적 기질을 보여줬으나, 아소카 드라마 시점에서는 이런 면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에즈라 브리저의 실종과 가족들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연달아 겪고, 아소카와의 수련도 좋지 않게 끝낸 후 10년 넘게 로탈에 칩거한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26][27]
  • 타르 비즐라그로구 다음으로 등장한 만달로어인 출신 제다이이다.[28] 특히 요다의 종족이라는 태생에 제다이 영링의 과정을 밟다가 만달로리안으로 전향(?)한 그로구와, 만달로어인 귀족 가문의 직속 후계자 출신에 한때 다크세이버의 적법한 주인까지 거쳤지만[29] 제다이로 각성한 사빈은 서로 완벽한 안티테제.
  • 완전히 만달로어인이었던 사빈이 제다이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이유는 분명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시점은 8화에서 휴양 박사의 언급에 따르면 만달로어 대숙청 이후였음이 드러난다. 과거 에즈라 브리저가 처음에는 로탈과 고스트 크루를 지키기 위한 을 위해 제다이가 되었음을 고려할 때,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
  • 위 항목의 연장선상으로, 에즈라 브리저처럼 타락 떡밥이 있다. 휴양 박사도 과거 아소카가 사빈이 잘못된 동기 아래 포스를 각성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고 여겼다며 떡밥을 던졌고, 실제로 이후 사빈이 아소카 8화에서 포스를 각성하며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졌다.[30]
  • 국내 팬덤 한정으로 "MZ 만도"라는 별명이 생겼다.
  • 사빈이 아소카의 제자가 되면서, 요다에서 아소카로 이어지는 사제 계보를 잇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아소카의 스승인 아나킨은 제다이 역사상 가장 재능이 넘쳤다면, 아소카의 제자인 사빈은 가장 재능이 없다고 평가받는다.
  •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에즈라 브리저, 캣수 오뇨, 신 하티와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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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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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 벤 솔로 레이
사빈 렌




[1] 아소카[2]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운명의 포스, 디즈니 인피니티 3.0.[3]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4] 스타워즈 반란군[5] 이 때문에 작중에서 대부분의 세력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입장이다. 만달로어인 수호자들은 사빈이 데스와치라고 까고, 만달로어 본성 만달로어인들은 사빈이 제국 아카데미에서 제국군으로 한 일 때문에 배신자라고 까며, 은하 제국은 사빈이 반란군 소속으로 활동중이기에 지명수배할 정도.[6] 시즌 3 6화에서 사빈과 같은 비즐라 가문 소속의 갈 색슨은 사빈의 어머니가 현재 제국군 소속이라고 주장했다.[7] 자세한 내용은 만달로어 포위전 참조[8] 이 양카가 ISD에 착함할 때에 스톰트루퍼의 잡담이 대략 "음...저거 규정 위반 아닌가?", "왜? 난 마음에 드는데" 같은 소리. 당연히 그 타이 파이터는 케이넌을 구하기 위해 보낸 테러용 전투기였고, EMP를 일으켜버리는 폭탄을 배달해준다. 그리고 빠져나올 때 사빈과 젭, 헤라가 타고 빠져나오긴 했는데, 도색 때문에 적 편대에 쫓기게 되자 젭이 한소리 한다.[9] 자세한 내용은 베스카 문서 참조[10] 순수하게 광선검 검술과 포스 능력으로는 명백히 사빈이 아래지만, 광선검도 막아내는 베스카 아머와 만달로어인 특유의 신체 곳곳에 장착된 무기들로 만드는 변수로 그 격차가 메꿔진다는 뜻. 여타 제다이와는 다른 사빈만이 가지는 변칙적인 장점이다. 실제로 신 하티와 몇 번이고 겨루면서 검술과 포스에 고전하면서도 손목 블래스터와 미사일, 베스카 아머로 방어하는 등의 전법으로 신을 고전시킨다.[11] 라이트세이버로 블라스터 볼트를 튕겨내는 것은 사빈보다 더 숙련된 라이트세이버 사용자였던 프리 비즐라도 불가능했다.[12] 다만 쓰론은 예술성도 중시했지만 그보다도 적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빈의 작품을 수집했다.[13] 지금까지 연도가 드러난 만달로리안 아머들 중 가장 오래된 물건이며, 그만큼 베스카 함량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 2에서 다스 베이더가 튕겨낸 자신의 블래스터 볼트에 흉부 플레이트와 헬멧을 직격당했으나, 조금 그을음이 생긴 것 빼고는 멀쩡했다.아소카(드라마)에서도 신 하티의 광선검 공격을 막아낸다.[14] 완전히 추방자였던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1과 2 시기에는 분홍색 계열의 도색을 한 반면, 클랜 렌으로 복귀한 시즌 3와 4 시기에는 아머에서 클랜의 상징색은 노란색의 비율이 점차 늘어난다. 다만 클랜 렌이 전멸한 아소카(드라마) 시점에서는 다시 아예 다른 도색으로 바뀐다.[15] 만달로어에서 제작하여 만달로어인들만 사용하는 귀중한 무기인지라 암시장에 내다 팔면 비싸게 받을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성능 자체가 워낙에 좋은지 작중 혼도 오나카가 잠깐 빌려 쓰더니 탐을 내는 묘사도 나온다.[16] 이 폭탄들은 전부 사빈이 직접 설계하였는데, EMP 수류탄의 경우 여러 개를 모아서 터트리자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무력화시키고 연막탄은 데스 트루퍼들의 헬멧 투시 기능까지 교란시켜 버리는 등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17] Miss의 뜻이 그리워하다와 빗나가다라는 뜻도 있다는 것에 착안한 언어유희이다.[18] 사빈의 만달로리안 정체성이 본격적으로 묘사되기 시작한 에피소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케이난 제러스만달로어인 수호자들의 리더 펜 라우를 포섭해서 피닉스 전대에 합류시키려고 하였으나 눈이 돌아갈 대로 돌아간 사빈은 케이난의 계획을 무시하고 수호자들을 공격해서 펜 라우1:1 결투로 제압해 버린다.[19] 그러나 이후 사빈이 제다이로 각성해 후천적 포스 센시티브의 영역까지 도달한 것을 보면 엄청난 격세지감이다.[20] 피부색도 그렇고 렌 가족이 전부 다 비슷한 눈을 가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동아시아인을 모델로 한 것 같다. 이 추측은 현실화되었는데, 실사화 배우인 나타샤 리우 보르디조가 이탈리아-중국 혼혈이다.[21] 이 때문인지 레벨즈 레딧 같은 양웹에서는 이 둘을 반쯤 커플로 엮는 유저들도 있다.[22] 스타워즈 반란군 시점에서는 십대 초반의 나이에 추방당한 이후로 몇년간 만달로어 사회와의 연을 끊었고, 시즌 3에 들어와서 다시 렌 클랜에 복귀하나 곧 이어 벌어진 만달로어 대숙청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후 다시 로탈에 10년간 은거한 것을 합친다면 대략 15년 이상 만달로어인 사회와 떨어져 지냈다.[23] 사빈이 아소카의 제자였고, 더 만달로리안 시즌 2 시점에서 보카탄 크리즈아소카 타노가 서로 연락하고 있던 것을 고려해 본다면 사빈이 보-카탄의 생존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4] 아소카(드라마)에서 사빈이 평상복만 입고 갑옷은 구석에 처박아놓았던 묘사를 본다면, 사빈의 만달로어인 정체성이 제다이 훈련만달로어 대숙청 등을 거치며 흔들렸던 것으로 보인다.[25] 이건 젭도 마찬가지이며, 고스트 크루 중 로탈캣을 제일 좋아했던 인물은 동물과의 연결능력이 강했던 에즈라 브리저였다.[26] 외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아이들을 주 시청자로 상정한 스타워즈 반란군과는 다르게, 실사 드라마는 성인 팬들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27] 다만 사빈이 과거에 그려놓은 낙서가 곳곳에 등장하는 등, 과거 스타워즈 반란군 시절 성격에 대한 묘사도 조금씩 존재한다.[28] 재미있는 점은 셋 중 세계관 외적으로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사빈이다.[29] 비록 제다이 출신 타르 비즐라가 만들긴 했지만, 다크세이버는 가장 무력이 강한 자만 휘두를 자격이 생기는 무기로 만달로어인 강자 지배 사상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다. 심지어 과거 하우스 비즐라를 이끌던 만달로어 원리주의자들은 아예 제다이를 살해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했을 정도로 제다이와는 거리가 먼 물건이다.[30] 사실 타락할 위험이 상당한 인물인데, 폭력에 기반한 강자 지배 논리를 내제화한 만달로어인 출신에다가 가족을 모두 잃어 애착이 강하고, 성품 자체는 정의롭긴 하지만 급하고 한 성깔하는 사빈은 빠르고 유혹적인 길을 택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