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7:58:31

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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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유한회사 조이앤시네마
영문 명칭 JOYNCINEMA Limited.
설립일 2014년 9월 12일
업종명 영화관 운영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비정상적 영화 개봉과 유통4. 일반 개봉 영화5. 장점?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기업. 본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20 10층 (B-A-10-29)에 있다.

회사 대표자명은 2019년 들어서 공개되었다. 김창수 라는 인물이다. 실제로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최광래 라는 인물이다. 출처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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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937da70c796182a0d7536d411e3c936.jpg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케이알씨지,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조이앤컨텐츠그룹 등과 사실상 같은 기업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충청남도 당진시 (폐업), 전라북도 전주시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네이버 영화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원래라면 작은 기업인데 이 영화관 회사는 한국 영화 시장을 어지럽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3. 비정상적 영화 개봉과 유통

이 회사는 같은 대표가 수십여 개의 기업을 세워서 그 기업들의 각종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한국 영화 시장영화를 수입해 와서 개봉을 시키고 있다. 정확하게는 꼼수 개봉이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는 개봉영화로 분류되는데, 영화사 란이 공란으로 비어 있으면 죄다 이 회사 영화. 사실상 이 꼼수 개봉 문화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전에는 ㈜코랄픽쳐스에서 영화 수입업무를 담당하며 업체를 운영한 적이 있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서서히 갖춰지던 2007년 무렵 당시 발빠르게 논란의 에로영화였던 <걸스 라이프>를 온라인 개봉시킨 것을 시작으로 성인영화라는 틈새시장을 공략, 일본의 로망 포르노를 잇달아 수입하며 사업을 확장시켰다.[1] ㈜케이알씨지가 먼저 설립되었으며, 이 회사의 자본력으로 후에 ㈜조이앤컨텐츠그룹이 설립되었다.[2] 대표이사는 친족 관계[3]로 보이며 자신들도 경영 방식이 비도덕적인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나이스평가정보와 같은 기업보고서 작성 업체에 상호, 기업형태, 설립일, 대표자, 주소 등 일반적인 공시 정보조차 모두 비공개를 요청해 업체 정보 확인이 쉽지 않다.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운영하는 kisreport를 검색하면 아예 빈칸으로 나오는 업체는 이 두 곳이 유일하다.

자본력은 탄탄한지 CJ엔터테인먼트롯데시네마와 같이 대기업 계열사가 수입하는 영화와 맞먹는 규모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도 다수 수입한다. 블록버스터 영화는 조이앤컨텐츠그룹에서 수입하고, 케이알씨지 쪽은 미국의 비디오영화 전문 제작사인 어사일럼 제작 영화와 중화권 고전 영화를 주로 수입하고 있다. 또한 조이앤컨텐츠그룹은 조이앤키노 명의로 다수의 일본 에로 비디오영화를 수입(원제와 내용에 관계 없이 "음란한", "비밀애", "무삭제판" 등의 문구를 제목에 주로 붙인다)하고 있으며, 조이앤클래식 명의로 러브 액츄얼리, 물랑 루즈, 로미오와 줄리엣 등 블록버스터 고전 영화를 다수 수입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이알씨지는 에로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전망 좋은, 맛있는 등의 시리즈가 모두 이 회사 작품.

2014년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기술시사 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지하 소극장을 인수하여 조이앤시네마라는 직영 단관 극장을 설립했다. 2015년 1월 1일에는 역시 직영 영화관인 조이앤시네마 당진을 설립했다. 이 영화관을 만든 이유는 VOD 출시 목적으로 수입한 영화를 직접 틀기 위해서다. 물론 직영 영화관의 상영 내역에도 영업 시간도 아닌 시간에 시간표를 까는 등 꼼수 개봉은 계속하고 있으며, 전국의 다른 영화관과도 계속 계약해 꼼수 개봉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홍보 자료에서 케이알콘텐츠그룹(케이알씨지), 조이앤키노, 조이앤클래식, 조이앤픽쳐스, 조이앤무비, 스크린조이,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조이앤시네마[4](조이앤컨텐츠그룹) 등으로 다수의 이름을 사용하고 두 업체간 동일 여부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데, 연간 출시하는 규모는 대기업 계열과 직배사를 제외하고 사실상 대한민국 최대 영화사라 할 수 있다. 물량 공세로는 영화계의 제이제이미디어웍스 수준. 2016년 8월 31일 개봉한 영화 메카닉: 리크루트의 수입/배급사가 제이앤씨미디어그룹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영등위 등급분류검색을 통해 해당영화를 검색해보면 등급분류신청사가 조이앤시네마로 나온다. 한마디로 조이앤어쩌구 하는 모든 영화사는 사실상 같은 회사라고 보면 된다. 대놓고 성인영화를 제작하는 케이알씨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레이블별 작품 라인업의 색깔 차이는 전혀 없다고 보는게 무방하다. 추정컨데 매출이나 자산규모 증대에 따른 세금납부나 외감기업 선정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회사를 여러개 두는 것으로 보인다.[5]

의외로 타이페이 스토리, 경계선, 쿠르스크, 페인 앤 글로리, 패왕별희(재개봉) 등 작품성 있는 영화를 개봉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이라기보다는 영화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패키지딜[6]로 함께 수입한 영화 중 해외평이 좋은 영화는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개봉해도 소소하게 수입을 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감독의 네임벨류가 있거나 영화제 수상이력이 있으면 예술영화로서 충분히 높은 관객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 경우 특별한 광고 없이도 굿즈를 예쁘게 디자인하여 극장경품으로 내거는 이벤트 몇몇 만으로도 바이럴 효과가 좋아 홍보가 꽤 되는 편.[7] 조이앤시네마 입장에선 어차피 큰 돈 들이지 않고 개봉이 가능하기에 하는 것이지, 국내의 예술영화 관객을 배려한 처사는 전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잘 알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있는데, 예술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개봉 당시 조이앤시네마에서는 관람등급을 낮추기 위해 후반부 성기노출 장면을 임의로 편집하여 개봉하였고[8], 얼마 뒤 무수정판을 '감독판'이란 이름으로 슬그머니 다시 재심의를 거쳐 추가로 유통하였다.

또한 숀 펜 주연의 더 건맨의 경우 개봉 당시 '더 건맨'이란 제목을 달고 극장 개봉을 하였으나, 부가서비스를 시작하던 시점에서 '더 건맨: 테이큰 감독 뉴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일부 장면을 2분가량 임의로 삭제하여 VOD를 서비스시켰다.[9] 현재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더 건맨의 상영본은 원본에서 짤린 버전으로 극장에서 상영된 온전한 버전으로 볼 수 없다. 이는 오로지 관람등급을 낮춰 2차시장에서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챙기려고 했던 그릇된 욕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밖에도 꽤나 여러번 심의등급을 낮추려는 시도가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자주 포착되는 등(#1, #2) 여러 사례를 종합해보면 작품이나 관객을 고려하기보다 영화를 오로지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활용하여 비윤리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는 변칙적 방식으로 개봉시키는 경우가 빈번한 편이다.

4. 일반 개봉 영화

가뭄에 콩나듯 일반 개봉을 추진하는 영화도 있기는 하다. 상술했던 조이앤시네마 이름으로 수입하는 영화들은 대체로 일반 개봉하는 편. 다만 이 경우에도 영화팬들에게는 불친절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국내 개봉명을 전혀 상관없는 타이틀로 두세차례 변경한다든가(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 심의 등급 하향을 목표로 마구마구 가위질을 한다든가(킬러의 보디가드 등), 심지어 그 가위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가 되었다든가(페인 앤 글로리), 특수 상영 포맷을 들여와놓고 정작 제대로 된 상영조차 없었다든가(존 윅 3: 파라벨룸), 예고도 없이 상영 스케줄을 취소한다든가(페인 앤 글로리, 패왕별희) 등등... 여러 모로 문제가 많은 수입사 중 하나이다.

2020년 이 배급사에서 진행한 존 윅: 특별판 패키지는 극중에서 사용한 컨셉의 연필 한 자루를 증정하면서 15000원을 받는 바람에 창렬함의 끝판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성비 최하 패키지 연필 여파가 워낙 컸던지라 뒤늦게 콘티넨탈 호텔 코인 패키지를 들고 나왔으나 이미 연필 아님이라는 밈이 영화 커뮤니티 사이에서 돌고 있다.

5. 장점?

회사의 자본이 좋은 편인지 무료 관람권을 상당히 후하게 뿌린다. SNS 등의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벤트를 하는데 난이도가 쉽고 당첨 확률도 높은 편. 관람권이 아닌 할인권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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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진위 발간자료 '에로영화 훔쳐보기' PDF파일[2] 후에 유한회사 조이앤컨텐츠그룹으로 상호 및 기업형태 변경.[3] 케이알씨지 대표 최광건, 조이앤컨텐츠그룹 대표 최광래[4] 영화사 상표로도 사용중.[5] 헐리웃 스튜디오가 스페셜티 디비전을 두고 따로 작품의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6] 상업성이 두드러지는 인기 있는 영화에 대해 높은 수입가와 함께 곁다리로 규모가 작은 영화(ex.예술영화)를 몇편 더 껴서 구매하게 하는 거래방법[7] 또 다른 비근한 예로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나우 유 씨 미 2를 수입할 당시 시카리오가 패키지딜로 수입된 영화 중 한편이었고 원래 개봉예정엔 없었으나, 작품성이 좋다는 해외반응이 지속되자 국내개봉까지도 이어질 수 있었다.[8] 그러나 해당 장면을 편집했음에도 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마약 구매와 흡입 장면이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되었기 때문. 이뭐병[9] 관람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에서 '15세이상관람가'로 낮추어 새로 심의를 받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더 건맨'이라고 검색하면 마치 다른 영화인 양 2개의 영화가 검색결과로 나오지만, 실은 같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