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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평호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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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번 | → | 추평호 (1995~1997) | → | 이상윤 (1998)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KBO 리그 심판위원 No.8 | |
추평호 秋坪鎬 | Choo Pyeongho | |
출생 | 1973년 2월 8일 ([age(1973-02-08)]세) |
전라남도 목포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영흥고 - 영남대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1995년 2차 6라운드 (전체 46번, 해태) |
소속팀 | 해태 타이거즈 (1995~1997) |
경력 | KBO 심판위원 (2002~)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심판위원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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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해태 타이거즈의 야구선수이자 현 KBO 리그의 심판위원이다.2. 선수 경력
그가 다녔던 영흥고등학교[1] 야구부는 1982년 프로야구의 출범과 더불어 창단되었는데, 이는 해태 타이거즈의 연고인 전남 지역에 두번째로 창단된 야구부였다. 이미 같은 목포지역에 목포상고 야구부가 있었고, 이윽고 1986년에 순천상고에도 야구부가 창단되었던 데다가, 같은 도내 광주의 광주일고, 광주상고, 광주진흥고 등 이미 쟁쟁한 팀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1986년도까지는 전국대회 본선에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다.그런데 1985년에 목포상고가 성적 부진으로 결국 야구부를 해체하였고, 뒤이어 1986년 11월에 광주가 직할시로 승격되게 되면서, 전남 지역에는 경쟁자가 순천상고만 남게 되었고, 두 학교 중 하나는 반드시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절호의 기회였다. 영흥고는 1988년 황금사자기에서 8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후 1993년까지 나름대로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마저도 순천상고 또한 1989년에 야구부를 해체하게 되면서, 1994년에 순천효천고 야구부가 창단되기 전까지는 전국대회 본선에 무혈입성을 하는 황금기를 누렸다.
추평호는 이런 황금기의 시발점이었던 1988년에 입학하게 되는데, 외야수로 출전하여 그해 황금사자기 16강, 1989년 청룡기 16강 · 황금사자기 16강 · 봉황대기 32강, 1990년 황금사자기 16강 · 봉황대기 16강 등의 실적을 내는데 크게 기여한다.
이러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1989년 해태 타이거즈 연고지명에 1명이 뽑힌 것을 시작으로 199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그의 1년 선배 최향남을 비롯한 6명이 해태에 입단하였고, 추평호가 대학을 졸업한 1995년 신인드래프트까지 무려 영흥고에서는 해태 선수를 20명이나 입단시킬 수 있었다.
영흥고 졸업 후 영남대학교에 입학하였다. 비록 대학에서 큰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당시 1년 후배였던 곽현희, 전병호 등과 선배인 김정민, 이민호 등의 활약으로 1992년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노림수가 있었던 선수였기에 종종 홈런을 때려내어 경기를 뒤집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후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2차 6라운드에 지명되어 입단[2]하였다. 내야수로 지명받았으나, 입단 이후에는 주로 외야수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입단 후 아무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당시 해태의 외야진에는 이순철과 이호성 등이 전성기는 제법 지났지만 제 몫을 해주고 있었고, 박재용은 지명타자로서, 박재벌과 김재덕, 김병조 등은 주전급은 아니지만 쏠쏠한 기여를 하고 있었다. 또한 1996년에는 동봉철이 삼성에서 트레이드되었고, 장성호가 입단하였다. 1997년에는 김창희가 입단하고 조현이 LG에서 트레이드되어 오는 등 여러모로 악재가 겹쳤다.
그 결과 추평호는 해태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1995년에는 단 2경기 나와 2타수 0안타, 1997년에는 6경기 나와 3타수 0안타 3삼진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1997년 방출되었다.
3. 심판 경력
선수생활을 접은 후 2002년 4월부터 KBO 리그의 심판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역대 최장이닝 경기인 2008년 9월 3일 두산-한화 경기 당시 2루심이었고, 역대 최장시간 경기인 KIA-LG 경기 당시 주심이었다.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윤상원, 김성철, 오훈규와 같이 한국 대표 심판으로 참여하였다.
2019년 KBO 올스타전 주심을 맡았다.
유명한 오심으로는 대표적으로 2007년 4월 22일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2아웃 상황에서 이대형이 평범한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이대형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 쇄도하였으나 결국 아웃 판정을 내렸다. 이때 느린 화면을 보면, 1루수의 포구보다 이대형의 손이 먼저 베이스에 닿았음을 알 수 있지만, 심판의 퇴근본능이 더 크게 작용했는지 아웃 판정을 내렸다. 참조 당시 상황을 다룬 블로그 글
2020년 10월 2일 기아와 두산전 주심을 보면서 두산 알칸타라 공은 존 바깥쪽 공도 스트라이크를 잡아주지만 KIA 양현종은 존에 걸치는 공도 안잡아주면서 멘탈붕괴의 1차적 원인이 되었다.
2021년 4월 27일 한화와 기아와의 1차전 경기에서 7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카운트로 몰린 김선빈의 체크스윙 상황에서 기아팬들도 돌았다고 인정한 헛스윙 판정에 대해서 혼자만 노스윙판정을 했고, 결국 김선빈이 출루한 이후 터커에게 싹슬이 결승 적시타를 맞으며 한화는 역전패를 당했다. 스윙, 노스윙 판정이 비디오 판독이 되지 않는 점을 보면 아쉬운 점이다.
이후 4월 29일 경기에서는 주심으로 등장해 대단한 스트라이크존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3] 특히 이날 경기 전 허운 심판 위원장이 방송사 스트라이크존이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발언을 해 팬들에게 어그로를 끈 직후였기에 더더욱 욕을 먹었다. 이후 11회에는
승부조작 의심 경기인 윤성환의 마지막 경기[4][5]에서 일부러 빠진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았으나 이후에도 의심 정황이 계속되자 김용희 경기감독관과 함께 클린센터에 승부조작이 의심된다며 제보를 했다고 한다. 정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심했다고 까이기도.
2021년 6월 27일 삼성과 LG가 더블헤더 2차전 주심으로 나왔는데, 일관되지 않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으로 양팀 통합 사사구 16개가 나온 경기를 만들었다. 네이버 응원채팅방에서는 주심 자질 논란 발언까지 포착되었다. 이승민의 높은 존에 정확히 들어온 공을 한개도 잡아주지 않았으며 나름 잘 던지던 이승민을 결국 4회 조기 강판시켜버린 가장 큰 원흉이다. 4회 계속된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기회, 문보경의 경기 3번째 타석에서 한참 빠지는 공들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주는 보상성 판정
2023년 4월 28일 키움 요키시의 우타자 바깥쪽 먼 쪽, 좌타자의 경우 몸에 맞기 직전 코스의 공을 지속적으로 스트라이크로 잡아주었다. 반면 일관적이지 않게 롯데 투수들의 경우 볼인 경우가 다소 있었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2024년 4월 14일 NC vs 삼성전 ABS 오심 및 판정조작 논란
자세한 내용은 KBO 리그 심판 ABS 판정 오심 및 은폐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베이스볼 S에 출연해 삼진콜이 왜 심판별로 다른지 설명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뒷부분에 다른 심판들의 삼진콜을 따라하는 장면도 있다.[6]
- 2018 시즌부터는 마스크 결합 헬멧을 쓰고 주심을 봤으나 어느새인가부터 다시 일반 마스크를 쓰고 주심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