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6:30:30

무월

최후의 월아천충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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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月 | Mug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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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전투력4. Spirits Are Forever With You5. 관련 논란
5.1. 잇신과 무월 관련 의문점5.2. 무월에 모든 사신의 힘을 쓰지 않았다?5.3. 무월을 연속으로 쓸 수 있는가?5.4. 무월은 퀸시의 힘인가?
6. 강함 비교
6.1. 유하바하와의 강함 비교
6.1.1. 어째서 유하바하와 싸울 땐 고려하지 않았나6.1.2. 올마이티를 공략할 수 있는가?
6.2. 붕옥 융합 아이젠과의 강함 비교6.3. 진 천쇄참월과의 강함 비교6.4. 일문자와의 강함 비교
7. 비판
7.1. 전혀 없던 복선
7.1.1. 반론
7.2. 맥거핀 설정7.3. 결론
8. 브레소울9. 기타10. 2차 창작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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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후의 월아천충이라는 건... 자신이... 월아가 되는 것이다. 최후의 월아천충, 이 기술을 사용하면.. 나는 사신의 힘의 모두를 잃는다. "최후" 라는 건... 그런 의미다.
쿠로사키 이치고
그 힘은 소년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몇 차례나 사지와 절망을 뛰어넘어 쌓아올린 힘, 참백도와 맺은 인연 그 자체.
로카 팔라미아
쿠로사키 이치고가 가진 모든 잠재능력을 해방하여 초월자에 도달한 모습이다. 최후의 월아천충(最後の月牙天衝)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아이젠 소스케와는 다른 조건으로 초월자가 되었는데 아이젠의 경우는 붕옥의 기초 능력인 현실 조작을 통해서 사신의 영체로 초월자가 되었고, 이치고의 경우에는 자기 아버지한테서 물려받은 사신의 힘, 내면의 호로자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퀸시의 힘을 지닌 애초부터 특별한 영체이기 때문에, 이를 유감 없이 전부 해방하여 초월자가 되었다.

2. 특징

파일:무월 컬러.jpg
<colbgcolor=#000> 원작
파일:력속성 9주년 Renewed 무월 이치고.jpg
BBS
이 기술을 쓰면 너는, 사신의 힘을 모두 잃게 된다!
작별이다, 이치고.
천쇄참월
시전하면 장발의 흑발에 적안으로 변화하며, 콧등부터 전신을 붕대로 감은 듯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참백도인 참월은 시전자와 동화되고, 자신의 힘과 더불어 참백도의 힘을 전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사용하면 사신의 힘을 모두 잃게 된다. 그렇기에 이 기술의 이름에 '최후'라는 말이 붙는 것. 붕옥을 각성하며 존재 자체가 초월자가 된 아이젠이 두 차례 더 각성하였는데도 이치고는 무월을 배우며 그 아이젠보다 더 높은 차원의 경지에 설 수 있게 되었다.[1]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무월은 참월이 사신의 힘을 억누른 상태가 아니다. 단계 수련 때 화이트와 합쳐서 백참월이 된 상태였던데다가 이젠 마지막이라고 했었고 검에서 손을 놔버린 게 그 증거.

즉 참월이 가르쳐주진 않았지만 이 무월을 배우는 것 자체가 자신의 억눌린 힘을 100% 개방하는 것이었다.[2]

3. 전투력

"아직...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초월하여, 2차원의 존재가 3차원의 존재에게 간섭할 수 없듯이, 나 스스로가 영압을 낮추어 드러내지 않는 한 다른 이들이 나의 영압을 느낄 수 없게 되었는데... 설마.. 설마 녀석은.. 녀석은 나보다 더 높은 차원에 서 있단 말인가?!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다!! 인간 따위가 이 나를 넘어섰단 말이냐?! 그럴 리가!!!!!!"
- 아이젠 소스케
"말도.... 안 돼....(중략) 사신? 호로의 힘?...어느 쪽이야...!(다양한 종류의 영압이 혼재된 그 힘에 시엔은 당혹감을 느꼈다.)"

정신이 들었을 때 시엔은 어두운 장소에 있었다. 아무런 감각도 없고 끝없는 어둠. 온도를 느끼기 위한 피부의 감각과 시각과 청각을 모두 빼앗긴 느낌. 한 가지 느껴지는 것은 죽음의 냄새. (중략) 시엔은 힘의 정체를 알아낼 수 없었지만 현재의 자신이 끝없는 죽음에 감싸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영압을 응축시켜서 만든 검을 휘둘러서 거대한 선 모양의 검은 참격을 발사하는데, 위에서 아래로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산을 포함해 산 2~3개 이상의 범위를 반으로 갈라 버렸다.[3] 초월자가 된 아이젠이 완전영창한 흑관의 스케일이 시공간을 뒤틀어 버렸으며 아이젠이 발사한 프라고르가 땅밑이 보이지 않는 크기와 범위의 크레이터를 만들었음에도 그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다.

기존의 월아나 여타 능력처럼 참격 등의 물리력을 행사한다기 보다 닿은 대상을 무로 되돌리는 기술에 더 가깝다고 추측된다. 바라간세네스센시아의 완벽 상위호환. 이걸 지나치게 너프시킨 위력의 무월을 맞고도 상단의 각주처럼 시엔은 끊임없는 죽음에 둘러싸여 있다는 표현까지 사용하였을 정도다.[4] 지면도 베어낸 게 아닌 닿은 범위의 지면을 소멸시켰다고 보는 게 맞으며 아이젠 역시 닿은 신체부위를 깔끔하게 반으로 소멸시켰다고 보는 게 더 신빙성이 있다.[5] 그래서인지 물체의 강도 상관없이 전부 닿은 범위는 깔끔하게 소멸되며 반경 수십 킬로미터와 산을 수십배 상회하는 크기를 보여주는데 아예 하늘 전체를 까맣게 물들이는 범위를 과시한다. 순보가 아닌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아이젠과 아란칼 최강자인 시엔 그란츠조차 피하지 못한 이유도 미칠듯한 시전 속도와 범위 때문이다.

이후 섭씨 천만도의 불꽃을 다루거나 정령정을 뒤덮는 운석과 우주공간을 만들며 도시를 뒤덮고 어떠한 부상도 회복하는 거체와 그 거체의 이능력을 얼리며 대등히 싸우고 베고 물어뜯는[6] 엄청난 스케일의 이능력들과 강자들이 나옴에도 끝끝내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단 기록과 작중 공인 설정이 붙은 기술이 나오지 않았단 데서 무월의 엄청난 위엄을 다시금 실감하게 해 준다.[7]

왜 이렇게 강한지도 설명이 가능한데 붕옥은 아이젠을 호로와 사신의 경계를 허물어 초월자로 만들었는데 이치고의 경우는 사신, 호로, 퀸시의 경계 모두를 허물어 한층 더 고차원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천년혈전 애니판이나 소설에서 유하바하가 영왕의 아들임이 밝혀져 유하바하(참월)과 융합하고 모든 종족의 힘을 가진 이치고의 무월은 영왕의 힘을 재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걸 상정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외형은 유하바하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다.

무월 기술을 발동하기 전 단계 수련 후에 나타난 모습일 때부터 이미 스펙이 초월적으로 상승해있었는데, 붕옥과 결합해 한창 초월자가 되어있던 아이젠이 이미 이때부터 영압을 느끼지 못할만큼 차원이 다른 경지에 있었고 그를 순수 완력으로 제압해 순식간에 먼거리를 끌고 가서 날려버리더니 아이젠과 벌인 칼부림은 한번 당 바위산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충격파를 내고 심지어는 아이젠의 검격을 그냥 맨손으로 힘도 안 주고 막는다. 기껏 완성한 90번의 흉악한 파도 흑관은 손 한번 휘저어서 깨버리더니 작정하고 베려고 한번 달려들자 아이젠은 반응도 못하고 그대로 어깨를 깊게 베여버렸다. 이 후 더 강해진 아이젠의 결박도 힘 한번 줘서 뿌리치더니 순식간에 깨져버린다.

4.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본래 사용자인 쿠로사키 이치고는 이미 힘을 잃은 상황이라 까메오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로카 팔라미아가 그의 힘을 복사하여 사용한다. 물론 불완전하다고는 해도 무월 자체가 리스크가 큰 힘이다보니, 시전한 로카의 육체가 버티질 못해서 검격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을 뿐더러, 사용 후 몸이 갈기갈기 찢겨서 그녀의 능력으로 겨우 붙였을 정도다.

하지만 일개 프라시온에 불과한 그녀가 복사한 불완전한 위력이었음에도 최강의 아란칼인 시엔 그란츠를 빈사상태로 만들어 사실상 승리했다. 시엔의 발언에 의하면 호로, 사신 등 여러 가지 종족의 영압이 합쳐진 힘이라고 한다. 즉, 묘사에만 없었을 뿐, 퀸시의 힘도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무월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 중 하나.

5. 관련 논란

5.1. 잇신과 무월 관련 의문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무월의 사용 유무, 습득에 대한 논란이 많다. 과거 회상이 나오기 전까지는 잇신 역시 무월의 리스크로 사신의 힘을 잃은 것이라 여겨졌으나, 실제로 힘을 잃었던건 아내인 마사키를 구하는 과정에서 잃은 것이었고, 이마저도 무월로 인해 잃은게 아니었다. 설정 변경으로 보이기도 한다.

잇신이 무월을 배웠던 과정이 나오지 않아 확신하기가 어렵지만 처음의 무월에 대한 언급을 살펴보면[8] 아마 무월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9] 그렇다면 왜 펩시젠과 싸울 때 쓰지 않았는지도 의문. 후에 잇신이 사신의 힘을 잃어버리게 된 계기가 나오게 됨으로써 잇신이 무월을 습득하려다 사신의 힘을 잃었다는 추측은 틀린게 되었다.

굳이 다른 이유 필요 없이 무월을 배우러 들어가서 설명까지 들었으나, 시간이 모자라 염월을 굴복시키지 못해서 얻는데 실패했다고 하면 대충 말은 된다. 잇신의 경우는 자신의 만해를 만나러 가는 것부터가 너무 여러 모로 비효율적인데 시간만 봐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경에서 수련하기에는 너무 계경 고정의 시간이 애매한 상태고[10] 호정대 시절엔 대장 업무 때문에 그만한 시간의 틈도 없으며 무월의 실패시 사망이나 중상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었다. 정작 마사키와 만난 후에는 배우려 해도 마사키를 두고 돌아갈 수도 없고 시간은 부족한데다가 자신이 계경 고정을 쓰는 동안은 행동 불능인데 다른 사람의 도움도 못 받으니 제대로 배울 틈이 없었다는 게 맞다. 사실 정말로 무월을 습득했다면 이치고가 심상 세계에 가기전에 무언가 힌트라도 줄 수 있지만 잇신은 전혀 그러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잇신이 이치고를 심상 세계로 보내고 난뒤의 독백에서 참월이 거칠게 나올것도 알고 있었고 참백도가 무월을 왜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 이유도 알고 있다는듯이 묘사되는데, 이후 이치고는 습득방법을 스스로 눈치채고 참월의 칼에 일부러 찔리자 참월로부터 무월의 습득방법과 리스크를 듣게 된다. 이로 보아 잇신은 이 경지까지 오지 못하고 포기하여 더 이상 배우지 못하는 조건으로 무월의 습득방법과 리스크를 듣게 되었거나, 습득조건은 알게 되었으나 리스크가 클것을 예상하고 습득을 완전히 포기한 후에 참백도로부터 정확한 습득방법과 리스크를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만해만 하더라도 참백도에게 인정을 받은 자들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참월의 습득방법과 리스크를 알고 있게 된다면 참백도에게 인정받을 수 없을테니.

무월 습득 후 이치고가 보여준 모습이 단순히 무월을 습득하는 것만으로 도달하는 경지인지 아니면 무월을 위한 전 단계인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만약 전자라면 이치고가 한 번 힘을 잃었다가 되찾은 뒤로는 그때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이치고는 흑발 모드로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아이젠을 초월한데다 검과 팔이 융합(정확히는 장갑 형태로)된 모습이었는데 힘을 되찾은 후에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힘을 잃었다가 되찾아서 약해진 것 아닐까 싶을 수도 있으나 이치고는 힘을 되찾은 뒤에도 만해를 포함한 예전 기술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무월만 잃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즉 무월을 습득하기만 한다고 그런 초월적인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변신기로 변신을 하는 구조이며 무월은 변신 중에만 쓸 수 있는 궁극기같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5.2. 무월에 모든 사신의 힘을 쓰지 않았다?

파일:20170708081726.gif

무월을 쓴 이후 순보를 사용한 모습때문에 무월이 모든 힘을 쓴게 아니지 않냐는 의문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신의 힘을 상실하는 것은 최후의 월아천충을 사용한 것에 대한 대가, 또는 부작용이지 무월이라는 기술이 사신의 힘 자체를 소모하는 형식의 공격인 것이 아니다. 즉, 무월을 사용할 때 힘을 얼마나 썼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이젠 앞에서 힘이 소실되기 시작한 것은 그냥 사신의 힘이 소실되기 시작했을 뿐이며 이후 우라하라 키스케가 이치고의 힘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소멸할 것이라고 했다.

즉, 위 장면에서 순보로 아이젠 앞으로 간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장면이다. 이치고의 독백으로도 순보 이후 잠시 무언가 하려는 순간 힘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듯이 무월은 쓴 그 순간 힘이 전부 사라지는게 아니라 무월의 대가가 힘의 소멸인 것이다. 애초에 이 이후로도 한동안 사신의 모습을 유지했다.

5.3. 무월을 연속으로 쓸 수 있는가?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무월이였지만 독자들 중에서는 무월이 단발성 기술인지 아니면 연속으로 시전할 수 있는 기술인지에 대해 논란이 많다.

무월은 이치고의 상태를 변화시킨 것이 일회용이란 것이지 기술 자체가 일회용은 아니라는 의견과 무월에 의한 공격 자체가 일회용이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먼저 전자의 근거는 이치고가 무월로 아이젠으로 무력화 시킨 뒤 잠시동안이나마 무월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동안은 계속 무월을 날릴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후자의 근거는 이치고가 무월의 상태만 유지하고 있었을 뿐, 아이젠이 살아있는 것을 봤어도 다시 무월을 날리지 않은 것으로 사실은 못 날린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또 로카가 무월을 복사해서 시전했을 때 그녀의 몸이 버티지 못해 능력으로 겨우 붙였다고 할 정도니,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나온 바는 없다. 쿠보는 단발성으로도 세계관 최강이라는 흉악한 기술이면서 굳이 연속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듯.

5.4. 무월은 퀸시의 힘인가?

작중에서 이치고는 무월을 쓰면 사신의 힘을 잃는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이치고가 받아들인 천쇄참월스포일러의 어릴적 모습이였고, 진짜 참월이였던 화이트는 천쇄참월의 힘의 일부에 하나가 되었기에 사신의 힘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또한 무월의 색깔이 스포일러의 색깔과 유사하고,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는 잠재능력이 억눌러진 체로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을 무효화시켰기에 완전히 쓰러트리지 못했다는 것이다.링크 참조

만약 이치고가 화이트의 검을 받아들였다면 무월의 힘이 제대로 발휘했을거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치고는 참월이 자신의 진짜 참백도라고 믿고 있었기에 내면의 세계에서 천쇄참월의 검을 받아들였지만. 그리고 이치고가 천쇄참월의 검을 받아들였다면 완전히 퀸시의 모습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이미 소설판에서 사신의 힘과 호로, 그 밖의 여러 영압이 뒤섞였다는 묘사가 이미 나왔기 때문. 애초에 순수 사신인 잇신이 무월의 존재는 파악하고 도전은 해보았던 것, 참월이 억눌렀던 이치고의 힘을 전부 개방한 것을 생각하면 세 종족의 힘이 전부 혼합된 힘이지 어느 한 종족의 특수한 힘이라 보기엔 어렵다.

따져보면 최후까지 사신의 모습과 가장 유사하다는 점에서 사신의 기술에 더 가까운 기술이긴 하지만... 사실 천쇄참월의 검을 받아들일때 천쇄참월만이 아닌 화이트도 함께 융합된 상태였다. 즉 퀸시와 사신과 호로까지 융합되어있는 상태의 천쇄참월의 힘을 받아들인 것이니 모든 힘을 다 받아들였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퀸시 렛트슈틸과 무월 둘 다 일시적으로 엄청나게 파워업하는 대신 영력을 잃게 된다는 점이 같기에 무월의 메카니즘이 이치고의 출생을 암시한 복선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이를 소재로 한 팬만화가 있다링크 참조

위에서 언급되었듯 유하바하의 정체가 블리치 세계관의 시조인 영왕의 아들로 밝혀지면서 사신,호로,퀸시의 힘을 모두 구사하고 영왕의 파편(풀브링)까지 지닌 이치고가 유하바하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 것은 참월의 영향도 있겠으나 영왕과의 관계를 빌드업하기 위한 떡밥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11]

6. 강함 비교

6.1. 유하바하와의 강함 비교

6.1.1. 어째서 유하바하와 싸울 땐 고려하지 않았나

앞서 언급했듯이, 이치고는 이미 최후의 월아천충에 한번 도달했고, 천년혈전 편 당시에는 그때보다 훨씬 더 성장함은 물론, 본인의 힘들도 인정한 세 종족을 초월한 존재에 가까워져 있었다. 그러나 무월을 한번만 사용할 수 있다던지, 또 사용 할 수 있는지 별다른 얘기가 나온게 없어서, 이치고가 어째서 본인보다 강한 존재인 유하바하와 싸울 때 최후의 월아천충을 또 배우는 걸 고려하지 않은 건지 독자들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무월을 사용하면 힘을 잃는다는 패널티가 있지만 우라하라 키스케가 힘을 되찾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 수단 또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무월을 안 쓸 이유가 없는데 이치고는 쓰지 않았다.[12]

이에 관한 추측이 있는데, 소설에서 시바 가문이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자진해서 영왕을 대신하겠다고 선언했기에, 무월 자체가 공격기가 아니라 영왕으로 각성하는 기술이란 설이다. 이 가설이 맞을 경우엔 이치베가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는 선택지를 남겨두었기에 무월을 쓰지 못하게 해서 초월자의 힘을 전투가 아닌 영왕화에 쓸 수 있게 마련해 두었을 것이다.

다만 애니메이션 3기 상극담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순수 스펙 자체는 영왕궁에서 수련을 마친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앞선다는 것이다. 올마이티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압도했으며 심지어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켰더라도 미래예지를 통해 이치고의 공격 패턴을 회피하는 식으로 파훼하여 이치고를 어떻게든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켰을 뿐 힘으로 눌러서 무력화시킨 건 아니었다. 힘으로 누를 수 있으면 굳이 이치고의 공격을 피하면서 상대할 필요도 없었다.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 상대할 때도 미래 개변으로 천쇄참월이 부러졌을 때도 유하바하가 자신의 입으로 가공할 만해라서 미래에서 부러트렸다고 한 상황이라 무월을 박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13] 결과적으로는 츠키시마가 고쳐준 다음에 다시 맞붙을 때는 아이젠 덕분에 만해 상태의 월아천충을 먹여서 1차적으로 죽였다. 이 정도만 봐도 굳이 무월을 꺼낼 필요가 없는 걸 이치고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 되살아난 유하바하조차도 그나마 우류의 서포트 덕분에 베어버릴 수 있었다.

이치고는 첫 유하바하와 전투 때는 졌지만 유하바하와 어느 정도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상대였으며 영왕궁에서 2차 전투, 바르벨트에서 3차 전투, 다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였을 때도 유하바하에게 충분한 위협이 되었던 것이다. 무월이란 오의를 꺼내지 않고도 잠재능력을 개방한 이치고는 그런 유하바하를 어쨌든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으며 서포트를 받긴 했어도 어쨌든 이겼다.
반면 아이젠을 상대할 때는 본인 혼자만 아이젠을 상대해야 했으며[14] 이 때는 모 아니면 도였기 때문에 무월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무월 꺼내기 전까진 아이젠과의 전투가 결착이 나질 않았고.

6.1.2. 올마이티를 공략할 수 있는가?

이치고가 무월을 사용함으로써 붕옥과 최종 융합한 아이젠 소스케를 무력화시켰으므로, 유하바하의 올마이티를 공략할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 논란은 근본부터가 틀려있다고 볼 수 있다. 이치고는 유하바하보다 물리적인 힘이 부족해서 진 것이 아닌 올마이티의 사기적인 능력 그 자체에 밀린 것이기에[15] 자신의 죽음이라는 미래도 개변시키는 이해가 존재하지 않는 것에 초월자가 대응할 수 있는가는 작가만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치고와 마찬가지로 초월자로 도달한 아이젠의 경화수월은 잠시지만 올마이티를 공략했다. 무월의 능력이 소설에서 서술되었듯이 말 그대로 무로 되돌리는 것이라면 유하바하에게 통할 가능성도 존재하긴 하다.

6.2. 붕옥 융합 아이젠과의 강함 비교

무월에 대한 임팩트와 인상이 워낙 강렬하게 남겨 그렇지 않아도 세계관 최강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과대포장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무월을 쓰지 않고도 아이젠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는 주장이 존재하는데 이 주장은 결과부터 말하자면 틀렸다.

싸움을 시작됨과 동시에 아이젠이 순간이동을 사용해 놀라는 묘사가 나왔으나 곧바로 검격을 막아냈으며 이후 공방에서도 검격을 맨손으로 잡아내거나, 완전영창한 흑관을 맨손으로 파괴하고 아이젠이 대응하지 못할 속도로 검격을 날리는 등, 명백히 이치고의 우위였다. 이후 아이젠이 이치고에게 밀리는 현실을 직시하자 다시 한번 붕옥을 통하여 호로젠으로 각성했으나 이 시점에서도 아이젠은 이치고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다. 아이젠 스스로도 상정외의 각성인 호로젠조차 단계에서 수련을 마치고 온 이치고보다 한차원 낮다는 것.

하지만 그럼에도 호로젠의 프라고르는 이치고의 왼팔에 부상을 입힐 정도로 강해져 있었고 울트라 프라고르로 공격하려던 것은 이전과 달리 쏘기도 전에 박살내어 막았다. 즉, 호로젠 정도라면 유효타는 낼 수 있는 경지라는 것이다. 거기에 아이젠에게는 아직 경화수월도 있었으며[16] 이대로 끌고가봐야 또 다시 붕옥으로 각성할 위험성까지 있었으니 이치고로서는 장기전으로 가야할 메리트가 없었던 만큼, 최대한 빠르게 싸움을 끝내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아이젠이 결국 무월의 일격도 버티긴 했지만 이는 호로젠이 강해서가 절대 아니라 그냥 붕옥에 의한 불사 효과로 버틴 것에 불과할 뿐이다. 실제로도 버티는 것도 한계였는지 호로젠 상태가 풀려버렸으며 자신보다 한참 약할 우라하라의 귀도에도 간단히 봉인당할 정도로 상태가 약화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치고는 무월 상태에 들어가기 전에도 아이젠보다 초월적으로 강했기에 이길 수는 있었으나, 이기는 것과 죽이는 것은 다른 문제이며, 이치고의 승리조건은 우라하라의 봉인이 발동될 정도로 약화시키는 것이었다.[17] 붕옥과 융합한 불사의 존재이기에 확실하게 죽일 수는 없었다. 따라서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 무월을 쓴 것이고, 그 마저도 붕옥의 불사로 버틴만큼 아무리 이치고가 아이젠보다 강한들 무월을 쓰지 않는 것은 이득이 없는 싸움이었다.

프라고르 한방에 왼팔에 부상을 입었고, 그것보다 강한 울트라 프라고르를 맞았으면 꽤나 타격을 받았을 테니 이는 분명히 꽤나 강한 공격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원작에서 프라고르를 맞고 왼팔이 그을린 뒤에도 아이젠 본인이 이제 팔을 쓸 수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18]

블리치에서는 영압을 뭉친 공격[19]보다 참백도와 같은 무기로 직접 공격하는 것이 더 유효한 것으로 묘사되어왔다.[20] 즉, 어중간한 원거리 공격기보다는 검으로 직접 때리는 것이 더 강하다는 의미.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프라고르를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도, 일부러 맞은 것이냐 아니냐도 아닌, 영압을 뭉쳐서 날리는 공격기인 프라고르를 최소한 맨손으로 막아내지는 못한다. 라는 사실로, 설령 막았다고 한들 아이젠은 손에 참백도를 잘만 소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사신의 힘을 댓가로 하는 무월을 썼으니 이게 굳이 써야만 이기는 거였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것. 게다가 무월 이후에도 회복되는 아이젠을 보고 마무리 지으려다 사신의 힘이 사라진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니 뻘짓한거 아닌가 하는 시선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는 필요한 것이 맞았지만 너무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서 생긴 팬들의 과대 호들갑이라 할 수 있다.

6.3. 진 천쇄참월과의 강함 비교

작중 이치고의 유일한 최강형태인 무월과 최종 형태인 진 천쇄참월의 강함이 비교된다. 무월은 이치고가 초월자가 되는 형식 중 하나지만 천년혈전 편의 천쇄참월은 영왕과 흡수하여 초월자가 된 유하바하를 단칼에 베어버린다. 이에 무월이 강한지 천년혈전 편의 진 천쇄참월이 강한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 독자들도 존재한다.

만화 완결 당시엔 디 올마이티에 봉쇄당해 허무하게 부러지는 등의 굴욕씬만 유명해져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무월이 더 강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강했다. 그러나 천년혈전 편 TVA가 제작되며 이치고의 추가 전투씬과 강함에 대한 묘사가 보강되는 추세이기에 진 천쇄참월에 대한 예전만큼의 저평가는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1]

6.4. 일문자와의 강함 비교

세계관 최강의 기술인 무월이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 소스케를 단숨에 무력화 시켰기에 무월 이치고가 일문자의 만해 능력도 무효화 시킬수있다는 말이 있지만, 일문자의 능력이 모든 검정색을 자신의 것으로 한다는 것 때문에 일문자보다 강함의 순위가 아래로 비교된다.

7. 비판

아란칼 편의 하이라이트이고, 이치고의 모습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습이기도 하며, 너무 멋있어서 뒤늦게 블리치에 유입된 독자들은 대부분 신경을 안 쓰지만 엄연히 문제는 존재하며, 연재 당시에는 강하게 비판받은 설정이다.

7.1. 전혀 없던 복선

이치고가 애초부터 특별한 영체인 것은 아버지가 사신이며 어머니 또한 비범한 존재라는 암시가 있어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젠과의 싸움 전까지, 이치고는 그동안 본인의 힘으로 언급된 사신과 호로 두 종족이 융합되는 호로화로 인한 파워업이 중점이었지, 월아천충의 비밀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젠이 카라쿠라 마을을 공격하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떠날 때 잇신이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며, 현실 연재기간으로 아이젠을 쓰러뜨리기 약 2개월 전에 공개된 설정이다. 마치 옆 만화장난스러운 모습과 비슷하다.[22]너무나 강한 적을 쓰러뜨리긴 해야하는데, 도저히 기존의 떡밥만으로는 이길 수 없기에 갑작스럽게 새로운 떡밥이 만들어지고 소거함으로써 보스를 쓰러뜨렸다.

7.1.1. 반론

물론 '최후의 월아천충'은 별다른 복선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종족을 초월한 존재는 엄청난 강함을 얻는다는 것은 아란칼 편의 주요 떡밥이였다. 아이젠이 호로화 실험을 했던 것도, 붕옥을 만들려했던 것도 모두 최후의 월아천충과 마찬가지로 모든 종족을 초월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즉, 무월은 붕옥과 융합, 영왕 흡수와 마찬가지로 초월자가 되기 위한 한가지의 수단일 뿐, 갑작스러운 등장이 아닌 것이다. 또한 최후의 월아천충이 언급은 갑자기 되었어도 터득하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오면서 나루토의 바리온 모드에 비해 스토리 면에서 훨씬 낫다. 바리온 모드는 설정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차크라를 만들어내는 충공깽다운 설정이지만 무월은 자신의 참백도'들'을 또 한번 굴복시킴으로써, 퀸시사신, 호로의 존재를 모두 초월한, 이치고의 설정[23]에 걸맞은 각성인 셈이다.

7.2. 맥거핀 설정

작품이 아직 완결나지 않은 중간 스토리 상태에서 주인공인 이치고가 세계관 최강자에 도달해버리고 다시 리셋되었기에 의도적으로 이후 스토리에서 무월이 거의 언급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쓰러뜨려야 할 적들은 많은데 이치고가 무월을 사용해버리면 적이 얼마나 강하든 손쉽게 끝이 나기 때문에 작품의 진행을 위해서 일부러 작품 속에서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 언급이 된건 공식 소설에서 로카 팔라미아가 카피한 본 위력보다 약한 가짜 무월 정도다.

7.3. 결론

즉, 최후의 월아천충은 너무나 강해져버린 아이젠 소스케를 쓰러뜨리기 위해 작가가 설정한 이치고가 가진 최강, 최고의 기술인데, 다시 배울 수 있느냐? 에 대해서 밝힌게 전혀 없어 결과적으로 훌륭한 연출과 비주얼만 남긴 1회성 설정이 되었다. 현재 블리치의 후속작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치고가 여러 적들을 만나게 될텐데, 천년혈전 편의 완전 호로화와 마찬가지로 이치고가 파워업을 통해 강해지면 사용한 기술 또한 강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월보다 강해질 수 있느냐? 에 대해선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작가가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작품을 진행한다면 이치고에게 있어서 무월을 뛰어 넘는 힘을 가지냐 아니냐는 영원한 숙제거리일 것이다.

8. 브레소울

게임판 블리치 BRAVE SOULS에서는 영압을 응축시켜서 만든 검을 휘두르는모션을 취한다. 필살기 명은 초월신의 바위(Transcendant God Rock)[24]

9. 기타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는 이치고의 필살기로 등장하며, 자폭기다.[25]

여담으로, 이치고가 이 기술을 시전할 때 말한 "나 자신이 월아가 되는 것이다." 대사는 일본 쪽에선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밈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다른 블리치 드립처럼 자주 사용된다.

2차 창작, 패러디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은혼사카타 긴토키가 있다. 은혼 203화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진행속도를 따라잡았을때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삽입해 격차를 다시 벌리는 기술이라고.[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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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의 이치고의 영압을 아이젠이 느낄 수 없었다. 즉, 초월자인 아이젠보다도 한 차원 더 높은 초월자라는 것.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와의 우열도 제법 뜨거운 논쟁이었으나 기껏 회복한 힘을 또 날려먹는 전개는 그랬는지 결국 무월은 다시 나오지 않았다.

아란칼 편의 종지부를 찍는 시점에 나온 기술인데다 디자인이 꽤 간지가 나 팬들에게 꽤 호평 받을 뿐더러 아이젠을 압도한 것 때문에, 아이젠 붕옥 융합 버전과 함께 피규어아츠 ZERO 블리치 1번 타자로 나오게 됐다.

팬들에게 속칭 '종해'라고 자주 불리는 무월 사용 직전의 모습을 본 아사노 케이고가 이치고의 키가 좀 큰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단계에서 2000시간(83일)이 지나며 성장한 듯하다. 이 모습의 이치고는 1부 프로필 신장이었던 174cm보다 더 큰 듯. 이치고의 최종 신장인 181cm인지는 불명.

점프에서 나왔던 역대 필살기 인기 투표에서 나루토의 치도리와 함께 공동 10위를 달성했다.

블리치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원나블 중 나루토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가,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무월과 비슷한 컨셉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원피스에서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복선이 전혀 없었지만 간지와 파워가 끝내주는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원피스 판 무월이란 별명이 붙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단발성 출연으로 끝난 블리치와는 다르게 원피스는 1회성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인공이 파워업 수단으로 써먹는다.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효스베 이치베영왕과 5대 귀족의 시조에 대해 설명할 때 “시바의 시조는 영왕을 대신해 제물이 될 방법을 찾으려 했다”고 설명하는데, 이로 인해 무월의 정체가 영왕을 대신하기 위해 시바의 시조가 만들어낸 기술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추측이 맞다면 분가 출신이지만 본가의 카이엔 사후 당주를 맡고 있던 잇신이 최후의 월아천충에 대해 알고 있던 것도, 무월을 사용한 뒤 사신의 힘을 잃어버리는 것도 설명이 된다. 애초에 공격용이 아니라 무월을 발동한 상태에서 영왕을 대신하는 제물이 되는 것이 본래의 용도일테니.

10. 2차 창작

사족으로 이 무월이 나온 이후 블리치를 크로스오버물로 만드는 것이 수월해져서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가 많이 나왔다.

레퍼토리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이치고가 무월로 아이젠을 격파함 → 무월의 위력이 너무 강해서 차원의 경계에 이상이 생기고 구멍이 남 → 이치고가 거기로 빨려들어가거나 사망 → 그렇게 이치고는 본의 아니게 자기 차원[블리치 세계관 차원]에서 사라져서 다른 차원[크로스오버되는 타 작품 세계관 차원]으로 가게 됨

이런 식으로 엮어서 시작하는 팬픽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무월이라는 이름도 블리치 팬픽에서 은근히 쓰이던 이름이다. 이치고의 참백도와 비슷하면서도 블리치식 허세력이 넘치는 의미를 담기에 엄청나게 좋은 이름이기 때문이다. 보통 이치고의 혈연으로 환생하거나 한 캐릭터가 가지는 참백도 정도로 설정되거나, 2차 창작에서 주인공 보정을 잔뜩 받아 이리저리 뻥튀기 되는 이치고의 능력으로 등장하곤 했었다. 물론 능력은 어디서든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리는 힘 같은 느낌.

11. 관련 문서



[1] 간단히 생각해봐도 이치고는 태어난 시점부터 사신, 호로, 퀸시의 힘을 모두 지니고 있었고, 아이젠은 사신의 힘만을 지니고 있었다. 비록 붕옥을 통해 혼백의 경계를 초월하지만 이것은 인위적인 반면, 이치고는 길고 긴 3개월동안 참백도와의 싸움을 거쳐 스스로 혼백의 경계를 초월했다.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을 비교해도 성능 자체는 자연적인 것이 더 뛰어나다는 섭리처럼, 이치고는 이미 초월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과정 개념 자체가 다른 만큼 이치고가 더 높은 차원의 경지에 있는 것이 당연했고, 이것은 아이젠 본인조차 자각할 만큼 명확했다.[2] 증거로 이치고는 사신, 호로, 퀸시의 힘을 모두 지녔기에 사신과 호로의 경계만 없앤 아이젠보다 한 차원 위에 오를 수 있었는데, 이 말은 비록 형태는 없지만 이때 호로의 힘은 물론이고 퀸시의 힘도 해방된 셈이다.[3] 칼자국이 난 지면이 반씩 나뉘어 있다. 작화 묘사를 보면 최소 수십 km는 된다.[4] 바라간의 경우, 세네스센시아가 상대의 공격을 노화시키는 과정에서 그 영압이 너무 높으면 전부 소멸시키기도 전에 자신이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무월은 소모 이전에 그 전에 범위와 위력이 답이 없을 정도로 넓다.[5] 붕옥의 불사보정이 없었다면 아이젠은 당연히 끔살 확정이었다. 그 마저도 소멸되어 두 동강 난 신체를 강제로 재생했으나 그 대가인지 심하게 약해졌다.[6] 이들 모두가 0번대 급의 세계관 탑클래스 강자들이다.[7] 그나마 켄파치의 영압을 느낄 수 없었다는 묘사가 나오나 이것도 평대원이 그런 것이고 제라드같은 대장급 이상의 존재들이 느끼질 못했다는 묘사는 없다. 그러나 이치고는 일반 사람은 물론 초월자 수준의 아이젠조차도 느끼지 못했다.[8] 최후의 월아천충을 알고 있었으며 무월을 습득시키려 이치고를 내면 세계에 보냈을 때 자신의 염월도 그랬으니까 이치고의 참월도 날뛸 것이라 추측했다.[9] 과거 사신의 힘을 잃기 전에 배웠거나 사신의 힘을 되찾고 나서 아이젠과의 결전을 위해 준비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월아천충 자체가 시바 가문이 몰락하기 전에 5대 귀족 가문이었다는 것을 감안하여 시바 가문에서 내려오는 비기라는 추측도 있다.[10] 위의 서술처럼 혼자서 2천 시간이나 해내는 잇신과는 달리 원래는 몇 명이 달라붙어도 오래 못하는 상태에서 심상 깊숙히 들어가 있다간 계경에서 조여서 죽기 십상. 거기에 이치고가 계경에서 시간을 끌었던 건 잇신의 계경 고정 능력 때문이고 계경 고정을 남에게 맡기면 시간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이때는 아이젠이 지나가면서 구돌을 없애버렸기에 가능한 일이였다.[11] 이치고는 현존하는 인물 중 거의 유일하게 영왕의 힘을 완전히 구현하는 존재라고.[12] 물론 이건 작품 내적 한정, 외적으론 이미 써먹은 1회성 자폭기 필살기를 또 우려먹는 건 작품 입장에서 별로다.[13] 쉽게 니 힘이 두려울 정도로 강해서 미리 막았다라고 한 것이다. 부러져버렸기 때문에 무월을 쓸 수 없는 건 덤.[14] 겐류사이는 일도화장 쓰고 리타이어, 나머지 호정대들도 아이젠에게 당했다. 도와주러 온 요루이치, 키스케도 결국은 쓰러졌고 사실 키스케는 지켜보고 있었을 뿐 잇신과 본인만 남은 상태였다.[15] 대표적으로 상극담 3화에서 이치고는 올마이티를 발동하지 않은 유하바하를 압도했고 일순간 월아십자충으로 제압했다. 즉, 유하바하보다 힘으로은 이미 시해부터 우위였다.[16] 이 시점까지 이치고는 유일무이한 경화수월의 시해를 본 적이 없는(경화수월의 최면 능력에 면역인) 사람이다. 그런데 방심해서 만에 하나 아이젠이 시해를 했는데 그걸 봐버렸다간 뒤늦게 무월을 써도 헛방이 날 확률이 높다.[17] 정확히는 쓰러트리는 것.[18] 이 시점에서 나방젠을 상대할 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여유가 사라진 것도 있다.[19] 세로, 월아천충 등[20] 대표적으로 그림죠와 이치고의 싸움에서 그림죠는 세로를 전혀 쓰지않았고, 이치고는 월아천충을 한 발만 날렸는데 생채기도 입지 않았다.[21] 1차전만 해도 지긴 했으나 어느 정도 검을 맞붙는 게 가능했으며 영왕궁 수행을 통해 강해진 후 영왕궁에서 붙었을 때는 올마이티를 쓰진 않았지만 시해 상태로도 유하바하를 압도했다. 아직 미지수이지만 바르벨트에서의 3차전, 마지막 소울 소사이어티에서의 최종전도 보강될 가능성이 높다.[22] 또 다른 옆 만화 역시 복선 없이 비슷한 컨셉의 기술을 사용했다가 무월보다도 더한 비판을 받았다.[23] 태생부터 특별한 영체[24] Rock은 영어로 바위를 뜻하는데. 필살기 영상에서 바위를 베기 때문에 굳이 락까지 붙인 듯하다.[25] 데미지가 큰건 맞는데, 사용하고 나서 자신의 남은 HP와는 상관 없이 반드시 한번 쓰러진다.[26] 블리치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느린 진행으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자주 삽입하는걸 패러디 했다.[27] 참고로 긴토키의 성우블리치에 출연한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