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3:58:08

완전 호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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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형태 및 변화
2.1. 작중 모습
2.1.1. 소울 소사이어티 편~웨코문드 편에서의 모습(1차 폭주)
2.1.1.1. 전투력
2.1.2. 내면 투쟁 도중의 모습(2차 폭주)
2.1.2.1. 전투력
2.1.3. 웨코문드 편~현세결전 편에서의 모습(3차 폭주)
2.1.3.1. 전투력2.1.3.2. 평가2.1.3.3. 복선
2.1.4. 단계 수련에서의 완전 호로화2.1.5. 천년혈전 편에서의 모습
2.2. 극장판 및 게임판
3. 기술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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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영압의 감촉.. 그 가면... 네녀석, 호로인가?!!
쿠치키 뱌쿠야
말도 안돼. 살아있을리가 없다. 그 모습은 뭐냐? 너는... 누구냐?

이럴수가..! 한 손으로...?!
우르키오라 시파
자네는 (중략) 쿠치키 뱌쿠야와의 싸움에서 호로화를 습득하고, 그림죠와의 싸움에서 호로화를 마스터하고, 우르키오라와의 싸움에서 아마 그 이상의 힘을 얻었다.
아이젠 소스케
쿠로사키 이치고가 뱌쿠야와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폭주한 내면의 호로를 제어하기 위해서 찾아간 바이자드와의 수련으로 화이트와의 사투를 통해 발현된 2차 폭주 이후, 우르키오라 시파에게 패배하여 죽음을 겪어 다시 재폭주한 모습.

2. 형태 및 변화

2.1. 작중 모습

2.1.1. 소울 소사이어티 편~웨코문드 편에서의 모습(1차 폭주)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2ccd18907afaae997627191bad9d9a47.jpg
<colcolor=#000000> 쿠치키 뱌쿠야와의 대결 중 첫등장한 모습
쿠치키 뱌쿠야: 웬 놈이냐?! 네 이녀석!
화이트: 웬 놈이냐고? 하! 이름 따위.. 없어![1]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뱌쿠야와의 최종결전에서 발현.

내면의 호로가 이치고의 인격을 일시적으로 지배한 상태였다. 즉, 최초로 폭주한 상태. 사실 폭주보다는 화이트의 인격이 이치고의 몸을 빼앗은 것에 가깝다.

여담으로 형성중인 가면은 묘하게 괴물 같은 인상을 살려주며, 아직 가려지지 않은 얼굴에서는 광기가 흘러넘친다.
2.1.1.1. 전투력
파일:166Zangetsu_appears.png
<colcolor=#000000> 쿠치키 뱌쿠야를 압도하는 모습
멍청아!! 이대로 내게 맡기면!! 이길 수 있다는걸 왜 몰라!!?
화이트
이치고와의 싸움으로 중상을 입었던 뱌쿠야를 말 그대로 곤죽을 내버리며 압도한다. 당시 이치고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수준이였는데 이 상태로 검은 월아를 내뿜으며 뱌쿠야를 공격한다. 사실상 대장급인 뱌쿠야 정도는 순살내버릴 수 있는 수준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1.2. 내면 투쟁 도중의 모습(2차 폭주)

파일:external/i620.photobucket.com/IchigoHollowForm.jpg
<colcolor=#000000> 원작
파일:external/oriwiki.net/Bleach_-_Ichigo_Hollowize_(2).jpg
애니메이션
이치고가 내면의 호로를 제어하기 위해 바이자드를 찾아가 내면 세계에서 호로와 싸움을 하는 와중, 이치고를 대신하여 몸을 차지한 화이트가 또 한번 폭주한 모습이다. 1차 폭주와 3차 폭주 때와는 달리 우락부락한 근육질 형태가 되면서 꼬리가 생기고, 머리가 길어지며 몸에도 문양이 생긴다. 침군 편에서도 이러한 모습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이 때는 가면의 문양이 3차 폭주 때의 것으로 나오며, 상황이 상황인지라 참월(만해 포함)을 손에 쥐고 있지는 않다.
2.1.2.1. 전투력
파일:이치고 세로.gif
<colcolor=#000000> 세로를 사용하는 모습
강했어... 생각보다 더..
야도마루 리사
무척 강해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상당히 약한 듯 한데 겨우 부대장인 리사가 시해도 해방하지 않은 상태로 만해에 호로화까지 진행중인 이치고와 대등하게 싸웠다.

게다가 무구루마 켄세이는 호로화는 커녕 만해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초고속 전투 능력을 가진 천쇄참월을 여유있게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라부와 싸울 때는 유효타도 주고 세로를 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2] 대장 중에서도 상위인 뱌쿠야를 압도했던 전과 다르게 만해는 커녕 시해도 해방하지 않은 대장급들과 비빈 것은 충격적이다. 이에 대해선 내면 속에서 이치고와 싸우느라 화이트가 전력을 내지 못했기에 그랬다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2.1.3. 웨코문드 편~현세결전 편에서의 모습(3차 폭주)

파일:external/img07.deviantart.net/ichigo__full_hollow_form_by_username_go.jp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Hollow_Form_Ichigo_2.png 파일:lates1t.jpg
<colcolor=#000000> 완전 호로화 상태
내가... 내가 지킨다!!!
말도 안돼. 살아있을 리가 없다. 그 모습은 뭐지? 넌... 누구냐?
우르키오라 시파
쿠로사키 이치고우르키오라 시파와의 2차전에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리는 치명상을 입는 것[3]을 계기로 각성한 완전 호로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가 장발이 되고 발도 짐승발이 되는 것 까지는 같지만, 가면이 머리 전체를 덮으면서 소의 뿔처럼 생긴 뿔이 생기고, 가면의 문양이 아예 바뀌며, 목 주변에는 붉은색 스카프같은 털이 생기고, 2차 때는 팔과 발에 생겼던 몸의 문양이 이때는 가슴의 구멍을 주변으로 문양이 생긴다. 에스파다가 사용하는 소니도[4]를 사용하며 세로까지 쏴대는 등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등 완벽한 호로 그 자체가 된 듯한 묘사를 보인다. 일반적인 호로화보단 레스렉시온에 가까운 느낌으로[5], 팬들이 일반적으로 완전 호로화, 또는 각호고(로화 이치)라고 칭한다면 보통은 이쪽을 의미한다.
2.1.3.1. 전투력
파일:이치고 우르키오라 결착.gif
<colcolor=#000000> 2차 해방 상태의 우르키오라를 일격에 쓰러트리는 이치고
설마 이 내가 호로화한 인간에게 당할 줄이야... 웃기는 이야기다.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 시파
vs 우르키오라 전에서의 전투력은 매우 막강해서 시해 상태의 대장 4명을 혼자 상대하는 스타크보다 훨씬 강한 2차 해방의 우르키오라를 일방적으로 짓뭉갤 정도로 강하다.

당시 이치고는 폭주 전 싸움의 여파로 영압이 상당히 줄어있는 상태였는데 이 때 이치고가 쏜 그냥 세로의 힘은 우르키오라가 사용한 세로 오스큐라스를 상회한다.[6] 또한 만해 + 호로화 상태에서 이치고가 감지를 못할 정도의 속도를 가진 우르키오라가 폭주한 이치고를 계속 놓치고 육탄전으로도 밀렸으며 월아천충도 쓰지 않은 참격 한방에 리타이어했다. 하지만 약점은 머리에 나있는 뿔인데 잘라버리면 완전 호로화가 풀린다.[7][8]

아란칼 편 완결 이후에 나온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서 완전 호로화한 이치고와 맞먹는 호로가 시엔 그란츠임이 확인되어 호로 및 아란칼들 중에서 시엔 다음으로 강하거나 동급의 강함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9]
2.1.3.2. 평가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우르키오라를 압도적으로 쓰러트리면서 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그냥 화이트가 이치고의 육체를 빼앗았다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반을 맞았고 반은 틀렸다. 이 형태는 이치고의 본능, 적을 죽이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화이트는 다른 인격체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또한 이치고의 힘이기 때문에 이치고의 의지에 의해 움직였다. 하지만 이성이 없고 본능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태다. 그 예로 이노우에를 지키는데 방해되는 것은 아군의 구분 없이 모조리 죽이려 했다.

하지만 완전 호로화가 풀린 이후 이치고는 본인이 저지른 짓들을 보며 큰 죄책감과 혼란을 갖게 되고 이후의 싸움에서 자신의 힘을 두려워해서 제대로 싸움에 임하지 못하게 된다.[10]
2.1.3.3. 복선
단순히 주인공 버프가 아니냐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의외로 복선은 매우 많았다. 이치고와의 첫 대면 시 우르키오라는 "낮을 때의 영압은 쓰레기 수준이지만 높을때는 나보다도 높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호로화를 마스터했을 때의 영압은 우르키오라보다 한참 낮은[11] 그림죠따위와 동급이었으니, 추가 각성은 이미 준비되어 있던 셈이다.

2.1.4. 단계 수련에서의 완전 호로화

파일:Twop.jpg

파일:tensazangetsuhollow.jpg

무월 수행 당시에는 천쇄참월이 완전 호로화 상태인 화이트를 직접 불러내 합체하여 이치고와 대결한다.

2.1.5. 천년혈전 편에서의 모습

파일:완호고 컬러.jpg
<colbgcolor=#fd9615><colcolor=#000000> 천년혈전 편에서의 완전 호로화
이치고가 진 참월을 얻은 후, 유하바하와 싸우던 도중에 호로화를 하는데, 이번엔 가면이 나오지 않고 완전 호로화 때의 무늬가 왼쪽 반신에 떠오르며, 머리 스타일도 바뀐다. 거기다가 그 때 생겼던 뿔이 왼쪽 머리에 생긴다. 눈도 왼쪽 눈만 호로화 상태의 눈으로 변화. 진 참월의 힘의 균형을 일부러 깨트려서 발동한다.[12] 그 덕분에 기존의 완전 호로화와 다르게 자의식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상태로 유하바하와 싸우던 중 자기 피가 묻은 참월을 이용해 월아천충+그랑 레이 세로를 사용해 유하바하를 공격한다.

참고로 1차 폭주 당시에도 호로화 가면이 왼쪽에 있었다. 이미지는 위의 완전 호로화 문단 참조.

2.2. 극장판 및 게임판

2.2.1. 극장판 지옥편

파일:지옥편 완전 호로화.gif
<colcolor=#000000> 지옥에서의 완전 호로화
4기 극장판인 지옥편에서는 이치고의 이 모습을 보고 지옥의 죄인들이 지옥을 탈출할 음모를 꾸미기도 한다. 유즈가 지옥의 독기를 못버티고 망자가 된 모습을 본 나머지 완전히 분노에 정신을 놓아 호로화 하여 한팔엔 유즈를 잡은채 마구잡이로 흑막에게 세로를 갈겨서 지옥을 초토화시키고 그 여파로 지옥문까지 파괴시키는 무지막지한 위용을 선보였다.

2.2.2. 블리치 BRAVE SOULS

파일:각호고.jpg 파일:호지고.jpg
<rowcolor=#000000> 완전 호로화 이치고 4주년 완전 호로화 이치고
완전 호로화 버전과 4주년 완전 호로화 버전으로 나왔다.

3. 기술

  • 완전 호로화(完全虛化)
    • 세로(虛閃) - 완전 호로화 상태에서 사용하는 세로는 2차 해방 상태의 우르키오라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다. 게임판 기준에는 '세로 기간테'이다. 애니판에서는 붉은 빔을 쏘는 거지만 게임판은 붉은 공형태의 빔을 쏜다.
    • 소니도(響転) - 아란칼들이 사용하는 이동 보법이며, 완전 호로화 이치고가 사용했을 때에는 너무 빨라 우르키오라의 탐색신경에서 벗어나는 정도였다. [13]

4. 여담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 측의 비장의 수단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폭주를 하는 모습은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연상시킨다.

여러모로 격이 다른 존재임을 어필했던 상태라 부르는 명칭도 완전 호로화라는 명칭부터 시작해 일각에서는 각성 호로화라는 명칭을 쓰거나, 이 상태의 이치고를 바스트로데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때 보여준 포스에다가 소설판의 영향까지 겹쳐서 천년혈전편이 시작되기전에 블리치팬덤에선 각 캐릭터들의 파워밸런스를 소위 말하는 각호고에 맞춰서 논쟁을 하기도(..)[14] 구글에서 'Devil Ichigo, Demon Ichigo' 등을 검색하면 거의 완전 호로화한 이미지만 보인다.[15]

원작에서는 폭주한 이치고가 쏘는 세로의 색은 보라색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평범한 세로와 마찬가지로 붉은색이다.

이치고를 제외한 바이자드 맴버들은 완전 호로화를 못하는 것 같은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치고의 경우, 탄생 전부터 화이트가 이치고의 중심이 되었기에 이치고 내면의 호로인 화이트의 힘이 곧 이치고 본인의 사신의 힘이자 잠재력이다. 그러나 다른 바이자드 멤버들이나 토센 카나메는 사신과 호로의 힘을 동시에 쓸 수 있고 내면의 호로를 굴복시킬 수는 있어도 그 호로가 화이트처럼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움직이려고 할 리는 없기에 완전 호로화는 이들에게 사실상 불가능한 기술이다.[16]
Q578.
이치고가 천쇄참월한테서 최후의 월아천충을 배우려는 장면에서, 이치고가 천쇄참월한테 「스스로의 파괴 충동에 스스로의 마음이 압살당해 이 모습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너는 제대로 된 호로화조차 하지 못하게 되버린 것이다」라는 말을 듣는데요, 제대로 호로화했을 경우엔 우르키오라 전에서 보여준 얼굴 전체를 덮는 뿔 달린 가면을 꺼낼 수 있던 건가요?

A578.
「제대로」 호로화 가능했던 경우엔 그 모습이 됩니다.

쿠보의 팬클럽 QnA에서 밝혀지기를, 이치고가 제대로 호로화했을 경우 완전 호로화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화이트라는 이름은 이치고의 몸에 들어가기 전, 즉 호로였던 시절에 토센 카나메가 부르던 명칭이였다. 본인은 모르는 것이 당연.[2] 라부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호로화를 쓰려고 했다.[3] 말이 치명상이지 사실 죽은 것과 다름없었다. 연출도 보면 눈을 뜬 채로 쓰러졌기에 빼도 박도 못한 사망 연출.[4] 사신은 이동기로 순보를 사용한다. 우르키오라가 지금 이치고가 사용한 건 소니도라고 하면 확인사살.[5] 단, 쿠보가 Q&A에서 밝히길 이치고의 레스렉시온은 따로 있다고 한다. 본편에선 안나왔지만 이후 공식 게임에서 이치고의 레스렉시온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등장했다.[6] 우르키오라는 분명히 세로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다.[7] 출처: 블리치 극장판 지옥편 가이드북 The Hell Verse[8] 유하바하가 미래 개변을 통해 이치고의 뿔을 뜯어내고 공격한 다음 컷부터 왼쪽 눈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만 구멍과 무늬는 계속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천년혈전 편 시점에서는 뿔이 없어지는 즉시에 바로 해제되진 않는 듯.[9] 단 이 시점의 이치고는 사패장이 팔 한쪽 뿐임을 감안해야 한다. 이치고의 만해 특성상 사패장이 남은 영력을 뜻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완전한 영력을 지닌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호로 최강자는 여전히 이쪽이 된다.[10] 이러한 부분이 캐릭터 붕괴라며 욕을 많이 먹었고 실제로 비판받을 부분이 없진 않지만, 이치고 입장에서 보면 이해 가능한 부분도 있긴 하다. 이치고는 다른 소년만화 주인공들처럼 상당히 호승심이 있는 캐릭터로 뱌쿠야 전 때처럼 본인의 힘으로 그림죠와 우르키오라, 아이젠을 쓰러트리고 이노우에를 구해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웨코문드로 향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어떤가? 그저 이기겠다라는 본능만으로 정정당당히 이기고 싶은 적을 죽여버리고 소중한 동료 또한 죽일 뻔 했다. 이때부터 이치고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길러온 힘에 큰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때문에 이후 보인 이치고의 모습은 캐릭터 붕괴라기 보다는 슬럼프에 빠진 주인공에 가깝다.[11] 에스파다 서열로는 2단계 차이이지만 2차 해방이 있는 우르키오라는 현 시점 최강의 에스파다이다.[12] 단독 발동은 어렵다며 일부러 진 참월의 우수의 장도에 공격을 부딪히고 힘의 균형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려 발동한다.[13] 다만, 이는 이치고의 전투력이 높아서 빠른 것이지 소니도 자체가 특별히 순보나 다른 보법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라고 봐야한다.[14] 물론 천년혈전편이 시작되고 파워밸런스가 다시 뛰면서 이런 논쟁은 무의미해졌는지 거의 없어졌다.[15] 생김새도 완전히 악마의 모습이니 서양권에선 이런 식으로도 많이 불리는 모양.[16] 그래서 신지가 이치고에게 호로화 제어를 할 때 했던 경고가 뻘짓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화이트는 이치고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기에 마냥 뻘짓은 아니다. 이치고가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날뛸 때 화이트는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모조리 죽이려 들었고 주인인 이치고가 지키려고 했던 오리히메를 제외하고는 동료인 우류도 베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걸 보면 이치고가 호로화 제어를 한 것은 그 자신을 위해서도, 화이트를 위해서도 잘된 일이었고 그걸 바탕으로 무월이라는 경지에 이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