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화이트(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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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000> 25권 | 220화 표지 |
2. 사신대행 편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이치고 vs 렌지의 전투에서 화이트의 대사가 나왔다. 쿠치키 뱌쿠야에게 쇄결과 백수를 파괴당해 사신의 힘을 잃은 쿠로사키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되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호로 가면은 출현하는데, 아란칼 편의 가면과 비교했을 때 밋밋한 문양이다.3. 소울 소사이어티 편
쿠로사키 이치고가 심각한 부상을 입을 때마다 몸 위에 하얀 가면이 나타나 이치고가 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음으로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치고는 이유 없이 옷 속에 나타나 목숨을 구한 가면을 부적 삼을 생각을 하지만 야마다 하나타로와 시호인 요루이치는 가면이 호로의 가면을 지나치게 닮았다고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그러지 못하게 한다.[1]4. 아란칼 편
현세에 출현한 야미와 대치하던 이치고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이치고를 야미에게 패배하게끔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치고의 방해를 하게 되고, 결국 바이자드의 주관으로 호로화 제어 수행을 진행. 내면 세계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이치고, 왕과 기마의 차이가 뭐냐?
인간과 말이라든가... 두 다리와 네 다리라든가 따위의 수수께끼 놀음을 하자는 게 아니다.
모습도 능력도, 그리고 힘도! 완전히 똑같은 두 존재가 있을 때! 둘 중 하나가 왕이 되어 싸움을 지배하고, 남은 한쪽이 기마가 되어 힘을 보탤 때! 그 차이가 뭐냐고 묻고 있다!
답은 하나... 본능이다![2]
그 이후에도 화이트는 이치고와의 싸움 내내 그를 압도하며 만해의 능숙도 차이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넌 만해를 쓸 수 없어'라며 이치고가 들고 있던 천쇄참월을 소멸시키고 멍을 때리던 그를 집어 던져버린다. 그러고는 화이트는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이치고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각인시키려는 듯이 말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본능이 있고 이치고에겐 없는 듯. 자신은 약한 왕을 끌고 다니다가 얻어맞아 죽긴 싫다며 이치고가 자신보다 약하다면 자신이 왕이 되겠다 선언한다.인간과 말이라든가... 두 다리와 네 다리라든가 따위의 수수께끼 놀음을 하자는 게 아니다.
모습도 능력도, 그리고 힘도! 완전히 똑같은 두 존재가 있을 때! 둘 중 하나가 왕이 되어 싸움을 지배하고, 남은 한쪽이 기마가 되어 힘을 보탤 때! 그 차이가 뭐냐고 묻고 있다!
답은 하나... 본능이다![2]
오랜만이잖냐, 이치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
(이치고: 그때 사라진 게 아니었나?)
잊어버렸냐?
말했을 텐데, 정말로 내 힘을 지배하고 싶다면 내가 다시 나타날 때까지 가능한 죽지 말고 조심해라...라고.
현세결전 때 천쇄참월이 이치고의 몸에서 화이트를 꺼내면서 재등장.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나타나는데 천쇄참월과 융합하면서 최후의 월아천충을 알아내려는 이치고와 2천 시간의 전투를 하게 된다.내가... 누군지 모르겠냐?
(이치고: 그때 사라진 게 아니었나?)
잊어버렸냐?
말했을 텐데, 정말로 내 힘을 지배하고 싶다면 내가 다시 나타날 때까지 가능한 죽지 말고 조심해라...라고.
5. 사신대행 소실 편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잃어버리고 참월이 소멸함으로써 내면의 호로의 힘도 소멸한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풀브링을 통해 사신의 힘을 되찾은 이후로도 호로의 힘이 참월의 일부가 됨으로써 내면의 호로는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었다….그래도 게임판에서는 사라질 줄 알았던 화이트가 나타나 이치고에게 가지고 있는 또 다른 힘을 꺼내보라며 덤비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결국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게 도와준다.
6. 천년혈전 편
6.1. 과거
최초로 사신의 영혼을 기반으로 아이젠이 만든 호로였다고 한다. 과거, 화이트를 처리하다 물린 쿠로사키 마사키에게 호로의 힘의 흔적이 남게 되고[5], 그것에 의해 탄생한 내면의 호로가 이치고에게 옮겨졌다. 잇신이 사신의 힘을 잃었던 이유도 이것과 연관되어 있다.화이트라는 이름도 이 과거 회상에서 밝혀지며, 검은 갑옷을 두르고 있지만 알맹이가 하얗다는 이유로 이렇게 지어졌다고 한다.[6]
6.2. 이후
그렇게 어머니의 비밀과 자신의 몸속에 있던 호로가 왜 어떤 경위로 존재하게 된 것인지를 전부 알게 된 이치고는 다시 한번, 니마이야 오에츠의 봉황전으로 가서 자신의 천타를 선택한다.
그런데 이치고가 자신의 천타를 선택했을 때, 그 천타는 까맣던 다른 천타들과 다르게 혼자만 하얗게 변했고, 그 모습은 마치 화이트와 닮았다고 이치고는 생각했고 니마이야도 똑같이 말한다.
그리고 밝혀진 그 이유는…
참월
이치고 안에 있는 호로의 힘.
이치고의 아버지, 잇신이 가진 사신의 힘과 어머니 마사키의 혼백에 섞여 있는 개조 호로 화이트의 힘이 융합된 것이다.
정신 세계에 나타날 때는 이치고와 똑같이 닮았지만 색이 반전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호전적이고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전투 중에 이치고가 참백도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나 목숨이 위험한 위기 순간에 호로화라는 형태로 겉으로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목숨을 구해주고 있다.
최후의 월아천충을 습득하기 위해 대치했을 때는 '이치고 자신의 파괴 충동에 마음이 압살된 모습'으로서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나타났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3화 아이캐치
이치고 안에 있는 호로의 힘.
이치고의 아버지, 잇신이 가진 사신의 힘과 어머니 마사키의 혼백에 섞여 있는 개조 호로 화이트의 힘이 융합된 것이다.
정신 세계에 나타날 때는 이치고와 똑같이 닮았지만 색이 반전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호전적이고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전투 중에 이치고가 참백도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나 목숨이 위험한 위기 순간에 호로화라는 형태로 겉으로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목숨을 구해주고 있다.
최후의 월아천충을 습득하기 위해 대치했을 때는 '이치고 자신의 파괴 충동에 마음이 압살된 모습'으로서 완전 호로화 상태로 나타났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3화 아이캐치
나는 참월이 아니다.
네가... 정말로 목숨의 위협을 느낄 때마다, 언제나 너를 구하는 것은... 내가 아닌 호로의 힘이었다.
참월 아저씨가 밝힌 진실
그의 정체는 정말로 참월이었다.네가... 정말로 목숨의 위협을 느낄 때마다, 언제나 너를 구하는 것은... 내가 아닌 호로의 힘이었다.
참월 아저씨가 밝힌 진실
화이트는 사신의 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호로이기 때문에 그런지 참백도의 원재료인 천타와 본질적으로 비슷했고, 그 화이트가 이치고에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치고 본연의 사신의 힘과 융합하여 스스로가 참백도가 됨으로써[7] 이치고가 천타를 받지 않았음에도 참백도를 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소위 '참월 아저씨'라 불리던 검은 외투를 입은 사나이는 참월이 아니라 이치고의 퀸시의 근원이고 오히려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억제하고 있었으며 그 외모는 더 젊었을 시절의 유하바하의 모습이다. 즉, 참월 아저씨가 참월의 힘을 제대로 다루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정작 내면의 호로가 참월의 진짜 힘을 써대는 것, 만해 상태의 (즉 참월의 진짜 힘을 더 제대로 해방한 상태의) 검은 월아천충에 대해 뱌쿠야가 '불길한 힘'이라고 하거나 우르키오라가 '호로의 세로 오스큐라스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고 언급한 것, 내면의 호로가 "내가 참월이다!"라고 외친 것 등 여태껏 이치고와 내면의 호로에 대해 뿌려졌던 모든 떡밥이 이 때문이었던 것이다.[8]
이치고가 사신으로서 힘이나 능력이 증가하면서(사신으로서의 힘= 호로의 힘) 동시에 성장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기에 이치고는 완전 호로화가 가능하고 동시에 내면의 호로면서 같은 타이밍에 만해를 깨달았고 검은 월아천충을 처음으로 쓸 수 있었다.
<rowcolor=#000> 천타 상태 | 진참월이 되기 직전[9] |
이치고가 바벨트에서 유하바하와 싸울 때, 유하바하에 의해서 퀸시의 힘과 함께 전부 흡수당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여전히 이치고의 몸속에 남아있다고 한다.
원작 완결 후 발매된 소설에서 조금 언급된다. 유하바하를 쓰러뜨린 직후에는, 아이젠 소스케가 무간으로 재수감될 때에 내레이션에서 언급된다. 아이젠이 화이트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알 수 없기에 우라하라가 이치고가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히사기와 풍사의 대화에서도 언급되는데, 풍사는 화이트가 이치고의 참백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풍사 왈, 야쇄나 화이트만큼은 아니지만 자기도 특이 케이스라고 하는데, 이걸 보면 화이트가 호로 출신인 것도 다 아는듯.
7. TVA판
오리지널 스토리 바운트 편에서는 현세에서 철의 돌을 다루는 코가 고와 싸우다 포박당해 얻어맞고 이치고가 탈취당한 참월에 찔리기 직전 발현된다. 이 당시 이치고는 정식 사신이 아닌 사신대행인 탓에 영자가 가득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가 아니면 만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제약이 걸려 있었고 화이트 역시 시해인 참월만 가지고 싸웠다. 다만 뱌쿠야 때와 마찬가지로 이치고의 의지에 의해 강제로 가면이 뜯기여 퇴장당한다. 그런데 TVA 방영 당시 눈이 그대로 이치고의 눈이고 가면 쪽은 눈이 없는 오류가 그대로 방영됐었다.또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이치고의 내면 세계에 있는 화이트의 모습이 잠깐 지나가더니, 이치고가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월아천충을 날려 카리야 진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가면은 없었지만 이치고의 눈이 순간적으로 노랗게 죽은 눈으로 변해있었다. 화이트가 잠깐 개입했음을 알 수 있다.[10]
오리지널 스토리였다가 정사에 편입된 참백도 이문편 때 촌정이 참월을 세뇌해 이치고에게 빼내서 죽을 위기의 처하자 호로화해 이치고를 대신해 참월과 싸운다.[11] 그러다 이치고의 저항으로 호로화가 풀린 뒤, 이치고의 내면의 세계에 들어온 촌정이 화이트를 불러낸다. 그리고 스스로를 이치고의 본능이라 소개한 화이트를 촌정이 참월에게 그랬듯 화이트도 세뇌하려 하나 화이트는 이를 씹고 촌정을 공격한다.[12][13] 평소와 달리 참월이 없어 힘이 조금도 제약받지 않아 기분이 좋다며 촌정에게 맹공을 퍼붇는다. 하지만 촌정의 술법에 포박당해 그에게 죽을 상황에 처하나 싸움을 지켜보던 이치고가 힘으로 일어나 이를 막아낸다. 이후 촌정을 내면의 세계에서 내쫓는 것을 보고 이번 일만큼은 자신의 힘을 빌려주겠다고 말한다. 다만 가면의 힘은 쓸 수 없을 거라고.[14] 그리고 그렇게 이치고와 함께 만해를 한 참월 아저씨의 월아천충을 시해 상태의 월아천충으로 완벽히 압도해 참월 아저씨를 쓰러트렸다.[15]
또한 오프닝 부분에서 쿠로사키 이치고와 같이 현세에서 월아천충을 날리는 장면으로 팬들이 '이 녀석도 실체화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실체화는 하지 않았다. 참월의 진정한 정체인지라 촌정의 힘으로 실체화되었을 때는 참월 아저씨가 아니라 이 녀석이 실체화됐어야 했다.[16]
8. 극장판 지옥 편
이치고가 코쿠토의 도발에 이성을 잃고 영압이 폭주하기 시작하자 화이트가 이치고의 육체로 완전 호로화하여 지옥을 파괴하였다. 이후 다시 이치고 육체로 완전호로화 할려고 하지만 이치고가 거부하며 완전 호로화는 등장하지 않는다.[1] 하나타로가 지하수로에 버렸지만 어느샌가 이치고의 품속에 다시 들어가 있었으며, 이를 알게 된 요루이치는 자신이 맡아두겠다고 한다.[2] 이 본능이라는 것은 요약하자면 싸움을 원하고 갈망하는 살육 반응에 가까운 것. 만해 습득 수련에서도 땅에 꽂혀진 수많은 참월 중 진짜 참월에는 싸움을 갈망하는 이치고의 강한 마음이 구현화되어 있다고 말한 것에 연장선상이며, 이는 웨코문드에서 그림죠 재거잭과 싸울 때도 한 번 더 강조된다.[3] 이때 이치고가 천쇄참월을 강탈할 때는 이치고의 기운이 화이트의 오른손까지 침식한 반면, 그 전에 이치고의 천쇄참월이 강탈될 때는 화이트의 기운이 이치고의 손까지 침식하지 않았다. 화이트가 진심으로 이치고를 지배할 생각은 아니었다는 복선으로 볼 수 있는 부분.[4] 폭파 때 재등장 떡밥을 날리는데, "정말로 내 힘을 지배하고 싶거든, 다음에 내가 나타날 때까지 뒈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5] 이치고가 풀브링을 쓰게 된 것도 이 녀석 덕분이다.[6] 창조주인 아이젠은 이런 작명 이유에 대해 아이러니하다는 평을 남겼다.[7] 사신의 영혼이 천타에 투영됨으로써 참백도가 완성되는 것과 같다. 천쇄참월이 다른 만해들과 비교했을 때 이질적이었던 이유도 애초에 천타 대신 호로가 기반이 된 참백도라 만해보다는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에 가까운 물건이 되었고, 이치고가 품고 있던 퀸시의 힘까지 투영되어 영자를 집속시키는 특성까지 갖추었다면 작중에서 보인 만해의 전력을 '압축시키고 두른' 천쇄참월의 특성과 얼추 맞아 떨어진다.[8] 다만 화이트 입장에선 떡밥도 뭣도 아니고 그냥 솔직하게 말했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었고 이치고를 지배하려는 언동을 보여 이치고나 독자들은 믿지 않았다. 물론 이로 인해 이치고가 수행하고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니, 이 또한 이치고가 자신을 적대하게 하려는 연기였다.[9] 천년혈전 편 TVA에 등장한 모습. 이때 보여준 이치고를 바라보는 화이트의 이제서야 믿어주냐는 듯이 쓴웃음 짓는 표정이 실로 오묘한지라 짤방화되었다. 한편 눈물을 흘린 참월 아저씨처럼 화이트도 이치고의 성장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저런 표정을 지은 거란 해석도 있다.[10] 애니판은 이 시점부터 참백도의 주도권이 참월 대신 화이트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11] 이때 검은 월아천충을 시해 상태로 사용했고, 호로의 초고속 재생과 세로도 활용해 참월을 몰아붙인다.[12] 아마 화이트의 정신력이 강하기 때문에 촌정의 세뇌가 씹힌 듯. 다만 세뇌에 긴 시간이 소요된 류인약화, 세뇌되긴 했지만 완전히 되지않아 주인에게 돌아가려고 한 빙륜환의 경우를 보면 촌정이 화이트의 역량을 몰라서 세뇌에 실패한듯. 거기에 화이트도 참월이 세뇌당해 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13] 이때 촌정이 "사신과 참백도는 서로에게 동조하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너처럼 억눌려 있는 예외도 있다는 걸 알았다."라 하자, 화이트는 "내가 이 녀석에게 억눌려 있다고? 미안한데 아니거든?"이라고 받아치는데, 진실을 알고 보면 화이트는 억눌려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치고와 동조해 그를 도와주고 있는 입장이었다.[14] 따지고 보면 이 부분도 복선이다. 화이트가 단순한 내면의 호로였다면 호로화에 힘을 더해주면 더해주지 이미 실체화해 버린 참월 아저씨를 대신해서 참월의 힘을 이끌어 줄 수 있을리가 없기 때문. 정황상 원래 호로화에 돌리던 힘을 참백도로서의 힘으로 돌린 모양이다. 이치고도 이를 느꼈는지 자신이 들고 있는 참월을 가리켜 "너를 어떻게 써야 할지 이제야 알겠다"고 말한다.[15] 비록 만해의 힘 자체는 참월 아저씨에게 빼앗겼지만, 이치고의 힘을 억제해 주던 그가 내면에 사라지면서 이치고의 잠재력이 풀 개방 되었고, 여기에 화이트가 이치고에게 힘을 빌려주는 것으로 켄파치와 싸울 때처럼 사신과 참백도 간의 교감이 성립해 어마어마한 풀 파워가 나온 것. 사실상 천년혈전 편의 진 참월급 깡스펙이 잠깐이나마 나온 셈이다.[16] 진짜 나오면 스포일러가 벌써부터 까발려지는 꼴이기도 하고 본인이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억누르던 때라서 끄집어낼 때 누름돌 격인 참월 아저씨가 먼저 끌려나온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