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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스터 오리지널의 여행 멤버 | |||||||||||||||||||||||||||||||||||||||||||||||||||||||||
한지우 | 최이슬 | 웅[1] | 관철[2] |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의 여행 멤버 | ||
한지우 | 최이슬 | 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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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슬 カスミ | Misty Williams | ||
<colbgcolor=#6ee3f7> 인물 유형 | 주연, 조력자, 히로인 | |
성별 | 여성 | |
트레이너 계급 | 체육관 관장 포켓몬 트레이너 | |
직업 | 체육관 관장[3] | |
지방 | 관동지방 | |
출신지 | 블루시티 | |
가족 | 언니 하나, 두나, 세나[4] | |
성우 | <colbgcolor=#6ee3f7> | 이이즈카 마유미 |
지미애(오리지널 ~ AG / 극장판 1~5기 / 극장판 1기, 5기 재더빙 /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5] 김현지(베스트위시) 이지현(전율의 미라주 포켓몬)[6] 여민정(SM~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오리지널[7]/ 극장판 2~4기 재더빙, 22기[8] /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9][10] | ||
레이첼 릴리스(오리지널 ~ AG)[11] 미셸 노츠(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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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필(썬&문) 2017년 9월 14일 방영분 |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엔딩 中 |
나와라, 내 귀염둥이![13]
강하게 용감하게 아름답게, 나의 새파란 스위트 하트! 메가진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슬. 무인편에 등장한 한지우의 첫 여행 파트너이자 최초의 히로인.강하게 용감하게 아름답게, 나의 새파란 스위트 하트! 메가진화!
2. 특징
일본판 이름은 カスミ(카스미). 북미판 이름은 Misty다. 한국판에선 최씨라는 성이 붙어 특이하게도 주인공 한지우와 함께 성이 추가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물론 한국 더빙판 애니에 한정된다.[14][15] 하지만 사실 무인편이 바로 시작하자마자 한씨나 최씨가 나오진 않았다. 첫화엔 한지우는 '지우'라고만 나오고, 이슬이는 그냥 자전거만 털리고 이름도 안 나왔다. 바람이만이 오박사님 덕분에 첫화부터 성까지 다 붙어 이름 세자가 나왔다. 초중반으로 접어드는 상트앙느호~갈색시티까지에 에피소드에서 은근슬쩍 한씨와 최씨가 붙여졌다.무인편 애니메이션 3화에서 캐터피가 자신의 얼굴 앞에서 자고 있던 것을 깨닫자, "10년간 살아오면서 최악인 아침이야!"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로 보아서 한지우와 동갑인 10살인 것으로 추정된다. 키는 지우보다 조금 더 크다.
3. 상세
관동/성도지방 여행 멤버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中 |
오렌지 제도 여행 멤버 루기아의 탄생 中 |
여행 최종장 멤버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中 |
기념할 만한 한지우의 첫 여행 친구로, 무인편 1화에 첫 등장하여 2화부터 동행하기 시작했다.
머리칼을 한쪽으로 모아 올려묶은 귀여운 헤어 스타일에 배꼽티에 핫팬츠 차림새. 기온과는 상관없이 꿋꿋이 입고 다니는 배꼽티와 반바지, 멜빵이 트레이드 마크다. 은근히 타 히로인에 비해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 이후 생각지도 못한 미국 진출에 의해 미국 방송 윤리 규정에 걸리게 되면서 배를 가리기 위해 토게피를 안고 다니게 만들었다고 한다.[16] 근데 한국에는 의외로 멀쩡히 통과를 했다. 그런 이유에서 AG에서 재등장했을 때에는 노출도가 엄청나게 저하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썬문에 재등장할 때는 웬일인지 웅이와 함께 무인 초창기 디자인으로 완전히 되돌아왔다. 토게피는 AG에 나왔을 때 토게틱으로 진화한 뒤, 다른 토게피들이 사는 곳에 놓아줬다. 그 뒤를 이은 포켓몬이 루리리.
역대 히로인 중 유일하게 지우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츳코미를 거는 게 능숙했는데 초면에 피카츄에게 상처를 입힌 지우에게 싸닥션을 날렸고,[17][18]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죤을 잡겠다고 벌레 포켓몬인 캐터피를 내보내는 지우의 멍청한 선택을 보고 어이가 없었는지, 결국 피죤을 잡은 직후 또 한번 더 싸대기를 때렸다.[19] 물론 싸대기는 이 이후에는 다신 안 때리지만, 무인편 당시엔 지우가 워낙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철부지스럽고, 세상물정 모르는 무식하고 한심한 모습을 상당히 자주 보이고, 굳이 안 해도 될 이슬이 디스를 또 굳이 이슬이 바로 옆에서 해댔던지라 맞기는 이후에도 굉장히 많이 맞았다. 그래서인지 때리기까지 하는건 지우가 철없음의 정점을 찍는 관동 편에서 주로 보이는 모습이며, 시리즈가 진행되며 지우가 엄연한 한명의 트레이너로 성장한 성도편부턴 그냥 잔소리나 말싸움 정도로 끝난다.
로맨틱하고 귀여운 걸 매우 강조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매번 보이지만, 좋게 말하면 할 말은 제 때 하는 사이다+팩트폭력기, 나쁘게 말하면 왈가닥+막가파에 가깝기 때문에[20] 지우와는 자주 대립하고, 또한 의외로 끈기가 없는 편에 속하는 성격인 탓에 에피소드마다 심하게 분노하다 못해 일이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웅이나 지우한테도 주먹질이나 발길질이 대놓고 거침없이 나가는 등의 좀 과하게 오버하는 모습도 꽤 볼 수 있다.[21][22][23] 정말 희귀한 경우지만 웅이 한정으로 관동 편에서 이슬이가 포켓몬 돌보미 누나를 좋아하는 자신을 너무 놀리자 꿀밤 한 대 때리거나, 성도 편에서는 이슬이가 암나이트 연구소에서 이성이 날아가자 자기가 여자에게 헉헉 댈 때 이슬이가 하듯이 귀잡이로 화면 밖으로 끌고 나가는 장면 있는등, 나름 이슬이 하는 것처럼 되받아친 경우도 있긴 하다.[24]
지금의 지우의 모습, 그리고 히로인들을 생각하면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었지만, 당시의 지우는 사고방식이 지금처럼 뭔가를 초월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상황에 따라 정상적으로 맞받아 화를 내기도 하고 태클에 좌절하거나 이슬이한테 시비걸듯이 먼저 약올리는 말도 자주 했다. 무인편 당시에는 이렇게 둘이 투닥거리는 모습 혹은 지우가 일방적으로 갈굼받는 모습들이 하나의 개그 시추에이션을 담당했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슬이 위치가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웅이처럼 엄연한 체육관 관장인데다가 지우의 조언자에 가깝기 때문에 보이는 현상이다. 무인편의 지우는 지금의 산전수전 다 겪고 우승 못 하는 게 논란이 될 정도로 노련한 베테랑이 아니었다. 위에서 나왔듯 피죤에게 캐터피를 정신력이면 다 된다며 별다른 작전도 없이 던져주는 무지막지한 트레이너였다.[25] 물론 포켓몬을 엄청 좋아했던 건 변함이 없지만, 딴 거 없고 그저 열정 하나만으로 모든 걸 해치우려 했기에 웅이와 이슬처럼 노련한 트레이너들이 붙어서 하나 하나 일일이 설명해 줘야 했던 상태였던 것이다. 특히나 웅이는 조곤조곤 설명하며 조언해 준다면, 이슬이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야단을 치듯이 얘기하기 때문에 둔한 지우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였다. 부모 포지션으로 보자면 웅이가 이해해주며 조언하는 부모라면 이슬은 혼내는 엄격한 부모인 셈. 이처럼 사이다 같은 발언이나 감정 표출을 많이해서 이슬을 보다가 후속 시리즈의 히로인을 보면 내숭을 부리거나 답답하다고도 느낄 수 있을 정도.[26]
이슬이의 이 직설적인 말투는 비단 여행하는 일행 뿐만 아니라, 로켓단 삼인방과 한회만 출연하는 단역들에게도 거침 없었다. 특히 관동 여행 중 만난 형제들에게 진화를 강요받아 고민 중이던 이브이 트레이너와 경쟁심에 자신들의 니드런들이 서로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오렌지제도의 두 아이들, 응원 대회 우승에 정신이 팔려 너무 강압적으로 나가던 성도 트레이너 등등 여러 사람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로켓단 삼인방과는 애초에 적대관계다. 로이, 나옹은 물론 로사 또한 이슬이가 하는 일침 공격에 반박 한 마디도 못하고, 이를 갈거나 하는 장면이 많다. 아예 같이 다니는 일행들처럼 얌전히 혼나는 장면도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로사는 이슬 못지 않게 성격이 불같고 자존심도 강한데다 홍일점이라는 점도 동일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이 둘이 유난히 자주 부딪힌다. 그래도 이들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관동지방에서 가라앉은 상트앙느호에서 유일하게 배에 남아있던 지우 일행과 로켓단 일행 모두 탈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손 잡도록 도모한 게 그녀였고,[27] 성도 지방에서 경연대회에 나갈 해루미가 웃지 않는 일이 있었는데, 로켓단과 떨어진 나옹을 경찰에게 안 넘기는 대신, 왜 웃지않는 지 물어보라고 타협하기도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포켓몬들을 진정시키려 시도하는 로켓단을 지우는 바로 해치우려 하는 거와는 달리 일단 어쩌는지 지켜보자고 말리는 역도 주로 이슬이와 웅이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슬이도 틀리거나 엇나갈 때가 종종 있는데, 대표적으로 9화에서 이론만 잘 아는 포켓몬 스쿨의 여왕벌 수우미한테 블루체육관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하나, 데구리한테 아쿠스타가 한 번에 넉다운 당하자 상당히 충격을 먹었고, 웅이에게 식스테일을 맡겼던 포케몬 매니져 에피소드에서 각 포켓몬들의 특성을 살린 마사지보다는 화려한 화장 기법이 더 좋다고 주장하다가 로켓단의 함정에 걸려들었었고, 도둑 깜지곰의 귀여운 외모에 속아 고라파덕과 지우네 포켓몬들을 의심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이슬이는 폭주하면 그 누구도 못 말려서 거진 일행 전체가 끌려가는 실정이라 그 횟수는 많지 않았다. 또한 엉뚱한 모습도 가끔씩 보이는데, 2화에선 로켓단 삼인방을 상대로 물도 없는 곳에서 콘치를 꺼내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 대표적. 참고로 이 콘치는 처음으로 이슬이 선보인 포켓몬이기도 하다.
물 타입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처럼 물 포켓몬을 엄청 좋아한다.[28][29] 그 때문인지 사용 포켓몬 대부분이 물 타입 포켓몬. 물론 물 포켓몬 이외에도 귀여운 포켓몬은 대부분 좋아하는지라 푸린, 뚜벅쵸를 포함한 물과는 전혀 무관한 다른 포켓몬들을 잡으려고 시도한 적도 있고, 지우가 발견한 토게피를 데리고 다니지만, 얘는 싸움의 싸자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배틀에는 쓰지 않는다.[30][31] 가끔 부르지도 않은 고라파덕이 제멋대로 갑툭튀해서 삽질만 하고 가는 일이 많아서 큰 도움이 안 되었고, 기술조차 전혀 못 썼지만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하면서 대우가 좀 나아졌다. 무인시절에는 어릴적 갸라도스와 관련된 사고를 겪어서 그런지[32] 갸라도스만은 싫어했는데, 지금은 극복.[33] 다만 미적 센스에 다소 문제가 있는지 왕눈해나 독파리 같은 못생긴(?) 애들도 매우 좋아하며, 심지어 아름답다고 주장한다.[34] 그리고 암나이트나 암스타같은 화석 포켓몬은 수가 얼마 없는 희귀종이므로 일부러 잡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물 포켓몬을 좋아하는 것과 반비례하게 벌레 타입 포켓몬은 엄청나게 싫어하고 꺼린다. 아마 담당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가 벌레를 싫어한다는 것이 반영된 모양이다. 캐터피나 뿔충이, 독침붕[35], 에블리만 보고도 기겁을 할 정도면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36][37][38]
물/벌레 타입인 비구술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비구술의 최종 진화형인 비나방의 경우 벌레/비행 타입이니 보면 기겁하거나 아니면 일부 벌레 타입처럼 문제없을지는 의문이다. 7세대에서 기어이 물/벌레 최종진화형이 2마리나 추가되면서 더욱 반응이 궁금해진다.[39]
기본적으로 모든 포켓몬들에게 친절하다. 물 포켓몬은 외견에 상관 없이 좋아 죽지만, 귀엽고 동글동글한 푸린이나 삐삐, 뚜벅쵸 같은 포켓몬들도 기회만 있다면 잡고 싶어할 만큼 상당히 좋아한다. 물론 벌레 포켓몬들은 반대로 피하기 급급하지만, 비행 타입인 피죤에게 캐터피를 내보냈다고 지우 뺨까지 때리면서 화를 내는 걸 보면 벌레 포켓몬들에게도 역시 약간 츤데레성 애정은 조금이나마 보이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포켓몬들이 잘 따르는 편으로, 낯가림이 심했던 초반 피카츄나, 캐터피, 쏘드라, 고라파덕, 푸린, 토게피, 발챙이, 부우부 등등 빠르게 친해진 포켓몬들도 꽤 있다. 하지만 지식으로 똘똘 뭉친 웅이와 관철, 그리고 포켓몬을 향한 애정 공세가 강한 지우 세 사람 사이에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잘 부각되진 않았다.
물 포켓몬이 100% 출현 가능한 낚시를 상당히 즐기기도 한다. 첫 등장 때에도 태초마을과 상록시티 사이의 시냇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지우의 체육관 순회를 따라가는 여행이었기에 낚시하는 장면의 빈도도 낮고, 낚시 결과도 별 그럴 듯한 성과는 없다. 그래도 지역 낚시 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는 되고 본인도 낚시로 전설의 거대한 물 포켓몬을 낚고 싶다는 포부도 있는듯.
이슬이 루어들. [40] |
언니가 셋 있는데[42], 미녀 삼총사라고 주장하며 10살짜리 동생에게 미녀 삼총사와 떨거지 하나[43][44]라고 부르는 비범한 인물들이다. 보고 있자면 세계 제일이 되겠다며 집을 나가는 이슬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게다가 명색이 체육관 관장이라는 사람들이 포켓몬 시합 실력조차도 전무한[45] 배지자판기들인데다가, 무책임하게 여행을 가버리거나, 관철이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을 이용해 부려먹는 점 등 때문에 이슬이의 언니들은 안티가 많다.
그런데 어느 날, 이슬이의 쏘드라가 너무 기운이 없어져서 블루시티 체육관으로 가서 자신들 물포켓몬 좀 기분전환 시켜주기로 한다. 그때 체육관 앞에 인어공주 쇼를 하기로 한다는데, 그 세 언니들은 인어 역할을 억지로 이슬이에게 떠맡긴다.[46]
나름대로 포켓몬스터의 붐을 불러일으킨 히로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AG 이후 레귤러에서 잘려나간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47] 하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다른 히로인이 나오는 관계로 다시 고정 출연을 할 확률은 낮다.[48] 그래서 2000년대 이후의 시청자들은 이슬이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이 부분이 스레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번 썬문을 통해 이슬이를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보게 되는 시청자들이 제법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2010년대 기준에서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있는데, 실제 무인편 방영 당시에는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남덕들도 많았다.
1997년 8월 12일 방영분 |
특히 머리를 풀면 지우조차 넋나가 볼 정도로 의외로 상당한 미인이다. 게임프리크도 이 머리 푼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는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성장한 이슬은 머리를 풀고 나온다.
이슬이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18화[49]에서는 지우와 웅이 이슬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지우가 그런 이슬을 보고 "이제 보니 너도 여자였구나!"라고 말할 정도다.[50] 다만, 이건 설정이 확실이 안 잡혔던 때라 그랬을 수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자매들 중에서도 나름 미녀형에 속하는 듯 하다. 작중에서도 이슬이가 미인이라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며, 남캐들이 이슬이를 이쁘다고 평한다.
그에 비해서 작중에서 이슬 자신이 꾸미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는데, 식스테일이 일행에 합류하는 에피소드에서 그 특이한 미적 감각이 잘 나타난다.
관철에게는 상당히 박한데, 이는 이슬 4자매의 공통된 특징으로, 뭔가 힘을 써야 할 것 같은 일에는 항상 관철이를 호출하는데, 그래도 위의 세 명은 어른의 매력으로 관철이가 부탁을 거절할 수 없도록 만들지만, 이슬이의 경우엔 진짜 노예 다루듯이 일하는 게 조금만 느리면 마구 화를 낸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 8화에서는 리자몽과 다시 재회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지우의 회상에서 웅이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 때는 무인편부터 성도지방까지의 이야기라 세 명 다 그 복장으로 나왔으며, 지우의 회상에서는 파이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리자몽이 강해지기 위해 용의 계곡에 두고 온 에피소드까지 다루고 있다. 회상이지만, 짤막하게나마 웅이와 이슬이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데코로라 제도편 최종화에서는 지우가 태초마을에 돌아왔을 당시 관철이가 이슬이 만나러 블루시티에 가서 부재중이라는 언급으로 짧막하게 나온다.
유독 이슬이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남자가 많이 꼬인다.[51] 그리고 상대방을 시니컬하게 비꼬는 재주도 있다. 그래서 역대 히로인 중에서 제일 성깔이 있고 지우보다 연장자같은 느낌이 든다. 애초부터 지우보다 먼저 여행을 시작했고, 상식도 더 많이 알고 있고, 커리어도 많이 쌓아놓은 상태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으며 6세대 기준으로 페어리 타입 포켓몬 1마리, 메가진화 포켓몬 1마리 소유.
여러모로 BW의 아이리스와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체육관 관장인데다가(단 아이리스는 화이트판 한정)[52] 할 말은 다 하고 보는 직설적인 성격에 이 덕에 지우와 티격태격하거나 지우의 츳코미를 담당한다는 것,[53] 히로인 중에서는 정상인이지만 엉뚱한 점이 있다는 것,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는 점,[54] 특정 타입의 마스터이면서 대표 마스코트 포켓몬과 에이스 포켓몬이 있다는 점, 본인들의 타입 대상과 정반대인 약점이 있다는 점,[55][56] 액시비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57] 아이리스와는 접점이 없지만 만일 접점이 생겼다면 둘 다 성향이 같기에 콤비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58] 작중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 생중계 되었을 때 지우를 비롯한 다른 챔피언들을 봤을 것이며, 다만 그 아이리스가 지우와 여행했던 히로인인 걸 몰랐거나 덴트에게 들어서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기념비적인 첫 히로인이지만 AG부터의 등장빈도는 낮다. 라이벌인 오바람도 AG 막판과 DP에 출연했고, 심지어 로켓단의 라이벌인 로미&로젠조차 DP에서 한 편 나왔으며, 나빛나는 BW와 W에서 잠깐동안 함께 여행했던 걸 생각하면 박한 대우라 생각될 수 있다. 썬&문 42, 43화(2017년 9월 14, 21일 방영분)에 웅이와 함께 나왔다. 출처.
물타입 트레이너 답게 수영과 잠수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 언니들의 강요로 한 인어공주 수중 발레에서는 연극으로 5, 6분은 우습게 잠수하기도 했고[59] 썬&문에서는 언제나 수영 가능하게 이너로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
포켓몬스터 W에선 132화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는 2화에 등장해 지우와 함께 동행한다.
3.1. 한지우와의 관계
2019년 1월 6일 방영분 |
하지만 지우는 지금과는 달랐던 성격에 무인편에서도 어느 애니마다 나오는 한 가지에 빠지면 다른 건 신경 쓰지 않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이었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진전은 없었다. 조금이라도 시청해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둘이 싸우는 에피소드가 훨씬 많다. 유튜브에 보면, 지우가 이슬이를 크게 한 방 먹인 장면들 모음집이 있을 정도.# 그렇지만 포켓몬스터 DP에서 건오가 어렸을 때 부터 빛나에게 짓궃게 대한게 좋아해서 그랬다라는 묘사가 있는데 지우가 다른 히로인과 다툰 적은 있더라도 짓궃게 대한 적은 이슬이말고는 없다는 것이다.[62] 다만 굳이 커플링 관점으로 보지 않더라도 생초보 지우는 신참 트레이너로서 촐랑대면서 철부지 성격이었던데다 이슬이는 그런 지우와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니 드러내는데 별 거부감이 없고, 이후 성장해 나가면서 이런 부분이 줄어들고 조금씩 어른스러워진 면이 생긴 지우가 후배인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약간 체면을 차린 거라 봐도 되긴한다.
처음에 자전거가 부서졌을 때인 상록 포켓몬 센터에서는 분명 자전거 때문에 따지러 따라온게 맞았다. 하지만 피카츄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과 걱정하는 지우를 보고는 그 마음은 이미 희미해져 있었다.[63] 하지만 벌레 포켓몬이 득시글대는 상록숲을 지우를 앞세워 빠져나가기 위해 자전거를 핑계대며 따라나섰고, 그곳에서 지우가 잡은 캐터피를 버터플로 키워내는 모습을 보며 지우의 포켓몬에 대한 애정은 이미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물론 지우에게 티는 안 냈는데, 당시 지우는 10연승 했다고 별 과시를 다 하던 철부지였으니 당연한 거였다.
5화에서 웅한테 지우가 이기지 못하자 내 힘을 빌리지 않고 이길 수 있을까라고 지우에게 도발하는데, 지우는 자기 힘으로 이길 거라면서 맞받아친다. 그러면서 두고 보겠다고 돌아서지만 내 포켓몬을 쓰면 쉽게 이길텐데라면서 내심 지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64] 그리고 웅과의 재도전에서도 지우와의 체육관 대결을 관전하러 오고, 지우가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이 아니라며 재대결을 포기하자 "모처럼 이기나 했더니 폼 잡는 건 여전하군. 근데 왜 밉지가 않지?" 라면서 은근히 플래그를 세운다.
지우 쪽도 트레이너 학교에서 여왕벌 수우미와 괴롭힘 받던 남학생이 끝에 훈훈한 분위기로 끝나자 자신과 이슬이도 저렇게 될까? 하며 친해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고, 블루 체육관 대결에서 이슬이와의 대전이 성사된 시점에서는 갑작스런 상황 탓도 있었지만 그닥 내켜하지 않아했다. 히나마츠리 어피 때는 이슬이가 분명 앞에 아이돌에게 관심 없다고 했는데도 이슬이의 히나마츠리 대회 참여 희망 사유를 아이돌 사진으로 오해하는 등 신경쓰는 모습을 은근 보였다.
특히 오렌지 제도에서는 지우×이슬 커플링을 파는 사람들이 좋아할 편이 많은 게 특징이다.
1999년 2월 11일 방영분 |
오렌지제도 초반에 웅이가 잠시 빠지고 잠깐 단 둘이 남아 여행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둘이 남게 되자마자 로켓단의 훼방이 들어와서 그냥 끝나버리긴 했지만, 이 때 로켓단이 "사내 녀석은 갖다 버리고 둘이서 사랑의 여행이냐?"라면서 놀리자 지우와 이슬 둘 다 서로의 얼굴을 잠깐 보더니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했다.[65][66] 특히나 거의 설정이 잡혀가던 오렌지제도 편이었던 데다, 둔감 속성도 잡아가던 지우가 마지막으로 여자를 상대로 얼굴을 붉혔던 장면이라 여지껏 이슬이의 진히로인 설을 펼치는 사람들이 가장 잘 드는 예시 장면이라 볼 수 있겠다.[67][68]
오렌지 제도의 4개 체육관 중 남자 관장들이 모두 이슬이에게 호감을 표시하는데다 그 때마다 지우가 신경쓰는 듯 아닌 듯한 반응을 보인다. 네이블 체육관의 호남과는 이슬이랑 아주 죽이 잘 맞아 이슬이가 호남을 더 응원하는데, 지우가 그때마다 삐끗하는 장면이 있다. 유자 체육관 승현은 아예 이슬이한테 열렬한 대쉬를 하는데 그 장면을 처음 접한 지우가 아주 짜증난다는 대사를 하고, 강에서 표적을 맞추는 시험에서는 자신을 신경 안쓰자 그 당시에는 말을 안 들어 잘 꺼내지도 않던 리자몽을 홧김에 꺼내는 등, 감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뭐 아직 지우가 철이 덜 들었을 때라 그냥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못견디는 걸로 보이기도 한다. 즉 아닌 걸로 보면 아니게 보이는 것도 재밌는 점.
오렌지제도 때 극장판인 2번째 극장판 루기아의 탄생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되는데 5편의 마지막 지우의 키스신에서 벙쪄버린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2편인 루기아의 탄생[69]은 노골적으로 지우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층으로부터 진히로인의 이미지를 얻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플루라가 전통의례로 지우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에서 분해하는 표정을 짓기도 한다. #
루기아의 탄생 공식 칼럼에서도 이 극장판 속 이슬이의 행동에 대해 "이슬이가 지우와 함께 다니는 이유는, 망가진 자전거를 돌려받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여기까지 행동을 같이 하게 될까? 지우는 이슬이에게 너무 둔하고, 또 너무 아이같아서 이슬이는 지우를 내버려둘 수 없다. 그 때 라이벌 같은 플루라가 등장한다. 플루라에게 지우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이지만, 이슬에게 플루라는 꽤 신경쓰이는 존재이다. 플루라의 등장으로, 이슬이의 안에서 평소엔 깨닫지 못했던 곤란해하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원문 에세이
성도 지방 소용돌이컵 |
그리고 아예 신경쓴다는 설정이 없어진게 아니라는듯, 성도 편에서 어떤 단역 여자아이가 지우한테 반해서 시합에서 이기면 자신과 데이트를 하자고 하자 이슬이는 무척 당황을 하고 나중에는 콧방귀도 뀐다. 나중에 지우가 돌아오고나서 여자아이가 지우에게 밥 같이 먹자고 작업을 걸자 이슬이가 끼어들어서 지우는 자신과 밥을 먹기로 약속했다며 화를 낸다. 지우의 여자친구냐고 여자아이가 묻자 또 그건 부정하며 얼굴을 붉히는 이슬이는 덤. 영문판에선 자신이 지우의 코치라고 둘러댄다.
무인 번외편인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슬이와의 데이트를 원한 트레이너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는데 이때 그 트레이너가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고라파덕이 갑자기 나오더니 이슬이를 향해 씨익 웃는다. 그런 고라파덕 때문에 이슬이는 당황하며 그 자주 하던 야단도 못치고 볼까지 붉히며 몬스터볼 안에 집어넣는 건 덤. 이걸 보면 일단 누가 되었건 간에 이슬이가 호감을 가진 상대가 있다는 건 확실하다 볼 수 있다. 문제는 고라파덕이 저런 태도를 보일만한 상대가 시청자들에겐 지우밖에 없다는 것이다.
초창기 발매되었던 포켓몬스터 공식 팬북에는 이슬이가 지우를 의식한다는 소개와 함께 지우와 이슬이의 관계가 ?로 표기되어 있다. 즉 지우의 입장에서 똑같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동료인 웅이와는 다른 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
미국에서는 'Misty's song'이라는 노래로 아예 이슬이의 감정을 지우에 대한 사랑으로 확정짓기도 했다.
이렇게 무인편 방영 당시엔 꾸준히 이슬이와 지우 사이에 연애 감정이 있는 듯한 장면이 많았지만, 무인 편 종영 이후 한참 뒤인 2010년에 무인편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가 쓴 칼럼에서는 포켓몬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작품이라 이슬이한테 지우에 대한 연애 감정을 넣을 생각은 없었다는 내용이 있다.해당 칼럼
하지만 원래 슈도 타케시는 포켓몬 마스터 같은 스토리 목표에서도 보이듯, 확실한 결말보단 그 결말을 향한 모험을 더 중시하는 각본 스타일을 고수하기 때문에 완전 부정이라 볼 수도 없는데다, 앞서 말했듯 무인편 방영 시기가 지나고 한참 뒤에나 나온 칼럼이라 예정에 없던 전세계적 포켓몬 붐 덕에 슈도 타케시의 기획안과는 달리 주인공은 안 바뀌고 히로인 포함 모든 여행 멤버를 바꾸는 길을 선택한 당시 포켓몬 애니 노선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배려성 칼럼이기도 하다. 즉, 루기아의 탄생 때에 인정하는 듯한 칼럼이든 부정하는 듯한 이 칼럼이든 너무 신경쓰지 않고 이슬이의 마음에 대한 해석은 그냥 적당히 각자 취향대로 생각하는 게 옳다. 실제로도 지우 여행 마지막까지 히로인들 중 누구와도 지우와 이어지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났고, 초대 히로인인 이슬이와도 확실한 결말 없이 긴가민가하게 내버려 뒀다.
그래도 후속 시리즈 히로인들과는 달리 철없었던 지우를 한 명의 트레이너로 성장하는 걸 이끌고 응원해 줬다는 위치는 절대불변으로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이슬이와 지우의 관계는 특별하다 볼 수 있다.[70] 이는 이슬이 미끼에서 잘 드러난다. 포켓몬스터 AG 배틀프론티어편에서 지우가 기선에게 2번째 패배를 당하고 슬럼프에 빠지는데 오박사가 전해준 지우 포켓몬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이슬이 미끼를 보고 상당히 좋아했으며 슬럼프 탈출에 원동력이 된다. 이후 포켓몬스터 DP에서 이슬이 미끼를 빌려달라는 빛나 말에 정색을 하며 거절하였고, 브이젤이 이슬이 미끼를 가져가 되찾았을 때 상당히 안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슬이 미끼가 지우에게 단순한 물건이 아닌 정신적인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지우가 이슬이를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슬이를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특별한 존재라 여기는 부분이다.
이 특별한 위치와 지우가 이슬이를 여자로 인식하는 장면이 다른 히로인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란 점 덕분에 제작진들의 두루뭉술한 태도에도 여전히 올드팬을 중심으로 한 최이슬 진히로인설은 여전히 영향력이 있는 편이다.[71] 그래서 시리즈 내내 더블 주인공 체제였던 DP 시리즈 히로인 빛나와 지우를 대놓고 좋아하는 XY 히로인 세레나와 함께 히로인 논란이 있을 때마다 불려나오는 인물이다. 특히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츤데레 성향이 강한 것도 차별점이다.
지우 여행의 마지막 장으로 보이는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 시작과 마지막 여행을 함께하는 게 이슬이랑 웅이라는 점에서 다들 의미있는 결정이라 평할 정도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존재라는 건 누구도 부정 못하는 게 잘 드러났다.
팬들이 부르는 커플링 명칭은 사토카스(サトカス) / 지우이슬 / PokéShipping다.
3.2. 피카츄와의 관계
무인편 52화 1998년 7월 9일 방영분 |
블루시티 체육관전에서는 피카츄가 이슬이와의 싸움을 거부해서 버터플과 피죤을 내세우기도 하고, 히나마츠리 특별 에피에서는 이슬이가 부탁한다고 주인 트레이너인 지우의 허락도 전에 이슬이의 포켓몬으로 싸우기로 했을 정도다. 시리즈가 나아가면서 이슬이가 그런 부탁을 하는 일도 없어지고, 체육관전 이후 피카츄도 참가할 수 있는 지우 vs 이슬 대전에서 빠지는 일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렇게 된 뒤로도 일행과 사고로 떨어졌을 때 이슬이의 명령에 전격을 날리거나 멈추기도 하고, 토게피를 같이 키우는 등 여전히 사이가 돈독했다. 그만큼 피카츄가 토게피의 보모 같은 역할도 했기 때문에 이슬이가 배틀 상대로 토게피를 내보내면 맥을 못춘다.[75]
또 낯선 사람에게 전격을 마구 날리던 피카츄가 제일 처음으로 그냥 얌전히 안긴 인물이다. 이후에도 초면에 피카츄에 손을 대고도 전격을 안 날리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 사람들이 몇 명 있지만, <포켓몬을 능숙히 다룰 줄 안다.>란 묘사로 쓰인 장면이지, 이슬이처럼 "난 얘가 좋아♥"란 분위기만으로 안긴 인물은 없다. 다른 히로인들 또한 피카츄가 이렇게 대놓고 안기지 않는다.
AG 132화 2005년 6월 23일 방영분 |
썬&문 42화 2017년 9월 14일 방영분 |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 2023년 1월 20일 방영분 |
4. 포켓몬 배틀
메가진화를 사용하는 이슬 (2017년 9월 21일 방영분) |
물 타입 마스터가 되겠다는 꿈처럼 물 타입을 주로 쓴다. 시작부터 블루시티의 관장이었으며 그만큼 실력도 뛰어난 편.
관장클래스인 만큼 작품이 시작할 때는 한지우와 경기가 제대로 성립조차 안될 정도로 실력차가 있었으며 이후에는 지우에게 역전당하지만 여전히 실력자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환경이 물이라면 더욱 강해진다. 일반적인 공식배틀은 지상(체육관 등)에서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오히려 바다등에서 벌어지는 비공식배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썬&문에서는 메가진화를 사용하는데, 메가갸라도스를 이용해서 전기 타입에게 역상성임에도 피카츄에게 상당히 선전한다. 물론 지형이 물지대라서 지우에게 불리했으나, 하이드로펌프로 10만볼트를 상쇄시키며 로토무도감를 당황하게 하는 등(...) 상당히 잘 싸운다.
시합스타일에서 지우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다. 상술한대로 물 타입기술로 전기 타입기술을 받아내는가 하면, 폭풍을 물에서 써서 물기둥을 만들어내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변수도 잘 만들어 낸다.
파티가 물 타입에 치중되었기에 전반적으로 전기 타입에 찔리며 불꽃 타입이나 땅 타입에겐 꽤나 강하지만, 상술한대로 공식배틀은 대부분 지상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딱히 땅타입에겐 강하다는 묘사는 안나온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이 그렇게까지 상성관계를 잘 따지는 편도 아니고.
에이스는 무인 편에선 별가사리였고[76] 무인 이후에는 갸라도스로 변했다. 일반적인 전투력에서는 아무래도 개체값의 차이가 커서그런지 메가진화를 보유하는 갸라도스가 강한 듯 싶다.
5. 행적
자세한 내용은 최이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포켓몬
자세한 내용은 최이슬/포켓몬 문서 참고하십시오.7. 디자인
그 외 최이슬 설정화들 | |||
포켓몬스터, AG, W | |||
포켓몬스터 썬&문, 내꿈은 포켓몬 마스터 | 포켓몬스터 The Animation | 뮤츠의 역습 EVOLUTION |
8. 기타
- 초창기엔 로사와 같이 대표적인 다혈질 여캐였다.
- 역대 포켓몬스터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은 비키니를 배정받은 캐릭터이다. 무려 3시즌[77]에서 나왔으며 종류도 3종류가 넘는다.[78] 또 썬&문에서 입은 비키니는 원작 게임판의 복장을 그대로 애니에 적용한 것이다. 반대로 가장 비키니를 적게 받은 캐릭터는 아이리스와 세레나가 1종류도 입지 않으면서 공동 최하위이다.
- 일본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는 이 배역에 애착이 있는지, 포켓몬 GO에서도 카스미 컨셉을 밀고 있다. 링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잡은 포켓몬이 저 아래의 CP 2349의 망나뇽을 빼면 물포켓몬 일색으로 물들어 있고, 그 외는 대부분이 최이슬이 잡았던 적 있는 포켓몬의 진화트리다. 그 전의 트윗에서는 블루체육관 관장이 된 듯한 기분이라며 갸라도스를 메인으로 내세우기도 했다.[79] 물론 물 포켓몬만 잡은 건 아니고, 피카츄나 루주라를 잡은 트윗도 있지만, 대부분을 물 포켓몬으로 통일한 건 틀림 없다.
- 지우와 함께 여행해주길 원하는 동료 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한다.[81]
- 2018년 일본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켓몬스터 여성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 최이슬이 입고 있는 롤업 핫팬츠는 청록색인데, 현실에선 청록색 데님을 구하기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코스프레이어들은 보통 일반 청색 데님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구하려면 아예 이슬이의 이름을 넣어서 구해야한다. 당연히 몇몇 고가의 코스프레의상이 아니면 옷으로써의 퀄리티는 떨어진다.
- 쇼가쿠칸에서 발매한 SHOGAKUKAN GAME BOOK 포켓몬스터[82]에 의하면 양말을 싫어해 신지 않는다고 한다.#
[1] 오렌지제도 편 제외.[2] 오렌지제도 편 한정.[3] 다만 원작과는 달리 원래는 언니들이 관장이고 그녀는 조수였다. 여기서의 그녀는 무인편 다 끝나고 사이드 스토리가 되어서야 정식으로 관장직을 물려받는다.[4] 차례로 원명은 사쿠라 (벚꽃) · 아야메 (붓꽃) · 보탄 (모란)으로, 카스미소우(안개꽃)에서 유래한 카스미(이슬)의 이름처럼 화명(花名)이다. 란마 더빙판에서 텐도가 세자매랑 로컬 명이 같다.번역 순서는 란마 쪽이 더 빠르다. 거기서 하나인 인물 원명이 텐도 카스미라 역자 기억에 남았던 듯.[5] 오리지널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선 유일하다시피 오랫동안 변동이 없었다. 베스트위시에서 김현지가 이슬의 한마디를 말한 이후로도 5기 재더빙에서는 지미애가 유지되었는데, 2016년 이후로 여민정으로 교체되었다.[6] XY에서 트로바를 맡는다. 그리고 이후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에서 새로운 주인공 리코를 담당하게 되었다.[7] 포켓몬스터 금은편: 은빛산 이야기[8]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뮤츠의 역습 EVOLUTION.[9] XY에서 카르네, 후파를 맡았다.[10] 또다른 히로인인 나빛나 역의 김현지, 옛 멤버 웅의 김영선과 더불어 미스캐스팅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카르네와 후파의 연기가 더 좋은 편. 여민정 버전은 일본판 목소리보다도 더 어린 느낌이라 지미애 버전과 차이가 상당히 커서 더욱 그렇기 때문이다.[11] 로사랑 중복이다.[12] 레이첼 릴리스가 2019년 은퇴한 이래로 교체. 이쪽도 로사랑 중복이다.[13] 무슨 대사인지는 밑에 후술.[14] 참고로 북미판은 지우 이슬 웅이 모두에게 성이 붙었다. 각각 Ash Ketchum, Misty Williams, Brock Harrison으로 무인편~AG145화까지 웅이 성우였던 에릭 스튜어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15]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더빙판도 웅이 아빠가 "무능해"로 이름 석자가 모두 나왔으니, 웅이 성도 붙인 걸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웅이 이름은 생각 않고 웅이 아빠 캐릭터만 보고 작명한 티가 나는지라, 더빙진들을 포함해서 아무도 "무웅"으로 부르지 않는다. 게다가 무능해라는 이름도 사실 일판 이름인 무노우(ムノー)를 직역한 거다.[16] 참고로 배꼽 자체가 안 보인다.[17] 이것 때문에 지우는 상록시티 간호순한테도 한소리 들었다. 근데 뺨까지 맞을 정도의 지우 잘못이라고 하긴 좀 뭐하다. 피카츄가 스타팅 포켓몬으로 안 맞는 포켓몬인지라 지우의 말을 우라지게 안 들었고, 지우는 그런 피카츄에게 화나서 혼자 구구를 잡으려다 깨비참을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쫓기는 꼴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어른의 사정으로 1세대 포켓몬스터의 괴랄스러운 게임 그래픽 덕분에 진짜 괴물 소리 들어도 뭐라 못했던 다른 포켓몬들과는 달리 그나마 그래픽이 괜찮았던 피카츄의 인기가 그 때부터 꽤 좋아서 이미 주인공으로 낙점 된 탓도 있다. 뭐 트레이너 말 안 듣는 포켓몬이 있으면 포켓몬 잘못이 아니라 트레이너의 역량 탓이 되는 세계관이라 간호순과 이슬이 입장의 반응도 마냥 뜬금없는 건 아니지만, 첫 시리즈 첫 화라 속사정을 전혀 모르는 시청자들은 쌩뚱맞게 왜 때리는지 좀 황당하다는 사람도 있었다. 미국 방영분에서는 이런 이유에서인지 첫 싸다구 장면은 잘려나가기도 했다.[18] 처음부터 지우 입장에서 시청한 시청자 입장에선 황당하지만, 이슬이 입장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간다. 물론 지우도 다치긴 했지만 목숨까지 위태로울 정도로 심하게 다친 쪽은 피카츄였고, 그런 환자를 몬스터볼이라는 휴대용 대피소가 있는데도 집어넣지도 않고 체온 뺏기기 쉬운 유속 빠른 개울물에서 건져냈으니, 이슬이 입장에선 왠 철부지가 생각도없이 포켓몬을 함부로 했다 오해한 것.[19] 캐터피를 내보내자마자 피죤이 가지고 놀았다. 이후 이슬의 대사에서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일갈한다. 또한 이것은 일반인도 아는 기본 상식이다.[20] 이후 시리즈의 히로인들과 비교해도 유독 성격적으로 특출난 개성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였다. 일단 성격부터가 적극적이라서 파티 내에서의 발언도 의견 표출 정도에 그치는 다른 히로인들과 다르게 자신이 필요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지우를 비롯한 웅, 관철까지 세 남자들을 모조리 휘어잡았다.[21] 물론 이 중에는 지우 아니면 웅이 먼저 도발해서 원인을 만드는 경우도 왕왕 있다.[22] 이런 습성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가 바로 국내판 기준 170화인 '이슬, 누가 감히 날 무시하는가'로, 이 회차는 왕콘치 낚시 대회 에피소드인데, 평소 지나치게 오버하기 좋아하는 지우도 이날만큼은 하지 않았던 지나친 오버와 승부욕을 (이슬이는) 그저 그놈의 왕콘치 하나 때문에 지나치게 오버하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이슬이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이 회차는 제목답게 주인공인 지우가 아니라 이슬이가 메인이 된 회차였지만 말이다. 사실 이런 사태의 원인제공자는 '나자신'이라는 이름의 트레이너의 강챙이로, 그 녀석이 느닷없이 이슬이의 슈륙챙이한테 예고도 없이 펀치를 날린 것도 모자라 (나자신은) 이슬이와 그녀의 슈륙챙이는 물론 다른 포켓몬들까지 면전에서 대놓고 약하네, 주인 닮아 한심하네 하면서 디스하는 바람에 제대로 승부욕을 돋궈주었고, 왕콘치 낚시 대회에서 이게 제대로 본격적으로 발동한다.[23] 그래도 이게 그렇게까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서 이 만화의 이 캐릭터처럼 인격 문제로 까이는 경우는 딱히 없다. 그 캐릭터는 오죽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많은지 자체 비판 문서까지 다 만들어졌을 정도다. 사실 최이슬과 모리 란을 동일시하는 건 이슬이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면서도 실례다.[24] 지우에 경우 보통은 웅이랑 피카츄도 이슬이 편을 들거나 말려도 말리는 시누이 같은 모습일 정도로 지우 잘못이 큰 편이 많고, 관철이는 애초에 대놓고 이슬이에게 직격타를 맞은적이 별로 없어서 어쩌다 보니 웅이 한정이 된 장면들이다.[25] 이 당시 지우는 포켓몬을 좋아하는 마음가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초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 낮은 트레이너였다. 포켓몬의 기본 상식도 모르는 백지 상태였던지라 이슬이한테 구박과 잔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와중에 이슬이가 하는 말은 조금 과격한 말투를 제외하면 틀린게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26] 물론 다른 히로인들은 대부분 초짜라 지우가 조언해야할 입장이었다. 아이리스만은 이슬이 이후 유일한 경력있는 트레이너라 지우를 놀리는 정도다.[27] 다만, 상트앙느호에서 탈출 구멍을 뚫고 나서는 물 포켓몬이 없는 로켓단을 챙겨주지 않았다. 탈출하겠다고 밑바닥에 구멍을 뚫는 생각없는 모습을 보인 쪽이 로켓단이었으니 연합 안 했다면 그대로 배 속에 갇힌 채 익사했을 테지만 그리고 지우 일행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지우 일행들은 물 포켓몬도 많지 않았고, 그 전편에서 로켓단이 대대적으로 한 소동 벌인 후였다. 비단 삼인방 뿐만 아니라 애니 최초로 비주기까지 나섰던 대작전이었던 데다, 배 침몰도 거의 반은 로켓단의 탓이었다. 당연히 악감정이 남아 있던 상태다. 물론 일부러 그랬다는 건 아니고, 배에 구멍을 뚫고 빨리 탈출해야 하는 위기상황이었기 때문에 섬세하게 로켓단 입장을 생각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다는 것에 더 가깝다.[28] 다만 고라파덕이나 야도란같이 눈이 맹한 포켓몬은 물 타입이라해도 별로 좋아하지않는 모습을 보인다.[29] 무인편 이후 하차해서 그런지 AG편 이후부터 지우가 그토록 체육관을 돌면서 물이나 얼음 타입 관장들도 많이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이슬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역대 지우와 배틀했던 물이나 얼음 타입 체육관 관장들과는 접점이 없었다. 만일 끝까지 여행을 하면서 이들과 만났다면 존경하거나 동질감을 크게 느꼈을텐데 아쉬운 부분. 다행히 썬문편에서 웅이와 재등장하여 같은 물 타입인 수련과 서로 친해졌다.[30] 물론 아주 안 쓴 건 아니고 딱 한번 배틀에 썼긴 썼다. 리아코를 놓고 지우와 시합할 때. 피카츄 상대로 어리광부리기 작전으로 이겼다.[31] 이 당시 피카츄가 알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였던 토게피를 나이 차가 좀 많이 나는 형이 동생 챙기듯 지극 정성으로 돌봐 줬었다.[32] 근데 사실 그건 이슬이의 책임이다. 어릴 적에 언니들이 가지 말라고 해도 기어이 자고 있던 갸라도스의 입 속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란 갸라도스가 입을 다물었고, 그래서 이슬이가 난동을 부리자 갸라도스가 곧바로 뱉어버렸다.[33] AG에서 재등장했을 때 "내 최고의 귀염둥이!"라 외치며 소환한 친구가 바로 갸라도스.[34] 특히 독파리만 봤다 하면 거의 정줄놓 상태가 된다.[35] 얘는 애벌레가 아니라 성충이지만, '캐터피 넌 내거야!' 편에서 막판에 독침붕 한 마리가 본인 앞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자마자 또 경악하면서 기분 나쁜 숲이라면서 빨리 빠져나가자고 하소연하였다. 반면 지우는 독침붕을 보자마자 이 숲에는 아직 잡아야 할 포켓몬이 많다고 기뻐하며 쫓아갔지만... 사실 독침붕은 워낙 위험한 포켓몬이라서 누구든 안 두려워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36] 그래도 작중 무서워하지 않는 벌레 타입 포켓몬이 나오긴 했는데, 쏘콘 계열, 지우의 헤라크로스, 스라크, 레디안 계열로, 6마리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무서워하지만 않았을 뿐 가까이 하진 않았다. 그리고 지우의 버터플과 이별할 때는 훈훈하게 보내줬다.[37] 그나마 버터플은 애벌레가 아닌데다 인간에게도 친근한 나비라서 접근이 손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캐터피나 뿔충이 같은 애벌레 포켓몬들은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다.[38] 또한 최근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서 모아머도 딱히 무서워하지 않는 듯 하다.[39]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3화에서 덴트가 물거미에 대해 물어보자 본인 왈: 고민스러운 부분이네...라고 대답했다.[40] 나온 순서는 사진 상 위 3-2-1 아래 4-5-6 순이다.[41]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 완철포가 자신의 루어에 몇번이나 관심을 가져 낚인다는 것에 운명을 느낀다고 하는 걸로 보아 나름 야생의 물 포켓몬과 자신의 궁합을 낚시 때 알아보려 그러는 것 같다.[42] 각각 사쿠라(벚꽃), 아야메(붓꽃), 보탄(모란). 전부 꽃 이름이 유래다(북미판에서도 각각 Daisy(데이지), Violet(제비꽃), Lily(백합)로 꽃 이름이 유래지만 한국판에서는 그냥 하나/두나/세나). 참고로 전술한 바와 같이 본인 이름의 유래도 안개꽃(かすみ草)이지만, 이름만으로는 꽃 이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43] 안개꽃은 주로 꽃다발이 더 풍성하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넣는 조그만 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꽃다발의 주역인 화려한 꽃의 이름을 가졌고 그 꽃처럼 아름답지만, 넌 주역 꽃을 받쳐주는 떨거지 꽃의 이름을 가졌고 아름답지도 않다."는 식으로 꽃에 빗대어 놀리고 있는 거다. 정말로 무대의 주역인 자신들의 뒷바라지를 왕창 시키기도 했다. 결국 언니들의 등쌀을 못 이기고 홧김에 가출해버린 것이다.[44] 그래도 이름의 유래인 안개꽃도 잘 보면 꽃이 눈송이처럼 귀엽게 생긴데다 맑은 마음이나, 약속 등등 여러 꽃말이 있기에 꽃 자체가 떨거지가 아니다.[45] 하지만 사이드스토리를 보면 하나도 기본적으로 실력은 있는 편이다.[46] 물론 여기서 보면 '떨거지' 따위라고 보아야 할지 의문이 될 미모를 보여준다.[47] 더욱이 무인편은 국내에서 성도리그편 직전에 조기종영하여 국내 기준으로 이슬이가 더 빠르게 하차한 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왜 이슬이가 안 나오는지 당황한 시청자들도 있었을 것이다.[48] 다만 그럴 것이 히로인 교체도 그렇지만 블루체육관도 언니들이 계속 부재중이면 자신이 집에 남아서 관장 역을 해야 하는 사정도 있고, 지우도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더 먼 곳으로 여행을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49] 정확히는 4화(국내에서는 왜색으로 미방영)에서 처음 입었으나, 그 때 지우는 승부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고 설글라스로 얼굴도 가려져 있었다.[50] 물론 이슬은 "그럼 남잔 줄 알았냐!"라고 화내면서 비치볼로 지우를 친다.[51] 사이드스토리에서는 목숨을 걸고 기다리겠다는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가봤더니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그런 편지를 보냈다고 그 사람이 밝혔다. 오렌지제도에서는 유자체육관 관장 승현이 이슬에게 작업을 걸었다.[52] 거기다 아이리스는 하나지방 챔피언까지 승급한다.[53] 다만 이슬이는 지우와 절교하지는 않는데 아이리스는 지우와 한 번 절교선언까지 간 전적이 있다.[54] 이슬은 사천왕 칸나, 아이리스는 같은 챔피언 등급인 난천.[55] 이슬은 물 타입이면서 대표 마스코트 포켓몬은 토게틱이었지만 놓아준 이후에는 루리리로 변경, 그리고 현 에이스 포켓몬은 갸라도스, 그리고 약점이 벌레 타입, 아이리스는 드래곤 타입이면서 대표 마스포트는 터검니였지만 현재는 에몽가로 변경되어서, 현 에이스 포켓몬은 그 터검니가 최종진화한 액스라이즈, 약점이 얼음 타입.[56] 재밌는 건 드래곤 타입은 이슬이가 가진 페어리 타입 2마리와 이슬이가 동경하는 얼음 타입 전문인 칸나에게 약점이 찔린다는 것이다. 만일 저 두 타입에 약점을 가진 아이리스가 알게 된다면 놀라 까무러쳤을지도....[57] 이슬은 무인편 히나마츠리에서 최종 우승하여 포켓몬 인형을 획득했고, 아이리스는 돈 배틀에서 최종 우승하여 무지개색 속성 깃털 세트를 획득했다.[58] 실제 작중에서 DP 히로인이었던 빛나가 아이리스와 첫 대면을 했고 이중콤비로 지우를 놀리기도 했다.[59] 그래도 현실성을 코믹하게 그려넣는 무인편 답게 중간중간 관중석에 안보이게 숨쉬거나 산소 공급기를 다는 무대 뒷모습 연출이 있다.[60] 비슷한 사례로 포켓몬스터 DP에서 건오가 빛나에게 포켓몬 시합에서 지우를 이기면 같이 여행하자라는 말을 한다.[61] 이 자전거는 무인편 2화 이후로 상록시티 포켓몬센터에서 계속 보관되고 있다가 275화에서 완전하게 수리된 상태로 재 등장하게 된다.[62] 오렌지제도에서의 비슷한 사례가 DP에서 건오를 통해 나왔기 때문에 지우의 짓궃게 대한 행동은 눈여겨 볼 만하다. 총감독이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연출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 AG에서는 최수형이 봄이에게만 까칠하게 대한 게 있다.[63] 실제로 지우가 자전거 일은 미안하고 꼭 갚아준다하자, 지금은 그것보다 피카츄를 신경쓰라 해준다.[64] 이전에 체육관 도전을 하기 전 포켓몬센터에서도 이렇게 투닥거리다가 이슬이 빈정을 상해서 지우와 따로 떨어졌는데, 다시 지우에게 왔다는 것만 봐도 지우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그 때마다 자전거 값을 돌려받기 위해서라고 둘러댄다.[65] 더빙판에선 로이가 "그 못생긴 녀석은 등자나무 섬에 놔두고, 너희들끼리 사이좋게 손잡고 집에 가려는 거야? 라고 하고 로사는 "어머나 좋겠다~" 라고 말하고, 나옹은 "얼레리 꼴레리옹~" 이라고 맞장구쳐준다. 사랑의 여행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아무튼 지우와 이슬이 데이트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놀렸다. 이에 지우와 이슬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맞아! 나도 눈 높다고!" 라고 반응한다.[66] 비슷하게 지우와 그런 관계냐는 질문을 받았던 나빛나는 당황한 기색 없이 얼굴도 안 붉히고 아니라고 그냥 담담히 반응한 것과 대조하면 이슬의 플래그가 더욱 눈에 띈다.[67] 사실 이후에 20년 이상을 더 나왔지만 은퇴할 때까지 더는 얼굴을 안 붉히고, 호감을 표시하는 캐릭도 제법 있었고, 두 번의 키스신도 있었지만 그것들 모두 벙찐 표정으로 넘기는 지우의 둔감 속성이 지나치게 과한 편이라 보는 게 맞다.[68] 달리 보면 지우의 마음의 문이 닫혔을 수 있다. 9화 수우미 이후 18화에 수영복 입은 이슬이를 넋 나가 본게 지우가 이성의 외모에 마지막으로 반응한 것이고 이후 지우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외모의 이성이 없기에 그냥 내색 안하고 덤덤히 넘기는 것 일 수 있다. 지우가 연애에 무뇌하고 둔감 성격이지만 커플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랑을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니다. 지우의 사랑관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본능에 의한 이성의 외모 만을 사랑으로 본다면 무인편이후 지우의 모습들이 이해 될 수도 있다.[69] 앞서 각주에서 언급한 총감독인 유야마 쿠니히코가 혼자 콘티한 작품이다.[70] 제작진도 이 사실이 신경 쓰였는지 한 번 뒤엎으려던 시도는 했지만, 그 결말이 BW의 실패였다.[71] 특히 한국에서는 무인~AG 사이 수입이 안된 에피소드, 긴 방영 기간 텀, 대폭 성우 물갈이 등등의 영항으로 시리즈 사이에 떨어져나간 팬들이 많기 때문에, 히로인은 이슬이말고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72] 두 사람이 낚시 대결을 하게 되자 지우는 평소에 소중히 여기던 이슬이 미끼가 아닌 덴트 미끼를 꺼낸다. 이슬이는 그걸 보자마자 왜 자기가 준 미끼를 쓰지 않냐고 투덜거리고, 지우는 짖궂은 표정으로 이쪽이 더 잘 잡힌다며 이슬이의 낚싯대를 돌려까는 장면이 나온다.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망설임없이 불만을 말하고, 그걸 농담으로 받아칠 수 있을 정도로 서로가 편한 사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연출.[73] 덧붙여 지우도 가재군이 핑계라는 것을 아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74] 이게 명확한 이유는 나온적이 없다. 3화에서 캐터피 대신 피카츄가 좋다며 안는 이슬이에게 지우가 전격 받을거라며 놀리다, 아무렇지도 않게 히히덕대며 안겨 있는 피카츄 보고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 뭐 추측할만한건 1화때 피카츄가 거의 빈사상태긴 했어도 정신을 잃었던건 아니기 때문에 이슬이가 다친 피카츄를 보고 지우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화내주고, 가까운 포켓몬 센터 위치를 알려준게 고마워서 그런거일수도 있다.[75] 이는 당연한게 현실로 치면 피카츄는 초등학생 정도이고 토게피는 이제 막 태어난 1살베기 아기이다. 단연히 초등학생인 형이 어린 아기에게 꼼짝을 못하는 것과 마친가지로 피카츄도 토게피에게 꼼짝을 못할 수밖에는 없다. 거기에 더불어 트레이너인 지우조차도 토게피가 나오니 지위는 커녕 당황해서 뭔가 해보지도 못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물론 산전수전 다 겪어 지우가 세계 챔피언이 된 후의 피카츄라면야 토게피를 상대로 고전하더라도 이기긴 하겠지만 당시에는 그런 경험이 전혀 없었다.[76] 진화체인 아쿠스타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사기 포켓몬이라서 그런지 대폭 너프되어 있어 별가사리보다도 승률이 낮다. 별가사리 쪽한테는 배틀 실력이 뛰어나서 너무 무리시켰다란 대사도 해준 이슬이가 아쿠스타에겐 개그 연출이지만 HP 회복용 물통을 들쳐업고 배틀에 임한 적도 있던걸 생각하면 별가사리 쪽이 더 배틀적으로 강하다는 게 잘 묘사되어 있다.[77] 무인, 썬&문, W. 단 W에서는 대사 없이 나왔다.[78] 관련 링크.[79] 덧붙여서 잉어킹에서 진화시킨 갸라도스다. 즉, 잉어킹만 최소 101마리를 잡았다는 게 확정.[80] 고라파덕을 포기해도 오므라이스는 포기 못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81] 1위는 압도적으로 웅, 2위는 세레나다. 참고로 히로인들 중에서는 세레나가 1위 그 다음이 이슬이로 2등을 차지했다.[82] 1기 1화부터 14화까지의 내용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