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3:36:0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019-2020 시즌/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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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9-2020시즌 진행 결과
1라운드 2라운드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경기 일정2. 1라운드 총평

1. 경기 일정

날짜 홈/어웨이 상대 세트 승패
10월 12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1-3
10월 17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2-3
10월 24일 어웨이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3-2
10월 29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3
11월 1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3-2
11월 5일 어웨이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3-0

1.1. 10월 12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패

10월 12일 14: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3,788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3 23 25 22 - 1
파일: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엠블럼.svg 대한항공 25 25 20 25 - 3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강준형 | 해설: 이세호

이 경기를 앞두고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었다.[1] 이 날 경기 매진은 역대 개막전 네 번째 매진이다. 그리고 이 날 경기부터는 응원석에서 앰프와 마이크가 없이 육성으로만 응원한다.[2][3]

1세트 시작과 함께 점수를 주고 받았으나 4-3에서 정지석의 오픈, 진상헌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4-5로 승부가 뒤집혔다.우리는 진상헌의 세리머니를 간절히 원하는데 안 하네...??? 그리고 다시 2점씩을 주고 받은 후 6-7에서 비예나의 C퀵으로 6-8로 벌어졌고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러다가 10-12에서 진상헌의 서브 범실과 신영석의 블로킹이 터지며 12-12 동점이 되었으나 곧바로 최민호의 서브 범실과 김규민의 블로킹이 터지며 다시 2점차로 벌어졌다. 한 마디로 장군멍군. 이후 13-15에서 문성민의 공격이 김규민에게 막히면서 점수는 13-16으로 더 벌어졌다. 이후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5-18에서 비예나의 서브 범실, 진상헌의 속공 범실,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8-18 동점이 되었다. 이후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4] 어느 새 23-23이 되었고, 이 때 비예나의 오픈 공격과 곽승석의 블로킹을 내주며 대한항공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10-10이 될 때까지 양팀이 다시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였다.[5][6][7] 이 상황에서 긴 랠리 끝에 비예나의 C퀵, 진상헌의 블로킹하라는 세리머니는 안 하고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10-12로 끌려갔다. 그리고 양팀이 4점씩을 주고 받은 후 비예나의 오픈 공격과 밀어넣기가 터지며 14-18로 점수차가 벌어졌다.[8]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어느 새 19-23까지 왔는데 이 때 현대캐피탈은 에르난데스의 C퀵,[9] 비예나의 범실로 21-23까지 점수를 좁혔고, 한 점을 내주며 세트 포인트가 되었지만 문성민의 블로커 아웃, 에르난데스의 백어택이 터지며 23-24까지 따라갔다.이대로만 하면 동점인데 그러나 비예나의 오픈 공격으로 대한항공이 다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4-4에서 상대 김규민의 터치넷, 황동일의 2단 공격[10]그놈의 공격 본능은 못 말리네[11],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와 백어택[12], 서브에이스가 차례로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9-4로 앞서 나갔다.그래 바로 그거야 양팀이 2점을 주고 받은 후 11-6에서 황동일의 블로킹이 터지며 12-6으로 벌어졌고 상대는 곽승석 대신 손현종을 투입한다. 곧이어 최민호의 서브 범실,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12-8로 좁혀졌으나 이내 김규민의 서브 범실과 비예나의 터치넷으로 다시 14-8이 되었고, 다시 양팀이 2점을 주고 받은 후 16-10에서 전광인의 블로킹과 다이렉트 킬, 임동혁의 범실로 점수는 19-10으로 벌어졌다. 곧이어 진상헌의 속공, 전광인의 범실, 에르난데스의 범실, 정지석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19-14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이후 21-16에서 비에나의 C퀵이 터지면서 21-17이 되었고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어느 새 24-20이 되었고, 이 때 정지석의 범실이 나오면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13]

4세트 1-1에서 곽승석의 블로커 아웃, 비예나의 오픈,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이 1-4로 끌려갔지만, 곧바로 에르난데스의 블로커 아웃, 신영석의 다이렉트 킬, 김규민의 속공 범실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후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였고 어느 새 21-21이 되었다. 이 때 비예나의 앵글샷에 이어 긴 랠리 끝에 곽승석의 공격 득점으로 21-23으로 현대캐피탈이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22-24 상황에서 상대는 진성태를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했는데 이것이 적중하여 진성태가 에르난데스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서 대한항공이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2. 10월 17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패

10월 17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1,892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5 21 28 21 11 2
파일:서울 우리카드 위비 엠블럼(2016~2020).svg 우리카드 13 25 26 25 15 3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재형 | 해설: 최천식

1세트 1-1에서 에르난데스의 파이프 공격, 최민호와 전광인의 연속 블로킹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4-1로 앞서 나갔다. 곧바로 상대 황경민의 블로커 아웃, 이수황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4-3이 되었지만 문성민의 C퀵, 최민호의 블로킹, 전광인의 오픈 공격[14]으로 7-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10-6에서 하현용의 서브 범실, 에르난데스의 블로커 아웃과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13-6으로 점수가 더 벌어졌다.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7-10에서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점수는 18-10이 되었다. 이후 19-11에서는 에르난데스의 블로킹, 문성민의 백어택, 하현용의 속공 범실이 이어지며 22-11까지 점수가 크게 벌어졌다. 이후 양팀의 점수차가 그대로 유지된 채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1-1에서 현대캐피탈은 펠리페의 연속 백어택을 내주며 1-3으로 뒤쳐지게 되었다. 양팀이 3점씩을 주고 받은 후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 에르난데스의 범실로 4-8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에르난데스의 블로커 아웃, 이승원의 서브 에이스로 6-8로 점수차가 좁혀졌고, 7-9에서 노재욱의 토스 범실로 8-9까지 좁혀지기도 했다.[15] 신영석의 터치넷으로한 점을 내준 후 에르난데스의 백어택, 상대 황경민의 범실로 10-10 동점이 되었지만 곧바로 펠리페의 백어택, 황경민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0-12가 되었다. 이후 13-15에서 이수황의 블로킹으로 점수차는 13-16까지 벌어졌다. 14-17에서 신영석의 블로킹, 에르난데스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6-17까지 점수차는 좁혀졌으나 17-18에서 황경민의 연타 공격, 하현용의 속공이 이어지며 17-20이 되었고, 18-21에서는 이수황의 블로킹이 나오며 18-22로 점수차는 벌어졌다. 이후 양팀의 점수차가 그대로 유지된 채 우리카드가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1-1에서 펠리페의 서브 범실, 전광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3-1이 되었지만 4-2에서 상대 하현용과 이수황이 연속 속공으로 4-4 동점이 된다. 그리고 5-5에서 에르난데스가 연타 공격을 성공하면서 갑자기 코트에 쓰러졌는데...


에르난데스가 최민호의 발등을 밟고 부상을 당한 것이다.중계 영상[16]

이후 에르난데스는 경기장 요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 밖으로 나갔고 그 자리에는 박주형이 교체되어 들어왔다.[17] 곧이어 상대 황경민이 어택 라인을 밟으며 7-5, 최민호의 서브 에이스, 문성민의 백어택,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0-5까지 벌어졌다. 이수황의 속공, 박주형의 범실로 10-7로 점수차가 좁혀진 뒤 양팀은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15-12에서 양팀은 2점을 따내면 2점을 내주기를 반복하면서 점수를 주고 받으며 19-16까지 다다랐다.[18] 이 때 노재욱의 오버 네트가 이어지면서 20-16까지 가기도 했으나 21-17에서 황경민의 밀어넣기와 블로킹이 터지며 21-19[19], 펠리페의 서브 범실, 문성민의 범실, 황경민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22-21, 그리고 나경복의 범실, 퀵오픈, 이수황의 블로킹이 이어지면서 마침내 23-23 동점이 되었고 이후 듀스 접전이 이어졌다. 25-25에서 잠시 역전을 허용하며 25-26이 되며 세트 포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신영석의 연속 속공과 펠리페의 범실로 다시 역전하며 28-26으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5-5에서 박주형의 터치넷, 나경복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점수는 5-7이 되었다. 6-8에서는 최석기의 서브 에이스, 노재욱의 블로킹이 나오며 점수는 6-10까지 벌어졌다. 이후는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고, 9-13에서 전광인의 퀵오픈, 문성민의 연속 서브 에이스[20]로 현대캐피탈이 12-13까지 따라갔다. 13-15에서 황동일의 2단 패스 페인트, 신영석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이후 양팀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였으나 18-18에서 펠리페의 블로킹,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18-20으로 승부가 뒤집혔다. 곧바로 문성민의 오픈 공격과 펠리페의 터치넷으로 다시 동점이 되었으나 황경민의 C퀵, 최현규의 서브 에이스, 문성민의 범실로 20-2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전광인이 블로커 아웃을 성공하며 21-23이 되었으나 황경민과 노재욱이 연속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우리카드가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는 3-3이 될 때까지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황경민의 C퀵, 최석기의 블로킹[21], 황경민의 C퀵이 차례로 이어지며 점수는 3-6까지 벌어졌다. 이후 양팀이 3점씩을 주고 받으며 6-9가 되었고, 이 때 펠리페의 블로킹으로 6-10까지 벌어졌지만 신영석이 속공과 다이렉트 킬을 성공시키며 현대캐피탈이 8-10까지 따라갔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점수는 어느 새 11-13이 되었고, 여기서 황경민의 블로커 아웃, 현대캐피탈의 팀 포지션 폴트가 이어지면서 우리카드가 경기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에르난데스는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발목뼈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재검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에르난데스는 수술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수술을 받게 되면 두 달 이상을 결장하고 재활 기간만 넉 달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사실상 뛸 수 없게 되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다른 외국인 선수를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상세 결과

1.3. 10월 24일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승

10월 24일 19:00, 의정부 실내체육관, 관중수 2,151명
1 2 3 4 5 세트
파일: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로고.svg KB손해보험 21 25 26 25 12 2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5 19 24 27 15 3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김상우

현대캐피탈은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상대팀이 외국인 선수 브람이 있는 것에 비해 불리한 데다 현대캐피탈에게는 의정부 징크스가 있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는데...

1세트 시작부터 현대캐피탈은 김정호의 서브 범실, 정동근의 범실, 전광인과 이승원의 연속 블로킹[22]이 차례로 이어지며 4-0으로 출발하였다. 곧바로 우상조의 속공, 정동근의 연타로 4-2가 되었고, 양팀이 점수를 2점씩 주고 받았다. 6-4에서 브람에게 백어택 득점을 내주며 6-5, 7-6에서 박주형황택의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7-7 동점이 되었지만[23] 박진우의 서브 범실, 이승원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9-7로 현대캐피탈이 다시 앞서갔다. 10-8에서는 전광인의 앵글샷, 김정호의 범실[24]이 이어지며 12-8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13-9에서는 신영석이 브람의 공격을 가로막아 14-9가 되었지만 브람과 정동근의 연속 블로커 아웃으로 14-11로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다. 곧바로 신영석의 블로킹, 속공이 이어지며 16-11까지 다시 벌어졌다. 이후 17-12에서 정동근의 블로커 아웃, 황택의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7-14까지 좁혀졌고, 18-15에서는 우상조의 블로킹으로 18-16까지 좁혀졌다. 양팀은 서브 범실로 랠리를 주고 받지만 20-17에서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21-17이 되었다. 이후 22-18에서 문성민의 연속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그대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4-4에서 전광인의 백어택, 최민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6-4로 앞서갔지만 이후 8-6에서 브람의 오픈, 이승원의 오버네트가 이어지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 때 이승원이 황동일로 교체되었으나 황동일이 터치넷을 범하며 점수는 8-9로 뒤집혔고, 김학민의 C퀵, 신영석의 범실이 이어지며 8-11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곧바로 김학민의 터치넷,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0-11로 다시 좁혀졌다.데칼코마니인가? 어째 같은 선수끼리 서로 대칭이 되었다? 그리고 11-12에서 문성민의 범실, 황택의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1-14까지 점수는 벌어졌다. 이후 12-15에서 이시우가 터치넷을 범하며 12-16까지 점수가 더 벌어졌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4-18에서 이승원의 터치넷, 브람의 블로킹으로 14-20까지 더 벌어졌다. 현대캐피탈은 이시우의 연속 백어택, 전광인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8-20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브람의 C퀵, 전광인의 범실로 18-22로 벌어졌고, 이시우가 백어택을 성공하였지만 김학민의 시간차, 박진우의 블로킹, 전광인의 더블 컨택이 이어지며 KB손해보험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시작부터는 박주형 대신 이시우가 선발 투입되었다. 그와 함께 브람의 범실, 전광인의 오픈 및 블로커 아웃으로 현대캐피탈이 3-0으로 앞서갔다. 곧이어 신영석의 서브 범실, 한국민의 블로킹으로 3-2로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4-3에서 전광인의 오픈, 최민호의 2단 밀어넣기, 이시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7-3으로 벌어졌고, 이에 질세라 상대는 김학민의 블로커 아웃, 이승원의 범실[25], 브람의 서브 에이스로 7-6까지 따라왔고, 9-8에서 정동근의 블로커 아웃으로 잠시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박진우의 서브 범실, 신영석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점수는 11-9가 되었다. 그러나 12-10에서[26] 브람의 앵글샷과 블로킹, 김학민의 블로커 아웃으로 12-13으로 승부가 뒤집혔고, 13-14에서 브람의 다이렉트 킬로 점수는 13-15가 되었다. 14-16에서 브람의 서브 범실, 이시우의 오픈 공격으로 다시 동점이 되었고 이후는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어느 새 24-24 듀스에 이르렀다. 이 때 박진우의 블로킹, 브람의 백어택이 이어지며 KB손해보험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1-1에서 브람의 오픈과 백어택으로 1-3이 되었고, 2-4에서 문성민이 범실을 저지르며 2-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그러나 3-6에서 최민호의 속공,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5-6까지 따라갔으나, 6-7에서 우상조의 속공, 브람의 블로커 아웃이 이어지며 6-9, 3점차가 되었다. 그러나 신영석의 속공, 이시우의 연속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10-9로 승부를 뒤집었다. 양팀이 서로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27] 14-13에서 신영석이 브람의 백어택을 막아내며 현대캐피탈이 15-13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18-16에서는 전광인이 브람의 공격을 막으며 19-16까지 더 벌렸다. 곧바로 김학민에게 연속 블로커 아웃 득점을 내주며 19-18이 되었지만 전광인이 연속 앵글샷으로 맞불을 놓으며 21-18이 되었다. 그러나 김학민의 블로커 아웃, 박진우의 블로킹으로 21-20. 22-21에서 브람에게 백어택 득점을 내주며 동점이 되었다. 이윽고 23-23에서 브람의 블로킹으로 23-24, 매치 포인트가 되었다. 이제 3연패에 빠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상대 정동근이 터치넷을 범하며 24-24 듀스가 되었다.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는 기사회생. 그리고 양팀이 1점씩을 주고 받은 뒤 25-25에서 이시우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현대캐피탈이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시작과 함께 김학민의 C퀵과 문성민의 범실[28]로 0-2가 되었다. 그러나 양팀이 3점씩을 주고 받은 후 3-5에서 김정환의 서브 범실, 이승원의 블로킹, 이시우의 오픈, 브람의 터치넷[29]으로 현대캐피탈이 7-5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8-6에서 브람이 연속 범실[30]을 저지르며 점수는 10-6으로 벌어졌다. 그리고 신영석의 블로킹[31]으로 11-6으로 더 벌어져서 이대로 끝나는가 했는데, 12-7에서 브람의 앵글샷과 블로킹, 박진우의 블로킹, 문성민의 범실이 차례로 이어지며 12-11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여기서 한국민의 서브 범실,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로 14-11까지 다시 벌어졌고 이후 전광인이 오픈을 성공하며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4. 10월 29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패

10월 29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1,777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6 23 25 22 - 1
파일: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엠블럼.svg 한국전력 28 25 20 25 - 3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신승준 | 해설: 이세호

경기 시작 직전 신영석이 허리 부상으로 숙소로 돌아가게 되어 이 날 경기는 신영석 대신 차영석이 대신 나오게 되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와 주전 센터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세트 3-3에서[32] 차영석의 속공[33], 이승원의 블로킹이 나오며 5-3으로 앞서간 뒤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6-4에서 이승원이 최홍석의 퀵오픈을 막으면서 7-4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박주형의 센터라인 침범[34], 문성민의 범실이 나오며 7-6으로 좁혀졌고[35], 문성민의 백어택 득점 이후 차영석의 서브 범실, 박태환의 속공으로 8-8 동점이 되었다. 이후 양팀은 2점차로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거듭하며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갔고 어느 새 24-24 듀스까지 오게 되었다. 마침내 26-26에서 가빈연속 오픈 공격 득점이 나오면서 한국전력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였다. 한 팀이 2점차로 앞서가면 다른 한 팀이 따라붙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한 점을 앞서가면 다른 한 팀이 다시 동점을 만들어가는 식이었다.[36][37] 이렇게 랠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느 새 21-21이 되었고, 이 때 가빈의 백어택과 블로커 아웃으로 연속 득점을 내주며 점수는 21-23이 되었다. 이후는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한국전력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시작부터 긴 랠리 끝에 공재학의 블로킹[38]과, 가빈의 C퀵으로 2점을 먼저 내줬지만, 1-3에서 박주형의 앵글샷, 전광인의 블로킹이 나오며 3-3 동점이 되었다. 이후 4-4에서 전광인의 앵글샷으로 5-4가 되며 승부를 뒤집었고, 뒤이어 6-5에서 문성민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8-5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39]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1-8에서 문성민의 블로킹, 차영석의 속공, 상대 공재학의 캐치볼[40], 박주형의 C퀵이 차례로 이어지며 15-8까지 벌어졌다. 상대 박태환에게 속공 득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여오현의 몸을 날린 디그로 살려낸 공을 박주형이 블로커 아웃시키며 16-9로 만들었다. 그러나 17-10에서 전광인의 터치넷, 공재학의 블로커 아웃, 이승원의 토스 범실[41],오늘도 이승원은 정줄을 놓았다. 지난 시즌에 왜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 때 이거 몇 개야?라고 물어봤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42] 최민호의 범실이 차례로 이어지며 17-14까지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최민호가 속공 득점을 올린 후 이승원의 다이렉트 킬,[43] 전광인의 앵글샷,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21-14로 점수는 다시 벌어졌다.[44] 이후 22-15에서 이태호의 블로커 아웃, 박주형의 범실로 22-17이 되었고, 24-18에서 김인혁의 C퀵,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24-20까지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문성민이 가빈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3-3에서 김인혁의 블로킹, 박주형의 더블 컨택으로 점수는 3-5가 되었다. 곧바로 박주형이 이시우로 교체되었다. 이후 4-6에서 가빈의 서브 에이스[45]로 4-7로 벌어졌지만, 가빈의 서브 범실,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6-7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다시 가빈의 백어택, 김인혁의 서브 에이스[46]로 다시 6-9로 벌어졌지만 김인혁의 서브 범실, 문성민의 백어택으로 8-9가 되면 가빈의 백어택, 공재학의 밀어넣기가 이어지며 8-11이 되었고, 이후 9-12에서 공재학의 다이렉트 밀어넣기가 나오며 9-13까지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47] 이후는 11-15에서 문성민의 앵글샷, 전광인의 밀어넣기가 이어지며 13-15로 따라가는가 했는데 곧바로 이시우의 서브 때 포지션 폴트가 나오며 13-16이 되었다.[48] 이후 15-18에서 문성민의 백어택, 이승원의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17-18까지 점수차는 좁혀졌고,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어느 새 21-23이 되었고 이 점수차는 그대로 이어지며 가다가 문성민의 끝내기 범실[49]이 나오며 한국전력이 경기를 가져갔다.

이 날 현대캐피탈의 패배의 원인은 32개의 범실을 쏟아낸 것과 상대 김인혁의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이다.[50] 특히 서브 범실이 많은 것과 고비 때 나온 어이없는 범실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그리고 마지막에는 문성민마저 범실하였다.

상세 결과

1.5. 11월 1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승

11월 1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2,206명
1 2 3 4 5 세트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3 22 25 26 15 3
파일: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로고.svg 삼성화재 25 25 23 24 10 2
중계 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최천식

이 날 경기는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가 아예 없고,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가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워밍업 존에서만 머물게 되어 양팀이 외국인 선수가 없는 가운데 열리게 되었다.

1세트 시작부터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5-5가 된 가운데 이승원의 터치넷[51], 권준형손태훈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5-8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6-9에서 문성민의 앵글샷, 차영석의 블로킹으로 8-9까지 점수차가 잠시 좁혀졌지만 송희채박철우의 연속 블로커 아웃으로 8-11까지 벌어졌다. 곧바로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에 이어 최민호가 송희채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역대 통산 400 블로킹 득점을 달성하였다. 뒤이어 전광인의 블로커 아웃으로 11-11 동점이 되었고, 12-12에서 송희채의 범실[52][53],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14-12로 승부가 잠시 뒤집혔지만 전광인의 범실, 박철우의 블로킹과 오픈, 박상하의 연속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14-17로 다시 뒤집혔다. 현대캐피탈은 이에 질세라 문성민의 백어택,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 문성민의 백어택, 박주형의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승부를 18-17로 다시 뒤집었다. 곧이어 전광인의 서브 범실과 문성민의 어택 라인 오버로 18-19로 뒤집혔지만 박철우의 서브 범실로 19-19가 되었다. 이 때 박철우에게 블로커 아웃을 내주는데 박철우는 이것으로 역대 통산 4,500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는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고 23-23에서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이 이어지며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8-8이 될 때까지 양팀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였다. 이 때 차영석의 서브 범실,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 최민호의 범실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8-11로 끌려갔다. 9-12에서 정성규의 블로킹이 나오며 9-13으로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했지만[54] 문성민의 백어택,[55] 김지한의 블로커 아웃, 최민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2-13으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13-14에서 차영석 대신 신영석이 투입되는데 이 때 유관순체육관은 열광의 도가니. 곧바로 최민호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14-14 동점이 되었다.[56] 이후 박상하의 블로킹,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4-16으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15-17에서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 고준용의 오픈으로 15-19까지 벌어졌지만[57] 문성민의 오픈, 김지한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블로킹이 나오며 18-19까지 점수차가 다시 좁혀졌다. 그러나 김지한의 서브 범실, 문성민의 센터 라인 오버,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58]이 나오며 18-22가 되었고, 19-23에서 신장호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19-24, 상대에게 세트 포인트를 내주었다. 이 때 상대 고준용의 터치넷,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블로커 아웃이 이어지며 점수는 22-24로 좁혀졌지만 박철우의 오픈 공격 득점이 나오면서 삼성화재가 2세트를 가져갔다.현대가 이렇게 두 세트를 먼저 내주는 건 리버스 스윕을 성공하기 위함이었다

3세트는 박주형, 차영석 대신 이시우, 신영석이 각각 선발 출전하였다. 1-1에서 전광인의 앵글샷,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3-1로 앞서갔다. 4-2에서 전광인의 앵글샷으로 5-2가 되었고, 6-3에서는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59]로 7-3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8-4에서 최민호의 서브 범실, 고준용의 오픈,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로 8-7로 점수차가 좁혀졌고, 이후는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10-9에서 고준용의 블로커 아웃과 오픈 공격으로 10-11로 승부가 뒤집혔다.[60] 그러나 12-13에서 문성민의 백어택,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61]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고, 15-14에서 이시우의 블로킹, 정성규의 범실로 점수차는 17-14로 벌어졌다. 곧바로 정성규에게 C퀵을 내줬지만 전광인이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600 백어택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양팀은 2~3점차를 유지하며 점수를 주고 받았고 22-20 상황에서 전광인의 서브 범실, 박철우의 백어택으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곧이어 최민호의 다이렉트 킬[62], 김형진의 캐치볼이 나오며 현대캐피탈이 24-22로 세트 포인트에 다다랐고, 전광인이 파이프 공격을 성공하며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시작과 함께 신영석의 속공과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4-2에서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 이시우의 범실로 잠시 동점이 되었지만 박철우의 서브 범실, 이원중의 블로킹으로 6-4까지 다시 벌어진다. 그러나 8-6에서 손태훈의 블로킹, 전광인의 범실, 고준용의 C퀵으로 8-9로 승부가 뒤집혔다.[63] 9-10에서는 고준용의 블로킹으로 9-11로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10-12에서 최민호가 속공과 블로킹을 성공하며 점수는 12-12 동점이 되었다. 이후 14-14에서 전광인이 파이프 공격을 성공하며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64] 곧이어 문성민의 블로킹으로 16-14까지 점수는 벌어졌다. 18-16에서 손태훈의 속공, 문성민의 범실이 이어지며 다시 동점. 그리고 고준용의 블로킹으로 18-19로 승부는 뒤집혔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20-21에서 문성민의 백어택,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65]이 나오며 점수는 23-21이 되었지만, 박상하의 속공, 이시우의 포히트 범실[66]이 나오며 23-23이 되었다. 곧이어 권준형에게 블로킹 득점을 내주며 매치 포인트를 내줬지만 신영석의 속공, 권준형의 토스 범실,[67] 이시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2-2에서 박철우에게 블로커 아웃을 내줬지만 곧이어 전광인의 블로커 아웃과 서브 에이스로 4-3이 되며 현대캐피탈이 앞서갔다.[68] 5-4에서는 이승원의 블로킹으로 6-4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는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9-7에서 최민호의 블로킹,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11-7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곧이어 권준형의 2단 밀어넣기, 박철우의 오픈, 손태훈의 블로킹으로 11-10으로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문성민의 앵글샷, 고준용의 범실,[69]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14-10이 되며 현대캐피탈이 매치 포인트에 먼저 다다랐고,[70] 곧이어 박철우의 홈런이 나오면서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이 날 경기에서만 23 블로킹, 10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였고, 전광인이 트리플 크라운[71]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2006-2007 시즌 4라운드 경기 이후 12년 만에 천안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72]

상세 결과

1.6. 11월 5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승

11월 5일 19:00, 안산 상록수체육관, 관중수 2,053명
1 2 3 4 5 세트
파일: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엠블럼(2015~2020).svg OK저축은행 18 23 26 - - 0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현대캐피탈 25 25 28 - - 3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이세호

1세트는 8-8이 될 때까지 양팀이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 때 문성민의 C퀵, 최민호의 블로킹, 전광인의 블로커 아웃[73]으로 현대캐피탈이 11-8로 앞서 나갔다. 이후 양팀이 2점씩을 주고 받았고, 13-10에서 전광인의 서브 범실, 송명근의 블로킹, 문성민의 어택 라인 오버로 점수는 13-13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14-14에서 전광인의 파이프 공격, 신영석의 블로킹, 송명근의 범실, 신영석의 밀어넣기가 이어지며 점수는 18-14로 다시 벌어졌다. 이후 19-15에서 문성민과 전광인의 블로킹, 조재성의 범실이 차례로 이어지며 점수는 22-15. 그리고 23-16에서 전광인의 다이렉트 킬로 현대캐피탈이 먼저 세트 포인트에 다다랐다. 곧바로 신영석의 서브 범실, 한상길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24-18이 되었지만 한상길의 서브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시작부터 최민호의 블로킹, 박주형의 파이프 공격, 최민호의 블로킹,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가 차례로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4-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5-1에서 이승원의 블로킹과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7-1, 9-3에서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0-3까지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이후 11-4에서 전광인의 범실, 심경섭의 오픈 득점으로 점수차가 11-6으로 좁혀지기도 했지만 전광인의 파이프 공격, 문성민의 밀어넣기로 13-6으로 다시 벌어졌다. 이후 14-7에서 문성민의 앵글샷과 블로킹으로 16-7까지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신영석의 서브 범실, 송명근의 백어택, 심경섭의 블로커 아웃, 송명근의 백어택이 차례로 이어지며 16-11로 점수차는 좁혀졌다. 양팀이 2점씩을 주고 받은 후 18-13에서 박주형의 범실로 점수는 18-14로 좁혀졌고, 19-15에서 조재성의 밀어넣기[74] 나오면서 19-16까지 더 좁혀졌다.[75] 20-17에서 심경섭의 다이렉트 킬, 박원빈의 블로킹으로 20-19까지 좁혀졌으나, 송명근의 서브 범실, 전광인의 앵글샷으로 22-19까지 다시 벌어지기도 했다. 23-20에서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지만 신영석의 범실[76], 조재성의 백어택, 심경섭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24-23이 되었는데 이 때 해결사는 전광인. 전광인은 이 상황에서 블로커 아웃을 성공시켰고, 그대로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77]

3세트 시작부터 곽명우의 서브 에이스, 송명근의 밀어넣기가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0-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2-4에서 박주형의 홈런으로 2-5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 때 박주형과 문성민이 각각 이시우김지한으로 교체되었고, 곧바로 김지한이 백어택을 성공하며 3-5가 되었다. 최민호가 서브 범실을 했으나 다시 김지한이 백어택과 오픈을 성공하며 5-6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곧이어 곽명우의 블로킹, 심경섭의 서브 에이스, 이시우의 센터 라인 오버가 이어지며 5-9로 점수는 다시 벌어졌다. 이후 7-11에서 송명근의 블로킹으로 7-12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8-13에서 김지한의 연속 백어택으로 10-13까지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전광인의 서브 범실, 심경섭의 C퀵과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10-16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곧바로 최민호의 속공, 이승원의 블로킹으로 12-16이 되었지만 13-17에서 이승원의 서브 범실, 곽명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3-19가 되었다. 곧바로 이승원이 황동일로 교체되었고, 이어진 랠리에서 신영석의 속공, 김지한의 C퀵,[78]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6-19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이 때 송명근의 C퀵, 조재성의 백어택으로 16-21로 다시 점수가 벌어졌지만 전진선의 서브 범실, 전광인의 블로커 아웃으로 18-21로 다시 좁혀졌다. 그리고 18-22에서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79] 최민호의 연속 블로킹이 나오며 21-22까지 점수차가 더 좁혀졌고, 송명근에게 블로커 아웃을 내줬지만 전광인의 오픈, 최민호의 블로킹,[80]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현대캐피탈이 24-23으로 점수를 뒤집고 매치 포인트에 먼저 다다랐다. 이 때 심경섭에게 블로커 아웃을 내주며 듀스 랠리가 이어졌고, 26-26에서 신영석의 속공, 이시우의 끝내기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2. 1라운드 총평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많이 흔들리면서 패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그 바람에 1-3으로 석패하였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는 3세트에서 에르난데스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여 박주형으로 교체되었지만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당연히 높이에서 밀리게 되니 문성민에게 공이 많이 가게 되었고, 그만큼 벽치기가 잦아졌다. 그리고 서브 에이스를 많이 내주면서 경기를 풀세트에 가서 역전패하였다.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는 4세트 막판에 매치 포인트까지 몰렸으나 이시우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4세트를 따냈고 이어진 5세트에서 상대를 두들긴 끝에 승리하면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직전에 신영석이 허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말 그대로 차 떼고 포 뗀 경기가 되었고, 예상 외로 32개의 범실이 나오며 자멸하였다. 이 경기에서 가빈김인혁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는 두 팀이 모두 외국인 선수가 없이 경기를 치렀는데 1, 2세트를 내주고도 나머지 세트를 모두 따내며 리버스 스윕을 성공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는 23 블로킹, 10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풀세트 접전을 승리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전광인의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은 덤. 그리고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두 팀의 외국인 선수가 없는 가운데 최민호가 블로킹으로만 8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이며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여기에 김지한이 3세트에서 문성민을 대신하여 깜짝 활약을 펼쳤다. 김지한은 지난 시즌의 허수봉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81]

에르난데스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했고 시즌 아웃이 되면서 적어도 2라운드 중반까지는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해야 한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영입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는 하지만 이 선수 중에 한 명이라도 선택되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국내 선수들로만 시즌을 치러야 한다. 한 마디로 지난 시즌의 한국전력 꼴나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하더라도 주포 문성민의 체력이 걱정된다. 더구나 문성민은 시즌 도중에 국가대표로 차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를 기대할 수 없다. 국가대표 경기에 나가서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그 때는 매우 어려워진다.[82] 물론 국가대표 차출 기간 동안 리그는 중단되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문성민의 자리를 김지한으로만 할 수도 없는게 김지한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의 허수봉처럼 터진다면 문성민의 체력을 어느 정도 아낄 수는 있어 보인다.


[1] 비지정석이 지정석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3,788명이 입장하고 매진된 것이다.[2] 사실 경기장 내에서의 소음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앰프 소리가 너무 커서 관람객끼리의 대화가 어려울 정도였고,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준 것이 사실이다.[3] 다만 작전 타임이나 휴식 시간에 한해서 앰프를 틀며 응원을 하지만 경기 중에는 앰프를 틀지 않는다.[4] 21-21에서 에르난데스의 앵글샷으로 잠시나마 역전되었고, 이에 박기원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러 곽승석에게 서브 리시브가 급하다는 것을 지적했다.[5] 4-5 상황에서 문성민의 오픈 공격이 정지석죽빵을 날렸다 얼굴을 맞추며 5-5가 되었다.영상[6] 6-7에서 에르난데스의 오픈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잠시 8-7로 앞서가기도 했다. 영상[7] 그러나 다시 김규민의 속공과 곽승석의 다이렉트 밀어넣기로 9-10이 되었다.[8] 곧바로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서로간에 표현을 못한다며 지적을 한후 이렇게 말한다. "우승팀 맞아, 우승팀??"[9] 이 때 황동일 세터가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고 에르난데스에게 공을 띄웠고, 에르난데스는 상대가 무방비 상태에서 찍어 눌렀다.[10] 김규민의 손 맞고 밖으로 나갔다.[11] 지난 시즌 5라운드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황동일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다이렉트 킬을 시도하다 아웃되었고 이 때문에 점수차는 더 크게 벌어지는 빌미를 제공한 적이 있다.[12] 곽승석이 강타로 들어올 줄 알고 뒤쪽에 있었는데 문성민의 서브가 약하게 들어와 한가운데에 떨어지는 바람에 걷어올리지 못했다.[13] 이 과정에서 신영석의 속공에 대해 박기원 감독이 포 히트가 아닌지를 놓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으나 확인 결과 진상헌의 왼손을 맞은 것으로 판독되었다.[14] 나가는 공을 상대 이상욱 리베로가 건드리는 바람에 터치 아웃이 되었다.[15] 이상욱 리베로의 리시브가 밖으로 나가는데 이 공을 가까스로 살려 올렸으나 안테나 바깥쪽에서 현대캐피탈 코트로 넘어갔다.[16]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관중석이 갑자기 술렁인다.[17] 에르난데스가 교체되어 코트를 나갈 때 에르난데스의 부인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못미[18] 이 상황에서 상대 신영철 감독은 펠리페의 공격의 터치 아웃 여부를 놓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는데 판독 결과는 노 터치였지만 이 비디오 판독은 3세트에서의 세 번째 비디오 판독이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 시즌부터는 비디오 판독 룰이 바뀌었는데, 한 세트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가 성공일 때는 다음 비디오 판독 결과가 실패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이다.[19] 황경민의 밀어넣기는 엔드라인 가까이에 떨어졌다.[20] 두 번째 서브 에이스는 네트에 맞고 바로 아래로 떨어졌다.[21] 최민호의 속공을 단독으로 막아냈다.[22] 이승원은 정동근의 C퀵을 단독으로 막았다.[23] 이 때 박주형은 다이빙 디그 직후 간신히 일어나서 연타로 넘겼으나 황택의에게 걸린 것이다.[24] 현대캐피탈 코트 구석 빈 곳을 보고 밀어넣기를 했는데 밖으로 나갔다.[25] 언더 토스로 띄운 공이 상대 코트 밖으로 나갔다.이거 하루 이틀 배구하냐[26] 11-10에서 여오현의 리시브가 네트 가까이로 날아갔고 이를 황동일이 싱글 핸드 토스로 띄웠는데 이를 두고 권순찬 감독이 항의를 하였고 이에 남영수 주심이 권순찬 감독에게 경고를 주었다.[27] 12-12에서 문성민이 디그한 볼이 밖으로 나가려 하자 이를 여오현이 따라가서 코트 안쪽으로 언더 토스했고 이를 전광인이 마무리하였다. 이 여오현의 토스 장면은 단연 일품이다.[28] 블로킹을 피해 때린 공이 안테나를 맞았다.[29] 백어택 후 착지 과정에서 가슴이 네트에 닿았다.[30] 첫 번째 범실을 블로커 손에 맞지 않고 홈런이 되었다. 이에 권순찬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확인 결과는 그대로였다.[31] 이 블로킹으로 신영석은 9개째 블로킹을 기록했다.[32] 박주형이 1-1에서 오픈 공격한 공이 박태환의 얼굴을 맞고 나가는 바람에 박주형이 사과를 하기도 했다.영상[33] 이 때 백토스를 올린 것은 다름아닌 여오현. 리베로는 전위에서 토스하면 반칙이 되기 때문에 어택 라인 뒤에서 차영석에게 토스해 줬다.[34] 블로킹을 하고 내려온 뒤 발이 뒤로 빠지며 센터라인을 넘어갔다.[35] 최태웅 감독이 블로커 터치 아웃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맞지 않고 나간 것으로 판독되었다.[36] 5-4에서 가빈의 백어택이 나왔는데 공격 후 가빈이 천천히 걸어오면서 포효하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후위로 돌아서며 코트를 뛰어 다녔다. 하필이면 이 때 가빈의 얼굴이 일그러진 표정이 되었고, 나머지 선수들이 도망가는 것처럼 보여서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37] 14-14에서 전광인의 앵글샷, 블로킹이 이어지며 16-14로 앞서가기도 했지만, 차영석의 서브 범실, 가빈의 블로커 아웃이 나오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38] 문성민의 백어택을 단독으로 막아냈다.[39] 두 서브 모두 상대 선수를 맞고 현대캐피탈 아웃 사이드로 넘어갔다.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의 경기 첫 서브 에이스가 나왔다.[40] 가빈의 공격이 박주형에게 블로킹 당했고, 이 때 튀어나온 공을 두 손으로 잡아채는 바람에 캐치볼이 되었다.[41] 낮게 토스한 공을 어느 누구도 받을 수 없었고, 이는 포히트 범실로 이어졌다.[42] 그리고 최태웅 감독이 곧바로 작전 타임을 불러 사인이 뭐였는지를 물었고, 최민호에게도 물었다. 둘다 사인이 같았음을 확인한 후 최태웅 감독이 거리가 안 맞는데, 지금?이라고 묻자 이승원이 네, 제가 길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최태웅 감독 왈, "마음이 맞아야 거리가 맞지!"오늘도 어록 추가요[43] 상대 세터 이민욱이 띄운 볼이 너무 길어서 현대캐피탈 진영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이승원이 다이렉트 킬을 시도했다.[44] 이 때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문성민이 엔드 라인을 밟았는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밟지 않은 것으로 판독되었다. 아마도 작전 타임을 모두 다 쓴 장병철 감독이 경기 흐름을 끊어볼 의도로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45] 이 서브 에이스로 한국전력이 경기 첫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였다.[46] 네트를 맞고 여오현 앞으로 뚝 떨어졌고, 여오현이 다이빙을 시도하였지만 이를 리시브하지 못했다.[47] 이 때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러 "니네가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고 너네가 미팅하면서 속에 있는 얘기들을 한 거야. 그게 진심이라면 오늘 이거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 이 순간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진지해진다. 이에 작전 타임 끝난 후의 중계진의 목소리가 놀란 듯하게 들린다.[48] 서버가 공을 때리기 전에 이승원이 움직이는 바람에 포지션 폴트가 되었다.이승원은 못말려. 이래저래 말썽이냐[49] 언더 핸드로 띄운 공이 너무 멀리 가는 바람에 한국전력 아웃 사이드로 날아갔다.[50] 김인혁은 1,2세트에서 점유율 21%, 공격성공률 80%를 기록하였다.[51] 손가락이 안테나에 닿았다.[52] 처음에는 인 판정을 받았으나 최태웅 감독이 이를 놓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고 확인 결과 엔드 라인을 벗어난 것으로 판독되었다.[53] 곧바로 상대 신진식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렀는데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작전 지시를 내린다.아마도 맛있는 밥 김강녕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지난 시즌에 김강녕을 너무도 많이 잡아먹더니만 없어서 그런가?[54] 문성민의 백어택을 단독으로 막아냈고, 세리머니가 다소 과격하였는지 이동근 캐스터가 이렇게 말했다. "저 과격한 세리머니 오랜만에 나왔어요."[55] 이 때 이승원이 자세를 많이 낮추며 백토스했는데, 이동근 캐스터가 앉아쏴라고 말했다.잠깐, 이 분이 생각나는 건 나만 그런가[56] 연타로 날아온 공을 상대 리베로 이승현이 어이없이 놓쳤다.[57] 이 때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러 "상대가 기세가 좋으면 좋은 거고, 너희들이 그걸 알아야 돼. 너희들 대표 선수야. 다 대표 선수야. 쟤네들 이제 신인들 몇 명 들어왔어. 안 챙피해? 외국인 선수 없다고? 쟤네도 없어, 지금. 할 말 있어?"라며 일갈한다.[58]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신진식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전광인의 손을 맞고 나간 것으로 판독되었다.[59] 처음에는 선심이 깃발을 들어 아웃임을 표시했으나, 전광인이 비디오 판독을 최태웅 감독에게 요구하였고 최태웅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다. 판독 결과는 인이었다.[60] 이 때 이승원이 이원중으로 교체되었다.[61] 고준용의 어깨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62] 상대 진영에서 간신히 살려낸 공을 직접 때렸다.[63] 이 때 이원중이 이원중으로 교체되었다.[64] 개인 통산 2호 트리플 크라운이다.[65] 그것도 박철우의 백어택을 연속으로 가로막았다.[66] 처음에는 이시우의 블로커 아웃을 판정했지만 신진식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판독 결과는 신영석 → 전광인 → 이승원 → 이시우 순으로 공이 간 것으로 확인되어 포히트 범실로 판독되었다. 이렇게 된 건 상대 블로커 맞고 리바운드 된 공을 받는 과정에서 신영석과 전광인이 서로 겹쳐지면서 공이 두 선수를 모두 맞았기 때문이다.[67] 권준형의 토스가 너무 짧게 뜨는 바람에 손태훈이 헛스윙하였다. 이 때 두 선수의 어이없는 표정이 압권이다.[68] 전광인의 서브가 고준용에게 날아갔는데 고준용이 이를 알까기하였다.[69] 신진식 감독이 터치 아웃 여부를 놓고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판독 결과 맞지 않고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70] 이 때 자일즈 응원석 앞면에 설치된 보드판에 B(블로킹), A(서브 에이스)로 거의 채워졌고, 이동근 캐스터는 마치 이 곳이 문성민 선수의 단독 콘서트장 같습니다라고 말했다.[71] 이 날 기록은 서브 에이스 4개, 백어택 3개, 블로킹 4개[72] 그 때도 2세트를 먼저 내준 후 3세트부터 숀 루니와 박철우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는데 박철우는 당시 3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하며 삼성화재 코트를 흔들었다.[73] 상대 블로커 손을 맞고 안테나에 맞았다.[74]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이에 석진욱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였고, 판독 결과 흰색 안쪽 선에 떨어진 것으로 판독되었다.[75] 이후 박주형이 건드린 공 때문에 포히트 판정을 받았으나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판독 결과 박주형의 스파이크가 박원빈의 팔에 맞고 튄 것이 판독되었다.[76] 간신히 살려낸 공을 신영석이 높게 3단으로 넘겼으나 그만 천정에 설치된 스코어 보드에 맞고 떨어졌다.[77] 이 때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전광인의 손을 맞고 나간 것인지를 놓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는데 판독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각에서 찍혀서 판독 불가가 되었다.영상[78] 황동일이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고 김지한에게 띄웠는데 이 때 김지한이 무방비 상태에서 두들겼다.[79] 이 때 김지한이 문성민으로 교체되었다.[80] 최민호는 이 블로킹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가 되었다. 참고로 최민호는 2014년 10월 29일 LIG손해보험전에서 한 경기 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여 개인 최다 블로킹 기록을 가지고 있다.[81] 허수봉은 파다르가 빠지면 어김없이 그 공백을 메웠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의 맹활약은 백미.[82] 알다시피 문성민은 2013년에 한국-일본과의 국대 경기에서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바람에 수 개월 이상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그리고 그 무릎 부상은 언제든지 터질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