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1:31:09

제네식 가오가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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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왕 가오가이가 세계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시리즈 본편(1)
1부: 용자왕 가오가이가 & 베터맨
2부: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GGG)
3부: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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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무스메 가오가이걸즈
주역기 제네식 가오가이가
가오가이가 가오파이가 가오가이고
등장인물 가오가이가 등장인물
FINAL 등장인물 베터맨 등장인물
적 캐릭터 존더리안
원종/기계사천왕/존더 메탈/존더 크리스털
바이오네트 솔 11 유성주
라우도 G스톤
패계의 권속
설정 GGG
하이퍼 툴/오비트 베이스
삼중련 태양계
G스톤/J주얼
파스Q머신 바이오네트 알저논
(1) 선라이즈 산하 출판사인 야타테 문고에서 공인한 작품들.(#) }}}

용자왕 가오가이가 시리즈 역대 주역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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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식 가오가이가
ジェネシックガオガイガー │ GENESIC GAOGAI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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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제원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1]
분류 제네식 메카노이드
제작 녹색 별
소속 거치 글로벌 가드
전고 31.5m[2]
전장 34.7m(가제트 페더 수납)
45.5m(가제트 페더 전개)
전폭 37.5m(가제트 페더 수납)
64.1m(가제트 페더 전개)
중량 684.7t
동력원 G드라이브[3]
출력 약 1억㎾ 이상
주행 속도 최대 시속 195.0㎞
탑승자 시시오 가이
디자이너 후지타 카즈미 }}}}}}}}}

1. 개요2. 특징
2.1.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2.2. 파이널 가오가이가
3. 구성
3.1. 제네식 갈레온
3.1.1. 제네식 가이가
3.2. 제네식 머신
3.2.1. 가제트 가오3.2.2. 브로큰 가오3.2.3. 프로텍트 가오3.2.4. 스파이럴 가오3.2.5. 스트레이트 가오
4. 장비 및 능력
4.1. 기본 장비
4.1.1. 프로텍트 셰이드(Protect Shade)4.1.2. 브로큰 매그넘(Broken Magnum)4.1.3. 가제트 페더(Gadget Feather)4.1.4. 골디언 네일(Goldion Nails)4.1.5. 스파이럴 드릴(Spiral Drill)4.1.6. 스트레이트 드릴(Straight Drill)
4.2. 기본 기능
4.2.1. 제네식 오라(Genesic Aura)4.2.2. 제네식 아머(Genesic Armor)4.2.3. 하이퍼 모드(Hyper Mode)
4.3. 가제트 툴
4.3.1. 윌 나이프(Will Knife)4.3.2. 볼팅 드라이버(Bolting Driver)4.3.3.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Hell and Heaven Unlimited)4.3.4. 갈레오리아 로드(Galeoria Road)
4.4. 하이퍼 툴
4.4.1. 골디언 크러셔(Goldion Crusher)4.4.2. 골디언 아머(Goldion Armor)
5. 작중 행적6.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의 성능7. 모형화8. 기타9. 틀 둘러보기

1. 개요

それは、最強の破壊神。
그것은 최강의 파괴신.
それは、勇気の究極なる姿。
그것은 용기의 궁극적인 모습.
我々が辿り着いた、大いなる遺産。
우리들이 다다른 위대한 유산.
その名は―
그 이름은―
勇者王 ジェネシック・ガオガイガー!
용자왕 제네식 가오가이가!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 등장하는 최초이자 최강의 가오가이가로, 그레이트 합체[4]를 한 진정한 모습이다.

더빙판 이름은 "제네식 가오가이'거.'" 성우는 코어인 시시오 가이, 그리고 복제품이자 하위호환인 가오가이가가오파이가와 동일하게 히야마 노부유키/최재호.

2. 특징

제네식 갈레온과 시시오 가이가 퓨전한 제네식 가이가와 5대의 제네식 머신이 '파이널 퓨전'하여 완성되는 제네식 슈퍼 메카노이드. '파괴신'이라고도 불리는 본 모습이야말로 가오가이가의 진정한 모습으로, GBR-1 가오가이가나 GBR-11 가오파이가는 갈레온 내부에 수납된 블랙 박스로부터 얻어진 본기의 단편적인 데이터를 해석하여 지구에서 건조된 지구제 데드 카피이다.[5] 때문에 모든 면에서 지구제의 '중기동 슈퍼 메카노이드'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다.

본기를 제작한 삼중련 태양계는 고도의 과학 기술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이미 그 우주는 쇠퇴기를 맞이해 멸망을 앞두고 있었다. 이를 회피하기 위한 타계책으로서 붉은 별과 녹색 별은 서로 협력해 신(新) 우주로 통하는 차원 게이트를 만들었지만, 붉은 별의 지도자 아벨은 우주 존속에 필요한 암흑 물질을 새로운 신 우주로부터 가져와 삼중련 태양계를 연명시키려고 했고, 신 우주를 희생시키려는 그의 생각과 반대의 입장을 보인 녹색 별의 지도자 카인은 신 우주로의 이주를 주장하며 대립하기 시작했다. 이때 아벨의 손에 의해 탄생한 삼중련 태양계의 재생 프로그램이 '솔 11 유성주'이며, 이에 대한 억지력으로서 카인의 주도로 건조된 것이 '제네식 가오가이가'이다. 카인은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 자신이 직접 갈레온과 퓨전하여 본기를 운용할 생각이었지만[6], 이 시기를 전후로 보라색 별에서는 스트레스 소거용 프로그램인 '존다 메탈'의 제어 중추 프로그램인 Z 마스터가 폭주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탄생한 생기 융합체 존더는 별을 순식간에 '기계 승화'할 뿐만 아니라 타 행성에도 침공을 감행한다.

이 사태를 알게 된 카인은 본기를 '대 존더용'으로 개수할 것을 결단하여, G 크리스탈을 사용해 기체 사양을 급히 변경했지만 침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결국 녹색 별도 기계 승화에 휘말리게 된다. 이 시점에서는 아직 코어인 갈레온만이 대 존더용으로 개장된 상태였기 때문에, 개보수를 받지 못한 나머지 제네식 머신은 카인에 의해 G크리스탈 안에 봉인된다. 그 후 카인은 갈레온에 G스톤과 대 존더용 제네식의 데이터, 원종의 정보,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라티오를 갈레오리아 혜성의 건너편에 있는 행성. 즉, 새로운 태양계에 있는 '지구'로 보낸 후 녹색 별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이상의 경위로 지구에 내려온 갈레온은 GGG로 넘어가 그들에게 삼중련 태양계의 기술을 주었고, 이것이 후에 사이보그 가이 및 지구제 가오머신, 하이퍼 툴 등의 열쇠가 된다. 다만 지구 역시도 기계 31 원종의 첨병인 파스더가 지구의 기계 승화를 위해 찾아왔고, 갈레온은 GGG의 용자들과 함께하면서 존더리안과 기계 31 원종, 그리고 Z 마스터까지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Z 마스터 격퇴 이후 1년 반의 시간이 흘러, 솔 11 유성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난 원종 대전에서 자신의 힘에 각성한 마모루는 자신의 힘으로 갈레온을 본래의 사양인 '제네식'으로 되돌린다.
파일:제네식 가오가이가 페이스.png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지구제 가오가이가에 비해 컬러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꼬리와 사지의 발톱, 짐승의 어금니를 형상화한 페이스 가드 등, 흉포한 맹수를 연상케하는 생물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각 가제트 머신의 모티브도 동물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거대한 날개를 담당하는 가제트 가오는 흑조[7], 양 어깨를 구성하는 브로큰 가오와 프로텍트 가오는 상어와 돌고래를, 양 다리를 구성하는 스파이럴 가오와 스트레이트 가오는 두더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중에서도 특히 가제트 가오가 담당하는 주익은 '가제트 페더'로서 날개를 활짝 전개하는 것으로, 거구를 가진 제네식에게 고기동과 대기권 돌입 능력을 부여한다. 한편 머리 뒷부분에는 마치 붉게 물든 사자의 갈기를 연상케하는 에너지 아큐메이터가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된 에너지 아큐메이터의 기술은 훗날 사이보그 가이에게로 계승된다.

본기 최대의 특징은 '가제트 가오'의 머리~경부에 상당하는 꼬리부를 분할 및 변형시켜 팔부에 장착하는 '가제트 툴'이라고 호칭되는 도구에 있다. 이를 통해 본기는 지구제 가오가이가와 달리 외부 지원없이 단독으로 다양한 전황에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지구제 가오가이가에는 본 기술을 응용해 제작한 '하이퍼 툴'이 채용되었는데, 당시 지구의 기술력으로는 삼중련 태양계의 기술을 소형화 및 내장화할 수준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각 툴의 사이즈는 원본인 가제트 툴보다도 대형화되고 말았으며, 그로 인해 '하이퍼 툴'은 원형인 '가제트 툴'과 달리 기체의 고정 장비가 아닌 옵션 장비로서 재현되었다. 다만 대형화로 인해 오히려 위력과 범위가 증가하는 등, 일부 무장에 관해서는 지구제가 본래의 장비를 상회하기도 한다.

본래부터 솔 11 유성주의 억지력으로서 개발된 만큼, 그 공격력은 종래의 가오가이가를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존더나 원종을 상대할 경우, 핵을 가차없이 파괴할 위험성을 안고 있다. 모든 장비와 전투 기술이 오로지 파괴에만 초점을 두고 있으며, 필살기인 '헬 앤드 헤븐 위타'도 핵을 적출하는 게 아닌 적을 관통하거나 에너지를 방출해 파괴하는 용도이다.[8] 또한 용기가 향상될 수록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G크리스탈의 특성상 진정한 용자가 기체를 조종할 경우에는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덧붙여, 보라색 별의 존더나 붉은 별의 킹 제이더와 마찬가지로 삼중련 태양계 출신인 본기와 이를 구성하는 제네식 머신들에는 자가 수복 기능이 있다.

2.1.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
覇界王ジェネシックガオガイガー │ CONQUEROR-EMPEROR GENESIC GAOGAIGAR
파일:제네식패계왕.png
▲ 2010년, 목성권 '인비지블 버스트' 당시 포착된 패계왕의 그림자
次元空間を破壊し、革命を起こす王。
차원 공간을 파괴하고, 혁명을 일으킬 왕.
命ある全てのモノを光に変える王。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빛으로 바꾸는 왕.
その名は―
그 이름은―
覇界王ジェネシック・ガオガイガー!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150억년 전의 우주인 오렌지 사이트에서 트리플 제로에 침식된 모습.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 이후 붕괴되어 가는 삼중련 태양계로부터 마모루와 카이도를 자신들의 태양계로 되돌려보낸 GGG의 멤버들은 뒤따라 탈출할 방법을 모색했으며, 유일한 방법이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가제트 툴 중 하나인 '갈레오리아 로드'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갈레오리아 로드는 ES 게이트를 생성하는 툴이었으나, 문제는 GGG의 멤버들이 있던 태양계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었다. 그럼에도 방법이 없던 GGG의 멤버들은 갈레오리아 로드로 차원의 문을 열어 다른 우주로 탈출을 시도하였고, 그렇게 도달한 우주가 150억년 전의 우주인 오렌지 사이트였던 것이다.

오렌지 사이트에는 더 파워의 원액인 '트리플 제로(종언을 초월한 맹세/Oath Over Omega)'가 가득했으며, 이것이 시공의 길을 통해 다른 우주로 유출될 경우, 해당 우주는 종언을 향해 가속한다. 만일 가이 일행이 차원의 문을 열어버리면 가이 일행과 함께 이 에너지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설령 귀환을 포기하더라도 우주가 붕괴하는 걸 막기 위해 안쪽에서 차원의 문을 닫아 트리플 제로의 유출을 막고자하였으나, 이 트리플 제로는 인간과 기계를 가리지 않고 그들이 가진 생각이나 가치관, 사상을 "우주는 종말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으로 바꾸어버리기 때문에 GGG의 멤버들은 모두 서서히 잠식되어, 가이가 문을 닫는 것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결국 끝내 동료들과 함께 패계의 권속으로서 변모한 것이 바로 이 '패계왕'이라 불리는 제네식의 모습이다.

패계의 의지를 따르는 '패계의 권속'과 달리 제네식은 '패계왕'이라 불리며, 그들의 왕으로써 군림하였는데, 이는 본래부터 제네식의 제작에 트리플 제로에 이치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최적의 매개체로 선택된 결과였다. 즉, 기체 자체가 트리플 제로의 의지를 구현하는 그릇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조종사인 가이가 탑승하지 않은 무인 상태로 트리플 제로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인다.
파일:maxresd가오가efault.jpg

외형은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자신이 마치 불꽃과 같은 새벽 빛에 불타는 모습으로 뒤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킹 제이더와 같이 페이스 가드에 새겨진 송곳니가 짐승의 입처럼 벌어지며 포효하기 때문에, 더더욱 흉포한 인상이 되었다.[9]

이상의 경위를 거쳐 패계왕이 된 제네식은 2010년, 목성에서 환영처럼 나타나 초대규모 자기 폭풍인 '인비저블 버스트'를 일으켰다. 이때 지구에서도 관측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차원의 틈새에 있는 모습이 공간을 왜곡시켜 투사된 현상에 의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2017년, 패계왕은 목성을 압축해 시공의 벽을 비집고 마모루 일행이 있는 태양계로 건너와 패계의 권속화된 GGG(거치 갤럭시 가드)를 지구권으로 보냈다. 이때 패계왕 본인도 함께 건너려고 했으나, 귀환한 가이를 필두로 한 신생 GGG 멤버들과 베터맨의 분투 끝에 웜홀이 닫히면서 일단락된다.

그러나 후일 패계왕 제네식도 실체를 수반한 상태로 지구에 강림. 남극에서 모습을 드러내, 3대의 용자왕(가오가이가/가오파이가/가오가이고)과 격전을 벌였다.[10] 이때 패계왕 제네식을 구성하는 스트레이트 가오의 안에는 베터맨 데우스의 책략에 의해 아카마츠 사쿠라가 실려 제로 핵 대용으로 기능했으며, 그 결과 'G 파워'가 상승해 막대한 힘을 발휘하였다. 더욱이 분리와 합체를 구사한 전법까지 피로하면서 용자왕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결국 베터맨이 가세하여 탄생한 '몽장 가오가이고'와의 헬 앤드 헤븐 합전 끝에 주먹이 파괴되어 블랙박스가 뽑힌 것으로 기능을 정지. 블랙박스는 정해되고, 기체 자체도 GGG에 의해 회수된다. 그 후, 기체는 베터맨과의 최종 결전을 위해 개수되어 '파이널 가오가이가'로서 새롭게 거듭난다.

여담으로 본 상태의 명칭은 '패계왕 제네식'으로 표기될 때가 많지만, 2023년 발매된 <용자왕 가오가이가 25주년 공식 설정 자료집>에서는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로 표기되었다.

2.2. 파이널 가오가이가

파이널 가오가이가
ファイナル・ガオガイガー │ FINAL GAOGAIGAR
파일:파이널가가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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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제원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GBR-[math(\infty)]
분류 제네식 메카노이드
제작 녹색 별원형기
GGG[A]개수
소속 GGG[A]
전고 31.5m
전장 34.7m(가제트 페더 수납)
45.5m(가제트 페더 전개)
전폭 37.5m(가제트 페더 수납)
64.1m(가제트 페더 전개)
중량 684.7t
동력원 G드라이브
제네식 오라
출력 불명[13]
주행 속도 최대 시속 195.0㎞
탑승자 시시오 가이제네식 갈레온[14]
아마미 마모루제네식 갈레온[15]
카이도 이쿠미가제트 가오
르네 카디프 시시오브로큰 가오
우츠기 미코토프로텍트 가오
아오노 케이타스파이럴 가오
사이 히노키스트레이트 가오
디자인 후지타 카즈미원안
후지사와 마사유키협력
}}}}}}}}}
それは、破壊神を超えた至高の存在。
그것은 파괴신을 초월한 지고의 존재.
それは、勇気の究極を超えた姿。
그것은 용기의 궁극을 넘은 모습.
我々がたどりついた、最終最後の勝利の鍵。
우리들이 도달한, 최종 최후의 승리의 열쇠.
その名は―
그 이름은―
勇者王ファイナル・ガオガイガー!
용자왕 파이널 가오가이가!

녹색 별에서 탄생한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바탕으로 지구의 과학을 결집하여 개수해 탄생한 최종 용자왕. 솜니움에 의해 트리플 제로로부터 정해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다른 권속들보다도 오랫동안 침식되어 있던 영향으로 인해 제네식 갈레온과 제네식 머신의 제어 중추, 즉 용자 로봇의 초AI에 해당하는 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기동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삼중련 태양계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이들의 제어 중추는 생명체의 두뇌를 재현하는 수준을 한참 뛰어넘는 것이었던 만큼, 재가동에는 기약이 없었으며, 각 머신들이 가진 자가수복 기능에 맡겨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격퇴한 것으로, 더이상의 패계의 권속은 없을 거라 생각한 GGG의 전망과 달리 월면에 위치한 UN 알프스 기지에서 새로운 패계왕의 출현 소식이 들려오고, 당장 출동해야 하는 상황에 누군가의 파괴 공작으로 인해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각성인과 가오 머신이 모조리 파손되고 말았다.[16]

결국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서 결정된 것이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재기동으로, 각성인과 같이 파일럿의 뇌신경과 뉴로 네트워크의 구축을 이루어 제어계를 확립시키기 위해, 그것이 가능한 특수 능력자. 즉, '듀얼 카인드' 및 '에볼류더'와 '무한 정보 서킷'을 가진 7명이 각 제네식 머신에 퓨전함으로써 중추 역할을 보완한다.[17] 새롭게 선발된 퓨전 요원은 에볼류더인 시시오 가이와 G스톤의 힘을 가진 아마미 마모루, J주얼의 힘을 가진 카이도 이쿠미, 세미 에볼류더인 우츠기 미코토, G스톤의 사이보그인 르네 카디프 시시오. 듀얼 카인드인 아오노 케이타사이 히노키가 발탁되었으며, 가이와 마모루는 제네식 갈레온에 더블 퓨전하고, 이쿠미는 가제트 가오, 르네는 브로큰 가오, 미코토는 프로텍트 가오, 케이타와 히노키는 각각 스파이럴 가오와 스트레이트 가오에 퓨전한다. 덧붙여, 가이와 르네를 제외한 퓨전 요원들은 모두 뉴로노이드용 특제 다이브 슈트를 착용한다.[18]

퓨전 후 기체는 이들을 총괄하는 역할인 가이의 단독 조종으로 행해지지만, 특정 부위에 탑재된 특수 기능을 사용할 때는 해당 부위의 제네식 머신과 퓨전한 탑승자의 서포트를 필요로 한다.[19] 이 때문에 각자가 적재적소에 맞춰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 판별할 능력이 필요하며, 메인 조종사인 가이와 호흡을 맞춰 연계할 필요가 있다. 실전에서는 가이의 지휘와 제네식 머신에 퓨전한 파일럿들의 유기적인 연계로 적대자인 베터맨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초 7명의 탑승은 제어계를 확립시키기 위한 조치에 불과했지만, 이에 대한 메리트로서 용기에 의한 출력 부스트량이 7배가 되고, 게다가 마모루의 '정해 모드'와 '오리지널 G스톤'의 힘도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개조 이전의 제네식보다 전투력은 월등히 향상되었다.[20] 한편 본래 무인식인 제네식 머신이 유인식으로 변경됨으로써 파이널 퓨전시 가해지는 각 파일럿의 충격 G가 'F.F 메뉴얼' 당시보다 커졌기 때문에, 각 제네식 머신의 콕핏 주변에는 고생세균 '링커 젤'을 내포한 충격 완충제를 도포하는 등, GGG에서의 운용을 위해 개조 및 조정이 이루어졌다.

어디까지나 내부 사양이 변경된 것 뿐이기 때문에 제네식 가오가이가와의 외형적 차이점은 없지만, 기체 조정 중 가제트 가오의 좌익부에 역대 GGG의 마크를 조합한 'GGG 개더링 마크'가 부착되었다.[B] 이와 함께 기체명은 '모든 싸움을 끝낼 최종 최후의 용자왕의 모습'이라는 염원을 담아 타이가 코타로 GGG 특무장관에 의해 '파이널 가오가이가'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22]

3. 구성

3.1. 제네식 갈레온

제네식 갈레온
ジェネシックギャレオン │ GENESIC GALEON
파일:Genesic Galeon.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고 9.8m
중량 118.1t
동력원 G드라이브
출력 210,000kW
주행 속도 450km/h지상
마하 2.8공중
탑승자 시시오 가이
아마미 마모루[23]
}}}}}}

삼중련 태양계의 재생 프로그램의 억지력으로 제작한 우주 메카 라이온 '갈레온'의 진정한 모습. 본래 갈레온은 솔 11 유성주에 대한 결전 병기로서 제작된 경위가 있으나, 폭주한 존더가 불러올 재앙을 견제한 카인은 '대 존더용'으로서 사양 변경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제네식 오라'에 의한 과잉 파괴를 우려한 카인은 갈레온이 가진 일부 능력을 억제했기 때문에, 갈레온은 존더와의 싸움에서 본연의 힘을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용자들의 활약에 의해 Z 마스터는 격파되고 카인의 아들인 라티오(아마미 마모루)는 갈레온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삼중련 태양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여행에서 라티오는 원종 대전에서 입은 갈레온의 수복 및 개수에 들어가지만, 지금까지 존더나 기계 원종과 싸우면서 조금씩 축적되었던 데미지가 컸던 데다, 솔 11 유성주들과 여러 번 부딪치게 되면서 갈레온의 개수 작업은 1년 6개월 후 가이 일행과의 재회, 즉 솔 11 유성주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 후에야 겨우 완수할 수 있었다.

시시오 가이와 퓨전함으로써 제네식 메카노이드인 '제네식 가이가'가 되거나 지구제 가오 머신과의 합체에 대응할 수 있는 등, 기본적인 능력은 개수 이전과 동일하지만 출력은 크게 향상하였고 제이더에 필적하는 기동성과 제네식 오라를 두른 제네식 클로에 의해 유성주들에 대해 절대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외형은 대 존더 사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웨스트 아머의 형상이 다르고, 복부에 유닛이 증설되어 있다.

무장은 이빨로 상대를 물어뜯는 '갈레온 팡'과 발톱으로 적을 할퀴는 '갈레온 클로'가 있으며, 입에서 G 크리스탈로부터 유래된 파괴의 파동 '제네식 오라'를 주변에 방출하거나 '제네식 볼트'를 발사할 수 있다.

솔 11 유성주와의 결전 후로부터 9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패계왕의 코어가 되었지만, 가이와 마모루를 비롯한 용자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정해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제어 중추가 망가졌고, 최종 결전에서는 제어 중추를 보완하기 위해 아마미 마모루까지 가세하여 두 사람이 더블 퓨전한 상태로 싸움에 임했다. 결전 후에는 제네식 머신 중에 비교적 온건한 상태로 남았고, 1년 후인 2018년에는 제어 중추가 완전히 수복되어 과거 자신이 녹색 별을 떠나 라티오를 품고 지구에 왔을 때, 아마미 부부에게 라티오를 맡겼던 홋카이도의 그 설원에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마모루와 하나, 아마미 부부, GGG 대원들의 열렬한 배웅을 받으며 가이를 따라 임무를 위해 우주로 떠났다.

여담으로 베터맨을 상대로 벌어진 월면에서의 최종 결전 당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파이널 가오가이가'로, 제네식 가이가는 '파이널 가이가'로 명칭이 변경된 반면, 제네식 갈레온은 '파이널 갈레온'으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다른 제네식 머신들도 마찬가지이다.

3.1.1. 제네식 가이가

제네식 가이가
ジェネシックガイガー │ GENESIC GAIGAR
파일:제네식 가이가.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메카노이드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고 23.5m
중량 118.1t
동력원 G드라이브
출력 210,000kW
탑승자 시시오 가이
아마미 마모루[24]
}}}}}}

시시오 가이와 제네식 갈레온이 퓨전하여 탄생하는 제네식 메카노이드. 본연의 힘을 완전히 해방한 상태이기 때문에, 종합 성능은 '대 존더 사양'의 가이가를 상회하며, '제네식 오라'에 의해 장비와 기동력, 공격력도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외형적으로는 흉부에 위치한 갈레온의 페이스 및 리어 아머의 형상이 다르고, 등에는 올텍 엔진을 내장한 버니어가 증설되었다. 덕분에 호버링에 의한 단시간 비행만이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단독 비행이 가능해졌다.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마모루의 노력과 가이의 용기에 힘입어 각성한 제네식 가이가는 '제네식 오라'에 의해 발휘되는 엄청난 힘으로 그 힘의 편린을 과시했다. 특히 단순히 클로에 의한 돌격만으로 큐빅형의 유성주를 꿰뚫었으며, 상당한 속도를 발휘해 장거리 간격을 두고 원형으로 배치된 솔 큐브를 눈 깜짝할 사이에 관통해 파괴했다.

무장은 갈레온의 발톱부를 전용한 '갈레온 클로'가 있으며, 단일 무장이지만 그 파괴력은 다른 메카노이드와는 궤를 달리한다.

솔 11 유성주 사건으로부터 9년 후에 발발한 베터맨과의 전투에서는 손상된 제어 중추를 보완하기 위해 가이와 마모루가 더블 퓨전을 실시하였다. 두 사람이 탑승한 만큼, 그 출력은 기존보다 몇 배나 향상되었다. 이때의 명칭은 '파이널 가이가'.[25] 그 후, 베터맨과의 싸움이 끝나갈 무렵에는 패계왕의 힘에 완전히 각성한 가이에 의해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어 '패계왕 파이널 가이가'로 변모하였다.

3.2. 제네식 머신

파일:external/56c50ad8f4475a30119d08d81fab874ef8917052ba7304ebdaeb5389ec64a1b7.gif
제네식 머신 조합도

삼중련 태양계에 속한 '녹색 별'의 종말기, 항성간 재생 프로그램 '솔 11 유성주'에 대한 안티 프로그램으로서 제네식 갈레온과 함께 '궁극의 파괴신'이 될 수 있도록 건조된 5체의 동물형 서포트 머신군의 총칭. 동력원은 'GS 라이드'의 원형인 'G스톤 동력로'를 갖는다.

각각이 지구제 '가오 머신'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제네식 가이가'에 장착되어 유연하게 운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5기가 파괴 프로그램인 '제네식 오라'를 공명 전개시켜, 거대한 방어용의 배리어 필드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라티오와 유성주의 교섭이 결렬된 후, 라티오가 수복 유닛인 '피사 솔' 내부의 중추 회로 '파스Q머신'을 탈취할 수 있도록 미끼가 되어 G크리스탈의 봉인으로부터 풀려났지만, 유성주의 강습에 의해 데미지를 받고 만다. 게다가 갈레온 또한 원종 대전으로부터 축적된 데미지로 인해 개보수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솔 11 유성주의 연이은 습격을 견디며 갈레온을 수복하는 데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라티오를 구하러 온 GGG 소속의 우츠기 미코토가 림피트 채널로 어떤 여성의 목소리를 수신하고,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뛰쳐나와, 컨트롤 패널에 '제네식 드라이브'를 감행하여 각성. '제네식 가오가이가'로 '파이널 퓨전'한 끝에 솔 11 유성주를 제압했다.

그러나 지구권으로 귀환 중 '트리플 제로(종언을 초월한 맹세)'에 포섭되어 패계의 권속으로 변모. GGG 블루와의 격전 끝에 정해되어 트리플 제로의 주박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하지만, 모든 기체가 중추 유닛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결국 이후 발생한 '솜니움'과의 최종 결전에서는 수복을 겸해 고성세균인 '링커 젤'을 콕핏 내에 춤격 흡수 소재로서 부설해 '파이널 퓨전 메뉴얼'에 대응했다.

3.2.1. 가제트 가오

가제트 가오
ガジェットガオー │ GADGET GAO
파일:가제트 가오.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제네식 머신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장 36.0m
전폭 37.0m
중량 195.3t
동력원 G드라이브
장갑재 얼티밋 G장갑
출력 2,500,000kW 이상
비행속도 M10.0중력하
탑승자 카이도 이쿠미[26] }}}}}}

녹색 별에서 개발된 솔 11 유성주용 안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흑조(黒鳥)형의 제네식 머신. 비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후에 본기의 설계 데이터를 토대로 지구제 '가오 머신' 중 하나인 '스텔스 가오' 시리즈가 개발된다.

파이널 퓨전시에는 분할 및 합체되어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헤드 기어와 에너지 아큐메이터, 양팔, 흉부 가드, 주익, 꼬리로 구성되며, 이러한 합체의 접속 구성은 지구제 '중기동 슈퍼 메카노이드'와는 다르다. 특징적인 주익은 '가제트 페더'로 광범위하게 펼쳐져 마치 '개안(開眼)'한 것과 같은 양상을 취한다. 이 상태가 되었을 때는 통상의 상태와는 궤를 달리하는 고기동을 발휘한다. 특히 가장 큰 주목점은 지구제 '하이퍼 툴'의 원형이 되는 '가제트 툴'로, 꼬리 마디가 분리 및 결합을 통해 '볼팅 드라이버'나 '월 나이프', '갈레오리아 로드' 등의 다양한 장비로 변화하여 극한에 달하는 범용성을 가진다.

패계의 의지로부터 벗어난 후에는 손상을 입은 중추 머신을 보완하기 위해 '카이도 이쿠미'가 조종을 담당하였다. 또한 이때 좌익부[B]에 역대 GGG의 엠블럼을 합친 'GGG 개더링 마크'가 새겨졌다.

3.2.2. 브로큰 가오

브로큰 가오
ブロウクンガオー│ BROKEN GAO
파일:브로큰 가오.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제네식 머신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장 15.1m
중량 26.8t
동력원 G드라이브
장갑재 얼티밋 G장갑
추진기관 G 하이드로 제트
출력 781,000kW
최고속도 65kt수중
탑승자 르네 카디프 시시오[28] }}}}}}

녹색 별에서 개발된 솔 11 유성주용 안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어형의 제네식 머신.[29] 본기와 쌍이 되는 '프로텍트 가오'의 설계 데이터를 토대로 후에 지구제 '가오 머신' 중 하나인 '라이너 가오' 시리즈가 개발된다.

상어를 모티브로 한 머신답게 수상, 수중전에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중전에도 대응하며, 추진기인 'G 하이드로 제트'에 의해 고속의 일격 이탈 공격도 실시할 수 있다. 제네식 머신 중에서는 공격력이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단체로의 전투 능력도 매우 높다. 또한 입안에서 '브로큰 볼트'를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이널 퓨전시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오른쪽 어깨를 비롯한 오른쪽의 상완부를 구성한다.

패계의 의지로부터 벗어난 후에는 손상을 입은 중추 머신을 보완하기 위해 G스톤의 사이보그인 '르네 카디프 시시오'가 조종을 담당하였다. 또한 이때 좌익부[30]에 역대 GGG 엠블럼이 새겨졌다.

3.2.3. 프로텍트 가오

프로텍트 가오
プロテクトガオー│ PROTECT GAO
파일:프로텍트 가오.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제네식 머신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장 15.1m
중량 31.4t
동력원 G드라이브
장갑재 얼티밋 G장갑
추진기관 G 하이드로 제트
출력 781,000kW
최고속도 65kt수중
탑승자 우츠기 미코토[31] }}}}}}

녹색 별에서 개발된 솔 11 유성주용 안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돌고래형의 제네식 머신.[32] 본기와 쌍이 되는 '브로큰 가오'의 설계 데이터를 토대로 후에 지구제 '가오 머신' 중 하나인 '라이너 가오' 시리즈가 개발된다.

돌고래를 모티브로 한 머신답게 수상, 수중전에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중전에도 대응하며, 추진기인 'G 하이드로 제트'에 의해 고속의 일격 이탈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제네식 머신 중에서는 방어력에 특화되어 있으며, 배러어를 전개할 수 있고, 유선형의 몸체는 대탄성이 뛰어나 'G 파워 배리어' 이상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입에서 '프로텍트 볼트'를 발사할 수 있는 등, 어느 정도의 공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

파이널 퓨전시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왼쪽 어깨를 비롯한 왼쪽의 상완부를 구성한다.

패계의 의지로부터 벗어난 후에는 손상을 입은 중추 머신을 보완하기 위해 세미 에볼류더인 '우츠기 미코토'가 조종을 담당하였다.

3.2.4. 스파이럴 가오

스파이럴 가오
スパイラルガオー│ SPIRAL GAO
파일:스파이럴 가오.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제네식 머신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장 20.3m
중량 156.5t
동력원 G드라이브
장갑재 얼티밋 G장갑
출력 1,700,000kW
최고속도 210.0km/h지상
90km/h굴착시
탑승자 아오노 케이타[33] }}}}}}

녹색 별에서 개발된 솔 11 유성주용 안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암컷 두더지형의 제네식 머신.[34][35] 본기와 쌍이 되는 '스트레이트 가오'의 설계 데이터를 토대로 후에 지구제 '가오 머신' 중 하나인 '드릴 가오' 시리즈가 개발된다.

두더지를 모티브로 한 머신답게 지상, 지중전에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중 잠행 능력도 갖추고 있다. 선단에는 나선형의 칼날이 장착된 '스파이럴 드릴'을 장비하고 있어, 분쇄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36] 한편 사지의 무한 가동과 상시 회전하는 드릴은 지구의 현행 기술로서는 재현할 수 없는 오버 테크놀로지인 데다, 존더리안의 습격으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순지구제 가오 머신인 '드릴 가오'에는 계승되지 못했다.

파이널 퓨전시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오른쪽 다리를 구성한다.

패계의 의지로부터 벗어난 후에는 손상을 입은 중추 머신을 보완하기 위해 듀얼 카인드인 '아오노 케이타'가 조종을 담당하였다.

3.2.5. 스트레이트 가오

스트레이트 가오
ストレイトガオー│ STRAIGHT GAO
파일:스트레이트 가오.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06a00><colcolor=#fff> 형식번호 -
분류 제네식 머신
제작 녹색 별
소속 녹색 별
Gutsy Galaxy Guard
전장 20.3m
중량 156.5t
동력원 G드라이브
장갑재 얼티밋 G장갑
출력 1,700,000kW
최고속도 210.0km/h지상
90km/h굴착시
탑승자 사이 히노키[37] }}}}}}

녹색 별에서 개발된 솔 11 유성주용 안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컷 두더지형의 제네식 머신.[38] 본기와 쌍이 되는 '스파이럴 가오'의 설계 데이터를 토대로 후에 지구제 '가오 머신' 중 하나인 '드릴 가오' 시리즈가 개발된다.

두더지를 모티브로 한 머신답게 지상, 지중전에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중 잠행 능력도 갖추고 있다. 선단에는 방사형의 칼날 5장이 장착된 '스트레이트 드릴'을 장비하고 있어, 관통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39] 한편 사지의 무한 가동과 상시 회전하는 드릴은 지구의 현행 기술로서는 재현할 수 없는 오버 테크놀로지인 데다, 존더리안의 습격으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순지구제 가오 머신인 '드릴 가오'에는 계승되지 못했다.

파이널 퓨전시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왼쪽 다리를 구성한다.

패계의 의지로부터 벗어난 후에는 손상을 입은 중추 머신을 보완하기 위해 듀얼 카인드인 '사이 히노키'가 조종을 담당하였다.

4. 장비 및 능력

4.1. 기본 장비

4.1.1. 프로텍트 셰이드(Protect Shade)

파일:제네럴 프로텍트 월.png
GBR-1 가오가이가에 채용된 '프로텍트 셰이드'의 원형으로, 왼쪽 팔에 탑재되어 있다. 사용시에는 왼쪽 손목을 두르고 있는 판형의 발생 장치가 방사상으로 전개되어 '프로텍트 월' 이상의 배리어를 발생시킨다. 이 배리어는 '제네식 오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360도 전방향으로 전개가 가능하다. 또한 광학 무기를 반사하고 편향시키는 기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체탄 병기의 폭발이나 충돌에 따른 충격을 자신의 동력 에너지인 '제네식 오라'로 상대에게 반환할 수 있다. 이로써 지구제에서 구현된 프로텍트 셰이드와 달리 반격기로서의 성격도 갖게 되었다.

4.1.2. 브로큰 매그넘(Broken Magnum)

파일:제네럴 브로큰 매그넘.png
GBR-1 가오가이가에 채용된 '브로큰 매그넘'의 원형으로, 오른쪽 손목에 탑재되어 있다. 고속 회전 중인 오른팔 전체를 통째로 사출하는 GBR-1와 달리 오른쪽 손목만을 고속 회전시킨 후 발사한다. 이때 주먹은 붉은 색을 띄며, 그 위력과 속도, 추적 성능 등 종합적인 성능은 '브로큰 팬텀'을 능가한다. '솜니움'과의 결전시에는 오른손에 '윌 나이프'를 장착한 상태로 사출하는, 이른바 '프로큰 윌 나이프'라는 응용기를 선보였다.

4.1.3. 가제트 페더(Gadget Feather)

파일:가제트 페더.png
파일:제네럴 페더 설정화.png
가제트 가오로부터 유래된 4대계 8장의 가변익. 통상의 상태에서 거대한 날개 모양으로 전개되어 기동성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이때 변형된 날개의 뒷면은 거대한 눈을 연상시키는 붉은 슬릿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적이다. 성능적으로는 단기로 대기권 이탈을 가능하게 하는 대추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각 바인더를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고도의 선회력을 발휘한다.

4.1.4. 골디언 네일(Goldion Nails)

파일:제네럴 네일.png
▲ 국소 중력파로 모든 것을 분해하는 파괴신의 손톱
지구제 '하이퍼 툴'의 일종인 '골디언 해머' 및 '골디언 크러셔'의 원형이 된 장비. '네일(Nail)'이라는 명칭대로 양팔 머니퓰레이터 선단부에 총 10개가 설치되어 있다. 장갑 표면에 '제네식 오라'를 고밀도로 압축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중력파로 변환함으로써 국소적인 중력 충격파를 발생시켜 접한 물질을 광자 분해한다. 한편 지구에서 본 장비를 토대로 만든 '골디언 해머'나 '골디언 크러셔'에 비해 출력이나 공격 범위에서는 뒤떨어지지만, 사이즈가 매우 컴팩트한 만큼 1회 가동에 여러 작업이 필요한 후계 장비들과는 달리 제약이나 리스크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참고로, '골디언 아머'의 구성 중 하나인 '마그 암'의 손가락도 '골디언 네일'이라고 불린다.[40]

4.1.5. 스파이럴 드릴(Spiral Drill)

파일:제네럴 스파이럴.png
GBR-1 가오가이가에 채용된 '드릴 니'의 원형으로, 오른쪽 무릎에 위치하고 있는 장비. '스트레이트 드릴'과 달리 나선형의 칼날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 덕분에 분쇄력이 뛰어나 광역 파괴에 적합하다. 충격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성질상, 국소 파괴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 공격력으로 비교했을 때는 '스트레이트 드릴'보다 뒤떨어진다. 그러나 측면으로부터 공격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는 '스트레이트 드릴'과 달리 그러한 약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4.1.6. 스트레이트 드릴(Straight Drill)

파일:제네럴 스트레이트.png
GBR-1 가오가이가에 채용된 '드릴 니'의 원형으로, 왼쪽 무릎에 위치하고 있는 장비. '스파이럴 드릴'과 달리 예각적인 형태를 가지며, 이러한 형태 덕분에 관통력이 뛰어나 국소 파괴에 적합하다. 충격을 한점에 집중시키는 성질상, 광역 파괴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단순 공격력으로 비교했을 때는 '스파이럴 드릴'을 상회한다. 한편 드릴 본체는 파워가 선단 부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측면으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4.2. 기본 기능

4.2.1. 제네식 오라(Genesic Aura)

파일:제네시크 오라.png
▲ 유성주를 멸하는 '제네식 오라'의 파동
제네식 갈레온 및 제네식 머신의 동력원이 되는 에너지. G파워와 마찬가지로 G스톤과 그 원석이 되는 G크리스탈에 저장되어 있다. 증폭 및 방출할 수 있지만 G파워와의 관계나 상세한 성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단 하나, 해명된 특성은 적대 프로그램인 솔 11 유성주의 동력원인 라우드 G스톤으로부터 발생되는 파장을 중화시키는 역파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인 특성을 가진다는 것 뿐이다.

파장이 중화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 '제네식 오라' 앞에서 라우드 G스톤의 출력은 크게 저하되어 본래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며, 방출되는 에너지는 모두 무력화한다. 또한 라우드 G스톤 내부의 오퍼레이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마치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프로그램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정보 공격의 측면도 갖는다. 그 때문에 라우드 G스톤에 의해 가동하는 유성주의 각종 머신, 팔파레파 플러스나 피아데켐 피트는 물론, 유성주들의 본체조차도 타도하는 것이 용이해지는 것이다.

4.2.2. 제네식 아머(Genesic Armor)

파일:제네식 오라.png
▲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절대 방어의 갑옷
지구제 가오가이가 시리즈에 채용된 '제네레이팅 아머'의 원형으로, 장갑 표면에 '제네식 오라'를 순환시켜 만들어진다. 제네식 오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체 장갑 외곽에 주황색의 오라가 코팅된 모양새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41] 방어 시스템에 불과한 장비지만 라우드 G스톤이 발하는 에너지에 대해 절대적인 우위를 겸비한 '제네식 오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성주가 본 장비에 노출될 경우에는 구조를 유지하지 못해 조직이 붕괴하기에 이른다. 또한 기동 무기에 대해서도 전자적인 방해망으로서 기능한다. 유성주 외의 적에 대해서는 '프로텍트 셰이드'와 동등한 능력을 가진 고도의 배리어 시스템으로서 작용하지만, 필살기인 '헬 앤드 헤븐'을 사용할 때는 EM토네이도의 분출과 에너지 집중의 반작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해제되는 약점이 있다.[42]

4.2.3. 하이퍼 모드(Hyper Mode)

파일:제네식하이퍼.png

사이보그 가이에 채용된 '하이퍼 모드'의 원형으로, 순간적으로 출력이 최대로 높아질 때 발동하는 기능. 전신이 눈부신 금색으로 빛나는 상태가 된다. 주로 하이퍼 툴을 사용할 때 발동하기 때문에, 본 상태로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는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4.3. 가제트 툴

4.3.1. 윌 나이프(Will Knife)

파일:윌나이프 가오가.png
파일:윌나이프 설정화.png
가제트 가오의 경부 1절(머리 부분)이 변형된 나이트형의 툴. 사이보그 가이가 격투전에서 사용한 '윌 나이프'의 원형으로, 기본적으로 G스톤의 녹색 결정과 같은 검신을 갖고 있지만 풀 파워시에는 '제네식 오라'로 인해 금색으로 빛난다. 기본적으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오른손에 장착되며, 주로 국소 파괴에 사용된다.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의지에 감응해 날의 예리함을 변화시키는 특성으로, 이를 통해 절단력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으며, 대상을 공간째로 절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4.3.2. 볼팅 드라이버(Bolting Driver)

파일:볼팅드라이버.png
파일:볼팅설정화.png
가제트 가오의 경부 2·3절이 연결되어 변형된 드라이버형의 툴. 지구제 하이퍼 툴의 일종인 '디바이딩 드라이버'와 '개틀링 드라이버'의 원형으로, 주로 광역 파괴에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왼손에 장착되며, 제네식 갈레온 및 제네식 머신에서 발사되는 3종류의 볼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드라이버 선단부에 세팅함으로써 그 효과를 바꿀 수 있다. 3종의 볼트는 각각 제네식 갈레온이 가진 주황색 원뿔형의 '제네식 볼트'와 브로큰 가오가 가진 투명색 무두(無頭)렌치 볼트형의 '브로큰 볼트', 프로텍트 가오가 가진 붉은 나사못형의 '프로텍트 볼트'가 존재한다.[43] 각 볼트를 사용할 때에는 해당 볼트를 가지고 있는 메카의 입에서 볼트가 발사된 후, 볼팅 드라이버를 장착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볼트를 추적해 장착한다.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주로 사용된 '제네식 볼트'는 '제네식 오라'의 무한 파동을 만곡 공간을 통해 직접 목표에 방사하면서 대상물을 반영구적으로 내부 분해로 이어가는 광범위한 공격이 특징이다. 그 파괴 속도는 피사 솔의 재생 파동을 능가한다. 이러한 특징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제네식 가오가이가 단신으로 솔 11 유성주들과 전투해야 했던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파일:드라이버 파동.png
▲ 창 끝에서 발산되는 '제네식 오라'
'브로큰 볼트'는 볼팅 드라이버에 꽂은 채로 상대를 관통하여 그 내부에서 '제네식 오라'를 방출해 적을 파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일의 적에게 적합한 능력인 탓에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선보일 기회는 없었다.[44] 그로부터 수년 후에 발발한 베터맨과의 최종 결전에서는 브로큰 볼트를 사용한 볼팅 드라이버를 월면에 꽂아 내부를 폭파시킴으로써 발생되는 무수한 암석들로 베터맨에게 간접적인 공격을 가했다. 본래 사용법은 적대하는 대상에게 직접 꽂는 것이지만, 당시 가이는 트리플 제로와의 격전을 함께한 전우인 베터맨에 대한 공격을 망설이고 있었다.
'프로텍트 볼트'는 지구제 드라이버 계통의 직접적인 전신이라고 해도 무방한 장비로, 드라이버 계열 장비들이 가진 공간 만곡 및 공간 수복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브로큰 볼트'와 마찬가지로 유성주와의 결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베터맨과의 결전에서는 차폐 공간을 형성시켜 베터맨 카타프락트 테라를 포박해 '골디언 핑거'를 적중시키기 위한 셋업 무브로 사용했다.[45]

4.3.3.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Hell and Heaven Un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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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식 헬 앤드 헤븐'이라고도 불리는 진정한 헬 앤드 헤븐. 가제트 가오의 경부 5·6·7절이 변형된 너클 가드를 양손에 장착한 후, 맞잡은 두 손을 앞세운 상태로 상대에게 돌격하여 관통하는 필살기이다. 기존의 헬 앤드 헤븐은 탑승자에게 매우 큰 부담을 주었으나, 완전판인 본 필살기는 손에 착용된 가제트 툴의 너클 가드 덕분에 그러한 부담도 적어졌고 위력도 안정적이며, 절대적이다.[46] 다만 EM토네이도의 분출과 에너지 집중의 반작용으로 인해 발동 후에는 일시적으로 '제네식 아머'가 해제되는 약점이 존재한다.
필살기 발동에 사용되는 보이스 커맨드인 '겜 기르 간 고 그훠'의 말미에는 라틴어로 '생명(Vita)'를 의미하는 '위터'가 추가되어, 이를 주창함으로써 더욱 더 큰 에너지를 일점에 집약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헬 앤드 헤븐' 발동에 필요한 본래의 주문으로, GGG 측에서 이를 알지 못했던 이유는 GGG에 노획되기 이전 갈레온이 EI-01과 조우하면서 블랙박스에 손상을 입은 결과, 블랙박스에서 마지막 일문인 '위터'가 소실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알기 전에 사용한 기계 문명을 상대로 사용했던 '헬 앤드 헤븐'은 어디까지나 가오가이가의 조종사인 시시오 가이가 공격과 방어, 융합한 두 에너지의 활용을 궁리한 끝에 탄생시킨 일종의 파생형에 해당한다. 본래의 '헬 앤드 헤븐'은 두 손에 모은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방출하는 기술이지만[47], 가이는 완전한 보이스 커맨드를 알게 된 이후로도 자신이 만든 '헬 앤드 헤븐'을 사용했다. 본 기술 사용시 기체의 머니퓰레이터에 씌워지는 가제트 툴의 너클 가드가 가이가 고안한 '헬 앤드 해븐'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용도로 기능하게 된 것은 순전한 우연에 불과한 것이다. 본래는 너클 가드 또한 에너지 방출을 위한 용도의 툴로 추정된다.
파생형조차 높은 위력을 자랑했던 '헬 앤드 헤븐'의 위력이 더욱 향상되었기 때문에, 본 기술을 존더를 비롯해 핵이 있는 상대를 향해서 사용할 경우, 핵까지 함께 파괴해버릴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는 본래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적대 프로그램인 솔 11 유성주는 정해시킬 대상이 아니라 쓰러뜨려야 할 대상이었기 때문에,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헬 앤드 헤븐'에는 핵을 적출하는 기능도 없고 위력의 조절도 불가능한 것이다.

4.3.4. 갈레오리아 로드(Galeoria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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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 가오의 경부 8·9절이 변형된 래머형의 대형 툴. 지구제 하이퍼 툴의 일종인 '디멘션 플라이어'의 원형으로, 차원 게이트를 여는 기능을 가진 '디멘션 플라이어'는 EI-01과의 접촉으로 손상된 갈레온 내부에 아주 단편적으로 남아있던 본 장비의 일부 기술을 전용해 당시 지구의 기술 수준으로 재현한 장비이다.[48] 이후 시간이 흘러,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본래의 상태인 제네식으로 돌아와 모든 메모리가 복구된 갈레온과, 에볼류더로 진화하여 갈레온의 블랙박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 시시오 가이로 하여금 그 존재가 발견되었다.
'갈레오리아 로드'는 시공연속체의 구조에 간섭하여 일시적으로 차원의 벽을 넘기 위한 게이트를 열고 경로를 구축할 수 있는 툴로, 시공간에 간섭하는 만큼, 사용에는 막대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사용시에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양팔에 '볼팅 드라이버'와 동일한 손잡이가 접속되며, 그 상태로 '래머(rammer)'를 연상시키는 녹색 빛의 선단부를 사용하여 실드 굴삭기처럼 공간에 구멍을 파고, 차원을 돌파한다.[49] 그 메커니즘은 시공간적으로 위상이 어긋난 게이트를 연결하는 것으로, 시간도약 및 공간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과거 삼중련 태양계를 잇던 차원 게이트도 본 기능을 통해 열린 것으로, 지구인들 시점에서 그 출구는 혜성으로 오인되었기 때문에, '갈레오리아 혜성'이라고 명명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시공이 발생하기 이전 태초의 우주인 오렌지 사이트를 경유하여 삼중련 태양계 시절의 우주와 지금의 현생 우주를 드나들 수 있음은 물론 어레스팅 필드를 통해 공간의 왜곡 수치를 반전시켜 비틀어버리거나 찢어진 차원의 틈새를 짜맞추는 것 역시 가능하다. '디멘션 플라이어'는 '갈레오리아 로드'의 이러한 특성을 착안하여 개발한 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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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레오리아 로드'에 의한 차원 게이트 개방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을 마친 후, 본 장비의 존재를 알게 된 GGG(거치 갤럭시 가드)는 소멸해가는 구 삼중련 태양계의 차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용하려 했으나, 당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유성주와의 사투로 크게 소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가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였던 데다, 설령 사용한다고 해도 그 끝이 자신들이 살던 현재의 태양계로 이어져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함에 남은 산소가 10시간 분량 밖에 남지 않았던 데다[50], 소멸해가는 우주와 운명을 같이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어떤 우주로 통할지는 운명에 맡긴 채 일단 사용을 결행한다. 그리하여 부족한 에너지는 용자 로봇들의 GS 라이드와 제이아크의 쥬얼 제네레이터를 연동시켜 발생한 G와 J의 공명 에너지를 통째로 제네식 가오가이가에 전송시킴으로써 충당해, 차원 도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그들이 도약한 곳은 150억년 전, 시공이 발생하기 이전의 태초 우주인 '오렌지사이트'로, 상기한 바와 같이 이곳을 경유하여 현재의 태양계로 도약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목성권에 정신만이 남게 된 시시오 부부로 하여금 오렌지사이트에 가득한 '트리플 제로'라 불리는 미지의 에너지가 우주에 분출될 경우, 그 우주는 종언을 향해 가속한다는 것을 듣게 된 GGG 일행은 탈출을 보류하고 오렌지사이트 내에서 트리플 제로의 분출을 막아내려 했지만, 가이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트리플 제로의 의지에 침식되어 퍠계의 권속으로 변모하는 결과를 낳고 만다.

4.4. 하이퍼 툴

4.4.1. 골디언 크러셔(Goldion Cru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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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디언 크러셔 (비가동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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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디언 크러셔 (가동 상태)

정식 명칭 '그래비티 쇼크웨이브 제너레이팅 디비전 툴(Gravity Shockwave Generating Division TOOL)'. 중력 충격파 생성 디비전 툴로, 'Z 마스터'급 행성 크기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골디언 해머'를 궁극까지 발전시킨 총 길이 1km를 자랑하는 초대형 툴이다. 'Z 마스터' 및 '기계신종'과의 전투로 파괴된 '디비전 플릿' 대신 새롭게 건조된 신조함 '디비전 Ⅶ 초익사출사령함 츠쿠요미'와 '디비전 Ⅷ 최격다원연도함 타케하야', '디비전 Ⅸ 극휘각성복동함 히루메'로 구성된 3척의 함이 GGG의 장관 '타이가 코타로'의 '포메이션 G' 발령에 따라 T자형으로 합체를 실시해 거대한 해머의 형태를 취한다. 그 상태에서 접속된 다케하야의 다차원 컴퓨터를 통해 각 디비전 함의 렙톤 트래블러 엔진에 의한 방대한 출력을 슈퍼 메카노이드와 크러셔 커넥트함으로써 사용 가능한 상태로 활성화된다. 한편 합체시에 각 함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들은 타케하야 내에 있는 탈출정 '쿠시나다'에 승선해 퇴피한다.
사용시에는 해머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의 장갑이 8개로 분할, 각 해머 머리의 꼭지점 위치에 전개하여 전장 20㎞, 전고 전폭 10㎞에 이르는 거대한 직육면체 모양의 에너지 필드를 발생시킨다. 이 상태에서 직접 상대에게 꽂아넣음으로써 대상을 광자 분해시키며, 그 엄청난 사이즈에서 오는 공격으로 인해 대규모의 적들을 단번에 섬멸한다. 그 압도적인 파괴력 때문에 기동에는 '파이널 퓨전'이나 '골디언 해머' 이상으로 엄중하고 복잡한 시큐리티가 되어 있으며, GGG 장관인 타이가 코타로와 UN 사무총장인 로제 아프로바르가 가진 2개의 승리의 열쇠에 의한 성문 인증을 통과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실전에서는 로제로부터 열쇠를 받은 스완이 그녀의 승인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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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에 맞지 않는 커넥터부를 파괴하여 접속하는 제네식
본래는 마그 핸드를 장비한 GBR-11 가오파이가 전용 툴로 개발된 경위가 있지만, 실전에서는 마그 핸드와 골디마그가 대파되었기 때문에, 골디마그의 AI 유닛을 제어 블록으로서 전용한 상태로 운용되었다. 또한 본 장비가 가동한 시점에 가오파이가는 소실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가이의 탑승기인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이를 사용했다. 본 장비의 커넥터는 파이팅 메카노이드 기준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규격이나 프로그램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커넥트부를 파괴하여 억지로 접속을 시도한 후, 가이가 가진 에볼류더의 능력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해 기동했다.
본래의 위력도 상당한 편이지만,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사용함으로써 무한 파동 '제네식 오라'와 가이 자신의 '에볼류더'로서의 능력, 그리고 'G스톤'에 의해 전해진 모든 용자 로봇들의 용기의 힘이 더해진 결과, 그 출력은 직경 20km의 중력 충격파 필드를 발생시켜, 무한을 넘은 계측 불능의 영역을 훨씬 능가하였다.

4.4.2. 골디언 아머(Goldion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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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디언 아머 커넥트 모드 (풀가동 Ver.)
'패계왕 가오가이가'와의 결전을 대비해 인류가 가진 비장의 카드로서 GBR-11 가오파이가 및 GBR-21 가오가이고 전용으로 개발된 신형 범용 하이퍼 툴. 이론상 가오파이가 및 가오가이고가 본 장비를 장착할 경우, 제네식 가오가이가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얻을 수 있으나, 개발이 지연되어 '패계왕 제네식 가오가이가'와의 결전에는 투입되지 못했다. 결국 완성은 패계왕이 격퇴된 후 월면 결전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졌지만, 이때는 본 장비의 사용이 상정된 가오파이가나 가오가이고 모두 작동 불능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편법으로 재가동한 제네식 가오가이가(즉, GBR-∞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급히 개수 작업이 더해졌다. 이때 개수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설계를 담당한 라이가 박사에 의해 당초 예정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상정 외의 형태로 실전 투입이 이루어졌다.
'골디언 아머'라 불리는 본 장비의 사용은 'G블록'이라고 불리는 거대 테트라포트 형태의 7개 파츠와 합체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합체시에는 각 G블록으로부터 빛의 사슬과 같은 플라즈마 케이블이 방사되어 각부에 접속. G블록 02는 오른쪽 어깨(브로큰 가오), 03는 오른쪽 무릎(스파이럴 가오), 04는 왼쪽 어깨(프로텍트 가오), 05는 왼쪽 무릎(스트레이트 가오)에 접속되며, 각각의 보이스 커맨드 발동에 의해 02, 03와 04, 05가 각각 상하로 합체하고, 06은 꼬리의 선단부, 01은 튜브 형태로 재조합된 후두부의 에너지 아큐메이터와 커넥트한다. 최종적으로 커넥트한 6개의 파츠는 내장된 울텍 엔진이 기동 및 전개되어 후면에 금빛 날개를 연상케하는 대형 플라즈마 윙을 형성한다. 여기까지가 본래 상정된 '골디언 아머'이다.

월면 결전에 투입된 G블록은 신조된 07까지 취급하며, 07은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오른팔과 암 커넥트한 상태로 고속 회전해 외장을 벗고, 그 안에서 다섯 손가락 모두가 '골디언 해머'로 구성된 거대한 팔 '마그 암'이 출현한다. '마그 암'은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무장이자 '골디언 해머'의 원형인 '골디언 네일'로부터 착상을 얻은 시시오 라이가 박사가 이를 분석 및 설계하여 개발한 5연장의 '그래비티 쇼크웨이브 제너레이팅 툴(Gravity Shockwave Generating TOOL)'이다. '마그 암'까지 더해진 본 형태야말로, '골디언 아머'의 최종형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상태는 '골디언 아머 커넥트 모드'라 칭해진다. 한편 '마그 암'의 종래의 골디언 계통 툴과 같이 패계왕 제네식과의 전투에서 대파한 골디더블마그의 초 AI가 제어용으로서 이식되었으며, 손바닥에는 골디더블마그의 얼굴이 위치하고 있다. 본래 '마그 암'은 '골디언 아머'와는 별개의 툴이었지만 월면 결전 당시, 파이널 가오가이가에 병용하는 형태로 G블록에 편입된 경위가 있다.
거대한 오른팔과 함께 본 장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즈마 윙은 제이더를 참고로 제작된 장비로, 풀 가동시에는 울텍 엔진의 출력이 상승해 하이퍼 모드와 같은 금색으로 빛나고, 플라즈마 윙에 G스톤과 같은 'G'의 무늬가 떠오른다.[51] 울텍 엔진의 출력을 높이면서 가동 시간은 제한되지만, GS 라이드의 에너지 압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G블록에 탑재된 울텍 엔진의 중력 관성 제어 기능과 플라즈마 윙을 병용할 경우, 아광속의 초고속 이동이 가능하며, 그 속도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가제트 페더'를 상회한다. 최종 결전에서는 베터맨과 용자들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솔다토 J가 두 거체의 싸움을 육안으로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뿐만 아니라 G블록에서 공급되는 방대한 에너지는 무장의 위력도 강화하기 때문에,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표준 장비인 '골디언 네일'조차도 '골디언 해머'급의 위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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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디언 핑거

'골디언 핑거'는 플라즈마 윙에 의한 아광속 이동을 실시하여 '마그 암'으로 상대를 포착해 광자로 변환시키는 궁극의 최종 필살기이다. 그 위력은 패계왕의 트리플 제로에 의한 강화 계수에 필적하기 때문에, 다섯 손가락 전부가 '골디언 해머'로서 가해졌을 때의 위력은 단순히 계산으로 도출할 수 있는 약 5배의 위력을 훨씬 뛰어넘는다. 한편 '골디언 크러셔'에 비해서는 효과 범위는 떨어지지만, 1회 사용이 한계였던 '골디언 크러셔'와 달리 고출력을 유지하면서 여러 번 연발이 가능한 데다가, 아광속 기능이 더해져 압도적인 범용성을 획득했다. 또한 기술 시전시에는 종래의 하이퍼 툴을 사용한 필살기와 같이 하이퍼 모드가 되어 전신이 금색으로 빛난다.

이와 같은 위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골디언 아머'의 발동에는 광역 행상 파괴를 전제하고 있는 '골디언 크러셔' 이상의 엄중한 세이프티가 걸려있으며, 전 GGG 장관 3명의 승인과 GGG 기동부대 메인 오퍼레이터 차석 2명이 콘솔을 통해 지문 및 어음 인증을 실시해야 한다.
'골디언 아머'는 베터맨과의 월면 결전에 투입되었지만, 용자왕과 베터맨의 치열한 격전 끝에 모든 블록이 파괴되었다.
여담으로, '골디언 핑거'는 어디까지나 '마그 암'과 플라즈마 윙을 병용한 필살기 명칭이지만, 제어 AI인 골디더블마그는 해당 명칭에 강한 구애를 받아, '마그 암'이라고 불릴 때마다 "나님은 골디언 핑거다!"라며 정정한다. 이러한 인식이 공유된 결과, 다른 멤버들 또한 '마그 암'을 '골디언 핑거'라고 부르게 되었다.[52] 한편 소설판 지문 내에서는 '마그 암'의 손가락만을 가리켜 '골디언 네일'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5. 작중 행적

5.1.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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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ruby(기원(起源), ruby=Genesic)]의 용자왕!

아마미 마모루우츠기 미코토의 격려로 솔 11 유성주가 심은 케이컬 볼트의 제어에서 벗어나 재기한 시시오 가이가 본래의 모습이 된 '제네식 갈레온'과 퓨전하여 '제네식 가이가'로서 유성주에 맞선다. 처음에는 기존과 차원을 달리하는 제네식의 힘으로 어느 정도 상황을 타개하는 듯 싶었지만, 가오파이가를 격파한 팔파레파의 참전과 솔 웨이브의 집중 포화로 인해 또다시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한편 그 시각,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미코토에게 어떤 여성의 목소리[53]가 들려오고, 그녀를 우주 공간에 떠있는 G크리스탈로 인도한다. 그녀의 인도에 따라 미코토는 마모루도 모르게 그의 결계에서 벗아나 G크리스탈을 손으로 박살내 제네식 드라이브를 기동한다. 맨몸으로 우주공간에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솔 웨이브에 직격 당하면서까지 길을 열어준 미코토의 희생으로 부서진 G크리스탈의 파편으로부터 5종의 '제네식 머신'이 각성. 솔 웨이브의 집중 포화를 당하고 있던 가이가를 구원한 뒤 파이널 퓨전을 실시해 마침내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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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주의 파괴를 외치는 용자왕의 선언

등장만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전율시킨 제네식. '브로큰 매그넘'으로 단숨에 솔 웨이브를 방출하던 파트 큐브들을 파괴하고, 본래 방어 장벽을 펼치는 '프로텍트 셰이드'조차 '제네식 오라'를 방출해 유성주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그 압도적인 모습과 함께 모든 유성주를 멸할 것이라는 용자왕의 선언에 아벨파스Q머신을 써야만 이길 수 있는 상대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된다. 그러한 판단 하에 피사 솔의 힘을 개방할 것을 명령한 아벨. 활성화 된 피사 솔은 태양으로 착각될 정도의 광채를 발산하며, 유성주들을 무한히 재생시켜 그들에게 불사의 능력을 부여한다. 결국 제네식의 등장으로 역전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전세는 오히려 악화된 상황이었지만, 가이는 사실에 한꺼풀의 전의도 꺾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무한히 재생한다면 자신은 그걸 파괴하면 될 뿐이라고 답하며 싸움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그 말대로 파트 큐브를 제네식 오라로 소멸시키고 또다시 재생하면 파괴하는 싸움을 반복하다가 이내 팔파레파 플러스의 개입으로, 근접 전투를 벌이게 된다.

팔파레파 플러스는 이전 가오파이가를 격파했을 정도로 높은 스펙을 지녔으나 '제네식 오라'를 활용해 싸우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에게 있어서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제네식을 억누를 수 있었던 이유는 피사 솔에 의한 무한 재생. 격투전에서 제네식 네일에 의해 팔이 소멸되는 즉시, 피사 솔로 팔이 복구되면서 사실상 가이 역시도 팔파레파에게 치명타를 줄 수 없었다. 이후 팔파레파가 방출한 포이즌 오오라를 떨쳐낸 제네식 앞에 모든 유성주들이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 전투에 참전을 알린다.

상황은 호각에서 단숨에 열세가 되었지만, 승리를 잡을 때까지 자신의 용기를 죽지 않는다 선언한 가이의 말에 호응하듯 파피용의 활약으로 파레스 입자로부터 벗어난 GGG의 멤버들과 재기동한 용자 로봇들이 가세. 싸움의 양상은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제네식을 포함해 유성주들의 함정에 빠진 용자 로봇들은 모두 분산되어 각 유성주들과 함께 레프리 지구의 각국에 흩어져 매치전이 되어버린다.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그 자체로 유성주들의 안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지만, 다른 용자 로봇들은 무한 재생을 반복하는 유성주들을 상대로 절대 승리할 수 없으며, 유성주들은 이러한 점을 노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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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 VS 천사, 두 필살기의 격돌!

각 나라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용자 로봇. 제네식은 레프리 일본 신주쿠에서 팔파레파 플러스와 교전한다. 하지만 이미 앞선 전투에서 팔파레파 플러스는 제네식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판명된 상황. 신주쿠에서 브로큰 매그넘의 직격을 받은 팔파레파였지만, 도핑 실린더를 사용해 '팔파레파 프라즈나'로 거듭난다. 보다 강력한 형태가 된 팔라레파는 곧바로 필살기인 '갓 앤드 데빌'를, 그리고 이에 응한 가이도 제네식의 '헬 앤드 헤븐'을 시전하여 두 필살기가 충돌. 서로 전력을 다해 기술을 내지른 끝에 팔라레파의 팔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라우드 G스톤이나 팔라페라 프리즈나의 출력 모두 제네식에 밀리지 않음에도 오히려 패배할 상황에 몰린 팔파레파는 어디에서 그러한 힘이 나오는지 그 근원을 묻고, 가이는 존더메탈이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처럼 G스톤도 용기를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물질이며, 에볼류더인 자신은 G스톤과 사이보그가 융합한 초진화 융합체, 즉 가이 자신의 용기의 힘이 있다면 G크리스탈의 본류를 힘으로 삼는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절대승리를 가져다줄 힘이라는 것을 밝히며, 마침내 팔파레파 프리즈나의 팔을 부수고 동체에 '헬 앤드 헤븐'을 직격시킨다.

그렇게 팔파레파는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피사 솔의 힘을 받아 '갓 앤드 데빌'을 시전하던 상태로 다시 재생. 그리고서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몸체 내부로 케미컬 나노 머신을 침투시켜 가이에게 내상을 입히고[54], '갓 앤드 데빌'을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동체에 꽂아 제네식을 격파한다. 특히 지금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가이였지만, 스스로도 용기가 부숴져간다고 느낄 정도로 팔파레파의 마지막 공격은 치명상이 되었다.

결국 그로 인해 패배한 제네식이었지만, 배터맨 라미아가 림피트 채널을 통해 지구에서 GGG의 귀환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이에게 전달해주면서 생명의 보석인 G스톤에 희망이 되는 에너지를 받아들이라는 조언을 해준다.[55]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생명을 초월하라는 라미아의 말에 가이는 다시 눈을 떠 재기. 팔파레파가 주입한 나노 머신의 바이러스는 에볼류더의 능력으로 해석한 후 이를 반대로 팔파레파에게 되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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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의 광채를 몸에 두른 용자왕의 포효

역전의 공격을 시작한 제네식 가오가이가. 사지를 사용한 원시적인 격투전부터 스트레이트 드릴에 의한 관통, 윌 나이프에 의한 절단 공격을 시전하지만 그 무엇 하나 팔파레파의 결정타는 되지 못했고, 설령 팔파레파의 일부를 파괴한다 해도 금새 재생되기 때문에 소용없었다. 그리고 결국 팔파레파의 포이즌 솔리드를 방어하지 못하고 지상으로 불시착한다. 한편 그 시각, 각국에서 각 유성주들과 결전을 벌이고 있던 용자 로봇들도 하나둘씩 승리하기 시작해 GGG가 완전한 승기를 잡으며, G스톤을 통해 가이에게 용기를 전달하고 가사 상태인 미코토 또한 림피트 채널을 각성해 가이를 응원한다.

소중한 동료들과 사랑하는 사람의 응원에 힘입은 가이. 그런 그의 용기를 체현(體現)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주변에는 G파워로부터 유래된 청록색의 에너지가 화산처럼 폭발하며,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또 다시 근접 전투를 벌이지만, 방금 전까지는 달리 확실하게 팔파레파를 몰아 붙이며, 스파이럴 드릴이나 영거리 브로큰 매그넘 등, 재생과는 관계없이 여러 번의 치명타를 가한다. 그 후, '헬 앤드 헤븐'의 보이스 커멘드인 '겜 기르 간 고 그훠'를 외치며 두 팔에 각각 공격과 방어의 힘을 깃들게 한 상태로 격투전을 실시. 마지막에는 두 손을 합장하고, 소실된 마지막 커맨드인 '위터(Vita)'까지 영창함으로써 발동한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로 팔파레파 프라즈나를 완전 격파한다. 직후 격파된 프라즈나에서 탈출한 팔파레파는 곧바로 갈레온의 입 안으로 뛰어들어 조종자인 가이를 직접 찌르지만, 이 역시도 가이의 용기에 호응한 G의 힘으로 저지되면서 팔파레파는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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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신창이의 용자왕 앞에 재생・분열한 팔파레파 프리즈나
더이상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빛이 바랜 상태로 침묵한 제네식 가오가이가. 각지의 용자 로봇들도 전신이 대파하면서 겨우겨우 승리를 따내 침묵한 상태였다. 그런 그들 앞에 잔인하게도 또다시 활성화된 피사 솔의 빛이 내리쬐며 팔파레파를 필두로 한 모든 유성주들이 재생. 심지어는 분열까지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결정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수에 유성주들은 승리를 확신했지만, 오히려 가이 일행은 그 앞을 내다보고 있었다. 바로 피사 솔이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피사 솔이 1회 능력을 발동할시 코어인 파스Q머신과 함께 모든 에너지를 방전하며, 그로 인해 레플리션 필드가 대폭 약화되는 특성이 있었다. 이러한 약점을 가사 상태에 있던 미코토가 알아내[56] 림피트 채널의 수신이 가능한 파피용에게 이를 전달. 파피용이 도로 그 내용을 GGG의 멤버들에게 전달해 피사 솔이 무력화된 틈을 노린 작전의 전개가 가능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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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가 낳은 승리의 열쇠로 치열한 싸움의 종지부를 찍다!

그렇게 때를 기다리고 있던 가이는 림피트 채널로 들려오는 미코토의 지시를 듣고, 유성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볼팅 드라이버로 파동을 일으키며 대기권 돌파. 피사 솔의 발동에 맞춰 '골디언 크러셔'의 발동 준비를 끝낸 GGG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크러셔에 접속을 시도한다. 이를 요격하기 위해 대량으로 생성된 팔파레파 프리즈나의 대군이 접근해오지만, 골디언 크러셔를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다량의 팔파레파들은 광자분해되어 버린다. 하지만 지구권에서의 피사 솔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상황. 거리상 제네식이 움직인다고 해도 피사 솔의 재발동은 막을 수 없었다. 그러한 사실로 하여금 아벨은 압도적인 골디언 크러셔의 위력을 보고도 승리를 확신하며 비웃을 뿐이었지만, 이 역시도 용자들은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J와 르네가 아벨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다른 공간으로 빼돌린 제이아크가 토모로에 의해 가동되어 제네식 앞으로 전이하고, ES 미사일로 피사 솔 바로 앞으로 향하는 차원 게이트를 열어준다. 그리하여 골디언 크러셔와 함께 피사 솔의 바로 앞으로 전이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거대한 빛의 망치를 내리쳐 태양과 같은 피사 솔을 광자분해하는 데에 성공하며, 치열한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다. 또한 피사 솔의 소멸과 함께 삼중련 태양계, 그리고 솔 11 유성주들도 모두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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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회의 날을 기약하며 아이들에게 이별을 고하는 갈레온

우주를 구한 GGG 일행. 하지만 150억년에 걸친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이미 귀환할 수단이 없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재생 프로그램인 솔 11 유성주와 파스Q머신을 잃고 소멸해가는 삼중련 태양계의 우주에서 그들은 이곳에서 있던 사실을 지구의 사람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하며, 마모루와 카이도를 2발의 ES 미사일에 각각 실어 탈출시킨다. 그때 마모루와 카이도의 눈에 비친 것은 혹독한 싸움을 겪고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용자 로봇들. 비록 몸은 망가졌어도 AI가 잔존한 덕분에 그들은 떠나가는 아이들에게 재회의 약속을 기약하며 이별의 인사를 건네고, 말을 하지 못하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갈레온 또한 울음소리로 대신 그 마음을 전달한다.

5.2.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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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환의 바람을 안고 차원을 돌파하는 제네식

GGG가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소멸해가는 삼중련 태양계의 우주에서 ES 미사일을 사용해 마모루와 카이도를 현생 태양계로 돌려보낸 직후의 시점, 가이는 제네식의 조종석 안에서 에볼류더의 능력을 사용해 제네식 갈레온의 블랙박스를 해석하고 있었다. 과거, 파스다와의 접촉으로 블랙박스에 손상을 입은 갈레온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정보량은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의 갈레온은 본래의 상태인 제네식으로 되돌아온 데다, 가이 역시도 에볼류더로 진화한 덕분에 블랙박스에 담긴 모든 내용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가이는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가진 '갈레오리아 로드'라는 가제트 툴이 있다는 사실과 그 기능을 알게 된다.

갈레오리아 로드는 차원 게이트를 여는 툴이었지만,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제네식이 막대한 출력을 필요로 하는 갈레오리아 로드를 쓰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무엇보다 갈레오리아 로드로 연 차원 게이트의 좌표가 150억년 후의 현재의 태양계로 이어질 거라는 보장도 없었다. 라이가가 추정한 갈레오리아 로드로 본래의 태양계로 돌아갈 수 있을 확률은 0%. 하지만 소멸해가는 삼중련 태양계의 우주와 운명을 같이 할 수도 없는 상황이며, 쿠시나다의 산소 잔량도 고작 10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GGG 일행은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리하여 생존을 건 결단 하에 갈레오리아 로드의 사용이 결정. 제네식은 손상된 몸을 일으켜 갈레오리아 로드를 장착하고, 부족한 출력은 모든 용자 로봇들의 GS라이드와 제이아크의 주얼 제너레이터를 연결하여 보충함으로써 차원 게이트를 여는 데에 성공한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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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달한 곳은 태초의 우주 '오렌지 사이트'

용기있는 결단 끝에 돌입한 곳은 빛만이 가득한 세계. GGG의 멤버들은 이곳이 자신들이 살던 현생 태양계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하며, 모두들 혼란에 빠졌다. 그 순간, 제네식을 포함한 용자 로봇들의 몸이 모두 빛에 휩싸이며 각자 막대한 손상을 입었던 몸체의 데미지가 원래의 상태로 수복되기 시작한다. 이는 무기물인 머신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인간에게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가사 상태에 빠졌던 미코토는 원 상태로 회복해 깨어나고, 유성주와의 싸움에서 입은 가이의 상처는 모두 치료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찢어진 옷이나 소실된 조끼까지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기 때문에, 사실상 단순한 치유나 수복 정도가 아닌 시간을 되돌린 것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본래의 상태로 돌아왔다는 것에 기뻐하는 용자 로봇들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돌아온 미코토를 보며 안심하는 가이와 GGG 일행.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빙룡과 염룡 형제만이 몸에 익은 익숙한 느낌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고, 이를 눈치챈 가이는 이내 이 미지의 에너지가 '더 파워'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더 파워가 아니었다. 엔토우지가 수치를 파악한 결과, 지금 공간에 있는 에너지가 더 파워의 수천배에 달하는 에너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수치를 본 라이가는 이내 자신들이 도달한 지금의 이 장소가 '오렌지 사이트'라는 것을 말해준다.

오렌지 사이트란, 시공간이 발생하기 전에 존재하던 공간[58]으로, 우주를 탄생시킬만한 에너지를 갖춘 '우주의 알'이라고 할 수 있었다. 가이 일행은 시계열적으로 삼중련 태양계가 소멸한 후 오렌지 사이트가 생겨난 시점으로 도약한 것이었다.[59] 이후 목성에서 정신생명체가 된 시시오 레오시시오 키즈나의 교신을 통해 오렌지 사이트에 들어찬 에너지가 하나의 우주를 탄생시킬만한 에너지가 응축된 '오스 오버 오메가'라는 것과 '더 파워'는 차원의 틈새를 통해 이 에너지가 현재의 우주에 유출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제는 이 에너지가 차원의 틈새를 통해 가이 일행이 사는 현재의 우주로 분출되기 직전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럴 경우 해당 우주는 종언을 향해 가속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듣게 된다. 게다가 차원의 틈새는 더 파워의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지구와 가까운 목성에 있기 때문에 분출되는 오스 오버 오메가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었다. 이 차원의 틈새는 솔 11 유성주에 의해 생긴 것으로, 원래는 카인이 멸망해가는 삼중련 태양계를 버리고 150억년 후의 생길 신생 우주[60]로 이주하기 위해 차원의 틈새를 통해 차원 이동을 하는 기술을 확립하였고, 이를 후에 아벨이 더욱 발전시켜 파스Q머신을 사용해 신생 우주로부터 암흑 물질을 얻어와 150억년 전의 태양계인 삼중련 태양계로 운반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틈새가 더욱 벌어진 것이었다. 즉, 가이 일행이 오렌지 사이트에 도달한 것은 결코 우연이나 차원 게이트의 좌표가 잘못되어 엉뚱한 곳으로 도달한 게 아니며 그저 자신들이 살던 신생 우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곳이 오렌지 사이트였던 것이다.

반면 오스 오버 오메가가 분출되기 직전의 시점에 가이 일행이 오렌지 사이트에 도달한 것을 가이는 숙명이라 느꼈다. 바로 현재 자신들만이 고향인 신생 우주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전원의 의지가 일치한 결과, 오스 오버 오메가를 통칭 '트리플 제로'라 칭하고 이를 막는 작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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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의 시작점에서 인류의 존망을 건 싸움이 시작되다.

그 방법은 원시적으로 몸으로 차원의 틈새를 직접 막아 분출되는 트리플 제로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이후 트리플 제로의 분출이 시작. 용자 로봇들은 모두 자신들의 몸으로 틈새를 막아 폭발적으로 분출하고 있는 트리플 제로를 받아냈다. 그 압력은 상당했지만, 반대로 트리플 제로에 의해 즉각적으로 복원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들 버틸 수 있었다. 그러나 우주 규모인 트리플 제로의 분출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지금은 버틴다고 해도 분명히 언젠가 한계가 찾아올 거라 직감한 가이는 한 가지 방법을 떠올린다.

그것은 바로 갈레오리아 로드를 플라이어즈처럼 사용해서 차원의 틈새를 닫아버리는 것. 문제는 갈레오리아 로드를 사용할 곳이었다. 오렌지 사이트에서 탈출해 현 우주의 목성권에서 차원의 틈새를 닫는다면 가이 일행은 무사히 지구로 귀환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가이 일행이 오렌지 사이트에서 탈출하는 순간, 트리플 제로도 함께 따라온다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밖에서 뚜껑을 닫는 것보다는 안쪽에서 뚜껑을 단는 것이 보다 확실한 방법. 그러나 이는 곧, 귀환을 포기하고 오렌지 사이트에 갇히는 것을 선택하는 것과 다름없었기 때문에 가이는 말을 꺼내기를 망설였다. 하지만 그 마음을 눈치채고 있던 미코토나 다른 동료들은 가이의 생각에 동의를 해주었다. 애초에 지금 이곳에 있는 멤버들은 처음부터 귀환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지구를 지킨다는 사명감에 참가한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의지에 따라 가이는 갈레오리아 로드를 전개. 바로 눈 앞의 틈새를 통과하면 원래 자신들이 살던 시간대의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그리움을 마음 속에 묻은 채 툴의 기능을 발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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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계의 의지가 용자의 초 AI를 지배하다!

그 순간, 어딘가에서 방해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차원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자신들의 몸을 불사르고 있던 용자 로봇들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갈레오리아 로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들을 붙잡아 방해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답해도 응하지 않고 그저 철저하게 방해에만 전념하는 용자 로봇들의 이상 행동에 가이와 동료들이 당황한 가운데, 레오가 교신을 통해 그들은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어 트리플 제로가 가진 멸망의 의지에 윤리관이나 사상이 변질된 상태라는 것을 듣게 된다.

결국 그들의 방해를 받은 제네식은 갈레오리아 로드 사용에 실패하고, 트리플 제로는 조금씩 유출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희망이 없는 건 아니었다. 킹 제이더에 더블 퓨전한 솔다토 J와 르네가 아군으로 있었다. 그들 역시도 침식되어 가던 도중의 상태였지만, G와 J의 공명으로 발생한 힘을 사용해 최대한 저항하고 있던 중이었다. J는 자신들이 용자 로봇들을 막는 사이, 한시라도 빨리 차원의 틈새를 수복하라고 말한다. 그 희생에 가이는 제네식의 하이퍼 모드를 발동해 갈레오리아 로드를 재가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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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힘으로 가이를 탈출시킨 후 패계왕이 된 제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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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2010.08 : 목성에서 나타난 거대한 실루엣

한편 용자 로봇들의 방해로 유출되어 버린 소량의 트리플 제로는 강력한 전자기장이 되어 현 시점의 태양계를 휩쓸었다. 그것이 바로 2010년 8월 발생한 '인비지블 버스트'의 정체.[61] 그와 함께 목성에는 마치 불꽃처럼 이글거리는 패계왕의 모습이 오오라처럼 투영되었으며, 전혀 사라지지 않은 채 계속해서 그 자리에 머무르게 되었다.[62]

이후 정신을 잃은 가이는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허무 공간에서 눈을 뜬다. 그곳은 오렌지 사이트도, 차원의 틈새도 아닌 틈의 세계라는 곳으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갈레온이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기 직전, 마지막 힘을 짜내 가이를 탈출시킨 것이었다. 가이의 눈에 비친 것은 불꽃처럼 이글거리는 제네식의 모습. 정신 생명체인 레오와 키즈나는 저건 이미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아니며, 차원 공간을 파괴하고 모든 생명을 빛으로 바꾸는 '패계왕'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런 패계왕 제네식은 무언가 소중한 것들 가지고 있는 것처럼 양손을 모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가이가 갈레오리아 로드로 차단하는 데에 성공한 차원의 틈새의 아주 작은 균열이었으며, 패계왕은 이를 활용해 웜홀을 발생시켜 현재의 지구로 이동하려는 것이었다. 만일 패계왕 제네식이 현재의 우주로 이동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그 후에는 패계의 의지에 따라 모든 것을 종언으로 이끌 것임이 분명했다. 하지만 자신 외에 남은 동료들도 이미 모두 침식된 상황인 데다, 가오가이가라는 힘이 없어 무력해진 가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생각한 가이는 절망하지만 동료를 믿고 기다리라는 부모의 말에 용기를 믿으며, 동료들이 도와줄 때를 기다리기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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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성을 압축시킨 패계왕의 그림자

현재의 지구의 시점은 2016년. 프로젝트 Z의 수행을 위해 목성 부근에 도달한 마모루 일행의 눈 앞에서 목성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 그 순간, 목성에 투영되어 있던 패계왕의 그림자의 손바닥 사이에 축소된 목성이 있는 것이 포착된다. 이를 관측한 히노키에 따르면 보이는 것만 그렇게 보일 뿐, 실제 질량은 그대로이며, 패계왕이 계속해서 목성을 압축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 목적은 목성을 압축해 특이점을 발생시킴으로써 오렌지 사이트와 현재의 우주를 잇는 웜홀을 생성하려는 것이었다. 패계왕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계속해서 목성의 압축을 시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GGG의 양 롱리는 거대한 패계왕의 그림자가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원래 크기까지 작아진 그 순간이 목성의 압축이 끝나는 때이며, 그 때가 되면 특이점이나 블랙홀, 혹은 우주 전체를 아우를 정도로 커다란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 예측한다. 그리고 끝내 패계왕의 그림자가 더욱 더 강한 빛을 발하며, 목성의 압축이 끝난 순간, 가오가이고가 사용한 개틀링 드라이버조차 튕겨내고 특이점인 웜홀이 발생한다. 이로써 현 GGG(거치 글로벌 가드)의 멤버들도 패계왕의 목적이 차원 게이트를 넘나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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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계왕이 되어 태양계에 강림한 용자왕

결국 현 우주에 패계왕의 강림을 허용하고야만 마모루 일행. 다행히 정신 생명체인 시시오 레오아카마츠 사쿠라의 림피트 채널을 통해 조카인 아카마츠 시게루에게 웜홀 안으로 팬텀 가오를 발진시키라 조언했고, 이에 따라 발진한 팬텀 가오는 웜홀로 진입. 오렌지 사이트에 있던 가이가 이를 발견하고 퓨전함으로써 '가오파'가 되어 오렌지 사이트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결국 용자왕의 귀환과 패게왕의 강림이라는 희망과 절망이 동시에 찾아온 상황.[63] 재회의 기쁨을 만끽할 새도 없이 패계왕의 위험성을 알린 가이는 가오파이가로 파이널 퓨전하여 마모루 곰비의 가오가이고와 협력해 패계왕 제네식에 맞선다. 그러나 압도적인 성능 차이에 더해 트리플 제로의 힘을 체현한 존재인 패계왕은 두 용자왕의 협공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그 위력을 실감한 두 용자왕은 크게 고전한다. 그때 상황을 관망하던 베터맨들이 라미아를 중심으로 융합을 실시. 베터맨 카타프락토이가 되어 싸움에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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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용자왕이 패계왕을 격파하다.

3체의 공동 투쟁. 가이와 마모루는 각각 디멘전 플라이어와 골디언 모터를 사용해 패계왕에 도전하지만 그 넘치는 파워은 하이퍼 툴조차도 견딜 수 없었다. 그렇게 하이퍼 툴조차 무력화 한 패계왕의 위력을 본 카타프락토이는 '사이코 글로리'로 패계왕 제네식의 가슴부. 즉, 갈레온의 두 눈을 꿰뚫었다. 그러자 패게왕으로부터 막대한 양의 오라가 방출되어 제네식과의 동화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금새 태세를 갖춘 패계왕은 오라의 파동으로 카타프락토이를 멀리 튕겨내고, 그와 교대하듯 다시 2대의 용자왕이 도전하기 시작. 그때 가이는 점멸하는 갈레온의 눈을 보고서는 무언가를 느끼며, 카이도와 마모루에게 협력을 구한다. 그것은 바로 동시에 '헬 앤드 헤븐'을 때려박는 것. 이에 마모루는 망설이지만, 가이는 그것이 갈레온의 의지라는 것을 전해준다. 오랜 시간 갈레온과 함께한 가아인 만큼, 점멸하는 갈레온의 눈에서 우주를 종말로 이끄는 트리플 제로에게 몸을 바칠 생각은 없다는 갈레온의 의지를 느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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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식 볼트에 의해 뒤로 밀려나는 두 용자왕

가이의 그 말에 마모루는 마음을 다잡으며, 세 사람은 '핼 앤드 헤븐'의 보이스 커맨드를 영창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일명 '더블 헬 앤드 헤븐'을 내지르며 두 용자왕을 막기 위해 패계왕은 오오라의 장벽을 전개하지만, 사이코 글로리로 입은 데미지가 너무나도 치명상이었기 때문에 그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헬 앤드 헤븐에 직격 당하고 만다. 한편 가이는 그대로 갈레온을 파괴하지 않고, 블랙박스를 찾아내 적출함으로써 갈레온을 구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가오파이가의 두 주먹으로 갈레온의 몸을 꿰뚫어 블랙 박스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갈레온은 자신의 체내에 있던 제네식 볼트를 격발시켰고, 그 폭압에 의해 두 용자왕은 갈레온에서 떨어져 뒤로 밀려난다. 두 용자왕에 의한 헬 앤드 헤븐으로 발생되는 폭발은 기존의 것보다 상당한 수준을 자랑했으며, 갈레온은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폭발 직전 마모루와 가이가 자신의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네식 볼트를 격발시켜 일부러 밀어낸 것이었다. 그 의도를 눈치챈 가이와 마모루는 슬퍼하고, 제네식은 폭발에 의해 천천히 뒤로 밀려나 베터맨들에 의해 ST 바이패스 너머로 사라진다.

이후 시간이 흘러, 남극에서 재출현. 데우스의 농간으로 탑승한 아카마츠 사쿠라[64]의 영향으로 파일럿 없이는 사용할 수 없었던 G스톤을 사용할수 있게 되면서 목성에서 출현했었던 제네식의 3배 이상의 스펙을 가지게 되었다.[65] 용자왕 3기의 브로큰 매그넘과 팬텀, J 쿼스와 시냅스 탄격을 가뿐히 받아내고, 킹 제이더에게 치명타를 가하거나 제네식 볼트를 드라이버 없이 사출하여 포탄으로서 유용, 골디언 더블 해머의 초정밀 분해 공격에는 순간적인 퓨전아웃으로 대응하는 등, 기존의 가오가이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전법을 선보였다. 게다가 제네식 갈레온과 제네식 머신들로 분리하여 제각각 용자왕들을 공격하는데, 브로큰 가오와 프로텍트 가오는 브로큰 매그넘과 프로텍트 쉐이드로 생각되는 기능을 발휘하였고, 스트레이트 가오는 자신을 상대로 지목한 각성인 V2를 매단 채로 땅속을 해집고 다니는 놀라운 파워를 보였으며, 스트레이트 가오에 있던 아카마츠 사쿠라를 탈환당할 상황에 놓이자 EM 토네이도가 없는 긴급 합체를 사용하기까지 했다.[66]

이후에는 가오파이가와 가오가이고, 각성인 V2, 제이더, 베터맨 카타프락트의 파상공세를 상대하다 상공에서 사쿠라가 탑승해있는 스트레이트 가오를 노리는 가오가이가를 감지하고는 즉석으로 윌 나이프를 장착한 채로 브로큰 매그넘을 쓰는 '브로큰 윌 나이프'로 기습, 골디가 이를 방어하여 가오가이가를 파괴하는 데에 실패하지만 골디마그의 파괴에는 성공했고, 그 충격으로 가오가이가는 설원에 떨어지게 된다. 직후 가오가이가를 끝장내기 위해 다시 브로큰 윌 나이프를 준비하는데 그 앞을 마모루가 탄 가오가이고가 가로막는다. 이때 마모루는 마치 제네식이 사악한 미소를 지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용자들의 격렬한 싸움이 오가던 중 이사무의 제안에 따라 지구의 운명을 건 최종 결전은 전세계에 송출되기 시작. 사람들의 마음의 파장을 받은 카타프락트는 가오가이고와 몽장 합체하여 '몽장 가오가이고'로 거듭나고, 그 상태에서 헬 앤드 헤븐을 시전하자 제네식 또한 헬 앤드 헤븐으로 받아친다. 기술의 위력은 제네식 쪽이 더 우세했지만, 가오가이고와 합체한 베터맨들의 연계로 왼쪽 다리가 잘려나가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과 동시에 사쿠라를 잃고 만다. 결국 트리플 제로의 재생 능력도 무력화 당한 끝에 가오가이고의 헬 앤드 헤븐에 꿰뚫려 갈레온의 블랙박스가 적출당한다.[67] 그러나 제네식은 탑승자(사쿠라, 갈레온의 블랙박스)를 잃고 치명상까지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폭산하지 않고[68], 트리플 제로에 의해 갈레오리아 로드를 기동하여 오렌지 사이트와 지구를 직결시켜 트리플 제로의 본류를 투하하려고 시도한다.[69] 다만 이 반동으로 인하여 게이트를 연 패계왕 제네식은 모든 힘을 잃고 자괴하게 된다. 다행히 트리플 제로와의 싸움에 끝을 맺은 뒤, 베터맨들이 파편을 모아서 정화해주었고, 이후 동체는 무사히 복원되었다.

남극에서의 싸움 이후 모든 패계의 권속을 쓰러뜨린 용자 일행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나, 그것도 얼마 안 가 월면에 있는 UN 알프스 기지에서 새로운 패계왕의 출현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GGG 측에서는 당장 전력으로 투입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가오가이고나 각성인 V2 등, 초 AI가 없는 GGG의 주력기들이 모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말았다.

결국 그 대안으로 고안된 것이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재가동으로, 각 제네식 머신은 패계의 권속으로 너무 오랜 시간 지낸 결과, 제어 중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말았지만, 중추를 대신할 7명의 퓨전 요원들을 선발하여 각 제네식 머신과 퓨전시킴으로써 기동에 성공한다. 한편 알프스 기지에 등장한 새로운 패계왕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다름 아닌 패계의 권속의 특징인 새벽 빛으로 물든 '베터맨 카타프락트'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아직 조정 중인 파이널 가오가이가보다 선행한 GGG의 용자 로봇 + 킹 제이더를 먼저 상대하는데, 이 싸움에서 그들은 패계의 권속이 되었음에도 그 사상에 침식되지 않은, 제정신인 상태였다. 즉, 패계의 권속으로서의 힘만 취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70]

이후 뒤늦게 합류한 가이와 제네식 갈레온 및 각 제네식 머신과 퓨전한 멤버들이 전장에 합류. 가이 역시 그들이 패계의 의지에 침식되지 않은 걸 알게 되고, 그들의 목적을 묻지만 그들은 뇌내 이미지로서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파트리아의 때'를 보여준다. 그 광경은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아니무스의 뿌리가 빽빽히 덮고 있는 지옥과 같은 광경이었다. 이를 보여주면서 베터맨은 인간들은 진화하면서 알저논의 치료법을 찾아내고, 그렇게 되면 솜니움은 별망할 수밖에 없다면서[71] 지구를 일종의 아니무스의 열매를 수확하기 위한 목장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들이 행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밝힌다.
파일:GGGVS베터맨.png
격돌! [ruby(용자왕, ruby=가오가이가)](勇者王) VS [ruby(초생왕, ruby=카타프락토이)](超生王)!

결국 가이는 그들의 충격적인 행동 동기에 대해 이전에 싹텄던 전우애를 마음 속 한켠에 묻어두고 그들과 싸울 것을 결심. 타이가의 격려와 함께 내려진 "최종 파이널 퓨전 승인"을 받아 파이널 가오가이가로 합체한다. 반면 이에 대응한 베터맨들 역시 '초생왕 베터맨 카타프락트·改'로 융합한다. 그 직후 용자로봇들의 원호로 베터맨의 움직임을 봉쇄한 사이,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사출된 G블록과 합체하여 '골디언 아머'를 장착한 상태가 된다. 이후 곧바로 '골디언 핑거'를 날리지만 놀랍게도 베터맨 측에서는 이를 무효화한다.

이후 베터맨 사라의 가세로 더욱 진화한 '궁극초생왕 베터맨 카타프락트 테라'가 되어 거의 호각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중 베터맨들에 의해 J나 용자로봇을 시작으로, 싸움을 관제하고 있는 GGG의 멤버들까지 통째로 시공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이는 전에 없던 분노에 휩싸이기 시작.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마치 패계의 권속처럼 새벽빛으로 물들게 되고, 가이 외 마모루를 비롯해 제네식 머신과 퓨전한 멤버들은 이전에 트리플 제로에 침식됐을 떄와 똑같은 기운을 느끼고 사태가 점점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눈치챈다. 그러나 베터맨들은 납득되지 않는 자신들의 사정에 따라 계속해서 공격을 걸어오고 싸움을 이어나간 결과,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골디언 아머나 사지를 이루는 제네식 머신 모두 파괴되고, 그 안에 퓨전해 있던 르네나 케이타, 히노키, 이쿠미, 그리고 가이의 연인인 미코토까지도 기체와 함께 소멸하게 된다.[72]

결국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코어인 파이널 가이가, 즉 가이와 마모루만이 남아 싸움을 이어나가는 상황. 베터맨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의 진정한 목적을 이야기하는데, 이들의 진짜 목적은 지구의 인간을 아니무스의 열매의 목장으로 만드려는 것이 아닌 인간 사이에 숨은 패계왕을 끌어내는 것이었고, 그가 바로 시시오 가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실제로 이 시점에서 가이의 탑승기인 파이널 가이가는 가이에서 유래된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어 새벽빛으로 물든 '패계왕 파이널 가이가'가 된 상태였다. 이는 상대편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성 요소를 잃은 베터맨 측도 베터맨 카타프락토이테라에서 라미아의 소체인 '패계생체 베터맨 오르토스'만 남은 상황. 둘은 싸움을 계속하지만 이미 마모루는 가이의 진실에 전의를 상실한 상황이었다.

마모루는 언제부터 가이가 패게의 권속이 된 건지 묻는데, 사실 가이는 오렌지 사이트에서부터 이미 트리플 제로에 침식 중이었지만 에볼류더의 세포 하나하나가 저항하면서 침식이 늦어 뒤늦게 패계왕이 된 것이라고 한다. 즉, 지금까지 가이는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지 않은 줄 알았으나 패계왕이라는 작품 극중 내내 침식 도중의 상태였던 것. 이로써 마모루는 일부러 가이를 가이가와 퓨전시키도록 내버려두고, 그들이 왜 GGG의 멤버들을 날려버린건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된다. 베터맨들의 행위는 패계왕의 각성을 재촉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라미아는 마모루에게 진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오르투스로 가이가와 싸움을 이어나가는데, 패계왕 가이가는 트리플 제로의 힘과 마모루와의 더블 퓨전으로 더욱 강해진 반면, 적대자인 라미아는 원래라면 수백년은 더 수면 상태에서 요양해야했었기에 결국 패계왕 파이널 가이가가 패계생체 베터맨 오르투스를 격파한다. 하지만 그때 과거로 향하다 잠시 미래에 들린 아리만과 갈레온에 의해 틈을 보이면서 라미아가 가이가 내부로 진입. 트리플 제로에 침식된 가이는 패계의 의지에 따라 싸움을 계속하려 하지만, 미코토의 목소리를 들은 가이는 자신의 용기로 지금 해야할 일을 깨닫고, 두 팔을 벌리고 저항하지 않은 채 라미아의 공격을 그대로 받게 된다. 그 결과, 가이의 몸속의 트리플 제로에 오염된 G스톤이 파트리아의 열매로 맺어지고, 모든 힘을 다해 이를 취할 수 없던 라미아에게 마모루가 이를 양도하는 것으로 용자들과 솜니움의 싸움을 막을 내린다.[73]

그로부터 1년 뒤인 2018년, 제어 중추까지 무사히 복구를 마친 뒤 제네식 갈레온이 트리플 제로가 누출되는 또다른 틈은 없는지 가이와 미코토, J, 르네와 함께 제이아크에 탑승해 탐사를 떠나는 것으로 가오가이가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6.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의 성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슈퍼로봇대전 W, 슈퍼로봇학원, 슈퍼로봇대전 30에서 등장한다.

6.1.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3차 알파에서는 마크로스와 함께 판권작 스토리 중 제일 방대한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오리지널 주인공 기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합체 컷인을 보유하고 있다. 성능은 이중 배리어에 힘입어 방어력만큼은 마징카이저와 더불어 양대 톱을 달리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한 슈퍼로봇이었지만, 가오가이가의 기본 포즈를 그대로 제네식까지 우려먹었기 때문에 연출이 날림의 극치였다. 특히 헬 앤드 헤븐의 허접한 퀄리티는 발매 당시엔 첫 참전이다보니 큰 불평은 드물었지만, W, 30이 발매된 후에는 최악이라는 평이 늘어나기도 했다. 특히 골디마그와의 합체기인데 한 맵에 한번밖에 쓸 수 없는 골디언 크러셔의 페널티 때문에 욕을 먹었다. 특히 골디언 크러셔의 편의성은 슈퍼로봇대전 W에서 골디마그를 무장화해서 해결되어 휴대용 기기만도 못한 편의성라고 더 까였다.

6.2. 슈퍼로봇대전 W

명실공히 최강의 슈퍼로봇 중 하나. 49화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스토리상 비중도 커서 스토리상으로도 대활약한다. 무기 공격력도 마징카이저에 버금갈 정도로 높은 편이며[74] 장갑치는 마징카이저에 이어 전 슈퍼로봇 중 2위를 기록했다.

제네식의 경우에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역사상 몇 안되는[75] 2중 배리어 보유 기체라서 실제 방어력은 마징카이저보다 더 높다. 모든 대미지를 1,800까지 무효화하는 프로텍트 셰이드와 모든 대미지를 1,400 경감하는 제네식 아머가 같이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설령 프로텍트 셰이드가 뚫려도 그렇게 큰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저력이 발동한 뒤에는 보스급 유닛의 공격을 제외하면 아예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애초에 파일럿인 가이가 특수능력 용자를 가지고 있어서 회피를 건담계 수준으로 해낸다.

EN소모없는 격투무기가 무개조 4,700에다가 53화에서 추가되는 골디언 크래셔는 20단 개조 + 인파이트 레벨 9를 찍으면 공격력 9,900으로 단독기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76] 거기다가 연출은 연출 담당자가 영혼을 깎아 만든 탓에 전작 3차 알파의 퀄리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대폭 파워업. 후속작 30의 파이널 가오가이가 조차 W에 비하면 한참 멀었단 평이라,슈퍼로봇대전 W 최고의 연출 중 하나로 꼽힌다.

6.3. 슈퍼로봇학원

생산비가 최고치인 6인 유닛으로 그 값을 하는 유닛이다. W에서의 그 이중 배리어도 여전해서 무진장 단단하다. 게다가 브로큰 매그넘에 명중율 보정과 크리티컬 보정이 엄청나게 걸려있어서 명중율이 떨어지는 다른 무장들을 쓸 필요 없이 브로큰 매그넘만으로도 먹고 사는 모습도 보여준다. 회피율 높은 리얼계라도 조심해야할 정도다. 다만 이 게임에는 직격이라는 희대의 사기 정신기가 있기 때문에 한방에는 언제나 조심해야 되고 파일럿인 가이의 정신기 구성은 가위건 바위건 보건 그다지 좋은 구성이라고 봐주기 힘들며 브로큰 매그넘 이외의 무장은 필중을 안걸면 쓰레기에 생산비가 최고치라는 것 때문에 덱에 막 넣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6.4. 슈퍼로봇대전 30

  • 파이널 가오가이가
    • 격투
    • 볼팅 드라이버 (맵 병기)
    • 볼팅 드라이버
    •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
    • 골디언 핑거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이 참전함에 따라 파이널 가오가이가도 참전했다. 합류는 후반부 메인 미션이자, 패계왕의 최종 결전을 구현한 <대결 -VERSUS>에서 등장. 다만 패계왕 원작의 최종 결전과 달리 베터맨 카타프락토이와 싸우는 곳은 월면이 아니며, 지구에서 싸운다. 후반부 참전이기 때문에 별로 활약할 기회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파이널 가오가이가 합류 후로도 미션이 상당수가 있기 때문에 활약할 기회가 많다.

게임 내 성능은 7인분 정신기와 막강한 화력, 방어력을 갖춘 본작 최강의 기체. V의 마징가 ZERO, X의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동일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본작에선 전통의 강캐인 진 겟타 드래곤이나 마징카이저는 각각 맵병기와 한방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접과 중거리, 맵병기, 한방 화력을 모두 갖춘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스펙과 활용도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각성이 없어 단일 보스 상대로 지속딜이 불가능하다는 것 정도.

파이널 가오가이가를 사용할 경우, 원작 설정을 따라 각성인 V2와 가오가이고, 가오파이가의 파일럿들인 케이타, 히노키, 마모루, 카이도, 르네가 각 제네식 머신에 직접 퓨전해서 조종하기에 해당 유닛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상기한 기체들은 후반부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평범하기도 해서 팬이 아니라면 굳이 운용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4대분의 출격수를 1대로 줄일 수 있기에 참전기가 많은 데에 반해 출격할 수 있는 기체가 한정적인 본작에서 출격수에 대한 고민을 덜수가 있다.

연출은 아리오스의 사람이 맡은 만큼 퀄리티는 괜찮지만 아리오스의 사람의 문제점인 타격음이 '헬 엔드 헤븐'를 제외한 나머지 무장들에 아예 없어서 까이는 편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파이널 가오가이가도 좋지만 그래도 역시 영상화되어 많은 팬들에게 어필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참전을 바라기도 했다. 특히 슈퍼로봇대전 30의 경우, 참전작 목록 중에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이 있었기 때문에 발매 전에는 제네식의 참전을 확정 짓는 분위기였으나 정작 가오가이가 파이널 명의로 참전한 기체는 가오파이가 뿐이고, 제네식은 구현되지 않아 아쉬워한 팬들이 많았다. 얼척이 없는 건 가오파이가는 파이널 명의로 참전했으면서도 설정은 패계왕 설정을 차용해서 나왔다.[77] 즉 파이널을 참전작 목록에 넣은 것 자체가 낚시나 다름없던 셈. 제네식을 필두로 한 용자왕 편성의 꿈은 물건너 가버렸다.[78]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더 욕먹는 건 성우 문제도 있다. 성인이 된 마모루와 이쿠미의 성우 연기가 뭔가 어색하게 녹음된 데다 헬 앤드 헤븐을 쓸 때마다 이쿠미의 "가제트 툴~"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도 있다.
  • 패계왕 제네식
    • 격투
    • 오스 오버 오메가 방사
    • 헬 앤드 헤븐

패계왕 제네식도 NPC 적 캐릭터로 참전. 원작 설정대로 초반부 가이의 합류 에피소드와 후반부 남극 결전, 총 두 차례 보스로 등장한다. 파일럿도 원작대로 초반부에는 무인(트리플 제로로 표기), 후반부에는 사쿠라가 타고 나온다. 특히 사쿠라가 타고 나올 때는 '헬 앤드 헤븐'이 필살기로 추가되어 있으며, 이걸 맞으면 기능 마비에 걸려 1턴간 무엇도 할 수 없게 되니 주의.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30인 만큼 패계왕 제네식도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다.

7. 모형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네식 가오가이가/모형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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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이름의 "제네식(genesic)"은 자주 사용되지 않는 단어인데 "제네시스(genesis)", 즉 "기원"이라는 단어의 형용사형, 또는 '유전'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약 17세기 정도까지 가끔씩 문헌에 등장하곤 했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완전히 잊혀진 사어(死語). 가오가이가/가오파이가의 기원이 되는 메카노이드라는 의미에서 제네식이라는 표현을 쓴 모양이다. 굳이 쉽게 풀이하면 '원조 가오가이가'. 한편 제네식이 사어화가 된 탓에, 아무 지식 없이 처음 접하면 재래식이라는 단어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제네식이 원조 가오가이가라는 걸 보며 의외로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게 재밌는 부분이다.
  • 파이널 작중에서 신과 악마를 운운하는 팔파레파의 대사, 흉악하게 짝이 없는 외형, 활약할 때의 타이틀에 묵시록이 들어간 것을 보아 디자인의 모티브는 묵시록의 짐승으로 추정된다. 7개의 머리, 사자와 독수리의 외형을 가지며 두상에 10개의 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일치한다.
  •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가오가이가보다 나중에 공개됐지만 실제로는 이쪽이 원조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아무런 수식어 없이 '가오가이가'라고 부르고, TV판에서 활약했던 가오가이가에 별도 코드를 붙이는 것이 사리에 맞겠지만 현실적으로 몇 년이나 쓰인 TV판 가오가이가의 명칭을 갑자기 바꾸는 것도 제약이 있고 상품화 등 구별할 필요성이 있기에 시기상 나중에 공개된 제네식을 따로 구분하는 것뿐이다. 이러한 구분은 극중의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라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제네식이라 구분해서 부른다.[79]
  • 제네식 가오가이가라는 이름은 기체가 등장하기 이전인 2000년 1월 1일 출시된 용자왕 탄생! ―[ruby(신화, ruby=마이솔로지)] 버전―의 2절 가사를 통해 골디언 크러셔와 함께 본편 등장 전에 이미 공개되어 있었다. 팬덤에서도 골디언 크러셔는 가사의 위치상 무장의 이름이라 확실시 하는 반면, 제네식 가오가이가라는 이름은 아직 확정은 아니니 속단은 이르다[80]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그레이트 가오가이가 포지션의 이름일거라 확신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었고 실제로 그 이름 그대로 등장했다.
  • 초기 기획에서는 제네식이 단독으로 볼팅 드라이버와 윌 나이프를 들고 무쌍을 찍는 방안이 있었다. FINAL 8화의 아이캐치 설정화에서 두 개의 툴을 동시에 장비하고 있는 모습이 그 흔적이다.[81] 분명히 파괴 프로그램으로써의 활동은 완벽하게 수행했지만, 실질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시점에서는 너무 늦어버린 셈이 되었다. 그래도 매번 재생하는 팔파레파는 철저하게 때려부쉈고, 마지막에는 두 번이나 대량소멸시켰다.
  • 간혹 파이널 가오가이가를 "골디언 아머를 장착한 제네식 가오가이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니다. 골디언 아머는 어디까지나 골디언 해머/크러셔같은 지원용 추가 무장일 뿐 파이널 가오가이가 자체는 7명이 조종하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이다.[82] 이는 최초 설정화 공개 당시 보여준 모습이 골디언 아머의 빛의 날개와 거대한 팔을 모두 장착한 상태였기에 이걸 파이널 가오가이가라고 인지한 것이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형태의 정식명칭은 '파이널 가오가이가 골디언 아머 커넥트 모드'이다. 빛의 날개의 명칭은 '골디언 아머', 골디마그가 형성하는 거대한 팔과 손의 이름은 '마그 암'이며, '골디언 핑거'는 이 마그암을 사용하는 기술명이다. 즉, 타이가 장관이 제네식 가오가이가 본체를 수복 및 새롭게 명명한 시점부터 다른 툴의 장착 여부와 관계 없이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된 것이다. 히지만 잘 살펴보면 대부분 몰라서 그런다기보다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가지고 있던 G마크 하나 붙인것 빼고는 모습이 달라진게 없다보니 구분 & 차별화를 위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 듯 하다. 참고로 이러한 오해는 일본 팬덤 내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다.[83]
  •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골디언 아머와 마그 암을 장착한 모습은 머리 위로 펼쳐진 에너지와 연결하기 위해 솟아오른 머리칼, 거대한 오른손, 그 오른손 손바닥에 또 하나의 얼굴 등, TVA판의 진 최종 보스 Z 마스터를 오마주 한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84]
    파일:제네식갈기.png
  •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머리카락은 털 같은 질감처럼 묘사되지만 확대 설정화상에서는 이큅 상태의 사이보그 가이나 르네의 앞쪽으로 늘어진 2줄의 머리카락과 같은 에너지 아큐메이터의 여러 블록들로 구성되어 있다.[85]
  • 각 머신에 분담해서 탑승하는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본편 마지막화에서 파이널 퓨전이 프로그램 실행이 불가능해지자 각 가오 머신에 빙룡, 염룡, 풍룡, 뇌룡, 볼포그의 AI와 GS라이드를 모두 탑재하여 스타 가오가이가로 합체한 장면의 오마주라 할 수 있다.
  •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파일럿들은 모두 각 작품의 주인공과 히로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가이(원작 가오가이가 주인공) & 미코토(원작 가오가이가 히로인) & 마모루(원작 가오가이가/패계왕 주인공) & 카이도(패계왕 주인공) & 케이타(베터맨 주인공) & 히노키(베터맨 히로인) & 르네(가오가이가 파이널 여주인공/외전 사자의 여왕 주인공). 그야말로 작품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가오가이가와 베터맨, 이 두 작품의 모든 주인공과 히로인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9. 틀 둘러보기

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 용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전설의 용자 다간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그레이트 파이버드 그레이트 다간 GX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파이어 제이데커 그레이트 골드란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성전 반간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GGG 포함)
슈퍼 파이어 다그온 그레이트 반간 제네식 가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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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시리즈의 중간보스(누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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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스 아벨
&
피사 솔
<rowcolor=#373a3c>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푸른 별의 패계왕
파이널 가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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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중련 태양계에서의 싸움 도중에 각성한 데다, 직후에는 패계왕으로서 활약했기 때문에 GGG에서의 정식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패계왕 사건 이후에서야 GGG에서 첫 정식배치가 이루어지고 형식번호가 부여되지만 이때는 '파이널 가오가이가'라는 명칭이 새롭게 부여된 데다 기체 사양도 제네식과는 다르다. 때문에 공식 설정집에서는 유일하게 형식번호 표시가 안되어 있다.[2] 초기 설정에서는 '31.45m'로, GBR-1 가오가이가에 비해 5㎝ 작은 것으로 설정되었으나,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이후 정립된 신규 설정 자료에서는 모두 31.5m로 표기하고 있다. 이는 일종의 설정변경에 해당한다.[3] G크리스탈이 사용되고 있다.[4] 대형 로봇 두 대 내지는 세 대가 합체해서 초대형 로봇이 되는 일반적인 그레이트 합체의 규격을 따르지 않음에도 그레이트 용자로 분류되는 이유는 합체 규격이나 방식이 아닌 가오가이가 라인업의 시초가 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출력은 모든 가오가이가를 통틀어 제네식이 제일 높다.[5] 때문에 최초 실루엣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진(眞) 가오가이가', 혹은 '오리지널 가오가이가' 등의 코드네임으로 불렸다.[6] 페이 라 카인이 제네식 갈레온과 퓨전하려 했던 점과, TV판에 등장한 카인의 복제된 인격이 더 파워의 힘으로 가이와 대화를 나눴을 때 '원래는 내가 갈레온과 퓨전했어야 했다'라고 말한 발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카인이 생전에 만든 갈레온은 제네식 갈레온 하나 뿐. 따라서 당시의 가오가이가가 바로 제네식이라고 할 수 있다.[7] 원안에서는 본디 가오리의 형상을 띄게끔 디자인되어있었는데, 총감독의 아이디어로 도중에 새의 형상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외형이 새 답지 않게 목이 긴 괴조의 형상을 띄게 된 것. 다만 괴조의 모습을 연상케할 뿐이지 직접적인 모티브는 검은 새이다.[8] 즉, 존더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핵을 적출하기 위한 툴이나 기술이 없다는 것이지, 존다나 원종 상대로 제네식의 전투력이 지구제 가오가이가보다 약하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9] 슈로대 30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가신으로 나온 모형화에서도 재현되어 있다.[10] 가오가이가에는 가이, 가오파이가에는 르네, 가오가오고에는 마모루와 카이도가 탑승한 상태.[A] 거치 갤럭시 가드와 거치 글로벌 가드가 통합된 새로운 조직.[A] [13] 용기에 의한 출력 부스트가 7배가 됐기 때문에, 약 1억㎾ 이상의 출력을 가진 제네식에서 단순 계산으로 하면 7억㎾ 이상이 된다.[14] 파이널 퓨전 후 기체 전체를 통괄하는 역할로서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조종을 담당한다.[15] 가이와의 더블 퓨전.[16] 처음에는 GGG 멤버 중에서도 알저논에 감염된 환자의 소행으로 여겨졌으나 아닌 것이 밝혀졌다. 기체를 파손한 범인들은 바로 7명의 베터맨. 일부러 가이만을 유인하려고 나머지 인원들을 나서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17] 작중 GGG 인원들이 개조하는 거나 링커젤이 채워진걸 보면 제네식 머신이 퓨전 가능하도록 개조된 것으로 추정된다.[18] 검정색 언더 슈트처럼 생긴 슈트로, 베터맨 극중에서 히노키나 케이타가 각성인을 탑승할 때 착용하던 그 슈트이다.[19] 예를 들어 '가제트 툴'을 쓸 때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경우는 가이가 혼자 어떤 가제트 툴을 쓸지 골라 쓸 수 있었지만,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가이가 임의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가제트 가오에 탑승한 이쿠미의 서포트를 받아야 한다. 또다른 예를 들자면 프로텍트 셰이드나 프로텍트 볼트와 같은 왼팔의 기능을 쓸 때는 미코토, 브로큰 볼트나 브로큰 매그넘과 같은 오른팔의 기능을 쓸 때는 르네의 서포트를 받아야 하는 식이다.[20] 극중에서 묘사되진 않지만 카이도의 '정해 모드'나 'J 쥬얼'의 힘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 이 엠블럼은 가제트 가오를 기준으로 하면 왼쪽 날개에 새겨졌지만, 가제트 가오는 파이널 퓨전 시 뒤집혀 장착되므로 파이널 가오가이가 입장에선 오른쪽 날개가 된다.[22] 25주년 공식 설정에는 이렇게 적혀있으며, 타이가의 대사 원문은 "삼중련 태양계에서 되살아난 것은 '[ruby(기원(起源\), ruby=Genesic)]'의 가오가이가, 지금 탄생하는 것은 모든 싸움을 끝낼 '[ruby(종국(終局\), ruby=Final)]'의 가오가이가! 그것이 이 기체에 담은 우리의 소원이다!".[23]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24]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25] 패계왕 ~베터맨 VS 가오가이가~ 67화에서 지문으로 언급된다.[26]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B] [28]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29] 공식적으로 머리 모티브는 500계 신칸센에서 유래.[30] 합체시에는 우익부가 된다.[31]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32] 공식적으로 머리 모티브는 700계 신칸센에서 유래.[33]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34] 모티브는 두더지 + 드릴 탱크.[35] 우스운 건 케이타가 암컷 두더지형의 머신인 스파이럴 가오에 타고, 히노키가 수컷 두더지형의 스트레이트 가오를 탄다는 것이다. 각각 서로 다른 성별의 머신에 탑승하고 있는 셈.[36] 위 설정화는 드릴이 회전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드릴에 날이 보이지 않는다.[37] 파이널 가오가이가 한정.[38] 모티브는 두더지 + 드릴 탱크.[39] 위 설정화는 드릴이 회전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드릴에 날이 보이지 않는다.[40] 소설판에서는 항상 골디언 핑거에 대한 묘사를 할 때, 손가락을 지칭하며 '골디언 네일'이란 표현을 쓴다.[41] 극중에서는 위 프로필처럼 기체 외곽에 주황색 오라를 두르고 있는 것으로 연출했지만, 어디까지나 제네식 아머를 두르고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출로 실제로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다.[42] 다만 이건 가이가 헬 앤드 헤븐을 에너지 일점집중의 돌격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원래는 방출형이지만 가이는 완전판 발동 주문을 알게 된 후에도 헬 앤드 헤븐을 자기가 만든 형태로 사용했기 때문이다.[43] 위 설정화에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위 설정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설정화 자체는 이미 그려놓은 상태였다.[44]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팔파레파와의 일대일 전투에서도 쓰지는 않았다.[45] 중력 결계를 지닌 히이라기의 힘을 뛰어넘는 물건이라 탈출이 불가능해 골디언 핑거 적중 직전 소키우스 테라로 ST 바이패스를 열어 간신히 도망쳤다.[46] 지구제 가오가이가의 경우, 아무런 보조 장비없이 양팔의 제네레이팅 아머를 집중시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사용 후 제네레이팅 아머가 모조리 소실되는 심각한 단점이 있었던 반면, 본기는 손 부분에 너클 가드를 구비하면서 제네레이팅 아머를 억지로 양팔에 집중시킬 필요가 없어졌다. 그럼에도 절대적인 위력에서 오는 반동은 크기 때문에 제네레이팅 아머의 소실을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지만 기존에 비하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47] 본편에서 마모루가 선보인 적이 있다.[48] 만일 모든 기술을 해석할 수 있었다고 해도, 본 장비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와 복잡한 기술은 당시 지구의 기술력으로 재현할 수 없었다.[49] "투명하고 거대한 육각형 에너지가 툴 끝 너머에 나타나 실드 공법 터널 굴착처럼 공간에 길을 만들어내는 이미지입니다." - 가오가이가 시리즈의 감독 '요네타니 요시토모' 감독 해설 中.[50] 탈출용 우주선인 쿠시나다에는 당시 골디언 크러셔를 발동시키기 위해 소각된 디비전 7,8,9의 모든 인원이 모여있다는걸 생각하면 당연한 소리다. 자체 정화기능이 못 따라간다고 한다.[51] 이때 떠오르는 'G'의 문자는 전면 양쪽 날개와 후면에 각각 하나씩, 총 3개(GGG)가 나타난다.[52] 본 지문은 서적판에서만 나온다.[53] 목소리와 함께 아기였던 마모루를 바라보는 마모루의 친모의 모습을 비춰주는 것으로, 목소리의 주인이 마모루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54] 제네식의 힘과 동화되어있던 가이에게는 완전히 상극의 물질이었기 때문에, 이를 받자마자 피를 토하며 괴로워했다.[55] 작품만 보면 이때 가이가 라미아의 충고를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후속작인 패계왕에서 라미아의 목소리를 이때 확실히 들었다는 게 밝혀졌다.[56]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냥 파피용이 미코토에게 그렇게 들었다는 내용만 나온다.[57] 이때 제네식은 G+J의 힘이 더해져 백은색으로 빛났다.[58] 시공간이 발생하기 전이기 때문에, 공간이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지만 일단 편의상으로 서술. 이는 라이가도 지적한다.[59] 시계열로 말하면 1.) 삼중련 태양계 소멸 → 2.) 새로운 우주를 만들 에너지를 갖춘 오렌지사이트가 공간을 지배 → 3.) 오렌지사이트의 에너지를 통해 가이 일행이 살던 현재의 우주 탄생으로, 가이 일행은 2번의 시점으로 온 것이다.[60] 즉, 가이 일행이 사는 현재 시점의 태양계.[61] 다른 우주에 있는 가이와 현재의 우주에 사는 마모루 일행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가이는 바로 어제 어린 마모루를 지구로 되돌려보냈지만, 현재의 지구로 돌아온 마모루 일행은 벌써 4년이 지나 중학생이 되어 있었다.[62] 누가봐도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GGG의 이미지에 악영향이 갈 것을 우려한 카이도는 마모루에게 입단속을 시켰다. GGG의 이미지가 나빠지면 더 파워를 채취해 150억년 전으로 이어진 차원 게이트를 연다는 계획(= 즉, 150억년 전의 우주인 삼중련 태양계에 존재할 지도 모를 가이 일행의 구출이 목적)이 포함된 프로젝트 Z가 중단될 수도 있기 때문. 다행히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외형을 아는 건 지구에서 마모루와 카이도 밖에 없었다.[63] 가이 입장에서는 바로 솔 11 유성주 격퇴 → 마모루를 지구로 돌려보냄 → 곧바로 붕괴되는 탈출하여 오렌지 사이트로 이동 → 갈레온 덕분에 트리플 제로의 침식으로부터 벗어나 제네식 가오가이가로부터 빠져나온 뒤 구출정으로 보내진 팬텀 가오와 퓨전, 이 모든 과정이 고작 일주일도 안된 사이에 이루어졌으나, 이미 자신들이 살던 우주에서는 9년의 시간이 흘러있었다. 엊그제 지구로 보낸 마모루가 자신이랑 동갑(...)인 상황.[64] 60화에서 밝혀지길 스트레이트 가오에 탑승되어 있었다.[65] 심지어 아카마츠 사쿠라는 패계의 권속이 되지않은 상태라 전의가 일절 없는 상태임에 이렇다는 것. 정말 위험한게 스타 가오가이가가 더 파워 보정으로 위성클래스의 존다 원종을 일격에 박살냈는데, 그 스타 가오가이가보다 모든 면에서 더 강한 제네식이 더 파워의 원액인 트리플 제로의 힘을 가지고 G스톤의 스펙업까지 더해진 것이다.[66] 단 트리플 제로의 힘으로 골디마그 모드로 골디언 해머의 힘을 발휘하던 골디의 사례가 있어 어디까지가 제네식에게도 가능했던 기능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EM토네이도를 발생시키는 것은 파이널 퓨전시 외부의 간섭을 막기 위한 방어벽의 의미가 강할 뿐이고, 수동 합체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EM 토네이도 없이도 퓨전할 수 있는 것이다.[67] 이때 마모루는 11년 전, 두 용자왕의 헬 앤드 헤븐이 충돌했던 전투 기록(FINAL 2화, FINAL GGG 3화)을 떠올리면서 당시 가이가 외친 "마지막에 승리하는 건, 용기있는 자다!"를 그대로 외쳤다.[68] 다른 것도 아니고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와 패계왕 킹 제이더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던 헬 엔드 헤븐에 직격타를 먹었음에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점. 같은 패계왕인 킹 제이더는 물질붕괴점이 직격당하였으나 제네식의 경우는 트리플 제로의 재생력이 베터멘들에 의해 무력화된 상태이고 제네식의 헬 앤드 헤븐에 의해 제네식 오라도 사라진 상태라 순수한 제네식의 내구력만 남은 셈인데, 그것만으로 몽장 가오가이고의 헬 앤드 헤븐의 직격을 버텨낸 것이다. 제네식과 일반 가오가이가의 격차를 다시 드러내는 대목.[69] 이 방법은 트리플 제로의 의지조차도 우주에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쓰지 않다가 모든 패계의 권속을 잃고 패계왕마저 패배하자 그제서야 최후의 발악으로 쓰기 시작한 것이다.[70] 이들이 패계의 권속에 침식되지 않았던 건 베터맨 라칸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여러 실험을 통해 펙토프레스에 의한 정해의 비술을 만들어낸 덕분이었다. 가이 일행은 그 과정을 뇌내 이미지로 전달받는데, 르네는 바이오네트가 한 짓보다도 더 역겨워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오로지 우주를 탄생시켜 종언으로 이끄는 자연현상인 트리플 제로와는 양극단에 있는 오르투스이기에 공생이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71] 베터맨들의 생명 활동은 알저논 환자들에게서 사망시에 피어나는 아니무스의 열매를 섭취하는 것이다.[72] 사실 파일럿들은 미리 샤라가 ST바이패스로 빼돌려둔 덕분에 살아남았고 제네식 머신과 골디는 각각 핵심 부품인 제어 중추와 초AI가 무사했다. 이때 골디는 다른 사람들이나 용자들은 다친 데가 없는데, 자신만 또 머리만 남았다고 툴툴거린다.[73] 싸움은 결국 무승부인 셈. 굳이 승패를 가린다면 패계의 의지의 패배이자 마모루가 말하듯 용기 있는 자들의 승리라 할 수 있다.[74] 다만 W의 마징카이저는 마징파워라는 사기 능력과 더불어 카이저 노바 등의 무지막지한 단일 무장에 그레이트 마징가, 진겟타와의 합체기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마징카이저가 제네식보다 훨씬 앞선다.[75] 임팩트의 나데시코가 보유한 디스토션필드+디스토션 블록 이후로 2번째다.[76] 다만 마징파워 보정을 받은 마징카이저의 카이저 노바(공격력 9,500)가 실제 대미지는 더 나온다.[77] 패계왕에 등장한 가오파이가는 프로토타입 가오파를 중심으로 합체한 것이며, 파이널의 가오파이가는 정식 채용된 가오파를 중심으로 합체한 기체다. 본 게임에서는 전자의 설정을 차용했기 때문에 가오파이가 역시도 패계왕 명의로 참전한 기체로 취급해야 했으나 이걸 파이널에 넣어버린 것,[78] 가이를 가오가이가에 탑승시키면 일단 형식적으로 3기의 용자왕을 출격시킬수는 있지만, 가오가이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가가가 팬덤 최대의 로망인 제네식을 쓸 수 없는 것, 그리고 하필 가오가이가는 슈퍼로봇대전 T에서 최악의 연출로 비판받던 그 버전의 가오가이가를 그대로 복붙한 버전이기에 팬들의 만족도를 충족하긴 어렵다.[79] 일각에서는 본편에서 제네식 가오가이가란 호칭이 안나온다고 얘기하지만 팔파레파를 끝장날 때 가이가 "G스톤의 원석, G크리스탈의 혈류!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힘은! 무한을 뛰어넘은 절대 승리의 힘이다!"라며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명확히 호칭하는 장면이 있다.[80]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이름을 언급하는 부분의 1절 가사를 보면 가오파이가를 "파이팅 가오가이가"로 칭하고 있기에, 이 점으로 미루어 "제네식 가오가이가"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단 제네식이라는 단어를 가오가이가의 이름에 적절히 섞어넣는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있었다.[81] 다만 이렇게 되면, 대량으로 솔 11 유성주들이 떼로 재생을 해버리면 답이 없다. 그래서 보류된 모양이다. 물론 볼팅 드라이버로 무쌍을 찍으면 어떻게든 될 거란 이야기도 있지만 그러면 그냥 막장일 뿐이다.[82] 이 부분은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영상화된 슈퍼로봇대전 30에서 보다 확실히 알 수 있다. 무장이나 외형은 어딜 봐도 "제네식 가오가이가"이지만 7명이 함께 기동시켰기에 유닛명은 파이널 가오가이가로 등장한다.[83] 픽시브 위키 파이널 가오가이가 항목을 보면 일본 내에서도 골디언 아머를 장착한 제네식 가오가이가 = 파이널 가오가이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며, 본 항목에 적힌 것처럼 초기 설정화가 그런 식으로 기재된 것을 지적하고 있다.[84] 조누다가 Z 마스터보다 뒤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Z 마스터가 만약을 대비해서 만든 히든 보스이다.[85] 설정상 가이나 르네의 에너지 아큐메이터 자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기술로부터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