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자왕 가오가이가 세계관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시리즈 | 본편(1) | |||||
| 1부: 용자왕 가오가이가 & 베터맨 2부: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GGG) 3부: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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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기 | 제네식 가오가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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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가오가이가 등장인물 | ||||||
| FINAL 등장인물 | 베터맨 등장인물 | ||||||
| 적 캐릭터 | 존더리안 원종/기계사천왕/존더 메탈/존더 크리스털 | ||||||
| 바이오네트 | 솔 11 유성주 라우도 G스톤 | 패계의 권속 | |||||
| 설정 | GGG 하이퍼 툴/오비트 베이스 | ||||||
| 삼중련 태양계 G스톤/J주얼 | |||||||
| 파스Q머신 | 바이오네트 | 알저논 | |||||
| (1) 선라이즈 산하 출판사인 야타테 문고에서 공인한 작품들.(#) | }}} | ||||||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ベターマン・カタフラクト │ BETTERMAN CATAPHRA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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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対峙するは、最強の生命体。 그것은 최강의 생명체. 適者生存の具現化された姿。 적자생존의 구현화 그 자체. 生命進化の果てに到達した、夢のかけらが合わさりし[ruby(現, ruby=うつつ)]。 생명의 진화의 끝에 도달한, 꿈의 파편이 합쳐진 현신. その名は― 그 이름은― 超生王ベターマン・カタフラクト·改! 초생왕 베터맨 카타프락토이·改! |
소설 및 코믹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 등장하는 라미아의 최종 변신체이자, 베터맨의 융합체.
2. 상세
베터맨(솜니움)의 일원인 라칸의 능력 '펙토포레스 상투스'에 의해 생성된 인공 아니무스 꽃의 열매 '오우그'를 통해 6명의 베터맨이 융합한 모습. 용자왕의 숙적이라는 의미로, '초생왕(超生王)'이라는 이명이 부여되었다.[1] 정식 명칭인 '카타프락토이'는 베터맨의 일원인 데우스가 솜니움 일족이 환경의 적응한 끝에 손에 넣은 모습이라는 의미에서 명명한 것으로, 이전부터 베터맨 및 알저논과 관련된 사건에 깊게 얽혀왔던 GGG 블루(거치 글로벌 가드)의 아카마츠 시게루는 이 모습을 목격하자마자 단번에 '베터맨'이라고 칭했다.[2] 때문에 GGG 측에서는 '합체 베터맨'이라고도 불린다. 다만 아카마츠 사쿠라가 베터맨들의 의사를 림피트 채널로 수신하면서 GGG 측에도 '카타프락토이'라는 명칭이 알려지게 되었다.외형은 라미아가 변신한 '베터맨 포르테'가 기반이 되고 있으며, 각 부위에 가쥬마루가 변신한 '베터맨 투르바', 유우야가 변신한 '베터맨 루메', 히이라기가 변신한 '베터맨 폰두스', 라이가 변신한 '베터맨 아리만', 라칸이 변신한 '베터맨 오우그'의 특징과 능력이 융합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베터맨의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등, 전황에 맞춘 변환자재의 전술을 구사한다. 또한 필요시 GBR-1 가오가이가나 GBR-21 가오가이고 등과 같은 메카노이드에게 자신을 갑옷화하여 장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방식을 통해 합체할 경우, 합체한 기체의 명칭 앞에 '몽장(夢装)'이라는 명칭이 붙는다.[3] '몽장(夢装)'의 의미는 말 그대로 '몽인(夢人)'인 솜니움을 착용했다는 의미이다. 한편 베터맨의 일원인 사라는 소키우스의 길의 전개를 담당하기 때문에 변신하지 않는다.
외형적으로 보면 시시오 가이의 조종 하에 움직이는 용자왕과 마찬가지로, 융합의 중심이 된 라미아의 의지에 따라 움직일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라칸이 전체를 통솔하고 있으며, 행동 원리 자체는 융합한 베터맨들 간에 의사소통으로 도출된 결론 하에 움직인다. 이 때문에 융합한 베터맨 전체가 인정한 행위만을 수행할 수 있다.[4]
2.1.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改
무한 창생과 무한 붕괴라는 양극단의 능력을 가진 '베터맨 오르투스'의 특성을 이용하여 트리플 제로에 적응하고 그에 대한 정신 침식을 무효화한 형태. 즉, 트리플 제로와 공생을 이룬 '베터맨 카타프락토이'의 새로운 모습이다. 트리플 제로의 정신 침식을 피하면서 힘만을 취할 수 있었던 이유는 라칸이 동물들을 대상으로 벌인 생체 실험을 통해 만든 정해의 비술을 사용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기반이 되는 소체가 '베터맨 포르테'에서 라미아의 또다른 변신체인 '베터맨 오르투스'로 바뀌었으며, 전신에 강렬한 붉은색과 안개와 같은 보라색, 심해와 같은 푸른 얼룩무늬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특히나 가장 주목할 부분은 능력으로, 트리플 제로의 강대한 힘으로 카타프락토이의 잠재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골디언 아머'를 장착한 파이널 가오가이가와 호각 이상의 전투를 펼칠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을 지니게 되었다. 본래 인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아도 공생 관계에 있는 이들이 트리플 제로라는 금단의 힘을 추구하면서까지 인간을 적대시한 이유는 그들 사이에 잠복한 '푸른 별의 패계왕'을 각성시키기 위함이다.
여담으로, 외형은 소설의 지문을 통해서만 묘사되어 있으며, 카타프락토이의 여러 형태 중 유일하게 설정화가 없기 때문에 모습을 알 수 없다. 추후 코믹스의 내용이 카타프락토이 改의 등장 파트까지 가야 외형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2. 베터맨 카타프락토이테라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테라 ベターマン・カタフラクトテラ │ BETTERMAN CATAPHRACTTE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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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맨 카타프락토이'의 오른팔에 베터맨의 일원인 사라가 '소키우스테라의 열매'를 먹고 변신한 '베터맨 소키우스'가 합체하여 더욱 진화를 이룬 궁극의 형태. '궁극초생왕(究極超生王)'이라고도 불리며, '종국의 용자왕'의 대척점에 선 존재이다. 오른팔에 융합된 소키우스는 '마완 소키우스테라'가 되어 능력 전개시 선단부가 꽃봉오리처럼 펼쳐지며, 그 힘을 사용할 때 전신은 백금색으로 빛난다.[5][6]
기존에 가졌던 카타프락토이의 능력과 특성에 더해 사라의 힘인 '소키우스의 길'을 열 수 있어, 공간 도약(전이)이나 적의 공격을 삼켜 무효화할 수 있다. 필살기는 '마완 소키우스테라'를 전개하여 개방한 ST 바이패스에 대상을 삼켜 허무의 심연으로 날려버리는 '사이코 피날레'로, 그 위력은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골디언 핑거'가 발하는 초고밀도의 그래비트 쇼크 웨이브를 정면에서 받아내 무효화할 만큼 강력하다.
3. 용자왕과의 대응점
용자왕 가오가이가 시리즈의 최종장을 장식하는 라이벌 캐릭터인 만큼, 카타프락토이는 디자인이나 설정적으로 파이널 가오가이가와 대응되는 부분이 많다. 이는 단순 추측이 아니라 실제 디자이너가 공언한 부분이기도 하다.- 컨셉
- 파이널 가오가이가 : 머신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 생물
- 이명
- 파이널 가오가이가 : 용자왕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 초생왕
- 구성
- 파이널 가오가이가 : 6체의 머신 합체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 6체의 생물 융합
- 7체의 추가 합체/융합
- 파이널 가오가이가 : G블록07인 '골디더블마그'의 추가 합체를 통해 '파이널 가오가이가 (골디언 아머 커넥트 모드)'로 전환. 거대한 오른팔을 지닌 외형으로 변모.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 베터맨 '사라'의 추가 융합을 통해 '베터맨 카타프락토이테라'로 전환. 거대한 오른팔을 지닌 외형으로 변모.
- 필살기
- 파이널 가오가이가 : 7체 합체를 통해 얻은 거대한 팔 '마그 암'을 활용한 '골디언 핑거'. 사용시 전신이 금색으로 빛난다.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 7체 융합을 통해 얻은 거대한 팔 '마암 소키우스테라'를 활용한 '사이코 피날레'. 사용시 전신이 백금색으로 빛난다.
- 최종결전의 양상
- 파이널 가오가이가 : 초생왕과의 격전 끝에 각 부위의 파손과 동시에 탑승하고 있던 동료들이 리타이어하고 최종적으로 코어 유닛인 '파이널 가이가'만이 남아 '패계왕 파이널 가이가'로 변모한다.
-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 용자왕과의 격전 끝에 각 부위의 결손과 동시에 융합되어 있던 동료들이 리타이어하고 최종적으로 생체 코어인 '베터맨 오르토스'만이 남아 '패계생체 베터맨 오르토스'로 변모한다.
4. 게임
4.1. 슈퍼로봇대전 30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의 참전에 따라 '베터맨 카타프락토이'가 등장. 설정상 융합된 6명의 베터맨 모두가 조종하는 형태이며, 스토리상에서도 6명이 융합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정작 캐릭터 자체는 라미아만이 메인 파일럿으로 취급되며, 나머지 베터맨들은 정신기 요원으로도 나오지 않아서 재현도가 심히 아쉽다. 제이아크의 토모로의 경우는 본작에서 성우 녹음도 되지 않은 데다, 회화로도 등장하지 않음에도 정신기 요원으로 참전했늗데 스토리상에서 등장하는 나머지 베터맨들은 등장하지 않는 토모로보다 취급이 못한 셈이다.
다만 라미아의 전투 대사에서 융합된 베터맨들의 이름은 언급된다. 예를 들어 사이코 컴을 사용할 때는 가쥬마루, 사이코 그래비티를 사용할 땐 히이라기, 사이코 피날레를 쓸 때는 사라를 부르는 등. 문제는 라미아 측에서는 이름을 부르는데 나미지 멤버들은 성우가 없다보니 라미아만 혼잣말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진다.[8]
연출은 나름 충실한 편으로, 소설로만 등장했기 때문에 세부적인 사항이 불명에 휩싸인 카타프락토이가 어떤 능력을 쓰는지 잘 재현했다. SMP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제작 비화를 보면 슈퍼로봇대전 30의 참전을 위해서 파이널 가오가이가 등의 세부 설정화가 그려진 덕분에, 이를 반영하여 모형화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카타프락토이의 사이코 피날레의 설정화 등도 이때 그려져 게임에 재현된 것으로 보인다. 카타프락토이테라의 경우에는 설정적으로도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골디언 아머 커넥트 모드와 같이 필살기 전용 모드이기 때문에 '사이코 피날레'를 쓸 때만 등장한다. 사이코 피날레를 쓸 때 전신이 백금색으로 물드는 것도 제대로 재현되었다.
유닛 자체는 처음에는 조작 불가능한 NPC 유닛으로 등장해 패계왕 스토리대로 아군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오지만, 패계왕의 최종화를 재현한 키 미션 「대결 -VERSUS-」에서는 메인 보스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이때 트리플 제로를 제어하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본작에서는 딱 카타프락토이만 참전했기 때문에 그런 건 없고 그냥 카타프락토이로 계속 싸운다. 본 미션에서 카타프락토이를 파이널 가오가이가로 처리할 경우, 조건이 만족되어 카타프락토이가 아군으로 영입된다. 여기에서 가입하지 않을 경우에는 엑스트라 챕터 제1화 '흑발원야'에서 가입한다.
게임 내 능력치는 전함 이상의 HP에 슈퍼계 표준 이상의 장갑, 거기에 MS보다 높은 운동성이나 조준치를 갖고 있으며, 데미지 증가 스킬은 없지만 평균적으로 높은 무기 공격력이라는 무식한 스펙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HP·EN 회복대에 올 캔슬러까지 가진 괴물 유닛.
단점은 배리어·회피계 기능이 없고, 라미아의 방어계 정신 커맨드가 선견뿐이다. 게다가 아군화했을 때 라미아는 적군 때 있었던 저력이 없기 때문에 고난이도로 적의 집중포화를 받을 경우, 회복을 기다리지 못하고 파괴될 위험도 있다.
초기 습득 스킬은 기력 보전에 특화되어 있어 '기백'도 갖기 때문에, 저력이나 가드와 같은 스킬을 배워두면 좋을듯하다.
강화 파츠 슬롯은 하나 밖에 없고, 약점을 보충하기 어려운 것도 어렵지만, 이동력이나 사거리도 평균 이상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배리어계의 강화 파트를 붙여주면 문자 그대로의 무쌍도 가능해진다.
5. 여담
- 명칭인 'カタフラクト'는 영어 스펠링으로 'CATAPHRACT'[9]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비공식으로 패계왕 소설을 번역하던 유저는 '카타프락트'라고 번역하였고 실제로도 '카타프락트'라는 표기가 맞다고 할 수 있지만, 국내 정발된 전략 RPG 게임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공식적으로 '카타프락토이'로 번역했다. '카타프락토이(κατάφρακτοι)'는 그리스어로 '철갑기병'을 의미한다. 다만 '베터맨 카타프락토이'는 설정적으로나 외형적으로나 철갑기병과는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에, 번역이 이상하게 된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일단 본 문서는 국내 정발 표기에 따라 '카타프락토이'를 쓰고 있다.
- 카타프락토이테라의 거대한 오른팔은 파이널 가오가이가의 마그 암을 의식한 디자인으로, 파이널 가오가이가와 카타프락토이테라가 거대한 오른팔로 대결하는 장면을 보고 싶다는 요네타니 요시토모 감독의 의향에 따라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 극중 내내 아군으로서 활약하다가 최종장에서야 가이와 적대하는 최종보스 루트를 탔지만, 패계왕이라는 작품은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가오가이가와 베터맨 사이드 모두 주인공이기 때문에 최종보스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10] 애초에 베터맨들이 가이를 적대한 이유는 가이의 체내에 깃든 패게왕의 씨앗을 척출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포지션적으로도 악으로 규정할 수 없다. 실제로 슈퍼로봇대전 30 개발 당시, 아직 패계왕이 완결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게임 내 패계왕 스토리 쪽으로는 패계왕의 작가 '타케다 유이치로'가 다수 관여한 바 있는데, 종료 메세지에서 라미아가 자신을 패계왕의 숨겨진 주인공이라 자칭하기도 한다.
[1] 소설 내에서 '초생왕'이라는 이명은 정확히 '베터맨 카타프락토이 改'를 소개할 때 나오지만, <가오가이가 25주년 기념 공식 설정집>에서는 통상의 카타프락토이의 설정에도 '초생왕'이라 명시해놓았다. '용자왕'이라는 이명도 가오가이가만이 아닌 가오파이가, 가오가이고 모두의 이명인 만큼, 초생왕이라는 이명 또한 카타프락토이나 카타프락토이 改 모두에 적용되는 이명인 셈이다.[2] 실제로 베터맨이라는 걸 알고 말한 건 아니고 그냥 괴수가 나타나서 반사적으로 그렇게 말한 것 뿐이지만, 실제로 베터맨이 맞았던 것이다.[3] 가오가이가와 합체할 경우, '몽장 가오가이가'가 되는 식이다.[4] 예를 들어 두뇌인 라칸이 전투와 같은 특정 행위를 하려고 하지만, 이를 누군가 거부하면 그 행위는 수행할 수 없다. 반대로 누군가 특정 행위를 하려고 할 때, 이를 라칸이 거부하면 수행 불가능하다.[5] 디자이너에 따르면 필살기를 사용할 때 색이 변화하는 기믹은 용자왕을 의식한 부분이라고 한다.[6] 백금색으로 빛난다는 부분에서 G와 J의 공명 현상을 떠오르게 하지만, G+J 공명시는 나타나는 색상은 엄밀히 말하면 은색(실버)이다.[7] 오르토스는 사실 원작에서도 최종전에 한 번 사용했지만, 외형은 포르테의 색놀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 보면 포르테의 강화 포지션으로서 주어진 변신체나 다름없다.[8] "가쥬마루, 가자...!" 라고 말하는데 정작 가쥬마루는 답이 없는 등. 반면 공식 라이벌기인 파이널 가오가이가는 동료들끼리 대화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카타프락토이의 안습함은 배가 된다.[9] 이 영문 표기는 <가오가이거 25주년 기념 설정집>에 실린 공식 표기이다.[10] 물론 베터맨의 주인공은 케이타지만 패계왕에서는 라미아가 베터맨 사이드의 주인공으로써 활약하며, 케이타는 가오가이가 사이드에 편입되서 조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