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8-14 14:51:08

시안(전설의 용자 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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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 4. 메카 - 전투원반5. 기타

1. 소개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 악역. 성우는 故 사사오카 시게조/한호웅(비디오),[1] 서광재(KBS), 추가바람(SBS).

오보스 군의 최고 간부이자 2인자. 작중 명칭으로는 오보스의 친위대. 설정에서는 오보스의 무력대행자로 표현된다.

이름의 유래는 청록색을 뜻하는 시안. 비디오판[2]과 KBS판은 원판 그대로 시안으로 썼지만 SBS판은 블랙 드래곤.

2. 상세

평상시에는 거대한 UFO의 모습으로 있다가 전투 시에는 군청색 용으로 변신한다. 등장 초기에는 행성 에너지 해방점 탐색을 하면서 다간 팀의 전력을 분석하다가 다간이 전설의 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오보스의 뜻을 좇아 후반부터는 다간에게 접근해 싸운다.

그 힘은 우주적 존재인 오보스의 오른팔답게 오보스를 제외하면 작중 최강이다. 본작 최강의 용자 그레이트 다간 GX마저도 시안에게 단 한 번이라도 대등하게 싸워보기는 커녕 제대로 상대가 되어 본 적조차 없다.[3] 그레이트 다간의 필살기인 GX 버스터로는 상처 하나 내지 못했으며[4] 지구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폭탄의 폭발마저 전투 형태인 드래곤 모드도 아닌 UFO 모드에서 간단하게 봉쇄해 버릴 정도이다.

3. 작중 행적

37화 에필로그에서, 다간 일행에게 패배하여 전함을 잃고 도망친 비올레체레이디 핑키를 오보스 별로 연행한 뒤[5] 38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실책을 꾸짖으며, 간부들 중 지위가 가장 높았던 비올레체보다 격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보였다.[6]

다간 팀의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에 당해 지구에 추락한 레드론을 회수한 뒤 직속 부하로 삼았으며, 다간에게 복수하겠다는 집념에 미친 레드론이 다간을 죽이지 말라는 오보스의 명령마저 잊고 저돌적으로 달려들면 제지하는 등[7], 전설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다간을 마지막까지 농락한다 레드론이 다간 일행과 본격적으로 싸우려 할 때마다 그를 제지한 뒤에 강제로 퇴각시켰다. 가장 잘 나오는 장면이 38화, 40화. 다만 최종화에선 지구와 다간 모두 위기에 몰아넣어야 전설의 힘이 발동될 것이라 생각해서 레드론의 폭주를 방치했다.

40화까지는 다간 팀을 상대하지 않고 지구 곳곳을 이동하면서 해방점을 찾거나 다간 팀을 상대하던 레드론에게 퇴각 지시를 하고 떠났다. 41화에서 다간 뒤로 나타나서 오보스 별로 납치한 뒤[8], 42화에서 타카스기 세이지타카스기 코이치로를 공격해서 전설의 힘을 꺼내라고 협박하자, 다간이 구속을 풀고 나오자, 드래곤 형태로 변신해 다간을 몰아붙여서 전설의 힘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일부 조건이 만족되어 전설의 힘이 발동되고, 그 힘을 다간이 받아서 시안을 밀어내서 오보스 별을 탈출하면서 승부는 미뤄진다.

43화에서 오보스에게 전설의 힘이 발동되기 전까지는 다간을 죽여선 안 된다는 명령을 받고, 다간 팀과 지구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는 폭탄을 설치하고 도망가던 레이디 핑키를 꾸짖은 뒤 레이디 핑키가 타고 있던 비행선을 격추시킨 뒤, 자폭하기 직전의 고르체스에 에너지 막을 쳐서 폭발을 봉인한 뒤에 떠난다.시안이 퇴각한 뒤, 다간과 세이지는 어이없어하며, 특히 다간은 지구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진 폭탄을 단숨에 없애버린 시안을 '무서운 적이다.'라고 읊조린다.
그레이트 다간 GX: 세이지, 미안하다. 내 힘은 더는 녀석에게 통하지 않는다...
- 45화에서 시안에게 패배하고 마지막 해방점으로 끌려가던 다간이 세이지에게 사과한 장면에서

44화에서 레드론과 함께 지구로 출격, 45화에서 오보스로부터 지구에 있는 모든 해방점을 열라는 명령을 받고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9] 해방점을 개방해 지구를 위기에 몰아넣고, 네번째 개방점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에어즈 록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레이트 다간 GX를 제압한 뒤, 에어즈 록에 해방점 개방 장치를 설치하고, 그레이트 다간이 해방점 개방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GX 버스터를 쏘자 GX 버스터를 맨몸으로 막아서 GX 버스터의 에너지를 소멸시킨 뒤, 다간을 쓰러뜨리고 네번째 해방점을 개방시킨다.
하지만, 네 곳의 해방점을 열어도 지구에 특별한 변화가 없자, 동료들의 뒤를 따라 대륙 아래로 뛰어들려던 다간을 막은 뒤, 전설의 힘을 끌어낼 생각으로 적당히 봐주면서 빈사상태로 만들었는데, 때마침 레드론의 마지막 해방점 발견 보고를 들은 오보스의 명령에 따라서 다간을 에너지 막에 가둔 뒤, 마지막 해방점으로 판명된 미도리가하마로 끌고 간다.

최종장인 46화에서 그레이트 다간과 함께 미도리가하마에 도착하는데, 복수심에 눈이 먼 레드론이 에너지 막을 부수고, 다간을 풀어주는 사고를 치자, 레드론에게 다간에게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경고를 한 뒤, 그레이트 다간이 레드 가이스트를 공격하고, 시안의 불꽃을 에너지 방어막으로 막아내는 등 필사적으로 달려들자 레드론에게 다간을 상대할 것을 명령한다. 그 뒤 마지막 해방점에 해방점 활성화 장치를 설치하고 해방점이 열리길 기다리다가 붓쵸들이 탱크로 해방점 활성화 장치를 망가뜨리자 분노하면서 붓쵸들이 탄 탱크를 격추한다.[10]
시안: 이래도 전설의 힘이 나타나지 않으면 죽음 뿐이다. 아직 살려주는 걸 고맙게 여겨라.
그레이트 다간 GX: 세이지.......나는 더는.................[11]
- 이 문서의 상단 이미지 중, 드래곤 모드일 때의 시안에게 사로잡힌 채, 고문당하면서 세이지에게 사과하는 장면에서.

이후, 붓쵸가 망가뜨린 해방점 활성화 장치를 수복해서 해방점을 공격하고, 세븐 체인저의 희생으로 레드 가이스트로부터 벗어난 다간이 해방점 활성화 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장치로 달려들지만 이를 발견한 시안이 다간을 제압하고 전설의 힘을 꺼낼 생각으로 다간을 고문한다. 시안에게 사로잡히기 전에 레드 가이스트의 공격으로 이미 모든 무장을 잃은 탓에 다간은 변변찮은 저항은 하지 못했고 이때, 다간의 페이스가드가 부서지면서 거의 산산조각난 다간의 얼굴이 노출되고, 마지막 해방점이 열려서 전설의 힘이 나타날 경우, 그 힘을 오보스에게 빼앗길 것이고, 만약, 전설의 힘이 나타나지 않으면 죽음 밖에 없다는 현실에 절망하면서 다간의 힘으론 시안을 이길 수 없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된다.
하지만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 지구를 지키는 모든 용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전설의 힘이 발동되고, 다간이 이 힘을 받아 레전드 모드로 각성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자, 그때까지 단 한 번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던 시안이 순식간에 분해되면서 최후를 맞는다.[12]

여담으로 일본 원판과 비디오판, SBS판에서는 시안이 단말마와 함께 사망하는 것에 비해[13] KBS판에서는 전설의 힘이 발동한 순간 사악하게 웃다가 비명을 지르며 죽는다. 처음에 웃었던 건 드디어 전설의 힘이 발동되었다고 기뻐하다가 전설의 힘이 예상보다 강했던 탓에 비명으로 바뀌는 것으로 설명이 되는데, 원판보다도 더 사악하고 무시무시하게 묘사됐기 때문에 나름 호평받았다.

4. 메카 - 전투원반

말 그대로 원반 형태에 원통형이 3개 연결된 모습을 하고 있는 다리를 4개 가지고 있는 메카. 후반부에 등장. 시안과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1체 정도는 합체하지 않은 상태의 용자 혼자서 격추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한 야라레메카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많은 수로 적을 공격하는 인해전술을 보인다.

5. 기타

오보스 군 맴버들 중에 오프닝에 출연하지 못한 유일한 캐릭터다. 레드론, 데 붓쵸, 레이디 핑키는 설명할 필요가 없고 비올레체는 고양이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오보스도 불타는 화염의 모습으로 세이지 앞에 나타난다.

다른 간부들이 마지막에 용자들의 편으로 돌아선 시점에서 레드론과 더불어 오보스의 곁에 끝까지 남은 얼마 안 되는 부하이다. 그나마도 레드론이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단지 다간 일행을 쓰러뜨리고 자기가 승리하려는 광적인 집착심만 남아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유일하게 오보스에 대한 충성으로 남은 간부이다. 우연히 오보스의 진짜 모습을 본 비올레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오보스 군의 간부들 중 유일하게 오보스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있었다.

초월적인 방어력이나 초능력에 비해 공격력에서는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오보스에게 잘못해서 용자들을 죽이지 않도록 봐주면서 몰아붙이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종화 즈음을 보면 용자들이 갈라지는 대륙을 막느라고 무방비 상태가 되어 있는데도 아예 그냥 방치해 두었다, 물론 목적은 지구를 한계까지 몰아붙여 전설의 힘을 꺼내게 하기 위해서였다.

위의 글들을 보고 나면 이해할 수 있을텐데, 역대 용자 시리즈의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 중 하나로 손꼽히며 높은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작중 활약상으로는 전체적인 용자 시리즈의 상급 간부들 중 제일 유능하며 좋은 취급을 받고 있다. 능력적으로는 역대 용자 시리즈최종 보스와 동급 이상이라는 설까지 세우는 팬덤이 있을 정도. 위에서 설명했듯이 시안은 레전드 모드 발동 전까지 작중 최강 용자인 그레이트 다간 GX를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주역 최종 기체를 상대로 이 정도로 압도적인 힘의 격차를 보인 적은 많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에 다간도 패배를 인정했을 정도니.[14]

여담이지만 이 시안을 상대로 용자대의 합체기인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을 사용했다면 과연 통했을지가 의문이다.[15]

이런 엄청난 강자를 2인자로 두고 있다는 것으로도, 오보스 역시 용자 시리즈 최강의 최종 보스일 것임을 추측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랬다. 더 자세한 설명은 오보스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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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안 특유의 사악함이 부족한, 어딘가 깐깐한 노인(...)과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물론 이 때는 성우가 신인 성우인지라...이후 용자지령 다그온에서의 진 최종 보스 연기로 이 때의 굴욕을 만회한 듯. 다간 본편에서도 시안이 첫 등장한 37~39화만 그럴뿐 이후는 안정적인 연기톤이었다.[2] 발음은 주로 시앙이라 불렸다.[3] 딱 한 번 제대로 맞붙은 적이 있는데, 42화에서 세이지와 타카스기 코이치로를 구하기 위해 시안과 불 뿜기 대결을 한 것. 물론, 이 때에도 시안의 힘에 궁지에 몰리긴 했지만, 그 때 일시적으로 불완전한 전설의 힘이 다간에게서 발동되어 그 힘으로 시안이 튕겨져 날아가면서 대결은 중단되었다. 그 때 묘사로는 다간이 근성과 투지만 제대로 발휘하면 딱히 밀릴 것 같진 않을듯 했으나, 45화에서 같은 조건에서 제대로 붙게되자 당시에는 시안이 봐 줘도 한참 봐 줬다는 것이 밝혀졌다.[4] 45화에서 GX 버스터의 에너지를 소멸시키는 묘사가 있다.[5] 이를 지켜본 세븐 체인저가 다간 팀에 오보스의 친위대가 나타났다, 라고 말한다.[6] 다만, 두 사람을 꾸짖은 것은 국내 TV 더빙판 한정이며, 일본 원판과 비디오판에서는 비올레체만 추궁하고 레이디 핑키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7] 전투광인 레드론이라도 시안의 명령에는 순한 양일 뿐. 시안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그저 전령 수준으로 안 레드론이 반말을 하기도 했지만 파워와 직위 차이를 안 뒤에는 뭐...애초에 레드 가이스트 따위는 시안에게 한주먹거리도 안 된다.[8] 이때, 다간은 시안에게 저항하지 않았다. 타카스기 코이치로 대령이 오보스와 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이대로 오보스 별로 갈 것을 부탁했고, 세이지가 그 부탁을 받아들여서 다간에게 순순히 포로가 되자고 명령했기 때문.[9] 졸개 UFO 로봇들을 데리고 해방점들을 열어다니며 다니는데, 어째서인지 레드론만 미도리가하마에서 혼자 놀고 있다. 마치 '내가 알아서 할테니 따로 지시를 할 때까지 넌 거기서 조용히 놀고 있어라'란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10] 이 여파로 붓쵸들 중 한 명만 살아남았다.[11] 이 때, 다간이 자신의 힘으론 시안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는데, 다른 용자물의 주연들은 이런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싸운다는 점을 미뤄보면 격을 달리하는 적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된다.[12] 시안의 포스에 비하면 상당히 허무한 최후인데, 그만큼 전설의 힘이 대단하다는 반증이다. 전투가 아닌 이벤트로 쓰러뜨린 셈인데, 애초에 전설의 용자 다간 자체가 다른 용자 시리즈에 비해 액션의 강도는 떨어지는 편이기도 하다.[13] 이전에는 "뭐야?"라며 전설의 힘이 나오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14] 다간의 용자들이 별로 강하진 않다는 인상이 있는데, 이는 다른 작품에 비해 특히 전투 연출 면에서 박력이 부족한 탓이 크며 시안같은 적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기 때문인 탓이다. 단적으로 합체하지 않은 용자들도 2기가 모이면 갈라지는 대륙을 붙들어 놓을 정도이며 그레이트 다간 GX까지 가지 않아도 다간X 정도만 되어도 갈라진 대륙을 도로 합칠 만큼의 힘을 갖고 있음이 작중에 나온다.[15] 안 통했을 확률이 높다. 기지도 부수는 강력한 기술이긴 하지만...시안은 전설의 힘이 발동해야 겨우 죽일정도로 강력하고, 지구를 날려버리는게 가능한 에너지도 한큐에 막을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존재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