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02:45

슈퍼 파이어 다그온

다그온 멤버
류 & 라이 라이너팀
다그베이스 단신 파이어 엔 섀도우 류
[융합합체]
기수합체
썬더 라이
[융합합체]
뇌명합체
터보 카이
아머 신
윙 요쿠
드릴 게키
합체 화염/강력
[초합체]
초화염합체
중련합체
[초합체]
초중련합체
최종 파이널 다그온
번외 건키드 & 라이안
갤럭시 루나
다그 베이스
[초합체]
초융합합체

1. 개요2. 특징
2.1. 단점
3. 대기권 돌파 관련 논란4. 무장 및 기술
4.1. 무장4.2. 합동기
5. 모형화6. 기타 매체에서7. 틀 둘러보기

1. 개요

파일:external/www.yusha.net/m08.png
통상 형태

파일:attachment/Try_41.jpg
무장 형태[1]

파일:attachment/Daguon.jpg

합체신.

スーパーファイヤーダグオン(Super Fire Dagwon)
전고 : 24.8m
중량: 125.0t
주행속도: 430km/h
비행속도: 마하 10 +(이상)
최대출력: 500000 브레이브 파워 +(이상)
용자지령 다그온의 주역 메카인 파이어 다그온파워 다그온초화염합체(超火炎合体)[2]한 메카. 용자지령 다그온 최강의 용자이자 최종병기이다.

2. 특징

용자 시리즈에서 파이어 제이데커제네식 가오가이가처럼 이름에 그레이트가 붙지 않는 최종용자이자, 조역 기체 강화형에나 주로 붙는 슈퍼가 붙는 유일한 최종용자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그레이트가 붙으면 너무 길어져서 부르기 힘드니까 그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다이도우지 엔파워 다그온으로 합체한 상태에서 다그 베이스에서 발사하는 초화염합체광파를 받아 파이어 점보와 추가로 합체한 형태. 합체 연출이 기존 용자들과 달리 기계적 과정을 잘 보여주지 않고 모니터속 이미지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으로 연출되는 탓에 자세히 파악하기 힘들지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파이어 점보가 파워 다그온의 등에 결합된 채로 파이어 다그온으로 변형한 뒤,[3]
  • 파워 다그온과 파이어 다그온의 파츠들이 각자의 위치[4]에 이동하는 것으로 완성된다.

파이어 다그온에서 슈퍼 파이어 다그온으로 합체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파이어 쇼벨이 오체분시되는 구조를 감안하면 파워 다그온에서 행해지는 합체방식과 달리 파이어 다그온 상태에서 행해질시 파이어 쇼벨의 변형구조상 파이어 쇼벨을 파이어 다그온의 등에 지게 하는것은 불가능하고, 파이어 쇼벨을 로봇모드로 먼저 변신시켜야 서로 등을 맞대는 장면을 만들 수 있는 것 빼고는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

역대 그레이트 용자 중 합체연출이 가장 성의없다는 평이 자자하다. 당장 합체 전인 파이어 다그온은 합체과정을 정확하게 끝까지 보여주고, 파워 다그온은 기계적 묘사와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아무래도 다그 베이스의 보조로 합체한다는 설정을 보여주기 위해 모니터식으로 처리했거나 제작비 부족으로 그렇게 그린 걸 수도 있다.

브레이브 성인이 파이어 점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와루가이아 3형제를 비롯한 강적과의 싸움에 대비해서 합체 시스템을 만들었으며,[5] 그 힘은 그야말로 절대적인 수준으로 기존의 다그온이 가진 전력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강적들을 손쉽게 해치울 수 있을 정도이다.
그 누구든 우리들의 지구에는 손 끝 하나 댈 수 없을 거다!! 슈퍼 파이어 다그온에게 숨겨져있는 무한대의 힘! 목숨을 걸고서 끌어내보이겠어!!
45화. vs 마도

모든 다그온이 상대가 안 되고 지금껏 최강의 기술이었던 무한포를 맞고도 흠 하나 없이 멀쩡했던 합성 우주인 제르마나 최종보스급의 포스와 파워, 능력을 발휘하던 마도처럼 절망적일 정도로 강했던 적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간단히 쓰러뜨려 버린 모습이나, 초생명체 제노사이드가 온 힘을 다해서 펼쳤던 전 지구를 삼킨 융합필드를 순식간에 자력으로 몇 초 만에 흡수한 모습 등을 보면 절대적인 힘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심지어 엔은 "무한대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까지 언급한다. 멀리 볼 필요 없이 초필살기인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만 봐도 최강급 맞다. 단독으로 이 정도 출력을 낼 수 있는 그레이트 용자는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유일하다.[6]

용자 시리즈 TVA 마지막 그레이트 용자이기도 하다. 이후 등장한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그레이트 용자라고 칭하긴 하지만 주인공 메카와 2호 메카와의 합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며 정식적인 용자 시리즈들 중에선 가장 마지막 그레이트 합체 용자인 그레이트 반간은 게임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그레이트 용자이기 때문이다.

2.1. 단점

하지만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두 가지 치명적인 결함이 존재한다.

첫번째로 파이어 점보와 파이어 쇼벨은 애초에 합체가 상정되어 있지 않은 별개의 비클이기 때문에[7][8] 엔이 단독으로 슈퍼 파이어 다그온으로 합체할 수 없고 다그 베이스로부터 발사되는 초화염합체광파를 받아야만 합체가 가능한 말도 안돼는 형태의 합체이다.[9] 즉, 다그 베이스가 초화염합체광파를 발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라도 하면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필요한데 합체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참고로 초화염합체광파의 발사는 다그 베이스를 조종할 수 있는 라이가 담당했기 때문에[10] 라이는 다그 베이스의 조종과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합체를 위해서 종반부에서 거의 출격하지 못했다.

두번째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엔의 체력을 엄청나게 소모한다. 때문에 다른 다그온 기체들보다 활동 가능한 시간이 매우 짧으며, 한 번 합체해서 활동한 뒤에는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느라 주 전력인 엔이 장시간 출격할 수 없게 된다. 이 활동 가능한 시간이 어느 정도냐면 데뷔전인 제르마와의 전투 기준으로 합체 직후 적하고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으며 전투를 끝낸 뒤, 착지하자마자 체력 고갈로 뻗어버렸다.[11] 적들이 강화되는 판국에 다그온의 주요 전력인 엔이 출격할 수 없게 된다는 문제는 그야말로 뼈 아픈 리스크다. 특히 제르마와의 전투에서 이어지는 와루가이아 3형제와의 1차전은 브레이브 성인이 없었으면 다그 베이스가 파괴되고 다그온 또한 궤멸당했을 것이다.

브레이브 성인이나 루나가 파이어 점보와 파이어 쇼벨의 시스템을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합체 시스템에 맞게 재구축했다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등장을 기점으로 와루가이아 3형제가 본격적인 지구 침공을 개시하면서 최후의 결전으로 접어들게 되고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 성인은 전사하고 루나는 세뇌가 풀리는 과정에서 생긴 부상이 여전히 낫지 않아서 지구에 남겨지면서 어떠한 조력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아예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완전히 파괴되는 바람에 이는 실현되지 못했다.

시리즈를 통틀어도 합체에 이 정도로 혹독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12]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나서야 할 정도의 강적이 제르마 이후 와루가이아 3형제의 장남인 마도밖에 없었던 것이 다행일 지경이다.[13]

3. 대기권 돌파 관련 논란

제노사이드와의 최종전에서 제이데커도 가능한 대기권 돌파도 못 해서 터진 기체로 폄하되기도 하는데[14], 이는 본편을 제대로 보지 않은 잘못된 서술이다.

당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파이어 다그온을 탈취한 제노사이드가 지구와 융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배리어가 남아있는 틈을 타 엔이 파워 다그온으로 합체해 접근한 상태에서 합체 광파를 통해 강제로 합체했고, 몸의 주도권을 엔이 차지하면서 이를 저지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제노사이드가 슈퍼 파이어 다그온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물체로 옮겨갈 위험이 있었고, 제노사이드의 장악력이나 정신 지배 능력은 사르갓소의 강력한 우주인들조차 인지하지 못한데다 파이어 다그온을 매개체로 썼을 땐 그보다 훨씬 큰 지구마저 순식간에 장악했다. 게다가 다그온 측은 그나마 이를 막아내던 다그 베이스마저 슈퍼 파이어 다그온 합체를 위해 합체 광파를 쏘고서 과부하로 파괴된 뒤였다. 만일 제노사이드를 놓치는 순간 모든 전력을 탕진한 데다 다그 베이스마저 없어진 다그온은 더 이상 제노사이드의 융합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따라서 제노사이드를 완전히 해치우려면 엔이 슈퍼 파이어 다그온과 융합된 상태일 때가 유일한 기회였고 그 방법은 바로 제노사이드가 옮겨갈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파괴되는 것뿐이었다. 마침 엔의 정신을 지배하는데 실패한 제노사이드의 발악으로 몸 여기저기가 터져나가[15] 만신창이가 된 덕분에 대기권 돌파를 버티기 힘든 상태가 되자, 엔이 그대로 만신창이가 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을 대기권에 꽂아버린 것이다. 대기권을 돌파하기 직전, 이대로라면 너도 죽으니까 그만두라는 제노사이드의 애원에 엔이 바라던 바라며 지옥으로 보내주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그 증거.[16]

다만 한가지 확실치 못한 부분은, 감독인 모치즈키 토모미가 다그온 OVA에 메카가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대기권에서 멋대로 녹아버려서...'라는 발언을 하는 점과, 일본 위키나 스레드에서도 대기권 돌파를 못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는 인원들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을 대기권의 마찰열로 인해 붕괴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위키도 있고, 무엇보다 파이어 다그온은 몰라도 적어도 파워 다그온은 이미 대기권을 돌입하면서 녹아내릴뻔한 전적이 있다. 기체의 파손이 심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추락만 했을 뿐인데도.

결론내리면,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대기권을 돌파할 수 없는 점을 이용해 엔이 제노사이드를 끝장낸 것인지, 가능한데 엔과 제노사이드의 발버둥으로 터져나간건지는 확실치 않으나, 가장 정답이라 할 수 있는 감독의 발언을 빌려보면, '멋대로 녹아버렸다' 라는 말의 뉘앙스는 대기권 돌파가 불가능하다고 해석할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4. 무장 및 기술

애초에 등장도 적은 데다가 나오자마자 필살기만 써서 거의 대부분이 본편에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그만큼 위력은 절대적으로 묘사된다.

파워 다그온의 파워 쇼벨 암도 건재하고 제트 파이어 스톰 또한 그대로 남아있는 관계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으나, 본편에서는 나오자마자 필살기만 써서 나머지 무장들의 유무는 알 수 없다. 너무 늦게 출현한 탓에 출현 횟수도 본편에서는 총 3회 합체[17]하며, 그 중에서도 그나마 온전히 싸운 건 2회뿐이고[18] 합체 연출이 제대로 나온 건 단 한번(첫 합체시) 뿐이다.

4.1. 무장

  • 슈퍼 파이어 번: 파이어 다그온의 파이어 스타 번의 강화판으로, 이마에서 거대한 불덩이가 날아가 적에게 닿으면 윈기둥 형태의 폭발이 일어난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며 브레이브 사가에서 등장한다.
  • 제트 파이어 스톰: 날개의 제트 엔진에서 뿜어내는 불꽃. 엔진부가 살아 있기에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쓴 적 없다.
  • 쇼벨 암: 오른팔의 쇼벨이 건재하기에 파워 쇼벨을 사용한 파워 다그온의 각종 기술 사용이 역시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 사용한 적 없다.
파일:attachment/642301_10.jpg 파일:attachment/642302_1.jpg
  • 슈퍼 메가 광파(파이어 메가 광파): 가슴판에서 발사하는 불새 형태[19]의 광파. 파이어 다그온의 파이어 블레이드처럼 라이안이나 건키드를 무장하지 않은 슈퍼 파이어 다그온 단독 상태일때의 필살기쯤 된다. 거의 모든 적을 한 방으로 끝냈던 무한포에 직격당하고도 생채기 하나 안 생긴 합성 우주인 제르마일격으로 폭살시켰다. 작중에서는 딱히 공격명을 외치진 않았다.[20]

4.2. 합동기

  • 라이오 소드: 브레이브 사가에서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 대신 구현되었다. 라이안을 변형시켜 검으로 사용. 본편에서는 단독으로 쥐고 사용한 적은 없다.
  • 무한포: 건키드를 변형시켜 포로 사용. 본체가 파이어 다그온이어서 접속용 커넥터를 장착해야 하며 오른팔의 쇼벨 때문에 왼쪽 허리에 장착한다. 마찬가지로 본편에서는 단독으로 사용한 적은 없으며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단독 사용이 나온다.

파일:attachment/51.jpg 파일:attachment/52.jpg
강철의 몸에 뜨거운 영혼! 불굴의 투지는 용자의 증표! - 슈퍼 파이어 다그온
셋의 힘을 하나로 모아 빛나라! - 건키드
기적의 다그온 파워!!! - 라이안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
  •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영되었던 45화에서 등장한 최강기. 해당 에피소드가 크리스마스에 방영되지 않은 한국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떼고 트라이앵글 빔으로 부른다. 무한포와 라이오 소드를 동시에 장비한 뒤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려 삼각형 에너지 역장을 형성하고, 거기에서 적·청·황 3색으로 이루어진 초강력 빔을 발사한다.[21] 가뜩이나 강력한 SFD가 무장과 파워를 풀로 충전하니 라이안과 건키드가 절륜한 파워에 몸이 타오른다며 당황할 정도.

    그 위력은 그야말로 행성파괴급인데, 지구를 박살낼 정도의 위력을 지닌 마도의 초광파를 격돌하자마자 흩어버리고 에너지 흡수 능력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그전까지 신나게 에너지를 빨아들여 거대해진 마도가 흡수는 커녕 제대로 저항도 못한 채 순식간에 소멸당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흡수는 커녕 맞자마자 몸체에 큰 구멍이 뚫리며 죽어버리고는 후폭풍으로 잔해까지 싹 흩어져 소멸하는데, 에너지 흡수에 과부하가 걸렸다기보다는 그냥 압도적인 힘으로 일격사 당한 것에 가깝다.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신세기 용자대전에서는 사용가능.

5. 모형화

5.1. DX

파일:external/www.collectiondx.com/SS852813.jpg

출처

팔 자체를 파워 다그온의 팔로 갈아끼우는 방식을 택한지라[22] 비율 자체는 준수하나 파워 다그온과 파이어 다그온이 서로 팔 부품의 비례가 합체 전에 맞춰져서 합체 후 아무런 무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팔이 길어보인다. 그래도 팔뚝에 억지로 뭔가 붙은 티가 나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파이어 제이데커보다는 나은 편이며 라이안과 건키드를 달아주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다그 파이어는 수납식 합체인지라 당연히 따로 전시할 수 있다.

5.2. STD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SFireDagwon28.jpg

출처

이쪽은 합체 이후 비율에도 신경 썼는지 팔 부품 비율이 DX보다 짧아서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 보인다. 파이어 다그온의 팔꿈치 관절이 없어 어깨 외에는 가동이 안되는 게 흠. 대신 DX와 달리 라이안과 건키드 또한 합본으로 출시되었으며[23] 변형을 포기하고 무기형태로만 나왔지만, 덕분에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 재현 시 DX보다 더 자연스러운 구도가 나온다. 단, 두 무기는 하얀색 통짜라 따로 도색해줘야 한다는게 단점이지만, 적어도 라이안과 건키드를 따로 내줬던 다른 모형들보다는 나은 입장이다.

5.3. 식완

비변형 버전만 합체가 가능하다.[24]

5.4. CM's 코퍼레이션(발매 취소)

파일:Super Fire Dagwon.jpg

CM's에서 브레이브 합금의 신작으로 발표된 적이 있다. 더 많은 사진은 이곳 참조. 다만 이걸 처음 발표했던 CM's 자체 전시회 직후 설립자 중 한명이 죽고 다른 한명은 다른 회사를 세우는 등 회사 운영에 여러 변경이 생기면서 미소녀 피규어 위주로 운영을 하게된다. 브레이브 합금도 간간히 발매되긴 했으나, 이 전시회에서 다그온 말고 의욕적으로 꽤 많은 신제품을 공개한 터라 다른 작품만 먼저 나오다가 그 사이 회사가 도산해버렸다. 슈퍼로봇 초합금 파이버드처럼 발매 순서만 먼저였다면 어쨌든 나올 가능성은 있었는데 아쉬운 제품. 비율은 과장된 맛은 없으나 DX에 비하면 좀 더 정상적인 체형이 되었고, 기존 DX의 원숭이팔도 어느정도 해결했다. 건키드는 그렇다치고 어차피 라이언은 제대로 된 변형 제품으로는 원작의 비율을 살리기 힘든 탓인지 무장은 전부 비변형으로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5.5. 슈퍼 미니프라

반다이에서 슈퍼 미니프라 파이어 다그온에 이어 파워 다그온과 라이안/건키드도 발매를 예고하였으며, 동시에 슈퍼 파이어 다그온으로 합체가 가능하다는 것도 미리 예고하였다. 과거 목업이 공개됐던 CM's의 슈퍼 파이어 다그온 미발매를 아쉬워했던 용자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가 될 만한 소식이다.

합체후 머리 양옆에 달리는 갈기 장식과 팔/발판은 프로포션 중시용 부품이 별도로 들어있어 프로포션을 중시하는 팬과 완전변형을 추구하는 팬 양쪽을 만족시킬 수 있게 했다. 독수리 마크의 흉곽 부품은 파워 다그온 상태에선 검은색 덮개로 덮어져 있으며 합체시 제거해주면 된다. 발 부품은 합체 후 기존 부품 위로 덧대는 방식이며, 머리와 팔은 교체식이다. 특히 슈파다의 머리는 그 자체로서 따로 들어갔다. 그리고 발판은 말이 발판이지, 실제로는 파워 다그온의 발을 접은 상태에서 그걸 가리기 위해 끼워주는 것에 불과하다. 즉 팔처럼 완벽한 합체용 프로포션에 걸맞은 파워 다그온의 다리 자체가 아니고, 그걸 따로 제공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만 갈기 장식과 팔/발판을 제외하면 파워 다그온의 소체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설정 속 프로포션과 다르게 나왔다. 가슴의 독수리 모형이 설정화에 비해 크게 나왔으며, 발판과 몸통이 파워 다그온을 그대로 사용하기에 발판이 두껍고 몸통의 윗부분을 완전하게 가리지 않기 때문에 파이어 점보의 조인트가 보인다.

합체 이후의 크기는 기존 STD 제품과 유사하며 별도 한정판으로 발매된 라이안 & 건키드 세트를 장비해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 모드를 재현 가능하다. 라이안은 변형 제품과 비변형 검 상태의 프로포션용 제품을 모두 슈퍼 파이어 다그온에 번갈아 장착이 가능해서 구판 완구와 신규 모형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5.6. 센티넬

파일:센티넬슈파다.png

2023년 3월에 파이어 다그온이 공개됨과 동시에 파워 다그온의 발매 예고에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합체 시 전고는 23.5cm.

프로포션이 굉장히 잘 뽑혔음에도 슈퍼 파이어 다그온에 쓰이는 프로포션용 파츠는 없다. 우선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하박은 파워 다그온의 상박을 분리[25]하고 하박을 붙이는 기믹을 통해 해결하였고, 모형화할 때 난점인 신발은 파이어 다그온의 발을 보다 깊이 집어넣어 파이어 다그온의 발과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발 사이 간격을 좁힘으로써 덜 길어보이게 만들었다. 프로포션 파츠가 없으니 DX나 STD, SMP가 그랬듯 등을 보면 파워 다그온의 몸체가 통째로 매달려있다.[26]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얼굴 장식은 여태까지와 달리 파이어 다그온의 얼굴 장식을 분리한 후 파워 다그온의 가슴 용머리 장식을 대신 결합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남는 얼굴 장식은 그레이트 합체 시 가슴 장식 내부에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합체 후 잉여 파츠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슴 장식의 날개 부위는 어깨에도 장착할 수 있어 가동에 지장이 가지 않게끔 되어 있다.

그레이트 합체 시 파워 다그온의 허벅지가 발바닥에 위치하게 되는데, 하필 모서리 부분이 지면에 닿아서 도색 까짐이 발생하기 쉬우니 발 가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6. 기타 매체에서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에서는 합체 시스템을 완성시켜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 다그온은 회복기를 쓰는데 이쪽은 다리에 파이어 레스큐를 수납했기 때문인지 회복기를 못 쓴다. 또한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은 재현되지 않았다. 대신 라이오 소드와 무한포를 합체기로 구현해주었다.

신세기 용자대전에서는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까지 쓸 수 있다.

용자우주 소그레이더에서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스타 가오가이가와 함께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소울 연합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7. 틀 둘러보기

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 용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전설의 용자 다간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그레이트 파이버드 그레이트 다간 GX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파이어 제이데커 그레이트 골드란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성전 반간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GGG 포함)
슈퍼 파이어 다그온 그레이트 반간 제네식 가오가이가
}}} ||

다그온 멤버
류 & 라이 라이너팀
다그베이스 단신 파이어 엔 섀도우 류
[융합합체]
기수합체
썬더 라이
[융합합체]
뇌명합체
터보 카이
아머 신
윙 요쿠
드릴 게키
합체 화염/강력
[초합체]
초화염합체
중련합체
[초합체]
초중련합체
최종 파이널 다그온
번외 건키드 & 라이안
갤럭시 루나
다그 베이스
[초합체]
초융합합체


[1] 트라이앵글 크리스마스 빔 발동 장면[2] 더빙판도 합체 구호는 같지만, 45화에선 특이하게도 '강력화염합체'로 현지화 시켰다.[3] 이때 두 로봇은 서로 등을 맞댄 형태가 되는데, 구판 완구로도 어느정도 재현은 가능하지만 파이어 점보가 변형하기 이전의 결합한 형태는 구조 상의 문제로 완벽하게는 재현할 수 없다.[4] 파이어 다그온의 몸체를 중심으로 파워 다그온의 팔(어깨 포함), 다리, 몸체, 날개, 가슴장식이 각각 아래팔, 신발, 등짐, 가슴장식, 머리장식이 되고 파이어 래더와 파이어 레스큐는 파이어 다그온의 다리 내부에 수납된다. 파워 다그온에 수납된 다그 파이어도 파이어 다그온 합체시처럼 파이어 점보로 이동한다.[5] 합체 시스템은 다그 베이스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만 나오지만 브레이브 성인이 엔에게 파이어 점보를 전달하면서 앞으로 힘들어질 싸움에 필요할 것이라 언급했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합체 시스템을 만들 법한 인물이 브레이브 성인 밖에 없다(다그온 일행은 합체 시스템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 존재조차 몰랐고, 루나는 파워 다그온의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로 히도에게 세뇌당한 상태였다.).[6] 행성 파괴급의 출력을 선보인 다른 그레이트 용자를 꼽자면 전설의 힘을 발동한 전설의 다간 GX와 애초에 행성파괴용으로 개발된 장비인 골디언 크러셔를 장착한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있긴 하나 이들은 '애초부터 행성 파괴를 전제하고 설계 및 개발한 규격 외 장비'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힘' 같은 외부 요인이 작용해서 나온 결과로 그런 외부적 요인 없이 자체 출력을 상승시키는 것만으로 행성 파괴급 위력을 내는 로봇은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유일하다.[7] 애초에 파이어 점보와 파이어 쇼벨 부터가 각자 다른 사람이 위급상황에서 긴급 제작한 메카 였기에 상호 호환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최초로 합체 시스템이 발견됐을 당시에도 라이가 '두 비클은 별개로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제조된 비클이고 이 합체 시스템은 우연히 발견된 것인데, 그렇다면 합체 시스템에 무언가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합체 테스트를 해보자던 엔을 만류한다.[8] 하지만, 반대로 이것은 라이의 실책이라도 볼 수 있다. 만약 처음 엔의 의견대로 테스트를 해 보았다면 엔이 체력고갈로 조금 고생할 수는 있어도 결함을 미리 발견했을 것이며, 라이가 어떻게든 이를 해결하거나 최소한 어느정도 보완이라도 할 가능성이 있었다.[9] 이를 반영하는 것처럼 합체 연출도 기지의 모니터에 합체 과정이 출력되는 방식이다.[10] 파이어 점보는 그나마 자동조종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다그 베이스는 이 광파 발사 기능을 비롯한 본격적인 조종에 파일럿이 반드시 필요하다.[11] 엔 또한 이를 인지했는지 합체가 완료된 후 '평소랑 다르다'고 했다. 제르마를 슈퍼 메가 광파로 산산조각냈을 때부터 축 늘어진 상태였고, 착지했을 땐 동료들이 말을 걸어도 침묵을 유지하다가 이내 눈에서 불이 꺼지면서 그대로 쓰러졌다.[12] 이 정도 리스크를 보여준 것은 용자경찰 제이데커파이어 제이데커의 합체 시 메모리 포맷 정도로, 그나마도 기적적인 확률을 뚫고 극복해냈다. 하지만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파괴되기 전까지 저 단점들을 개선하지 못했다.[13] 이전 보스였던 아크 성인은 아크 성(물론 무한포를 최대치로 맞아도 견딜 정도로 내구력이 강해서 그렇지 그 한방 맞고 아크 성이 아랫 부분이 파괴되어 사실상 거의 절반 가까이 파괴되었다. 메카쥬 성인이 광합성으로 무한포 에너지를 충전하여 다시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보통 하루에 한발씩만 사용 가능한 무한포의 그 문제성을 해결만 하여 여러번 발사가 가능하다면 굳이 슈퍼 파이어 다그온까진 나설 필요가 없이 아크 성을 충분히 격추가 가능하다. 그리고 아크 성인의 맨몸 상태에선 무한포 한방이라도 맞기가 극도로 꺼림직하여 피할 정도로 내구력은 사실상 그냥 어지간한 수준이다.)을 잃어버렸거니와 라이안과의 싸움에서 사망했다. 히도는 끽해야 다그 터보한테 얻어터지는 수준에 불과하고, 게도는 무한포에 꿰뚫려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맷집이 뛰어나지만 굳이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나설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며 실제로도 파워 다그온의 라이오 소드로 처치했다. 그 외의 사르갓소의 우주인들은 대다수가 제르마의 재료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쓸 만한 우주인인 봄버 성인은 선전포고용으로 사출당했다. 남아있는 우주인들은 잔챙이 수준인지라 게도와 함께 출격하다가 전부 전멸당했다. 제노사이드는 마도와의 마지막 결전까지 다 끝나고 나서야 존재가 드러났고, 애초에 대결 양상도 힘으로 싸우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논외.[14] 심지어 제이데커가 대기권 돌파를 시도한 때는 극 초반(빌드 타이거 등장 에피소드인데 해당 회차 초반부터 나온다.)인데다 아무런 추가 합체나 보조 장비가 없이 그냥 J로더+데커드가 서로 합체하기만 한 순정품 제이데커 상태였기에 특히 이런 경향이 심해졌다. 게다가 그 후로 몇 번 정도 지구와 우주를 오가면서 대기권 돌파를 반복하고도, 철거중이던 구조물 파편에 맞아 날개 한 쪽이 고장나기 전까지 아무 문제없이 활동했다. 그런데 애초에 제이데커가능한 이라고 서술하는게 어불성설인게 제이데커의 용자들은 설정상의 스펙만 낮아보인다 뿐이지 별다른 보급이나 장치 없이 토성권까지 도달하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나오며 이런 모습은 용자 시리즈 통틀어서도 굉장히 보기 힘들다. 애초에 설정을 공유하지도 않으며 메카들간의 묘사가 완전히 다른 작품끼리 VS놀이나 다름 없으며 멋대로 제이데커는 약체인 기본기체인데 얘는 최강기체가 이것도 못하냐 하는 식으로 인기작으로 비인기작을 까내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유독 다그온의 폄하가 잦던 00년대 후반부터 10년도 초까지 이런 경향이 굉장히 심했으며 국내 용자시리즈 소비층이 몰린, 나잇대 있는 오타쿠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같은 레파토리를 꺼내온다.[15] 이미 하늘로 날아오를 때부터 제노사이드가 엔을 떼어내려는 듯이 강제로 파워 다그온의 파츠를 분리하려고 했으며, 결국 얼마 가지 않아서 가슴팍의 독수리 문양 날개가 뜯겨나가는 걸 시작으로 엔진도 터지고 양 발에 오른팔의 쇼벨 등 파워 다그온을 구성하는 파츠는 파이어 다그온의 등에 장착되는 파워 다그온의 몸통과 양 팔, 머리의 갈기형 장식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뜯겨져 나간다. 하지만 엔이 융합된 다그 파이어는 파이어 점보 내부에 수납되어 있었기 때문에 허사로 돌아갔다.[16] 비슷하게 상당한 파손을 입었던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대기권을 돌파한 경력이 있지만, 그쪽은 G스톤의 힘으로 이루어진 배리어 기능이 별도로 있기 때문이다.[17] 41화, 45화, 47화.[18] 최종전에서는 파이어 다그온에 제노사이드가 들러붙은 상태로 합체해서 자폭한 것 뿐이다.[19] 기존의 동물 형태의 광선과는 달리, 이쪽은 불새가 날개짓을 해서 마치 살아있는 듯한 연출을 보였다.[20] 브레이브 사가에서도 기합소리만 낼 뿐 기술명을 외치지 않았지만 후속작인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시전할 때 '파이어 메가 광파'라고 외친다.[21] 발사 위치는 각각 라이오 소드가 노란색, 무한포가 파란색,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흉곽 독수리 문양(=슈퍼 메가 광파 발사대)이 빨간색.[22] 파이어 다그온의 양쪽 팔을 맡는 파이어 래더, 파이어 레스큐는 하반신에 수납되며, 본편처럼 이 둘을 넣어야 파워 다그온의 다리를 붙일 수 있다.(STD에선 이 둘이 잉여 부품이 된다). 파워 다그온의 남은 몸통은 파이어 다그온의 백팩을 변형시켜 끼우면 되며, 끼운 후에는 변형된 파이어 다그온 백팩 덕에 어느 정도 가려진다.[23] 단품으로는 파이어 다그온 단품에 라이안이 들어있으며, 건키드는 파워 다그온 단품에 들어있다(합본은 둘 다 동봉.). 또한 DX와는 달리 STD 파이어 다그온 완구는 별도부품 없이 건키드를 장착할 수 있다.[24] 섀도우 다그온 구성품에 있는 파이어 다그온은 자체적으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변신 가능한 파워 다그온이 나오지 않아서 불가능하다.[25] 이렇게 분리된 상박은 캐터필러 안쪽에 보관할 수 있다.[26] 작중에선 등짐으로 간략하게 그려져서 그렇지 설정부터가 이런 만큼, 프로포션용 등짐을 따로 주는 게 아닌 한 이는 어떤 브랜드로 나오더라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