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온 멤버 | ||||
엔 | 류 & 라이 | 라이너팀 | ||
다그베이스 | 단신 | 파이어 엔 | 섀도우 류
| 터보 카이 아머 신 윙 요쿠 드릴 게키 |
합체 | 화염/강력
| 중련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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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 파이널 다그온 | |||
번외 | 건키드 & 라이안 갤럭시 루나 다그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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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하는 로봇.
2. 특징
다그 섀도우가 몸통, 가드 타이거가 왼팔, 가드 울프가 오른팔, 가드 호크가 날개, 머리가 되어서 기수합체(한국판에서는 수호합체)한 용자. 팔과 날개, 발, 머리[1] 외에는 다그 섀도우만으로 형성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파이어 다그온이나 라이너 다그온과 크게 다르지 않은 크기인데 이는 합체 구조상 다그 섀도우의 흉곽이 늘어나 전장이 약간 늘어나기 때문.[2]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가드다이버 이후 3년만에 돌아온 합체형 서브용자이기도 하다[3].
하시바 류가 인기가 좋아서 비중이 높고 활약도 꽤 되는 편으로, 라이너 팀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대접이 좋다[4].
다그온 중 순수한 용자검법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용자이다.[5] 그리고 용자 시리즈 역사상 순수한 용자검법을 보여주는 마지막 용자이기도 하다.[6]
3. 구성
3.1. 다그 섀도우
섀도우 류와 섀도우 제트가 융합합체한 모습. 첫 등장은 6화로 엔과 류가 가상현실게임 세계 속에서 탈출한 뒤, 카오스 성인이 과학 연구소 자체에 빙의하여 건물 째로 괴물이 되어버리고, 류가 섀도우 제트를 불러 견제하지만 미처 머신을 부를 틈도 없이 엔이 포격에 휘말려 나가떨어지자 괴물이 엔을 노리기 시작하고, 포격이 엔을 덮치려는 순간 류가 각성하여 마침내 변신에 성공, 무사히 엔을 지켜냈다. 초기 멤버 5인 중에서는 가장 늦게 융합합체에 성공했다. 기수 부분이 분리되어 등에 칼집으로 장비되기 때문에 기수 분리시에 섀도우 류가 다그 섀도우 부분에 뛰어내린 후 융합합체가 완료된다.
이 형태에서는 주로 어깨장갑의 수리검을 던지는 등의 견제 전투가 주를 이루며, 육탄전이나 등의 검을 뽑아서 백병전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필살기는 용 형태에서 온몸에 에너지를 두르고 돌격해 그대로 용 형태가 된 에너지를 발사하는 드래곤 플라즈마 번. 그 외에도 처음 융합합체를 했을 때는 '절대구속검(絶対拘束剣)'이라는 셋업무브 기술도 사용했다. 일반 융합합체 기체 중에서 유일하게 셋업무브를 보유한 용자. 하시바 류 - 섀도우 류 - 다그 섀도우 순으로 점점 모습이 겹치면서 '天, 地, 人! 세 이치를 하나로 모아! 이것이, 다그 섀도! 절대구속검!!'의 대사가 일품.
그렇다고 해서 양쪽 어깻죽지에 장착된 발칸포 '섀도우 발칸'과 흉곽의 용머리 장식 눈에서 발사하는 광선 '섀도우 샷'이 있는지라 원거리전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건 첫 등장했던 6화에선 등장할 상황이 너무 급박했던지라 "융합합체!"부터 "다그 섀도우!"까지 시간이 1초가량 밖에 안된다. 시퀀스 장면의 80%를 잘라내버렸고[7] 그것도 모자라서 남은 장면까지 빨리감기로 처리했다. 더구나 "다그 섀도우!"를 외치는 장면은 이미 돌진하며 외친 장면이다.
물론 다음 회차인 7화부터는 온전하게 나온다.
3.1.1. 섀도우 제트(섀도우 제트기)
F-15 이글을 본뜬 제트 전투기(원형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8]). 다그 베이스에서 가까운 폭포로 캐터펄트를 이동해 수직발진한다.3.1.2. 섀도우 드래곤
다그 섀도우가 변형한 용형 로봇. 덕분에 다그 섀도우는 융합 다그온 중 유일한 트리플 체인저다.3.2. 섀도우 가드(수호 로봇)
류를 서포트하는 동물형 메카. 말은 못하지만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류는 이들의 의사를 알아들을 수 있다. 셋 모두 로봇 모드로 변형할 수 있다. 보통은 카드 형태로 류가 휴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실체화한다. 참고로 다그온 메카들 중에선 이들이 가장 빨리 등장했다(1화에서 등장했으며, 다그비클은 오히려 섀도우 가드보다 늦게 공개).3.2.1. 가드 타이거(수호 타이거)
호랑이 형태의 섀도우 가드로, 3대 중에서 파워가 가장 뛰어나다. 27화에서는 등장 우주인인 마우스 성인을 이기기 위해 섀도우 다그온 상태에서 분리를 시킨뒤, 따로 출격하여 고양이로 둔갑되게 포효를 하며 쫄게 만들었다.[9] 그리고 마우스 성인들은 필살기 섀도우 아왕참을 맞고 얼마 후 여태까지 먹었던 음식들의 부작용으로 인해 모두 섬멸.
3.2.2. 가드 울프(수호 울프)
늑대 형태의 섀도우 가드로, 스피드를 살린 전법이 특기. 그리고 늑대 형태지만 포효할 때는 고양이과 맹수의 포효를 하며(굳이 의성어를 적자면 개과 동물의 '아우우~'하는 하울링이 아닌 '어흥'), 섀도우 가드 중에선 비중이 약간 적은 편.
3.2.3. 가드 호크(수호 호크)
매 형태의 섀도우 가드로, 비행능력을 살려 공중에서의 공격이나 정찰에 이용된다. 완구에서는 꼬리를 무기로 사용했다. 변형방식은 소라카게와 흡사하다.
3.3. 무장
- 명도 카게무라사키(국내명 : 보랏빛 그림자[10]) : 섀도우 제트의 기수에 수납되어 있는 검. 다그 섀도우일 때도 사용하며 섀도우 다그온으로 합체하면 허리 뒤에 수납된다.
- 섀도우 대 수리검 : 가드 호크의 꼬리를 사용한 수리검.
- 섀도우 건 빔 : 가슴의 용 머리에서 에너지 볼을 발사한다. 17화, 34화에서 사용되었다.
- 섀도우 캐논 : 양 다리로 쓰이는 가드 울프/가드 타이거의 캐논을 전개해 사격한다. 섀도우 다그온의 무장 중 가장 자주 사용되었다.
- 섀도우 대포술 : 허리의 카게무라사키 칼집을 대포로 사용한다. 44화에 사용되었다.
- 섀도우 뷰트 : 양 팔에서 검은 줄을 발사하여 적을 포박한다. 17화에서 사용되었다.[11]
필살기로는 명도 카게무라사키로 적을 수없이 베는 섀도우 아왕참(牙王斬)을 사용한다 국내명은 섀도우 컷
4. 완구
손오공제 완구는 샤드다그온이란 괴상한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나[12] 애니 더빙판에선 제대로 섀도우 다그온이라 불렀다.
섀도우 다그온을 구성하는 각 기체들이 각자 변형 기믹을 가지고 있고, 합체 기믹도 2가지로 구성되는 등 전반적으로 썬더 바론과 유사한 기믹을 가지고 있다.
가드 타이거. 출처
가드 울프. 출처
가드 호크. 출처
섀도우 드래곤. 출처
섀도우 제트. 출처
출처
섀도우 다그온으로 합체시. 출처 사이즈는 약간 작지만 극중에서 등장한 모든 무기 기믹이 포함되어 있고, 본체 비율도 나쁘지 않다.
[1] 팔의 경우엔 가드 울프와 타이거가 각각 맡으며 그들의 등에 붙은 캐논이 발부분을 맡는다. 가드 호크는 당연히 날개와 머리이며, 이를 위해 다그 섀도우는 등에 붙은 칼집(용의 꼬리 겸 섀도우 제트의 기수 및 조종석)을 허리 뒤로 옮기고 다리를 연장한 다음 등 부분을 위로 전개한다.(제트기 날개가 역익형으로 흉곽 장갑을 맡는다.)[2] 후속작의 빅 볼포그와 비슷하다. 이 쪽은 팔을 제외한 나머지만 변형. 물론 그걸 감안해도 10.8m인 다그 섀도우가 20m대로 늘어 나는건 할 말없는 원래 의미 대로의 브라이싱크론. 완구로서는 다그 섀도우가 다른 융합합체 로봇들 대비 가장 거대하다.[3] 섀도우 다그온과 같은 포지션의 서브 용자들중 제이데커의 섀도우마루는 합체 대신 다단계 변형으로 나오고, 어드벤저는 합체기믹이 없다. 하이퍼 /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는 합체라기보다는 합동 필살기에 가까우니 논외.[4] 게다가 완구 또한 파이어 다그온 못지 않고, 가장 최악이라 평가받던 라이너 다그온 보다 좋아서 하시바 류의 인기가 완구적인 면으로도 좋을 수 밖에 없다.[5] 나머지 다그온은 칼이 없고 파이어 다그온은 기본 장비인 파이어 블레이드가 손목검 형태여서 라이안을 장비해야 자세를 잡을 수 있다.[6] 가오가이가의 용자검법은 골디언 해머를 이용한 것이고, 기본적으로 검이 아니기에 제외.[7] 기수 분리-본체 변형을 죄다 생략하고 류가 냅다 뛰어내려 다그 섀도우에 착지하는 장면부터 시작. 그나마도 합체 완료 후 기수가 등에 칼집으로 붙는 마무리 장면도 생략해버렸다.[8] 섀도우 제트일때는 오히려 F/A-18과 비슷한 느낌. 그리고 다른 다그비클과 달리 이쪽은 브레이브 성인에 의해 개조되면서 색상이 달라졌다.[9] 호랑이는 고양이과의 동물이기도 하다.[10] 카게(影)가 그림자, 무라사키(紫)가 보라색을 의미하므로 사실상 일본명을 번역만 한 것이다.[11] 한국판에선 뷰트 부분을 '올가미'로 번역했다.[12] 이는 일본어로 표기된 상품명을 한글 표기법으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들여오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다(샤도우의 '도' 부분만 드로 수정). 이 외에도 파이어를 화이어로 표기하거나, 갓 실버리온을 가드실버리온으로, 배틀 봄버를 베틀 봄버라고 발매한 것이 대표적인 예. 나머지는 발음상 상관 없겠지만 섀도우 다그온은 이전의 섀도우마루(쉐도우 Z)의 전례가 있음에도 제대로 쓰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