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그온 멤버 | ||||
| 엔 | 류 & 라이 | 라이너팀 | ||
| 다그베이스 | 단신 | 파이어 엔 | 섀도우 류
| 터보 카이 아머 신 윙 요쿠 드릴 게키 |
| 합체 | 화염/강력
| 중련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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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파이널 다그온 | |||
| 번외 | 건키드 & 라이안 갤럭시 루나 다그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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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ァイヤーダグオン(Fire Dagwon)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하는 주역 메카. 파이어 래더가 오른팔, 파이어 레스큐가 왼팔이 되고 파이어 점보가 팔을 제외한 전체를 맡으며, 비클 모드로 변형한 다그 파이어가 파이어 점보에 수납되어 화염합체한 용자. 모티브는 점보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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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주역 용자의 첫 합체 형태 중에서는 드물게 가슴에 동물 머리가 있는데 주역 용자 중에서는 유일한 조류 머리이기도 하다. 타 용자들은 여기서 불을 뿜거나 빔을 쏘는 등 각종 공격을 하는 반면 파이어 다그온의 새 머리는 파이어 블레이드 사용 시 파이어 홀드를 발사할 때 이외에는 전혀 쓰이질 않는다. 그마저도 라이오 소드를 얻은 뒤부터는 라이오 소드에서 파이어 홀드를 발사하니 가슴의 새 머리는 장식이다.용자 시리즈 사상 이례적으로 가장 대우가 안 좋은 주역메카이기도 한데, 중반부까지 주역기체로서 무수히 활약하다가 30화에서 엔이 아크 성인의 지구 빙하를 저지하기 위해 파이어 점보로 자폭 특공을 감행하여 파괴되었다가 이후 31화부터는 세컨드 주역메카인 파워 다그온이 쭉 활약하게 되었다. 이후 38화에 부활해서[1] 그 화에서만은 다시 한 번 주역메카로 활약했으나, 이후엔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뼈대로 전락했다.[2] 메인 메카가 부활한 이후에는 세컨드 주역메카가 합체 파츠로 전락하는 경우와는 정반대인데, 다그온은 엑스카이저, 파이버드와 같이 메인 메카와 세컨드 주역메카의 합체 방식이 주인공 코어 메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두 메카가 동시에 기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3] 게다가 엔은 파이어 다그온때부터 힘쓰는 격투전을 즐겨 했던지라 본인의 방식에 기동성보다는 파워가 강력한 파워 다그온이 더 잘 맞았던 것도 있다.[4]
다만 앞선 예시인 킹 엑스카이저도 킹 로더 부활 후에는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의 뼈대 수준으로 비중이 줄었지만, 그나마 잊을 만하면 가끔씩 활약하는 것에 비해 파이어 다그온은 그런 것도 없이 슈퍼 파이어 다그온 합체 시 뼈대로 잠깐 나오는 것 외에는 존재감이 사라져버렸다. 그렇다고 드래곤 카이저처럼 자체 내장 인공지능이나 원격 조작 연동 등으로 자율행동 및 원격 조작 무인 메카로도 동시 활동을 하느냐면 그렇지도 않은지라 더 그렇다.
파이버드의 경우는 그랑버드 등장 후에도 파이버드와 그랑버드가 거의 비슷한 등장 비율을 보였었는데[5], 이쪽은 파이어 다그온의 존재감이 크게 하락하게 된다. 사르갓소를 요격하기 위해 우주로 나갔을 당시 와르가이아 3형제의 짓으로 추정되는 파괴된 우주 정거장의 탐색을 위해 잠시 조종해 출격했던 것이 마지막 활약상이었다.[6].
사실 이 에피소드에서 파이어 다그온이 출연할 여지는 충분히 있었지만, 게도의 매복으로 인해 다그 베이스 내부에서 싸워야 했기에 나올 여지가 없었다.
심지어 최후반부인 47화에서 최종보스에게 빙의당해 최종보스의 육체가 된다.
그래도 상술했다시피 파이어 다그온은 타 용자 시리즈로 치면 1호 용자가 일시적 리타이어 이후 2호 용자가 등장해 활약하고 있을 시점이거나 그레이트 용자가 등장했을 시점인 30화까지 활약하는지라 다른 1호 용자들이 일시적 리타이어를 하는 시점보다는 길게 활약한 셈이며 파워 다그온과 다르게 필살기 뱅크신도 3개나 있다.[7]
3. 구성
3.1. 파이어 스트라토스(파이어 경찰차)
란치아 스트라토스 타입의 순찰차를 본뜬 다그 비클.[8] 원형이 된 기체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잠입수사 등에도 이용 가능하다.[9] 전조등 부분에서 화염탄을 발사하는 '스파크 플래시'라는 기술이 있으며, 발진구는 어느 도로의 지하로 이어져 있어서 발진 때는 비밀 문을 열고 도로에 접속한다. 뒷자리는 보통 아무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엔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가득하다.[10] 그리고 비클 상태에서도 혼자 일어날 수도 있다. 32화에서 데스캅이 총으로 바퀴를 쏴 뒤집혀진 적이 있는데, 엔의 발신을 받자 팔을 꺼내서 혼자서 일어났다.
파이어 스트라토스의 운전법은 엔이 오락실 레이싱 게임을 했을 때의 경험으로 익힌 듯 하다.[11] 1화에서도 정학이라 학교에 못 가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3.1.1. 다그 파이어
파이어 엔과 파이어 스트라토스가 융합합체한 형태. 파이어 블래스터를 이용한 사격이 특기. 파이어 블래스터[12]는 양 팔에 하나씩 총 2정이 장비되어 있어 작중에서는 쌍권총 사격을 하기도 했다. 이 외의 무장으로는 가슴에서 발사되는 별 모양 광선인 스타 번이 있다.
다그온 멤버 중 유일하게 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13]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타고가는 장면이 더러 있다. 작중에서는 라이오 소드, 섀도우 드래곤, 키드 파이터에 올라타는 모습이 나왔다.
마지막에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대기권 돌입 후 전부 훌렁 타버렸는데도 이 다그 파이어의 가슴 장식은 거의 멀쩡한 형태로 남아있었다(라이가 썬더 셔틀을 타고 우주로 가서 가져온 것).
참고로 파이어 다그온과 파워 다그온 모두 수납식 합체를 하기 때문에 완구로는 다그 파이어를 별도로 둘 수 있다.
3.2. 파이어 래더(파이어 소방차)
소방차(사다리차)를 본뜬 다그 비클. 보통의 소방차처럼 사다리 끝에서 물을 뿜어 불을 끄는 것도 가능. 또 사다리 내부에는 파이어 블레이드가 수납되어 있다. 단, 작중 비중은 파이어 블레이드 전개를 빼면 없다.3.3. 파이어 레스큐(파이어 구급차)
토요타 하이메딕 구급차를 본뜬 다그 비클. 차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치료대에서는 시간이 걸리지만 중증 환자도 치료 가능(특히 후반부에 엔을 2번이나 이 치료대에서 치료했다). 이 치료 담당은 작중에서 요쿠가 맡는 듯하다. 3화에서 보면 다그 텍터도 수리가 가능한듯 하다.파이어 레스큐 때문인지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에서는 회복기가 붙었다. 그런데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되면 사용할 수 없다. 그 외, 파이어 레스큐 내부의 치료 담당이 요쿠란 것 때문인지 다그 윙과 라이너 다그온에도 회복기가 붙어있다.
용자 시리즈 최후의 구급차 메카이다.[14]
3.4. 파이어 점보
보잉 747 점보 제트기를 본뜬 서포트 비클.[15] 날개 위치가 변경되어 수송기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16]보통은 파이어 스트라토스를 필두로 한 소형 비클을 수납한 파이어 베이스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정확히는 비행기 조종석을 펼치고 날개를 위로 접은 정도), 발진 때는 산의 암벽에 숨겨진 활주로를 사용한다.
중반부에서 지구를 얼리려는 아크 성이 무한포를 맞고도 격추되지 않자, 최후의 수단[17]으로 아크 성에 충돌시켜서 함께 바다 깊은 곳에 가라앉았지만 38화에서 브레이브 성인이 복구시켜 준다.
파이어 점보가 부활하고 나서도 파이어 다그온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파이어 점보 그 자체는 비행 능력이 필요한 장면에서 자주 활용되었다. 파워 다그온은 비행능력이 없기 때문.
용자 시리즈의 모든 비행기로 변신하는 용자를 통틀어서 점보 세이버와 더불어 둘 밖에 없는 여객기를 베이스로 한 비클이다. 화물 수송기 형태로는 유일.
엔의 다그 비클 중 유일하게 한국판에서 원판 명칭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점보기란 명칭 및 생김새가 한국에서도 널리 퍼질 만큼 잘 알려진 상태라 바꿀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보잉 747은 전장이 70m를 웃도는 초대형 기체인데 설정 상 파이어 다그온의 신장은 20.4m에 불과하다. 물론 꼬리날개가 뒤로 접히고 기수가 옆으로 갈라지면서 변형하기 때문에 크기가 줄어든 걸 수도 있지만 용자물 기체 중 가장 브라이싱크론이 심한 메카 중 하나이다.[18]
도색이 일본정부전용기의 도색과 흡사하다.[19]
4. 무장
4.1. 자체 무장
- 제트 파이어 스톰 : 날개의 제트 엔진에서 뿜어내는 불꽃.
- 제트 파이어 미사일 : 날개의 제트 엔진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 파이어 스타 번 : 머리에서 발사되는 별 모양 광선으로 다그 파이어의 스타 번의 강화형 기술.
- 파이어 홀드 : 파이어 블레이드나 파이어 라이오 소드를 쓰기 위한 셋업무브. 적을 묶어서 움직임을 봉한다. 한국판에서는 연출 때문인지 '파이어 빔'으로 변경되었다. 파이어 블레이드 사용시 가슴의 새머리 입에서 방출한다. 라이오 소드 사용시에는 검 자체에서 방출.
- 파이어 블레이드 : 오른팔에 수납된 검으로(질럿과 다크 템플러처럼 칼날이 팔에 장착되어 있다.) 적을 빠르게 십자로 베어 가른다. 돌진 직전에 취하는 자세가 펜싱용 검을 쓰는 자세인데, 이게 심히 괴상해서 따라해보면 어떻게 안 넘어지는건지 궁금하게 된다. 주역 용자의 필살기치고는 작중 등장 빈도가 상당히 낮은데, 초반에는 다른 동료들의 피니쉬를 보여주느라 몇 번 나오지 못한데다가 12화에서 우주철수 아르마 성인에게 썼다가 부러지는 굴욕까지 겪는다. 검 자체는 나중에 수리되었지만 이때부터 파이어 라이오 소드나 무한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느라 등장 빈도가 크게 낮아졌고, 30화에서 파이어 점보가 자폭특공으로 파손되고 파워 다그온이 등장한 뒤로는 엔이 파이어 다그온으로 합체한 횟수가 한 번 뿐이다(파이어 다그온의 복귀 에피소드. 파이어 블레이드는 이때가 마지막 등장이었다.). 작중 파이어 블레이드를 사용한 회차는 2화, 5화, 12화, 17화, 38화로 5번 밖에 안된다.
4.2. 합체기
- 파이어 라이오 소드 : 검 형태의 라이안으로 적을 일자로 베어 가른다. 파이어 블레이드가 부러진 후에는 파이어 다그온의 주력 피니시 기술로 사용되었다. 검 또한 크기가 커서 휘두르는데에 버거운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화끈한 연출이 특징이다.
- 무한포 : 건키드에서 사출되는 전용 커넥터로 오른쪽 허리에 장착된다. 발사시의 워낙 반동이 엄청나서 뒤로 밀려나는 연출이 특징.
5. 모형화
5.1. DX/STD 완구
DX와 STD[20] 두 등급으로 완구가 발매되었다. 두 제품 모두 프로포션이 굉장히 뛰어난 편. 파이어 다그온은 브라이싱크론이 매우 적은 편이기 때문에 DX와 STD 완구로도 뛰어난 조형을 보여주었다.DX의 무장은 오른팔에서 전개되는 파이어 블레이드와 4개의 점보기 엔진에 부착된 미사일. 미사일은 뒤에서 밀어서 플라스틱 마찰로 쏘는 방식이다. DX 제이데커처럼 변형기믹 덕분에 어깨를 위로 올릴 수 있어서 팔 가동은 나름 준수했다.
STD는 DX처럼 미사일 발사 기믹이 없지만 라이안이 부속으로 들어 있어 더 좋다. 라이안은 색분할없는 흰색 통짜 부품이지만 DX에서 쓸 수 없는 장검을 제대로 쥐어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다만 팔꿈치 가동이 안되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반대로 다리는 살짝 벌어지기는 한다). STD답게 파이어 스트라토스는 다그 파이어로 변형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외 DX의 기믹 대부분이 같기 때문에 가성비는 매우 훌륭하다.
여담으로 2020년대부터 발매된 성인 대상의 제품(슈퍼미니프라, 센티넬 등)은 다그파이어의 도킹이 원작처럼 재현되지 않는다. 가동성이 중요한 제품들의 경우 허리에 관절이 달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파이어 다그온의 동체 앞부분이 상&하체 모두 일체화되어 앞으로 쪼개져 열리기 때문. 그래서 상기한 모형들은 상체만 살짝 앞으로 여는 방식의 어레인지가 가해져있다.[21]
박스 이미지. 출처
파이어 스트라토스. 출처
로봇 모드. 출처
파이어 점보.(안에 파이어 래더와 파이어 레스큐가 수납되어있다.) 출처
파이어 스트라토스도 수납 가능하다. 출처
베이스 모드. 출처
파일:external/i209.photobucket.com/FireDagwon07.jpg
출처
합체 시에는 다그 파이어를 굳이 동체 내부에 수납할 필요가 없다. 이는 파워 다그온도 동일. 이러한 점 때문에 용자 시리즈 미합체 주역 로봇으로선 초대 용자인 엑스카이저에 이어서 완구가 잉여인 사례.[22][23]
5.2. 슈퍼 미니프라
2020년 11월 21일 출시 / 5,400엔 (3박스 1세트)
(박스 구성 : 1. 파이어 스트라토스(풀 액션 사양 & 합체 모델) + 파이어 래더 + 파이어 레스큐, 2. 파이어 점보 A (파이어 다그온의 상반신) + 파이어 다그온의 프로포션 중시형 머리, 3. 파이어 점보 B (파이어 다그온의 하반신) + 교체용 손 + 파이어 블레이드)
2020년 7월 10일 반다이 캔디 토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차기 상품으로 발표되었다. 먼저 주역기체인 파이어 다그온의 3D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담당인 Y는 7월 20일 정식 정보 공개한다는 사실과 함께 사전 정보를 반다이 캔디 토이 개발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7월 16일 CG 모델과 목업을 이용해 대략적인 사전 정보를 공개했다. 그리고 7월 20일 정식 정보 공개와 함께 상품 예약이 개시됐다.
슈퍼 미니프라 전체 라인업 중에서도 각별히 좋은 평가를 받는 슈퍼전대 시리즈와 가오가이가 시리즈의 담당이었던 N니시의 후임 Y가 이번 다그온부터 본격적으로 용자 시리즈를 담당한다. Y도 호평 받은 부분은 계속해서 살려가되 이전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개선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출시후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유닛이 합체한 파이어 다그온의 전고는 약 14.5㎝로, 이는 슈퍼전대 시리즈 1호 로봇들의 두정고를 의도적으로 맞춘 것과 동일하게 용자 시리즈도 크기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한다.[24]
코어 메카인 파이어 스트라토스(경찰차) → 다그 파이어(로봇)로의 변형과 파이어 다그온으로의 합체를 어떻게 양립할지가 본 상품의 관건 중 하나였는데, 상기 박스 구성에 기재한 바와 같이 역할을 완전히 분리했다. 파이어 스트라토스(= 다그 파이어)는 아래와 같이 2종류가 마련되어 있다.
- 합체 전 상태인 파이어 스트라토스(경찰차) → 다그 파이어(로봇)로의 변형 기믹과 각각의 프로포션, 가동성에 중심을 둔 "풀 액션 모델"(경찰차 상태에서 전장 약 8㎝, 용자로 변형하면 전고 약 9.5㎝)[25]
- 오로지 합체용으로만 쓰이는 "합체 모델".(다그 파이어로 변형 불가)
기본적으론 용자지령 다그온 본편에서 보여준 합체신 거의 전 과정이 구현되었고 그러면서도 프로포션과 가동성 또한 확보하고 있다. 다만 합체 방식이 원작과 살짝 다르거나[26] 생략된 부분[27]이 있다.
그리고 DX 완구에선 파이어 점보의 기수 = 파이어 다그온의 어깨 장갑에서 상완부를 바로 꺼낼 수 있었지만 슈퍼 미니프라는 어깨 커버를 한 차례 떼어 내고 상완부를 꺼낸 다음 다시 커버를 닫아줘야 한다. 이는 기믹 구현을 중시했던 DX 완구가 파이어 다그온의 상완부를 부품 탈착이나 교체 없이 바로 꺼낼 수 있는 대신 어깨 장갑에 상완부 크기만큼 커다란 빈 공간이 항시 뚫려있어 미관이 나빠졌던 반면, 슈퍼 미니프라는 작중 프로포션을 중시하여 본래 상완부 수납 역할을 하던 어깨 장갑의 빈 공간을 가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최소한의 크기로 줄여버렸기 때문이다.
즉, 어깨 장갑의 미관을 해치는 상완부 수납 공간을 최소화 한 대신 상완부를 바로 꺼내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진 것으로, 상품의 파손/분실의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어른을 대상으로 한 설계임을 가늠할 수 있다.[28]
가동성이야 슈퍼 미니프라 시리즈가 상품군의 개발 방향에서부터 중요시 하고 있는 요소이기에 디자인과 기믹 구현을 감안하면 일부 제약이 따르는 부분도 있지만 본 문단 최상단 소개 이미지처럼 움직일 수 있는 곳은 충분히 움직이며, 관절 강도도 상당히 뻑뻑하여 포징의 고정성도 좋은 편이다. 관절 강도가 뻑뻑한 것은 추후 출시 될 파워 다그온과의 합체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되었을 시, 파이어 다그온이 오체분시 된 파워 다그온의 사지를 짊어지기 때문에 그 하중을 버티기 위해 의도적으로 뻑뻑하게 설계한 것으로 여겨졌고[29], 실제로 슈퍼 미니프라 파워 다그온의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제작진도 두 다그온의 합체를 버티기 위해 튼튼하게 설계하였다고 밝혔다.
구성품이 매우 충실해서 교환용 손 3쌍(프로포션 중시용 큰 주먹, 파이어 홀드용 수도(手刀)손, 파이어 블레이드용 편 손 각 1쌍) 및 프로포션 중시용 큰 사이즈 머리가 제공된다.
단점도 "너무 뻑뻑해 역으로 파손이 조금 걱정된다"거나 "랜딩 기어의 디테일이 밋밋하다", "풀 액션 다그 파이어가 경찰차 모드일 때 고정시켜 주는 록이 적어서 자연스러운 경찰차 형태를 유지하기 어렵다"[30] 같은 아쉬운 점 수준이지만, 양 팔을 구성하는 파이어 래더(소방차)와 파이어 레스큐(구급차), 그리고 스티커에 부정적인 평가가 몰려있다. 파이어 래더와 레스큐는 작중 활약이 거의 없고 단지 파이어 다그온의 양 팔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된 기체이긴 하지만, 이 "파이어 다그온의 양 팔 구현하는 과정" 이외의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리 상태에선 소방차/구급차의 후미를 막아주는 커버[31]는 물론, 합체 상태에선 수납되어 있던 주먹을 꺼내면 텅 비게 되는 손목을 덮어주는 커버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렇듯 파이어 래더/레스큐의 차량 후미 커버와 손목 커버 1쌍씩 = 부품 4개 정도만 추가해줬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단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과, 작은 부품에 스티커가 너무 많이 붙기 때문에 가동을 시킬수록 스티커가 손상될 우려도 커진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만 종합적으로는 프로포션, 가동, 기믹을 모두 잡은 우수한 킷으로 평가받으며, 슈퍼 미니프라는 슈퍼전대 시리즈와 용자 시리즈는 믿을 만 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5.3. 센티넬
2023년 3월 24일, 사전 정보 없이 "3월 28일 용자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짧게 고지했다. 이어서 3월 28일, 변형합체 라인업인 METAMOR-FORCE로 파이어 다그온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크기는 두정고 20㎝, 날개 위 제트 엔진까지 포함한 전고는 24㎝이며, 가격은 세금 포함 42,790엔으로, 2024년 1월에 출시했다.[32]
공개된 상세 정보에 따르면 라이안은 비변형의 라이오 소드 형태로만 포함되며, 이후 발매될 파워 다그온(& 건키드)과 합체해 슈퍼 파이어 다그온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첫 정보 공개시엔 파이어 스트라토스는 SMP처럼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다그 파이어로 변형하는 기믹은 빠졌는데, 이에 대해서 가격이 가격인데 다그 파이어의 프로포션 및 가동은 포기하더라도 변형만큼은 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결국 추가 정보로 다그 파이어로 변형 및 합체도 가능한 파이어 스트라토스도 부속된다고 발표했다. 이 파이어 스트라토스의 크기는 2.65㎝. 업계 관계자인 Mr.田(=자연침대)에 따르면 '이 파이어 스트라토스의 변형 기믹이 없는 점에 대한 여론이 너무 안 좋아, 이쪽 업계 프로페셔널이 하룻밤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센티넬 측의 설명과 겹쳐보면 ‘조형 자체는 하룻밤만에 뚝딱 만들었지만, 공장에서 양산이 가능한지 확인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어 스트라토스의 수납 위치가 원작과 달라진 덕분에 파이어 다그온 상태에서 허리의 상하가동이 가능하며, 손 파츠는 변형용 손 외에도 전지 가동손과 라이오 소드용 손 파츠가 추가로 포함된다.
센티넬샵 및 D4Toys 특전은 원근감이 있는 거대한 칼날로, 용자검법 구도를 잡을때 유용하다.
설계는 T-REX 및 NAKA-MOVE, 프로덕트 디자인은 미야우치 토시나오, 기획협력은 아마쿠니로 아마쿠니 기신 라인업과 동일하다. 아마쿠니 기신과의 스케일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발매 후 평가는 초중신 그라비온 시리즈를 기점으로 신규 공개 및 발매하는 상품 마다 고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센티넬 답게, 가격만 제외하면 매우 잘 나왔다는 반응이 주류이다. 다만 파이어 베이스 변형 기믹이 삭제된 것은 아쉽다는 반응도 많다.
특전에 관해서는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국내에서 구하려면 관세 포함 족히 10만원 이상을 더 써야 하는데, 아무리 키덜트용이라 해도 칼날 두 자루에 그 정도 돈까지 투자하는 건 아깝다는 의견도 많고, 감성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기꺼이 투자하겠다는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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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 건키드 & 라이안 갤럭시 루나 다그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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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부터가 "부활의 하얀 날개". 류의 여동생 미나코가 이것에 관련된 예지몽을 꿨다.[2] 심지어 38화에서 엔은 "다시 한번 파이어 다그온으로 싸울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감탄하기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후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 그나마 40화에서 카이와 루나를 구하기 위해 엔이 파이어 점보를 타고 오긴했다.[3] 다만, 엑스카이저의 세컨드 메카인 드래곤 카이저의 경우, 드래곤이라는 자율행동 무인메카로 활용이 가능해 킹 엑스카이저와 동시에 활동이 가능하며, 실제로 첫 등장시에 이런 방식의 활약을 선보였고 마지막화에서도 다이노 가이스트에게 잡힌 코우타를 구하기 위해 잠시 드래곤 제트 부분만 단독으로 분리하여 2인 1조로 활동했다.[4] 사실 파워 다그온의 출연이 굉장히 늦은 탓도 있다. 보통 세컨드 주역 용자가 극의 절반쯤인 25화 내외로 데뷔하고 그레이트 합체가 30화 내외인데 파워 다그온이 그레이트 합체가 등장할 쯔음인 31회에나 데뷔하고, 그레이트 합체인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다른 용자들이 최종결전으로 들어설 41화에서 처음 나오다보니 자연스레 파이어 다그온이 총 출연 횟수가 더 많아 파이어 다그온을 더 내세우지 않고 파워 다그온을 더 출연 시킨 것으로 보인다.[5] 다만 이는 일반 파이버드 한정이며 합체 형태인 무장합체 파이버드는 그레이트 파이버드 등장 이후 3번밖에 등장하지 않아 파이어 다그온의 등장 횟수와 큰 차이가 없다.[6] 이 마저도 비클인 파이어 점보 상태였다[7] 파이어 블레이드,파이어 라이오 소드,무한포. 파워다그온은 파워 드릴 암,무한포뿐이며 그마저도 파워 드릴 암은 3번 정도밖에 쓰지 않는다.[8] 전설의 용자 다간의 다간과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데커드 이후 3번째 순찰차형 주역기다. 이 쪽은 기계에 깃든 정신 생명체도, 초AI가 탑재된 로봇도 아닌 단순한 메카닉이다. 단지 지구인이 아닌 브레이브 성인이 만들었을 뿐.[9] 이후 이 기믹은 볼포그가 이어받게 된다.[10] 때문에 루나가 뒷자리에서 조수석으로 굴러들어온 깡통을 보고 엔에게 크게 잔소리를 했다. 사실 1화에서도 류와 마나부를 구할 때 태운 것으로 보아 뒷좌석이 공개되긴 했다. 하지만 그 이후 잊혀질 즈음인 31화에서 다시 공개한 것이다. 정작 실제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뒷좌석이 없으며, 사이드미러도 실제 스트라토스가 한쪽에만 있다면, 파이어 스트라토스는 전혀 달려있지 않다.[11] 1화에서 샌들 성인의 공격에 마리아의 동생 마나부가 말려든 상황에 지나가던 류가 먼저 구해두긴 했지만, 류마저 위기에 처하자 경찰이 주차시킨 차로 구했다. 카이가 원래는 무면허 운전은 안 되니 그만두라고 했지만, 의외로 잘하자 카이가 언제 익혀둔 거냐고 물었을 때 답한 것.[12] 나리키리 완구로도 발매되었을때는 다간 매그넘의 금형유용. 일단 이게 용자 시리즈 역사상 최후의 광선총 계통 나리키리 아이템이기도 하다. 색변경 및 씰 디자인은 엘드란 시리즈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야마다 타카히로가 맡았고, 국내발매분 다간 매그넘 초판의 경우, 좀 황당한게 총신이 파랑이 아닌 빨강으로 사출되어서 파이어 블래스터와 비슷한 색배치가 되기도 했는데 그립이 검은색이 아니라 흰색이라서 완벽하게 파이어 블래스터와 동일한 컬러링은 아니다.[13] 다그 터보와 다그 아머도 로봇모드에서는 비행능력이 없어지지만 둘 다 비클형태에서는 자유자재로 비행할 수 있으며, 다그 터보는 등의 터보 파츠를 스케이드 보드처럼 활용해 타고 비행할 수 있다. 다그 윙, 다그 섀도우, 다그 드릴은 로봇모드에서도 자유자재로 비행할 수 있다.[14] 자아를 가진 메카로는 파이어 실버가 마지막이다.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이후로 꾸준히 경찰차나 소방차 메카가 등장했지만 구급차 메카는 드문 편이였다. 구급차 메카임에도 세컨드 주역 용자 자리 까지 꿰찬 듀크가 오히려 특이케이스다. 아무래도 남자아이들이 구급차보단 소방차나 경찰차에 더욱 호감을 보여서 완구업체와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신경을 많이 못 쓴 듯 하다. 이후 마지막 작품인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조차 경찰차와 소방차가 등장했지만 구급차 메카는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15]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점보 세이버와 동일한 기체로 용자 시리즈에서 유이한 여객기 메카다.[16] 747은 날개가 동체 아래쪽에 있지만 파이어 점보는 다리로 변형하는 컨테이너와 변형기구가 전부 기체 바깥에 있기 때문에 날개가 동체 위쪽에 위치해 있다.[17] 지구 멸망까지 5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파이어 다그온은 무한포에 휘말려서 합체가 풀릴 정도로 손상을 입었고, 다른 5명의 다그 비클은 얼음에서 탈출하느라 에너지를 모두 써버린 건키드가 적어도 무한포를 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전부 몰아주느라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라이안이 아크 성인을 쓰러트리기 위한 수단이었던 자폭을 쓰겠다고 나설 정도로 다그온 팀에게 남은 수단이 거의 없었다.[18] 이는 점보 세이버도 마찬가지인데 비클 모드에선 보잉 747 원 사이즈인데 로봇 모드일 때는 신장이 다른 비합체 용자와 비슷비슷하다.[19] 2019년 일본 국빈용 747은 퇴역하고 보잉 777로 교체되었다. 현재 일본의 모든 보잉 747이 퇴역하였다.[20] 원판은 HG(Hyper Gattai/하이퍼 합체).[21] 이는 파워 다그온도 동일하다.[22] 파이버드는 탈것이 아닌 인간 사이즈의 안드로이드에 들어간 관계로 예외. 물론 이쪽도 완구상에선 굳이 없어도 합체 및 변형이 충분히 가능하다. 다간은 다간 X 합체시 상.하반신을 이어주는 허리 역할, 가인은 마이트가인 합체시 왼팔, 데커드는 제이데커 합체시 머리 부분, 드란은 골드란 합체시 흉곽, 가이가는 가오가이가로 파이널 퓨전시 머리/몸통/허벅지를 맡는데, 이들은 완구로도 합체 구성을 위해 필수로 있어야 하며(특히 가이가), 엑스카이저와 다그 파이어만이 수납형 합체라 티가 나지 않는다. 다간X의 경우는 합체시 허리 구성이긴 하지만, DX 완구 기준으로는 실제로 상반신인 어스파이터와 하반신인 어스라이너가 서로 합체하는 조인트가 메인이기 때문에 다간이 없어도 합체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다간 또한 상반신과 하반신에 각각 연결되는 조인트가 있기 때문에 다간이 없을 경우 연결 강도가 약해지고, 무엇보다 티가 안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허리 부분의 상당수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다간이 없으면 허리가 좀 비어보이는 편인지라 엑스카이저나 다그 파이어와 같은 궤로 놓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그리고 엑스카이저는 비클 변형 후 똑같이 비클로 맞춘 킹 로더와 연결할 수 있는 기믹이 있어서(트랜스포머로 치면 로디머스 프라임과 비슷하다), 완전한 잉여가 아닌지라 실질적으로는 다그 파이어만이 완벽한 잉여 신세.[23] 단 이부분은 단순한 결함기믹이 아니라 원작에서도 최종보스와의 대결 연출에서도 적절히 사용된 부분이다. 파이어 다그온의 외형에는 다그 파이어가 필요할 일이 없기에 아예 코어유닛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야했던 구작의 월트란같은 사례와 달리 온전한 파이어 다그온 외형 그대로 파이어 다그온 vs 파워 다그온 이라는 구도의 연출이 가능해졌던 것. 실수로 기믹에 결함이 발생했다기보단 완구로써의 편의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스토리의 결말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이리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24] 먼저 출시된 가오가이가의 두정고가 약 14㎝로, 다그온이 머리의 뿔과 등 뒤 날개의 조형 특성상 좀 더 볼륨이 크지만 정수리와 어깨 기준으로 크기를 재면 두 킷의 높이가 거의 동일하다.[25] 이 변형이 되는 풀액션 타입은 DX와 사이즈가 거의 비슷하다. 심지어 조인트 호환도 가능해서 DX 파이어 다그온에 풀액션 다그 파이어를 그대로 합체시킬 수 있다.[26] 대표적으로 파이어 래더와 레스큐 사출시 파이어 점보의 컨테이너 문 = 다그온의 발은 원작에선 위아래로 열리지만, 슈퍼 미니프라 다그온은 발목의 가동성 확보를 위해 위 & 좌/우로 전개된다.#[27] 파이어 다그온 가슴의 새를 형상화한 장식의 부리가 수납/돌출되는 기믹이 없다.[28] DX완구가 상품화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주 소비층인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 위험하지 않아야 한다는 안전성과 부품의 손망실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점이다. 이 와중에 작품이 최신작으로서 방영되고 있고 스토리 전개에 따라 새로이 등장하는 캐릭터의 상품도 출시해야 하니, 방영 전 기획 단계에서 상품 제작에 대한 가닥이 아무리 잡혀 있다 한들 프로포션과 기믹을 양립하는 걸작을 만들어낼 시간적 여유가 매우 부족하다.
이 때문에 서두에서 언급한 2가지 요소를 우선시 한 결과, 안정성과 기믹 구현은 충실하되 프로포션과 가동성은 어른의 기준에선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반대로 슈퍼 미니프라는 주 소비층이 (어린 시절 똑같은 캐릭터 상품을 접하고 자란) 어른인데다 방영기간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 연구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구현이 어려운 부분은 이와 같이 어른이 보다 선호할만한 선택지로 타협안을 내는 경우도 왕왕 있다.[29] 이미 본 상품이 출시되기 2년 반 전에 출시한 라이브 로보도 동일한 이유로 관절을 매우 뻑뻑하게 설계하여 출시되었다.[30] 경찰차 보닛이 되는 다그 파이어의 양 다리를 결속시켜 주는 록만 딱 하나 있다. 최소한 경찰차의 앞문이 되는 다리 측면과 뒷문이 되는 팔 측면이 만나는 부위를 결속시켜 주는 록 정도는 더 갖추어져 있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31] 파이어 래더/레스큐의 차체 후미는 파이어 다그온의 팔꿈치가 연결되는데, DX판에 비해 가동성이 좋아졌다는 것은 관절 구조가 그만큼 복잡해졌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파이어 래더/레스큐는 팔꿈치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차량 후미에 뚫린 구멍이 DX에 비해 더욱 큰데, 이 분리 상태의 차량 후미를 구현하기 위한 커버 파츠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32] 원래는 2023년 12월로 예정됐지만, 1달 늦게 연기됐다.
이 때문에 서두에서 언급한 2가지 요소를 우선시 한 결과, 안정성과 기믹 구현은 충실하되 프로포션과 가동성은 어른의 기준에선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반대로 슈퍼 미니프라는 주 소비층이 (어린 시절 똑같은 캐릭터 상품을 접하고 자란) 어른인데다 방영기간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 연구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구현이 어려운 부분은 이와 같이 어른이 보다 선호할만한 선택지로 타협안을 내는 경우도 왕왕 있다.[29] 이미 본 상품이 출시되기 2년 반 전에 출시한 라이브 로보도 동일한 이유로 관절을 매우 뻑뻑하게 설계하여 출시되었다.[30] 경찰차 보닛이 되는 다그 파이어의 양 다리를 결속시켜 주는 록만 딱 하나 있다. 최소한 경찰차의 앞문이 되는 다리 측면과 뒷문이 되는 팔 측면이 만나는 부위를 결속시켜 주는 록 정도는 더 갖추어져 있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31] 파이어 래더/레스큐의 차체 후미는 파이어 다그온의 팔꿈치가 연결되는데, DX판에 비해 가동성이 좋아졌다는 것은 관절 구조가 그만큼 복잡해졌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파이어 래더/레스큐는 팔꿈치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차량 후미에 뚫린 구멍이 DX에 비해 더욱 큰데, 이 분리 상태의 차량 후미를 구현하기 위한 커버 파츠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32] 원래는 2023년 12월로 예정됐지만, 1달 늦게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