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1:33:08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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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원인4. 가치를 인정받는 절판본들의 예
4.1. 만화4.2. 문학4.3. 역사4.4. 기타
5. 절판본 헌터로 유명한 캐릭터들6. 절판본이었지만 재출간된 케이스들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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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절판(, out of print)은 풀이하면 '인쇄를 위한 판을 더 이상 보관하지 않고 파기함'이라는 뜻으로, 이미 발행 중인 단종시키는 일을 가리킨다.

상업적으로 가장 흔한 절판 사유는 출판 계약의 만료이며, 같은 출판사 내에서 신판이 나오는 경우에도 기존 구판은 절판이 된다. 절판된 책을 구하는 방법은 중고책 외에는 없다.[1] 출판물의 수명이 짧은 편인 한국에서는 특히 발행연도가 10년 이상 넘은 책은 대부분 절판으로 구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후술된 내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흔히 하는 '출판사가 절판 시켰다'라는 오해와 달리 '절판'은 출판사 측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2]

참고로 일반적인 출판물의 계약 기간은 5년 정도로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 큰 무리가 없다. 즉 발행연도를 봤을 때 5년에 임박해가면 그 책은 '곧 절판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면 된다.[3] 그리고 간혹 출판사가 절판처리를 하더라도 오픈마켓 등에서는 판매중으로 뜨는 경우도 있는데, 오픈마켓은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같은 주요서점들과 제휴하여 판매 정보를 게시할 뿐이기 때문에 절판처리 과정에 딜레이가 생긴 경우다. 대부분 실제로는 구매할 수 없다.[품절표시]

2. 특징

절판 문서이지만 절판 도서의 일부 특징인 희귀본에 대한 서술도 혼용되어 기재되어 있으므로 읽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장서 수집가 및 책벌레 입장에선 비극 그 자체인데, 책을 구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사고싶은 책이 있는데 절판되어서 못사는 사람에겐 가히 사형선고와 비슷한 충격을 주는 소리다.[5] 단순히 재고가 없는 상태인 품절과는 달리,[6] 출판사가 판권 만료 등의 이유로 공식적으로 증쇄를 중단한 상태로 시중의 재고도 모두 소진되어 더 이상 책이 나올 가능성이 없는 상태. 설령 재고가 모두 소진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판권이 만료된 경우 출판사는 판매를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서점에 풀린 재고도 모두 수거해 폐기한다.[7] 간혹 팬들의 서명운동 등으로 재출간 되는 경우도 있으나 계약을 새로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극히 드문 사례다. 작품이 재조명[8]되거나 후속작이 나올 경우 계약을 새롭게 해서 재출간 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은 편이다.

상술된 바처럼 판권 기간이 만료되어 절판된 책을 판매하는 것은, 판권 만료 이전과 똑같은 책을 파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해적판을 판매하는 행위'이므로, 이미 절판된 책을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새 책으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서관을 가서 찾아보거나 중고거래알라딘 중고서점 같은 중고서적 체인점, 헌책방 루트를 통할 수밖에 없다.

전자책 시장이 조금씩 성장해 기본적으로 인쇄판과 전자책판이 같이 출간되는 경우가 많아져, 인쇄판이 절판되더라도 전자책은 남는 경우가 조금씩이나마 발생하고 있다. 전자책 시장 발전의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이라고 보면 된다. 종이책은 판매부수가 아니라 발행부수 즉 인쇄하는 부수로 인세를 지불한다. 즉 증쇄를 중단해 절판된 종이책이라고 하더라도, 전자책 버전은 증쇄와 관련이 없는 매체이므로 실제 판권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판매가 가능한 것이다. 종이책이 주는 물성을 느끼는 재미는 없겠지만, 내용이나마 접할 수 있으니 독자에게는 다행인 셈. 또한 학술서의 경우 출판사 쪽에서 PDF 파일이나, 마이크로 필름 형태로 주요 도서관에 보관하기도 한다. 국립중앙도서관도 주로 오래된 장서들을 전자책 형태로 공개한다. 당연하지만 전술한 바처럼 전자책도 판권 계약기간이 끝나면 판매를 종료하고 애초에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 발간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구매 범위에 들어있는 책이 있다면 미리미리 발간 시점에 맞춰서 체크하는 수밖에 없다. 절판된 책을 합법적으로 구하기 어려워서 불법스캔본을 뒤져보는 경우도 많은데 정말로 희귀한 책이라면 애초에 스캔본이 있을 확률이 적어서[9] 이마저도 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절판된 책은 가격이 정가보다 어느 정도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희소성이 있는 책(인기가 많은 책, 학술적 가치가 높은 책)은 프리미엄이 붙어 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린다. 절판 후 시간이 많이 지나 해당 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 줄어들수록 귀해지므로 가끔 원래 가격의 10배 정도 또는 그 이상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절판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이상 지나야 책값이 비싸지는 것이 당연하다지만, 절판되는 즉시 값이 치솟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일부 판매상들이 책을 대량으로 사들여 가격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책은 절판 후 짧은 시일 내에 5~10배 이상의 값을 호가하는 경우도 흔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고가에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분실하거나 실수로 훼손했는데[10] 그 책이 절판되었을 경우 도서관 규정에 따라 어렵사리 중고거래를 통해 구해서 도서관에 변상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구하지 못할 경우 당시 정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대로 현금 변상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닌 다른 도서로 변상해야 하니 지갑은 무사하지 못한다. 책의 희소성에 따라 정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보상해야 할 수도 있다.

책이 처음 찍혀 나왔을 당시와는 상당한 시간차가 있을 것이므로 물가 차이도 간과할 수 없다. 보는 것만이라면 오래된 만화방이나 국립중앙도서관 같은 국가대표도서관, 규모가 크거나 역사가 비교적 오래된 공공도서관에도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에서도 제적(폐기)처분이 될 시[11] 영영 볼 수 없으며, 만화책의 경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국중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나 자료정리, 폐기, 실전될 시 볼 수 없다. 소장을 하고 싶다면 위에 언급했듯 따로 수고를 해야 한다.

아예 시리즈 자체가 절판인 경우도 많지만 시리즈에서 특정 몇권만 재고가 빨리 소진되어 절판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는 특별히 그 권수가 빨리 절판되었다기 보다는 다른 권수의 물량이 덜 팔리고 남아있다고 보는게 맞다. 이런 식이다 보니 시리즈 초반부는 절판인데, 후반부는 신간으로 계속 팔리고 있는 상황도 부지기수다. 권수마다의 판매량 추이가 비슷하다면 후속권이 신간으로 나왔다고 해서 이전 권수들을 증쇄하는 것은 재고가 남아돌 리스크를 지는 일이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출간되는 시리즈일 수록 이런 경우가 쉽게 발생한다.
증쇄가 거듭되다가 중간에 2판 이후로 판 갈음을 하여 내용에 변화가 생길 경우 귀중한 기준 자료가 되기 때문에 초판을 소장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매니아들도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초판 1쇄만을 소장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매니아도 있는데, 시기적으로 가장 빠른 1쇄라는 상징성에 큰 무게를 둔 경우라고 보면 된다. 초판 특히 그 중에서도 초판 1쇄는 발행부수가 적은 책을 수록 희소성에 무게를 두어 수집가들의 수집 욕구를 더 불태우게 만들기도 한다.

판권 기간 만료에 의한 절판이 아니라 재고 소진으로 인한 품절인데, '판권 기간 만료로 절판된 것'으로 잘못 알려진 책의 경우, 드물게 창고에서 잊혀진 재고가 발견되거나 하여 매물이 생기기도 한다. 사실 이런 횡재를 기대하고 반쯤 도박하는 심정으로 전국의 서점을 들쑤시는 수집가들도 적지 않다. 갈곳 다 돌아봤는데도 끝내 구하지 못하면 절망감은 2배가 된다.제발 이럴 시간에 출판사에 문의를 먼저 하자[12]

"절판본"으로 직접 인지되는 책들의 공통점은 흔히 '저주받은 걸작'이라 불리는 것들이 많다. 이는 애초에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책들의 경우 절판된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해 '절판본'으로 여기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저주받은 걸작' 취급 받은 절판본들의 경우 연재(혹은 출간) 당시에는 이슈성이 없어 별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막상 시간이 지나 작품이 완결되고 절판된 뒤에야 그 가치가 재평가되거나 새로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지는 경우다. 주로 해당 작가가 후속작으로 대박을 쳤을 경우가 가장 많다. 이런 경우는 기존 작품도 다시 재출간 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나라에서 금서(禁書)로 지정되어 판매중지로 절판이 되었다거나[13], 뒤늦게 미디어 믹스된 작품이 성공한 경우에도 원작이 절판본이라면 프리미엄이 붙는다.

대학교 교수들, 특히 인문계열에서 수업교재나 참고도서로 지정하는 책 중에서는 유난히 절판된 책들이 많다. 상업적 가치가 적은 학술서적이 잘 안 팔리는 일이야 전세계적 현상이지만 한국은 유난히 토양이 척박해서 나온 지 조금만 지나면 그대로 절판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래서 오늘도 수많은 인문학도들은 눈물을 머금고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달려갈 수 밖에 없다.[14] 이런 책들은 단체로 불법 제본하는 수밖에 없다. 절판본 전체를 제본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걸리는 위법행위지만 국내 시장환경상 그다지 강력하게 잡아내려는 분위기는 아닌 편이다. 당장 전국 대부분의 대학의 복사실만 가도, 교재로 정한 절판된 책을 교재로 쓰기 위해 교수들이 자기가 소장한 책을 맡기고 제본 판매를 신청해놓으면 학생들이 가서 구입해 수업하는 경우는 흔하고, 원칙적으로 책 전체 제본이 금지된 국공립 도서관의 경우도 제대로 된 복사실을 갖춘 경우에는 곧잘 전체제본을 해주거나 원래 책의 형태와 다르게 분권 제본을 해준다. 당연하지만 어느 경우이든 유료이며 컬러 복사까지 신경써서 해주는 경우는 없다. 디지털 카메라 유행 이후에는 도서관 직원들 몰래[15] 촬영을 해가기도 한다.[주의]

최근에 국립중앙도서관은 매년 1번씩 오래된 장서 수백~수천권을 스캔한 후 업로드해주니 조금 나아진 듯하나, 경우에 따라 전체공개, 협약 공공/대학도서관 공개, 관내 공개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접근상 장벽이 생긴다. 물론 단순 절판본이 아니라 저작권이 소멸되거나 기증된 희귀본들에 해당하는 케이스라고 봐야한다.[17]

3. 원인

  • 정상적인 판권 만료
    • 저자와의 계약 기간 만료: 판매부진으로 인한 계약 미갱신 포함.[미갱신]
    • 번역자[19]와의 계약 기간 만료: 판매부진으로 인한 계약 미갱신 포함.[미갱신]
    • 상술된 두 경우 모두 흔한 경우이며, 특히 만화책, 소설, 라이트 노벨 등의 서브컬쳐 작품들은 한국의 경우 소비층이 적어서 계약 갱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 개정판 출간
    • EBS 수능 교재, 공무원 시험 등의 고시를 위한 수험서/참고서 종류들.
    • 교육과정 개편 등의 업계 자체의 커다란 개편으로 인하여 개정판 출간으로 기존판 절판.
    • 컴퓨터, 법률 관련 서적의 경우 작은 개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기존 정보를 다루고 있는 책은 자연스럽게 절판.
  • 예상 불가의 상황
    • 저자의 출간 중단 요구: 계약기간이 있기 때문에 만료 전 이런 요구는 불가능하지만, 법적으로 해결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 출판사 폐업: 재고를 더 이상 갖고 있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판매가 부진하면 폐업과 함께 절판 후 재고 폐기.
    • 작가 혹은 책 자체에 표절을 비롯해, 사회 규범에 문제가 될 만한 논란이 일어난 경우.

4. 가치를 인정받는 절판본들의 예

4.1. 만화

  • 나루타루 : 한국판은 드래곤 드림. 뒤늦게 유명세를 탔지만 이미 출판사가 망해버렸다. 심지어 중고 시장에서 조차 레어 아이템으로 취급 받는다. 참고로 일본 현지에서도 재발간 이전까지는 품귀현상에 따른 프리미엄이 있었다. 사실 매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중고 가격이 비싸 못 구하는 케이스. 최근 중고가는 12권 전체 20만 원 수준이니 구하려면 생각해 볼 것.
  • 남자들이 궁금한 성 이야기 : 퀄리티는 좋은데 매물이 전혀 없어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알라딘 등의 중고서적 사이트에 올라와도 금방 팔리는 편이다.
  • 보쿠라노 : 한국판은 지어스. 위의 나루타루 작가의 후속작. 나루타루보다는 구하기 쉽지만 전권을 한번에 구하려면 만만찮은 가격을 자랑한다.
  • 메가톤맨 : 컬트적 인기를 끌고 있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해적판. 해적판 특유의 대사들로 인해 유명하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죠죠 스캔본은 이 것을 스캔한 것. 매물도 적긴 하지만 가격도 만만치는 않다. 책방에서 나온 상태가 좋지 않은 책이 1~5부+6부 일부 해서 61권에 40만 원. 사실 61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권 당 1만원이 안 하므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닐지도.
  • 전영소녀 : 원래 같은 작가의 아이즈가 가격이 더 높았지만, 재출간되면서 가격이 역전되었다. 20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편. 2015년에는 초판이 전자책으로 나오면서 점차 옛일이 됐다.
  • 시공 명작 시리즈 : 시공사에서 2000년대 초반에 발매한 시공명작시리즈로 사이보그009, 초인로크, 불꽃의 로맨스가 있다. 사이보그009의 경우에는 시공사판 전권 40~50만 원, 하이북스 해적판은 10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초인로크도 비슷하게 50만원정도이지만, 매물이 씨가 말랐다... 불꽃의 로맨스는 권수가 짧아 5~10만원정도면 충분히 구할수있다.
  • 괴도 세인트 테일 : 한국에서 1996년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천사소녀 네티(괴도 세인트 테일)의 원작 만화책. 과거에 국내 애니메이션의 원작 = 돈 걱정 없는 1980년대생들이 찾음. 순정 만화 = 여덕들에게 어필. 2018년 전자책 발매 이전까지 한국어 번역본 7권 전부 구하려면 일반적으로 대여점용이라도 15만, 최고 30만 정도인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한다. 단 매물은 의외로 많은 편이며, 심지어 발매된지 한참 지났는데도 밀봉 상태인 것도 존재했다. 그런데 일본에서 2011년에 4권짜리 신장판이 발매되었고, 2018년에는 서울문화사가 초판을 기반으로 한 전자책을 내면서 돈 걱정이 더 줄었다.
  • 달의 요정 세일러 문 : 괴도 세인트 테일과 같은 이유로 대원에서 내놓은 구판 한국어 번역본이 비싸다. 덕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과거 이 작품을 실시간으로 봤던 사람들이 추억때문에 찾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18권 전부 해서 40~70만 원 대의 가격. 역시 매물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지만, 소장용을 구하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상태가 최상급인 경우 1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는 모양인듯(...). 2020년 말 세미콜론에서 나온 완전판은 그리 비싸지 않다.다른 만화 단행본과 비교하면 비싸다.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역시 같은 이유. 1부 3권 2부 3권의 총 6권에 해적판 엔솔로지도 한 권 존재한다. 권당 2~3만원을 호가하나 의외로 매물이 많아 잘만 찾으면 싸게 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단 판매되는 가격은 5~10만 원 선.
  • 빨간망토 차차 : 2015년 대원씨아이에서 전자책이 나오기 전까지 비싼 중고품으로 악명을 떨쳤지만 매물은 어느 정도 있는 편. 대여점용 5~10, 소장용 15만 원 선.
  • 호에로 펜 : 북박스에서 2003년에 발매할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지 않았지만, 절판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3권 완결로 권당 1~2만 원 정도이다.
  • 은하철도 999 : 80년대에 해적판으로 들어온 이후 2005년까지 출간됐으나, 2020년 신장판이 나오기 전까지 잦은 증쇄에 비해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국내에는 20권까지 들어왔으며, 가격은 25~40만 원 수준. 물품마다 출간 연도가 천차만별이니 주의.
  • 니벨룽겐의 반지 : 은하철도999마츠모토 레이지의 몇 안되는 정발책 중 하나이며, 이책은 재출간조차 되지않아서 정말 구하기 힘들다.
  • 대부활제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작가 미나기 토쿠이치의 과거 단편. 작가의 작품들이 전부 스토리가 이어지는 관계로 구하려는 사람은 꽤 되지만 매물 자체가 적다. 한 차례 절판된 이후 아시아라이 4권 발매 당시 대부활제를 끼워주는 행사를 했었는데도 왜 매물이 없는지는 미지수. 과거 디씨 만화 갤러리에서 구하려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2만 원 넘는 돈을 주고 사는 사람도 있었지만, 최근은 인기가 식고 구하려 하는 사람도 적은 편.
  • 맹꽁이 서당 : 이전까지는 만화잡지 보물섬 단행본인 요요코믹스를 통해서 처음 발행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가 후에 민서출판사에서 발행했던 '맹훈장과 꾸러기들', 그리고 송우출판사에서 발행했던 '만화 조선시대' 라는 각기 다른 제목으로 발행되었는데 현재는 웅진씽크빅에서 '웅진주니어' 브랜드로 전권 단행본으로 통합되어 발행되었다.
  • 먼나라 이웃나라 초판본 : 개정판이 거듭되면서 원래의 손글씨가 인쇄 문자로 바뀌었고, 초판인 1987년과 개정판인 1993년 사이에 소련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들이 대부분 망해버려서 내용도 많이 바뀌었다. 예컨대 도이칠란트 편에서 미국과 소련의 군비경쟁에 대한 디테일이 삭제되었으며 독일 통일의 내용이 삽입되었다. 그래도 국립중앙도서관 사이트에서 전자책으로 업로드됐기에 시간만 있다면 협약도서관 원문검색용 컴퓨터로 볼 수 있다.
  • 데즈카 오사무 시리즈들 : 재출간을 해준 불새, 붓다, 블랙잭등을 제외한 초창기 학산에서 발매한 책들. 리본의 기사, 마그마 대사, 키리히토 찬가, 아야코, 아폴로의 노래, 돈드라큐라, 미크로이드 S, 밀림의 왕자 레오, 도로로 등이 있다. 도로로와 레오같이 비교적 늦게 발매된 책은 전권 5만원 정도이지만,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다른 작품들은 비싼편이다. 2018년 현재 각 시리즈당 10 ~ 20만 원 정도선에 거래된다. 전부 e북으로 발매되었다.
  • 브레이크 에이지 : 최근 현지화 번안을 바꿔 원어식 인명과 지명을 사용한 신장판과 외전이 국내출판 되었다.
  • 오! 나의 여신님 초기 단행본 일부와 절판된 권수들.
  • 제멋대로 카이조 일부 단행본 : 뒤늦게 코메타 코지의 독설과 자학개그를 접하고 감화되어 찾는 이들이 있으나, 완간된지 한참 지난데다 권수가 워낙 많아서 전권을 모으려면 드문드문 빠진 이가 생긴다.
  • 트라이건 맥시멈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명작이지만 한국에선 팬층이 투텁지 못했다는 사정 때문인지 계약 연장 없이 그대로 절판. 그런데 트라이건의 작가 나이토 야스히로의 다른 대표작인 혈계전선이 한국에서 초대박을 치면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어느정도나면 대부분의 중고책 사이트 기준으로 맥시멈 1~14권 풀세트는 32만원 이하는 아예 매물조차 없다. 참고로 1~13권 매물도 근 20만원, 1~12권도 9만 원 수준일 정도. 다행이랄지 2010년대 후반에 전자책 버전으로 발간되고 있는데다 완결난지 꽤 오래되었다는 점이 겹쳐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최근엔 가격 거품이 좀 꺼진 상황이다. 덕분에 미개봉 매물도 간간히 중고나라에 보이기도 하는 편이며, 전권 15~20만 원 정도의 가격이면 충분히 깨끗한 소장용 책을 구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굴러다니는 권수가 적은 후반부 권들은 여전히 제법 가격이 센 편이다. 12~14권을 단권으로 구할 경우 권당 1.5~3만원은 생각하는 것이 좋다.
  • 란마 1/2 : 매물은 많은 편이지만, 2013년 정도부터 꾸준히 가격이 올라 현재 전 권 기준 대여점용은 10만 원, 소장용은 20~25만 원 정도이다. 다만, 2015년에 완전판이 전자책으로 나온 데다 2020년대 들어 애장판이 발매된 이후론 굳이 구판을 수집할 이유가 사라져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 시끌별 녀석들 : 이쪽도 2015년 전자책 발매 전까지 <란마1/2>보다 소장용을 구하기가 무척 힘든 편이었다. 알라딘 매장에 전권 80만원이라는 고가격에 올라와 있지만, 그래도 간간히 중고나라에 30~40만원선에 거래되는 중이다.
  • 도레미 하우스(메종일각) : 위의 2작품보다 훨씬 구하기 힘들다. 대여점용은 간간히 올라오는 편이지만, 개인소장용은 정말 구경하기도 힘들며, 올라오더라도 꽤 많은 돈을 지를 각오를 해야한다... 2018년 3월에 소장용이 올라와 60만원에 거래되었다. 그것도 게시글이 뜨자마자 바로(...)
  • 도라에몽 장편시리즈 : 구할려면 구할 수는 있지만 이건 개정판쪽 이야기. 개정판마저도 절판되어 2013년 이후로 가격이 올라 전 권(1~23권) 기준 대여점용은 15~20만원, 소장용은 25~30만원 가까이 판매되고있다. 구판은 9권까지만 나오고 빠르게 절판되었기 때문에 소장용 매물은 거의 없는 상태.
  • 출동! 먹통X 초판본 : 워낙 재발간 요청이 쇄도해서 결국 개정판을 찍어내긴 했다.
  • 허니문 샐러드 : 권당 가격이 신품의 두배 가격이다! 5권이 5~6만 원 가량 한다.
  • 에일리언 9 : 만화책이 절판되어서 희귀하다.
  • 클로버 문고 레이블에 속해있던 만화들
  • 행사 형식으로 나온 각 만화책의 박스판(ex: 쵸비츠, 최종병기 그녀, 아즈망가 대왕 등)
  • 공포의 외인구단
  • 꼭두각시 서커스 : 몇몇 절판된 권수들.
  • 요괴소년 호야
  • WANTED! : 오다 에이이치로의 단편집. 국내에서 2002년 정발된 후 짧은 시간 안에 절판되고 만화 원피스가 유명해지자 수집가들이 날뛰어 초희귀판이 되었다. 2020년에 전자책이 나오기 전까지 정발본을 구하기엔 하늘의 별따기고 그나마 중고매장에서 정말 가끔 나오는 것들은 터무니없이 비싸 해적판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 또한 구하기 힘들고 상태가 좋지 않다. 내용만 읽고 싶다면 전술한 전자책으로 보는것이 낫다.

4.2. 문학

  • 시공사그리폰 북스 1기 - 대부분 재번역되었고 추락하는 여인은 작품성이 낮아 인간을 넘어서와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만 남았다. 특히 후자는 SF문외한인 실력 나쁜 번역가에게 맞긴 졸역인데 역본이 이것 밖에 없어 중고판매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재번역 안 된 작품이 훨씬 많은 그리폰 북스 2기는 인기가 저조해 새책에 준하는 상태가 아닌 이상 가격이 낮게 책정되어있고 매물도 많다.
  • 관 시리즈 : 1990년대 초반 학산문화사에서 그때 나와있던 관 시리즈 6권을 전부 정발했었으나 당시에는 일본 추리소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별 호응을 얻지 못하고 금세 절판되었다. 나중에서야 책의 가치를 안 추리소설 매니아들이 책을 찾으려고 나섰으나 물량이 워낙 적게 풀려서 중고라도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레어 아이템 취급받았다. 2005년 한스미디어에서 판권을 사서 과거 절판된 시리즈는 물론 새 시리즈까지 정발해 구하기 쉬웠던 기간도 있었으나, 이후 역시 재고가 소진된 후 추가 증쇄를 하지 않으면서 십각관, 시계관, 미로관을 제외한 작품들은 다시 절판 상태로 접어들었다. 십각관, 시계관의 경우 유명 작품이기 때문에 계약 연장을 지속하고 나머지는 판매량에 차이가 있어 추가 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마성의 아이 : 십이국기의 전작, 또는 파일럿. 십이국기의 모태가 되는 작품이다. 한겨레 출판사라는 곳에서 출시된 이후 빠르게 절판되었다. 과거 청계천 중고 책방에 이 책을 구하러 다니던 십이국기 팬들이 은근히 존재했다. 2009년 이후 재출간 되었으나 계약기간이 지남에 따라 재출간본 역시 절판되었다.
  • 배틀로얄 : 원작 소설, 코믹스, 외전 코믹스까지 모두 절판된 진기한 경우이다. 코믹스는 그나마 매물이 좀 있는데 원작소설은 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정발판은 구하기도 힘들고 매물 가격도 비싸다.
  •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 : 다만 때에 따라서는 헌책방에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 해리와 몬스터 : 뒤늦게 봉인소설의 명성을 접하고 입수하려는 이들이 있지만 진짜 구하기 힘들다. 같은 작가의 저서 아키텍처는 그래도 쉽게 구할 수 있다.
  • 법정 스님의 저서 전부: 다행스럽게도 2010년 4월 말까지 저서 당 5만부씩 재출간이 가능해졌음.
  • 칼레발라(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엘리아스 뢴로트 저, 서미석 역: 2011년 한국에서 유일하게 번역된 핀란드 민족서사시이자 신화. 절판된 후에도 알음알음 찾는 사람들이 많아 값이 치솟았다.
  •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 이오덕·권정생 저, 한길사, 2003년 초판.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2003년 간행됐다가 권정생 작가 측이 협의 없이 출간했다고 문제를 제기해서 얼마 안 돼 전량 회수된 작품이다. 이후 2010년 보리출판사에서 재간행되긴 했지만 초판은 여전히 10만 원대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 문학사상사에서 발간한 상실의 시대 1988년 초판본: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원제를 달고 나온 판본으로, 인기를 끌지 못한 탓에 금세 절판되고 이후 '상실의 시대'로 제목을 바꿔 출간해 비로소 대히트를 쳤다. 그 덕분에 현재는 이 판본의 존재를 아는 사람도 드물고 너무 인지도가 떨어지는지라 중고가 자체도 형성이 되어 있지 않다. 국내 하루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환상의 아이템 취급을 받는 판본. 이것 말고도 '상실의 시대'로 제목을 바꿔 나온 판본 역시 초판본에 한해서 상당히 구하기 힘든 희귀본이다.[21]

4.3. 역사

  • 제프리 버튼 러셀의 악마의 문화사: 저자가 77년부터 86년까지 발표한 4권의 악의 역사 시리즈에서 범한 오류를 바로잡고 논지를 확장해 주된 내용을 한권으로 정리한 수정요약본이다. 한국에선 본서가(1999)에 악의 역사 시리즈(2006)보다 먼저 번역 출간되었고 악의 역사 시리즈가 지금도 판매중인 것과 달리 절판되었다.
  • 대한교과서 세계 각국사 시리즈 일부: 북유럽사, 동유럽사, 이스라엘사, 인도네시아사 등 국내에서 마이너한 역사 통사의 경우 가격대가 높이 형성되어 있다. 동남아시아사(최병욱 저)[22], 인도네시아사(양승윤 저)[23]는 다른 출판사에서 재간행해서 숨통이 트였지만 나머지는 물량도 없을 뿐더러 가격대도 꽤 높게 형성된 편. 그래도 네이버에서 원문 텍스트를 제공하고 있어서 실물 책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데이터 얻기는 쉽다.
  • 한도 카즈도시의 《쇼와사 2》: 2권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을 다룬 시대사책인데, 1권은 남고 2권만 절판된 덕에 값이 올랐다.

4.4. 기타

  • 간다 마사모리의 경영서적들: 『90일만에 당신의 회사를 고수익기업으로 바꿔라』의 경우 2001년 정가 11,000원에 출간되고 절판된 후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확인된 최고가 558,000원에 거래됐다. 그 외에도 『전뇌사고』 등은 20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그의 절판본들은 하나같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옥스포드 영한사전: 국내 기존 영한사전의 오류를 극복하고자 옥스퍼드 혼비 영영사전 2005년 7판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2009년에 출간된 사전. 판매 부진으로 현재는 인쇄본은 절판되었고, 얼마 안되는 중고매물은 거의 정가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 티모셴코 재료역학 2판: 기술고시 및 각종 구조기술사 수헙생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현재 기어 재료역학 9판이 발매된 상태이니 2판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 아가월드 전집류: 2000년대 이후 절판.
  • 두봉기획 전집류: 2008년 이후 사업종료 및 절판

5. 절판본 헌터로 유명한 캐릭터들

6. 절판본이었지만 재출간된 케이스들

  • 백희초 : 92년에 나온 CLAMP의 단편. 국내에는 클램프의 다른 단편들과 마찬가지로 해적판으로만 들어왔다. 다른 클램프 단편 대부분이 매물은 적지만 구하려는 사람이 적어 매물만 있으면 낮은 가격대에서 구할 수 있는 반면, 백희초의 경우는 매물이 아예 '없는' 상태라 돈을 주고도 못 구하던 케이스. 약 7년에 걸쳐 구하던 사람이 2011년에 1만원에 처음으로 구한 적이 있다. 그런데 11년 후반기에 정발... 요새는 그냥 서점 가서 사면 된다.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그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작 만화. 사실 나우시카는 지브리의 작품이 아니고 이런 저런 내용이 있지만 그 점은 해당 항목을 참조. 2004년에 출간되었고 일반 만화책들과 달리 판형 자체가 매우 큰 편. 꽤나 구하기 힘든 편에 속했지만 2008년도에 7권 전부 해서 박스판이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한정판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아직도 초판 재고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 마스터 키튼 일본판 : 어른의 사정으로 갑작스러운 절판과 회수를 당했지만 2011년에 완전판이 나오기 시작했고 2014년 현재 국내에서도 완전판이 전부 정발되었다.
  • 한글의 글자표현: 한글 서체 디자인의 교과서급 명저. 2019년에 재간행되었다.
  • 헬보이
  • All You Need Is Kill : 영화화

7. 관련 문서



[1] 절판된 책의 조판을 PDF로 가지고 있으면 실제 책의 정가보다 더 큰 돈을 들여 인쇄소를 통해 책으로 만들수도 있으나 작가 본인이나 출판사 관계자가 아닌 이상 가지고 있을리가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하다.[2] 그런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건사고나 계약 상의 갈등으로 인해 판매를 할 수 없게된 경우라, 결국 이 역시 출판사 측의 의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술된 '원인' 문단 참조.[3] 표준계약서 상으로는 계약 기간이 끝나도 6개월 간은 판매가 가능하며, 그 기간이 끝나면 폐기에 들어간다. 물론 표준계약서 기준으로 그렇다는 것이니, 각각의 계약서 마다 조건은 다를 수 있다.[품절표시] '절판'이 아니라 '품절'로 표시되는 경우도 많은데, 원래 뜻이라면 단순히 재고가 없다는 의미이지만 인터넷서점 측에서 출판사 측에 실제로 재고가 남았는지 실시간 체크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서점 측에서 '품절' 표시를 한다면 발행부수가 적은 한국 출판계 실정상 '절판'이라고 보면 된다.[5] 일부 출판사는 재고는 없지만 판권을 아직 갖고 있는 책에 대해서는 요청이 있을 경우 소량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인쇄를 통해 인쇄해주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출판사는 POD(주문형 인쇄) 서비스를 통해 판권을 아직 갖고 있는 책들을 계속 판매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옵셋인쇄로 대량 인쇄한 기존 인쇄 도서의 정가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한다.[6] 다만 개요에 서술된 바대로 인터넷쇼핑몰의 시스템 상황에 따라 품절 표시는 사실상 절판을 의미하는 표시로 쓰이기도 한다.[7] 폐기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다.[8] 문학상을 받거나 영화, 드라마 , 애니화된 경우가 많다.[9] 스캔은 기본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하든지 간에 책에 손상을 준다. 희귀본일 수록 손상을 걱정해 스캔을 하지 않는 편이며, 스캔을 하는 경우라면 아예 실물 책의 보존을 포기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둔 경우가 많다.[10] 물에 젖거나 일부분을 잃어버리는 등 심하게 훼손되어 열람에 지장이 생기면 변상을 해야 한다.[11] 책이 낡아 심하게 훼손되면 대부분 폐기된다.[12] 출판사에 문의하면 계약기간 만료로 절판인 건지 아니면 계약기간은 남았는데 재고가 소진되었을 뿐인지 알 수 있다. 상술된 내용처럼 판권 기간이 만료되어 절판된 것이라면 시중에 책이 정상 판매가 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만약 판권 기간이 만료된 것인데 창고에서 발견되어 서점 주인이 판매를 했다면 이건 어디가서 이야기 하면 안되는 상황이다.[13]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책, 역사 왜곡 등 잘못된 지식을 주입시킬 수 있는 책이 금서가 된다. 권위주의 국가의 경우 국가 권력이 직접 출판을 금지하면서 금서가 되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경우 법원의 출판금지 판결로써 금서가 된다.[14] 물론 이런 인문학 강의가 열릴 정도면 인서울 대학교이거나 국립대학일텐데 그 정도 대규모 종합대학은 학교 도서관에서 찾으면 어지간한 건 있다. 민속원같은 경우 홈페이지에서 주문 출판을 해준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증쇄가 없거나 대학도서관에도 없는 경우는 얄짤없이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으로 직행해야 한다. 하지만 저자가 살아있을 경우 <한국의 성곽>(손영식 저, <한국 성곽의 연구>의 개정증보판)처럼 개정증보판을 내거나, <우리 역사의 하늘과 별자리>(김일권 저)처럼 자신의 연구에 관련해 통합/후속 연구서를 내놓는데, 이럴 때는 그나마 책을 구하기 수월하다. 해외 원서의 경우에도 종교 경전/서적의 경우 교단에서 자체적으로 돈을 들여 번역/출간하기도 한다.[15] 엄밀히 말해 몰래할 필요가 없다. 서점과 달리 업무방해 행위가 아니며 서점조차 간접적인 법적 근거나 직접적인 도덕적 근거를 제외하면 촬영을 막을 직접적인 법적 근거가 부족한 점을 감안할 때, 도서관에서의 촬영은 더더욱 몰래할 이유가 없다. 도서관에서 제지를 한다면, 셔터 소리 때문에 방해가 되기에 제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로 기를 쓰고 제지를 한다면 후술된 각주 내용에도 있듯이 도서관 측이 불법 제본으로 수익을 내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크다.[주의] '도서관 측의 제본'은 명백하게 저작권법 위반이며 불법이다.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행위는 오히려 그 자체로는 저작권 위반이 아니며, 그것을 2차적으로 공유하면 문제가 된다. "책 한 권을 그대로(통째로) 제본하면 법에 걸리지만 부분 복사는 가능하기 때문에 분권 제본은 괜찮다"라는 이상한 주장이 대학가나 수험가에 돌기도 하는데 어불성설로, 부분 복사가 문제가 안되는 경우는 판매를 하지 않고 개인이 유통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복사를 할 경우 뿐이다. 그 외 어떤 식으로든 유통이나 판매가 결부되어 있다면 전체 제본이든 분권 제본이든 부분 복사물이든 간에 모두 저작권법 위반이다. 이런 소문이 도는 이유는 대학가, 수험가, 학원가에서 저작권법 위반을 저지르는 당사자인 사서들이나 강사들이 면피용으로 만든 거짓말이 관습적으로 이어지다가 정설처럼 오해되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고소 당하기 싫으면 몰래 하고,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결코 대규모로 이뤄지는 행위에 가담해서는 안된다.[17] 절판이나 절판본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유사한 경우라 서술하자면, 논문의 경우 학술정보연구서비스(RISS)나 복사대행업체 같은 곳에서 논문/학술서 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마저도 비싼 편. 대부분의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RISS와의 협약을 통해 일정 건수에 대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미갱신] 일반적으로 스테디셀러가 아닌 이상 한국에서 계약 갱신은 드물다. 베스트셀러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소비 사이클이 끝나면 판매를 이어가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판매를 이어가더라도 기존 계약은 정상 만료하고 다른 출판사와 계약해서 리디자인된 개정판 형태로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개정판은 단순히 구판과의 구별을 두기 위한 구분에 불과하며, 아래 '개정판 출간' 사례들처럼 실제로 내용에 큰 개정이 있어서 내는 개정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19] 저작권이 소멸된 작품의 번역본이라고 하더라도 번역물에 대한 번역자의 저작권이 별도로 존재한다. 물론 그 어떤 창의적 개입이 없는 단순 번역이라면 번역자의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적인 출판물의 대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번역자 개인의 창의적인 고민이 개입되어야 하는 부분이 일부라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번역자의 저작권이 인정되는 출판물이 대부분이며, 따라서 거의 모든 번역 출판물은 번역자와의 계약 상황에 따라 절판이나 판매 지속의 여부가 결정된다.[미갱신] [21] 초판과 2판은 3판 이후와 달리 목차 번역이 다르게 되어 있다. 현재는 초판 뿐만 아니라 2판 역시 보기 힘든 편.[22] 원래 대한교과서출판사에서 전통편, 민족주의 편(근대편)을 따로 내기로 되어 있었는데 전통편만 출간된 후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다행히 2015~2016년 산인출판사에서 민족주의 시대편까지 나와 완결을 봤다.[23] 2010년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로 옮겨서 재간행되어 제4판까지 나왔다. 문제는 2020년 들어 다시 절판된 것으로 보인다.[24] 이스 1편의 내용은 결국 결국 드래곤볼6권의 책을 콜렉트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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