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8:57:49

트라이건 맥시멈

역대 성운상 시상식
파일:seiunprize.jpg
코믹 부문
제39회
(2008년)
제40회
(2009년)
제41회
(2010년)
우라사와 나오키, 나가사키 타카시
20세기 소년
21세기 소년
나이토 야스히로
《트라이건 맥시멈》
데즈카 오사무(원작)
우라사와 나오키
PLUTO

파일:trigun_new_logo.svg
트라이건 트라이건 맥시멈 | 등장인물 | 설정
애니메이션 (TVA | 극장판 | 스탬피드스타게이즈)

트라이건 맥시멈
トライガン MAXIMUM
TRIGUN MAXIMUM
파일:TRIGUN_MAXIMUM01.png
장르 액션, SF, 판타지
작가 나이토 야스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화보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영 킹 아워즈
레이블 영 킹 코믹스
연재 기간 1997년 12월호 ~ 2007년 5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4권 (2008. 02. 2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4권 (2016. 06. 01.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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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IGUN MAXIMUM
중요한 건 좋으냐 나쁘냐가 아냐. 전하는 것. 전해지는 것. 상대가 내 옆에서 숨을 쉬며 존재하는 걸 아는... 거야.

나이토 야스히로의 만화 트라이건의 속편.

2. 줄거리

전작으로부터 2년의 시간이 흐른 후, 밀리온즈 나이브스의 계략을 막기 위해 싸우는 밧슈 더 스탬피드니콜라스 D. 울프우드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3. 발매 현황

Vol.01 - HERO RETURNS Vol.02 - DEATH BLUE
파일:TRIGUN_MAXIMUM01.png 파일:TRIGUN_MAXIMUM02.png
Vol.03 - HIS LIFE AS A... Vol.04 - BOTTOM OF THE DARK
파일:TRIGUN_MAXIMUM03.png 파일:TRIGUN_MAXIMUM04.png
Vol.05 - BREAK OUT Vol.06 - THE GUNSLINGER
파일:TRIGUN_MAXIMUM05.png 파일:TRIGUN_MAXIMUM06.png
Vol.07 - HAPPY DAYS[1]] Vol.08 - SILENT RUIN
파일:TRIGUN_MAXIMUM07.png 파일:TRIGUN_MAXIMUM08.png
{{{#ffffff Vol.09 - LR[2]Livio)와 라즐로(Razlo)를 의미하는 부제로 추정]}}} Vol.10 - WOLFWOOD
파일:TRIGUN_MAXIMUM09.png 파일:TRIGUN_MAXIMUM10.png
Vol.11 - ZERO HOUR Vol.12 - THE GUNSLINGER
파일:TRIGUN_MAXIMUM11.png 파일:TRIGUN_MAXIMUM12.png
Vol.13 - DOUBLE DUEL[3] Vol.14 - MIND GAMES
파일:TRIGUN_MAXIMUM13.png 파일:TRIGUN_MAXIMUM14.png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에는 해적판으로 8~9권까지 나왔다가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식발매를 했는데, 소량만 찍어낸데다 금방 절판에 들어가 현재는 중고시장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초레어한 만화책으로 통한다. 특히 후반부 12~14권의 경우엔 찍어낸 게 더 적어 권당 5~10만 원까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일본쪽은 신장판까지 나온 마당이지만, 한국에서 재판조차 내놓을 움직임이 없다. 어떤 만화가 애니화 버프를 받고 재발매가 이루어진 것처럼 애니화가 확정되지 않는 이상 국내에서 재발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랄지 2016년 리디에서 전자책 버전으로 재발간했으며, 2023년 1분기 리부트 애니화가 되었고 이 덕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2024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발매했던 신장판 기준으로 재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텀블벅으로 펀딩 계획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북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중고 전권 31만원을 자랑한다는 코멘트도 달려있다

여담으로 겉표지는 매우 간지나는 일러스트지만, 속표지엔 원작자 나이토 선생이 의도적으로 같은 구도의 개그컷을 잔뜩 집어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로 울프우드를 상징하는 무기 퍼니셔는 속표지에서 어김없이 자위용 리얼돌로 변경(...)

4. 특징

전체적인 스토리는 프롤로그격인 트라이건과 이어진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불살의 의미라는 화두를 밧슈의 고뇌를 통해 깊이 있게 풀어내며, 본작에서는 이에 더해 공존과 소통이라는 주제 의식을 제시하고 있다. 화려한 액션과 엉뚱한 개그, 묵직한 명대사, 매력적인 인물 등으로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인간찬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특히 즐길 수 있을 것.

초반에는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스토리로 진행되었으나 중반부 앤젤암 사건을 기점으로 애니메이션에선 미처 등장하지 못한 설정과 스토리가 추가, 변경됐다. 먼저 GUNG HO GUNS의 멤버들 세부 설정이 변경됐으며, 리비오 더 더블팽, 라즐로 더 트립 오브 데스, 에렌딜라 더 크림슨네일, 테슬라, 루이더 같은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추가됐다. 또한,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플랜트의 흑발화라는 새로운 설정과 함께 UED함대와 다른 자율형 플랜트가 등장하는 등 후반으로 갈수록 스케일이 점점 더 방대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스케일이 급격히 커질 당시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완결된 현재로서는 트라이건 특유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테마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면서 무난하고 깔끔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는 의견이 많다.

단점은 트라이건과 마찬가지로 가독성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 컷 분배와 연출이 상당히 난해하고 산만해서 만화를 좀 봤다는 사람들도 한번에 해당 장면의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러번 정독하며 곱씹어 봐야만 하는데, 만화를 가볍게 읽는 스타일의 독자라면 상당히 불호일 수 있다. 호불호가 있다면 가끔식 표현되는 유혈묘사가 좀 강한 편이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잔인하지는 않다.

원작의 높은 인기[4]를 반영하듯 완결되자마자 제40회 성운상을 수상했다. 2023년도에 방영한 트라이건 스탬피드의 전체적인 호평 덕분인지 원작인 트라이건과 트라이건 맥시멈의 인지도도 크게 올랐다. 리디북스에서 인기도가 100위 안에 들었고, 트라이건 맥시멈은 지금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작품 순위 20위까지 안에 드는 데 성공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건 문서
번 문단을
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트라이건 스탬피드

1998년에 제작 및 방영된 트라이건 TVA는 원작의 내용을 전부 담아내지 못하고 오리지널 스토리로 끝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맥시범을 기반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일단 원작자 나이토 야스히로의 또다른 장편작인 혈계전선이 애니메이션화되어 대박을 쳤기 때문에 희망은 남아있는 상태인데, 일본내에서 투자자를 찾기보단 트라이건의 지지기반이 두터운 북미의 큰손들이 나서주는게 가장 현실적이란 의견이 많다. 실제로 2010년대 후반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에 넷플릭스크런치롤 같은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며 북미 시장 입맛에 맞는 작품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후 2023년 1분기에 방영된 완전 신작 애니메이션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 원작 트라이건을 메인 뼈대로 삼아 맥시멈의 설정 다수를 당겨오는 식으로 반영하고 맥시멈의 남은 스토리는 후속작에서 다루는 게 확정되었다. 즉, 리부트 형식으로 맥시멈의 애니화가 이뤄진 셈. 하지만 트라이건 맥시멈 팬덤 중 굳이 리부트를 할 필요가 있냐고 방영 전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꽤나 많았다. 하지만 트라이건 스탬피드가 고작 1쿨+후속편이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리부트에 부정적이었던 팬덤들 중 일부도 어느 정도 수긍한 것으로 보인다.

6.1.2. 트라이건 스타게이즈

트라이건 스탬피드의 후속편을 다루는 작품. 전작에서 미처 못다뤘던 맥시멈 분량 및 밀리 톰슨을 포함하는 원작의 요소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7. 기타



[1] 밧슈와 나이브스의 과거가 풀리는 편으로, '행복한 시절'은 그들과 렘이 이민선에서 보낸 유년기를 의미한다.[2] 리비오[3] 각각 밧슈와 레가트, 리비오와 에렌딜라의 결투를 말한다.[4] 사실 일본쪽에서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편은 아니지만, 단행본이 발매될 때마다 순위권에 들 정도의 컬트적인 인기와 나름의 팬층이 지금도 존재한다. 애초에 일본보다 북미쪽에서 인기가 높은 만화 중 하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