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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루이즈 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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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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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자
(Oldest person ever)
<rowcolor=#fff,#ddd> 장소 대상 기간 등재 시일
프랑스
아를
잔 루이즈 칼망
#
122년
164일
1997년
8월 4일
<colbgcolor=#00001b><colcolor=#fff> 잔 루이즈 칼망
Jeanne Louise Calment
파일:잔 루이즈 칼망.png
▲ 1895년 20세(좌) | 1996년 121세(우)
출생 1875년 2월 21일
프랑스 부슈뒤론 주 아를
(現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아를)
사망 1997년 8월 4일 (향년 122세)[1]
프랑스 부슈뒤론 주 아를
(現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아를)
국적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제3공화국 (1875~1940)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비시 프랑스 (1940~1944)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공화국 임시정부 (1944~1946)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제4공화국 (1946~1958)

[[프랑스|]][[틀:국기|]][[틀:국기|]] (1958~1997)
신체 150cm[2]|42kg|O형
부모 부친 니콜라 칼망 (Nicolas Calment)
1838.1.28 ~ 1931.1.22 (향년 92세)
모친 마르그리트 질 (Marguerite Gilles)
1838.2.20 ~ 1924.9.18 (향년 86세)
형제자매[3] 언니 앙투안 칼망
1862.8.31 ~ 1866 (향년 4세)
언니 마리 칼망
1863.10.28 ~ 1865.10.31 (향년 2세)
오빠 프랑수아 칼망 (François Calment)
1865.4.25 ~ 1962.12.1 (향년 97세)
배우자 남편 페르낭 칼망 (Fernand Calment)[4]
1868.11.2 ~ 1942 .10.2 (향년 73세)
자녀 이본 칼망 (Yvonne Calment)[5]
1898.1.20 ~ 1934.1.19 (향년 35세)
손자 외손자 프레데리크 비요 (Frédéric Billot)[6]
1926.12.23 ~ 1963.8.13 (향년 36세)
친인척 시아버지 자크 칼망
1840.9.27 ~ 1886 (향년 46세)
시어머니 마리아 칼망
손윗올케 마르그리트 케디
1868 ~ 1939 (향년 71세)
조카 마리 루이즈 칼망
1896.6.6 ~ 1917.10.17 (향년 21세)
사위 조제프 비요
1891.3.5 ~ 1963.1.25 (향년 71세)
친할아버지 앙투안 칼망
1803.6.19 ~ 1871 (향년 68세)
친할머니 마리 안 푸조
1809.4.16 ~ 1886 (향년 77세)
큰아버지 니콜라 칼망[7]
1837.11.8 ~ 1931.12.28 (향년 94세)
작은아버지 피에르 칼망
1840 ~ ?
작은할아버지 니콜라 칼망[8]
1810 ~ ?
외할아버지 클로드 질
1816.10.8 ~ 1898.6.30 (향년 81세)
외할머니 로즈 미노
1818.2.13 ~ 1896.9.9 (향년 78세)
이모 잔 질

1. 개요2. 생애3. 장수
3.1. 에피소드
4. 연도별 사진5. 조작 의혹6. 기타 기록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프랑스의 인물로, 공식적으로 명확한 출생 및 사망 기록을 가진 인간 가운데 가장 오래 산 장수인이자 초백세인이다.

2. 생애

파일:external/misteriosdomundo.org/ata-de-nascimento-jeanne.jpg
출생신고서[9]

프랑스 제3공화국 아를 출신으로, 부모가 37세일 때 태어난 늦둥이였다. 상당히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서 딱히 돈을 벌기 위해서 직업을 가진 적이 없으며[10] 테니스, 사이클링, 수영, 롤러스케이트, 피아노, 오페라 같은 고급 취미 생활을 자주 즐겼다고 한다.

고령으로 인해 씹는 힘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로는 찐 비둘기 요리쇠고기 요리를 즐겨 먹었고, 평소 초콜릿을 많이 먹었으며 식후에는 디저트를 먹는 시간도 가졌다. 디저트로는 튀긴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을 선호했다고 한다. 참고

3. 장수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장 오래 산 인물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이로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되었다.

대개 초장수인들의 출생 연도는 2020년대 기준 19세기 말 내지 20세기 초까지 올라가는데, 당시에는 아직 대부분의 나라에서 아직 행정 체계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사고나 전쟁 등으로 기록이 소실되어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현재도 전 세계에는 19세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호적상으로는 일부 존재하지만 실제로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2010년에 고령자의 호적을 조사한 결과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약 수십만 명의 단위가 '행방불명(사실상 사망)' 상태였으며 이 중 최고령자는 역산하면 200세에 달했다. 당시 유럽을 제외한 다른 대륙에서는 행정 체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출생신고가 제대로 안 되어 있거나 뒤늦게 이루어진 케이스가 대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본인 혹은 그의 가족들이 120세 이상을 주장하더라도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만 해도 전쟁 중 어머니의 호적을 잘못 기재해 나이가 30살이 뻥튀기된 사례가 있다.

위와 같은 배경을 감안하면, 잔 루이즈 칼망은 현실적으로(기술적으로) 확인된 사람 가운데 가장 장수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무려 이승만(1875~1965), 알베르트 슈바이처(1875~1965)와 동갑이며, 그들보다 32년을 더 살았다.

이 사람이 직접 경험한 굵직한 세계사적 사건만 따져도 드레퓌스 사건, 제1차 세계 대전, 1934년 프랑스 폭동, 제2차 세계 대전, 독일의 분단과 재통일, 소련 해체까지 말 그대로 근현대사의 굴곡을 모두 겪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운요호 사건이 발생하기 몇 달 전에 태어난 사람이 대한제국을 거쳐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 전쟁남북분단, 그리고 뒤이은 군사정권과 문민정부 수립까지 모두 겪고 1997년 외환 위기(1997-11-21)가 발발하기 불과 3달 전에 사망한 셈이다.

2020년대 현재까지, 잔 칼망보다 장수한 사람은 "공식적으로"[11]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1997년 이후 27년 동안 인류의 보건과 의료 서비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120세를 넘긴 사람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12] 의료 기술이 현저히 발전을 거듭한 지금 115~119년을 사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만큼 언젠가는 칼망보다 장수한 사람이 나올 수도 있긴 할 것이다.

3.1. 에피소드

120년을 넘게 살아온 인물이라서 생전에 있었던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다.
  • 잔 칼망에게는 상속을 해 줄 만한 사람이 없었다. 유일한 자녀였던 딸 이본은 마흔도 안 된 나이에 늑막염으로 요절했고, 외손자 프레데리크도 1963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자손을 남기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90세이던 1965년에, 같은 동네에 살던 당시 47세의 변호사 앙드레 라프레(Andre Raffray, 1918년생)와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에 매달 2,500프랑(한화로 50만원)씩 지급 받고 사후에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 준다는 계약[13]을 맺었다. 당시 칼망은 이미 90세로 이듬해 쯤에 덜컥 죽어도 그러려니 할 만한 고령이었으니, 변호사도 이 계약에 특별히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잔 칼망 할머니는 그 후로도 32년을 더 살았고, 그 변호사는 1995년에 77세의 나이로 할머니보다 2년 먼저 사망하여 장장 30년이나 매달 50만 원 가량의 금액[14]을 지급하고도 결국 아파트를 넘겨받지 못했다. 게다가 계약자가 사망하면 계약자의 가족, 자녀들이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법에 따라 변호사가 사망한 후에도 가족들이 매달 2,500프랑씩 지급했다고. 결국 총 매매 대금은 부동산 값의 2배가 넘었다. 결과적으로 백세 시대에 32년 동안 안정적인 연금을 매달 받고 있던 것이다. 영상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2020년 6월 14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920회에도 나왔다. 영상
  • 생전에 빈센트 반 고흐를 직접 만나본 적이 있다. 고흐는 1888년부터 1889년까지 아를에서 살았기에, 평생 아를에 살았던 칼망과 종종 마주치곤 했다는 모양. 그녀의 삼촌[15]이 운영하는 옷감 가게에 캔버스를 사러 오면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고흐는 그녀에게 대뜸 구애를 했지만,[16] 고흐는 당시 이미 35세로 13살에 불과했던 칼망과 나이 차이가 지나치게 컸던데다 동네에서 '미친 네덜란드 촌놈'이라는 안 좋은 평판이 있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는 초상화를 그려주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역시 동네 사람들의 눈길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17] 고흐가 스스로 자기 귀를 자른 것도 아를에서 있던 일인데, 이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나중에 마주치고 나서는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1991년 경향신문 기사) 또한 고흐에 대한 인상이 썩 좋지 않았는지, "지저분한 옷차림에 불쾌한 인상(Dirty, badly dressed and disagreeable), 처럼 못생긴(ugly like a louse), 불손한(ungracious), 무례한(impolite), 병든(sick) 같은 안 좋은 수식으로 표현했다. 고흐가 유명한 화가라는 건 아주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이 사실은 고흐의 아를 이주 100주년 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런 인연으로 114세의 나이에 <빈센트와 나(Vincent et moi)>라는 영화에 특별 출연하여 최고령 나이에 영화에 출연한 배우라는 타이틀도 가졌다.
  • 1889년에 완공된 에펠탑공사 중일 때 본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1900 파리 올림픽의 관중이기도 했다. 에펠탑을 공사 중일 때 본 것도 한참 기억이 또렷할 10대 중반이며, 파리 올림픽 때는 25세였다.
  • 흡연을 한 기간이 1896년(21세)~1992년(117세)으로 무려 96년 동안 담배를 피웠다. 담배 1개피에 수명이 약 12분이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이야기. 여기에 디저트로 역시 건강의 주적이라 할 수 있는 튀긴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기까지 했다. 사실 장수한 인물 중에 이렇게 건강에 안 좋은 걸 하면서도 건강하게 오래 산 케이스는 의외로 많다. 이들은 대체로 장수하는 체질을 타고난 경우다.[18]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독일군 병사 몇 명이 자신이 묵던 아파트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와서 잠을 자고 갔지만, 아무것도 망가뜨리거나 가져가지 않아서 딱히 원망스럽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때 이미 60대 중후반의 노파였다.
  • 1996년에는 요양소의 재정 문제를 돕기 위해 랩 음악을 배경으로 잔 칼망의 목소리를 녹음한 <Time's Mistress>라는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 1960년 85세의 나이에 펜싱을 처음 배웠고, 110세까지 자전거를 탔다. 그야말로 노익장.
  • 110세 즈음에 건강에 이상이 생겨 치매 판정을 받았지만, 사실은 치매가 아니라 희귀한 프랑스 사투리를 쓰고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출신지가 프로방스이기에 오크어에 속한 방언이었을 것이다.
  • 잔 칼망이 워낙 독보적으로 장수해서 그렇지 오빠인 프랑수아도 무려 97세까지 장수했고, 부친인 니콜라도 92세[19], 모친인 마르그리트도 86세[20]까지 살았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듯하다. 이쯤 되면 70대 중반에 죽은 남편이 이른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일 지경. 하지만 그녀의 딸과 손자는 40세도 채 되지 못한 나이에 요절하였다. 다만 손자는 사고로 사망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4. 연도별 사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eanne_Calment_1895.jpg
1895년(20세)
파일:external/www.focusjunior.it/jeannecalmentaged40.600.jpg
1915년(40세)
파일:external/www.nealirc.org/CalmentDaughter.jpg
1924년[21](49세)[22]
파일:external/www.grg.org/JCalment60.jpg
1935년(60세)
파일:external/www.grg.org/JCalment113.jpg
1987년(112세)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alment_120.jpg
1995년 2월 21일(120세)[23]
파일:external/resize1-parismatch.ladmedia.fr/Personne-ne-pourrait-battre-le-record-de-longevite-de-Jeanne-Calment.jpg
1997년 2월 21일(122세)[24]

5. 조작 의혹

그녀가 죽은 지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녀의 장수 기록은 커녕 만 120세를 넘어 생존한 사람이 전무하기 때문인지 2019년 그녀의 나이에 대한 조작 의혹이 생겨났다.

의혹 정리글1
의혹 정리글2
ytn 기사
경향신문 기사

실제 잔은 1930년대 사망했고, 이후로는 딸 이본이 세금 회피 등을 이유로 사망한 척하고 어머니의 신분을 가로챈 뒤 본인이 어머니 행세를 했다는 주장이다. 칼망이 주장한 일화들이 말이 안 된다거나[25] 그녀가 대략 60대였던 30년대부터 꽤나 오랫동안 두문불출 하다가 110살을 넘어 초장수 노인이 되어 활발히 활동할 때까지의 기록이 빈약한 점, 30년대 이후의 사진에서의 모습이 잔보다는 이본과 닮았다는 것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2019년 러시아를 중심으로 나타난 음모론인데, 잔 칼망이 살았던 프랑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라며 일축하는 중이다.

6. 기타 기록

  •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만 120세를 넘긴 인물[26]이다.
  • 당연하겠지만 말년이던 1988년 1월 11일부터 사망일인 1997년 8월 4일까지 9년 반 넘게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라는 기록 역시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는 사망하였으므로 역사상 가장 장수한 인물로 분류된다.
  • 그 외에도 소소한 기록이 많은데 전화가 발명되기 전에 태어난 세대, 1870년대에 태어난 세대 중 마지막 생존자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7. 관련 문서



[1] 122년 164일. 만약에 일본 최장수인 이토오카 토미코2030년 10월 4일까지 생존한다면 기록을 깨게 된다. 그리고 1위로 올라가게 된다.[2] 나이를 감안하면 꽤 많이 줄어든 키일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3] 잔 칼망의 두 언니들은 모두 잔 칼망이 태어나기도 전에 요절함으로써 잔 칼망과 생존 시기가 겹치지 않는다.[4] 부계 6촌 사이. 남편이 죽고 과부로 지낸 기간이 무려 55년이다.[5] 36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요절했는데, 사인은 늑막염이다.[6] 사인은 교통사고이며 생전의 직업은 의사였다고 한다.[7] 아버지, 작은할아버지와 동명이인이다.[8] 아버지, 큰아버지와 동명이인이다.[9] 맨 첫 줄의 mil huit cent septante-cinq가 출생년도인 1875를 뜻한다.[10] 생애 극후반에 영화 한 편 찍은 것이 평생 가졌던 직업의 전부이다.[11] 1960~1990년대까지는 한국에서 120세~130세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노인들이 종종 나오긴 했지만 이들은 주민등록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1870년대 및 그 이전에 태어난 인물들이라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주민등록 체계가 체계화된 2000년대 이후에도 명확한 근거를 통해서 출생년도가 확인된 초백세인은 한 명도 없다. 주민등록 체계가 체계화된 다른 선진국들도 120세 이상이라 주장하는 노인들은 없어지는 추세고 주민등록 체계가 덜 된 국가들에서만 행정상의 오류 등의 이유로 간간히 나오고 있다.[12] 은근 갱신될 것 같으면서도 30년 가까이, 그리고 결국 30년을 넘어서도 갱신되지 않게 되었다.[13] 이는 비아제(Viager, '종신'이라는 뜻)라고 하는 프랑스 특유의 주택 매매 방식 중 하나로, 주택 연금과 마찬가지로 집을 계약에 따라 일종의 할부로 파는 것이다.# 이 둘의 사례가 특별한 일은 아니라는 것.[14] 총합 약 1억 8000만원. 그것도 당시의 환율을 고려하면 현재보다 훨씬 가치가 큰 금액이다.[15] 니콜라 칼망(1837년~1931년)과 피에르 칼망(1840년~?) 두 명 중 누가 이 가게를 운영했는진 알려진 바가 없다.[16] 물론 그당시 상황을 증언할 목격자도 없고, 119세에 회고한 내용이므로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 게 좋다.[17] 이후 인터뷰에선 이 때 거절한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초상화를 그려주었다면 19세기 말에 고흐가 직접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를 20세기 말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을 것이다.[18] 술담배를 모두 즐겼으면서 90세까지 산 윈스턴 처칠, 의사에게 경고를 들으면서도 닥터페퍼를 즐겨 마셨지만 100세 넘게 산 엘리자베스 설리번(1911~2017, 향년 106세)이라는 노파의 일화 등이 유명하다. 현재 90세가 넘은 억만장자 워렌 버핏 역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즐겨 먹는데도 매우 건강하다.[19] 정확히는 93세 생일을 6일 앞두고 사망했다.[20] 사실 86세는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여성 평균 수명(86.3세)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질적으로 2023년 현재 86세인 1937년생 생존율은 25.4%, 여성 한정으로 봐도 32.4% 정도라 장수는 아니라도 오래 산 편이다. 게다가 20세기 초반에는 지금보다 평균 수명이 20년 정도 짧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장수한 것이다.[21] 모친이 사망한 해이다.[22] 오른쪽이 그녀이며 왼쪽은 그녀의 딸인 이본 칼망(Yvonne Calment)(1898년~1934년)[23] 2번째 환갑이다.[24] 사망 5개월 반 전에 찍은 생전 마지막 생일사진이다.[25] 어려서 학교에 보내줬다고 한 유모가 그 해에는 실제로 갓난 아이였다거나, 그녀의 아버지의 직업을 보았을 때 반고흐에게 물감을 팔았을 리가 없다는 의혹 등이 그 근거다. 물론 어렸을 때의 일을 100년 가까이 지나서 회상한 것인만큼 노령에 의한 착오였을 가능성도 있다.[26] 만 120세를 넘겼기 때문에 환갑을 두 번이나 맞은 셈이다. 이전에는 일본의 이즈미 시게치요가 120세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당시의 기록에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졌다. 사망 시의 실제 나이는 105세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약에 일본 최장수인 이토오카 토미코2028년 10월 4일까지 생존한다면 기록을 깨게 된다. 1903년생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장수한 다나카 가네 할머니는 120세 생일을 9개월 가량 남기고 2022년 4월 19일 사망했다.ㄲ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