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1-21 02:20:30

일코

1. 개요2. 종류
2.1. 일반인인 척하는 일련의 행동2.2. 오타쿠 혹은 매니아가 평소에 자신의 성향을 숨기는 것
2.2.1. 오타쿠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의미2.2.2. 하는 법
2.2.2.1. 학교2.2.2.2. 군대2.2.2.3. 직장
2.2.3. 가상매체에서
2.3. 기타2.4. 관련 문서

1. 개요

반인 스프레의 준말이다. 반대되는 말로는 덕코가 있으나, 일코에 비해 실현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2. 종류

2.1. 일반인인 척하는 일련의 행동

  • 사회적으로 주류가 아닌 사람이 주류인 척 하는 경우
    일부 비주류인 사람들이 평소에는 평범한 사람인 척 하는 경우를 일반인 코스프레라고 한다.
  •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정상인인 척 하는 경우
    특히나 정신질환(신경증,정신증)을 앓고있거나 인격장애 등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다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

비슷한 단어로 정상인 코스프레가 있는데 이 쪽은 '병신이 정상인인 척 한다'라는 의미의 욕설이다.

2.2. 오타쿠 혹은 매니아가 평소에 자신의 성향을 숨기는 것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어요. 다만 서로 모른 체 할 뿐…
- 데프콘, 나 혼자 산다에서

영어로는 'Social Façade'[1], 일본어로는 '카쿠레오타'(隠れオタ)[2]가 이에 가까운 단어이다.

원래 오타쿠 계층에서 쓰는 단어였으나, 사용 범위가 점차 연예인 팬층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아래의 설명도 거의 대부분 오타쿠와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철덕도 그쪽 분야엔 철싸대 같은 인종이 판치는지라...

2.2.1. 오타쿠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의미

현실에서 오타쿠가 오타쿠가 아닌 척하고 다닌다는 뜻이다. 비슷한 개념으로 숨덕이 있다.

당연하게도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일반인이 아님을 전제한다. 여기서 일반인과 일반인이 아님을 나누는 기준은 오타쿠인가 오타쿠가 아닌가다.

일코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위 말하는 '일반인'들이 오타쿠 문화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오타쿠들을 기피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오타쿠 문화라고 모두 배척당하는 것은 아니고,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지 않는다고 여겨질 경우, 흔히 일본 서브컬쳐 오타쿠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같은 서브컬쳐 오타쿠라도 블리자드사의 게임, 스타워즈, DC코믹스마블코믹스 등의 영미권 서브컬쳐 오타쿠는 배척당하지 않는다. 더불어 영화에 대해 오타쿠적으로 집착하거나 패션에 대해 오타쿠적으로 집착하거나 등산, 싸이클, 자동차에 오타쿠적으로 집착하는 경우에도 이들을 굳이 오타쿠로 분류하지 않는다. 보통 이들에게는 오타쿠라는 표현보다 매니아, ~광[3]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들은 단순히 취미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에 비해 일본 서브컬쳐만큼은 그렇게 여겨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오타쿠라고 하면 일본 서브컬쳐에 한정한다.

반면 일본 서브컬쳐 오타쿠의 경우에는 별다른 오버액션이 없더라도 오타쿠임이 밝혀진다면 암묵적으로 무시당하거나 배척당하기 십상이다. 사실 모든 단체나 집단이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체로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서로의 기초적인 정보만을 공유하게 되는 관계 속에서 오타쿠 취미를 드러내는 것은 터부시되며, 실제로도 그렇게 느끼지 않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친구의 집에 놀러갔는데 헐벗은 미소녀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다고 하자. 그곳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면, 대체 여기가 어디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그래서 여러가지 계기로 오타쿠가 되었다면 이것을 숨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는 선택 가능한 2가지 방향이 있다.
  1. 취향을 철저하게 숨기고 완전하게 일반인 행세를 하는 것.
  2. 취향은 숨기지 않지만 용모나 행동거지 면을 관리하는 것.

가끔 2번의 의미로 일반인 코스프레를 철저히 하자고 썼다가 1번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창피한 취향이냐며 화내는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왕왕 있는 모양이다. 어느 쪽이든 외견에 신경쓴다는 것이 공통점인데, 이 외견이라는 것이 반드시 외모를 가꾸는 것만을 가리키진 않는다. 즉 행동거지나 대화 소재를 선택하는 방향, 말투 등도 포함한다. 다만 본인이 오타쿠인 걸 드러냈음에도 단지 용모와 행동거지를 관리한다는 것만으로 '일반인 코스프레'라고 칭한다면 오타쿠에 열등하고 비하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기에 2번으로 이해해도, 아니 2번으로 이해하면 더욱더 비판과 분쟁 요소가 될만하다. 1번은 본인이 오타쿠가 나쁠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해도 세간의 편견과 인식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참작사항이라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덕후의 경우 어차피 사회생활하며 화장과 옷가지 등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남성덕후들보다 스킬이 높다고 한다. 이웃집 801양에서는 이를 '여성덕후는 남성덕후에 비해 일반인 코스프레 비용이 많이 들어 큰일이라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비덕인 남자친구가 생기면 더 철저하게 숨긴다.

덕후 가운데는 일반인 코스프레하는 사람을 까는 사람도 많다. 취미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사실 맞는 말이지만 어떤 사회건 분위기라는 게 있어서 그걸 거스르면서도 자기 고집을 관철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반인 코스프레하는 덕후들이 일반인 코스프레 안 하는 덕후들을 까는 일도 많다.

보통 여자의 경우는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일반인 코스프레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친구 하나 없는 타 지방 대학으로 진학했을 때는 거의 완벽한 일반인 코스프레가 가능해진다. 1학년 때는 덕후의 눈에는 티가 나나 2~3학년으로 가면 일반인과 거의 동일해진다.

반면에 남자의 경우에는 대학가도 덕력이 쇠퇴하여 일반인 코스프레를 시작하는 일은 거의 없다. 개중에는 학과 게시판에 당당히 개그 동인지나 일러스트 등을 올리기도 한다. 밝은 성격이라면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특이한 놈. 오덕들에게는 오오 덕후 하면서 반기게 되지만 일반인 코스프레하는 덕후들은 기피하게 된다.(연관되면 오덕임이 들통나니까.) 어두운 성격이라면 아싸가 되기도 한다.

그럼 남자의 일반인 코스프레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군대다. 특성상 별 수 없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4] 단, 공군은 딱히 안 해도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아니, 자대에 후임이 오면 먼저 오덕검증을 통해 동족 여부를 확인하는 병사들도 꽤나 많다. 덕분에 탈덕한다고 공군 갔다가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분야까지 개척해서 덕심이 더욱 심오해진 상태로 전역하는 경우도 꽤나 많다고 한다. 그리고 오히려 일반인을 오덕후로 만드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병 때 만화나 애니메이션 오덕후를 매우 혐오하던 사람이 병장 달 때쯤 되면 덕후질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타군의 경우 보통 군대를 갔다오면 최소한 일반인 코스프레를 할 줄 알게 되거나, 혹은 탈덕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차피 탈덕이 불가능한 사람은 계급이 올라가서 여유가 생기면 다시 도로아미타불이다. 군대에서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군덕후항목을 참고.

일코를 그만둔다는 표현으로 '일코해제'와 '덕밍아웃' 두 가지가 있다. 두 용어는 거의 동의어로 쓰이면서도 때론 미묘하게 다른데, 일코해제는 가면을 잠시 벗어놓듯 주변의 안전[5]을 확인한 후 일코를 일시 정지한 상태인 것이고, 덕밍아웃은 고의든 과실이든 일반인들 앞에서 자신이 덕후인 것을 드러내버린[6] 경우에 주로 쓰인다. 물론 해제가 아닌 덕밍아웃 이후, 해당 집단 내에서 일코로 복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니 신중히 행동하라.

오타쿠와 전혀 다른 의미에서 일코라고 쓰이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한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슈퍼맨이나 배트맨부터가 이 분야의 선두주자다. 실제로 슈퍼맨이 평소 취하는 아이덴티티인 클라크가 여기에 해당하는 개념이고, 그 외에도 여러 작품 속에서 최강자나 천재 등이 일반인 행세 하며 대중 속에 숨어있을 경우 "저 자식 저거 일코하네?"같은 식으로 매도(?)해줄 수 있다. 그 외의 예는 추가바람

2.2.2.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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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충처럼 행동하자.
2.2.2.1. 학교
  • 패션
    • 옷 입는 센스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 옷차림 같은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일반인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알다시피 여러분은 외양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므로. 오타쿠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타쿠가 아니라도 순전히 외모와 패션 만으로도 오타쿠 취급을 받을수도 있다. 이는 오타쿠에 대한 편견일 뿐이지만 그런건 같은 덕후들이 더 잘 알아보는 데다 그걸 그냥 믿는 일반인들은 대개 백날 설명해도 안 믿어준다. 그리고 그런 오덕 티 나는 복장은 애초부터 보통 사람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복장이다.
    • 교칙이 빡센 학교가 아니고 전교생 40-50%정도가 교복을 개조해서 입는 학교라면 교복을 개조해보자. 바지 통의 너비는 다리가 굵으면 7통[7], 가늘면 적당히 6통정도.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달라붙지 않게 줄이도록 하자. 남녀 모두 학교에서 입기에는 트랙탑이나 가디건 등이 좋다. 다만 풀통이 유행 추세로 돌아오는 지역도 있으니 일반인들을 잘 관찰하고 그에 맞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마이도 여유를 남기되 허리, 팔길이 등을 약간 줄여보자. 사실 이렇게 줄이는 것의 가격은 만화책 7권. 남자 일코도 요즘은 돈이 많이 필요하다
    • 사복을 입을 때는 최대한 프린트나 패턴이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 것을 지향하자. 카페 같은 곳에 비치된 남성잡지들도 도움이 된다. 거기 나오는 그대로 사입으면 덕질할 돈이 거덜나니 비슷한 디자인의 싼 옷을 찾자. 유니클로[8] 같은 SPA브랜드를 이용해보자.
    • 안경은 기본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알이 큰 무광 검정 뿔이 좋다. 뭐가 뭔지 모르겠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것도 모르겠다면 눈치껏 주변인들의 안경을 보고 파악해보자.
    • 신발 또한 복잡한 디자인의 무채색[9] 운동화 말고 아디다스의 가젤OG 같은 흔하면서도 여러 옷에 모두 어울리고 디자인이 심플한 신발이 좋다.
    • 헤어스타일 역시 지나친 곱슬머리, 귀두컷 등은 금물이다. 여자는 앞머리고데기로 말고 다니는 것이 좋고 올백으로 모두 넘긴 후 묶는 것을 피하자. 깐 이마에 여드름까지 있다면 특히 주의할 것.
    • 정 패션이 뭔지 모르겠고 어렵다면 그냥 주위 친구들의 이쁘거나 괜찮다싶은 옷을 칭찬하며 브랜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입는지, 또 어떤 색이 유행인지 물어보자. 자기 옷이나 패션을 칭찬받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지나치게 똑같이 따라하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니 적당히 비슷한 옷이나 색깔을 바꿔 입도록 하고 이쁜 옷이라고 조합을 생각 안하고 입고 다니면 이상하다. 주위 사람들이 어떤 옷을 많이 입고 다니는지,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잘 관찰하며 비슷하게만 입고 다녀도 최소한 패션으로 욕 먹을 일은 별로 없다.
    •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이다. 최소한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알아두고 미용실에 가서 아무렇게나 자르지말고 미용사에게 의견을 한 번 물어보고 자르면 안전하다.
    • 읽어보기 귀찮거나 안 나온 것이 있다면 이것만 기억해두자, 뭐든 심플한 것이 최고이다.
    • 다만 평소에 약간의 범생이 이미지를 구축해놓고 적당히 사교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경우, 상기 사항을 지키지 않아도 대놓고 티를 내지 않는 이상 다들 그러려니 한다.
  • 외모
    • 안타깝게도 이른바 안여돼, 안여멸이라면 주위의 시선이 고울 수는 없다. 우리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외모 또한 분명히 차별의 요소 중 하나이며, 자기관리는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사회적으로는 필수라고 여겨지는 부분이다. 어떻게 생겼든 자신의 사교력이 만렙이라 누구와도 잘 지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라면 일코로 고민하지도 않을 것이다. 애초에 사교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철저히 일코하지 않더라도 주변인들이 좋게 봐준다.
    • 그렇다고 포기하지말고 운동을 하자. 헬스같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걷기나 자전거라도 타고 다니자. 일코를 해서 어느 정도 친구가 생기고 운동신경이 평균 이상이라면 농구나 축구같은 구기종목을 뛰는 것도 좋다. 할 줄 모른다고 빠지지 말고 처음부터 못 한다고 하고 배우자. 자신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같이 뛰며 공을 받기만 했더라도 같이 뛰었다는 사실 자체가 충분히 유대감을 가져 더 돈독한 친구관계를 만들 수 있고, 운동도 하다보면 늘어난다. 여드름 문서에도 적혀있듯이 운동 자체가 피부 트러블을 해결해줄 수도 있기에 생각치 못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 또는 남성이라도 화장을 해보는 것이 좋다.[10] 스킨을 베이스로 얼굴에 넓게 문지른 뒤, 비비크림을 적당량 덜어 얼굴에 펴 발라 보자. 요새는 남성용 비비 크림도 어느 정도 보편화 되어 가는 추세이기에, 유명한 화장품샵에서 적당한 비비 크림을 구입하여 써 보는 것도 좋다. 물론 잘못 사용할 시에는 멍청한 놈으로 찍힐 수도 있기에 이에 대한 지식은 잘 습득해 두자. 그리고 비비 크림을 발랐다면, 립밤을 바르는 것도 좋다. 그렇게 여심을 체험하고 이렇게 관리만 해도, 일코는 충분히 가능하다.
  • 행동 및 말투
    • 가장 걸리기 쉬운 부분. 꼭 오덕이 아니어도 자신의 인터넷 활동을 통째로 아웃팅 당하기 쉬운 게 말투와 사용언어이다. 일단, 일본어 번역체를 삼가자. 애초에 번역체는 국어 문법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술했듯이 운동은 외모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과의 유대감도 강화할 수 있으므로 강력히 권장한다.
    • 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 아이디는 반드시 덕질용 계정과 일코용 계정을 분리하도록 하자. 아이디가 전혀 관련 없어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제 제출하거나 할 때 덕질용 계정으로 내면 아웃팅 당할 수도 있다. 네이버/다음/구글 등은 일코용 계정 A와 덕질용 계정 B를 같이 만드는게 편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일코가 필요 없다면 계정 B 또는 C[11]만 만들어도 충분하다.
    • 휴대폰 바탕화면/카톡 등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사진은 아이돌 사진, 풍경, 자동차오토바이 등의 교통수단이나 기계류[12], 친구들과의 사진[13] 또는 (외모가 좀 된다면) 적당히 뽀샵한 셀카 등의 오덕적인 요소로 해두자. 이른바 애니프사는 그 자체만으로 사람들이 꺼려하게 되는 요소가 된다. 절대로 하지말자.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거나 어려우면 그냥 기본 사진으로 해 놓는 것도 괜찮다. 너무 개성없어 보이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애니프사 걸다가 덕밍아웃당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 근데 씹인싸들은 남녀가 키스하는 사진이나 여친 사진(!!!)을 배경으로 해놓기도 한다. 일반인들이 애니프사를 보는것 만큼이나 혐오스러운데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신경을 하나도 쓰지 않는다.
    • 오덕스러운 노래만 넣고 다니지 말고 대중적인 노래(가요 등)를 넣고 다니자. 그러면 친구가 노래 같이 듣자고 할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들려줄 수 있다.[14] 다만 노래를 듣다가 다음 곡으로 오덕 곡이 나올 수도 있으니 대비를 잘 하자.[15] 그리고 노래방에서도 일코 중인 숨덕오덕 곡을 부를 수 없으나, 가요들을 알아두면 부를 곡이 있어 노래방에서 덕밍아웃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정 가요를 못 듣겠다면 적당한 팝송이나 발라드, 인디음악 같은 거라도 듣고 다니자.
    • 마찬가지로 너무 애니만 보지 말고 예능이나 드라마, 영화 같은 것도 좀 보고 다니자.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케이블, 종편, 외국 드라마(일드[16], 미드, 영드) 등을 보는 것도 방법.
    • 유튜브 시청 내역과 검색 내역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의 경우 시청한 동영상 내역을 기반으로 맞춤 동영상을 추천해 주는데, 오덕 관련 영상을 많이 시청했다면 이 맞춤 동영상 역시 오덕 관련 영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 유튜브 앱에서 설정→기록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로 들어가면 시청 내역과 검색 내역을 지울 수 있으며 아예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계정을 분리해뒀다면, 남들 앞에서 보여야 하는 상황일 때 미리 일코용 계정으로 로그인해두면 숨기는 것이 가능하다.
      • 마찬가지로 네이버, 구글 등의 검색어 내역도 주기적으로 삭제해 주도록 하자. 남들 보는 앞에서 오덕 관련 검색어가 튀어나온다면 상당히 곤란해질 것이다. 역시 계정 분리를 한 다음, 남들 앞에서 보여야 하는 상황일 때 미리 일코용 계정으로 로그인해두면 숨기는 것이 가능하다.
    • 기기 관리를 잘 하자. 왜냐하면 가끔씩 갤러리 등을 함부로 뒤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기본 잠금뿐 아니라 앱의 잠금 설정은 반드시 해 두자. 가끔씩 귀찮다고 잠금 설정을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폰을 분실했을 때 여러모로 골치 아파진다. 특히 갤러리의 경우, 앱 잠금을 해도 역으로 의심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남들 앞에서 갤러리 열 일이 없도록 하자.
    • 사회성을 기르자. 오타쿠가 아닐지라도 사회성이 부족하면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 웃는 낯이 중요하다. 웃는 얼굴에 침뱉는 사람 없다고 미소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일등요소다. 항상 밝은 표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대화할 때 우물쭈물거리거나 발음을 뭉개지 않는 것이 좋다. 즉 상대방이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자신감 없는 어투 등등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계속 되물어보게 만든다면 대화하는 상대방이 짜증나서 돌아서게 된다. 괜한 유머러스한 감각을 살린답시고 이상한 드립[17] 같은 걸 치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말자. 당신은 코미디언이 아니다. 상대방을 웃길 필요가 없으며 그냥 평범하게 대답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는듯한 자세만 보여줘도 충분하다.
    • 대학생이라면 싫더라도 학과생 대부분이 참석하는 술자리라면 나가보자. OT나 MT, 개강파티는 한 번 씩은 참여해보자. 무리해서 술을 많이 마시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요즘 술자리는 못 마시겠다는데 억지로 먹이는 분위기가 드물다. 오히려 과하게 마시다가 감당 못 할 추태를 부린다면 아싸되는건 순식간이다. 주사부리며 앞에서 이상한짓 하지말고 적당히 마시고 분위기에 맞춰 따라가는게 제일이며 취기가 오르면 더 못 먹겠다고 하고 빠지자.
      • 그곳에 나가서 필요한 것은 얼굴을 익히고 술기운을 통해 적당히 사적인 얘기도 하며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질 계기를 만드는 것 이다. 후에 술자리에 있었던 재미난 일은 언제라도 얘기거리가 된다. 그리고 모든 대학생이 술을 잘 마시거나 술을 좋아하는게 아니다. 그 중에서 술이 약하거나 싫은데 그냥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서, 혹은 대부분이 참여하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온 사람도 분명히 있다. 자신이 정말 술을 마시기 싫다면 다 같이 건배 할 때 마시는 척만하고 잘 파악해서 그런 자리에 끼자. 최소한 몇 명이라도 친해져 볼 수 있다.
      • 술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사부리지 않는 것이다. 그냥 꾸벅꾸벅 졸거나 식탁 위에 엎어져서 자는 것은 그나마 얌전한 축이며 용서받을 수 있지만, 길거리나 술자리에다가 구토를 한다거나, 기분 좋아졌다고 거의 소리지르듯이 말하거나, 화를 내거나, 이성에게 이상한 추파를 던지는 등등 이상한 주사를 부리면, 거기에 자신은 기억도 못 해서 나중에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내가 언제?"라고 말하면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매우매우매우 피곤해 질 것이다.
      • 대학 입학해 술을 처음 마셔보는 신입생들은 특히 주의하자. 제발 무리해서 마시지 말고 취기가 오른다 싶으면 빠지거나 좀 봐달라고 얘기하자. 한 번 참석해봤는데 억지로 먹이는 분위기라면 아예 술자리에 빠지는 편이 낫다. 신입생이 주사를 부리며 깽판치는데 곱게 봐 줄 선배는 없으며, 이런 분위기의 술자리라면 선배가 억지로 먹이지 않았느냐 같은 얘기는 안 통한다. 오히려 자기가 조절하지 않았다며 누구 탓을 하냐면서 역으로 혼나는 경우가 다반사. 거기에 자신 때문에 학년이 집합당해 욕을 먹거나 체벌을 받는다면 같은 학년한테도 눈총받아도 할 말이 없다.
  • 대화 주제
    • 기본적인 눈치를 갖추자. 남자와 대화하는 경우는 유명 게임이나 스포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고, 여자와 대화하는 경우에는 전날 한 인기 드라마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외워 가는 것도 좋다. 원나블 정도의 만화들은 가끔 대화 주제로 적합하다.
    • 위의 사회성과 어느정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2017년 현재 남자라면 LOL, 오버워치면 십중팔구 통한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도 남자끼리라면 저 게임 얘기만으로 어느정도 대화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자동차 이야기나, 스포츠 이야기까지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관심없더라도 유명 선수 한둘이나, 팀 이름 몇 개 정도는 외워두자. 더 관심을 쏟는다면 스포츠 뉴스를 보면서 팀 순위나 요즘 활약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알아두면 더 좋다.
    • 군대를 다녀왔다면 평생 울궈먹어도 모자란 얘기가 있을테니 군대 얘기를 해도 좋다. 상대방도 군대를 다녀왔다면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 공익이나 전시근로역이면??
    • 원나블정도의 만화 얘기라면 먼저 꺼내도 좋지만 그 외 다른 만화 이야기라면 그냥 아예 입도 뻥긋 안 하는게 안전하다. 인터넷 상에서 유명하다고 일반인이 아는게 아니다. 누군가가 먼저 말을 시작했고 주위 인물들이 동조하며 따라가는 분위기라면 그 때 적당히 아는 척을 하며 참가하되 너무 자세하게 아는 티를 내지 말자. 캐릭터 이름을 몽땅 외우고 있다거나, 내용과 대사를 줄줄 꽤고 있는 등의 오덕 이미지는 삼가고 얘는 만화를 좋아하는구나, 정도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게 베스트. 만화를 좋아하는 정도의 이미지만 줄 수 있다면 나중에 좀 덜 유명한 만화 얘기를 꺼내도 이상하게 비치지 않는다.
    • 남녀공통으로 현재 유명한 가수, 가요, 배우, 드라마, 영화가 뭔지는 파악하고 있자. 최소한 아는 척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아는 게 아무것도 없이 멀뚱멀뚱 앉아 있는 것 보다 적당히 대화에 얹혀가며 한 두마디 얹을 수 있어야 한다.
2.2.2.2. 군대
  • 클로킹
    고스트가 되면 된다군대에서의 일코는 한 마디로 축약할 수 있다. 클로킹. 말 그대로 군대에서는 어차피 따돌림 이전에 얼마나 일을 잘하냐를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냥 적절히 시키는 것만 잘 하면 일코는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다. 근데 군대라는 곳 자체가 그냥 대덕질 하는 용자들도 있고, 사실 취미가 뭐든지 간에 나한테 피해만 안주면 상관없다는 분위기라 일코를 딱히 할 필요는 없다. 고문관만 아니면 된다. 젊은 간부가 덕후일 경우, 같은 취향을 가진 병사에게 잘 대해주는 사례가 가끔 있다(...). 너 에바보냐? 너 외박
2.2.2.3. 직장
  • 일코필수
    직장의 일코도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그냥 취미를 회사에 들고 오지 마라. 특히나 오덕후계열의 문화는 사회적으로 편협하고 잘못된 시각이 있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잘못하면 보수적 성향의 상사한테 찍혀서 승진 막히기에 딱 좋다. 대부분 상사가 겉멋부리려고 와인이나 골프하러 다니는데 따라다니는데만 해도 힘들 것이다.

2.2.3. 가상매체에서

덕후에 관해 다룬 가상매체에서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 건 슈퍼 히어로들도 평소에는 일반인으로 위장한 일코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정체를 들키지 않고 행동해야하니 평소에는 철저히 일반인 행세를 하고 다닌다. 슈퍼맨이 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그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하늘을 날 수 있지만 평소에는 어리숙한 면이 있는 신문기자이자 지구인 이름 클라크 켄트로 위장하고 있다.

2.3. 기타

성소수자 한정으로 '이성애자 코스프레'의 의미로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성소수자'를 뜻하는 '이반(二般, 異般)'의 반대말이 '일반(一般)'이기 때문.

이집트의 기독교도들인 콥트 정교회인들도 이들이 콥트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천 여년간 핍박을 받아왔고 콥트교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이슬람 극단주의자같은 극우파들에게 잘못 걸리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슬림으로(이집트는 무슬림이 일반인인 셈이니까)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집트 관련 통계를 보면 콥트교를 믿는 이집트인들이 10% 안팎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일반인 코스프레때문에 그 이상으로 여겨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이집트의 콥트교인들에게는 병역이 면제된다.[18]

2.4. 관련 문서



[1] 영미권에서는 일대일로 대응하는 단어는 없지만 가장 비슷한 단어로 해석하자면 사회에만 보여주는 면이라고 할 수 있다. 4chan 등지에서는 드래곤볼 Z에서 주인공 일행이 기를 숨기는 행동에서 따와서 "Hide your power level"이라고 표현한다.[2] 오타쿠임을 숨기고 다닌다는 뜻. 카쿠레키리시탄과 공통적인 단어인 카쿠레가 숨기고 다닌다는 의미가 있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숨덕.[3] 영화광, 자동차광 같은 식.[4] 말 그대로 그런 경우가 있는 것뿐이다. 자대배치받고 좀 편한 곳은 사이버 지식방을 가서 보거나, 아니면 사지방이 폐쇄적이지 않다면 지나다니다 덕질하는 선임들을 보게 될 수 있다.[5] 자기 집, 또는 (콘서트장이나 모임 장소 등등의) 덕후들만 모인 장소 등 발각위험이 덜한 상황.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콘서트장이나 모임 장소라고 안전한 건 아니고 자신 집도 100% 안전을 보장할 순 없다. 콘서트장이나 모임 장소에 위장 덕후가 있을 수 있고, 콘서트장이나 모임 장소에서 나가면서 발각될 확률도 있다. 또한 자기 집에 그런 사람이 찾아올 확률도 없지 않아 있고, 그런 사람이 이웃인데 음악이나 애니를 음량 높여 듣다가/시청하다가는 결국 들통난다. 그러니 숨덕과 일코러들은 항상 주의하며 덕질을 하자.[6] 대명천지에 "나 덕후요."라고 밝히는 레벨에서부터 심증을 줄 정도로 티 내는 수준까지 포함한다.[7] 2013년 이후로는 교복점에서 나오는 기본 통이 7통이다.[8] 이미 오덕들에게는 에반게리온, 원피스, 건담 같은 유명 애니 티셔츠로 유명할 것이다.[9] 특히 하얀색은 피하자. 때 타면 더러워 보이기 딱 좋다.[10] 다만 비비크림 바른 남자 자체가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게이냐며 욕하는 경우도 있으니 눈치껏 하자.[11] 신상털이 방지용으로 전혀 다른 아이디 만들기.[12] 남성 권장.[13] 이건 외모가 좀 딸려도 괜찮다. 대신 스티커를 붙여야 좋다.[14] 오덕들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이 노래 같이 듣자고 하는 상황이다. 오덕노래를 듣고 있는데 느닷없이 친구가 나타나서 노래 같이 듣자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빨리 노래를 돌려버리거나 할 수도 없어서 당황하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친구가 오는 걸 모르고 뮤직 플레이어 화면을 띄워놓고 이것저것 만지고 있는데, 친구가 재생목록이나 아이캐치를 보고 오덕노래 듣는걸 알아채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킷캣 이상 버전이면 잠금화면에 재생중인 노래의 아이캐치가 떡하니 전체화면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노래를 바꾸려고 화면을 켜는 순간 오덕곡 듣는걸 들킬 수도 있다. 가급적이면 오덕노래는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만 듣고, 친구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오덕 노래를 듣지 말고 대중음악을 듣자.[15] 재생목록을 미리 설정해두고 그 재생목록 안에서 듣는 방법과, 폴더를 분리한 다음 그 폴더 안에서 듣는 방법이 있다. 후자가 좀 더 관리하기 편하다.[16] 일드는 서브컬쳐가 아닌 엄연한 대중문화이다. 당연히 국내에서도 오덕 취급 안 받는다. 실제로 일드 보면서 일코하는 숨덕들도 있다.[17]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 굳이 예를 들만한 것을 찾자면 (일코 문서이니) 오덕들 사이에서나 통하는 드립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겠다. 자신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저 이해할 수 없는, 재미없고 이상한 개그일 뿐이다.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이 비판을 받는 상당수 이유가 바로 오덕 드립 아니면 유행이 지난 사골 드립의 남발 때문이다.[18] 하지만 이는 이집트에서 군대 미필은 사람 취급을 안 하기 때문에 콥트교인들에게 차별을 받을 구실을 만들어내려는 속보이는 짓이다. 게다가 멀쩡한 남자가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나 콥트교인이요'라고 차별을 받을 구실을 주는 음흉한 수작으로 볼 여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