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2-30 22:56:17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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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편 이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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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2018년 1월 18일 개장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대한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델타 항공, 에어 프랑스스카이팀의 일부 회원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의 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단, 공동 운항 항공편(코드셰어)의 경우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가 위 4개 항공사일 경우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하시고
그 이외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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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2
仁川机场2航站楼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운서동)
개항
2018년 1월 18일
활주로
제1활주로 15R/33L
제2활주로 15L/33R
제3활주로 16/34
제4활주로[1] 16R/34L
B.I.
파일:IIAC_jpg01.jpg
운영기관
파일:인천국제공항공사.jpg

1. 개요2. 건설3. 취항 항공사4. 교통5. 부대시설
5.1. 음식점, 카페, 편의점, 약국
6. 이야기거리

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의 두번째 터미널이다. 2014년 5월에 착공하여 2017년 10월 6일에 완공되었으며 2018년 1월 18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개항할 예정이다.관련기사

2. 건설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건설할 당시부터 공항개발계획을 다음과 같은 4단계로 정형화했는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3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 1단계 사업 - 제1,2활주로와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건설. 2001년에 개항하며 완료.
  • 2단계 사업 - 제3활주로와 탑승동[2] 건설 및 화물터미널 확장. 2008년 7월에 완료.
  • 3단계 사업 - 여객터미널의 정반대편에 위치할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교통센터, 제2 인천공항정부합동청사 신설 및 화물 터미널, 계류장 확장, 런업장 신설.
  • 최종 단계 (4단계) 사업 - 인천국제공항의 모든 시설이 완공되는 단계로,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 대형활주로 2본의 추가 설치, 정비시설, 주차장 확장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2본의 추가 활주로 중에 제3활주로 옆에 제4활주로의 1본은 부지 조성까지 진행되었다.

파일:external/pds.joinsmsn.com/htm_2011062701480930003010-001.jpg
△제2여객터미널 계획안
국내 건축설계에서 유명한 삼우, 간삼, 정림, 나우동인 4개사 컨소시엄이 당선되었다.


△인천공항 3단계 (제 2여객터미널 포함) 건설사업 홍보영상

현재는 저 H모양의 절반만 완공하고, 연간 약 1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3단계 확장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전체 서비스 수용 능력이 연간 약 6200만 명으로 증대될 예정이다. 나머지 절반은 최종 단계 (4단계) 공사에 포함되어 차후에 증축된다.

제3단계 공사의 기존 일정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제2여객터미널에 입주할 국적 항공사를 선정하고 해당 항공사의 의견을 반영해 7월 기본 설계 전체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012년 5월에 갑작스레 인천공항공사 측이 항공사 선정에 따른 변수들을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이유로 3년 뒤인 2015년으로 제2여객터미널 입주 항공사 선정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2여객터미널이 2018년 준공이 예정된 상황에서 입주 항공사 선정 일정이 예정된 시기보다 3년이나 늦춰지면 터미널 설계에서 항공사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워져 결국 인천공항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손실을 입을 것이라 예측된다. 아무래도 제2여객터미널 입주를 놓고 국적 항공사들 간의 과열된 경쟁을 가라 앉히고자 공항 측에서 나름 경쟁력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자구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22일,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스카이팀[3]이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이 2터미널로 옮겨감에 따라 생기는 여유공간에 LCC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지 않은 스카이팀 여객기를 제외한, 아시아나를 포함하여 전 항공사가 위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일:rksistart.jpg
2013년 9월 26일에 인천공항 부지 내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지고 공사를 시작하였다.

파일:rksifinish.jpg
△골조공사가 진행중인 모습.

파일:rksiroof.jpg
이후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2016년 4월 26일에는 기본 골조공사가 다 끝나고, 마지막 철근을 올리는 상량식을 거행하였다.

현재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되었는데 자세한 사진은 국토교통부 블로그에서 볼수있다.

3. 취항 항공사

2018년 개항시 취항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 항공, 에어 프랑스, KLM 네덜란드 항공 네곳이다.

모두 스카이팀 항공사이며, 사실상 델타와 친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 프랑스KLM은 Air France-KLM 그룹 소속으로 사실상 한 회사인데, 2017년 7월 델타항공과 조인트 벤처 협정을 맺었다. 더불어 델타항공이 에어프랑스-KLM 그룹에 지분 10%를 투자하면서 최근 여러모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4] 대한항공도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델타항공과 조인트 벤처 협정 체결 후 한국정부 승인만이 남은 상황이다. 요즘 스카이팀 분위기를 보면, 델타항공 위주로 돌아가는데,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델타항공과 친해져 두는게 스카이팀 동맹에서 영향력을 가지기에 좋은 기회이다.
아에로멕시코델타 항공과 조인트 벤처 상태이지만, 멕시코시티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항도 띄우기 힘들 정도로 멀고[5] 매일 운항도 아니여서, 매일 운항 항공편이 2편이나 있는 에어 프랑스-KLM에 비해 인천공항에서의 중요도가 떨어진다. 중국동방항공의 경우는 당장 제2여객터미널에서 수용하기는 인천 취항 노선이 너무 많다.

나머지 스카이팀 항공사들은 오히려 약간 안타까운게 원월드 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여객동으로 옮겨가는데 저비용 항공사와 탑승동에 남게 됐다.
이는 거리상 탑승동이 제2여객터미널과 환승이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한국인 입장에선 여전히 귀찮게 이동해야 탈 수 있는 항공사로 남게된다.
2023년 4단계 사업 마무리 이후 모든 스카이팀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할 예정이다. 본래 계획의 절반 규모로 제2터미널이 개통되면서 수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가 항공사는 계속해서 기존의 제1여객터미널의 탑승동을 이용하게 된다.

4. 교통

파일:rksitransport.jpg
파일:rksitransport2.jpg
인천공항2터미널역이 위치하고, 제2터미널의 교통을 담당하게 될 교통센터. 디자인이 1터미널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파일:external/www.cyberairport.kr/sub3_4_2.png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는 인천공항철도가 교통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KTX도 2터미널까지 연장운행한다.

제2터미널을 대한항공스카이팀의 3개 항공사가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앞으로 서울시내발 칼 리무진한국도심공항 버스는 제2터미널을 먼저 경유한 후 제1터미널로 간다. 나머지 공항버스는 제1터미널을 먼저 경유한 후 제2터미널로 간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공항입구JC에서 인천공항2터미널 진입로를 이용하여 제2터미널로 진입 가능하다. 인천대교를 이용했다면 공항신도시JC에서 영종해안북로1050번길을 통해 인천공항2터미널 진입로 운서IC와 간접 연결된다.

5. 부대시설

5.1. 음식점, 카페, 편의점, 약국

2016년부터는 공항공사가 신경을 쓰며 조금 나아졌지만, 그 이전까지는 묻지마 수준이라는 악평을 받던 제1여객터미널의 음식점들을 운영하며 배운 바가 있는지, 제2여객터미널에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특색있는 맛집들을 섭외해서 입점시켰다고 한다. 최근 백화점 업계에서 이는 맛집 유치 붐과 같은 맥락이다. 현재(2017년 9월 22일) 기준으로 입점이 확정된 음식점들은 아래와 같다.
  • 전주 가족회관 (비빔밥)
  • 담양 덕인관 (떡갈비)
  • 서울 흥남집 (함흥냉면)
  • 의정부 오뎅식당 (부대찌개)
  • 서울 김진호 호떡 (호떡)
  • 서울 순희네 (빈대떡)[6]
  • 서울 가메골만두 (만두)
  • 쉐이크 쉑 (햄버거)
  • 부산 삼진어묵(어묵)
  • 대구 삼송빵집 (빵)

라인업만 보았을 때는 웬만한 신세계백화점이나 현대백화점 식품관 못지않은 수준이다. 만약 이 점포들이 그대로 들어온다면 인천공항에서 한국 길거리 음식 무쌍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7]

약국은 면세구역 3층, 일반구역 3층과 지하1층에 총 세 곳이 입점할 예정으로, 기존의 최고가 입찰 제도가 아닌 적정최고임대가제로 입찰이 시행된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7월 3일에 입찰이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임대가는 월 최저 137만원(...)에서 6543만원(!) 까지라고 한다. 이는 1터미널에서 지나치게 높은 임대가가 약값에 반영되면서 고객들이 창렬가에 약을 사야 했던 뼈아픈 과거를 토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전하는 방식이다.

6. 이야기거리

  • 제2터미널이 개항하는 2018년 1월부터 한동안은 터미널을 헷갈린 이용객들을 위해 대한항공에 한해서 한시적으로 제1터미널에서 2터미널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비상용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그러나 두 터미널 사이의 거리가 먼 만큼 이동하는 데에 버스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때문에 비상용 체크인카운터에 가더라도 결국 시간내에 비행기를 못타거나, 면세품 인도를 못 받는 등 잘못하면 여행을 망칠 수 있다. 게다가 반대의 경우로 진에어 코드쉐어 편의 경우 대한항공으로 표기되어 아무 생각없이 제2여객터미널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는 설명이 나오지 않은 상황.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야겠으나... 어쨌거나 상당한 혼선이 예상된다.


[1] 건설중[2] 여객터미널과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으로 연결된다.[3] 다만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이 이루어질 때까지 국적사인 대한항공을 제외한 다른 스카이팀 소속 외항사 중에서는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만 이 터미널을 사용한다. 대한항공만 하더라도 연 1000만명이 넘는 이용객이 탑승하는데 모든 스카이팀을 전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 연 1800만을 수용할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포화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4] 델타 항공알래스카 항공 제휴를 중단하고 6개월만에 에어 프랑스-KLM도 알래스카 항공과 제휴를 중단하기로 했는데, 델타 항공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5] 왕편은 중간기착이 있고 복편만 직항이다.[6] 광장시장의 유명한 그 집 맞다. 미국의 영화감독 팀 버튼이 방문했던 것으로 유명했던 집이다.[7]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외국 요식업체로 제2여객터미널에 입점을 결정한 업체는 쉐이크 쉑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토종 음식점 체인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