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1 07:59:02

이맘

1. 이슬람의 예배 인솔자2. 1001의 등장인물

1. 이슬람의 예배 인솔자

إمام‎

아랍어로 "이끄는 자" 또는 "모범이 되는 자"를 의미하는 말로, 이슬람의 지도자를 일컫는다. 같은 단어이나 쓰임이 수니파와 시아파에서 전혀 다르다.

일반적으로 수니파에서는 이슬람 공동체에서 회중의 예배를 지도하는 학식있는 이들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개신교처럼 사제 계급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목사 같은 개념,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유대교의 랍비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이슬람 사원 등 규모가 큰 곳에서 무슬림들이 모인 곳과 이슬람교 군종장교를 두는 국가에서는 사정이 다르지만 이슬람에 대한 지식이 있는 무슬림이라면 그 어느 누구나 이맘이 될 수 있으며, 혼자 스스로 예배를 볼 때는 본인 스스로가 이맘이 될 수 있고, 집에서 가족이 함께 예배를 보는 경우 가족 중에서 제일 웃어른이 이맘이 될 수 있으며 형제 간에는 형이 보기도 하며 무슬림 친구 간에는 서로 상의해서 정하거나 하는 등 가장 유연한 제도이다.

또한 이슬람교 군종을 두는 국가의 군대[1]에서는 군종 이맘이 되기 위해서는 이슬람 신학교를 졸업 후 군종장교에 지원하여, 이슬람교 군종장교로 임관하는데, 각 국가의 사관학교 등에서 소정의 군사 교육을 받아 이슬람교 군종장교로 임관을 해야 군종 이맘이 될 수 있다. 군종 이맘의 지원 자격은 각 국가별로 지원 자격이 비슷하거나 서로 다를 수가 있으며, 공통적으로는 각군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서 군종사관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시아파에서는 쿠란을 해석할 자격은 무함마드알리의 정통 후손에게만 있다고 보고있기 때문에, 시아파에서의 "이맘"은 이 혈통을 잇는 "최고지도자"를 일컫는 칭호이다. 즉, 같은 '이맘'이라는 단어를 쓰나 그 뜻은 종파에 따라 극과 극인셈. 또 시아파에서는 알리의 사후 그 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시아파의 각 분파가 갈라지는데 주류인 12이맘파 외에 이스마일파, 드루즈파 등이 있다. 그리고 시아파에서는 예수 부활과 비슷하게 12번째 이맘 마디가 언젠가 돌아와 시아파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자세한 사항은 이슬람, 수니파, 시아파 문서를 참고.

참고로 알려진 한국인 이맘의 경우에는 경기도 광주성원의 전득린 이맘과 한국이슬람중앙성원 소속의 이주화 이맘과 이행래 원로이맘, 한국 이슬람교 부산지회 소속 이종억 이맘이 있다. 참고로 이주화 이맘에 따르면 한국인 이맘은 이주화 이맘 자신을 포함해서 총 4명이 있다고 한다. 전득린 이맘을 제외하면은 죄다 이씨 성이다. 그리고 한국인 이맘 중 혁호재 이맘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2. 1001의 등장인물

라흐만 대장군의 집에 머물러사는 식객으로 셰라자드와 두나자드의 어릴 때부터 스승으로 모신 사람이다. 이야기요법이라는 특이한 치료법을 가지고있는데 이 비법은 샤 리야르 왕의 언급에 의하면 말에서 내리지 않는 자들이 패권을 잡은 후 그 치료법과 관련된 자들을 모두 죽여서 사실상 단절됐다고 한다.

목과 어깨의 사이에 큰 칼자국이 남아있지만 어떻게 생긴 상처인지는 의문이며 셰라자드 자매가 어렸을 때부터 가면을 쓰고 지낸 과거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아무튼 라흐만 대장군이 자신의 딸을 안 바치면 자신과 왕의 현 입지가 위험해지는 상황에 이맘은 그 상황에 대해서 태연히 "셰라자드는 국모가 될 몸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왕을 원래대로 되돌릴 가능성이 여기에 있다고 설명한다.

이후 셰라자드가 계획대로 왕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동안 이맘은 짐을 챙기고 나라를 떠나 여행길에 나선다. 그리고 그가 가졌던 책이 대장군이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만드는 상황을 초래한다.

이후 그는 등장이 없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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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말에서 내리지 않는자들에 속한 그쪽 군대의 장군 중 1명이었다.[2] 그의 임무는 라흐만이 속한 국가를 염탐하여 빼앗인 나라의 땅을 되찾고 국가가 패배한 수모를 갚게 만드는것이 임무였다.

아니나 다를까. 샤 리야르 왕이 정신이 나가서 여자들을 죽여나간 상황은 말에서 내리지 않는 자들에게는 좋은 징조였으나 그는 셰라자드가 왕을 치료하게 만드는 데 이끌어주었다.

이후 나라를 떠난 뒤 다시 침략하여 샤 리야르와 샤 다디드의 연합군이 괴멸하는 동안 라흐만을 찾아 자신들에게 오라는 권유를 했으나 그가 거절한 뒤에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그는 샤 리야르의 아버지가 말에서 내리지 않는 자들의 나라를 침략하는 동안 대규모 살육을 벌일 때 당시 임신 중이던 이맘의 아내는 라흐만에게 의탁하여 그의 아내가 되고 이맘은 그녀를 찾았지만 자신의 친딸과 대장군의 딸을 낳은 그녀를 보게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친딸에게 자신이 친아버지임을 끝까지 밝히지 않겠노라 결심한다. 그것에 대해 "제 딸은 좋은 아버지가 이미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라흐만에게 "아이들을 부탁합니다"라는 요청을 받아들인다.

이후 그는 샤 리야르의 수급을 가지고 "우리는 너희들의 선왕이 했던 무차별 살육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전쟁을 종결시킨다. 그리고 셰라자드와 두냐자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3][4] 자기 나라의 왕의 첩으로 가게한다.

이후 셰라자드와 샤 리야르 왕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결국 말에서 내리지 않는 자들의 왕이되는데 그 뒤에는 이맘의 도움이 컸을 것이다.[5]

그렇다는것은 자신의 나라의 왕가 혈통을 멸망한 나라의 혈통으로 교체했다는것인데 이맘이 왜 이랬는지는 위의 내용중 말에서 내리지 않는 자들이 이야기요법 치료사들을 죽인 것과 이맘이 그 요법을 알고있던걸 생각하면 이맘은 이야기요법 치료사들의 혈통을 이은 사람이며 그때의 학살로 인해 이런 복수를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따질 거 없이 셰라자드가 원래 자기 친딸이니 자기 혈통으로 교체한 거라고 보면 된다.

즉 어느 면에서 1001은 이맘의 계획대로로 해석이 가능하다.


[1] 미군이나 사우디아라비아군 이라크군 요르단군 등 군대에서 이슬람교를 종교로 두는 국가들[2] 복장을 봐도 최소한 말단급은 아니다, 못 해도 소규모 군대를 지휘하는 사단장급.[3] 작중 가면을 벗은 애꾸의 모습이었다. 더군다나 장군복장은 목을 가렸으니 상처가 보이지 않았다.[4] 단행본 2권에서 두냐자드가 가면을 벗겨보지만 이건 챕터와 챕터 사이의 드립성 코너(기기괴괴의 장르파괴괴 같은 것)이므로 공식 설정은 아니다.[5]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도 얼굴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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