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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ヨエル書 (ヨエルしょ)
기본 정보
저자	요엘
기록 연대	B.C.4세기 ~ B.C. 3세기(성서비평학적 견해) B.C. 830년경(전통적 견해)
분량	4장`[`혹은 3장`]`[1]
주요인물	요엘

1. 개요2. 내용 요약 및 기독교적 해석3. 주목할 만한 구절4. 종말과 이스라엘의 회복

[clearfix]

1. 개요

그런 다음에 나는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아들과 딸은 예언을 하리라. 늙은이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리라.

요엘 3장 1절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36번째/29번째 권이자 해당 책의 저자.

요엘 1장에서는 황충의 파괴력을 마주한 인간의 무력함을 '주님의 날' 로 표현하며, 2장에서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재앙을 '마지막 날'이라고 표현한다. 그 거대한 재앙 이후 기독교에서 성령 강림에 대한 예언이라고 보는 구절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요엘서에서 말하는 대재앙은 십자가 사건을 말하는 동시에, 공관복음에서 이 부분을 인용하여 AD 70년에 있었던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다는 점에서, 요엘서의 대재앙이 예루살렘의 멸망도 예언하고 있다는 기독교측의 의견이 존재한다.

본서의 황충은 오로지 요엘서와 요한묵시록에만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할 것. 이 황충에 대한 명쾌한 풀이는 현재까지 나온 바가 없으며, 분명 요한묵시록에서 묘사중인 원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목받지 못해왔다.

기록 연대에 대한 여러 이견이 있는데, 전통적으로 기원전 9세기, 유다 왕국의 정치적 혼란을 함축하고 있다는 의견과, 바빌론 유수 이후를 다루는 느헤미야나 말라기 시점 이후 6세기에서 5세기에 형성되어, 제2성전기에 나타난 타락상을 고발하는 기능이 있다는 소수학설이 있다. 최근 들어 요엘서의 문화적, 언어적 맥락에 따라 페르시아 예후드 시대 후기(즉 기원전 4세기)에 형성되기 시작해 꽤 늦은 프톨레마이오스 시대(기원전 3세기)에 완성된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서 역사적으로 메뚜기나 황충에 의한 제앙의 기록은 다른 구약성경에 등장하지 않으며, 천체에 일어나는 재앙같은 경우, 다른 예언서보다, 요엘서 2장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은유의 사용은 구약 외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2. 내용 요약 및 기독교적 해석

개신교 용어로 적힌 요약에 대한 내용은 히브리 성경/요약 문서

의 요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요엘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데, 구약의 예언서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은 일반적으로 역사적인 해석과 영적인 해석을 적절히 혼합하여 해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1:1-12: 메뚜기 떼가 농작물들을 모두 먹어치워 황무지가 된 들판
1:13-20: 금식하고 통곡하며 하느님께 부르짖을 것을 촉구
2:1-11: 해와 별이 빛을 잃게 만드는 군대와 같은 메뚜기 떼가 몰려오며, 이러한 환난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해가 빛을 잃음
2:18-27: 하느님이 유대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메뚜기 군대를 쫓아내시고, 풍성한 농작물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심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사람들이 천국에 대한 약속을 받음
3:1-5^BHS[2:28-32^불가타]: 그 이후 하느님이 모든 사람들 위에 하느님의 영을 부어 그 사람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할 것이다. 또한 크고 두려운 하느님의 날이 오기 전에 하늘과 땅에 피, 불, 연기 기둥의 징조가 일어나며, 해가 어둠으로 바뀌고 달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이 강림할 것이고, 재림이 일어나기 직전에 자연물들에 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날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4:1-16^BHS[3:1-16^불가타]: 그 날에 하느님이 모든 민족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데려가 심판하실 것이다. 추수할 때가 되면, 해, 달, 별이 빛을 잃고, 하느님이 시온에서 큰 소리를 내시며, 땅과 하늘이 요동친다. 그러나 하느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요새가 되실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해, 달, 별이 빛을 잃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모든 민족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4:17-21^BHS[3:17-21^불가타]: 그 이후 예루살렘은 거룩하고 풍요로워질 것이고, 유대인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이집트와 에돔은 황폐해질 것이다. 예루살렘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고 그곳에는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세상이 심판받은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은 영원히 죄가 없는 천국에서 살 것이다.

3. 주목할 만한 구절

주목할 만한 구절로는

풀무치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갉아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썰어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가 탕쳐 먹었다.

요엘 1:4 (공동번역 개정판)

이 있다. [2]

또한

"그런 다음에 나는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아들과 딸은 예언을 하리라. 늙은이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리라.

요엘 3:1[3] (공동번역 개정판)

로 잠언에 등장하는

내 훈계를 듣고 돌아서면 내 속마음을 부어주고 내 속엣말을 들려주련만,

잠언 1:23 (공동번역 개정판)

과 연결되며

야훼께서 너를 휘어잡아 얼빠지게 하셨다. 너희 예언자의 눈을 감기시고 너희 선견자의 머리를 덮어버리셨다.

이사야 29:10 (공동번역 개정판)

과도 연결된다.

다른 주목할 점으로, 요엘에는 여호사밧 골짜기의 심판이 예고되어 있다.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운명을 되돌려줄 날,
모든 나라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불러모으고 그리로 끌고 내려가 다스리리라. 나의 유산,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뭇 민족 가운데 흩어버리고 그 땅을 나누어가졌는데 어찌 그냥 두랴.

요엘 4:1~2 (공동번역 개정판)

"뭇 민족은 떨쳐 일어나 여호사밧 골짜기로 오너라.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방 모든 민족을 심판하리라.

요엘 4:12 (공동번역 개정판)

4. 종말과 이스라엘의 회복

이스라엘의 회복 문서 참조.

[1] 오늘날 출판되는 판형을 기준으로, 똑같은 내용을 슈투트가르트 마소라 본문(이하 'BHS') 및 칠십인역에서는 4장으로 나누고, 히에로니무스 불가타(이하 '불가타')에서는 3장으로 나눈다. 공동번역성서, 한국천주교 새번역, 노바 불가타, New Jerusalem Bible, 루터성경(1984판) 등에서는 BHS 방식을 따르며, 대부분의 한국 개신교 성경과 NRSV 등은 불가타 방식을 따른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가톨릭/개신교 차이와 아무 상관이 없다.
BHS와 불가타는 1,1-2,27에서 일치하지만, BHS 3,1-5가 불가타에선 2,28-32이며, BHS 4장은 곧 불가타 3장이다.[2] '누리'나 '황충'이니 하는 건 번역 과정에서 적절히 추가된 것이다. 히브리어 원문의 이 다양한 메뚜기 이름들이 지금의 어떤 메뚜기에 해당하는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3] 참고로 공동번역의 3장 1절은 개역개정 등 개신교 성경의 2장 28절이다. 한국어 번역 이외 NIV 등 개신교 영어성경도 요엘서는 총 3장으로 되어 있는데, 가톨릭 성경은 4장까지로 되어 있다.

요엘

1. 개요

2. 내용 요약 및 기독교적 해석

3. 주목할 만한 구절

4. 종말과 이스라엘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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