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0:51:28

여천역

폐역 여천 - [ruby(미평, ruby=~2011)] - [ruby(만성, ruby=~2011)] - 여수
여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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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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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여천
Yeocheon
麗川 / 丽川 / [ruby(麗川, ruby=ヨチョン)]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로 200 (여천동)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여수엑스포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운영 기관
전라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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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선 1930년 12월 25일~1937년 3월
전라선 1937년 3월~1944년 6월 15일
1947년 2월 1일
파일:KTX BI_White, Red.svg 2011년 10월 5일
파일:Untitled-1.png 2023년 9월 1일
파일:ITXsaemaeul_whiteLOGO.png 2014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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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S-train 2023년 3월 1일 }}}}}}}}}
철도거리표
전라선
여 천

1. 개요2. 역 정보
2.1. 연혁2.2. 간이역에서 보통역으로, 다시 간이역으로
3. 승강장4. 일평균 이용객5. 연계 교통6. 역 주변 정보(역세권개발사업)7. 사건사고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여천역 스탬프.jpg
여천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거북선을 형상화하였다.)
1930년 쌍봉역이라는 간이역으로 출발
여천역은 1930년 12월 쌍봉역이라는 전라선 배치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1944년 잠시 폐지되었었으나 1947년 무배치간이역으로 부활한 데 이어 1952년에는 다시 배치간이역으로 승격하기에 이른다. 이후 시대에 따라 승격과 격하가 이루어지다 1985년 보통역으로 승격하면서 여천역으로 역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옛 여천역은 237.05㎡ 규모의 아담한 벽돌 슬라브 단층 역사였으나 전라선 KTX 운행을 위한 복선화 사업 과정에서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전라선철도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로 200 (여천동 900-32) 소재.

구 역사는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북4길 29 (선원동 202-3)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파일:여천역.jpg
3대 역사 (2011년 준공)
파일:external/blogfiles13.naver.net/Yeo_%2827%29.jpg
2대 역사 (1985년 준공)
역 이름에 여수가 들어간 여수엑스포역보다 이 역이 여수시의 중심과 더 가까우며 역명판에 (여수)라고 병기되어 있다.

기존 역사는 골목길 뒤편에 있었고 구시가지 한복판이라 접근성은 매우 뛰어났지만, 현재의 역사는 대로변 옆 허허벌판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KTX가 대부분 정차하는 등 수요는 상당하다.[1]

다음역이 대한민국 최남단인 여수엑스포역이라 이 역은 왠지 2번째로 남쪽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2번째로 남쪽에 있는 역은 보성군에 있는 경전선 득량역이다.

전라선 복선은 여기서 끝난다. 원래는 여수역을 없애버리고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바꾸려다가 구 여수시 지역의 반발이 심해서 계획이 엎어졌기 때문.

KTX한정으로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천역간, 성산역에서 덕양역간 230km/h로 주행한다.

역 구내에 2퍼밀의 구배가 있다.

2.1. 연혁

2.2. 간이역에서 보통역으로, 다시 간이역으로

파일:external/planar.co.kr/1254432187.jpg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Yeocheon_Station.jpg
구 역사는 전라선의 여객취급역 중에서 가장 단출한 역이었다. 겨우 승강장 하나에 다른 간이역에 있을 대피선조차 없는 단선이다! 하지만 생긴 것과는 달리 그 수요는 전혀 간이역으로 볼 수 없는 곳으로,[2] 여수시로 통합되기 이전 석유화학단지의 배후도시로 성장한 옛 여천시에서의 수요가 꽤 있었다.
파일:YeosuTrainStation2016.jpg
구 여천역
이에 쌍봉출장소의 여천시 승격에 맞추어 승강장 진입로 바로 앞에 옛 역사를 짓고 1985년 12월부터 역무원과 역장을 배치했다. 다만, 구내가 너무 협소한 탓에 보통역이면서도 운전간이역으로 운영되었고, 운전 제어를 덕양역에서 맡았었다. 한편 2008년(?)부터 2011년 4월 이설 직전까지 발매 업무가 코레일유통 위탁발매로 운영했었다.

이설된 후 규모가 많이 커진 데다 여천~여수 단선구간의 운전취급 역할도 새로 생겨 보통역 지위를 되찾았나 싶었지만 이전된 지 2년 만에 배치간이역으로 다시 격하되었다.[3]

그래서인지 2024년 10월 8일 쌍봉지역구 박영평여수시의원은 화물도 취급하는 2등급 관리역으로 승격시켜 시설 확충, 대중교통 연결 체계 협의 등을 촉구했다.

3. 승강장

순천
1 2 3 4
여수엑스포
1·2 전라선 파일:KTX BI.svg·파일:SRT BI.svg
파일:ITX-새마을 BI.svg·파일:ITX-마음 BI.svg
[[무궁화호|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
익산·용산·수서 방면
3·4 여수엑스포 방면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144999><bgcolor=#144999> 연도 || 파일:KTX BI.svg || 파일:SRT BI.svg ||
파일:ITX-마음 BI.svg
||
파일:ITX-새마을 BI.svg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144999> 총합 ||<bgcolor=#144999> 비고 ||
2004년 136명 703명 839명
2005년 163명 794명 957명
2006년 178명 819명 997명
2007년 183명 836명 1,019명
2008년 197명 861명 1,058명
2009년 218명 889명 1,107명
2010년 249명 970명 1,219명
2011년 215명 232명 891명 1,338명 [4]
2012년 220명 114명 944명 1,278명
2013년 350명 89명 806명 1,245명
2014년 433명 89명 752명 1,274명
2015년 676명 83명 725명 1,484명
2016년 856명 80명 629명 1,565명
2017년 1,048명 75명 633명 1,756명
2018년 1,187명 82명 648명 1,917명
2019년 1,267명 85명 666명 2,018명
2020년 903명 55명 444명 1,402명
2021년 921명 61명 445명 1,427명
2022년 1,334명 85명 599명 2,018명
2023년 1,666명 142명 154명 95명 554명 2,611명 [5]
출처
철도통계연보

5. 연계 교통

여천역에서 내린 후 쌍봉사거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맞은편에 위치한 여천역삼거리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해당 정류장을 지나가는 모든 시내버스(33, 35, 36, 37, 61, 76, 270, 330, 610, 666, 666-1, 960번)는 쌍봉사거리를 지나간다.
단, 쌍봉사거리를 지난 뒤 신기동, 미평,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순으로 운행하는 버스(33, 35, 36, 37, 330번)와 여수시청, 부영3단지, 웅천, 신월동, 중앙동 순으로 운행하는 버스(61, 76, 610), 여수시청, 도원사거리, 여천전남병원, 여천시외버스터미널 순으로 운행하는 버스(666, 666-1) 등 방향을 잘 구별해서 탑승해야 한다.

차비를 아끼고 싶다면 시내버스를 타는 것을 권한다.(33, 35, 36, 37, 61, 68, 76, 270, 330, 610, 666, 666-1, 960번)

여수엑스포역이나 여천역이나 거리가 거기서 거기인 지역이 있는데(여문지구, 미평동 등) 이럴 때는 여천역보다는 여수엑스포역으로 가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여문지구의 경우 333번 노선을 이용하면 되는데 해당 노선의 경우 배차간격이 넓은 편이라 열차 도착시간과 시내버스 시간이 맞을 때 이용하는 게 좋다. 반면 여천역에 내릴 경우, 열차 차비를 조금 아낄 수 있지만 여문지구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버스를 환승하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6] 미평동의 경우에는 종점 근처면 환승해서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게 효율적, 미평주공이나 선경아파트 근처면 666번 타고 여천역으로 가는 게 효율적이다.

6. 역 주변 정보(역세권개발사업)

지역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촉진, 남해안의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여천역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는등 박차를 가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합환승센터 구축으로 신성장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여수 여천역세권에 스타필드 1/3 규모인 '스타필드 빌리지' 건립하는 방안을 민간사업자와 논의중에 있다. 한편 난개발 막기위해 2020년 10월에 11만평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하였다. 역세권개발사업2024년에 착공될 예정이지만 경기가 나빠져서 미뤄지고 있지만 2024년 7월에 들어서 다시 재추진을 하기 시작했다.

7. 사건사고

2023년 5월 7일 오후 8시 30분경 60대 남성이 선로를 걷다 KTX-산천 522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522열차는 약 50분가량 지연운행되었다. #

8. 여담

2012 여수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이 역 이름을 여수역으로 변경하고 기존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변경하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시의회의 반발로 여천역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7]
파일:YeosuTrainStationFrog.jpg
옆에 논들이 있다 보니 가끔 개구리가 역 안에 보이기도 한다(...). 화장실 세면대로 갔더니 세면대 손잡이에 청개구리가 있기도 했다는 증언도 있다.

여름에 여천고등학교 반대편 논두렁이 있는 도로에서 역까지 걸어가는 도로도 있는데 겨울을 제외한 날에는 휴대폰보며 걷지를 말자. 길가에 뱀이 있는 경우도 있고 도로에서 늘어져 있거나 차에 치인 뱀도 볼 수 있으며 도로도 좁고 옆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다보니 숨어 있는 뱀을 주의 바란다.

옛 여천역 부지와 철로에는 노인들의 밭이 있고 여천의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유용한 등하굣길이다. 여천역이 이전하기 전부터 그러했는데, 이 때문에 기찻길로 다니지 말라는 경고와 경고표지판이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고 다니던 학생들이 많았다. 그러다가 여중생 3명이 철길을 걸어가는 중에 기차에 치이는 대형사고[8]가 난 이후로 일반인은 못 가게 한동안 통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구 여천역이 폐쇄되며 안전한 길이 되었다. 여수시에서 추진하는 옛 철도 공원화 사업에 따라 자전거길이 만들어졌다.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는 편이어서 가로등도 있다.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설치했다고 한다. 구 역사 건물은 철거하지 않고 자전거길 관리 물품 보관소와 공원 화장실로 쓰이고 있다.

기차여행 가는 사람들이 주차를 역 옆의 논 중간도로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주차 금지지역이지만 잦은 주차로 마을 주민들이 줄을 전봇대마다 걸고 주차금지 종이도 붙여서 잠잠해지고 차들의 이동불편으로 클레임을 걸자 치웠는데 바로 주차하는 얌체운전자들이 많다.[9]

구 역사의 역전이 TV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대물》 2회 2010년 10월 7일에 나왔다.

9. 둘러보기

전라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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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9월 1일 개편 기준으로 상행은 512, 582(서대전 경유)열차가, 하행은 511열차가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한다.[2] 1986년 이전에는 무배치간이역, 그 이후 지금의 여천동으로 다시 이전하기 전까지는 운전간이역으로 운영되었다.[3] KTX가 정차하면서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사례는 대표적으로 광명역, 경주역이 있다.[4] KTX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8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5] SRT 및 ITX-마음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으로, ITX-마음에는 S-train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6] 버스편_ 문수주택단지, 미평동에서 666번이 있고, 여문지구에서는 80,82,83,115번중 아무거나 타고 보훈회관까지 간 후에 61번이나 68, 610으로 환승하거나, 만약 80번이나 115번을 탔을 경우에는 시청에서 666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아니면 777이나 333번(미평행)으로 문수우체국으로 간 후에 상술한 666번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참고로 여수엑스포행은 333 하나로도 해결이 가능하다.[7] 여수로 통합하였기에 여수로 불리는 게 맞으나, 막상 현지인 입장에서는 위치 명칭을 부를 때 이게 편해서 그렇다.[8] 2008년 11월 20일 오후 4시 55분경 사고로 이어폰을 꽂고 기찻길로 걸어가서 기차소리를 듣지 못하여 난 사고이며 한명은 사망하고 한명은 팔이 잘리고 한명은 그 장면을 보고 PTSD 상태가 되었다.[9] 도로가 좁고 길다보니 양 차선 차가 만나면 조심히 비켜가야 하는데 그곳을 줄로 막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바로 옆은 펜스 없는 논두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