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 스미스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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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엘빈 스미스 エルヴィン・スミス Erwin Smi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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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르빈 스미스[1] エルヴィン・スミス | Erwin Smith | ||||
이명 | 사단장 (Commander, 師団長) 눈썹 (Eyebrow, 眉毛)[2] 악마 | ||||
성별 | 남성 | ||||
나이 | 30대 중후반[3] | ||||
출생 | 10월 14일 | ||||
신체 | 188cm | 92kg | ||||
소속 직책 | |||||
성우 | 오노 다이스케 | ||||
윤용식 | |||||
J. 마이클 테이텀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거주지 | 방벽 월 로제 트로스트 구 | |||
가족 | 아버지 스미스 씨[4]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공식 평가 및 능력치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rowcolor=#fff> 평가[5][6] | 냉철함 | 두뇌전 | 협조성 | 행동력 | 격투술 | ||
∞ | 10 | 10 | 7 | 10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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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 |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조사병단의 13대 단장이자 실행 부대의 1인자. 방벽 안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조사병단의 지휘관으로서 그 책임이 막중한 인물이다. 12대 단장 키스 샤디스가 은퇴하며 직접 단장 자리를 맡긴 인재로, 쇠퇴한 조사병단을 완전히 재조직해 부활시킨 역대 최고의 단장으로 묘사된다. 엘빈 스미스의 지휘를 직접 목도한 인물들은 하나 같이 그를 '변화를 위해 소중한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사람', '악마를 능가하기 위해 악마가 될 수 있는 인간' 등 비인간적일 만큼 임무를 우선한다고 평가한다[8].
2. 상세
단순히 군인으로서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을 넘어서 엘빈 스미스가 이렇게나 아군에겐 존경의 대상이, 적에겐 공포의 대상이 된 건 전적으로 그의 희생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식견이다. 엘빈의 오른팔이자 조사병단의 최고 전력인 리바이는 엘빈이 부상을 입은 몸으로 무리하게 원정에 참가하려 하자 '넌 책상에 앉아서 펜대나 굴리고 있는 게 적에게 훨씬 더 큰 위협이다.'라며 지휘관인 엘빈의 참가를 만류하기까지 할 정도. 파라디 섬 측에서 마레 제국의 존재를 파악하기까지 일련의 정치적 사건 사고와 전투들은 모조리 엘빈 스미스가 짠 책략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유능한 전략가임에도 항상 아군의 사기를 우려해 최전방에 나서서 진두지휘를 하다 보니 아군 입장에선 승리로 인도하는 선구자로, 적 입장에선 죽음을 각오하고 달려드는 악귀나찰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셈. 거인이라는 초자연적 공포를 다른 어떤 병단 조직보다 신속하고 능숙하게 배제해야 하는 조사병단을 진두지휘 하는 입장이라 '전진하라(進め)!'는 힘찬 포효는 작품 내외적으로 엘빈 단장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 없다.
3. 특징
3.1. 외모
3.2. 인물상
이런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야심가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의 목숨 자체는 가볍게 여기는 모순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이는 야심의 지향점이 자신의 실수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설을 증명하는 것, 그리고 그를 위해 불가피한 거인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등 모두 자기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아버지나 동포들을 위한 목표들이다 보니 생기는 일로 정작 자기 자신의 행복에 대해선 생각조차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는 언급[12][13]이 있을 만큼 엘빈이 본질적으로는 살신성인을 추구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크 예거가 어디까지나 사적인 소망을 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인 것. 이렇다 보니 나일 도크가 스토헤스 구 공방전 때 '널 반역죄로 구속하겠다!'고 협박을 해도, 엘런 예거 탈환 작전 때 한 팔을 잃고 거인에게 둘러싸인 대위기 상황에서도, 방벽 왕정 쿠데타 때 왕정에 의해 처형 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도, 자기 자신 따윈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는 생각에 다른 이들에게 작전 목표를 우선하도록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이렇게 선공후사가 몸에 배인 인물이라 부하들의 신뢰는 두텁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어린 시절의 꿈을 제외한 모든 사적인 행복을 대가로 바쳐 버렸기에 차라리 죽는 게 편할 것 같다고 본인도 생각하고 있었고,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때에는 그 어린 시절의 꿈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굉장히 갈등하며 결정을 주저하기도 했다. 이 때 리바이가 눈을 마주 보고 '꿈을 포기하고 죽어달라'는 말을 해주자 엘빈은 차라리 후련해 하며 자살행위라는 걸 알고 있는 돌격 작전을 진두지휘해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나마 마음의 버팀목으로 삼고 있던 꿈까지 포기함으로써 엘빈은 결과적으로 사적인 행복을 무엇 하나 남김 없이 전부 죽은 아버지나 동포들을 위해 평생에 걸쳐 바쳐온, 공적으로는 훌륭하나 사적으로는 불행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 되었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엘빈 스미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5.1. 무력
5.2. 통솔력
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고! 다음으로 살아갈 자들에게 의미를 맡긴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이 잔혹한 세계에 저항할 방법인 것이다!!!
확실히 아르민은 뛰어나! 하지만 아직은 엘빈의 경험과 통솔력이!....
한지 조에
조사병단 단원들 사이에서 맹목적인 수준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거인이라는 초자연적 위협을 상대로 지휘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최전선에서 단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 뿐만 아니라 단장이 되기 전부터 엘빈이 맡았던 조는 다른 조에 비해 생존율이 월등히 높았고 단장이 된 후에는 장거리 수색 진형을 도입해 병단원들 전원의 생존율을 높였다는 실적이 있기에 조사병단 단원들 사이에서 엘빈의 지휘는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다. 이런 절대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면서도 안주하는 일 없이 조직의 확장과 작전 성공률의 최적화를 위해 파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기까지 해서 병단원들의 엘빈에 대한 신뢰는 지속적으로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한지 조에
조직 운영에 있어서 특히 눈에 띄는 건 인사 정책인데, 병단의 최고 전력인 리바이를 필두로 파라디 섬 내 유일무이한 거인화 능력 보유자인 엘런 예거나 파라디 섬 제일의 거인 전문가인 한지 조에, 경험이 부족한 신병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추리력으로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밝혀내는 등 베테랑들 이상의 전술적 성과를 거둔 아르민 알레르토 등 조사병단의 핵심 인재들을 발굴해내고 활약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을 보장해 준 건 모두 전적으로 엘빈 스미스의 독단이었다. 사실 이 넷은 병단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전까지는 출신 배경이나 당시 상황 상 여러모로 중용되기가 힘든 인재들이었는데, 일단 리바이는 슬럼가 출신의 무법자였고 엘런 예거는 파라디 섬이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한 거인화 능력 보유자라 도통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다는 점, 한지 조에는 나름 병단 생활이 긴 베테랑임에도 갑자기 거인에 대한 연구 욕구에 눈을 떠 작전 중에도 생존보다 연구 행위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 동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등 관심병사 기질을 보였다는 점[14], 그리고 아르민 알레르토는 지략에 재능을 보이지만 신병인데다 무력도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병단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는 점 등 한 병단의 수장으로서 운용하기에는 여러모로 불안 요소가 많은 인원들이었다. 하지만 엘빈 스미스는 자신을 믿는 병단원들의 신뢰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고 이 넷의 신분과 권한을 적극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적재적소에 배치해 결국 단순히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걸 넘어 조직의 핵심 인재들을 육성해내는데에 성공했다.
엘빈 스미스의 이런 뛰어난 통솔력은 때로는 단원들로 하여금 죽음의 공포를 잊게 만들만큼 압도적이다. 엘런 예거 탈환 작전이나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이 좋은 예시. 엘런 예거 탈환 작전의 경우, 조사병단의 무기가 통하지 않았던 갑옷 거인을 제압하기 위해 대량의 무지성 거인을 유인해 와 갑옷 거인에게 부딪힌 엘빈은 무지성 거인 투성이인 아수라장 속으로 돌격 명령을 내렸고 어떻게 봐도 죽을 확률이 높은 작전이라 머뭇거리는 단원들을 뒤로 한 채 본인부터 앞장 서서 뛰어들었다. 이 때 한 쪽 팔을 잃기는 했지만 팔을 뜯기는 와중에도 변함 없이 돌격을 명령하는 엘빈 스미스의 모습에 단원들은 결국 제 발로 무지성 거인들이 가득한 아수라장에 뛰어 들었고 대량의 사상자를 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엘런 예거를 탈환하는데에 성공했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황의 급격한 악화로 인해 단순히 죽을 가능성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 100% 죽음이 확실해져 엘빈조차 작전 속행을 머뭇거렸으나 속행을 결단한 뒤론 교전 경험도 없는 신병들을 앞에 두고 자살 행위나 다름 없는 돌격 작전이 왜 의미가 있는지를 설파하여 신병들을 이끌었고 이 전투에서 프록 폴스타를 제외한 신병 전원과 함께 장렬하게 전사했으나 결과적으로 작전 목표였던 짐승 거인의 무력화에 성공했다.
5.3. 지략
엘빈의 우수한 지략은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서 엘빈이 전사함으로서 생긴 그의 빈자리가 얼마나 거대한지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당장 조사병단 뿐만 아니라 파라디 섬 왕정의 군사 작전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엘빈이 사라지자 그의 후임인 한지 조에는 물론이고 정치적 우방이었던 도트 픽시스까지 무얼 해야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 해 막연한 희망만을 내걸며 방어적 대응만 반복해 사태를 악화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병단 지도부의 무능한 모습은 명실공히 파라디 섬 왕정 측 핵심 전력이자 남은 수명이 얼마 되지 않는 엘런 예거가 초조함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결국 자체적으로 예거파를 조직해 쿠데타와 단독 행동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엘런 예거가 히즈루국의 외교 사절들을 앞에 두고 공공연히 땅울림의 사용에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했을 만큼 땅울림에 대한 반감이 심했음을 고려하면 엘빈 스미스가 빠진 병단 지도부가 얼마나 엘런을 실망 시켰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엘빈 스미스가 살아있을 적에는 그를 구심점으로 병단 조직이 적극적으로 여러 변혁을 주도하며 방벽 왕정 쿠데타까지 성공시켰던 반면, 엘빈 스미스가 전사한 뒤의 병단 조직은 구심점을 완전히 잃어 버려 사태의 파악은 커녕 대응법에 대해서도 의견이 중구난방하고 통일되지 못 해 성과를 전혀 내지 못 했고 결국 지크 예거와 옐레나가 짜놓은 판에서 놀아나기만 하는 등 같은 조직인지가 의심될 만큼 무능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런 병단의 무능함은 예거파 결성을 주도한 엘런 예거와 프록 폴스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병사들조차 병단에 대한 신뢰를 잃어갈 지경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예거파의 탄생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6. 평가
자세한 내용은 엘빈 스미스/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7. 어록
그만둬, 후회도 하지 마라. 후회의 기억은 다음 결단을 둔하게 한다. 그리고 판단을 남에게 맡기려 하겠지. 그러면 그 다음은 죽음뿐이다. 결과 따위는 아무도 모른다. 하나의 결단은 다음 결단을 위한 재료로 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17]
자네들은, 죽으라고 하면 죽을 수 있나?[18]
모두, 표정이 좋군. 그러면 지금! 여기에 남아있는 자들을 새로운 조사병단으로 맞아들이겠다! 이것이 진짜 경례다! 심장을 바쳐라!!
공포를 잘 견뎌내 주었다. 그대들은 모두 용감한 병사다. 진심으로 존경한다.[19]
당했군. 적에겐 모든 걸 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던 거야. 설마 자신째로 거인에게 먹여서 정보를 말살하다니...
천만에! 지금부터다! 전원, 돌격! 인류 존망의 운명이 지금, 이 순간에 결정된다! 엘런을 잃고 인류가 이 지상에 생존하는 미래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엘런을 되찾아 즉각 귀환한다! 심장을 바쳐라!
전진!![20] 엘런이 바로 앞에 있다!! 전진하라!!(進め!! エレンはすぐそこだ!! 進め!!)
동료들은 인류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가운데, 오직 나만이.. 나를 위해서 싸우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나는 동료에게 인류를 위해 심장을 바치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렇게 동료를 속이고, 나를 속이고, 쌓아올린 시체의 산 위에 나는 서 있다.
양쪽 모두 원하고 있는 거다. 여기서 결판을 짓기를. 인류 대 거인! 누가 살아남고, 누가 죽느냐다!
네 말이 맞아. 어찌되든 우리 대부분이 죽겠지. 아니.. 전멸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럴 바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도박을 해 볼 수밖에 없지만.. 그러기 위해선 저 젊은이들에게 죽어달라고 일류사기꾼처럼 듣기 좋은 핑계를 늘어놓아야 해. 내가 선두에서 달리지 않으면 아무도 뒤따르지 않겠지. 그리고 난 가장 먼저 죽는다. 지하실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도 못한 채..
나는.. 이대로 지하실에 가고 싶어..내가 지금까지 버텨왔던 것도..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야. 언젠가 '정답 맞추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몇 번이나.. 죽는 게 편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아버지와의 꿈이 머리에서 아른거려. 그리고 지금. 손만 뻗으면 닿을 곳에 답이 있어. 바로 거기에 있단 말야.. 하지만, 리바이. 보이나? 우리의 동료가.. 동료들은 우리를 보고 있어. 자기들이 바친 심장이 어떻게 됐는지 알고 싶은 거야.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모든 것은 내 머리 속의.. 어린애같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 걸까?
정말이지 그말대로다. 정말이지 무의미하다.
まったくその通りだ まったくもって無意味だ
제 아무리 꿈이나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행복한 인생을 보냈다 하더라도, 바위에 맞아 몸이 박살난다고 해도 똑같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どんなに夢や希望を持っていても幸福な人生を送ることができたとしても 岩で体を打ち砕かれても同じだ 人はいずれ死ぬ
그렇다면 인생에 의미란 없는 건가? 애초에 태어난 것에도 의미가 없었던 건가?
ならば人生には意味が無いのか?そもそも生まれてきたことに意味は無かったのか?
죽은 동료도 그런 건가? 그 병사들도... 무의미했던 건가?
死んだ仲間もそうなのか? あの兵士達も··· 無意味だったのか?
아니, 그렇지 않다!!
いや違う!!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들이다!
あの兵士に意味を与えるのは我々だ!!
용맹한 죽은 자들을! 가여운 죽은 자들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산 자인 우리들이다!
あの勇敢な死者を!! 哀れな死者を!! 想うことができるのは!! 生者である我々だ!!
우리들은 여기서 죽고! 다음 산 자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我々はここで死に 次の生者に意味を託す!!
그것만이 이 잔혹한 세계에 저항할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21]
それこそ唯一!! この残酷な世界に抗う術なのだ!!
병사여 분노하라! 병사여 외쳐라!
兵士よ怒れ 兵士よ叫べ
병사여!! 싸워라!![22]
兵士よ!! 戦え!!
まったくその通りだ まったくもって無意味だ
제 아무리 꿈이나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행복한 인생을 보냈다 하더라도, 바위에 맞아 몸이 박살난다고 해도 똑같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どんなに夢や希望を持っていても幸福な人生を送ることができたとしても 岩で体を打ち砕かれても同じだ 人はいずれ死ぬ
그렇다면 인생에 의미란 없는 건가? 애초에 태어난 것에도 의미가 없었던 건가?
ならば人生には意味が無いのか?そもそも生まれてきたことに意味は無かったのか?
죽은 동료도 그런 건가? 그 병사들도... 무의미했던 건가?
死んだ仲間もそうなのか? あの兵士達も··· 無意味だったのか?
아니, 그렇지 않다!!
いや違う!!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들이다!
あの兵士に意味を与えるのは我々だ!!
용맹한 죽은 자들을! 가여운 죽은 자들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산 자인 우리들이다!
あの勇敢な死者を!! 哀れな死者を!! 想うことができるのは!! 生者である我々だ!!
우리들은 여기서 죽고! 다음 산 자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我々はここで死に 次の生者に意味を託す!!
그것만이 이 잔혹한 세계에 저항할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21]
それこそ唯一!! この残酷な世界に抗う術なのだ!!
병사여 분노하라! 병사여 외쳐라!
兵士よ怒れ 兵士よ叫べ
병사여!! 싸워라!![22]
兵士よ!! 戦え!!
선생님.. (벽 밖)에 (인류)가 없다는 건.. (어)떻게 알아낸 겁니까..[23]
壁の外に人類がいないって どうやって調べたんですか?
壁の外に人類がいないって どうやって調べたんですか?
8. 기타
- 만화 원작과 마찬가지로, 1기 애니메이션에서도 1화 극초반에 등장한다. 아직 키스 샤디스가 제12대 조사병단 단장이었을 때의 벽 외 조사 당시. 비 속에서 접근하는 거인을 확인하고 "목표 접근!"이라고 외친 인물이 엘빈이다. 이후 벽 안으로 막 귀환한 조사병단을 보러 간 엘런과 눈을 마주치자 자책하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떨군다.[26] 애니메이션 1화의 스태프롤에도 '엘빈 스미스/오노 다이스케'로 표시되었다.
- 캐릭터 송이 있다. 곡명은 Hope Of Mankind으로, 노래는 엘빈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가 불렀다.
- 총 4번에 걸쳐 진행된 공식 인기 투표에서 11-2-1-2위에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인기투표 문서 참조.
- 월 마리아 탈환전이 끝나고 마레편에 들어가면서 공개된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엘빈은 작품 초반부터 죽음을 전제로 만든 인물이라고 한다. 즉, 어찌보면 이미 초장부터 비극적인 운명이 예정되어 있었던 캐릭터인 셈.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작가가 공개한 엘빈의 생일은 10월 14일인데, 10월 14일의 탄생화는 흰 국화로 '진실'과 '죽음'을 상징한다. 작가 왈 엘빈의 죽음과 죽음 직전까지 갔던 아르민의 장면은 아주 오래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장면으로, 그 순간을 위해 여지껏 진격의 거인을 그려왔다고 할 수도 있겠다고.
- 참고로 작중 인물들의 성명이 대부분 독일식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르빈(Erwin)이라는 이름은 독일식 이름인 데 반해, 스미스(Smith)는 영국식 성(姓)씨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영미권에서 흔하게 쓰이는 성인데 영국식인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으나 영미권, 그리고 독일을 포함한 유럽권에도 이름의 계보가 있다. 여러 인종이 섞여 사는 미국에서 성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람 출신 지역과 인종을 알 수 있는 것도 바로 그것 때문. 엘빈이라는 독일식 이름에 따른 독일식 성이 되려면 스미스가 아닌 슈미트가 되어야 한다. 일본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엉터리 유럽식 작명으로 생각하면 될 듯.
-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리바이와 엮인다. 팬들 사이에선 '엘빈리바' 또는 '에루리'로 불리며《진격의 거인》의 메이저 커플링 중 하나이다. 엘빈이 리바이의 주군이라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는 편이다. 가끔 미케 또는 한지, 나일과 엮일때도 있다. 조합으로는 리바이, 한지가 속해있는 일명 '간부조'의 인기가 많다.
- 스핀오프 작품인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는 선생님으로 등장하며, 거인과 인간 모두에게 자비롭다고 성인(聖人)이라 불린다. 하지만 조사단의 합숙 중 혼자서 미카사 급의 전투력을 보여주고 거인에 대한 생각이 엘런과 같다고 말하는 충격과 공포의 모습을 보인다.
- 오지만디아스를 이미지로 그렸다고 한다. 리바이 모델인 로어셰크와 오지만디아스는 어떤 의미에서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로, 자신만의 이미지일지 모르지만 두 사람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원작 50화가 나오기 전에 위와 같이 엘빈도 거인이라는 가짜 스포일러가 장난으로 나돌기도 했다. 라이너 브라운이 거밍아웃할 때의 장면에 엘빈의 얼굴을 합성한 그림일 뿐인데 작중 전개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몇몇 독자들을 낚아올렸다.
넨도로이드 10주년 대상품화 앙케이트 선정 캐릭터 5 <rowcolor=#3d414d> 키소
함대 컬렉션 / No.696호로
늑대와 향신료 / No.728리 샤오랑
카드캡터 사쿠라 / No.763에드워드 엘릭
강철의 연금술사 / No.788엘빈 스미스
진격의 거인 / No.775
2016년 넨도로이드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출시 희망 앙케이트에서 팬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얻은 다섯 캐릭터 중 하나에 선정되며, 2017년에 넨도로이드로 출시되었다.
-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쿠죠 죠타로를 맡았는데, 우연찮게도 적인 지크 예거의 성우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메인 빌런인 DIO의 성우이다. 죠죠에서도 서로를 적대하고, 작중내에서도 순수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초인으로 불리는 점에 적은 인간이었다가 괴물이 되었다는 점까지 닮은 부분이 한둘이 아니라는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Part 2 3화에서 나온 무지성 거인이 엘빈과 흡사하게 생겼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엘빈 시체에 와인 뿌려서 무지성 거인으로 부활했다며 "엘빈형 거인" 이라고 불리고 있다.
- 엘빈의 이상형은 자신의 말을 이해해 주고 지탱해 줄 각오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 진격의 스쿨 카스트에서 보통 사람은 웃지 않는 부분에서 웃곤 한다는 평범한 역사 교사로 등장한다.
- 진실을 알지 못한 채 퇴장하여 버렸으나, 특유의 지혜와 결단력이 돋보이는 캐릭터이기에 만일 엘빈이 살아서 마레의 존재와 에르디아인의 진실, 땅울림 등을 알았다면 어떤 판단을 했을 지가 팬덤에서 떡밥이 되고는 한다.
[1] 독일식 이름이므로 정확한 표기는 '에르빈'이 맞으나 (예: 독일 장군 에르빈 롬멜) 국내 출간된 만화책에서 ‘엘빈’으로 번역되었다.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발매된 블루레이판에선 원문 그대로 ‘에르빈’으로 수정되었다. 영어 발음은 '어윈'에 가깝다.[2] 두꺼운 눈썹 때문에 어린 시절 별명이 "눈썹"이었다고(...). 출처는 진격의 거인 공식 가이드북 ANSWERS.[3] 작가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간부조는 전부 30대라고 한다. 나이 순은 미케>엘빈>리바이>한지라고. 참고로 엘빈과 리바이의 나이 차가 어째 인터뷰마다 다르다. 어떨 땐 3년이라고 했다가 또 다른 때는 4년이라고 왔다 갔다 하는 중.[4] 중앙헌병단에 의해 사망했다.[5] 바로 곁에 인류 최강의 병기가 있어 직접 전투에 나서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지만, 격투술도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행동력, 두뇌전, 냉철함에서 트리플 10점을 맞고 있는데, 작중의 모습을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능력치. 총평가도 ∞, 즉 무한대다.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단장다운 모습. 이러한 엘빈과 비견되는 인물로서는 남부 주둔병단의 단장이자 지휘관인 도트 픽시스 정도가 있다.[6] 이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엘빈은 작중 최고의 육각형 먼치킨 캐릭터이다.[7] そうやって仲間を騙し自分を騙し築上げた屍の山の上に私は立っている ···それでも脳裏にチラつくのは地下室のこと この作戦が失敗しても死ぬ前に··· 地下室に行けるかもしれない グリシャ・イェーガーが残した地下室··· 世界の真相に—[8]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한 프리드리히 니체의 격언을 떠올리면 상당히 묘하다.[9] 다만 조사병단 자체가 공격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유격대 같은 조직이고 규모에 있어선 주둔병단에, 권위에 있어선 헌병단에 뒤지는지라 병단 조직 내에서의 지위는 다른 두 병단의 단장들보다는 낮다. 심지어 주둔병단장도 아닌 그 밑의 4명의 사령관 중 한 명인 도트 픽시스에게 자신을 극도로 낮췄을 정도이니 엘빈 개인의 겸손함을 차치하고서라도 조사병단장이라는 직위 자체는 조직 내에서 그다지 급이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10] 엘빈이 작전 내용에 대해 알려주지 않은 채 별 다른 추가 지시도 없이 방치 되어도 병단원들은 '단장이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라며 베테랑일수록 더더욱 엘빈의 결정에 의문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아이러니하게도 한국판 더빙 성우인 윤용식은 캡틴 아메리카의 적 중 하나인 헬무트 제모를 맡았다.[12] 거인과의 싸움이 끝나면 뭘 할 거냐는 리바이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글쎄? 은퇴하고 가정이나 꾸리지 않을까?'라고 엘빈답지 않은 애매한 답변을 했다. 정말 그 뒤의 일 같은 건 생각도 해 본 적이 없다는 소리.[13] 엘빈의 성우를 담당한 오노 다이스케는 "엘빈이라는 캐릭터를 몰라서, 이 사람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다가,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작자인 이사야마 하지메도 그 말을 듣고 '작가가 어렴풋하게나마 떠올리는 것은, 연기하는 사람에게도 느껴지는구나' 싶었다고 한다.[14] 이게 정도가 지나쳐서 무법자 출신인데다 기수도 낮은 리바이 쪽에서 정규 과정 출신인 한지의 멱살을 잡았음에도 다른 단원들이 누구 하나 제지하지 않을 정도였다.[15] 아홉 거인 중 하나인 짐승 거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프리츠 왕가의 직계 후손으로서 가진 강제 거인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거인화 능력 보유자들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16] 제57회 벽외 조사를 앞두고 열린 병단 설명회에서 일부러 갓 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에게 조사병단의 암울한 현실을 여과 없이 전달함으로써 훈련생들 사이에 섞여 있을 외부로부터의 적들 외에는 최대한 순수한 이유로 입단하는 병사의 숫자를 줄였다. 사정을 모르는 조사병단 단원들은 '이러다가 아무도 안 들어와요, 단장님.'하며 우려를 표했지만 이후 벌어진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을 생각하면 이 연설은 용의자들의 숫자를 최대한 줄여서 작전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었다.[17]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에서 리바이가 동료를 잃었을 때의 조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대사로 후회없는 선택 원작 대사와는 사뭇 다르다.[18] 앞서 애니 레온하트가 한 말과 거의 같지만 뜻이나 분위기는 정반대인 대사. 애니는 자기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않고 남의 의견만 묻다가 그렇게 죽으란 말을 들으면 죽을 거냐는 비아냥이었고, 엘빈은 조사병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으면서도 죽어야 한다면 목숨을 바치기 위해 입단한 신병들의 결의를 확인하기 위해 한 말이다. 그리고 이때 한 신병이 "죽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외치자 만족스럽게 미소지으며 신병들을 환영하고, 바로 밑의 대사를 외친다.[19] 조사병단 입단을 결정한 21명의 신병들을 바라보며 했던 대사이다.[20] 원작 49화에서 엘빈이 돌격 중 거인한테 오른팔을 물려 끌려가게 되자 그를 따라 돌격하던 병력이 순간 크게 당황하는데, 이에 팔이 물려 공중으로 들어올려진 엘빈이 비명은커녕 눈을 부라리면서 병력에게 재차 진격을 명하기 위해 외친다. 엘빈의 광기넘치는 의지와 통솔력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장면. 북미에서는 "I SAID ADVANCE, GODDAMNIT!"(직역하자면 "전진하라니까, 망할!", 좀 더 군필자 느낌을 살려 번역하자면 "전진하란 말 안 들려, 이 새끼들아!")이라고 욕까지 섞어 내지르는데, 원어에서도 전율이 느껴지지만 욕설과 성우의 열연이 더해져 '날 쳐다볼 게 아니라 내가 최초에 명한 대로 돌격을 하라고 이 답답한 것들아'하고 꾸짖는 듯한 쾌감이 전해져 초월더빙으로 평가받았다.[21] 80화에서 돌덩어리를 던지는 짐승 거인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리바이 병장만을 제외한, 자신을 포함한 모든 병사에게 미끼로서 돌격하여 죽을 것을 명령할 때, 플록이 어차피 죽을 거면 명령에 불복종하고 죽어도 의미 같은 건 없지 않냐라고 묻자 대답하는 말. 이때 엘빈의 표정에서는 적에 대한 분노와 함께 꿈을 포기한 것에서 오는 슬픔과 광기가 엿보인다.[22] 이 직후에 날라오는 돌을 맞고 쓰러지는데, 원화전에서 원작자는 이 장면에 대해 "엘빈이 의식을 잃기 직전, 살짝 웃고 있는듯한 표정으로 그렸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 애니판에선 화면 안에 입 위까지만 나와서 해당 장면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다.[23] 죽어가는 엘빈이 과거 아버지의 수업 중 벽 밖에 나갈 수 없다면 벽 밖에는 인간이 없다는 걸 어떻게 단언하느냐 질문했던 어린 시절의 상황을, 헛것을 보는 사람처럼 재연한다. 마지막까지 꿈에 얽매이는 엘빈의 안타까운 상황을 잘 보여준다.[24] 84화의 리바이 회상 속에서 나오는 엘빈의 대사. 이 대사가 나오기 바로 직전에 80화에서 리바이와 대화하는 회상 신이 나오는 것으로 엘빈이 신병들과 함께 죽기로 결심하고 난 뒤에 한 대사로, 사실상 유언이다.[25] 연합을 위해 오디아 항구에서 희생한 한지를 반겨주며 하는 대사.[26] 다만, 이 눈을 피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