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명이 아르타니스인 놀도르 여인에 대한 내용은 갈라드리엘 문서 참고하십시오.
신관회의 구성원 | |
아르타니스 | 신관 및 황혼 의회 수장 |
칼라이 총대표 | |
아킬래 부족 대표 | |
셀렌디스 | 고위 집행관 |
나하안 | 아라 부족 대표 |
제크라스 | 셸락 부족 대표 |
우룬 → ??? | 아우리가 부족 대표 |
타브레누스 | 퓨리낙스 부족 대표 |
모한다르 → 보라준 | 네라짐 대표 |
탈란다르 | 정화자 대표 |
<colbgcolor=#f7f7f7><colcolor=#217fd6> 아르타니스 Artanis | ||
종족 | 프로토스 (칼라이) | |
성별 | 남성 | |
출생 | 2238년 | |
아이어 | ||
소속 | 프로토스 제국 칼라이 기사단 (이전) 칼라이 피난민 (이전) 댈람 신관회 아킬래 부족 | |
직위 | 프로토스 제국 집행관 (스타크래프트, 이전) 프로토스 제국 법무관 (종족 전쟁, 이전) 댈람 신관 (스타크래프트 2) 아킬래 부족 대표 (스타크래프트 2)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제이슨 헤이즈[1] (스타크래프트) 패트릭 사이츠 (스타크래프트 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강수진[2] |
집행관님. 저는 아르타니스입니다. 비록 최근에 법무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제가 기사단의 명예와 전통을 받들 것은 의심치 마십시오.
Executor, I am Artanis. Though I have only recently been appointed Praetor, you can trust that I will uphold the honor and traditions of the Templar.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Executor, I am Artanis. Though I have only recently been appointed Praetor, you can trust that I will uphold the honor and traditions of the Templar.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오늘, 우리는 되찾으리라. 우리의 고향과, 우리의 유산을!
Today we retake our homeworld. And with it, our legacy!!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Today we retake our homeworld. And with it, our legacy!!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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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아르타니스는 가장 젊은 나이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정무관의 자리에 오른 프로토스 전사이다. 젊은 나이와 비교적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지도자로 알려졌다. 아르타니스는 옛 프로토스 공동체인 대의회와 프로토스의 숙명에 대한 열렬한 신봉자이지만, 태사다르를 깊이 존경하며 그가 이루어내고자했던 프로토스의 통합 또한 염원한다. 아르타니스는 태사다르와 같은 대단한 영웅이 되기를 바라나, 영광을 향한 그의 염원이 스스로의 판단을 흐리게 할지 모른다. 브루드 워 매뉴얼 설명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프로토스 기사단 소속의 젊은 기사다. 확장팩 브루드 워에서 첫 등장.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주인공이 태사다르, 브루드 워의 주인공이 제라툴이라면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은 아르타니스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측의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공허의 유산에서는 진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는 인물이 되었다.[3] 더군다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 바뀐 설정으로 인해 원래는 오리지널 캠페인에 전혀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를 등장인물로서 작품에 개입시키지 않고 기존 등장인물로 대체하는 오류를 저지른 소설 Queen of Blades로 인해 오리지널 임무의 플레이어가 아르타니스였다는 설정이 공식 설정이 됨으로써 바뀐 설정상으로는 오리지널-브루드 워-공허의 유산을 비롯한 프로토스 전 캠페인을 아우르는 주인공 위상으로 상승했다. 또 작중 브루드 워부터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 시점까지 저그-테란-프로토스 3종족을 합쳐도 유일하게 생존한 주요 인물이다.
연령은 1부 기준 262세로, 작중 나이가 밝혀진 프로토스 중 최연소. 그 나름대로 젊다는 말을 많이 듣는 피닉스(397세)와 태사다르(357세)보다도 100살 가량 어리다.[4]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대충 20대 초중반으로, 장수로서는 젊은 것을 넘어 어린 수준이다. 30줄인 짐 레이너도 어린 친구라고 불렀을 정도.[5] 비록 프로토스의 성장 과정이 인간의 연령으로 환산했을 때 빠른 편이라곤 하지만[6] 600세가 넘는 제라툴도 현역인 마당에 겨우 262세에 불과한 아르타니스는 매우 젊은 장수임은 틀림없다. 그만큼 미숙하지만[7] 야심차고 대담한 장수다. 성장 속도도 무시무시하다. 논란이 있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첫 등장 시 집행관 수준이었다가 단 4년 만에 프로토스의 최고 지도자인 신관의 자리에 올랐다. 단 이는 전쟁으로 인해 프로토스의 중책들이 많이 죽었고, 칼라이와 네라짐을 묶을 수 있는 프로토스가 그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는 하다. 어쨌든 나이에 비해 막중한 책임을 맡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많은 모습[8]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사단 계급의 지지가 굳건한 것을 보면 정치적인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9] 샤쿠라스에서 행성 폭발 준비 중에 난입한 수많은 저그 무리를 혼자 상대하면서 쓰러지지 않고 사이오닉의 힘으로 물리쳤다. 그리고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켰을 때도 다른 황금 함대 소속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아몬의 지배에 쉽게 넘어갔는데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이 구원하러 올 때까지 버티고 있었다.[10]
젊고 용맹하며 유능한 전략가지만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인망이라고 할 수 있다. 신관 선출을 두고 아이어 대표들은 "그가 수락하지 않는다면 이 연합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라고 선언했고, 네라짐 대표인 모한다르도 그를 지지한다(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진다). 정화자는 과오를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협력을 요청하는 면에, 탈다림은 아몬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군주 알라라크의 말에 따르면 그를 존경하는 자들까지 나왔다고 한다. 짐 레이너를 비롯한 테란과의 관계도 좋고, 공허의 유산에 이르면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사라 케리건에게도 마음에 든다는 소리를 듣는다. 테란이나 네라짐, 정화자와는 편견을 접고 그들과 융화하려는 온건한 면[11]이, 탈다림과 저그 군단에게는 용맹함과 호전성[12] 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13]
스타크래프트 2의 세 명의 주인공 중 캠페인 시작 시기의 지위가 가장 높다.[14] 레이너는 소규모 혁명군 조직인 레이너 특공대의 사령관, 케리건은 주위에 저그라곤 실험체용으로 포획된 저그뿐인 사실상의 인간인 한편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 주축 세력인 댈람의 최고 지도자다. 다만 레이너와 케리건이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부하들을 통솔하는 데 비해 아르타니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었다는 차이가 있다. 레이너는 테란 연합 시절부터 보안관으로서 쌓아온 명망과 입지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인망을 보고 따라왔고, 케리건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압도적인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더욱 강력한 존재에게 복속하는 저그의 특징상 그녀의 영향력과 카리스마를 보고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었다. 반면 아르타니스 역시 전쟁에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과 무공은 물론이고 인망까지 있어 프로토스들이 그를 신관으로 추대했지만 프로토스 특유의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기질 때문에 각 분파 간의 온건한 통합을 위해서라도 아직 나이상으로나 연륜상으로 입지가 부족한 아르타니스로서는 이들에게 막 뭐라 할 처지가 못 되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감안해도 레이너는 자치령 등의 세력의 횡포에 작중 내내 시달리는 등의 악조건에서도 나름대로의 과감함과 카리스마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잘 다독여 주었으며, 케리건은 자가라 등의 반기와 원시 저그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그녀 특유의 강인함과 결단력으로 자가라의 진심 어린 충성을 얻고 데하카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군단을 더욱 강력하게 키워낸 만큼, 지위는 저 둘보다는 높을지 몰라도 아직 여러모로 미숙한 아르타니스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아몬과의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까지도 자신이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아이어 탈환 실패 및 제라툴 사망을 기점으로 지도자로서 각성하여 종족의 생존과 아몬과의 싸움, 하나된 프로토스라는 이상을 위해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부족한 모습을 일신하게 된다. 어떤 면에서 보면 프로토스의 통합을 일궈냈다는 둘과는 또다른 업적이 있다. 아르타니스에 의해서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의 일부는 댈람에 합세했는데 칼라이와 네라짐[15], 칼라이와 탈다림[16], 칼라이와 정화자[17]의 사이가 영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꽤 큰 업적이다. 거기다가 계획에는 없었지만 탈다림과의 동맹으로 인한 종족의 구원도 이루어냈다. 물론 케리건도 저그를 통합하긴 했지만 저그라는 종족이 말이 아니라 주먹으로 대해야 하는 종족임을 감안하면 아르타니스가 더 대단한 편이고 테란은 여전히 사분오열 중이다.
또한 유일하게 1편, 2편 연달아 플레이어 포지션을 맡게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르타니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유닛
3.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브루드 워 초상화[18] | 리마스터 초상화[19] | 카봇 모드 초상화[20] |
대사
영문판 | 한국어판 |
선택 | |
I'm ready. Direct my wrath! Yes, Executor! State your will. | 전 준비됐습니다. 제 분노를 인도하십시오! 네, 집행관님. 그대의 뜻은 무엇입니까? |
명령 | |
For Aiur. Consider it done. Indeed I concur. | 아이어를 위하여. 끝난 거나 다름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동의합니다. |
반복 선택 | |
Explain this odd behaviour. Stop poking me! What do I look like, an Orc? This is not Warcraft in space! It's much more sophisticated! I know it's not 3D! | 왜 이런 행동을 하시는겁니까? 그만 찌르십시오![21] 제가 무슨 오크처럼 보이십니까?[22] 이건 워크래프트의 우주버전이 아닙니다![23] 훨씬 세련됐다고요! 3D가 아닌 건 저도 압니다![24] |
프로토스 영웅 유닛들 중 기계 유닛인 워브링어를 제외하면 칼라니어 대사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유닛이다.[25] 대신 프로토스 영웅 중에서 유일하게 반복 선택 시 개그성 대사가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모든 영웅 및 유닛 중 반복선택 대사가 가장 많다.
성능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명력 | 250 250 | 방어력 | 3 (+1) | |
공격 대상 | 지상, 공중 | 공격력 | 지상 | 20 (+1) |
공중 | 28 (+1) × 2 | |||
사거리 | 4 | 공격 주기 | 지상 | 30 |
공중 | 22 | |||
피해 유형 | - | 특성 | 공중, 기계, 무생체 | |
크기 | 대형 | 수송 칸 | - | |
이동 속도 | 3.126 | 시야 | 11 |
장비 | |
프로토스 장갑 Protoss Plating 프로토스 플라스마 보호막 Protoss Plasma Shields 이중 양자포 Dual Photon Blasters 반물질 미사일 Anti-Matter Missiles |
3.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영문판 | 한국어 판 |
||<:> 등장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
선택 |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두려워 말고 믿어라. / 뭉치면 강하다. / Harak en vaiash.(하락 엔 바이아쉬.)[27] |
이동 | 우리의 생각은 하나다.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
공격 | 정복하라! / Shakhal zenn!(샤칼 젠!)[28] / 아둔이 나를 이끈다.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
반복 선택 | 감히 반항하는 것이냐! / 정말 실망스럽군. / …참아야 하느니라. / 난 쉽게 화내지 않는다. / 꺼져! 꺼져! 꺼져![29] |
교전 | 나와 함께 싸워라! |
사망 | 부질없는 저항이었나… |
자유의 날개 캠페인 예언 임무 암흑 속에서(In Utter Darkness)에서 아르타니스는 공중 도시인 모선 유닛의 영웅인 아이어의 방패를 타고 나온다.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로토스 황금 함대가 아몬에게 넘어가게 되고 아르타니스는 아둔의 창을 타게 됨으로써 등장하지 않는다. 이미 자신의 운명을 알고 전투에 임하는 상황에서 등장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인지 밑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장하고 처절한 어투다. 공허의 유산과 코스튬이 다르다. 공식만화 희생에서 신관으로 선출되기 전 회의에서 아르타니스가 이 복장을 입고 있었다. 이 복장은 아르타니스의 집행관 혹은 함장 복장이고, 공허의 유산에서 입는 제복은 광전사나 고위 기사의 그것과 같은 전투복일 수도 있다.
3.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대사
||<:>등장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
선택 |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운명이 우리를 기다린다. / 하나일 때 우린 강하다. / Harak en vaiash.(하락 엔 바이아쉬.) /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 / 나의 동족을 섬기리라. |
이동 | 대담한 계획이군.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함께라면 우린 강하다! / 명예롭게 앞장서리라. / 미래는 우리의 것이다! |
공격 | 정복하라! / Shakhal zenn!(샤칼 젠!) / En Taro Zeratul!(엔 타로 제라툴!)[30]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 우리는 어둠에 맞서 싸우리라! / 이건 나의 의무다! |
반복 선택 | 첫 번째 자손을 하나로 만들겠다. /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겠노라. / 그래, 난 신관이다. 그렇다고, 내가 길게 말하는 걸 좋아할 거라 생각하진 마라. / 그대는 꽤나 고집이 있군, 안 그런가? 어쩌면 탈다림의 피가 흐르는 것 같기도 하고. / 내가 기사단에서 활약할 때는, 사이오닉 검으로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 아둔, 태사다르, 제라툴...나의 스승들은 모두 일찍 눈을 감으셨다. 전설이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이리도 크단 말인가. / 혹시 내 영어 이름을 거꾸로 써본 적 있나? 거기에 신기한 음악이 담겨 있지. |
교전 | 나와 함께 싸워라! |
자유의 날개 때의 대사 대부분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녹음은 새로 했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 때와는 달리,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프로토스의 수장이라는 위치를 반영해서 목소리 톤은 무척 근엄해졌고 자날에 비해 에코가 많이 감소했다.
성능
[31] 아르타니스 Artanis 댈람의 신관입니다. 강력한 사이오닉 기술을 사용하는 근접 전사입니다. |
||<table bgcolor=#0E1529><table bordercolor=#3266E6><table color=#7498E9> 체력 || 200 || 방어력 || 3 ||
보호막 | 500[32] | 보호막 방어력 | 3 |
시야 | 10 | 이동 속도 | 2.9492 |
등급 | 신관 | 수송 칸 | 2 |
특성 |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
||<-4><table bgcolor=#0E1529><table bordercolor=#3266E6><table color=#7498E9><color=#fff> 사이오닉 공격 Psionic Assault ||
공격력 | 20 | 사거리 | 4 |
무기 속도 | 1 | 대상 | 공중 |
황혼 검 Twilight Blades | |||
공격력 | 20 x2 | 사거리 | 근접 (0) |
무기 속도 | 1 | 대상 | 지상 |
특수 능력 | |||
번개 돌진 Lightning Dash(Q) 재사용 대기시간: 5 아르타니스가 전방으로 돌진하면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주위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100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33] | |||
회생 Resurgence 아르타니스가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3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어 목숨을 잃지 않고 보호막과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거대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모든 적을 뒤로 밀쳐내고 100의 피해를 줍니다.[34] 60초마다 한 번만 발동합니다. | |||
별의 바람 Astral Wind(E) 재사용 대기시간: 15 아르타니스와 주위 모든 아군 유닛의 체력을 300만큼 치유하고, 보호막을 200만큼 회복시킵니다.[35] | |||
의지의 힘 Force of Will 보호막 재생 속도가 300%만큼 증가합니다. 초당 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36] |
캠페인 내에서 유닛으로는 4번 등장한다. 본편: 무한의 순환, 망각의 전령, 기사단의 귀환 / 에필로그: 영겁의 정수. 이중 무한의 순환, 기사단의 귀환에서 직접 조종이 가능하다.전체적으로 탱킹과 무쌍에 적합한 광전사형 영웅으로 등장한다. 번개 돌진으로 적에게 빠르게 돌진해서 적을 기절시킬 수 있고, 즉발 회복 기술인 별의 바람 역시 조작 가능한 미션에서 매우 핵심적인 능력이다. 또한 돌진으로 달려들었다가 점사당하더라도 회생이 있으니 근접 영웅이라고 너무 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다. 특이하게도 번개 돌진은 다른 CC기들과는 다르게 울트라리스크와 영웅 유닛들도 기절시킬 수 있다.[37] 아군과 함께 데스볼을 굴릴 수 있는 임무에서 등장했다면 별의 바람 덕택에 알라라크와는 다른 의미의 강력한 영웅이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소수 유닛과 함께 혹은 케리건과만 등장해 아쉬움이 있다. 다만, 어쨋건 1인 무쌍형 영웅이라 데스볼 내구도에 간섭하지 않는 알라라크와 달리, 이쪽은 데스볼의 안정성을 미친 듯이 높이기 때문에 만약 데스볼 굴리는 임무에 아르타니스를 넣었다면 어지간히 어려운 임무가 아닌 한 난이도가 미친듯이 폭락했을 것이다.[38]
에필로그 2번째 영겁의 정수 임무에서도 등장하는데, 직접 조작이 안 되는 동맹 유닛으로 참전한다. 하지만 돌진 스킬 때문에 동맹인 특공대도, 기사단도 놔두고 자기 혼자 적진에 뛰어드는 바람에 툭하면 빠른 퇴장을 당해서 사람을 뒷목잡게 만든다.[39] 다행히 다른 NPC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 역시 죽는다고 해서 미션이 실패하거나 하진 않으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여담이지만, 전투복 등에 있는 가변형 물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보호막 생성기인가, 신관의 상징인가,
4. 협동전
자세한 내용은 아르타니스/협동전 임무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변경 논란
관련 문서: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플레이어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의 프로토스 집행관 문서에서 서술했듯이, 전작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이 아르타니스가 되면서 꼬인 부분이 한둘이 아니며,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의 집행관과 브루드 워~스타 2의 아르타니스를 동일 인물로 간주하는 것에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다. 이러한 점은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 집행관=아르타니스라는 설정이 등장한 소설 Queen of Blades가 본편의 스토리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집필된 점에 근거한다. 이 책은 스타크래프트 1 종족 전쟁 출시 이후에 나왔는데 당시에도 스토리도 모르고 제멋대로 써놨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이를 블리자드 측에서 검수하지 않고 그대로 공식 설정에 넣어버림으로서 이 설정 오류는 논란과 함께 그대로 굳어졌다. 흔한 오해와 달리, 직위 변경 설정 오류는 종족 전쟁 자체 설정 오류인 아르타니스의 초상화와 시네마틱 모델링이 네라짐 모습이라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 초상화 문제는 초창기 아르타니스의 디자인을 칼라이가 아닌 네라짐으로 하고 최종 설정은 칼라이로 해놓고는 디자인을 수정하지 않은 점에서 기인한다. 아르타니스는 1편 인트로에서 자길 '법무관'이라고 소개했는데, 이건 칼라이 직책이다. 즉 법무관이든 집행관이든 게임 내 설정에서 아르타니스가 칼라이 출신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 그런데 초상화에서는 떡하니 법무관(집행관)은 어디 가고 헐벗은 네라짐 하나가 튀어나오니 플레이어들은 황당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 시리즈 전체에서 아르타니스가 칼라이 출신으로서 다른 프로토스 분파들과 겪는 이질감이 캐릭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인데, 텍스트에서는 그렇게 해놓고 초상화나 시네마틱은 네라짐으로 만들어놓으니 아르타니스의 캐릭터성에 중대한 모순이 생겨버린 것이다.
직위 변경 문제에 대해 정리하자면, 종족 전쟁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 설정 변경으로 갑자기 플레이어의 공을 빼앗고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 캠페인의 집행관이 되는 바람에 기존의 스 1 설정에 심각한 혼란이 가중되었다. 공식 설정과 브루드 워의 스크립트를 읽으면 설정 혼란에 정점을 찍는데, 분명 소설로 인해 바뀐 공식 설정상으로는 아르타니스는 오리지널 캠페인의 주인공이므로 이미 전설적인 활약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타니스가 자신을 초짜 법무관으로 소개하지를 않나, 서로 구면이어야 할 아르타니스-제라툴-알다리스가 처음 보는 초면인 것처럼 행동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 이렇게 스토리가 꼬여버린 덕분에 우스갯소리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도 들으며, 종족 전쟁 당시의 활약상은 UED, 자치령과 함께 플레이어 정신체에게 덤볐으나 처발리는 등,[42] 제라툴에 밀리는 조연급에 가깝고,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서도 공허의 유산 이전까지는 프로토스 측 배경 이상의 비중이 없었다 보니 실제로 알다리스와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아르타니스가 설정 변경의 수혜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아르타니스의 인지도와 캐릭터의 매력이 낮기 때문에 다른 프로토스 영웅에 비해 인기 역시 낮다고 볼 수 있다.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 워에 처음 등장하여 헐벗은 거적때기만 입은 네라짐 모습을 하고 다니던 인물이 갑자기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와서는 다른 칼라이와 비슷해진 모습이 되면서 공허의 유산 주인공이 되었으니 "얘는 누구야?"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캠페인으로만 스토리를 이해했던 사람들은 아르타니스가 왜 제라툴 대신 주인공이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선 암흑 속에서 미션에 잠깐 나오고, 군단의 심장에선 아예 나오지도 않고 언급조차 안 됐다. 거기다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사회를 이끄는 신관이라는 설정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설정 변경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수혜와는 별개로 같은 프로토스 주역 인물들 중에서는 공허의 유산 출시 전까지 매우 취급이 안 좋았던 인물 중 하나, 공허의 유산의 출시가 임박하기 전까지는 아르타니스를 다룬 제대로 된 아트윅이 전혀 없었다.[43] 제라툴 대신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을 맡았을 때 논란이 된 일이나[44] 알다리스하고 헷갈려 했던 사람이 많은 일 또한 아르타니스의 취급이 영 좋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 다행히도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논란은 예전에 비해 많이 사그라든 편이며 이렇게 보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확장팩이 출시된 뒤 오히려 논란의 중심이 된 케리건하고도 대비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스타 리마스터 소식이 발표되자, 칼라이처럼 바뀔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바뀌지 않았다. 이는 리마스터의 시네마틱 영상을 새로 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타니스가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의 오류는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45] 하지만 결국 리마스터 아르타니스의 초상화도, 결국 얼굴 생김새 때문에 시네마틱에서의 아르타니스 모습과 연결시키기 힘들다는 건 마찬가지라서 과연 이게 현명한 선택이었는지는 의문이다.
블리자드 공식 만화 "희생"에서의 회상 장면 속 아르타니스. 결과적으로 위의 모습이 오리지널 당시의 아르타니스의 공식 설정이 되었으며 스타크래프트 1 게임 내에서 보여준 종족 전쟁 시절의 모습은 정사가 아니게 되었다.
6. 성우
브루드 워 때와 목소리가 다르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먼저 아르타니스를 연기한 종족 전쟁 시절 제이슨 헤이즈의 목소리도 하이톤이었고, 패트릭 사이츠의 아르타니스도 자유의 날개 시절 대사들은 전체적으로 하이톤이며 강수진 역시 하이톤이었다. 2편의 한미 양국 성우들보다 생각해보면 블리자드가 의도한 목소리는 원래 하이톤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공허의 유산에서 패트릭 사이츠의 아르타니스는 신관이라는 높은 직책에 맞춰 전과 달리 더 연기 톤이 낮아졌다. 그에 비해 강수진의 아르타니스는 젊은 지도자라는 설정에 맞게 연기했다. 특히 트레일러가 나온 시점에서는 톤이 높아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었으나, 이후엔 비교적 연기 톤이 낮아지면서 지위에 맞는 근엄함과 젊은 신관이라는 패기 넘치는 목소리로 정리되면서 평가가 올랐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 시절 아르타니스가 출현한 상황이 프로토스의 멸망이 코 앞으로 들이닥친 암울한 상황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족이 모두 몰살당하고 남은 최후의 생존자들끼리 사방에서 끝없이 몰려드는 강력한 적들을, 생존과 승리마저 포기한 전우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의 투쟁을 독려하기 위해 아르타니스가 평소보다 강한 어필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강수진의 다소 힘차고 열혈스러운 연기가 해당 미션에서는 어느 정도 정당성을 얻는다.이와 별개로 강수진이 그동안 주인공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왔기 때문에 80~90대생에게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는 감상이 많다. 이 세대들은 강수진의 목소리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들어왔으니 익숙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영어 위키아에선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 나오는 아르타니스의 독백이 아르타니스가 아닌 시네마틱에 주역으로 나온 당시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던 애꾸눈 광전사의 독백으로 잘못 적어놨을 정도.[46] 참고로 성우 인터뷰와 블리자드 코리아의 설명에 의하면 강수진이나 블리자드 코리아나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또한 강수진의 평가에 의하면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 중에 몇 안되게 처음부터 잘나가는 완성형 주인공 캐릭터라고 한다.[47]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기존의 '열혈 바보' 연기에 부담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아르타니스 역을 계기로 성우 연기에서 일종의 전환점이 된 듯하다고 밝혔다. 각 국가 언어별 공유 오프닝 트레일러 독백 부분 모음집. 다른 여러 국가판들의 연기들은 대체로 영어 원판처럼 근엄한 분위기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기는 하나, 노인 같은 목소리를 내는 독일어판 연기나 지나치게 낮게 깔린 폴란드어 연기와 같이 원판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연기 톤들도 당연히 있다. 이 외에 한국어판처럼 다소 부드럽고 젊은 느낌을 주는 연기 톤으로 녹음한 경우로는 이탈리아어판을 꼽을 수 있다. 러시아어판 성우는 알렉산더 주바(Александр Дзюба, 1975.06.05~)이다.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자세한 내용은 아르타니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 참고하십시오.투사 역할군 소속으로, 솔로 라인을 담당하는 서브탱커로 기용된다.
8. 기타
- 살아서 엔 타로 (자신의 이름)이라는 말을 들은 유일한 인물이다.[48]
- 스타크래프트 1의 초상화를 보면 네라짐과 같이 신경삭이 짧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원래 네라짐이었다고 설정된 인물이었기 때문. 다만 발매 전 급하게 칼라이 측의 등장인물로 설정을 수정했는데,[49] [50] 급박한 발매 일정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초상화나 CG를 수정할 여유가 없었던 탓에 게임 내 이미지는 설정 변경 전의 모습으로 그대로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블리자드 측에서도 인정하는 설정 오류 중 하나로, 브루드 워 이후에 등장한 모든 공식 컨텐츠에서는 원래의 모습이어야 할 2편의 모습과 비슷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픽을 개선할 예정인 리마스터판에서는 초상화 변경을 거칠 걸로 추정되는 중이었으나 바뀌지 않았다. 이는 시네마틱은 수정하지 않고 해상도만 올리기 때문에 시네마틱에서는 짧고 초상화에선 길면 위화감이 생길 수 있어 별 수 없이 설정 오류를 떠안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사라 케리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스타 1 시절의 디자인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포트레이트를 현대화한 상황이니 여기서 아르타니스만 특별하게 수정해주기도 그랬을 것이다. 다만 연계성을 위해서인지 2로 이동하면서 달라진 얼굴 형태와[51] 확 빠진 볼살은 리마스터에서도 적용, 일부 신경삭과 안광 외에는 2의 아르타니스와 꽤 비슷한 외모로 변경되었다.
- 제라툴과 공동으로 브루드 워 때 강력한 젤나가 유물을 사용하는 모습을 두번째로 보인다. 이때 아르타니스가 준비한 유물은 칼라이 프로토스의 우라즈 수정을 들고 있었고, 반대로 제라툴은 공허의 칼리스 수정을 들고 있었다.
- 상당한 생존왕이다. 우선 스타크래프트 2 결말 시점에서 스타크래프트 1의 주요 인물들 중 알렉세이 스투코프와 더불어 죽거나 스토리에서 퇴장하지 않고 끝까지 남은 캐릭터이며, 스투코프가 브루드 워에서 사미르 듀란에게 사살되어 한 번 퇴장한 적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1에서 등장한 이래 단 한 번도 스토리에서 퇴장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거기다가 스타크래프트 1의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프로토스 측 주인공으로 나왔으며, 1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52]
- 공허의 유산 소장판 구매자에 한해 디아블로 III에서 형상변환용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형상변환용 방어구는 신관의 투구와 신관의 견갑. 아르타니스의 투구와 어깨 방어구다. 투구와 어깨 방어구 외의 나머지 부위에는 아르타니스의 갑옷을 획득할 수 없다는 점이 흠이다.
- 이름인 아르타니스(Artanis)는 미국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성을 뒤집은 아나그램이다.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놀도르 여인인 갈라드리엘의 부계명이기도 하며 재미있게도 퀘냐로 '고귀한 여인'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 영어권에서는 알티(Artie)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전신 모델링을 잘 보면 상당한 근육질 몸매임을 알 수 있다.[53] 스타 1에서는 멸치였는데 스타 2로 오면서 근육질 몸짱이 되었다. 그리고 게임 내 유닛으로서의 스킬이나 대사, 영상 등에서 알 수 있다시피 사이오닉 검을 통한 근접 무술을 주로 사용하면서 단일, 범위 사이오닉 공격에 모두 능하고 부상자들을 단숨에 회복시키는 데다가 자가 소생 능력까지 보유한, 전사로서 그야말로 알짜베기 초능력을 두루 갖춘 능력자이다.
- 라이벌 알라라크와는 안티테제다. 아몬에게 복수를 행하고 동족을 구원한 문무겸비의 구국 영웅이라는 점은 같지만 둘 다 인정했듯이 사고방식이 완전히 반대라서 한동안은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를 호구라고 비웃으면 아르타니스가 헛소리하지 말라는 식으로 대립각을 세우곤 했다. 알라라크가 정화자를 동등한 위치에 두려는 자신의 생각을 어리석은 이상주의라고 비웃자 생각하는 게 아몬과 다를 게 없다면서 네 목숨을 위해서라도 그 생각을 고쳐먹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한 적이 있다.
- 삐쩍 꼴은 알몸에 팬티만 달랑 입은 스타크래프트 1의 모델링과 스타크래프트 2의 근육질 몸매에 전신 갑옷 모델링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헬창살 만해졌다느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농담을 했었는데 블리자드도 이걸 의식했는지 히오스의 유령여왕 케리건이 아르타니스의 생김새와 관련된 상호작용을 한다.
- 의외로 불리할 때 성공을 한다든가 지면서도 성과를 거두거나 하는 일이 많다. 아이어 수복에 실패했을 때 아둔의 창을 깨웠고[54] 코랄의 하늘 방패가 추락할 무렵 나타나 뫼비우스 특전대랑 싸우고 중추석을 획득하고 알라라크가 글라시우스에 나타나서 시설을 파괴하기 직전에 나타났고 샤쿠라스가 저그에게 감염되어 보라준이 파괴 결정을 내렸을 때 저그를 끌어들여 아몬의 저그를 최소 1/4만큼 없앴으며 슬레인에서는 죽음의 함대가 슬레인에 모여 있을 때 알라라크가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걸어 탈다림을 끌어들였고 엔디온에서는 엔디온이 저그 감염이 벌어졌을 때 나타나 정화자를 깨웠고 레반스카에서는 아둔의 창이 뫼비우스 특전대의 공격을 받고 있을 때 카락스를 투입해 시설을 파괴했다.
-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이 생기기 전까지 한스타 같은 비공식 번역 패치 버전에서는 아르타니스를 알타니스로 번역했다. 알다리스와 똑같이 네 음절의 이름이고 시작 글자와 마지막 글자가 같은 데다가 중간에 있는 글자들도 발음이 비슷함에 따라 알다리스와 아르타니스를 헷갈려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Artanis를 아르타니스라고 다섯 음절로 번역함에 따라 현재에는 헷갈려하는 유저가 없어졌다.
- 브루드 워 캠페인에서는 피닉스가 죽기 때문에 건물을 클릭하면 제라툴이나 아르타니스가 초상화에 나와야 할텐데 피닉스가 죽은 이후 남아 있는 캠페인 미션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진영 건물에 여전히 피닉스가 초상화로 나온다. 별다른 의미가 담겼다기보다는 사소한 설정 오류로 보인다. 컴퓨터 대전과 래더에서 여전히 알다리스가 나오는 건 캠페인과는 상관없는 IF 총력전인 데다가 오리지널부터 계속 이랬고,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일일이 해당 설정을 반영하려고 짜기엔 복잡하기에 바꾸기도 그랬을 것이다.
- 스타크래프트 1,2 게임상에서 전부 잉여스러운것들만 타고 다닌다는 농담이 있었다. 1에선 정찰기 2의 암흑속에서 임무 기준 모선을 타고 등장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물론 이후 아둔의 창 함선을 타서 이런 농담은 거의 보이진 않으며 패션도 구작의 볼품없는 옷에서 화려한 패션으로 바뀌기도 했다.
9. 2차 창작에서(인성타니스 밈)
2차 창작에서의 이미지는 젊은 꼰대로 취급되며 신관이라는 막강한 직위를 앞세워 주변인들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거나 이상한 꼬투리를 잡아 갈구는 등의 횡포를 부리는 극한의 갑질[55]을 보여주며, 이런 2차 창작의 아르타니스는 따로 인성타니스, 인성신관이라고 부른다. 공허의 유산 출시 직후는 이누야샤 성우 개그가 흥하다가, 점점 2차 창작물이 쌓이면서 본진 더블넥서스에 암흑 성소만 다섯 개를 짓는 겜알못 신관,[56] 울링링 상대로 올 광전사랑 수정탑 지을 탐사정만 뽑는[57] 실버 리거 또는 브론즈 리거, 알라라크의 유명한 대사 "하지만 나는 이 말싸움이 마음에 드는 걸."로 인해 알라라크와의 BL 커플링 등 많은 캐릭터성을 얻었다.그러다 누군가 여러 장면을 편집해서 아르타니스 인성 수준을 까는 글을 올린 것을 시점으로 아르타니스는 공돌이를 그대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며 아무 지원도 없이 부려먹고, 신라 시대급 연배의 고대 대계승자를 별의별 이유를 들먹이며 시대의 흐름 파악 못한다고 갈구며, 스승을 제 손으로 죽이고 템파밍까지 한 뒤 입 싹 닫은 악덕 신관이 되었다. 심지어는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악덕 신관 아르타니스로 개그를 하며 반쯤은 공인되어 버렸다. 이외에 브루드 워 캠페인을 카봇 모드로 플레이하면, 자신보다 무려 700살은 더 많은 라자갈의 전술 설명 도중 과자나 털어먹고 있다. 또 공허의 유산 하늘 방패 미션에서 레이너가 제라툴은 어디 있냐고 묻자 본인이 죽였다는 건 철저하게 숨긴 채 그냥 아이어에서 쓰러졌다고만 대답하며 제라툴의 죽임에 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정타는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트레일러 중 하나인 수복을 한 개인이 왜곡 더빙하여 만든 개그 영상으로, 아르타니스가 자신에게 거슬리는 존재들을 모조리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한 부분이 인기를 끌면서 잔악무도한 최고존엄 신관 인성타니스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이 영상들 덕분에 용기병 메이커, 용기병 성애자 등의 우스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별명은 협동전에서 용기병이 아르타니스의 전사 유닛으로 확정되며 더욱 공식처럼 굳어졌고, 스타 다큐멘터리에서도 질럿(광전사)이 죽었을 때 새로운 드라군(용기병)이 탄생할 것 같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화면에 아르타니스가 반투명하게 비치면서 이것도 반쯤 공인이 되었다.[58]
협동전에서도 용기병이 상향받고 아르타니스의 주 조합이 되면서 더 강화되었는데, 설정상 용기병은 더 이상 전투를 치를 수 없는 부상을 입었지만 아직도 전투에 나서길 희망하는 프로토스 전사를 전투 기계에 생체 CPU삼아 이식시켜 전장에 내보낸 기계고 협동전 아르타니스의 기본 운용이 광전사를 일회용으로 갈아넣는 것이기 때문.[59] 물론 진지하게 까는 경우는 없고, 게임 본편에서 아르타니스가 특별히 잘못했거나 인성에 하자를 보인 모습은 그다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안두인의 사적 밈과 비슷한 놀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실제로 처벌의 의미로 용기병으로 만드는 제도가 없는 것도 아니다. 댈람이 아니라 탈다림에서 주로 쓰는 문화인데, 자세한 것은 선봉대 문서 참조. 그 밖에 정찰기가 우주 최고의 전투기라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아르타니스 인성 드립보다 이전에 나온 드립인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 정찰기 영웅으로 나온 것을 가져와서 자유의 날개에서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옹호하는 것에 빗대 패러디한 것. 이 패러디에서는 보통 정찰기를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카락스가 로리 스완의 역할을 맡는다. 덤으로, 하나같이 2차 창작에서 나사 빠진 모습으로 나오는 동료들 때문에 화병에 걸리거나, 1편에서 정찰기를 탔다는 이유로 정찰기 디스 때 같이 간접 디스를 당해 속병에 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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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평행우주라는 설정이라 정화자 스킨의 아르타니스가 존재하는데, 이 묶음 상품의 한국어 번역이 '극악한 통치자'다. 덕분에 아르타니스의 인성은 평행우주에서조차 그대로라는 드립도 따라 붙었다. 사실 원문은 'Sovereign Friends'로 정확한 뜻은 통치자 친구들 세트. 즉 엄밀히 말하면 오역이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현지화가 늘 그랬듯 캐릭터에 씌워진 밈을 활용한 의역 내지는 초월번역일 수도 있다. 아니면 Friends(친구들)를 Fiends(마귀, 악마 같은)로 봤다거나.[60]
심지어 태조 왕건의 궁예의 대사를 합성해서 이런 영상도 나와버렸다. 그와중 제라툴에게 머털도사에 등장하는 왕질악의 대사가 덧씌워져서 성우개그가 돼버린 건 덤. 그 외에 제라툴을 쓰러뜨린 후 청출어람 드립을 치거나 이젠 진짜로 인간이길 포기한 영상도 나왔다.
9.1. 원인
이렇게 온갖 왜곡된 캐릭터성이 2차 창작에서 기승을 부르는 이유는 아르타니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선 유례가 없을 정도로 태생부터 이런저런 크고 작은 설정 변경과 설정 충돌에 휘말린 탓에 캐릭터성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으며, 주인공일 때에도 지나치게 일차원적이고 왕도적인 묘사로 인해 별다른 매력을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참사라고 할 수 있다.스타크래프트 2를 실행하면 나오는 캐릭터 셋이 스타크래프트 2의 3대 주인공인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인데 이 셋 중에선 실제로 아르타니스 쪽이 제일 캐릭터성이 미미하다. 다른 두 주인공인 레이너와 케리건과 비교하면, 스타크래프트는 몰라도 얘는 안다고 불리는 케리건이야 말할 것도 없고, 레이너도 무법자면서 혁명가이자 복수귀라는 입체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매우 강렬한 인상을 자랑한다. 그러나 아르타니스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등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둘에 비해 뒤늦게 브루드 워에서나 등장한 데다가 그나마도 잘 쳐줘봐야 조연이었고 작품마다 설정도 오락가락할 정도로 명확하지 않아서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게다가 그가 주인공을 꿰찬 스타크래프트 2라고 딱히 사정이 다른 것도 아닌지라 자유의 날개에서는 내내 제라툴이 주인공 처럼 동분서주 하는 모습만 나오고 아르타니스는 예언 파트의 마지막 미션에서 그것도 마지막 즈음에야 잠깐 지나가듯이 나오고 이때도 주인공은 제라툴이었으며 그다음 군심에서는 잠시나마 등장이라도 하며 비중을 챙긴 제라툴에 비해 아예 안 나올 정도로 비중이 없었다. 그리고 이 두 확장팩 때만 해도 프로토스 쪽 스토리는 제라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그래서 팬덤에서도 공허의 유산 주인공은 제라툴이 될 거라고 보통 예상하고 있었다.
또한 아르타니스의 초창기 설정은 네라짐이었는데 그걸 다시 칼라이로 바꿔놓고선 신경삭이나 시네마틱 등을 전혀 고치지 않았다. 아르타니스는 스타 1에서 신입이라는 설정이었으며 따라서 제라툴에게도 존대를 쓰던 인물이었다. 즉 끽해야 부관1 정도의 캐릭터였던 것이 Queen of Blades같은 미디어 믹스와, 단편 만화, 스타크래프트2를 거치며 갑자기 프로토스의 대영웅이자 위대한 지도자에 태사다르와 같은 위상을 지닌 영웅으로 설정이 변경됐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아르타니스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를 전혀 어필시키지 못했다.
심지어 그가 주인공으로 나온 공허의 유산에서도 그저 고결하고 모범적이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리더의 역할만 수행했기에 이야깃거리로 삼을 만한 재미있는 사건이 없었다. 칼라의 타락에 의해 종족 전체가 절멸의 위기에 처했다는 절망적인 배경 설정에 비해, 인게임에서는 너무 먼치킨적인 인성과 능력에 아르타니스가 나타나면 탈다림이든 네라짐이든 종족 불문하고 찬양하는 게 대다수이다. 심지어 자신에게 온갖 도움을 준 제라툴한테도 끝까지 차갑게 굴던 케리건마저[61] 마음에 든다고 할 정도로 우호적인 모습을 드러낸 탓에[62] 흥미로운 인간관계가 그리 많지 않다. 로하나, 알라라크가 그나마 언급되는 정도. 입체적인 성격의 레이너, 자신의 존재와 멩스크에 대한 복수 등 고뇌하는 다크 히어로인 케리건에 비해 너무 평면적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 전작인 브루드 워에서 잠깐 등장하며 집행관을 보조해주는 조연 수준일 때는 적절한 수준의 캐릭터성이었으나, Queen of Blades와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의 끔찍한 설정 변경으로 에피소드 3의 주인공이 아르타니스로 변경되고 공허의 유산에서도 주인공이 되고 나서도 정작 특별한 추가 설정 없이 그대로 가면서 무작정 찬양만 해대니 캐릭터가 어딘가 허전해진 것이다.
그가 주인공인 공허의 유산의 시나리오 자체도 너무 평면적이다. 스타크래프트 1~군단의 심장 까지는 어두운 목소리와 별개로 각 종족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을 반복한다는 점으로 입체적인 스토리가 있었으나,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인 공허의 유산은 당장 눈앞에 거대한 위협이 들이닥친 개판 5분 전 상황이라 입체적인 스토리가 진행될 틈도 없이, '세계의 명운을 손에 쥔 주인공이 동료를 모으고 전설의 무기를 발굴해 최종보스를 물리친다'라는 전형적인 마왕 타도형 RPG 왕도물이 되었고, 이렇다보니 주인공인 아르타니스의 캐릭터성이 너무나도 흐릿하다. 프로토스는 오랫동안 각 분파가 서로 얽히고설켜있고 과거의 깊은 반목이나 이탈 서로에 대한 원한 등으로 서로간의 갈등이 없기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정작 갈등을 일으킬만한 대표자들은 아몬을 막아야 된다는 커다란 문제 탓에 일단 뭉쳐서 오히려 조력자 포지션이 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갈등이 크게 부각되지 못하며, 이를 로하나, 보라준, 정화자 피닉스, 알라라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띄워주기 위해 비중을 분배해버린 결과, 정작 아르타니스는 종족 간 갈등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이들을 조율하는 조율자가 되며 결과적으로 '오오 아르타니스 오오'와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버린 것이 크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만 딱 떼어놓고 그 전후 스토리를 모조리 훑어보면 아르타니스의 성격은 아무 결점 없고 마냥 고결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설정이 완전히 정립되기 전인 1편에서도 자신보다 상관인 알다리스에게 이성좀 찾으라고 타박하거나 역시 대영웅이자 자신보다 나이도 많은 제라툴에게 지금 인간을 두려워 하는거냐고 은근히 비꼬거나 마지막 미션에서 케리건에게 너의 배신을 잊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일갈하기도 했으며,공허의 유산 이후의 아르타니스는 칼라의 단절과 전쟁으로 개판이 된 상황 속에서 여러 종족을 규합하고 새로운 프로토스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중압감, 일부를 제외하면 댈람에 합류하지 않고 떠나서 변수가 될수도 있는 탈다림, 아직 댈람에 제대로 융합하지 못한 채 일정 거리를 두고 있는 정화자, 뭉치긴 해야 하는데 여전히 수백 년의 반목이 남은 칼라이와 네라짐 간의 충돌,아직 직접적인 접촉은 없으나 탈다림과 마찬가지로 언젠가 변수가 될수도 있는 이한리,젤나가의 첫 번째 자손이라는 자긍심이 박살나버린 고뇌, 첫 번째 자손인 자신들이 아닌 케리건(저그)이 젤나가의 선택을 받아야만 했던 질투심, 상황이 급박해 어쩔수 없이 잘라내긴 했지만 신경삭과 칼라가 없어 동족의 죽음을 느낄 수 없게 된 소외감과 고독, 아몬이라는 거대한 악이 사라지자 다시 눈길이 가는 타 종족(저그, 테란) 간의 갈등[63], 온갖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다 못해 히스테리까지 부린다.
그래서 첩보원인 울라부를 테란 자치령에 스파이로 심어두고 자치령에서 얻은 정보로 신 무기를 개발하려 하거나, 자치령과 잠재적 경쟁 상대인 우모자 보호령을 지원한다던가[64] 하는 뒷공작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그의 새 지도자 자가라는 저그의 유전자로 평화를 이룩하고 아이어 수복 지원까지 해주겠다거나 테란식으로 다과를 준비하고 회담장을 프로토스나 테란이 궤도 밖에서 폭격할 수 있는 장소에 마련하는등[65]저그 병력의 사체를 보내주는등 프로토스와 테란에게 파격적으로 굽히고 들어가고 그들을 배려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는데, 그런 자가라에게 저그, 케리건의 후예라는 질투심에 휩싸여서는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자가라의 말까지 자르며 니들이 그럼 그렇지 식으로 일방적으로 매도하며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가 세 종족간의 전쟁을 다시 유발할 뻔했다. 결국 발레리안의 지적으로 간신히 이성을 되찾긴 했지만, 어쨌건 개판이 된 전후(戰後) 지도자로서 엄청난 갈등과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그 나름의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갖추고 있다.또 올스타즈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선 저그 사령관과 동맹이 되면 아예 그들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전투가 끝난 뒤에 결판을 내자고 성질을 내거나 이 은하계에서 네 종족을 모조리 쓸어버리겠다고 일갈하기도하며,알라라크를 처치하면 묘한 쾌감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케리건을 처치하면 방금 그건 라자갈의 몫이라며 1편에서의 원한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스타크래프트2 에서 아나운서를 아르타니스로 하고 종족을 저그로 플레이할경우 저그를 가증스럽거나 혐오스럽다고 말하며 디스하는등 직위 때문에 드러내지 않을 뿐 1편의 그 스탑 포킹 미 하며 소리치던 다혈질 성격이 어디 안 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주인공인 공허의 유산에선 아몬이라는 거대한 적을 상대하기도 급급해서 이러한 갈등과 성격적 결함이 너무나도 적게 묘사되기 때문에 평면적인 캐릭터가 되었으며, 공허의 유산 이후 스토리를 보여줘야 했을 스타크래프트의 DLC 캠페인이 흥행 실패 때문인지 노바 비밀 작전만으로 끝나버리고 이후엔 워체스트 소설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탓에 대중적으로 어필되지 않은 것이 크다. 거기다 스타크래프트 2의 유료 컨텐츠 추가가 없을 거라고 못박았고 아예 스타크래프트 IP 자체의 사멸화가 진행되고 있어 후속작도 불투명해져 더 이상 아르타니스가 어필될 기회가 사라진 건 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너무 고결한 인물로 띄워주다 보니까 오히려 대화의 흐름 상 흥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한 발언[66]이나 개그로 넣은 발언[67]까지 적절히 짜깁어서 고결함을 왜곡시키는 쪽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러한 악덕 신관 만들기에 일조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추후 너무나도 완전무결한 젊은 지도자라는 캐릭터성 탓에 스토리가 일차원적으로 흘러가 반감을 사고, 이 때문에 인성이 쓰레기라는 밈이 붙어 표리부동한 컨셉으로 밀고 간다는 점에서 안두인 린 역시도 아르타니스와 같은 길을 걷기도 했지만, 안두인은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여러 확장팩에서 파격적인 스토리 진행을 통해 즉위도 해 보고 타락도 해 보고 지도자 자리도 내려놔보고 방랑도 해 보며 입체적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아르타니스는 앞서 말했듯 IP 자체가 유기되는 바람에 현재의 캐릭터성이 그대로 굳어져버린 것이 문제.
10.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알터네이트에서는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원작의 아르타니스에 대응한다.[1] 스투코프의 성우인 폴 아인슬리(Paul Ainsley)의 필모그래피에 아르타니스가 있어서 오랫동안 폴 아인슬리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제이슨 헤이즈 본인이 이메일로 인증했다.[2] 2편과 연기 톤이 다른데, 2편에서는 지도자다운 근엄함과 젊음이 느껴지는 혈기가 공존하는 느낌이라면, 리마스터에서는 집행관을 섬기는 젊은 기사단원다운 느낌의 혈기를 중점에 두었다. 세월과 지위의 차이가 있다 보니 이렇게 차별화를 둔 모양이다. 참고로 강수진은 브루드 워 서비스용 오프닝 더빙에서 나온 적이 있기에 시리즈와의 인연은 꽤 길다.[3] 칼라이 프로토스의 주인공으로 네라짐 프로토스의 주인공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하는 두 주인공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 시절 칼라이의 주인공이던 태사다르를 계승한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제라툴 사후 그의 역할마저 계승한다.[4] 태사다르와 피닉스는 같은 300대인 데다가 그 안에서도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고 같은 부족 같은 기사단인터라 친구로서 지낸다. 이 둘이 워낙 권위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데다가 프로토스 종족이 흔하게 타인을 친구라고 부르는터라 아르타니스도 친우로 대하지만 실제로는 아르타니스에게 이들은 인간 기준으로 10년이나 차이 난다. 더군다나 함대를 지휘하고 있는 태사다르나 안티오크 도시를 지휘하여 수비하는 모습을 보인 피닉스를 보면 아르타니스는 정말 경력도 뭣도 없는 초짜다.[5] 본인보다 젊다고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친구인 피닉스와 비교해서 어리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6] 라자갈과 아둔이 만나는 천 년 전, 즉 라자갈의 나이가 두 자릿수일 때 이미 사춘기 소녀라고 묘사되고 있다. 이 속도라면 대충 100세 정도면 성인이라는 뜻이 된다.[7] 공허의 유산에서 로하나도 젊은 탓인지 경솔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상황을 보면 그 말이 틀린말이 되기는 했지만.[8] 실제로 스타크레프트 2의 공식 만화 중에서는 모든 프로토스 부족들이 모여서 하나의 체제를 구축하려 할 때 다른 모든 중역이 죽거나 은퇴하여 종족 전쟁 시절 큰 업적을 세운 데다가 그 태사다르의 제자나 다름없는 아르타니스를 신관에 앉히려 했다. 아르타니스는 그것을 고민하며 꽤 오랫동안 고민했고 그 모습에 그가 신관의 자리를 거부한다고 생각한 부족의 수장들이 댈람의 연합 창설에서 빠진다고 하자 종족의 미래를 위해 심사숙고해서 자리를 받는다. 실질적으로 모든 부족들이 지도자에 걸맞다고 인정해야만 폐쇄적인 댈람 전 프로토스 사회의 각 부족들이 그를 중심으로 단합할 것이기 때문에 아르타니스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 듯하다. 자유의 날개 시기 아르타니스를 계속 누르면 처음에는 어떻게든 화를 가라 앉히다가 결국 폭발하여 열 받은 나머지 "죽어!"(한글판에서는 "꺼져!")를 연발한다. 공허의 유산에선 제라툴과 피닉스에게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그간의 엄청난 칼라이와 네라짐의 끊기 어려운 관계를 생각해보면 그 사이에서 매우 젊은 나이로 의견을 조율해 종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최중요 직위를 맡은 아르타니스가 어려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9] 아르타니스는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로서의 정체성을 지니지만, 지위가 지위다 보니 정치적인 행보를 종종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칼라이와 네라짐의 갈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아이어 탈환을 기치로 걸고 다소 일찍 이에 나선 바가 있다. 또한 아몬과의 결전 이후 첩보원인 울라부를 자치령에 심어두기도 한다.[10] 사실 이때 넘어간 것도 제라툴이 신경삭을 자르려는 순간 아몬이 직접 빙의하는 강수를 뒀기 때문이다. 눈에 가시같은 제라툴을 베제할 절호의 기회인데다 아르타니스만해도 혼종과 맞싸움이 가능한 뛰어난 전사였기에 아몬이 움직였던 것으로 보인다.[11] 레이너는 물론이고 로리 스완에게는 "내가 그대의 사령관한테서 배운 점이 있다면, 그건 우리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보라준의 격한 반응에도 그녀를 다독거린다. 철천지원수인 케리건과도 일단은 그녀의 지도력을 인정하고 조언을 수용했다.[12] 울나르의 계시의 전당 안으로 들어온 아몬의 병력을 본 케리건이 당신 친구들이냐고 물으니 가소롭다는 듯 코웃음을 치면서 저들을 전부 제거하자고 말한다. 알라라크는 탈다림들이 아르타니스의 신념과 잔혹함을 존경한다고 말한다.[13] 사실 인망 뿐만 아니라 정통성을 따져봐도 프로토스 사회의 국부인 태사다르의 제자이자 친구, 거병 동지이며 초월체를 물리친 일등공신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역시 나이가 어린 탓에 초기엔 영향력이 없었는데 샤쿠라스 이민 당시 알다리스가 칼라이의 중심이었다. 또한 피닉스가 살아 있었다면 아르타니스가 아니라 태사다르의 오랜 친구이자 기사단에서도 영향력이 강한 피닉스가 댈람의 중심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태사다르파'는 태사다르의 희생 이후로 피닉스는 전사했고 레이너는 다른 종족이었던 데다가 제라툴은 네라짐이라 칼라이들의 지지를 받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혼종을 보고 충격에 빠져 방랑 중이었다. 살아남은 태사다르 세력 중에선 아르타니스밖에 없었으니 그가 대표가 됐던 것. 그리고 그의 관직 일생도 마치 로마의 명예로운 경력마냥 착실히 쌓아오던 것도 컸다.[14] 담당 성우 강수진은 내가 담당한 주연 캐릭터들 중 처음부터 높으신 분으로 시작하는 몇 없는 케이스라고 말했다. 자신이 했던 캐릭터 중에서는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높다고 언급되었다.[15] 네라짐은 신경삭을 끊어 칼라와의 연결을 끊고 공허의 힘을 사용했기 때문에 칼라이 쪽에선 이단 행위라며 박해했다. 종족 전쟁 당시 알다리스가 암흑 기사들과 접촉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어가 쑥대밭이 되는 와중에도 태사다르를 체포하려 했을 정도.[16] 종족 전쟁 당시 칼라이는 탈다림을 죽은 신을 섬기는 광신도들이라며 박해했다. 네라짐이 샤쿠라스를 자신들의 새 고향이라 하는 것처럼 탈다림도 슬레인을 제 2의 고향으로 삼고있다. 네라짐 역시 탈다림에 대한 이미지가 좋진 않은데, 종족의 대표자인 보라준이 탈다림의 풍습을 천박하다고 평가했다.[17] 칼라이는 죽은 전사의 인격을 기계에 이식하려 했으나, 전투 병기로밖에 취급하질 않았고, 그러한 차별에 분노한 정화자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정화자들이 위험하다고 판단, 칼라이는 사이브로스에 그들을 가두고 엔디온의 궤도에 떠다니도록 만들었다.[18] 네라짐처럼 일부 신경삭이 짧은 모습인 건 네라짐이었던 초기 설정의 잔재인데, 급한 발매 일정 때문에 칼라이 프로토스의 긴 신경삭으로 수정되지 못하고 초기 설정 그대로 나온 것이다. 뭐 굳이 억지를 쓰자면 네라짐 출신이었으나 칼라이에게 인정받고 기사단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2편부터는 처음부터 칼라이 출신으로 재디자인 되면서 그럴 가능성은 물건너갔다.[19] 스2와의 디자인 통일을 위해 서클렛을 없애고 복면을 표현한 제라툴과는 달리 아르타니스는 리마스터에서도 전체적으로는 네라짐 모습 잔재가 그대로 남은 초상화 그대로 유지되었다. 리마스터가 인게임 내의 컷신(젤나가 사원 활성화)은 수정하지 않아서 초상화에서 현재 모습으로 만들어도 컷신에선 여전히 예전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기에 부득이하게 둔 것이다. 그렇다고 아예 변화가 없는 건 아닌데, 얼굴 형태와 피부색은 2편에서 정립된 모습에 가깝게 수정되었다.[20] 브루드 워 버전과는 다르게 신경삭을 제외하면 공허의 유산과 비슷한 모습이다(정확히는 스카웃 조종사의 포트레이트에서 머리 장식을 투구 대신 신경삭으로 바꾼 것이다). 그리고 카봇 모드 특유의 전용 모션으로 과자를 먹는 게 추가됐으며(원본 스카웃 조종사는 음료수를 마신다), 이 과자는 스타크래프츠 케리건/카락스 협동전 에피소드에서 카락스가 먹던 플래닛 크래커다.[21] 워크래프트 1 오크 유닛들의 반복 대사인 "날 좀 그만 찌르라고!"를 패러디한 대사인데, 워크래프트 3도 그렇지만 오크 종족의 마우스 커서는 팔목에서 잘린 오크의 손 모양이다. 그래서 개그로 그만 '찌르'라고 하는 것. 브루드 워에서는 보다시피 아르타니스가 계승했으며 해당 대사는 2편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히오스에서는 다시 사용한다. 워크래프트 2, 3에서도 그런트를 계속 '찌르'면 비슷한 맥락의 대사를 한다. 옵저버도 해당 대사가 나오나 닐 암스트롱 대사 뒤에 오크 목소리로 붙여놨다.[22] 위의 대사와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등장했다.[23] 스타크래프트의 알파 시절에는 정말로 우주판 워크래프트나 다름이 없다며 저런 비판을 받았었다. 그것을 이용한 개그. 마찬가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이 대사를 한다.[24] 이것도 메타발언의 일련으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3D 부분을 쓰리디가 아닌 '삼디'라고 발음한다.[25] 일반 유닛까지 포함하면 다크 아칸도 해당된다.[26] 아직 젊은 모양이라 우주모함(캐리어)보다는 정찰기(스카웃)에 타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다.[27] 뭉치면 강하다.[28] 정복하라![29] 참고로 원본 대사는 죽어! 죽어! 죽어! 아무래도 심의상 적당히 고친 듯하며 아르타니스가 신관으로서 느끼던 엄청난 스트레스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 대사는 나중에 오버워치의 이분이 가져갔다. 물론 아르타니스의 대사에선 처절함이 묻어나오는 대사이지만, 이쪽은 캐릭터 특유의 Badass가 묻어나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들린다.[30] 제라툴을 위하여![31] 전자는 유닛 선택 아이콘, 후자는 임무 중 영웅 선택 UI 아이콘[32] 보호막 재생 지연이 3으로 잡혀 있어 피해를 받고 3초 만에 재생이 시작된다.[33] 사거리 8, 범위 1.5[34] 준비 시간 3초, 반경 3, 밀치기 범위 5, 이후 5.1초간 0.5초당 보호막/체력 20씩 회복[35] 기본 범위 6에 자신의 유닛 크기 0.5가 더해져 자신의 중심에서 6.5의 범위[36] 실제로는 보호막의 초당 재생 속도는 4로 기본인 2에서 +100%인 2배밖에 안된다.[37] 이것은 에디터상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일반 유닛이 사용하는 CC기의 타깃 범위는 영웅 및 광란 속성이 걸린 유닛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영웅 유닛인 아르타니스는 이런 제한이 없기에 울트라리스크와 혼종에게도 기절을 걸 수 있다.[38] 애당초 아르타니스가 얼마나 흉악하냐면, 협동전 초창기에 용기병이 성능이 구려 아르타니스의 평가가 '수호보호막 셔틀'이던 시절에 유저들이 개선책이라고 내놓은 주장 중 하나가 아르타니스 유닛을 넣어달라는 의견이었다. 협동전은 캠페인에 비해 아군이 강해지는 것 이상으로 적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데도 아르타니스'만' 추가해도 된다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로 당시 캠페인 아르타니스 유닛의 성능에 대한 평가가 높았으며, 이후 돌연변이로 강화된 아르타니스가 적진에 등장했을 때 이 무지막지한 성능을 제대로 보여준건 덤.[39] 스킬 구성 자체가 애초에 플레이어가 컨트롤하여 그 효율을 극대화하는 용도라서 스2 인공지능이 아무리 전작보다 훨씬 발달했다지만 플레이어가 제대로 다루는 것보다는 못할 수밖에 없다.[40] "누구나 제대로 된 훈련만 받으면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건, 정신을 온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거지. 아 그리고, 사이오닉 증폭기도 잊으면 안 된다. 이게 꽤 도움이 되지."[41] 사이오닉 증폭기(psionic amplifiers)일 가능성이 높다. 샤쿠라스 파괴 당시 시네마틱에서 보면 사원에 침입한 저그를 쓸어버리려고 사이오닉 폭풍을 시전하는데 이때 등 뒤의 장치가 작동한다[42] 저그 마지막 미션 오메가.[43]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1의 공식 설정화마저 설정 오류였다.[44] 그러나 공허의 유산 스토리가 자유의 날개처럼 게릴라 혁명활동 이야기도 아니고 아몬과의 전면전임을 볼 때, 스토리가 이렇게 정해진 시점에서 제라툴이 주인공이 아닌 건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볼 수 있다. 공유 출시 이전 몇몇 유저들의 기대처럼 공유 주인공을 제라툴로 하고 싶었으면 아예 아몬과의 전면전을 차기작으로 미뤄버려야 했을 것이다.[45] 리마스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설정, 디자인적 요소를 꽤 차용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변경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을 변경한 것에 불과했다. 아르타니스의 신경삭 설정을 뜯어고치려면, 인게임 소스 뿐 아니라 시네마틱까지 뜯어고쳐야 하는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네마틱까지 건드릴 생각이 없었던 블리자드로서는, 설정 오류를 감수한다는 생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시네마틱을 고치지 않고 인게임만 바꾼다 한들, 시네마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되려 신규 유저들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마스터의 외주 제작사는 새롭게 시네마틱 영상도 만들려고 했지만 블리자드가 기간 문제를 들먹여서 흐지부지된 것도 있지만, 이런 블리자드의 안일한 태도는 결국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서 제대로 터지게 된다.[46] 스타크래프츠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패러디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칼달리스가 대사 치다가 소환시간 때문에 짜증내는 걸로 나온다.[47] 아르타니스가 처음 등장한 스타크래프트 1 당시엔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았으나, 강수진이 주인공인 아르타니스를 맡게 된것은 스타크래프트 2를 더빙하면서부터니까 신관 시점의 아르타니스를 지칭하는 것이다. 아르타니스는 인간 나이로 20대 초중반의 젊은 나이에 수억 프로토스의 지도자라는 데서 지위는 말할 것도 없고, 전투 능력, 사이오닉 능력, 지략가로서의 면모, 리더로서 갖춰야 할 포용력 등 어디하나 빠질데가 없다.[48] 공허의 유산 시작시점에 제라툴에게 한번, 마지막 임무를 끝마칠 때 셀렌디스에게 한번 들었다. 딱히 고인을 뜻하는 의미는 아니고 칭송하는 말이겠지만 작중에는 각각 엔 타로 아둔, 엔 타로 태사다르 정도로만 사용되기에 모두 해당 시점에 고인임을 감안하면 아르타니스가 유일하게 이런 말을 들은 것. 의미로 따진다면 멀쩡히 살아 있는 프로토스에게 써도 좋고, 관습에 빗대 생각하면 극찬을 받은 셈이다.[49] 브루드 워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에서 젤나가 사원의 힘을 가동시킬 때, 아르타니스가 칼라의 힘의 상징인 우라즈 수정을 담당하고, 제라툴이 공허의 힘의 상징인 칼리스 수정을 담당하는데, 아르타니스가 네라짐이면 이 대응 관계가 어색해지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50] 그런데 네라짐 중에서도 신경삭을 자르지 않은 프로토스가 극 소수 존재해 설정오류라고 할수 없다는 여지는 있다.[51] 얼굴의 돌기가 사라지고 턱도 뾰족해졌다.[52] 에피소드 0의 알파 전대 중위는 이후 완전히 잊혀져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 수 없고, 에피소드 1의 마 사라 행정관은 은퇴하고 잠적했으며, 에피소드 2의 정신체는 태사다르에게 사망, 에피소드 4의 집행관은 누군지도 알 수 없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나오지 않았으며, 에피소드 5의 UED 원정 함대 함장은 소속 집단인 UED 원정군이 탈영한 병사들을 빼고 전멸했고 본인도 생사불명이며, 에피소드 6의 정신체는 케리건에게 토사구팽당해 사망한다. 반면 아르타니스는 댈람의 신관이 되어 탈다림 세력을 제외한 프로토스의 통합을 이루어냈는데 사실상 탈다림 세력조차 알라라크가 군주가되며 아몬에 맞서 강력한 동맹을 맺고 최전방에서 전투를 같이 한 사이이다. 즉 완전한 규합은 하지 못했어도 목숨을 건 전장에서 서로 등을 맞대고 전투한 동맹 세력 중 하나였고, 아몬이 케리건에 의해 사망하면서 탈다림 세력은 자신만의 행성을 찾아떠났고, 저그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아이어 행성 재건이란 오랜 프로토스의 염원을 이루어내는 데 성공하였다.[53] 성별 차이도 고려해야겠지만, 쓰러진 셀렌디스를 일으켜 세울 때 보면 팔 굵기 차이가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난다.[54] 이는 정말 천운이었던게 아르타니스의 반응을 보면 당시 아둔의 창을 깨울만한 건 카락스 뿐인데, 이 카락스가 계속 세뇌당한 상태였거나 죽었거나 했다면 아르타니스로서는 정말 방법이 없었는데, 천만다행으로 카락스는 아몬에게 벗어난 상태로 네라짐 참전자들의 보호를 받으며 버티고 있었고, 죽기 일보직전에 아르타니스가 카락스의 구조에 성공했다.[55] 그것도 작중에서도 어느 정도 나이가 되는 로하나한테도 대놓고 반말까지 했다.[56] 사실 이 장면은 공허의 유산 엔딩에서 아몬을 몰아낸 후 수도성 아이어에 새로운 도시를 재건하는 장면이라 게임 플레이와는 다르다. 그리고 원래 인게임에서 프로토스가 건물을 소환하는 것은 설정상 다른 곳에 이미 지어져 있던 건물을 불러오는 것이라서, 나중에 다른 개척지에서 쓸 일에 대비해 본진인 아이어에 미리 잔뜩 건설해두는 것이라고 짜맞추면 나름 들어맞긴 하다. 애초에 인게임 빌드를 스토리와 연관시키는 것은 개그 이상의 의미는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말자.[57] 결속 시네마틱 영상에서 선발대 병력으로 광전사만 나오는 것을 이용한 개그.[58] 그런데 히오스에서 용기병의 모습으로 참전한 피닉스가 흉악한 성능으로 인해 참전하자마자 승률 60%를 넘기고 밴픽률 90%의 OP캐릭터로 부상하면서 그것을 본 일부 유저들은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이유가 있었군."이라며 아르타니스의 선견지명에 감탄한(?) 사람도 있었다.[59] 용기병 자체에 생명 유지 장치가 달려 있기에 용기병이 파괴되면 그냥 사망이라 의미가 없다. 그래서 용기병은 유일하게 시체가 남는 스타 1 프로토스 보병 유닛이다.[60] 무슨 대기업 게임사 번역이 철자 하나 잘못 봐서 오역할까 싶겠지만, 블코는 탈다림의 벼려진(Forged) 건물을 버려진 건물(폐건물)로 오역(혹은 오기)한 바 있다. 일부러 커뮤니티의 안주거리를 위해 오역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있을 정도.[61] 물론 이전보다는 약간 나아져서 대놓고 죽이려 들지는 않고 제라툴이 형제들을 되찾으려 한다고 하자 걸리적거리지만 말라면서 뫼비우스 특전대만 공격하고 프로토스는 건드리지는 않긴 한다. 군단 병력과 충돌할 때도 네 할 일 하든 말든 상관 안 하지만 날 화나게 하지 말라고 경고만 하고 만다.[62] 물론 이건 아르타니스가 아몬의 부하들을 모조리 없애야 된다고 하자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는 것에 가깝다.[63] 그나마 테란은 이전부터 말이 어느 정도 통하기라도 했고 차우 사라 문제 등 프로토스도 어느 정도는 잘못한게 있고, 그외엔 별로 싸운 적이 없고 아이어나 코랄 에서도 같이 싸우는 등 나름대로 사이가 괜찮은데 반하여 저그와는 스1 시절부터 치고받고 싸운 건 물론 저그 때문에 아이어를 버리고 도망쳐야 했으니 좋은 감정은 별로 없다. 오죽하면 울나르에서 케리건을 보자마자 검부터 뽑았을 정도.[64] 그런데 골때리는건 우모자 보호령에선 이런 프로토스의 통수를 치기라도 하려는 건지 로버트슨 박사의 주도하에 대 프로토스 병기를 개발 하고 있다. 게다가 암흑기사 범죄자가 동족에게 복수하려고 이걸 노리는걸 보면 성능도 죽여주는 모양.물론 프로토스도 흑심을 품고 우모자를 지원하는거 아니냐고 되물으면 할말이 없긴 한데 같은 테란 견제해달라고 스폰서 노릇을 해줬더니 프로토스를 때려잡을 수 있는 병기나 만드는등 통수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르타니스의 혈압이 오를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65] 테란도 테란이지만 프로토스의 기술력이나 함선들의 파괴력 등은 이미 입증된지 오래다.즉 수틀리면 상대가 다 밀어버릴수 있는 장소에 회담을 개최한건 어지간히 상대를 믿고 배려하는게 아닌이상 불가능하다.[66] "어째서 역사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건가!" 같은 것. 사실 아르타니스 입장에서 로하나의 말들은 대전쟁 이전에나 할법한 소리들이 많았기에 저 발언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 대전쟁으로 아이어를 상실한 이후의 프로토스는 대울 같은걸 지킬 정도로 한가한 상황도 아니고, 심지어 저 발언이 나올 당시에는 대부분의 동족이 아몬의 노예로 전락한 탓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67] 공허의 유산에서 반복 클릭을 하면 주먹으로 다스리겠다는 투의 개그성 대사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