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1:53:28

실어증/미디어


1. 개요2. 해당하는 인물

1. 개요

미디어/창작물에서 실어증을 앓고 있는 인물에 관한 설명.

현실의 실어증과 달리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큰 사고(친인의 사망,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나타난다. 회복 역시 꾸준한 재활 노력에 의한 치료가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말문이 트이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즉, 대부분 언어장애나 실어증이 아니라 함묵증에 더 가깝다. 또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라는 점 때문에 함묵증을 자폐증이라고 잘못 표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 해당하는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드라마/영화

  • 황정연 (자이언트(드라마)) - 주변사람들의 의심을 돌리기 위한 자작극이다.
  • 소화 (선덕여왕) - 덕만과 함께 칠숙으로부터 도망치다가 유사에 빠져 죽을 뻔하고, 그로 인해 딸과 생이별을 하면서 말문이 막혔다. 이후 딸과 눈물의 재회를 하면서 말문이 트였다.
  • 성덕배 (첫사랑) - 성찬옥, 찬혁, 찬우 3남매의 아버지. 큰아들 찬혁이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고 휴가를 나오고 귀대하는 도중 교통사고[1]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자 큰 충격을 받고 말을 잃는다. 말을 잃은 상태에서 딸 찬옥에게 손짓으로 벽에 걸린 찬혁의 상장을 꺼내 달라고 하고는 그것을 부여잡고 울음을 터뜨리는 찬혁 아버지의 모습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장면이다. 그러다가 찬혁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다시 말문이 트였다.
  • 소이 (뿌리깊은 나무)
  • 송서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 이형규 (부탁해요, 엄마) - 어머니 임산옥이 말기암 환자라는 소식을 듣자 작중 그가 어머니에게 저질렀던 불효를 넘어 패륜에 가까운 행보들을 떠올리며 큰 충격을 받아 실어증에 걸렸다. 이후 본인의 노력과 어머니의 정성어린 간호 덕분에 말을 되찾는다.
  • 강세나 (이브의 사랑) - 이혼 위기에 처하자 동정심 유발을 위해 실어증과 하체불구 연기를 한 것이다. 물론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꿋꿋이 연기를 이어나가며 스케치북, 화이트보드, 아들 교육용 낱말 카드(...) 등으로 소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세나 문서 참조.
  • 타환, (기황후) - 기승냥이 죽은 줄 알고 실의에 빠졌으며, 이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다. 이후 살아 돌아온 승냥이 후궁 간택에 후보로 나타나자 다시 말문이 트인다.
  • 하은별 (펜트하우스 시리즈) - 부모가 검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자신의 입시 비리가 대중 앞에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수면제와 와인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다. 다행히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엄마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깨어났지만, 자살기도의 영향인지 정신적 충격 때문인지 말을 하지 못한다. 입원해 있던 6개월 동안 계속 말을 하지 않았다. 퇴원한 후에는 정상적으로 말을 하지만, 여전히 정신은 멀쩡하지 않아 보인다.
  • 이자경 (하늘이시여) - 계모인 김배득과 말다툼 중 배득이 자경의 시어머니인 지영선이 사실은 자경의 친모[2]이며, 지영선과 재혼한 이홍파가 친부라는 사실을 폭로하자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어 응급수술로 조산을 한다. 의식을 찾았음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게되고, 함구증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함구증과 함께 기억상실 증상도 같이 나타나 남편인 구왕모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게 되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영선이 자경을 데리고 잠적을 하다 발생하는 사건 과정에서 조금씩 기억을 되찾게 되며 인큐베이터에 있던 아이가 퇴원하는 날 아이를 처음으로 안아들면서 기억이 돌아옴과 동시에 함구증 증상도 호전되었다.
  • 춘자 (고래사냥(영화))
  • 한호열 (D.P.(시즌 2)) - 자살 목격으로 인한 ptsd로 실어증을 앓다가 인질극 상황에서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고 결국 말을 하였으므로 치료되었다
  • 변이된 ALZ-113에 발병된 인간들 (혹성탈출: 종의 전쟁) - 변이 바이러스 증상에 감염된 인간들은 말을 하려고 해도 말을 못하고 거친 숨소리나 신음소리만 낼 수 있는 신세가 된다. 묘사가 제한적이라 이것이 단순히 실어증만 유발하는 것인지 전반적인 지능 자체를 짐승 수준으로 퇴보시키는 것인지 의견이 갈리나 발병자들이 하나같이 코피를 흥건하게 쏟고있었으므로 적어도 언어에 관여하는 뇌내 영역을 손상시키는 것은 확실하다.

2.2. 기타



[1] 사실 찬혁이 휴가를 나오게 된 것도 이효경이 파리 유학을 빙자하여 부모 몰래 잠적하고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부대로 면회를 오자 효경의 마음을 돌리기 위하여 나오지 않아도 될 휴가를 나온 것이다. 찬혁은 동팔로부터 빌린 돈으로 파리행 항공권을 사 효경에게 전달했지만 효경은 그 자리에서 항공권을 찢어버렸다. 이 와중에 효경의 부모는 효경이 파리에 가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고, 그 충격에 쓰러진 효경의 아버지 이재하는 효경이 찬혁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처남인 송왕기에게 당장 찬혁을 붙잡으라고 명령했다. 찬혁은 효경을 이재하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서다 왕기 패거리들과 맞닥뜨리게 되었고 그들에게 쫓기다가 과속을 하던 탑차에 치여 중태에 빠지게 된다.[2] 영선의 아들인 구왕모는 왕모의 아버지가 사별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기에 영선의 친아들이 아니다. 새어머니와 의붓아들 관계지만 영선은 왕모가 어렸을 때부터 친자식처럼 키웠으며, 왕모도 친어머니가 아님을 알고있음에도 친어머니처럼 따르며 자랐기 때문에 둘의 사이는 아주 좋은 편. 왕모와 자경은 혈연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영선이 왕모를 자신의 친딸인 자경과 결혼시키려 한 것이다. 단, 왕모의 여동생인 슬아는 왕모의 아버지와 영선 사이에서 낳은 딸로 왕모와 슬아는 이복남매이며, 자경과 슬아는 이부자매다.[3] 뿐만 아니라 PTSD일 가능성도 있다[4] 이때 그녀를 죽이는 과정은 원작 소설과 영화가 서로 차이를 보이는데, 그 이유라면 원작에서는 여자가 아닌 남자이고, 그 때문인지 그의 정체가 폭로된 직후에 주인공이 그녀를 죽이지만, 영화에서는 성별이 바뀌어서 등장한 것의 영향인지 그녀가 주인공과 이어지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따라서 나중에 그 부사관이 안나의 정체를 폭로한 직후에 그녀를 죽이자고 말했다. 이에 주인공은 그 부사관에게 안나를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허나 그 부사관은 주인공의 명령을 거부한 것도 모자라 되려 주인공이 안나를 사살하라며 따진다. 이에 주인공은 반발하지만 부사관이 강하게 나오자 결국 자신이 안나를 쏘기로 마음먹고 총구를 겨눈 순간 주인공 일행과 같이 행동하는 현지 저항군 부대의 여자 대장이 주인공보다 먼저 총의 방아쇠를 당겨 안나를 사살하고 만다.[5]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안나가 스파이인 것이 밝혀졌을 때 제일 격렬하게 항의했었다. 허나 그녀가 벌인 행적이 하나 둘씩 당시 정황에 맞게 되자 그녀의 마음이 흔들렸었을 것이고, 결국 독일군이 자기들에게 했던 행동들과 고향에 저지른 만행에 대한 분노+믿었던 그녀에 대한 배신감으로 사살한 듯.[6] 여담으로 주인공이 고민 끝에 안나를 죽이려고 총구를 겨누자 그 부사관은 깜짝 놀람과 동시에 말리려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도 주인공이 진짜로 여자를 쏘려고 할 줄은 몰랐다는 듯.[7] 더 정확히 말하자면 칼에 맞아 살해당했다.[8] 원판에서는 정바우였으나 개정판에서 수정되었다.[9] 시인이면서 본업이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사이토 모키치의 진단으로는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었을 때 나타나는 것과 동일한 증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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